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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소·중견기업 대기오염 저감 지원 ‘산단 환경개선 지원센터’ 개소

    부산 중소·중견기업 대기오염 저감 지원 ‘산단 환경개선 지원센터’ 개소

    부산시는 21일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에 ‘부산 산단 환경개선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이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체계적 관리 방안을 찾도록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대기 오염물잘 배출 저감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최근 환경 규제가 날로 강화되면서 제조 공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기 쉬운 업종이 입주한 노후 산단에서 오염 저감을 지원할 필요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설립됐다. 센터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 협력해 건립했다. 총사업비 187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3층, 연면적 240㎡ 규모다. 앞으로 센터는 산업현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실시간 관찰해 중소·중견기업별 오염물질 배출 원인과 기여원 분석을 지원한다. 또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대기 오염물질 저감 설비의 현장 실증 등을 지원한다. 환경산업기반 소재·부품·장비 등에 대한 성능시험인증,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보유기업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단 환경개선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역량·기술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배출 저감으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도권·비수도권 인프라·서비스 격차 줄여야 ‘지속 가능’ 미래 열린다[창간 기획]

    수도권·비수도권 인프라·서비스 격차 줄여야 ‘지속 가능’ 미래 열린다[창간 기획]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에 직면한 국내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생활 인프라와 서비스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도시는 수도권 도시에 견줘 ‘교통사고 사망률’, ‘대중교통 분담률’, ‘1인당 특허 출원 건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지표가 약점으로 지적됐다. ‘동네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과 ‘대기질’ 관련 지표는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19일 서울신문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에서 개발한 ‘한국형 도시 모니터링 지수’(K-UMF)를 적용해 제주를 포함한 9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와 인구 25만명 이상 36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K-UMF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를 포함한 9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의 K-UMF 점수는 경기(78.78점), 제주(74.64점), 전북(72.65점), 충북(70.52점), 경남(69.81점) 등의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36개 도시 가운데 수도권 도시들이 K-UMF 상위권을 차지했다. 19개 수도권 도시의 K-UMF 점수는 모두 70점대였으나 17개 비수도권 도시는 40~60점대로 더 낮았다. 수도권 도시 중에서는 부천(73.52점), 김포(73.26점), 고양(73.09점), 하남(72.99점), 수원(72.69점) 등 경기 지역 도시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전주(68.45점), 전북 익산(68.03점), 경남 진주(67.26점), 경북 경산(67.03점), 전북 군산(66.72점) 등이 상위권이었다.●유엔 4대 도시 의제 38개 지표로 분석 국내 기관에서 나온 관련 통계를 ‘안전과 평화’ 12개 지표, ‘포용성’ 8개 지표, ‘회복력’ 14개 지표, ‘지속가능성’ 4개 지표 등 유엔 4대 도시 의제에 속한 38개 지표로 분석했다. ‘교통사고 사망률’은 도로와 시설 등 도시 인프라를 측정하는 지표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컸다. 교통사고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순위에 꼽히는 사망 원인으로, 15~29세 청년층에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난다. 교통사고 사망률은 공공안전의 영역을 넘어 도시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다. 경기 수원(96.44점) 등 수도권 도시는 대부분 90점 이상을 받았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도 경기 평택(82.35점), 시흥(84.08점), 광주(88.72점) 등은 다른 수도권 도시에 비해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비수도권 도시는 대부분 80점대에 머물렀다. 충남 천안(89.20점), 경남 창원(86.43점), 강원 원주(84.67점) 등이 상위권이었고 경남 진주(74.09점), 전남 순천(74.12점), 전북 익산(75.97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자치단체 간 편차가 가장 큰 분야는 ‘대중교통 분담률’ 지표였다. 서울은 95.68점에 달했으나 강원은 1.14점으로 가장 낮았다. 