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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6월 4일까지 여름 시즌에 꼭 필요한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일 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 시즌 꼭 필요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여름 감사제의 대표 상품은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으로, 남성용 ‘에어리즘 크루넥 반팔 티셔츠’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에어리즘 마이크로메쉬 탱크탑’ 및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 인기 에어리즘 제품들을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가벼운 착용감과 놀라운 기능성으로 입는 순간 감탄이 나오는 남성용 ‘감탄 팬츠’와 세트업으로 연출 가능한 ‘감탄 재킷’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로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여성용 ‘와이어리스 브라’ 전 라인업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세련된 실루엣의 ‘U 크루넥 반팔 티셔츠’도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특히 유니클로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장기화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2분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니클로는 전국의 농가 및 기관으로부터 총 5,5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입하고, 부산을 비롯한 대구, 인천, 강원, 대전 및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10개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금액과 상관없이 구매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산의 경우, 인근 지역인 김해 칠산참외마을운영위원회를 통해 구입한 600만원 상당의 참외를 부산 내 최대 규모 매장인 ‘유니클로 삼정타워점’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구에서는 감사제 기간 동안 ‘유니클로 대구신세계점’에서 선착순으로 총 600만원 상당의 성주 참외를 제공한다. 이는 경상북도 학교들에 급식 납품을 하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기 위한 품앗이 활동으로, 경북광역급식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유니클로는 코로나19가 대구 지역에서 한창 확산되었던 지난 2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구호성금 5,000만원과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에어리즘’ 기부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관련시설 근무자들을 위해 대구아동복지협회를 통해 23개 아동 양육 및 복지시설에 총 1만5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긴급 물품 구입 성금으로 1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밀착형 활동을 펼쳤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매장이 위치한 해당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감사제에서도 소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각 매장의 점장들과 직원들의 주도 아래 다양한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개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28일 경남 통영에서 전국의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남진근 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회의의 초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무산으로 모아졌다. 각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30여 년 만에 추진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고,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관련 계획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서윤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2)은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것에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21대 국회에서의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의 입장 발표를 제안했다. 이 안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정기회 회의에서 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낡은 지방자치의 틀을 깨고, 주민주권 확립과 함께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라고 그 의미를 밝히면서, “그럼에도 본 개정안이 지난해 3월 제안된 이후 1년 2개월간 충분한 심의도 거치지 못한 채 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인해 폐기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21세기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방이 국가의 중심이 되고 지방의회가 주민 대의기관으로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1대 국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최우선 과제로 통과시키는데 힘과 의지를 모아야 한다.”라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 명의의 성명 발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에너지 인재’ 키운다!

