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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재 정선의 풍속 기록화 ‘북원수회도첩’ 보물 됐다

    겸재 정선의 풍속 기록화 ‘북원수회도첩’ 보물 됐다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 정선(1676~1759)의 초기 풍속 기록화가 담긴 ‘북원수회도첩’(北園壽會圖帖)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28일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을 비롯해 ‘도은선생집’ 등 5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북원수회도첩은 숙종 재위 42년 때인 1716년 노론 원로 정객 은암 이광적(1628~1717)이 과거 급제 60년을 기리는 ‘회방연’을 계기로 10월 22일 북악산 장의동의 집에서 동네 노인들을 모아 기로회(耆老會)를 연 것을 기념해 제작한 서화첩이다.총 20장 40면인 서화첩 맨 앞에는 잔치 풍경을 생생하게 그린 ‘북원수회도’가 있고, 이어 잔치에 참석한 인사들의 명단을 적은 좌목과 참석자들이 쓴 시문, 그리고 잔치를 주선했으나 병이 나 불참한 겸재의 외삼촌 박견성의 아들 박창언이 쓴 발문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진경산수를 대표하는 정선의 초기 기록화이고, 숙종 후반기에 활동한 중요한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시문들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도 높다”고 평가했다. 전남대도서관 소장 ‘도은선생집’은 고려 말 학자인 이숭인(1347~1392)의 시문집이다. 1406년 태종의 명령으로 변계량이 시집 3권과 문집 2권으로 엮고, 권근이 서문을 지어 금속활자로 간행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것은 목판으로 판각해 인출한 것이다. 이미 보물로 지정된 다른 목판본과 달리 서문과 발문이 온전히 전하고, 이숭인의 시문뿐 아니라 ‘고려사’ 등 역사서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도 포함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국가유산청은 이 밖에 ‘영덕 장륙사 영산회상도’와 ‘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등 조선시대 불화와 불상도 보물로 지정했다.
  • [열린세상] 대구·경북, 왜 통합해야 하나

    [열린세상] 대구·경북, 왜 통합해야 하나

    지난 5월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는 대구와 경북을 통합해 2026년 6월 지방선거부터 한 사람의 자치단체장을 뽑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2021년 3월 중단됐던 대구·경북의 통합이 3년여 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왜 대구와 경북은 통합해야 하나. 지역과 주민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 통합의 길에서 반드시 마주쳐야 할 질문들이다.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에 대항하는 다극 체제를 만들 수 있다. 수도권에는 인구의 50.8%(2024년)와 경제력의 52.8%(2022년)가 몰려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는 부동산 대란뿐 아니라 저출생과 지방소멸을 부추긴다. 2023년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72명보다 낮은 0.55명이고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18개(52.2%)가 소멸위험에 처해 있다. 대구·경북을 합쳐 중앙의 권한을 대폭 이양하면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쏠림 추세를 꺾고 지방소멸을 해소할 수 있다. 실제로 주정부의 권한이 강한 연방제 국가에서는 수도권 집중이 문제되지 않는다. 연방제 국가 중 독일은 수도권 집중도가 가장 높지만 7.5%에 불과하다. 대구와 경북은 역사성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1981년 대구의 광역시 승격으로 경북과 대구가 분리됐으나 시도민들은 여전히 하나라고 인식한다. 특히 대구시 주변의 경산 등 8개 시군은 대구시와 동일한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에 더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건설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공통의 생활권이 확대됐다. 사실 시·도의 통합에서는 규모의 경제 못지않게 역사성과 주민정서가 중요하다. 인구 500만명 이상의 지역국가를 제안했던 일본의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2006년 ‘부의 위기’에서 역사적 뿌리와 주민정서를 중시해 인구 300만명 이상으로 고쳐 썼다. 주민의 편의 증대를 위해서도 통합은 시급하다. 대구·경북의 통합은 사회간접자본(SOC)의 신속한 건설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26개 역 건설에 8년 걸렸는데 대구와 경북의 경계를 통과하는 사월에서 영남대까지 3개 역 건설에 7년이 걸렸다.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된 영남대생은 대구 소재 병원의 입원이 거부돼 생명 위협에 시달렸다.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면 행정구역에 의해 쳐진 칸막이의 견고한 벽을 허물어 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 대구·경북 통합은 규모의 경제와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제프리 웨스트는 2018년 ‘스케일’에서 인구가 2배 늘어나면 비용은 15% 감소하고 편익은 15% 증가한다는 도시 규모 법칙을 제시했다.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면 2배의 인구를 갖게 돼 30%에 가까운 규모의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다국적기업들은 인구 500만명의 매력적인 소비시장을 선호한다. 이는 내수시장만으로도 제품 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이다. 아울러 국제적 물류가 가능한 국제 공항과 항만에 더해 기업규제에 관한 권한이 지방정부에 이양된 지역을 중시한다. 대구·경북이 통합하면 다국적기업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이어야 하나.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로 인해 대한민국은 침몰하기 일보 직전이다. 소방소멸을 막으려는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의지도 전에 없이 강하다. 대통령은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주문하고 행정안전부 장관도 선제적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주·강원·전북 등의 권한 이양 선례도 탄탄하다.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유와 시기가 아무리 좋아도 감동의 스토리가 없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대구·경북 통합에서도 그렇다. 덩치만 키우는 양적인 결합이 아닌 지방분권과 지역자립에 관한 콘텐츠와 스토리가 필요하다. 지역의 미래를 열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위대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 AI로 문서 작성·업무 자동화… 지자체들 너도나도 ‘혁신’

