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가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딸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고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낙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56
  • 김평남 서울시의원, 물환경산업의 안정적 운영위한 ‘물재생시설공단’ 필요성 강조

    김평남 서울시의원, 물환경산업의 안정적 운영위한 ‘물재생시설공단’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지난 23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과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 주민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의 설립은 현재 직영 및 위탁의 이원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의 4개 물재생센터(중랑, 난지, 탄천, 서남)를 일원화하여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김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한 이 날 공청회는 물재생시설과장의 ‘서울물재생시설공단추진을 위한 설립타당성 및 추진경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장, 김영란 서울기술연구원 기술개발본부장, 윤주환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의 토론과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물환경산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서울시가 과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연구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물재생센터는 이원화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센터별 전문성과 책임의식, 하수처리 성과가 상이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위탁방식의 ‘공단’설립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은 늦어도 2021년까지는 물재생시설공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공단 전환에 따른 직원들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추진과정이 적법한 절차로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공공위탁에 관한 관련 근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공공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도,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지원받으세요”

    경북도,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지원받으세요”

    경북도가 뱀, 벌,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치료비 등을 지원해 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각종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야생동물 공격으로 다쳐 치료를 받으면 최대 100만원, 사망하면 위로금 500만원을 준다. 사고 발생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 지역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본 경우가 대상이다. 야생동물 범위는 도민이 주로 피해를 보는 벌, 뱀,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한정했다. 도는 야생동물 범위가 넓고 보상금 지급관 관련해 보험사와 분쟁 소지가 있어 이처럼 조정했다. 병원 치료를 모두 마친 후 시·군 야생동물담당 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료비를 신청하면 된다. 보험사의 지급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되고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지금까지 3년여간 623건에 3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 25건(명)에게는 위로금 등 1억 4000만원이 지원됐다. 연도별로는 첫 해 236건(치료비 등 1억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8년 136건(5410만원), 2017년 124건(5900만원), 올들어 94건(4100만원) 등이다. 피해는 뱀 50%, 벌 35%, 멧돼지 4% 등으로, 매년 7∼9월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피해 주민과 유가족들이 크고 작은 보상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홍보를 철저히 해 피해를 보고도 보험을 알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발부한 송경호 부장판사는 누구?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발부한 송경호 부장판사는 누구?

    “‘튀는 판단’ 없고 법리에 따라 판단” 평가‘버닝썬 경찰총장’ 윤 총경에 구속영장 발부‘윤석열 협박’ 보수 유튜버 김상진도 구속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송경호(49·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경호 부장판사는 이날 0시 18분쯤 “범죄 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며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제주 출신인 송경호 부장판사는 제주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2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직전 부임지인 수원지법에서도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일했다. 서울중앙지법에선 올해 초부터 영장 업무를 맡았다. 송경호 부장판사의 구속영장 발부·기각 사례를 보면, 특정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즉 법리에 따라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고, ‘튀는 판단’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는 법관이다. 그는 지난 10일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49) 총경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총경은 조국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인물이다. 윤석열 검찰총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보수 성향 유튜버 김상진(49)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4월엔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정경심 교수의 주된 혐의 중 하나인 ‘증거인멸’과 관련한 그간의 구속영장 기각·발부 사례들에서도 일정한 경향성은 보이지 않는다. 송 부장판사는 지난 5월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기각 사유로는 “증거인멸 내지 은닉행위의 진행 과정, 김 대표의 직책 등에 비춰보면 증거인멸 교사의 공동정범 성립 여부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같은 혐의를 받은 김모·박모 삼성전자 부사장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관련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은 박철 SK케미칼 부사장에 대해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ABB코리아, 22일부터 나흘간 ‘코마린 2019’ 참여