    영남대가 미래 수소 신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간 국고 약 5억 원, 5년간 국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43억 원 규모다. 추진하는 융합트랙형 과제는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이다. 영남대는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포항공대,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한 30개 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등과 연계해 수소 생산, 운송 및 저장, 활용 등 관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석·박사급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정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사업이다. 석·박사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연구개발 활동, 대학원 교육과정을 연계해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고급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영남대가 포함된 융합트랙 6개와 융합대학원 2개 등 8개 과제를 선정해 5년간 최대 23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융합트랙은 기업·산업 수요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R&D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융합대학원은 다학제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학과(전공) 개설을 통해 에너지, ICT,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인문·사회·경제 등 타 분야 지식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학원 내 기술융합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학과(전공) 개설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남대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는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는 “수소 에너지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다. 미래 산업 수요와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 융복합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반사이익 누리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반사이익 누리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지방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개정 내용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는 사실상 수도권 전역과 지방광역시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번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자연보전권역은 경기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남부 일부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분양 시장에서는 본 규제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강화된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 받는 단지는 8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행된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한 단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창원 한걸음 생활권 아파트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다. 단지는 전매 제한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먼저, 단지 앞 대청로, 금관대로, 장유IC, 남해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통해 시내 이동을 물론 창원·부산으로의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창원 웅동과 김해장유동을 잇는 국도 58호선을 이용하면 10분 대로 창원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롯데마트(장유점), CGV(김해장유점), 메가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단지 내에서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등산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또 장유체육공원, 장유능동공원, 가마실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인근에 조성돼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로부터 도보 10분 내 거리에 능동초·중, 김해삼문고가 위치해 있어 12년의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이 마련된 만큼 어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인 대우산업개발이 김해 장유 신도시에 ‘이안’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점도 두드러진다. 지난 2003년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 ‘이안’을 선보이며 정체성을 확립한 이후 2006년 프리미엄 브랜드 ‘엑소디움’을 런칭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나갔다. 특히, 대표 브랜드 이안(iaan)은 사람, 삶,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편안하고 이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금번 공급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에도 이러한 주거 철학을 담아 선보일 계획이다.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계동로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5개월 연속 인구 감소, 인구문제 전담부처 신설하라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 4378명으로 1년 전보다 10.1% 줄었다. 3월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1981년 이후 최소이며 4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3.6% 늘어난 2만 5879명이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1501명(-0.3%)으로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3월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첫해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인구 자연감소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인구 절벽’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 1분기 기준 0.90명으로 1년 전보다 0.12명 감소했다.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국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코로나19 사태는 한국경제에 단기 충격 요인이라면 인구 절벽은 중장기적 충격 요인이다. 인구 감소는 생산과 소비 양쪽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현재까지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아 경상수지 흑자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지만 2030년대부터는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낮아져 경상수지 적자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 상태다. 4차 산업시대에 일자리의 감소가 불가피하더라도 인구 감소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정부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격상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검토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저출산을 포함해 인구문제를 다룰 전담 부처 신설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각 부처로 흩어진 인구 관련 예산과 조직, 인력 등을 모으고 최악의 저출산에도 견뎌 낼 수 있는 사회경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 120억 보조금만 챙기고 사라지는 비례정당

    120억 보조금만 챙기고 사라지는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86억·더불어시민당은 34억 수령급조된 위성정당, 모당으로 합당 ‘예견된 먹튀’ 4·15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비례정당들이 약 120억을 챙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미래통합당은 27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미래한국당과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미래한국당은 전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통합당과의 합당을 최종 의결했다. 양당 합당 수임기관이 당명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사항을 최종 결정하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더불어시민당에 이어 미래한국당도 통합당과 합당을 하면서 사라지는 것이다. 4·15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인 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의석수를 각각 17석, 19석 확보하는 역할을 했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의미를 훼손하는 ‘꼼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더욱이 별다른 의정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도 시민당은 올해 경상보조금과 선거보조금 등으로 총 34억 2961만 9000원, 미래한국당은 총 86억 3015만 5000원을 챙겼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미래한국당은 올해 2월 1분기 경상보조금으로 5억 7143만 2000원(당시 5석), 3월 선거보조금으로 61억 2344만 5000원(당시 20석), 지난 15일 2분기 경상보조금 19억 3527만 8000원(20석 기준)을 받았다. 시민당은 3월 선거보조금으로 24억 4937만 8000원(당시 8석), 지난 15일 2분기 경상보조금으로 9억 8024만 1000원(8석 기준)을 챙겼다. 선관위 관계자는 “합당을 하면 모든 권리를 승계하기 때문에 돈도 마찬가지”라면서 “경상보조금 지출규정은 정치자금법에 규정돼 있으니 합쳐진 당에서 회계보고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단독] 감염병 막자고 만든 코로나특위 곳곳 ‘빈자리’… 서청원·조원진·한선교 본회의 61회 무단결석