광역시의 경우 지하철과 버스 등으로 교통망이 연계된 반면 광역도는 지역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 대중교통 분담률이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과도한 자가용 의존 다양한 문제 야기 자가용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도시 혼잡과 오염,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도시가 더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확보하려면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 보행 편의성 증진과 자전거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공간 조성 등이 중요하다. ‘1인당 특허 출원 건수’ 지표의 경우 기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과 경기, 대전은 유엔이 정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 100점 만점을 받았으나 전남은 27.10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한국은 국제특허(PCT) 출원 건수에서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이제 한국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지역 차원의 기업 활동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지표에서도 인구가 많은 대도시는 유엔 기준을 충족했으나 충남과 전남, 강원 지역은 이에 못 미쳤다. 에너지를 소비하는 도시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도시가 불일치하는 상황에서 개별 도시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탄소중립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대기질, 여수 78.81점·부천 43.57점 ‘대기질’ 지표는 해외 도시들과 비교해 한국이 취약한 부분 중 하나다. 해외 도시 평균은 78.75점이지만 국내 평균은 53.63점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인다. 대기질이 나쁘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건강 위해 요소로 작용한다. 대기질은 전남 여수(78.81점), 전남 순천(75.48점), 경남 진주(71.90점), 경남 창원(71.67점) 등 비수도권 도시가 70점대로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았다. 반면 경기 부천(43.57점), 충남 아산(47.38점) 등은 낮은 점수를 보였다. ‘동네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 지표에서도 비수도권 도시가 수도권 도시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에 대한 인식은 시민들 삶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다. 특히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타인과의 교류를 줄어들게 하고,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참여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역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비수도권 지역 도시들이 70점 이상을 얻은 반면 수도권 도시들은 60점대에 머물렀다. 70점대 이상인 도시는 경북 경산·포항·구미, 전북 전주·군산·익산, 충남 천안·아산, 경남 진주·김해·창원·양산, 강원 원주·춘천 등이었다. ●‘삶의 질’ 수도권·비수도권 공통 과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통 과제는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였다. K-UMF에서 ‘약점’(60점 미만)으로 평가된 분야는 자살률(0점),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0점), 신재생에너지 비율(5.06점), 녹지 변화율(6.26점), 대중교통 분담률(38.87점), 초미세먼지 농도(58.63점) 등이었다. 낮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끌어올리려면 전 세계적인 노력이 따라야 하는 상황이다. 해외 도시들 역시 20점 미만으로 평가돼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1인당 GDP 증가율 또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해외 도시들과 한국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성장은 공공재정 부족, 투자 및 소비 둔화, 성장동력 감소 등 사회·경제적 문제는 물론 도시 개발 수요 감소, 인프라 관리 수요 증가, 생활서비스 시설 수요 변화 등 공간적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다차원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자살률, 36곳 중 26곳이 ‘0점’ 기록 국내 도시들의 공통적인 문제로 지적된 것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인 ‘자살률’이다. 36개 분석 대상 도시 가운데 26개 도시가 유엔 최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0점’을 기록했다.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2021년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가 23.6명으로 OECD 평균(11.1명)보다 2배 이상 높다. 자살률 지표는 유엔해비타트에서 제시한 10만명당 23.5명을 넘길 경우 0점을 받는다. 한국 도시 중에서는 경기 용인(26.81점), 하남(25.96점), 김포(24.26점)를 제외하고 20점을 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5세 미만 사망률’은 아동 건강 및 삶의 질과 관련된 핵심 지표다. 백신 접종, 전염병 치료, 적절한 영양 섭취 등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 수준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대변한다. 국내 모든 도시가 ‘매우 강점’(80점 이상)으로 평가됐지만 세부적으로는 수도권 도시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국내 도시들은 ‘급수보급률’, ‘하수도보급률’, ‘목욕시설이 있는 가구 비율’ 등의 지표에서 ‘매우 강점’ 평가를 받았다. 위생시설 관련 지표는 건강과 복지, 빈부 등에서의 불평등을 분석하는 데 쓰인다. 시민 건강과 관련된 ‘청소년 출산율’과 ‘병원시설에서의 출생 비율’ 등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 위험 등으로부터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영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중요한 지표다. 국내 도시는 모두 90점 이상이었다.
  • 제12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1주년 의정활동 보고