    ABB코리아, 22일부터 나흘간 ‘코마린 2019’ 참여

    디지털 산업에 대한 통합 솔루션 글로벌기업 ABB코리아가 KORMARINE 2019(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해군, 부산시,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KORMARINE 2019’는 세계 조선 해양인의 축제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등 3개 전시회로 구성되며, 55개국에서 1115개 업체가 2600여 개 부스가 참여한다. ABB는 ‘ABB Ability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조선해양’을 주제로 부스를 연다. 부스는 제1전시장 3홀 3D03에 위치한다. ABB의 주요 전시 제품은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 ▲ABB Ability™ Digital Powertrain, ▲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System, ▲Water Monitoring System 등을 포함하여, ABB의 최신 기술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는 ABB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상황인식(situational awareness) 솔루션으로, 이 솔루션은 선박 내 승무원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조종 선박 및 자율운항선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최신 기술이다. 해당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은 최신 센서 기술 및 컴퓨터 시각 기술(computer vision)을 활용하여 선박의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선박의 가상 모델은 실제 주변 상황과 중첩되어 스크린에 구현되며, 선박 운항을 3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승무원은 시점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선박의 움직임을 더 쉽게 예측하고 전에 보이지 않던 장애물 및 위험요소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코마린에서 선보인 데모는 ABB AbilityTM Marine Pilot Vision과 ABB AbilityTM Marine Pilot Control이 함께 구현된 선도적인 최신 기술이다. ABB Ability™ Digital Powertrain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회전기기의 베어링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솔루션 제품으로,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미리 예측하여 안전한 구동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할 수 있다. 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System는 개정될 배출 가스 제한법에 맞춰 가스 감지 및 먼지 농도 측정 수치 변환을 통해 배출가스 결과치를 측정할 수 있는 필수 장비이다. Water Monitoring System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선박의 스크러버 세정수 품질을 모니터링한다. ABB코리아 대표 시셍리 대표는 “산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 선도기업 ABB는 코마린 2019에서 ‘ABB Ability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을 주제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영과 스마트 모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에너지 효율 향상, 운영 최적화로 효율 증대, 탄소가스 저감을 위해 디지털화는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솔루션인 ABB Ability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BB는 130년간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선박은 물론 철도, 차량 지속 가능한 운송 분야에서도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디지털 산업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구적인 기술 선도업체로, 고객 지향적인 4개의 글로벌 사업(Electrification, Industrial Automation, Motion, Robotics & Discrete Automation)을 운영하고 있다. ABB코리아는 ABB그룹의 현지 법인으로 1960년대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서울 삼성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천안에 위치한 제조시설, 2개의 부산 사무소를 중심으로 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입찰사례로는 지난 10월 2일 인천항만공사(IPA)로부터 정부주관 관급입찰로는 처음 시행되는 육상전원공급설비 주파수 변환장치 입찰 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00번째 전기 추진 시스템을 공급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ABB기술은 원격으로 여객선을 운항하는 획기적인 시도를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ABB코리아는 2020년 5월에 서울 잠실에서 전기차 경주 ABB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레이스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 손잡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전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든 애경그룹과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손을 잡았다. 애경그룹은 21일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입찰에서 애경그룹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양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인수 의지에 비해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애경그룹과 SI가 필요한 스톤브릿지캐피탈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이 2017년 애경산업 지분 10%를 투자했던 전력 또한 이번 컨소시엄을 어느 정도 짐작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애경그룹은 “확고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전 세계 항공사 인수합병 사례 중 항공사 운영 경험이 없는 회사가 항공사를 인수한 전례가 없다.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세계 조선 해양 흐름 한눈에 본다...‘마린위크 2019’ 22일 개막

    세계 조선 해양 흐름 한눈에 본다...‘마린위크 2019’ 22일 개막

    세계조선 해양인의 축제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19)’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해군, 한국무역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등 3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55개국,1115개 업체가 26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한국가스공사,한화시스템,풍산,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과 엠티유(MTU),에머슨(EMERSON),콩스버그(KONGSBERG),후루노(FURUNO),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해양방위 산업전에는 미국,프랑스,이스라엘,러시아 등 11개국에서 160여개 업체가 참가해 함정기술,해양방위시스템 등과 관련한 제품을 선보이고 최첨단 무기체계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국제항만 및 해양환경 산업전에서는 첨단 해운항만 정보통신 기술과 항만 크레인,리프트 관련 신기술을 소개한다 코마린 콘퍼런스,세계 조선전문가 포럼,기술정책 세미나,세계 학술대회,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새로운 기술을 교류하는 장도 열린다. 전시회 기간 해군 함정 공개행사와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부산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마케팅도 지원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격년제로 홀수 연도에 열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소방차량 교통사고 연평균 146건…올 상반기 전년 대비 30% 증가”

