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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로 지정

    경남도는 3일 환경부가 고성군 마암면 삼락·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등에 걸쳐 있는 마동호 습지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마동호 습지는 면적이 1.08㎢로 경남에서 7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마동호는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와 동해면 내곡리 사이에 834m 길이 제방을 쌓아 만든 400여㏊ 규모의 인공호수다. 황새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3종을 비롯해 모두 73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썰물 때 바닥이 드러나는 간사지 일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로, 다양한 철새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보금자리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추진한 ‘마동호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지역에서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주민들이 협조해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동호 습지는 5년마다 보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보전계획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훼손습지 복원, 습지보전 등을 할 계획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탄소저장고인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북도, 광역철도 노선과 연계한 도심 트램 도입 추진

    경북도, 광역철도 노선과 연계한 도심 트램 도입 추진

    경북도는 광역철도의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철도 역사와 연계한 도심권 ‘트램’(TRAM·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램은 전기와 수소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에 만든 레일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도는 도심지, 대학, 주거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광역철도 역사와 환승 체계를 갖추면 도로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현재 구상 중인 대구∼포항 광역철도, 통합 신공항 순환 광역철도가 지나는 포항, 구미, 경주, 경산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계획 단계에서부터 노선 경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도심 환경개선 및 상권개발, 관광지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도는 트램이 도심 혼잡 해소와 도시재생 촉진, 관광 자원화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램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국가재정(국비 60%, 지방비 40%) 지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며, ㎞당 단위 건설비가 227억원으로 지하철(1300억원), 경전철(600억원)보다 저렴해 사업성 면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박준로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트램은 교통혁신을 넘어 도심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해 관광자원화 등 도시경쟁력을 획기적 높일 것”이라며 “광역철도를 연계한 트램의 조기도입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독보적인 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독보적인 대구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재선정되면서 10년 연속 위탁운영하는 기관이 됐다.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육성한 창업팀은 총 212개 팀이며, 이 중 인증사회적기업 44개 팀, 예비사회적기업 75개 팀, 마을기업 3개 팀 등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32개 창업팀을 육성할 예정으로 초기창업팀의 경우 평균 3000만 원(최대 5000만 원), 예비창업팀은 700만 원씩 창업자금이 지원되며, 대구대 경산캠퍼스 내 인큐베이팅실도 사용할 수 있다. 장중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의 플랫폼이 개통된다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의 플랫폼이 개통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오는 2월 1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은 입주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업제품, 기술교류, 지역인재·재직자 교육, R&D 사업, 분양정보 등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하여 정보를 교류·협력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정보전달 및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지구 내 소통 협력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에게는 기술개발, 구인·구직, 기업 홍보 등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5년까지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경북도, 2025년까지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질유산을 중심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본격 추진된다. ‘지질 유산’이란 ‘암석과 광물, 화석, 경관 등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특별한 장소와 대상물’을 말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용역을 오는 3월 발주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용역에 이어 오는 6월 말 환경부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지정평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부로부터 후보지로 지정되면 2023년 6월 유네스코로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이듬해 상반기 서류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같은 해 하반기 예비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공식 인증 여부는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동해안 4개 시·군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해 조성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2017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고, 전체 면적 2261㎢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구역을 갖고 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골굴암 타포니·남산 화강암, 포항 두호동 화석산지,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울진 왕피천 등 4개 시·군에 걸친 지질명소 19곳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가 중요한 지질자원이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44개국에 169곳이 지정돼 있고, 우리나라에는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 청송(2017년), 광주·담양·화순 무등산권(2018년), 경기 한탄강(2020년) 등 4곳이 지정된 상태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자연유산 보존은 물론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세계적인 희귀암석, 화석산지, 신생대지층, 해안단구 등 보존 및 연구 가치가 높은 것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질자원이 풍부하다”면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해 세계적 자연유산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고 이를 지역관광 활성화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5년까지 아열대 작물 전문단지 19곳 조성

    경북도, 2025년까지 아열대 작물 전문단지 19곳 조성

    경북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과수산업 다변화를 위해 아열대 작물 전문단지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아열대 작물 전문단지 3곳(개소당 1㏊ 이상)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85억원을 들여 19개 전문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재배기술과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인과 영농조합 법인에 아열대 작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전문단지에서 키울 아열대 작물은 국내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망고, 패션프루트, 용과, 올리브, 파파야, 만감류 등 16종이다. 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시·군의 신청을 받아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시·군 과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지역 아열대 작물 재배현황을 보면 농가 수 147호, 재배면적 41.9㏊, 생산량 351t이다. 주요 재배 지역은 경주(9.7㏊), 경산(5.8㏊), 고령(4.4㏊) 등이다. 작물별 재배 면적은 한라봉 등 만감류 23.6㏊, 망고 2.6㏊, 커피 2.2㏊, 패션프루트 2㏊, 바나나 1.9㏊ 등이다. 도는 기후변화 가속화로 과수 주산지가 북상해 대체 작물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고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은 전국 과수 생산량의 31%(사과 66%, 포도 54%, 자두 86% 등)를 차지하는 과수 최대 주산지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기후변화로 대체 작물 육성이 필요한 만큼 아열대 작물을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지사 “방역요원 특진 혜택을” 중대본서 건의