    제12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1주년 의정활동 보고

    작년 7월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하고 농수산위원회가 구성되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농수산위원회 최초 여성위원장인 남영숙(상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제10대 및 11대 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신효광(청송), 정근수(구미), 황재철(영덕) 위원 등 정통파 재선위원들과 농수산업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농업인 출신 이철식(경산) 부위원장, 노성환(고령), 박창욱(봉화), 이충원(의성), 최덕규(경주) 위원 및 행정 전문가인 서석영(포항), 박홍열(영양) 위원 등 초선위원들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출범 초기부터 의정활동 행보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간 농수산위원회의 굵직한 의정활동 위주로 1주년을 되짚어봤다. ◈ 현장을 찾고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농수산위원회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악화와 농업생산 기반 붕괴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식량안보와 농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난 2022. 8. 25 농수산위원회안으로‘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최근 관심사인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2023. 6. 13 경북도 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을 방문해 감마핵종분석기 시운전에 따른 수산물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언론과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검사 과정을 공개하는 등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으며,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 단위로 실시하고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조치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적재적소형 조례 발의와 도정질문(5분 자유발언) 지난 1년 동안 농수산위원회 소관의 조례발의 건수는 총 14건으로 ‘경북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조례’, ‘경북도 농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새로운 시책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며, 시대의 변화와 환경에 맞춰 일부개정과 전부개정 조례안도 발의해 농어업인 처우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서 힌남노 피해복구대책, CPTPP 가입반대 및 농수산업보호 대책 촉구,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농업예산 증액요구 등 현안에 대해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안사항 지적은 날카롭게, 농어업 지원예산은 확대 편성으로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42건, 건의촉구 52건, 제도개선 5건으로 총 99건을 지적했다. 고품질 쌀 재배 지원, 과수 재배기술 연구 다변화, 현장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리시설 안전관리를 지적해 농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2023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을 적극 활용해 농업예산 비중을 일반회계 도 전체예산의 9.69%까지 확보하고 당초예산에서 감소했던 어업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힘들었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농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농어업경제 회복과 미래신산업 성장육성에도 힘썼다. 남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농수산위원회 열 분의 의원님들과 현안사항에 대해 늘 소통하고 고민하며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라며 “전반기의 남은 1년도 여전히 물가, 유가, 환율의 3고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농어업 대전환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민주주의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민주주의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운영 중인 청소년의회 교실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민주주의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해 그 동안 도내 61개 학교, 3700여명이 체험했으며, 미래의 유권자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공간을 적극 개방하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경상북도의회의 슬로건에도 부합되고, 학생들의 의회 민주주의 교육수준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되고 2년 6개월 동안 운영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하반기(12대 의회)부터 재개하면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했다. 학생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바탕으로 학사일정, 원거리 이동(안전) 등 교육청 및 해당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시간을 조정(하루 종일→ 오후 2시간)하고, 학생들의 발언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3분 자유발언으로 조정하고,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추가했다. 지역 도의원이 참여해 도의회(의원 역할, 본회의 및 상임위 운영)를 안내하고, 인생 선배로서 덕담과 함께 수료증 수여 등을 통해 의회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사회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깊게 고민해 스스로 안건을 작성하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며, 질의와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표결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행순서는 개회식 식전 순서로 입교식을 통해 지역 도의원 환영사와 단체기념촬영을 한 후, 학생 의장의 개회사와 개의선언으로 도의회 본회의 개회식과 똑같이 시작된다. 이어서 학생 의원 2명의 3분 자유발언, 안건으로 상정된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후, 학생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2건을 상정해 대표 발의한 학생 의원 2명의 제안설명을 듣고, 2명의 학생 의원의 찬성토론과 2명의 학생 의원의 반대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표결하여 가결 또는 부결로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어서 건의안 2건을 상정하여 마찬가지로 학생 의원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전자투표로 표결해 처리하는 등 학생 의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학생 의원의 발언을 거쳐 안건을 처리한 후에 학생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폐회 후에는 지역 도의원이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금년 상반기(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에는 경주 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칠곡 왜관초등학교 ▲구미 형곡초등학교 ▲경산 성암초등학교 ▲경주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270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7월 5일 운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고등학교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포항 동성고등학교 등 11개 학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 5개 학교(115명)에서 21개 학교(670명)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이 현재 고민하고 개선이 요구되는 학교 및 사회문제(제도)가 무엇인지를 관계 기관(교육청 등)이 알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결과를 송부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가장 모범인 된 학교와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 학생, 관계 기관(학교, 교육청), 참여 도의원 등으로부터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어 내년 기본계획 수립에 미비점을 보완 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평소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과정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고, 친구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들으면서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우리나라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더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손희권 경북도의원 “대구 인접 시군 중고생 외부 유출 심각”