    “소방차량 교통사고 연평균 146건…올 상반기 전년 대비 30% 증가”

    응급출동에 나선 소방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차량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소방·구급 차량 교통사고는 804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146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소방차량 교통사고는 2016년 151건 이후 2017년 142건, 지난해 136건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올해 상반기에 99건이 발생해 전년 상반기(76건) 대비 30%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가 139건으로 전체의 17.3%를 차지했고, 서울 94건(11.7%), 경남 88건(10.9%), 경북 70건(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출동상황별로는 구급 차량의 사고가 전체의 61.7%인 496건으로 집계됐고, 화재 출동 중 사고는 133건(16.5%), 구조 출동 중 사고는 55건(6.8%)이었다. 사고 원인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329건)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신호 위반이 239건, 차선변경 83건, 중앙선 침범 55건 순이었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경북 경산시의 한 소방안전센터 앞에서 출동을 마치고 귀소하던 소방차가 70대 노인을 후진으로 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지난 5월 13일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선 파주소방서 소속 화학 차량이 민원 출동 중 농로에 빠져 뒤집히기도 했다. 소 의원은 “신속 출동을 위해 서두르다 보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순 있지만 이럴 경우 출동이 늦어져 생기는 피해와 교통사고로 인한 추가 피해가 동시에 생길 수 있다”며 “운전자 안전교육 강화 등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원룸 안 여성 훔쳐보며 상습 음란행위 20대, 징역 1년 6개월

    원룸 안 여성 훔쳐보며 상습 음란행위 20대, 징역 1년 6개월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을 훔쳐보며 상습적인 음란 행위를 하다 적발된 20대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지민 부장판사는 17일 원룸에 혼자 있는 여성의 집 내부를 들여다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주거침입)로 기소된 A(24)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지난 8월 16일 오전 경북 경산시 한 원룸의 창문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여성(25)의 모습을 보며 음란 행위를 했다. 그는 같은 달 17일과 18일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경산지역 원룸을 돌며 여성들을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과정에서 그는 원룸 건물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주차장이나 마당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해자들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용서받지 못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치료 의지를 밝힌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개장 1년여 만에 5만여명 찾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개장 1년여 만에 5만여명 찾아

    김수환추기경의 ‘사랑과 나눔공원’ 개장 1년여 만에 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 군위군은 지난해 7월 개장한 김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에 올 9월까지 5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방문객수는 군위 산성면의 ‘엄마 아빠 어렸을 적� � 6만 829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사랑과 나눔 공원은 지난해 12월말까지 6개월 동안 2만 588명이 다녀가 월평균 방문객이 3431명으로 나타났다.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은 올해는 9월까지 3만 7000명이 다녀가 월 평균 방문객이 4100명에 달했다. 특히 선종일(16일)이 낀 4월에는 4573명이 다녀갔고 다음 달인 5월에는 7300여명이, 6월에도 6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 9일에는 부산 남천성당에서 버스 19대에 750명, 마산 오계성당에서 버스 2대에 72명, 경산 자인성당에서 30명 등 이날 하루에만도 추기경 생가와 사랑과 나눔 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1000여명에 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사랑과 나눔 공원’이 개장 1년 만에 카톨릭 신자는 물론, 국민 성지순례 코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추기경 옹기 지겟길과 옹기 체험장 등을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은 김 추기경이 군위 생가에서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을 기념하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군위읍 용대리 일대에 123억원을 들여 사랑과 나눔 공원을 조성했다. 사랑과 나눔공원은 추모기념관과 청소년수련원으로 나뉘어 있다. 추모기념관은 전시관을 비롯해 생가, 옹기가마, 추모정원, 잔디광장,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 등이 있다. 청소년수련원은 9322㎡ 규모로 수련시설과 야외집회장, 운동장, 미니캠핑장, 수련의 숲 등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에는 추기경의 어린 시절부터 사제 서품, 추기경 서임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물품과 동영상 자료, 사용했던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입구에 있는 김 추기경 실물 크기의 상징조형물은 만지면 온기가 느껴지게 해 눈길을 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출구 안 보이는 한일… 수십년 쌓은 자매결연·교류마저 경색