    자치단체들이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Chat) GPT’ 등 급속도로 발전하는 AI를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연구원이 개발한 ‘챗경북’을 통해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기능 3종을 직원이 활용할 수 있게 한 것. 챗경북은 지난해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 지원 ▲사업 건의 조서 작성 지원 ▲경북도청 공무원 공부모임인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챗봇 등 3종이다. 보도자료와 사업 건의 조서는 관련 문서와 자료만 있으면 초안을 작성해 준다. 1시간 정도 걸리는 초안 작성 시간을 3분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화공특강 챗봇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강의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도는 앞으로 업무지침서를 비롯한 법정·판례 검토, 민원서류 적절성 검증과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지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정부예산 분석이나 공모과제 사업제안서 작성 지원과 같은 업무기획 관련 서비스도 탑재하고자 검토 중이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단순 반복 행정업무를 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 자동화(RPA)를 도입한다. 사람이 하는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식비·초과근무수당·출장 여비 지급과 교육훈련 실적 등록 업무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에서 매달 2시간 이상 할애하던 수작업을 자동화해 업무처리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 양구군은 행정업무에 챗GPT를 도입하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양구군 AI 마스터즈 1기’를 운영한다. 이들은 AI 기술을 업무 실무 활용 방안 등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내년부터 AI를 확대 운영해 군정 전반에 활용할 방침이다. 챗GPT는 간단한 질문이나 명령하면 그에 맞는 체계적 구성을 가진 문서를 만들어 낸다. 이 밖에 전북도, 제주도, 세종시, 경기 과천시, 경북 경산시, 대구 달서구 등이 AI 기술을 업무 수행에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AI 업무 혁신에 적용하는 지자체들 ‘봇물’

    AI 업무 혁신에 적용하는 지자체들 ‘봇물’

    자치단체들이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서비스 ‘챗(Chat) GPT’ 등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을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연구원이 개발, 제공 중인 ‘챗경북’을 통해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기능 3종을 직원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 챗경북은 지난해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 지원 ▲사업 건의 조서 작성 지원 ▲경북도청 공무원 공부모임인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챗봇 등 3종이다. 보도자료와 사업 건의 조서는 관련 문서와 자료만 있으면 초안을 작성해 준다. 1시간 정도 걸리는 초안 작성 시간이 3분으로 크게 줄이 수 있다. 화공특강 챗봇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강의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도는 앞으로 업무지침서를 비롯한 법정·판례 검토, 민원 서류 적절성 검증과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지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정부예산 분석이나 공모과제 사업제안서 작성 지원과 같은 업무기획 관련 서비스도 탑재하고자 검토 중이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단순 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 자동화(RPA)를 도입한다. 사람이 하는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식비·초과근무수당·출장 여비 지급과 교육훈련 실적 등록 업무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에서 매달 2시간 이상 할애하던 수작업을 자동화해 업무처리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 양구군은 행정업무에 챗GPT를 도입하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양구군 인공지능(AI) 마스터즈 1기’를 운영한다. 이들은 AI 기술을 업무 실무 활용 방안 등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내년부터 AI를 확대 운영해 군정 전반에 활용할 방침이다. 챗GPT는 간단한 질문이나 명령을 하면 그에 맞는 체계적 구성을 가진 문서를 만들어 낸다. 이 밖에 전북도, 제주도, 세종시, 경기 과천시, 경북 경산시, 대구 달서구 등이 AI 기술을 업무 수행에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 경북 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 모기 감시지역 몰래 변경