    이철우 지사 “방역요원 특진 혜택을” 중대본서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대응 공무원 특별승진’을 제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K-방역의 핵심은 의료진 헌신·국민 참여와 함께 일선 현장에 있는 공무원의 희생”이라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할 방역요원에게 심신 재충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시군 및 보건소 방역요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시군 및 보건소 360여명 인력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나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한 보건소 전문 인력의 사직과 휴직도 잇따르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방역 상황 종료 시까지 도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희생을 보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델타변이 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하면 방역요원의 업무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지사는 사기 진작 방안으로 코로나19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고 ‘방역요원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충전 기회 제공을 제시했다는 것. 특히 장기간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코로나19 장기대응 공무원 특별승진’도 제안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경산시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 현장을 확인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이 도지사는 특별승진 등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혀 현장 근무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와 질병관리청,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종왕 전 삼성전자 고문 별세

    이종왕 전 삼성전자 고문 별세

    대검 수사기획관, 삼성그룹 법무실장 등을 지낸 이종왕 전 삼성전자 법률고문이 지난 22일 오후 4시 9분쯤 별세했다. 73세. 1949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뒤 1975년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과 함께 사법연수원 7기 동기생 모임인 ‘8인회’ 멤버로 유명했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이기도 했다. 그는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일하던 1999년 말 ‘옷 로비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지휘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사직했다. 김&장으로 옮긴 뒤 2003년 대선 비자금 수사에서 SK, 현대, LG그룹 등의 변호를 맡았다. 2004년 삼성 상임 법률고문 겸 법무실장으로 영입됐으나 2007년 법무팀장이 삼성의 비자금 사건을 폭로하면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2010년 삼성 법률고문으로 복귀했다가 2015년 말 물러났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분당효추모공원이다. (02)3410-3151.
  • 최정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 별세

    최정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 별세

    전국의 시네마테크 협의체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설립 때부터 이사장을 지낸 최정운씨가 별세했다. 향년 71세. 21일 협의회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해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협의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조용히 가족장을 치렀다”고 밝혔다. 1951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재학 시절 아마추어 영화 제작단체인 한국영상작가협회에서 직접 8mm 영화를 만들고, 유현목 감독이 설립한 소형영화작가협회에서 활동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1990년대 초에는 혜민국한의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네마테크 단체인 문화학교 서울의 대표를 역임했다. 2002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에 취임한 뒤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를 개관하는 등 약 20년간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썼다.
  • 김혜경, 청도서 미나리 손질…TK 방문 이틀째

    김혜경, 청도서 미나리 손질…TK 방문 이틀째

    金, “TK는 올 때마다 반겨주셔…또 오라셔서 또 올 작정”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13일 경북 청도와 경주를 방문해 미나리 손질 체험을 하고 불국사를 방문했다. 12일 경북 안동과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째 대구·경북(TK) 방문 일정을 이어간 것이다. 김씨의 TK 방문은 지난해 경선 기간부터 이번이 4번째다. 김씨는 이날 경북 청도 한재 미나리영농조합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미나리 손질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김 씨는 “청도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이렇게 싱싱한 미나리를 수확하시는 걸 보니까 너무 존경스럽다”며 “같이 배워보니까 힘드신 일을 너무 자랑스럽게 잘하고 계셔서 앞으로는 미나리를 먹을 때마다 청도 주민들이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이후 경산에 있는 자인 단오제 보존회를 찾은 뒤 경주 불국사 방문을 끝으로 TK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씨는 전날인 12일 민주당 경북도당·대구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경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이 열린 경북 안동의 백하구려에서 김씨는 이 후보의 고향인 도촌리 마을의 이장단과 함께 이재명 후보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후 김씨는 경북도당 선대위가 준비한 ‘영남만인소’를 송영길 대표에게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남만인소는 18~19세기 조선 정조 시절 영남지역 선비 1만여 명이 당파 해소와 서얼차별 철폐 등의 내용을 담아 올린 상소문이다. 이어 김씨는 대구 동화사를 찾아 서의현 대종사와 주지 능종스님을 예방한 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김씨의 TK 방문은 이번이 4번째로, TK가 이 후보의 고향인 만큼 ‘시댁’ 주민들과 스킨십을 늘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씨는 “TK는 올 때마다 국민들께서 반겨주셔서 자주 발길이 닿는 것 같다”며 “처음보다 훨씬 또 마음을 열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사실 집에 가면 생각이 많이 난다. (지역민들이) 또 오라 그러셔서 제가 다음에도 또 올 작정이다”고 자주 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후보 고향이기도 하고, TK 분들이 후보, 여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서 “스킨십을 하면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는 경제 관련 간담회도 하고 굵직한 일정을 소화하신다면 여사는 소외된 곳, 안 가는 곳을 가려고 한다”면서 “어르신, 장애인, 농민 등을 만나고, 도시가 아니고 외진 곳을 가다 보니 종교계, 문화계도 만난다”고 설명했다.
  • 허위 농업경영계획서 제출 농취증 받은 자매 집행유예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김재호 판사는 A(67)와 B(76)씨에게 농지법위반죄를 적용,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책임을 모두 부인하고 있고, 취득한 농지면적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아 상응하는 처벌을 해야 하지만 직접 영농 의사를 밝히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조인인 A씨는 2018년 언니인 B씨가 경북 경산시에 있는 밭에서 자기 노동력으로 두릅나무를 재배한다는 내용의 허위 영농계획서를 만들어 주고 이를 해당 면사무소에 제출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도록 해줬다. 이들 자매는 2020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경북 군위군에 있는 밭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직접 농사를 지을 것이라는 언니 말을 믿고 서류 작업을 도왔을 뿐 범행 공모 의사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A씨가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는데 필요불가결한 요소를 수행한 만큼 공모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기장서 우승氣 다시 받는 KT… 키움 푸이그, 고흥에 나타날까