    울산시, 한중일 지방정부회의 불참 검토 울주군 “우호협약 활동 전면중단” 선언 부산시, 후쿠오카포럼 불참… 무기한 연기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로 단절된 한일 지자체 간 국제교류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서 시작된 교류 중단은 행사와 축제 불참 수준을 넘어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9일 지자체에 따르면 울산시 등은 오는 28일부터 5일간 일본 에히메현에서 열릴 예정인 ‘제21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불참을 검토하고 있다. 회의 의장 도시인 대구시와 차기회의 개최 도시인 광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대부분 불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구문화원은 이달 열리는 일본 아바시리시와의 어린이 미술작품 교류전을 취소했다. 관계자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교류전에 어린이들을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7월 일본 체육시설 견학을 취소한 데 이어 8월 쓰시마시의 이즈하라축제도 불참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는 물론 우호협약 활동 전면중단까지 선언한 상태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간 열린 신라문화제에 우호·자매 도시인 일본의 4개 지자체를 초청했지만 모두 불참했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달 자매도시인 조요시와의 중학생 상호교류 행사를 취소했다. 영주시도 지난 8월 우호교류 도시인 후지노미야시에서 열린 문화교류 행사에 불참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4회 부산·후쿠오카 포럼에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행사가 무기 연기됐다. 반면 광주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와 민간 차원의 교류는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센다이시에서 열린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지역 마라토너 3명을 참가시켰다. 오는 11월 광주김치축제 기간에 센다이시 민간단체가 광주를 방문하는 것도 협의하고 있다. 국제교류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한일 관계가 먼저 해소되기 전까지 지자체 차원의 국제교류가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동안 쌓은 우호관계가 단절될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슬기로운 한국 생활’ 이민자 멘토에게 들어보자!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와 대구출입국?倂뮌貫濚ゼ柰?지난 5일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개발 회사를 창업해 한국에 정착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허지무하메도브 잠시딘(Khodjimukhamedov Jamshiddin) 씨가 멘토로 나서 ‘창업’을 주제로 자신의 한국생활 정착기를 전했다. 잠시딘 씨는 한국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14년에 영남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2019년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대구출입국?倂뮌貫濚ゼ?모범이민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 법무부 주최 한국발명진흥회(KIPA) 외국인발명?♥榻育?‘은상’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 잠시딘 씨는 “한국의 제도를 공부하고 활용한 자신처럼 많은 이민자들이 한국사회를 잘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1부 멘토의 한국생활 적응기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어 공부 방법, 한국에서 힘들었던 점,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이민자 사회통합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민자 멘토 교육은 대구?繹臼【??처음 하는 행사였으며, 11월에는 구미대학교에서 열린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운영하며 외국인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는 2010년부터 10년째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대구출입국?倂뮌貫濚ゼ?경북1거점기관이다. 지난 2년간 경북 경산의 호산대학교?諭린∴潁?淪閨?영남신학대학교, 포항의 포항시외국인센터(오천)?愍犬遊耉?죽도동), 영덕군건강가정?摹??≠려熾遍씽沽?함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 재신청을 앞두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대 진로취업처와 총동창회, 총학생회, 졸업준비위원회가 8일 경산캠퍼스 빛광장에서 ‘2019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후배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대구대 동문기업 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다. 박람회에는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거나 동문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동문 기업과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는 기업 등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동문 기업 및 기관으로는 ㈜세안정기, 아시아복지재단, ㈜대구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장애인체육회, 팔공신협, ㈜대영에코건설, ㈜대교눈높이 경북사업본부, 덕재건설주식회사, 현대건설기계 대구경북판매 등이다. 또 직무 멘토링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아시아나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 OB맥주, 동서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SK C&C, 벽산, 한국3M 등의 기업들도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동문기업 취업 관련 정보를 안내 받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참가 기업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들은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과 직무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IPP형일학습병행제 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은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를 찾은 곽대원(24·기계공학부 4학년·24)씨는 “취업 관련 상담이나 직무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때 후배들을 위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건승하셔서 동문 박람회가 더욱 번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업무 중 교통사고 사망 집배원 순직 인정