    [단독] 감염병 막자고 만든 코로나특위 곳곳 ‘빈자리’… 서청원·조원진·한선교 본회의 61회 무단결석

    본회의 개근의원 문희상 의장 등 40명뿐 전문가 “출석률·경상 보조금 연계시켜야”임기 종료를 앞둔 20대 국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부를 보면 일부 의원들은 국민들이 보기 민망할 수준의 ‘근태 기록’을 남겼다. 26일 참여연대 ‘열려라국회’ 자료 및 국회 회의록 분석 결과 지난 4년간 열린 160회 본회의 중 25%(40회) 이상 무단 결석한 의원은 6명이었다. 20대 국회 최다선인 8선의 우리공화당 서청원, 같은 당 조원진, 미래한국당 한선교 의원은 61회를 무단결석해 가장 낮은 출석률인 61.9%를 기록했다. 본회의를 개근한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해 40명에 그쳤다. 무단결석은 청가나 출장 신청을 미리 내지 않고 회의에 불참한 경우를 의미한다. 2016년 6월 국회 개원 뒤 첫 본회의에도 당시 무소속 이해찬 의원 등 8명은 무단결석했다. 지난 20일 마지막 본회의에는 24명이 결석했다. 상임위도 사정은 비슷하다. 특히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3월 17일 본회의 직전 법제사법위원회에는 18명 위원 중 7명이 결석해 겨우 정족수를 채웠다. 법사위가 가동되지 않으면 법안이 본회의로 넘어오지 않아 본회의 개회도 불가능하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국회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만든 국회코로나19대책특위도 3월 12일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미래통합당 김순례·박인숙·이채익 의원 등 4명이 무단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출석이 의정 활동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대의제도하에서 국민이 부여한 가장 큰 권한이 회의 참석 및 표결이라는 점에서 무단결석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출석률을 세비와 연동시키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국회 불출석이 당론에 따른 결정인 경우도 많은 만큼 출석률을 교섭단체에 지급되는 경상 보조금과 연계시켜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정치평론가인 서경선 행동경제연구소장은 “회의와 표결은 의정 활동의 기본”이라면서 “원내교섭 활동을 위해 지급되는 경상 보조금의 취지를 고려하면 이를 회의 출석률과 연동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확장적 재정, 세출 구조조정도 함께 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시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재정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뛰어넘는 3차 추경안을 신속히 준비해 달라”며 국회에는 6월 중 처리를 요청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전시에 빗댈 정도로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민 전체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넘어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 ‘디지털 뉴딜’, 환경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 뉴딜’ 등 ‘한국형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면 확장적 재정정책을 유지할 필요성이 크다. 코로나19에 선제 대응하려면 당분간 국가채무 증가는 불가피하다. 1·2차 추경 편성 결과를 반영한 국가채무는 818조 9000억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1.4%이다. 3차 추경까지 거치면 국가채무는 최대 869조원까지 늘고, 국가채무비율은 46%까지 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가채무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10%보다는 훨씬 낮은 만큼 당장 재정건전성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서울신문은 판단한다. 다만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지난 2014~2018년 35% 안팎을 유지했던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38.1%로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당초 정부가 내세운 관리목표(40%)마저 넘어섰다. 연말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최근 2년 동안 늘어나는 국가채무만 2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어제 보고서에서 “높은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고령화 심화로 2030년대 이후 인구구조가 경상수지 적자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도 주름살을 키우게 하는 대목이다. 그동안 재정건전성과 경상수지 흑자는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떠받치는 양대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재정과 경상수지의 ‘쌍둥이 적자’가 현실화되면 부담이 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 국면에서 재정 여력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증세는 마지막 카드에 가깝다. 따라서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는 자세로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과감히 줄이는 세출구조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미 각 부처에 내년도 예산안을 10% 삭감해 내라고 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2021년도 재정의 규모를 줄이기보다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예산을 확대 편성하기를 기대한다.
  • 인구 고령화 지속땐 2030~2045년 경상수지 적자 전환