    손희권 경북도의원 “대구 인접 시군 중고생 외부 유출 심각”

    경북 도내 시군지원청별로 상급학교 진학 시점에 타 시도로 유출이 많아 시군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2개 교육지원청별 학생 타시도 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을 떠나 타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 수는 1674명에 달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728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946명이 경북 도내 학교를 떠났다. 학기 중 전학으로 경북을 떠나 진학한 학생의 수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는 더 많은 학생이 타 시·도로 진학했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시군별로 현황을 보면, 대구와 접경지역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시점에서 전체 학생 수 대비 유출 비율이 큰 시군으로 칠곡이 112명으로 전체 학생의 3.4%에 달하고 있으며, 경산 132명(2.1%), 구미 113명(0.9%)이었다. 대구에 인접하지는 않지만 유출 학생이 많은 도시는 포항 95명, 경주 47명 등이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에는 고령이 136명으로 총진학 학생의 23.4%를 차지했고, 경산 174명(2.9%), 구미 126명(1.0%), 김천 38명(1.2%)으로 나타났다. 인접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포항 145명, 경주 97명 등 이었다. 경북을 떠나 타 시·도로 진학하게 되는 사유는 부모님의 이동, 학군 문제 등 다양한 사유가 있겠지만, 대구에 인접한 지역의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서 유출이 많다는 것은 경북을 떠나 대구로의 진학이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희권 도의원은 “경산, 고령, 구미, 칠곡 등 대구 인근 시군이 높은 비율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교육행정이 주민에게 만족할 만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돌아봐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손 의원은 “지역의 교육 서비스와 경쟁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각 시군에서 중·고등 학교의 수요에 맞는 공급이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을 원하는 학교가 무엇인지 분석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 대구·경북 집중 호우로 피해 속출… “바람 강해”

    대구·경북 집중 호우로 피해 속출… “바람 강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집중 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에서는 14일 오전 8시 30분까지 호우 피해가 5건 접수됐고, 경북에서는 오전 8시까지 나무 쓰러짐 등으로 인한 도로장애 9건등 1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린 대구 지역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주·문경·예천·영주·봉화 평지·경북 북동 산지에 호우경보가 구미·영천·경산·군위 등 그 밖의 경북 내륙 14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 창고 벽체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소방 당국은 해당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 1명을 대피 조치시켰다. 소방당국은 급경사에 주거지를 둔 상주 함창읍 주민 1명과 석축 붕괴 우려가 있는 칠곡 지천의 주민 2명을 사전 대피하도록 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도내 호우 관련 안전 조치 19건을 완료했다. 이날 오전 7시 33분∼53분쯤 김천시 구성면, 영천시 오미동, 성주군 선남면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이 제한됐다. 안동시 임동면에는 오전 7시 25분쯤 토사가 유출됐으며, 오전 6시 55분쯤에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KT 전신주가 기울어졌다. 사전 통제 중인 시설은 총 92개소로 예천 하상도로 1곳, 둔치 주차장 15곳(의성 4곳·안동 10곳·상주 1곳·봉화 1곳), 포항 물놀이장 10곳이다. 인명 피해 우려 지역 345곳에는 빗물받이 189개가 설치됐다. 경북도에서는 도청 직원 72명, 시·군 직원 761명 등 833명이 비상 대기 근무 중이다. 전월까지 경북 지역 누적 강수량은 479.6㎜다. 연 누계는 622.2㎜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영주 61.3㎜, 문경 45.4㎜, 봉화 44.1㎜다. 평균 강우량은 31.3㎜ 집계됐다. 대구기상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버스정류장의 변신은 ‘무죄’

    버스정류장의 변신은 ‘무죄’