    경북 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 모기 감시지역 몰래 변경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점)을 40여년 만에 비밀리에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환자 위험 관리를 위해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감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 49곳(질병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13곳, 국방부 4곳,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3곳,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19곳)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들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지수 및 병원체 등을 확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한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 도내 1곳뿐인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을 기존 경산시 와촌면 A축사에 인근 영천시 금호읍 B축사로 비공개 변경했다. 약 50년 만으로 전국에서 유례가 드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와촌면 주민들의 반발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모(68·와촌면)씨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수십년 동안 매년 경북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와촌면 일대에서 발견(출현)됐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이미지 실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감시지역 변경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될 조짐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언론에 배포한 ‘경북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발견’ 보도자료에서 예년과 달리 매개모기 발견 지역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반면 대구·충북·울산 등 다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지역을 언론 등에 공개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감시할 경우 기온 변화와 개체수 증감 등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이번 감시지역 변경은 질병관리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단독]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 40여년 만에 변경된 까닭은

    [단독]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 40여년 만에 변경된 까닭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점)을 40여년 만에 비밀리에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환자 위험 관리를 위해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감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 49곳(질병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13곳, 국방부 4곳,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3곳,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19곳)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들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지수 및 병원체 등을 확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한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 도내 1곳 뿐인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을 기존 경산시 와촌면 A축사에 인근 영천시 금호읍 B축사로 비공개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50년 만으로 전국에서 유례가 드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와촌면 주민들의 반발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모(68·와촌면)씨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수십년 동안 매년 경북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와촌면 일대에서 발견(출현)됐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이미지 실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감시지역 변경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지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언론에 배포한 ‘경북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발견’ 보도자료에서 예년과 달리 매개모기 발견 지역을 처음으로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 낸 바 있다. 반면 대구·충북·울산 등 다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지역을 언론 등에 공개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감시할 경우 기온 변화와 개체수 증감 등 데이터를 축척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면서 “이번 감시지역 변경은 질병관리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위,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원안대로 의결