    업무 중 교통사고 사망 집배원 순직 인정

    우편집배 업무 중 트럭과 충돌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집배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경북지방우정청 경산우체국 소속 고 박순유(52·우정7급) 주무관의 순직이 인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지난 3월 26일 경산시에서 우편물 배달을 위해 이륜차를 타고 직진 운행하던 중 비보호 좌회전하던 트럭과 충돌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다발성 늑골 골절 및 혈흉’(갈비뼈가 골절되고 흉막강 내 혈액이 고인 상태)으로 사망했다. 심의회는 박 주무관에 대해 공무와 사망의 인과관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직을 인정했다. 최관섭 인사처 재해보상정책관은 “앞으로도 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실경작가 홍성모 2~7일 고향 ‘부안 풍광’ 개인전

    실경작가 홍성모 2~7일 고향 ‘부안 풍광’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수채화가 부인 강지우와 함께 전시회국내 대표적인 실경 작가 홍성모 화백이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고향인 전북 부안을 소재로 화폭에 담은 ‘십승지 몽유부안도’를 선보인다. 전시는 수채화가인 부인 강지우도 함께 한다. 10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작품 14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지난 4년 동안 매주 주말과 휴일에 부안 곰소 작업실에서 부안의 풍경을 작업했다. 고향 사랑을 담은 ‘해원사계부안도(海園四季扶安圖)- 계화도에서 줄포만까지’란 작품을 완성했다. 길이 56m, 높이 95cm의 이 작품은 칠산앞바다에서 부안의 해변길을 작품으로 보면서 노닐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렸다. 작가는 “이번에 출품되는 모든 작품들은 저의 고향 부안의 산과 들을 작품소재로 한 작품”이라며 “부안사람들의 마음을 닮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작가의 해원사계부안도는 새만금간척지 넘어 계화도에서 하섬까지 봄이, 반월리 바닷가에서 적벽강 사자바위를 지나 격포 봉화산까지 여름, 전라좌수영이 있는 이순신세트장에서 모항해수욕장까지 가을, 모항갯벌 체험장에서부터 줄포생태 공원까지 겨울로 끝나는 작품이다. 한 폭의 길이는 2m에 높이 94cm 씩 28폭을 그렸다. 18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은 부안군에 기증하고, 부안4계 8경을 그려 서울에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있는 이번에 전시된다. 미술평론가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는 “작가는 다리품을 팔아가며 부안 곳곳을 누비며 그곳의 풍토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했다”며 “오랜 기간 실경작업을 통해 단련된 특유의 필치는 거침없이 작가의 의지를 반영하며 화면을 수놓고 있다” 평했다. 작가는 원광대 미술교육과와 동국대 미술학과 대학원을 졸업, 대한민국미술대전, 겸재진경산수화대전, 행주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 이당미술상을 수상했다. 산채수묵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5.6층에서, 고창 출신인 부인은 4층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강지우씨의 개인전은 2회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인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CBS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임원 임명 △ 환경기술산업본부장 김경호 ■ CBS △ 보도국 사회부장 겸 전국팀장 김학일 △ 보도국 뉴미디어부장 직무대행 겸 노컷뉴스팀장 겸 스마트뉴스팀장 이동직 △ 디지털콘텐츠국 콘텐츠관리부장 신태호 △ TV제작국 교계뉴스부장 유영혁 △ 전남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심의국장 오현주 △ 전남방송본부 기술국장 이상현
  • 대구대 장애학생 희망의 과학싹잔치 개최