    ‘서민의 발’ 버스정류장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며 무료함을 달래던 정류장이 냉난방기 설치는 기본이고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공기청정기까지 갖추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경산오거리 주변 버스정류장 등 도심지역 72곳에 미끄럼 방지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내판은 시내버스 승·하차 시 노약자의 미끄럼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시내버스 정류장 10m 이내 불법 주·정차 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시는 또 경산공설시장 주변 등 버스정류장 18곳에 현 위치 지도, 디지털시계, 야간 조명등까지 내장된 디지털 안내 표지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버스정류장 80곳에 사물인터넷(IoT) 대기환경 센서를 설치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를 구축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게 계기가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뿐 아니라 수집된 대기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 이동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사업’을 한다. 총 1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에서 울주군, 울산경찰청 등과 함께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주군 마실버스 위치·도착 정보 제공 체계 구축과 옛 언양 버스터미널 버스정류소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설치 등이다. 서울 중구와 관악구, 경남 밀양시는 버스정류장에 ‘스마트쉼터’ 5~20곳을 조성한다. 스마트쉼터는 IoT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고 냉난방기와 공기정화기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곳이다.
  • 경북도의회, ‘제61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북도의회, ‘제61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1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12일 개최했다.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소년법 개정’, ‘홈스쿨링(재택교육)을 합법화해야 한다’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홈스쿨링 합법화 조례안’,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건의안’, ‘자유 교복과 교복 지원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서 의회라는 곳을 처음으로 방문한 것에 감회가 새롭고, 도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배 의장은 “도의회는 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경북도의회는 6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실제로 체험해보고 학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민주시민 역량을 더욱 키워 여러 방면에서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인공지능 소각로 도입해 유해물질 감축

    SK에코플랜트, 인공지능 소각로 도입해 유해물질 감축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소각로 도입 결과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각각 평균 49.9%, 12.2% 감축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그간 처리한 폐기물 15만t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소각로는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소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운영 최적화 설루션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AI가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 투입 시기, 소각로 최적 온도 등 10개 알고리즘을 도출해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존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과 폐기물의 에너지화 가속화뿐 아니라 환경산업 관리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산업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버스정류장의 끝없는 변신…오늘도 진화 중

    버스정류장의 끝없는 변신…오늘도 진화 중

    ‘서민의 발’ 버스정류장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며 무료함을 달래던 정류장이 냉·난방기 설치는 기본이고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공기청정기까지 갖추는 등 정류장의 변신은 오늘도 진화 중이다. 경북 경산시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경산오거리 주변 버스정류장 등 도심지역 72곳에 미끄럼 방지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내판은 시내버스 승·하차 시 노약자의 미끄럼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시내버스 정류장 10m 이내 불법 주·정차 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시는 또 경산공설시장 주변 등 버스정류장 18곳에 현 위치 지도, 디지털 시계, 야간 조명등까지 내장된 디지털 안내 표지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버스정류장 80곳에 사물인터넷(IoT) 대기환경 센서를 설치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를 구축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 계기다.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뿐 아니라 수집된 대기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 이동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사업’을 한다. 총 1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실시간 마실버스 위치·도착 정보 제공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통시장 버스정류장에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 등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실버스 이용자와 버스정류장 대기 승객 교통 편의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와 관악구, 경남 밀양시는 버스정류장의 쉼터 공간인 ‘스마트쉼터’ 5~20곳을 조성한다. 스마트쉼터란 버스정류장 주변에 IoT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교통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와 냉난방 및 공기정화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 천막 무너지고 나무 쓰러지고…대구 폭우피해 잇따라