    경북도의회 예결위,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원안대로 의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예결위원들의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으며 특히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세입추계 정확성 도모, 이월·불용액 최소화, 집행률 제고를 통해 사장(死藏)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개선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 명시이월이 많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유보통합 진행상황에 관해 질의하고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만큼 교육청에서 각별한 관심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방 상생 기업 펀드에 관해 관리·감독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경북의 기업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에서 생산되는 쌀을 브랜드화해 케이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을 만드는데에 적용시킨다면 경북의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민방위 훈련에 필요한 장비 지원이 없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 훈련인데 물품 관리 감독이 부실하다며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중 40%가 국고로 귀속된다며 금액이 상당히 큰 만큼 타시도에서 도입중인 중가산금제도를 도입하여 40%나 되는 금액을 감액해 볼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지방교부세 인센티브에 관해 질의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경북도 예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지도·감독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아기를 키우는 부모의 의견을 들어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매년 반복되는 세입 예산의 과소 편성으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하고 이것이 계속되면 예산의 효율성, 건전성이 저해되니 앞으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악기뱅크 사업에 관해 좋은 취지에 비해 운용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청의 23년도 순세계잉여금이 22년도에 비해 두배나 늘었다고 질타하고 앞으로 예산편성단계부터 충분한 예측과 검토를 통해서 사장(死藏)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북이 성평등 지수가 하위 지역이라는 보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기존에 고령층 대상으로 하던 인식 개선 관련 교육보다는 사회에 진출한 여성에게 필요한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영유아 대상 조부모 돌봄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여 저출생 극복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시도 보조금 반환금이 많다며 이 비용을 최소화 하도록 주문하는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재배정 예산에 대한 정산 규정이 없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그 성과에 대한 기록을 하고 실적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의 국외출장여비가 매년 사고이월 되고 있다며 의회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의지를 가지고 개선방안을 찾아 볼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독도 관련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독도 영유권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정부차원에서 관련 사업이 취소가 됐다 하더라도 경북도에서 재추진을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독도 관련 사업은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지역에 고소 살수차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필요한 소방장비는 빠르게 확보하여 화재발생 시 민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교육관련 전자제품들은 최신형으로 공급하여 학생들 교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소방본부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 있냐고 질의하며 앞으로 통합이 되면 자치소방이라고 간주를 하고 소방본부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부탁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시간이 늦어질수록 주민들이 받는 고통이 크다며 관계 공무원들이 사전 계획을 좀 더 면밀하게 세워 피해복구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기술직 공무원 사기앙양을 위한 인사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지역 공공의료원에 의사가 부족하다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원 운영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학생 도박 문제가 심각하다며 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박 예방 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대구경북통합문제에 관해 질의하며 단순히 물리적으로 합치는 방식이 아닌 동일성이 있는 시군간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청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 향후 벌어질 상황에 기민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가 원자력 관련 업무추진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고 에너지 독립을 위해 경북이 선도적인 자세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기초지자체와도 협력해 에너지 부분에서 경북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를 촉구했다. 한편, 2023년 8월 29일 구성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여간 도청 및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당초예산안,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까지 도민의 혈세를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왔다. 뿐만아니라 지난 10월 포항, 영덕 동해안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고통받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년여간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에 예결특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이날 심사와 예결특위 활동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성 강화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성 강화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년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후 지방의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경상북도의회 운영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인사권 독립에 따라, 우수 인재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 및 직원들의 직무연수와 교육에 많은 힘을 쏟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의 정책개발 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관제도에 부합한 역량있는 정책지원관 확보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2년을 평가했다. 7개 상임위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을 관장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제12대 도의회 출범 후 이칠구 위원장(포항3)과 김대진 부위원장(안동1)을 중심으로 김용현 위원(구미1), 노성환 위원(고령), 박규탁 위원(비례), 박선하 위원(비례), 박순범 위원(칠곡2), 백순창 위원(구미8), 손희권 위원(포항9), 윤종호 위원(구미6), 이철식 위원(경산4), 정경민 위원(비례), 최병근 위원(김천1), 황두영 위원(구미2), 황명강 위원(비례) 등 모두 15명의 위원이 힘을 합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늘어난 권한 만큼 새로워진 의회 운영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적극적 의정활동을 위한 도의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고, 첨예한 대립으로 이견 조율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2년간 의회운영위원회는 총 26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51건의 안건(조례안 21, 규칙안 3, 승인안 2, 결의안 13, 기타 12)을 처리했다. 특히,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내 청소년이 지방자치를 경험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고,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해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출자·출연 기관장 등 직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근거를 마련해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했으며 ‘경상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주민들이 직접 조례를 청구하는 절차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여, 주민의 조례 발안권을 보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취임 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운영위원 6명으로 ‘경상북도의회 조직개편 연구용역 지원팀’를 구성·운영해 늘어난 지방의회의 권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도의회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했으며, 중장기적인 도의회의 발전 방향과 함께 현 제도의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워진 의회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온전한 소임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권, 예산권, 감사권을 지방의회가 가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장해왔다. 특히 지난 2023년 9월, 이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주장했고,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도 긴밀히 협력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9회의 회의, 58건의 안건 처리를 통해 지방의회와 지역의 현안을 위해 정부에 많은 건의을 했다.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건의안’,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을 통해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비자 확대와 외국인 범죄 예방 대책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건의안’ 등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도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중지(衆志)를 모아 건의하는 등 협의회 회장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우리 의회의 경험이나 사례만을 볼 것이 아니라, 전국 시·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타 시·도의회 운영위원회와의 교류도 활발히 추진했다. 2023년 2월에는 경상남도의회, 5월에는 전라남도의회 및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와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위원회 활동 관련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의회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적 운영, 정책지원관에 대한 채용·평가·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 의회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를 추진하는 방안 마련에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공무원 의무 고용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안해 시·도의회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우리 의회에서 다루어진 안건들을 보면 민생과 관련된 조례들이 참 많았다. 어려운 경제·사회 상황 속에서 분야별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님들께서 많이 고심했다는 뜻이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의원님들의 그런 마음을 잘 알기에 의정활동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운영위원들의 동의로 제정된 ‘경상북도의회 의원 당선인 교육 연수에 관한 조례안’은 당선된 의원들이 직무역량을 쌓지 못하고 곧바로 의정활동에 투입되는 상황에 대응해 사전 교육연수 기회를 제공해 임기 개시와 동시에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도민을 위한 정책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의지를 볼 수 있다. 이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운영위원 모두가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전반기 운영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고 후반기가 시작되는데, 전반기 위원님들의 의지와 열정만큼 후반기도 도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 있도록 노력하는 위원회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상북도의회가 성숙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입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도민들의 혈세인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 서귀포 남주고 출신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선임