    기장서 우승氣 다시 받는 KT… 키움 푸이그, 고흥에 나타날까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많은 구단이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 등 해외 전지 훈련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다시 국내로 발길을 돌렸다. 2년 연속 국내에서 전지 훈련이 이뤄지면서 경남 통영과 전남 고흥 등 지난해에 없었던 새 캠프 장소도 등장했다. 5일 각 구단에 따르면 구단들은 스프링캠프 장소를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KT 위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2년 연속 우승의 꿈을 다진다. 지난해 잠실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했던 두산 베어스는 경기 이천의 베어스파크로 훈련 장소를 옮겼다. 두산은 이천에서 훈련을 진행하다가 울산 문수구장으로 옮겨 다른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올해는 2군 훈련장인 경북 경산볼파크로 이동했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새 장소인 통영과 고흥을 스프링캠프 훈련장으로 낙점했다. 지난해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했던 LG는 선수들이 올해 좀 더 따뜻한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장소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는 당초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 훈련을 계획했지만 오미크론 여파로 지난해와 같은 장소인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NC는 경남 창원NC파크, KIA 타이거즈는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2군 훈련장이었던 김해 상동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와 같은 경남 거제 하청 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 모든 팀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만큼 일정 조정이 쉬워 팀별로 치르는 시범 경기도 많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3월 12일부터 팀당 16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시범 경기 일정을 짰다. 지난해 각 팀이 치른 시범 경기 총 10경기였다.
  • 오래된 도시 한켠, 고래잡이 시절 추억을 걷다