    천막 무너지고 나무 쓰러지고…대구 폭우피해 잇따라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상주, 안동, 의성, 청송, 영양 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 호의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의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68건의 재난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1시 36분쯤 상주시 남성동의 한 옷 매장이 침수됐다. 오후 2시 9분쯤에는 중구 대신동 청라언덕역 인근 편도 5차선 도로인 달구벌대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한때 제한됐다. 이 외에도 동구 효목동 한 도로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며 도로가 침수됐고,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 두 대 위를 덮쳤다.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옆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강한 비로 가림막이 쓰러지기도 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현재까지 확인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대구지방기상청이 측정한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구 공식 26.6㎜·달성 41.5㎜·동구 신암 20.5㎜·서구 19㎜, 경북 상주 46.2㎜, 의성 단북 32㎜ 등이다. 시간당 30~70㎜로 쏟아지는 강한 비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적 편차가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다”라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실시간 기상 정보를 참고해 침수 피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식 부위원장, 마약범죄 예방 위한 ‘NO EXIT’ 캠페인 동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식 부위원장, 마약범죄 예방 위한 ‘NO EXIT’ 캠페인 동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식 부위원장(경산)은 11일 마약예방‘노엑시트(출구 없음)’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부위원장은 “마약! 답 없습니다. 한 번의 호기심은 쉬워도 한 번에 끝내기는 어렵습니다”라고 캠페인을 펼치며 도민 모두가 마약예방에 참여하도록 호소했다. 마약예방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한 번의 시도로도 헤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마약의 위험성과 강한 중독성을 인식하고 마약퇴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잇달아 참여해 더욱 넓게 확산하는 추세다. 노성환 도의원으로부터 지목받아 동참한 이 부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신효광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청송)과 이충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성)을 지목했다.
  • 경북서도 올해 첫 일본 뇌염 매개 모기 발견…지난해보다 8일 늦어

    경북서도 올해 첫 일본 뇌염 매개 모기 발견…지난해보다 8일 늦어

    경북도는 지역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을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경산 와촌면 일대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6월 27일 작은빨간집모기가 도내에서 처음 채집된 바 있다. 이처럼 지난해에 비해 작은빨간집모기 첫 발견이 8일 늦어진 것은 6월 하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지난 3월 23일 제주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매개체로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8~9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임상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인이며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환자는 41명이 발생했고, 경북에서는 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또 어린이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하고, 면역력이 약한 성인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 ‘친박 좌장’ 최경환의 귀환...‘보수연합군’ 국민의힘에 보탬 될까 [주간 여의도 Who?]

    ‘친박 좌장’ 최경환의 귀환...‘보수연합군’ 국민의힘에 보탬 될까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친박(박근혜 전 대통령)계 좌장인 최경환(68) 전 경제부총리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말 사면 후 경북 경산 당원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내며 ‘귀환’을 알린 그는 지난달 말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 정치적 메시지를 띄우는 등 존재감 과시에 나섰다.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내년 총선을 위한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이란 해석이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이 전 대표와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찬을 했다. 그는 이 자리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박근혜 등 보수 가치에 동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연합군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른바 ‘보수 연합군’론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갑론을박이 뜨겁다.일단 당 내부선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을 지낸 우병우 전 수석의 출마설에 이어 최 전 부총리의 정치 행보가 본격화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기류가 크다. 이들이 ‘적폐 세력’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인물들이었던 만큼 출마설 언급 자체가 내년 총선을 좌우할 중도층 표심 흡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윤희석 대변인은 지난 3일 “저분들이 과연 향하는 지점이 어디냐, 끝에 가면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탄핵이라는 단어까지 가게 된다”고 비판했고, 장예찬 최고위원은 지난달 15일 최 전 부총리를 포함한 우 전 수석 등 친박계 인사들의 총선 출마설을 두고 “아주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보수 연합군으로 거론된 유승민 전 의원도 지난 4일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일”이라면서 “분명한 원칙은 보수 정치가 탄핵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라고 관련 발언을 일축했다. 반면 같은 당 성일종 의원은 지난 5일 관련 질문에 대해 “저희 당은 모든 것이 다 열려 있다”고 했다. 성 의원은 라디오에서 ‘보수연합군’ 해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진보 쪽에서도 우리 당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건강만 하다면 그런 분들도 모셔 오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누구든 배제할 필요는 없지 않겠냐”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4일 라디오에서 “보수와 중도 연합을 복원하는 게 필수라는 말로 받아들였다”고 했다.최 전 부총리가 지역구로 내리 4선을 한 경북 경산엔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버티고 있다. 다만 그가 무소속 출마할 시 당선될 가능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3일 친박계 움직임과 관련해 “내년에 친박이 무소속으로 나와본들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 사람들은 박근혜가 건재할 때 경쟁력이 있지 자생력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꼬집었다. 최경환 전 부총리 누구? 1955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최 전 부총리는 행정고시(22회)로 공직에 입문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언론인 경력까지 가진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대구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다. 1999년 예산청 법무담당관을 끝으로 관료 생활을 마친 그는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 겸 전문위원을 지냈다. 정치계엔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상근경제특보로 영입되며 발을 들였다. 이후 17대 국회 경북 경산·청도 지역구 당선을 시작으로 내리 4선을 지냈다.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도 기용된 바 있다.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 후인 2013년엔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2014년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 임명됐고 2015년에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임으로 국무총리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뇌물죄로 징역 5년 형을 받았다. 2022년 3월 17일에 가석방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면을 결정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시절 그를 감옥으로 보냈던 당사자다.
  • “새로운 비전 담자”… 경북 시군 브랜드 변경 ‘바람’