    서귀포 남주고 출신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선임

    제주 서귀포 출신 이창흠(56)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에 24일 선임됐다. 이창흠 신임 비서관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KEEL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대변인,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해 잔뼈가 굵었다. 환경부 내 대표적인 정책 기획통으로 꼽히며 지난해 환경부에선 제주출신으로 처음으로 1급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기후환경비서관은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배출시설들을 개별적으로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를 만드는데 공헌해 2017년 제3회 대한민국공무원상(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제주 출신으로 대통령실에 편입된 것은 이 비서관이 처음이다.
  • 지자체, 미꾸라지로 모기 퇴치

    지자체, 미꾸라지로 모기 퇴치

    “모기 퇴치는 미꾸라지로!” 자치단체들이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모기 박멸을 위해 모기 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방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때이른 불볕더위가 찾아 오면서 모기도 활동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과 시민·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꾸라지 약 3만 9000마리(130㎏)를 국가정원과 해룡천 등에 방류했다.앞서 경북 경산시도 지난 10일 시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남천 공원교에서 미꾸라지 치어 2만여 마리(30㎏)을 방류했다. 대구시와 서울 강남구, 경남 창원시, 충남 아산시 등도 올 들어 지역 하천과 호수공원 등에 미꾸라지 수만 마리씩을 풀었다. 이와 함께 미꾸라지를 투입하지 못하는 곳에는 분무·연무·연막소독을 통해 모기를 퇴치하는 양동작전을 펴고 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하루 평균 1000마리까지 포식하는 등 친환경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 [용산 NOW] 상속세 완화·업무개시명령·우크라 무기 지원…보수 정체성 강화하는 尹

    [용산 NOW] 상속세 완화·업무개시명령·우크라 무기 지원…보수 정체성 강화하는 尹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분야의 대표적 보수주의 정책인 세금 감면을 꺼내 들었다. 의료계 집단 휴진에는 즉각적인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움직임엔 우크라이나를 향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는 등 법치·안보 문제에 있어서도 강경 카드를 내세웠다. 전통적인 보수 정체성을 강조해 콘크리트 지지층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감세 추진은 윤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이었던 중앙아시아 3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16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 방송에서 “상속세를 최대한 30% 내외까지 인하하고, 종부세 과세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보유한 자산이 많거나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이 혜택을 받는다는 ‘부자 감세’ 논란을 돌파하는 것이 숙제로 꼽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연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의료계가 집단 휴진 및 파업을 고려하고 있는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엄정한 원칙론을 꺼내들었다. 집단 휴진이 예고된 지난 18일 오전 즉각적인 업무개시명령 발동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의료계 휴진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은 만큼 이런 강경 기조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가 사실상의 군사동맹 수준까지 관계를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오자 독자적인 ‘대러 제재’를 발동하고 러시아의 교전국인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맞섰다. 이른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을 꺼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 후 처음으로 재개한 민생토론회 장소를 경북 경산으로 정하면서 보수 텃밭 지역의 민심을 정면으로 파고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것은 총선 전인 지난 3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역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대구·경북 통합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통합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학교 역사관을 직접 관람한 것도 보수 핵심 지지층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관련 행보도 쉼없이 이어가고 있다. 21일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해 입소자들의 처우를 살피고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고 예우’의 의미를 담은 ‘영웅의 제복’을 선물했다. 다음 주에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일이 다가오는 만큼 윤 대통령의 보훈 행보도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 경북 등 8개 지자체 기회발전특구 첫 지정