    오래된 도시 한켠, 고래잡이 시절 추억을 걷다

    냉동창고가 문화 공간으로 변신장생포문화창고서 ‘오션뷰’ 감상고래박물관·고래문화마을 인접 ‘울산큰애기 이야기길’ 3개 구간사람이 사라진 ‘똑딱길’에서 시작‘추억길’ ‘읍성길’까지 2시간 코스 태화강 따라 자박자박 걷는 재미저녁엔 십리대숲 은하수길 ‘반짝’어느 도시나 옛 도심은 있다. 울산도 마찬가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대 도시가 됐지만, 도시 한켠엔 뜻밖에 오래된 풍경들이 남아 있다. 문화와 예술의 새옷을 걸쳐 입은 채로다. 도시를 ‘광산’에 비유한다면 이런 공간들은 주민의 정서를 붙잡아 주는 ‘카나리아’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지난해 코로나19 탓에 해돋이와 해넘이 여행을 취소한 이라면 더욱 제격이다. ‘고래의 고향’ 장생포항에서 서정적인 해넘이를, 명선도에서 장엄한 해돋이를 만나면 되니 말이다.‘장생포문화창고’부터 찾는다. 버려지다시피 했던 옛 냉동창고가 문화와 예술이 넘실대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문화창고 누리집은 스스로를 ‘엄혹한 세상의 카나리아로 살고 싶은 예술가들과, 그들이 만들어 낸 것들을 기꺼이 향유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광부들의 안전을 지켜 줬다는 ‘광산의 카나리아’에 비유한 표현일 텐데, 살벌한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이 따스한 정서를 잃지 않도록 든든한 받침목 노릇을 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장생포문화창고는 6층이다. 전망대를 겸한 ‘루프 톱’까지 포함하면 7층까지 활용되고 있다. 이름에서 보듯 문화창고가 들어선 곳은 장생포항이다. 예부터 고래잡이 전진기지로 명성이 ‘떠르르’했던 곳이다. 문화창고는 포경업을 비롯한 각종 어업이 활황일 때 고래 등의 생선을 보관하던 냉동창고였다. 주변을 압도하는 건물의 높이에서 당시 이 일대 어업 규모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이후 고래잡이가 금지되고 어업이 쇠퇴하면서 쓸모를 잃은 건물을 지난해 6월 문화 시설로 새단장해 개관했다.실질적인 전시공간은 2층부터다. 5층의 문화예술인 공유사무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모두 전시, 공연장이다. 6층 북카페에선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다. 이 건물의 최대 미덕은 모든 층이 ‘전망 맛집’이라는 거다. 항구 쪽 외벽은 모두 통창이다. 장생포항에 정박한 수많은 배들과 울산 공단이 만들어 내는 특유의 오션뷰가 창문 너머로 펼쳐진다. 특히 울산공단의 저물녘 풍경은 ‘백만불’짜리라 할 만하다. 화려하면서 음울한, 어딘가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저물녘 풍경이 압권이다.●곱고 상냥한 중구여성 ‘울산큰애기’ 주변에 볼만한 곳이 많다. 고래박물관은 국내 포경 관련 자료와 유물들을 수집해 전시하는 공간이다. 맞은편의 고래생태체험관에선 다양한 바다생물과 만날 수 있다. 건물 초입에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영화 ‘인디애나 존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탐험가다. 1914년 당시 ‘악마 고래’라 불리던 귀신고래를 ‘한국계 귀신고래’(Korean Gray Whale)라고 처음 이름 붙였다고 한다.고래문화마을은 포경산업이 절정에 달했던 1960, 70년대의 장생포 풍경을 실물 그대로 복원한 곳이다. 이 마을 뒷산에 고래조각공원이 있다. 혹등고래, 귀신고래 등의 실물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다. 울산대교를 배경 삼아 ‘인증샷’ 찍기 딱 좋다. 울산 시내에선 중구 성남동과 옥교동 일대에 원도심의 흔적이 남아 있다. 울산은 1970, 80년대 한국의 ‘산업 수도’였다. 당대의 흔적 위에 트렌디한 요즘 문화가 덧씌워져 있다.이 일대를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울산큰애기 이야기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울산큰애기’는 중구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유난히 피부가 곱고 상냥한 성품의 중구 여성을 일컫는다. 가수 김상희가 1969년 발표한 노래 ‘울산 큰애기’가 모티브가 됐다. 울산큰애기 이야기길은 3개 구간으로 나뉜다. 성남동 문화의거리~중앙동 주민센터 2.5㎞ 구간이 ‘울산큰애기길’, 똑딱길~청춘고복수길~시계탑 1.6㎞ 구간이 ‘추억길’, 울산읍성 일대 800m 구간이 ‘읍성길’이다. 전 구간을 다 돌아본다고 해도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편의상 이름으로 구분했을 뿐, 길은 어디로든 통한다. 외지인들은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는 ‘울산큰애기하우스’를 기점으로 삼는 게 좋을 듯하다. 여기서 작은 길을 건너면 ‘똑딱길’이 시작된다. ‘똑딱길’은 시계소리를 차음해 지은 이름이다. 격동의 산업화 과정에서 성공과 좌절을 맞본 이들이 과거를 돌아보고 서로를 토닥토닥 위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성남동엔 그시절 낭만 꽃피운 다방 ‘똑딱길’은 입구가 좁다.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에 따르면 실제 1990년대 이후 이 골목에서 사람 그림자가 사라졌다고 한다. 더럽고 어두워서 간 큰 사람도 선뜻 들어가질 않았다는 것이다. 울산 사람들은 이 길에 ‘시간의 골목’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경제개발의 그늘에서 길러 낸 자식들이 먼바다를 돌아 회귀할 날을 기다린다는 바람을 담은 표현이다.화분, 벽화 등으로 장식된 ‘똑딱길’이 끝나면 곧바로 ‘청춘고복수길’이 이어진다. 가요 ‘타향살이’로 사랑받은 울산 출신 가수 고복수(1911~72)를 테마로 조성한 길이다. 150m 거리에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를 조성했다. 예전엔 성남동 일대에 다방이 많았다고 한다. 문화 시설이 전무했던 그 시절, 다방은 전시장이자 문학과 낭만이 꽃 피던 공간이었다. 당시 이 거리를 활보하던 모던 걸, 모던 보이들의 아침 인사가 ‘모닝커피 했습니까?’였다나. 커피 잔을 내밀며 ‘모닝커피 했습니까?’라며 묻는 남성의 조형물이 이 거리에 세워진 이유다. 바로 옆의 시계탑은 울산 원도심의 랜드마크다. 일제강점기 성남역사 자리에 조성됐다. 매시 정각에 모형기차가 시계탑 돔 위를 도는 퍼포먼스를 펼친다.이웃한 복산동엔 서덕출공원이 있다. 아동문학가 서덕출을 기리는 근린공원이다. 울산에서 가장 많은 야외 조각작품을 전시한 곳이라는 홍보 문구와 달리, 작품의 수가 많지 않아 아쉽다. 사방이 아파트 공사장이어서 오가기도 쉽지 않다.도심을 어슬렁대다 시원한 풍경이 보고 싶어지면 태화강으로 나가면 된다. ‘젊음의 거리’에서 성남나들문을 나서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이다. 강변을 따라 자박자박 걷는 재미가 각별하다. 홍수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10리에 걸쳐 조성했다는 십리대숲이 핵심 볼거리다. 저녁엔 대숲 안에 ‘은하수길’이 펼쳐진다. 십리대숲 내 600m 구간에 조명을 달아 별들이 반짝이는 은하수처럼 꾸몄다. 해거름엔 겨울 철새인 까마귀들이 현란한 군무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이번 여정에선 만날 수 없었다.
  • [가족, 법원 앞에 서다] 스물 여덟 가족의 투쟁, 그후