    인구 고령화 지속땐 2030~2045년 경상수지 적자 전환

    향후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감소 요인이며, 다른 여건이 동일하게 유지될 경우 2030∼2045년쯤엔 경상수지가 적자로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5일 ‘개방경제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및 대외자산 축적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적 시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8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의 대부분이 상품수지 흑자에서 기인한다. 상품수지는 ‘저축과 투자의 차이’로 정의할 수 있으며, 투자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인구구조에서 경제활동 인구 비중이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저축 여력이 높아 경상수지 흑자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높은 생산가능인구 비중의 인구구조가 한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요인의 상당 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인구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거나 적자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대외연은 지적했다. 출산율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은 인구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2049년 일본을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대외연은 고령화가 심화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고 노년 인구가 증가하면 경제의 소비 유인을 증가시키고 저축을 감소시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거나 적자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다른 여건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우리나라는 2030~2045년쯤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외연은 “우리나라는 인구구조의 빠른 변화를 감안해 경상수지 흑자와 순대외자산 축적의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미래소비를 위한 해외저축을 의미하며, 이는 순대외자산 축적으로 귀결된다는 점에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했음에도 2013년까지 대외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순대외부채국 상태였으며, 2014년 순대외자산국에 진입했다. 대외연은 “순대외자산 축적은 소득수지 확대를 통해 경상수지 안정성에 기여한다”며 ‘경상수지 흑자→ 순대외자산 증가→ 소득수지 확대’ 구조를 구축해 온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 달 일해서 번 돈 16만원뿐… 하위 10%, 지원금으로 버텼다

    한 달 일해서 번 돈 16만원뿐… 하위 10%, 지원금으로 버텼다

    상위 10%는 소득 7% 늘어 양극화 심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주장 나와올 1분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소득 하위 10%(1분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하위 10% 간 격차도 더 벌어졌다. 일각에선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24일 통계청의 1분기 가계동향 가구당 가계수지를 소득 10분위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위의 소득은 95만 9019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6% 감소했다. 4분위 소득(351만 4942)도 줄었지만 0.2%에 그쳤다. 나머지 분위는 모두 소득이 늘었으며 상위 10%인 10분위의 월평균 소득(1367만 1567원)은 7.0%나 증가했다. 전체 가구의 평균 소득 증가율은 3.7%였다. 1분위 소득은 지난해 2분기까지 여섯 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반등한 뒤 코로나19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1분위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2% 감소한 16만 5966원에 불과했다. 반면 정부가 무상으로 지급한 공적연금을 비롯한 공적이전소득은 50만 176원으로 11.1% 증가해 근로소득의 3배나 됐다. 소득 상위 10% 가구는 근로소득(981만 6191원)이 2.0% 늘었으며, 퇴직수당과 실비보험 등이 포함된 비경상소득(97만 3354원)은 164.2%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소득 하위 10%와 상위 10% 간 소득 격차는 6배 넘게 벌어졌다. 이처럼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가 심각해지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금 정부에서 지출한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6%밖에 안 된다. 몇 차례 더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석헌, “금융권 외형 확대 자제하고 손실흡수능력 확보해야”

    윤석헌, “금융권 외형 확대 자제하고 손실흡수능력 확보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부문 건정성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융권은 지금부터라도 외형 확대를 자제하고 충당금과 내부 유보를 늘리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국들의 봉쇄조치로 인한 수출 감소, 국내 생산·소비 위축, 고용지표 부진 등 실물경제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현재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실물경제 고충이 장기화될 경우 한계 차주의 신용위험이 현재화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원장은 “저성장·저금리의 금융환경에서 소비자는 물론 금융회사 스스로의 과도한 고수익 추구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윤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분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금융권이 위험 관리에만 치중해 자금 공급기능을 축소한다면 경기 하강을 가속화하고 신용 경색을 발생시키는 등 부작용을 키우게 되는 경기 순응성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금융 지원 업무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임직원 면책의 확대, 유동성 비율 등 금융 규제 적용 유연화, 금융권 핵심성과지표(KPI) 개선 모범사례 확산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경상대 경제학과 교수)과 자문위원, 금감원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부문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진석 금감원 부원장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및 금융회사 건전성 현황’을 설명했고,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코로나19, 경제·금융 환경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향후 감독 업무 수행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9개 분과위원회도 수시로 개최해 각계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장기 표류…협약 6년 넘도록 착공 안돼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장기 표류…협약 6년 넘도록 착공 안돼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 3월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둔 스탠퍼드호텔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스탠퍼드호텔그룹이 경북도청 신도시 내(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부지 1만 7000㎡에 2019년 상반기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한옥형 외관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한 것. 애초 이 호텔은 기와지붕, 마당, 누마루, 격자무늬 창호를 도입하고, 숙박에 적합한 로비, 피트니스, 연회장 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 호텔이 들어서면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는 물론 각종 행사, 내빈 초대 등을 위한 핵심 시설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했다. 하지만 2016년 5월 부지매매 계약에 이어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는가 했던 사업은 협약 6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애초 착공 계획은 2017년 3월이었다. 도청 신도시 상주 인구가 2만 명 규모여서 호텔 사업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호텔 측이 적극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호텔 건립 사업의 무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는 원할한 호텔 건립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검토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호텔 측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일부 금액을 출자해 달라’는 제안을 적극 검토했고, 300억원대의 호텔 건축비 대출 협의도 적극 주선했다. 또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관광사업 지원 투자보조금 최고액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권중갑 스탠퍼드호텔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호텔 건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가 호텔 건립에 출자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나 특혜 논란 등 잡음이 일어 결국 ‘없던 일’로 했다. 대신 농협이 300억원 정도를 대출하는 방안을 적극 주선해 협의 중에 있다”면서도 “미국, 칠레, 파나마, 한국 등에서 10개 정도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스탠퍼드호텔그룹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임미해 경북도의원(의성 출신)은 “호텔 건립을 위해 특수목적으로 설립된 스탠포드호텔 안동주식회사는 자본금이 겨우 3억 5000만원인데 총 사업비 450억원의 호텔을 건립하려 한다”며 “스탠포드호텔 측이 공공기관의 보증을 받아 농협으로부터 320억원의 융자를 받아 빚으로 호텔을 지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發 자린고비