    대구대가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초청해 ‘희망의 과학싹잔� ?� 열었다. 대구대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대구영화학교와 포항지곡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교사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특수학교 학생들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실험들을 꽁트 형식의 마술쇼로 확인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된 과학연극을 보면서 빛의 성질에 대해서 배웠다. 또한 야외 체험마당에서는 달려라 종이컵, 무게중심 인형, 과학 편지지 만들기 등 10여 종의 부스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특히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준비한 마이크로 중력체험 등 우주과학 체험프로그램은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대형 체험물로서 참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희망의 과학싹잔� ?� 장애학생들도 과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매직쇼와 과학연극,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대구대만의 장애학생 맞춤형 과학축전이다. 2006년 시각장애학생들을 초청하여 진행한 이래 대구 시내 특수학교를 순회하며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행사를 위해 대구대 사범대학의 특수교육과와 과학교육학부 학생 120여명이 두 달 동안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이 행사를 준비한 현수지(20·여)씨는 “작년에는 소품 담당으로 참여했다가 올해는 과학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다보니 좀 더 느낀 점이 많고 의미가 있었다”면서 “장애 학생을 위한 연극이기 때문에 화면 자막이나 동작 하나하나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만들었는데, 학생들이 즐겁게 봐줘서 너무 고마웠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예진(18·여)양은 “과학은 늘 어렵고 복잡한 과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연극과 마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저희 학생들에게 좋은 공연 보여주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초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민 대구대 물리교육과 교수는 “장애학생들이 과학을 공부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장애가 아니라 경험의 부재”라며 “이러한 행사가 장애학생이나 장애학생을 가르칠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선·해양대제전 다음달 22일 개막..벡스코

    조선·해양대제전 다음달 22일 개막..벡스코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9)이 다음달 내2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63개국 1150개 업체가 26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한국가스공사,한화시스템,풍산,LIG 넥스원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MTU,에머슨,후루노,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조선·해양 부문은 물론 정보통신과 최첨단 무기 체계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군도 함정 공개행사와 의장대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코마린 콘퍼런스,기술정책 세미나,세계학술대회,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홀수 연도에 열리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세 개의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 개최에 앞서 시는 26일 벡스코에서 전시회 주관사,관련 협회 등과 함께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500년 전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1500년 전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1500년 전 고대 압독국(현 경북 경산 지역) 여인의 얼굴을 복원해 공개한다. 영남대 박물관이 오는 26일부터 특별전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리다’를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영남대 박물관이 1982년, 1988년, 1989년 임당유적 고총고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임당동 및 조영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고대 경산 사람들의 인골 259구를 연구 분석한 결과를 공개한다. 영남대 박물관은 고인골 연구결과를 2013년 12월 ‘영남대학교박물관 소장 경산 임당유적 출토 인골연구 자료집’으로 발간하였지만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대 압독국 여성의 얼굴을 3차원으로 복원해 전시 개막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발굴된 두개골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됐기 때문에 정교한 얼굴 복원이 가능했다. 얼굴이 복원된 주인공은 1982년 발굴된 임당5B-2호(5세기 말 축조) 고분의 주피장자로, 21세~35세 여자로 확인됐다. 인골을 통한 얼굴 복원 작업에는 법의학, 미술 등 각 분야 전문가 협업으로 진행됐다. 영남대 박물관 주도로 서울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팀이 인골의 CT 촬영을 통해 3차원 머리뼈 모델을 완성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원준 박사가 근육 및 피부를 복원했다. 이후 미술가 윤아영 작가가 그래픽 채색 및 사실화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얼굴 복원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굴된 인골의 연령과 성별, 키를 비롯해 각종 병리현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DNA 분석 등을 통해 순장자의 가족관계도 확인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영남대 박물관 정인성 관장은 “그동안 발굴된 인골을 영남대 박물관이 30여 년 간 원형 그대로 보존한 것이 이번 연구 성과의 토대가 됐다. 그동안 인골은 유물로서의 가치를 크게 평가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신 과학기술과 만나면서 인골을 통한 다양한 연구 분석이 가능해졌다. 그 시대 사람들의 생물학적, 인류학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29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상세한 내용은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중에는 전시 외에도 학생과 일반인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한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10월 4일 오후 2시에는 인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고대 인골 연구와 압독국 사람들’이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10월과 11월에는 4차례에 걸쳐 인골 전문가 초청강연회 ‘고인골 이야기, 전문가에게 듣는다’가 예정돼 있고, 전시기간 동안 체험교육 ‘인골아 놀자’(상세문의 053-810-1712)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1500년 압독국 여인은 어떤 모습일까…경산시 얼굴형 복원