    [가족, 법원 앞에 서다] 스물 여덟 가족의 투쟁, 그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비극. 밝혀지지 않은 진실. 도둑처럼 찾아든 현실에 평범한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투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원하는 진상규명은 더디기만 합니다. 주변의 지지와 응원도 시간이 갈수록 시들어지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며 벼랑 끝에 몰리기도 일쑤였습니다. 일부 사건은 정치 쟁점화되면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 가는 가족들을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가족들은 법원 앞에 서서 외쳤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서울신문의 [가족, 법원 앞에 서다] 연재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스물 여덟 가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재판이 모두 끝난 후 만난 이들도 있지만, 아직 법정 투쟁이 진행 중인 이들도 있었는데요. 보도 이후 소송의 진행경과를 정리하며 연재를 마칩니다. <1> 가수 故구하라 오빠 구호인씨 “20년 연락 없던 母, 상속 50% 요구 잘못된 법은 바뀌는 게 정의 아니냐” (2020년 5월 4일자) 구호인씨가 입법을 공론화한 이른바 ‘구하라법’은 지난해 6월 마침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법원의 판단으로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씨가 생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 소송은 2020년 12월 광주가정법원에서 구씨와 생모의 재산 분할을 5:5가 아닌 6:4로 하라고 판결했다. 고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는 2020년 7월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협박, 상해, 재물손괴, 강요 혐의는 유죄로, 불법 촬영 혐의는 무죄로 마무리됐다. 최씨는 지난해 7월 복역을 마쳤다. <2>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허재용 항해사 가족 “침몰 3년 지나도 원인 몰라… 외교부, 수색 정보공개 시간끌기” (2020년 5월 18일자) 허재용 항해사의 가족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지난해 9월 확정됐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8월 1심과 마찬가지로 “스텔라데이지호 1차 심해수색 계약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고 외교부는 상고하지 않았다. 다만 가족들은 2차 수색을 위한 예산이 올해로 3년째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면서 여전히 거리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3> ‘JSA 의문사’ 김훈 중위 부모 김척·신선범씨 “장군의 아들까지 알 수 없는 죽음 당해…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軍 변하지 않아” (2020년 6월 1일자) 고 김훈 중위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지난해 2월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은 1·2심과 마찬가지로 “육군참모총장이나 국방부 장관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 권고 이후 5년간 순직결정을 하지 않은 것은 행정청의 악의적 의도 때문이 아니라 국방부 훈령이 미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판단해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4> 의료사고로 숨진 故권대희 어머니 이나금씨 CCTV 속 ‘유령수술’ 또렷한데… 검사님, 대희 죽음이 실수입니까 (2020년 6월 15일자) 고 권대희씨 의료사고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1심 재판에서 성형외과 원장 장모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함께 기소된 마취의 이모씨는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500만원, 수술 당시 지혈을 담당한 의사 신모씨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간호조무사 전모씨에겐 선고유예 판결이 났다. <5> ‘경의선 고양이 살해’ 피해자 예미숙씨 자두가 아프게 떠난 지 어느덧 1년 잔혹한 동물학대 왜 더 많아지죠? (2020년 7월 13일자) <6> 무대 안전사고로 성악도 딸 잃은 아버지 박원한씨 무대서 딸 추락사했는데 김천시 2년간 사과 한마디 없었다 (2020년 8월 3일자) 고 박송희씨 유족은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게 사과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전도 유망한 젊은 예술가의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박송희 양 부모님께 진정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1월 가족들이 김천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김천시의 책임이 100%라고 보고 6억 8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7> 갑질 피해 故최희석 경비원의 친형 “반성도 사과도 없는 ‘갑’… 동생 죽음 헛되지 않도록 더는 경비원 비극 없어야” (2020년 8월 24일자) 고 최희석 경비원을 수차례 폭행·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주민 심모씨는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최씨의 사망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서울북부지사는 지난해 2월 최씨가 업무상 사유에 의해 사망했다고 인정하고 유족보상과 장의비 지급을 결정했다. <8> ‘구급차 이송 방해 사건’ 피해자 아들 김민호씨 “책임진다던 택시기사, 어머니 죽음에 무엇을 책임졌나” (2020년 9월 14일자) 택시기사 최모씨는 2020년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이듬해 3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10개월로 감형되면서 최씨는 상고를 포기했다. 유족들은 최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해 8월 “최씨는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다만 최씨는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손해배상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이영 대표·활동가 박유진(가명)씨 해외 도피 ‘나쁜 아빠들’ 늘어 분노… 양육비는 우리 아이 ‘생존권’ 문제 (2020년 10월 5일자) 2020년 12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양육비해결총연합회에서 주장했던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형사처벌과 출국금지, 명단공개가 가능해졌다. 법원의 감치명령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내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안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양육비를 미지급한 아버지 2명의 신상을 처음 공개했다. 인터넷사이트 ‘배더파더스’ 운영자 구본창씨는 지난달 명예훼손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가 유예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 전원 무죄 평결을 거쳐 무죄가 선고됐지만, 수원고법은 유죄로 판단했다. <10> 형제복지원 피해자 이향직 아내 이방울씨 “형제복지원 30년 전 악몽 남편 아픔 덜어주고 싶어” 그래서 아내는 투사가 됐다 (2020년 10월 26일자) 대법원은 지난해 3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비상상고를 기각했다. 다만 재판부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향직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대표는 회원 12명과 함께 지난해 5월 국가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25억원을 배상하라”며 강제조정을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법무부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조정이 결렬돼 본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11> 이춘재가 살해한 초등생 김현정양 아버지 김용복씨 “8세 딸 희생 숨긴 경찰 만행… 檢, 시효 다시 따져 진실 캐야” (2020년 11월 16일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해 5월 화성 연쇄살인사건(이춘재 사건)과 관련한 공권력 피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개시했다. 