    “새로운 비전 담자”… 경북 시군 브랜드 변경 ‘바람’

    민선 8기 출범 후 경북 시군들이 앞다퉈 슬로건이나 브랜드를 바꾸거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비전을 담은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브랜드 변경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들고, 일부 지역의 경우 변경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상주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I) ‘상상주도’를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부터 사용해 온 ‘Just+ Sangju’를 대체하는 상상주도는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 위에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라는 포부와 다짐을 담고 있다. 경산시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 중이다. 시는 2013년 민선 5기 ‘투게더 경산’을 개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시는 최근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정 방향을 좀더 명확히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4월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역비 9800만원(전액 시비)이 투입된다. 하지만 도시브랜드 후보안을 놓고 자문위원과 시장, 시청 간부들 간 의견 차이로 진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열린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모두 8개의 안이 제시됐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따라서 애초 다음달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관련 용역이 오는 9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도 지난 3월 도시 가치를 드높일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2003년 울릉군의 상징(CI)을 만든 지 20년 만이다. 이 사업은 새롭게 도약하는 울릉군의 미래 비전을 담고,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할 새로운 콘텐츠가 요구되면서 추진됐다. 예산 1억 5000만원이 들어간다. 군은 10월쯤 새 브랜드를 정할 예정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도시브랜드 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신대 ‘도청 동부청사’ 24일 업무… 9월 1일 개청

    전남도청 동부청사가 오는 9월 1일 개청한다.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동부청사에는 4개 실국 320여명이 근무한다. 동부지역본부장이 2급으로 직제가 상향되고, 일자리투자유치국·문화융성국·환경산림국·여순사건지원단 등이 들어온다. 1본부 3국 1관 11개 과 51개 팀이다. 동부신청사는 3만 240㎡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전남도는 현재 공정률 99%로 오는 14일 준공 검사가 나온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무안에 있는 전남도청 직원들이 부서별로 16일부터 이사를 시작해 21일까지 사무실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정상 업무는 24일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정착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오는 9월 1일 개청식이 열린다. 동부청사로 발령받은 직원들은 매월 50만원의 이주 지원비를 받는다.
  • 전남도청 동부청사 9월 1일 개청식

    전남도청 동부청사 9월 1일 개청식

    전남도의 조직개편으로 4개 실국 320여명이 근무하는 전남도청 동부청사의 업무 추진 일정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에 위치한 동부청사는 동부지역본부장이 2급으로 직제가 상향되고, 일자리투자유치국·문화융성국·환경산림국·여순사건지원단 등이 들어온다. 1본부 3국 1관 11개과 51개팀이다. 동부신청사는 3만 240㎡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3000㎡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공정률 99%로 주차장 공사를 마무리 지으면 오는 14일 준공 검사가 나온다. 이어 무안에 있는 전남도청 직원들이 부서별로 16일부터 이사를 시작해 21일까지 사무실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정상 업무는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8월 한달 동안 직원들의 정착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오는 9월 1일 개청식이 열린다. 동부청사로 발령 받아 온 전남도청 본청 직원들은 매월 50만원의 이주 지원비를 지급받는다. 주택을 구해 이사를 올 경우는 이자 지원비로 최대 6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존에 근무하고 있던 동부지역본부 직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도는 동부 청사 개청 후 3년 동안만 이주지원비를 지급한다. 정찬균 신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난 4일 동부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본부장은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과 문화, 관광을 어울러 전남 동부권을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발판이 될 곳이다”며 “신청사로의 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짓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청사는 건물 중앙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을 설치했다. 동부권 주민들이 도 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과 다목적 대강당, 북카페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 “새로운 비전을 담자”…경북 시군, 앞다퉈 도시브랜드 변경 추진