    코로나發 자린고비

    코로나19의 여파로 올 1분기 가계 소비지출이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소득 하위 20%(1분위)에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맨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은 소폭 늘었는데, 그 이유가 퇴직수당 등이 포함된 비경상소득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었다. 씀씀이를 크게 줄이고, 일자리를 잃어 일시적 수입이 늘었다는 얘기다. 저소득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소득 상위 20%(5분위)와의 소득 격차도 더 벌어졌다. ●의류신발·교육·문화·음식 소비 급감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가구(2인 이상)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394만 5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9% 감소했다. 교회 헌금이나 세금 등을 제외한 소비지출도 월평균 287만 8000원으로 6.0% 줄었다. 처분가능소득에 대한 소비지출 총액의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67.1%로 1년 전보다 7.9% 포인트 하락했다. 이 세 가지 수치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교육(-26.3%)과 오락·문화(-25.6%), 의류신발(-28.0%), 음식숙박(-11.2%) 등에서 소비가 크게 줄었다. 반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는 10.5% 늘었고, 마스크 구입을 비롯해 보건 관련 소비도 9.9% 증가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음식·숙박·교육비 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이며, 경제 위기가 있던 1998년, 2008년과 비교해도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지만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이다. 근로소득(352만 9000원)과 사업소득(93만 8000원)은 각각 1.8%, 2.2% 증가에 그쳤다. 근로소득은 소득 1~3분위에선 감소했다. 반면 공적연금과 사회수혜금을 포함한 공적이전소득(45만 2000원)은 13.4% 증가했고, 퇴직수당과 실비보험 수령액 같은 비경상소득(15만 1000원)은 79.8%나 급증했다. ●저소득층 타격… 상위 20%와 격차 커져 상위 20%의 평균 소득을 하위 20%의 평균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은 5.41배로 지난해 1분기(5.18)보다 높아졌다. 1분위 소득(149만 8000원)은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5분위 소득(1115만 8000원)은 1년 전보다 6.3% 늘었다. 강 청장은 “고용 부문 소득증가율이 저소득 가구에서 낮게 나타나 소득분배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가구당 흑자액(141만 3000원)은 지난해보다 38.4% 증가했지만 소득 증가보다 지출 감소가 큰 데 따른 ‘이름뿐인 흑자’로 나타났다. 특히 1분위 가계지출(175만 1000원)은 전년 대비 10.8% 줄었다. 1분위 가구는 전 계층에서 유일하게 적자(-25만 2000원) 살림을 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임시·일용직이 많은 1분위 계층이 일자리 감소 영향으로 소득이 줄어든 만큼 2분기에도 분배 악화가 계속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8955억 2회 추경안 의회 제출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8955억 2회 추경안 의회 제출