경찰이 시신을 은폐해 30년간 실종 처리됐던 고 김현정양도 피해자로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12>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살아있는 사람 죽는 일 없어야… 원청, 법적 책임 꼭 밝혀낼 것” (2020년 12월 28일자) 고 김용균씨의 사망사고의 책임자들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지난달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열렸다. 선고 결과는 오는 2월 10일 나온다. 검찰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전 사장에게 징역 2년,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의 백남호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나머지 서부발전 관계자 7명에겐 금고 6월~징역 2년, 한국발전기술 관계자 5명에겐 벌금 700만원~징역 2년을 구형했다. 법인 두 곳에는 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27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5인 미만 사업장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점 때문에 ‘반쪽짜리’라는 노동계의 비판이 제기됐다. <13> 아동학대·성폭력 피해자 전담 국선 김민선 변호사 “신고하면 엄마 못 만난다” 매일 맞고도 입 다문 아이… 아동학대 뒤엔 돌봄 공백 (2021년 1월 18일자) <14> ‘살인의 추억’ 모티브 된 故윤동일 형 윤동기씨 “이춘재 누명 쓴 동생 매질 또 매질… 결국 암 생겨 27세에 떠나” (2021년 2월 8일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해 5월 화성 연쇄살인사건(이춘재 사건)과 관련한 공권력 피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개시했다. 9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경찰에서 강압 수사와 가혹행위를 당한 고 윤동일씨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15> 가습기 살균제 기업 책임 배·보상 추진회 대표 김태종씨 “중환자실 16번, 아내 결국 떠나… 기업은 무죄라니 가슴 답답” (2021년 3월 1일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납품업체인 이마트와 필러물산 임직원 13명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이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거리 투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선 기업과 정부를 규탄하는 ‘2021년도 55차 가습기살균체 참사 캠페인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16>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송 제기한 소성욱·김용민 부부 “건보 피부양자 등록 후 돌연 취소… ‘빼앗긴 권리’ 되찾고 싶어” (2021년 3월 22일자) 소성욱·김용민 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지난해 11월 서울행정법원에서 마지막 변론기일을 마쳤다. 선고기일은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다. <17> 민법 781조 헌법소원 청구한 이설아·장동현 부부 “아빠 성 따라야 ‘정상가족’인가요? 비정상적 사회에 물음표 던진 것” (2021년 4월 12일자) 헌법재판소가 이설아·장동현씨 부부가 청구한 헌법소원의 본안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서 2025년까지 부성 우선주의 원칙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도 민법 개정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18> 日정부에 보상 청구 한센인 자녀 김덕한(가명)씨 “자식들도 문둥이 낙인 찍힐까봐… 지금도 선뜻 나서기가 두려워요” (2021년 5월 3일자) <19> 음주운전 피해자 대만인 유학생 쩡이린 부모 안전 한국에 열광한 내 딸 앗아간 상습 음주운전자, 대만 유족 일상도 덮쳤다 (2021년 5월 31일자) 대만인 유학생 쩡이린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A씨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A씨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 일부 조항에 위헌 결정을 하면서 상습 음주운전 행위를 가중처벌하는 법적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씨는 파기환송심에서 감형될 가능성이 있다. <20> 청주방송 故이재학PD 동생 이대로씨 “항소심은 형의 근로자 지위 인정 부당해고 고통 준 사람들에 분노” (2021년 6월 21일자) <21>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 30년 만에 재심 낸 강성호 교사 부부 ‘빨갱이 교사’ 30년 누명, 가족도 꼬리표… “진실 승리 보여 줄 것” (2021년 7월 12일자) 청주지법은 지난해 9월 강성호 교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1989년 재판에서 징역 선고를 받은지 32년 만이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백서를 만들고 강씨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2> 고 윤승주 일병 어머니 안미자씨 “아들 구타 사망 숨기기 급급한 軍, 국가에 책임 없다는 법원에 절망” (2021년 8월 9일자) 고 윤승주 일병의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 1심에 불복하면서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15일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고 오는 3월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23> 군 내 성폭력 ‘공군 이예람 중사 사건’ 피해자 아버지 “딸 죽음에도 안 바뀌는 군대… 대통령 ‘약속’ 안 지켜져 참담” (2021년 9월 6일자) 고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장모 중사는 지난달 17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됐다. 1심 재판부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군검찰이 항소하면서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사를 회유하고 협박한 2차 가해자 노모 준위는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구속기한 만료가 다가오면서 지난달 24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사건을 부실하게 처리한 이갑숙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장과 이 중사의 국선변호인(중위) 등 10여명도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다만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해 10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초동수사 책임자로 꼽혔던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불기소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20전투단 군사경찰·검찰 관계자들도 모두 증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24> 전태일 열사 어머니 故이소선 재심 이끈 동생 전태삼씨 “어머니 재심, 민주화운동가·노동자들 상처 치유 계기 되길” (2021년 10월 4일자)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1일 고 이소선씨의 계엄법 포고령 위반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대학생 시국 농성과 노동자 집회에 참석한 행위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형법상 정당행위에 해당해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5> 1998년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부실수사 판결 받아낸 정현조씨 딸 죽음 덮어버린 경찰… 아빠는 23년째 진범을 쫓고 있다 (2021년 10월 25일) <26> 여순사건 당시 철도승무원 故김영기 아들 김규찬씨 “73년 만에 명예회복… 여순사건 유족에겐 시간이 없다” (2021년 11월 15일) <27> 삼청교육대 순화교육 피해자 故박이수 형 박광수씨 “삼청교육대는 끝나지 않은 지옥… 우리는 국가폭력 피해자” (2021년 12월 6일) 지난해 11월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아직 첫 변론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28> 발달장애인 치료감호소 차별 소송 대리하는 최정규 변호사 1년 6개월 징역형 살고 치료감호소까지 3년째…발달장애인 차별 아닌가요 (2021년 12월 27일) 공주 치료감호소에 수감 중인 발달장애인 이준영(가명)씨와 10년 넘게 수감됐던 황정우(가명)씨가 제기한 장애인 차별구제 및 손해배상 소송은 오는 3월 10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 쿠사마 ‘인피니티 도트’ 22억 5000만원에 낙찰