    경북 등 8개 지자체 기회발전특구 첫 지정

    경북과 전남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20일 ‘기회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북을 찾아 민생토론회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잇달아 주재하며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3조 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포항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포항은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끈 산업화의 성지”라며 “포항에서 일으킨 제철보국(製鐵報國)의 기적이 우리 산업 발전의 토대가 돼 한강의 기적까지 이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포스코 창립자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사즉생의 정신으로 포항제철을 건설한 일화를 소개하며 “저출생과 인구절벽,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려면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절박함으로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개 지자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경북 포항시 이차전지, 대구 수성구 데이터센터, 대전 유성구 방산 및 바이오 등 지역마다 주력 산업이 다르다. 8개 지자체 주요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40조원에 달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상속 공제 대상을 연 매출 5000억원 미만에서 1조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제 한도도 최대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린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면 5년간 법인세를 전액 감액하고, 이후 2년간 50% 감면한다. 토지·건물 등 사업용 부동산도 5년간 재산세 전역 감면, 이후 5년간 50% 감면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지역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를 근본부터 크게 바꿔 놓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가 여기서 멀지 않은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마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 역사관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3000억원 규모의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1500억원 규모의 경산 ‘스타트업 파크’, 구미에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R&D) 실증센터’ 등을 약속했다. 또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3조 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산업과 관련해 포항 호미곶에 1300억원 규모의 국가해양생태공원, 포항·영덕·울진 등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동해안 휴양벨트’, 포항의 환동해 호국문화역사관 건립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대구 통합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 등 8개 지자체, 기회발전특구 최초 지정…尹 “3.4조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경북 등 8개 지자체, 기회발전특구 최초 지정…尹 “3.4조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포항에서 일으킨 제철보국, 한강의 기적으로”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면 상속 공제 인센티브 경북과 전남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20일 ‘기회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북을 찾아 민생토론회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잇달아 주재하며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3조 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포항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포항이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끈 산업화의 성지”라며 “포항에서 일으킨 제철보국(製鐵報國)의 기적이 우리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어 한강의 기적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포스코 창립자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사즉생의 정신으로 포항제철을 건설한 일화를 소개하며 “저출생과 인구절벽,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려면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절박함으로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개 지자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경북 포항시 이차전지, 대구 수성구 데이터센터, 대전 유성구 방산 및 바이오 등 지역마다 주력 산업이 다르다. 8개 지자체 주요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40조원에 달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은 상속 공제 대상을 연매출 5000억원 미만에서 1조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제 한도는 최대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면 5년간 법인세 전액 감액하고, 이후 2년간 50% 감면한다. 토지·건물 등 사업용 부동산도 5년간 재산세 전역 감면, 이후 5년간 50% 감면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尹 “경북, 대한민국 오늘 만들어”박정희 전 대통령 기록물 역사관도 방문8000억원 수소경제 산업벨트·3000억원 SMR 산업단지·1300억원 국가해양생태공원 등 발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지역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를 근본부터 크게 바꿔놓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가 여기서 멀지 않은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마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학교 역사관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3000억원 규모의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1500억원 규모의 경산 ‘스타트업 파크’, 구미에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R&D) 실증센터’ 등을 약속했다. 또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3조 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산업과 관련해 포항 호미곶에 1300억원 규모의 국가해양생태공원, 포항·영덕·울진 등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동해안 휴양벨트’, 포항의 환동해 호국문화역사관 건립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대구 통합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이철우, 尹대통령에게 “안동대·포스텍에 의과대학 신설해 주십시요” 건의