    경남도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8955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을 담은 제1회 추경에 이어 코로나19 실직자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민생경제대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정된 재원으로 공공일자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부서별 경상경비를 10% 절감하고 코로나19로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는 사업도 감액하는 등 적극적인 세출구조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해 추경에 반영되는 자체사업 모든 재원을 세출구조조정으로 충당한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전 국민에게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부형 긴급재난지원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7966억원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696억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비 8958억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 총 예산규모는 의회에서 이미 확정한 기정 예산 9조 9763억원보다 8955억원이 증가한 10조 871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2회 추경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도내 실업 소상공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소상공인 프렌즈 일자리사업 28억 5000만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청년 일자리사업 2억 9000만원 등 공공일자리사업에 97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지역상품권 발행 할인수수료 22억원, 소상공인 지원 및 컨설팅을 위한 희망드림센터 설치·운영 8억 9500만원 등 코로나 이후 대비 민생경제대책에 75억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제37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단계별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3차 추경안에 대한 대응 추경도 잇따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낮이야 밤이야

    낮이야 밤이야

    전국적으로 강수 예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비바람을 막아 내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19일에는 전국에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비가 내리면서 일부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2명 사망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2명 사망

    18일 오후 1시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06.5km지점(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에서 A씨(34)가 몰던 14t 화물차가 차량정체로 정지하고 있던 1.2t 트럭과 옆 차로의 싼타페 등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 뒷자리에 타고 있던 B(44)씨와 C(38)씨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는 8명이다. 중상자들은 충북대병원과 충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황연주·박경상 ‘우리 결혼했어요’

    [포토] 황연주·박경상 ‘우리 결혼했어요’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황연주(34)와 프로농구 창원 LG 박경상(30)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2005년 데뷔한 황연주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서 뛰었으며 개인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박경상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17년부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현대건설 배구단 제공/뉴스1
  • “‘독도수비대 강치‘ 음원 무료 제공합니다”

    “‘독도수비대 강치‘ 음원 무료 제공합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지니뮤직에서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우리 땅 독도를 문화로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진흥원과 픽셀플레넷이 2016년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강치와 친구들이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과 맞서 싸우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 땅’에 이어 독도를 상징하는 노래 계보를 이어가려는 음원은 오프닝 주제곡인 ‘We go to Dokdo’와 엔딩 주제곡 ‘독도수비대’이다.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반주 음악(MR)도 제공한다. 독도를 지켜내는 용감한 강치와 친구들을 힙합 스타일로 표현한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음원 서비스로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우리 땅 독도에 어린이 관심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54명 채용…응시원서 다음달 12일까지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54명 채용…응시원서 다음달 12일까지

    경북도는 올해 산하 14개 공공기관 근무 신규직원 54명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개발공사 3명, 경북문화관광공사 4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6명, 한국국학진흥원 6명, 경북문화재단 10명, 환동해산업연구원 7명 등이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과목(50문항), 채용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전공 2과목(40문항)이다. 1차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차 서류전형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면접시험까지 도에서 일괄로 위탁해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산하 기관들이 필기시험 없이 서류 심사·면접 2단계로 직원을 뽑아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했다고 판단했다. 종합적인 영어활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영어능력검정시험을 기본 응시자격 요건으로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8일~12일 경북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7월 18일 치른다. 응시자격 등 시험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김영자씨 별세 배경훈(진주제중의원 원장)씨 부인상 배택영(삼성물산 리조트전략마케팅팀 상무)·배우경·배강원씨 모친상 12일,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6시 (055)750-8448 ●김아수씨 별세 김병구(매일신문 편집국 부국장)·병필·병철씨 부친상 최은영(대구경실련 조직국장)·홍효종씨 시부상 12일, 경북 고령영생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54)956-4455 ●류동경씨 별세 정윤호(안동MBC 콘텐츠제작국장)씨 모친상 조신애(안동 경안고 교사)씨 시모상 황동고(선진사료 상주대리점 대표)씨 장모상 11일,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6시 40분 (054)852-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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