    “새로운 비전을 담자”…경북 시군, 앞다퉈 도시브랜드 변경 추진

    민선 8기 출범 후 경북 시군들이 앞다퉈 슬로건이나 브랜드를 바꾸거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비전을 담은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브랜드 변경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들고, 일부 지역의 경우 변경 과정에 논란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경북 상주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I) ‘상상주도’를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사용해온 ‘Just+ Sangju’를 대체하는 상상주도는 유서깊은 역사와 전통 위에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라는 포부와 다짐을 담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 중에 있다. 시는 2013년 민선 5기 ‘투게더 경산’을 개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시는 최근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정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4월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역비 9800만원(전액 시비)이 투입된다. 하지만 도시브랜드 후보안을 놓고 자문위원과 시장, 시청 간부들 간 의견 차이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열린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 2차 중간보회에서 모두 8개의 안이 제시됐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따라서 애초 다음달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관련 용역이 9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도 지난 3월 도시 가치를 드높일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2003년 울릉군의 상징(CI)을 만든 지 20년 만이다. 이 사업은 새롭게 도약하는 울릉군의 미래 비전을 담고,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할 새로운 콘텐츠가 요구되면서 추진됐다는 것이다. 예산 1억 5000만원이 들어간다. 군은 오는 10월쯤 새로운 브랜드를 정할 예정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도시브랜드 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 체류형 뉴 힐링… 경북형 새 관광

    체류형 뉴 힐링… 경북형 새 관광

    경북도와 시군들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 소유 땅에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색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공모를 했으며, 현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진이 사업 대상지 3곳(영천·청송·봉화)의 적합성과 숙박관광 콘텐츠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말쯤 1~2곳을 뽑을 계획이다.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재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한 데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지 않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취약하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이색 숙박시설과 호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급 숙박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 내 관광숙박업은 737개로 이 가운데 한옥 체험업이 522개, 호텔·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이 98개다. 나머지는 관광 펜션, 외국인 민박시설 등이다.영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할 ‘전담 여행사’를 모집한다. 모집 전담여행사는 3개 업체로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등에 등록된 업체면 가능하다. 전담 여행사는 영주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영주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판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주시가 발급하는 인증서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문의는 영주시 관광개발단으로 하면 된다. 이웃한 경산시와 청도군, 포항시와 울릉군은 각각 두 지역의 명소로 짜인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포항의 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 힐링 관광코스를 결합한 ‘동해 뱃길 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 경산 갓바위와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이색카페 등 체험 거리를 접목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 등이다. 이들 관광상품은 경북도의 올해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 경찰, 대구·경북 ‘그림자 아동’ 47명 조사… 소재 파악 주력

    경찰, 대구·경북 ‘그림자 아동’ 47명 조사… 소재 파악 주력

    경찰 “수사 의뢰된 경주시 유아는 입양 확인돼”경찰이 대구·경북에서 태어난 후 출생신고가 안된 영유아 47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른바 ‘그림자 아동’은 5일 현재까지 대구가 18명. 경북이 29명이다. 경북경찰청은 ‘그림자 아동’ 전수조사 대상 87명 중 29명에 대한 소재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까지 8명에 그쳤지만 이틀새 13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경주 3명, 포항 북부 2명, 포항 남부 2명, 구미 8명, 경산 6명, 안동 1명, 김천 1명, 영주 1명, 영천 1명, 문경 1명, 칠곡 1명, 성주 1명, 청송 1명이다. 경찰이 조사 중인 사례 중 경주 1명은 적법한 입양 절차에 따라 입양된 사실이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경북에 통보한 유령 아동은 98명이며, 이 중 전수조사 대상은 87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들이 대체로 베이비박스에 유기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사실상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로부터 유령 아동 소재를 확인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유령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 18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일까지 수사 의뢰된 건수는 10건이었고, 5일 8건이 추가로 접수됐다. 경찰은 수사 의뢰와 관련 ‘보호자와 연락이 안 됨’ 등이라고 설명했다. 전수조사 대상에 오른 영유아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기관에서 출생해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고도 부모에 의해 출생 신고가 안 된 경우다. 행정 당국에서 대면조사를 하고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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