    쿠사마 ‘인피니티 도트’ 22억 5000만원에 낙찰

    올해 국내 미술품 낙찰 최고 기록을 세운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12월 경매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케이옥션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경매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인피니티 도트’(Infinity-Dots (AB))가 치열한 경합 끝에 22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날 경매 최고가 작품이다. 커다란 캔버스를 가득 채우고 있는 크고 작은 자홍색 점들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앞서 지난달 서울옥션 겨울 경매에 나온 쿠사마의 1981년 작 ‘호박’은 54억 5000만원에 팔려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단색화 거장 박서보의 1985년작 ‘묘법 No.223-85’는 7억 5000만원에, 붉은 색채 묘법 시리즈 중 하나인 ‘묘법 No.071227’은 6억3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박수근이 세상을 떠난 1965년에 그린 마지막 역작 중 하나인 ‘공기놀이하는 아이들’은 6억 6000만원에 팔렸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작품은 총 6점이 나와 모두 낙찰됐다. 1979년작 ‘물방울 CHS68’은 4억원, 1980년작 ‘물방울 ENS 8019’는 2억 2000만원에 팔렸다.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서는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가 1억 7000만 원에 낙찰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단체를 돕기 위해 이날 별도로 마련된 자선 경매에는 김태호, 최영욱, 백사이드 웍스, 권현진, 콰야 작가의 작품 5점 등 총 7점이 출품돼 모두 낙찰됐다. 낙찰액은 2억 2720만원으로,이 중 1억1천360만원은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된다. 이날 경매의 낙찰총액은 115억 5710만원, 낙찰률은 87.5%를 기록했다.
  • Dynamic-DU 입시박람회 개최