    이철우, 尹대통령에게 “안동대·포스텍에 의과대학 신설해 주십시요”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안동대와 포스텍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산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을 주제로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의료대란 때문에 생각한 것인데 의료는 공공의료로 가야 한다”며 “(경북에는) 도립의료원 3곳과 군립의료원 3곳이 있는데 여기에 산부인과와 내과, 소아청소년과를 확충해서 모든 국민이 의료시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국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의료원을 만들어야 하므로 여기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안동대에 의과대학, 포스텍에 연구 중심 의과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는 병원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의료격차 심화를 극복하고 지역 의료 인력 확보와 필수 의료 대응을 위해 2026학년도 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정원 100명, 포스텍 의대 신설 정원 50명을 지난달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지적하며 “태어난 지역에 살고 취직하는 정주민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데 단순 통합으로는 (통합 자치단체에) 힘이 없는 만큼 이번에 권한을 넘겨주면 부산·울산·경남, 충청도, 전라도도 (행정통합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극 체제로 가야 지역소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앙 권한 이양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과 낙후지역 호텔·리조트 건립 등에 투자하는 1조원 규모의 자체 민간 투자 펀드를 10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새마을의 고향에 새마을 운동본부 설립과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새마을 사업에도 지원을 건의했다.
  • 윤 대통령 “3.4조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추진…경주에 3000억원자로 산단”

    윤 대통령 “3.4조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추진…경주에 3000억원자로 산단”

    윤석열 대통령이 “3조 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충북 토론회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000억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를 차질 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산단을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1차로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R&D) 실증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경북의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정책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3조 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욱 속도를 내서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만성 정체 구간인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까지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북을 스타트업 기업과 스마트팜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00억원을 투입해 경산에 ‘스타트업 파크’와 포항에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등을 구축하고, 300억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만들겠다”며 “경북을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어 “경북을 스마트팜의 거점으로 키우고 ‘혁신농업타운’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2500억원 규모의 농림부 첨단 스마트팜 지원 예산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호미곶에 1300억원 규모의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지역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동해안 휴양벨트’ 조성 사업 지원 계획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를 언급하면서 “경북-대구 통합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북 지역의 원전·수소 등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인·스타트업 기업인 등 100여명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구미 최초로 주방 특화한 ‘H 다이닝 누크’ 설계

    구미 최초로 주방 특화한 ‘H 다이닝 누크’ 설계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의 ‘힐스테이트구미더퍼스트’(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구미더퍼스트는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신축 분양되는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에서 선호하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봉곡동은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등이 다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구미에는 국내 최대 내륙공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고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 등 녹지 환경도 풍부하다. 전 가구에 드레스 룸이 구성되고 84㎡A 타입에서는 현대건설이 구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주방 특화 ‘H 다이닝 누크’ 설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H프라이빗 스위밍풀, H아이숲, H오토존, H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도 조성된다.
  • 장마 첫날부터 곳곳 40도 육박… 6월 최고기온 신기록

    장마 첫날부터 곳곳 40도 육박… 6월 최고기온 신기록

    때 이른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19일 전국 곳곳에서 6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작성됐다.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남부지방은 오는 22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92곳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경북 경주는 37.7도까지 올랐고 전북 정읍(37.5도), 경북 의성(37.1도), 강원 정선(36.9도), 대전(36.1도) 등이 36도를 웃돌며 역대 6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광주도 최고 37.2도까지 올라 종전 6월 최고기온(1958년 6월 25일·36.7도)을 66년 만에 갈아치웠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39도를 기록하는 등 40도에 육박했고, 경기 여주시 점동은 38.8도까지 올랐다. 서울도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낮 기온이 35.6도까지 치솟았는데 6월 중 역대 네 번째로 높은 기온이었다. 제주도에는 이날 늦은 밤부터 21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20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전남 남해안 5~20㎜, 경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내륙 5㎜ 내외 등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장마 대신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도 서울·춘천·청주·대전·세종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20일 비가 예고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구름이 두껍게 끼면서 햇빛을 차단해 낮 기온이 2~6도 떨어지는 등 더위가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공동농업경영체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이철식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공동농업경영체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이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공동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정책에 맞추어 주산지 중심으로 조직화된 공동농업경영체를 육성하여 공동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생산·유통 비용 절감, 품질향상 등 산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 시책 추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관련한 시설·장비 등의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간지원조직 구축에 관해 규정해 관련 사업을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문경 영순 들녘에서 개최한 농업대전환 성과보고회를 통해 ‘영세 고령농업인도 주주형 공동영농으로의 전환을 통해 직접 농사를 지을 때 보다 높은 소득을 얻을 수도 있다’라고 공동농업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철식 의원은 “인구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법인화를 통한 공동영농은 거스를 수 없는 농업경영의 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생산 혁신 역량을 갖추고 조직화 된 공동농업경영체는 미래 경북농업을 끌어나갈 것”이라고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지난 12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12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농·축·수산업 분야를 관장하는 농수산위원회는 남영숙 위원장(상주)과 이철식 부위원장(경산)을 비롯하여 김재준(울진)·노성환(고령)·박창욱(봉화)·서석영(포항)·신효광(청송)·이충원(의성)·정근수(구미)·최덕규(경주)·황재철(영덕)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최덕규 위원은 집행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부분을 언급하며 수요예측을 면밀히 하여 앞으로는 적정 예산액이 편성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고 불용액은 적기에 정리추경에 반영함으로써 집행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철식 부위원장은 경북도가 경북통상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위탁 중인 해외시장 개척 관련 사업 추진 시, 농수산 위원들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실태 파악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황재철 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도내 시군 7개(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가 선정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차후에도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시 다자녀 농가에는 좀 더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용을 촉구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여성 농어업인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업확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하였으며, 도에서 독도재단에 위탁한 사업을 타 기관에 재위탁하는 것은 지양하고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내실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석영 의원은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의 추진경과를 질의한 뒤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을 독려하였으며, 영일만항의 국제크루즈 유치를 위해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 역시 주문했다. 김재준 의원은 ‘죽변항 청정해수 공급시설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조속한 진척을 당부하였고, 과수화상병 만성화·토착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측시스템을 확충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충원 의원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파도에 밀려온 각종 해초류와 쓰레기가 산재한 것을 언급하며 관련 예산 증대를 통해서라도 해안가의 청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도민들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농수산위원회 위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정발전에 매진하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력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위원회는 도민의 곁에 늘 함께하며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잊었나…원전 증설 추진하는 日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잊었나…원전 증설 추진하는 日

    일본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증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원전 가동에 부정적이었지만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집권 이후 에너지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원전 가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에너지 기본계획’ 개정안에 이러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기본계획은 3년마다 개정하는데 올해 개정안에는 전력회사가 노후 원전을 폐로한 만큼 새 원자로를 자사 원전 내 건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규슈전력 센다이 원전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규슈전력이 사가현에 있는 겐카이 원전 원자로 2기를 폐로하는 대신 이를 규슈 가고시마현 센다이 원전에 증설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또 원전 ‘증설’이라는 표현 대신 기존 원자로를 다시 만든다는 의미로 ‘리플레이스’(replace·재건축)라는 단어를 쓰기로 했다. 일본 내에서 원전 증설에 민감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그럴듯한 단어로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차세대 원전 신규 건설도 추진한다. 이미 기시다 내각은 지난해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한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향한 기본방침’에서 차세대 혁신로라고 불리는 개량형 원전의 개발 및 건설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기시다 내각 때 개정한 원전 운전 기간 연장도 에너지 기본계획에 담기로 했다. 원전 운전 기간 40년 원칙으로 최장 20년 연장이 가능하며 운전 정지 기간만큼 추가 연장을 인정하기로 한 것인데 정지 기간에 따라 60년 초과 운전도 가능하다. 일본 정부가 이러한 내용으로 에너지 기본계획을 개정하게 되면 원전 이용을 줄인다는 그동안의 방침을 완전히 뒤바꾸게 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 후 2014년 개정 때는 ‘지진 재해 전 추진한 에너지 전략은 백지에서 재검토한다’고 했다. 2021년 개정 때도 원자력 발전 의존도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을 유지해왔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내 원자로 총 숫자는 늘지 않는다는 구실을 대고 있지만 그동안 에너지 기본계획에서는 ‘원전 의존도를 가능한 한 낮춘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어 논리적으로 모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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