    Dynamic-DU 입시박람회 개최

    대구대가 최근 각 지역의 영화관에서 2022학년도 수험생을 위한 Dynamic-DU 입시박람회를 열었다.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1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울산, 창원, 구미, 포항, 경산, 영천, 김해, 안동, 경주 등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입학설명회관에서는 역동적인 대학 소개 영상 관람과 함께 입학사정관을 통한 대학 입학, 교내 편의시설 등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 안내에 대한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 화원고 3년 강나연 학생은 “영화관람의 재미는 물론 학과 상담 부스를 통해 입학 등록 방법과 관심 있는 학과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빠르게 입지 다져…회원 10만명 넘겨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빠르게 입지 다져…회원 10만명 넘겨

    경북도의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북도는 공공배달앱의 회원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9월 9일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오픔했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누적 회원 10만 13명, 가맹점 수 7821곳, 주문 27만 4000건, 총매출액 6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공배달앱 입점 가맹점은 약 7억 3000여만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0만 번째 가입 고객, 최다 주문 횟수 고객, 최대 주문 금액 고객에게 각 10만 포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로 경품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재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칠곡·예천 등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먹깨비’의 가장 큰 특징은 가맹점에게 광고·홍보비 부담이 없고, 중개·결재 수수료(각 1.5% 최대 3%)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내년부터는 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성주·울진·울릉 등 8개 시·군이 추가 참여해 19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정착하고 있다”며 “먹깨비가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먹깨비’와 연계한 스마트·혁신성장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먹깨비’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신용평점 또는 매출액을 평가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대출보증 상품이다.
  • 정장선 평택시장 “‘몽골 혼외자‘ 유언비어 유포자 선처를”

    정장선 평택시장 “‘몽골 혼외자‘ 유언비어 유포자 선처를”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건축허가 불허 처분에 앙심을 품고 ‘몽골 혼외자’ 유언비어를 퍼뜨린 폐기물재활용 업체 직원들을 선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생각도 있었으나 용서를 구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고 결정했다”며 “젊은 피의자들의 장래를 생각해 법원에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마다 ‘몽골에 혼외 자식이 있다, 금광을 가지고 있다, 수천만 평의 땅을 가지고 있다’는 등 엄청난 유언비어가 따라다녔다”며 “이런 황당한 가짜뉴스에 저와 가족들은 분노와 아픔을 감수해왔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또 “가짜뉴스는 선거철마다 유령처럼 되살아났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효원 태경산업 대표이사는 전날 “회사 소속 직원들이 폐기물 재활용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의 건축허가 불허 처분에 원한을 품고 ‘몽골에 정 시장의 혼외자가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개 사과했다.
  • 탄소중립 친환경 실무인력 양성 고등학교부터 시작한다

    탄소중립 친환경 실무인력 양성 고등학교부터 시작한다

    한국이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하는 정부가 고등학교부터 친환경 실무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21일 경기도, 광주광역시, 서울시, 울산시 4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을 받을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특성화고로 선정된 곳은 서울 강서공고, 서울공고, 광주전자공고, 경기 삼일공고, 울산산업고 5곳이다. 강서공고는 친환경소재 분석, 환경공학 시험원 등 환경인력 양성, 서울공고는 환경 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인력 양성, 경기 삼일공고는 환경생태, 대기, 수질, 폐기물 관리 실무인력 양성, 광주전자공고는 수질환경분야 실무인력 양성, 울산산업고는 생태복원 및 융합분야 실무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정된 특성화고들은 각각 연간 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환경관련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해 녹색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정된 특성화고에서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위한 것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 관련 직업은 미래 유망 일자리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인력수요는 계속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환경분야 특성화고를 통해 미래 녹색기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실무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와 정부는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순환경제, 물관리, 대기 등 녹색분야 기업을 육성하고 한국판 뉴딜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총 2만명의 녹색기술인력 양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관광정책국 관광산업정책관실 융합관광산업과장 김명진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안전관리부장 장인수△방사성폐기물관리센터장 김종진△원자력안전관리실장 김태형△원자력통제실장 김현조△방사성폐기물총괄관리실장 장원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산업본부장 이우원 ■단국대학교 △입학처장 신은종△입학처 부처장 송병구 ■LF ◇사장 △김상균 ◇부사장 △조보영 ◇상무 △유은규 강승훈 ◇상무보 △이전오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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