    1500년 전 압독국(押督國) 귀족 여인은 어떤 모습일까? 경북 경산시는 1500여년 전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형을 복원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압독국은 경산지역에 기반을 둔 고대 소왕국의 하나로 전해진다. 이번에 복원한 압독국 여인 얼굴은 1982년 경산시 임당동에서 발굴한 압독국 지배자급 무덤(5세기경 축조)에서 출토된 유골을 토대로 했다. 영남대 박물관 주도로 서울 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팀이 CT 촬영을 통해 3차원 머리 뼈 모델을 완성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원준 박사가 근육과 피부를 복원했다. 미술가 윤아영 작가가 그래픽 채색과 사실화 작업으로 마무리했다. 복원된 얼굴형은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남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린다’ 특별전에서 공개한다. 경산시는 앞으로 성인 남성과 어린이 인골,순장 계층별 인골도 차례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 고분에서 함께 발견된 상어 뼈, 조개껍데기, 꿩 등 조류와 포유류 유존체를 이용해 고대의 제사 음식 종류와 유통 경로도 연구할 예정이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재정·경제·문화 ‘쑥쑥’…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 경산’ 이룰 것”

    “재정·경제·문화 ‘쑥쑥’…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 경산’ 이룰 것”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경산 발전을 이루도록 치밀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민선 7기 2년차를 맞은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대부분 시군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경산은 인구, 재정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문화,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수립한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30년 인구 40만명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인구 해마다 1900~5600여명 증가 다음은 일문일답. -경북에서는 드물게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 인구는 27만 4000여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시, 구미시에 이어 3대 도시로 성장했다. 2010년 이후 매년 인구가 1900~56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경산은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율이 9% 이상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고 전국적으로도 상위권에 든다. 특히 2018년 기준 경산의 평균 연령은 40.6세(전국 41.8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산업단지도 계속 확충되고 있는데. “1995년 경산1산업단지 한 곳이던 산업단지는 10년 동안 3곳(356만㎡)으로 늘었다. 그 사이 921개이던 기업은 3300여개로, 근로자는 3만 600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영남지역 굴지의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산업단지는 2022년이면 지금의 3배 정도인 1021만㎡(약 300만평)로 크게 늘어난다. 2021년에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진량읍 신제리 일대 240만 2000㎡)가, 2022년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하양읍 대학리·와촌면 소월리 382만 7000㎡)가 준공될 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대단지로 조성 중이다. “2012년부터 11년간 총사업비 1조 363억원을 투입한다. 1단계(284만㎡)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로 올해 12월, 2단계(98만㎡)는 의료기기 및 메디컬 신소재단지로 2022년 완공된다. 1단계 산업연구시설용지의 경우 현재 분양률이 75%, 115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건축공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설계지원센터와 건설기계부품융복합센터 등 6개 국책사업의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첨단스마트센서거점센터 구축, 디지털게임산업 육성,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미래를 대비한 도시개발 사업도 한창이다.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택지개발과 아파트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중산지구 시가지 조성, 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중산 시가지 조성 사업지구(80만㎡)는 2021년 3월까지 인구 1만 7500명 입주를 목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임 공공주택지구는 2025년까지 167만㎡ 규모에 공공주택 1만 900여가구, 인구 2만 3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인구 1만 2000명 정도가 입주할 하양 택지개발지구(48만㎡)는 2017년 6월 착공,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시는 이들 지구를 차별화·특화할 계획이다. 중산지구는 주거·상업·문화·교육·레저 기능을 갖춘 고품격 복합주거공간으로, 대임지구는 청년·신혼부부·중장년과 노년을 위한 도시 조성을 개발전략으로 하고 있다. 하양지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배후도시 기능을 맡게 된다.”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하양역 2022년 개통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하양역 구간 8.89㎞ 연장을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 2022년 이 구간이 개통되면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33분 걸리던 것이 10분으로 단축된다. 동대구역까지도 30분이면 충분해 대구 도심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하반기에는 구미~대구~경산 구간 61.85㎞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달부터는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제가 시행됐다. 경산은 머지않아 경북 남부권의 확고한 ‘교통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을 글로벌 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핵심사업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대규모 특화단지를 경산시 여천동 일대의 지식서비스연구개발(R&D) 1지구 내에 15만㎡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2021년까지 총 4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화장품 관련 기업 20곳이 유치될 예정이다. 지역 내 화장품 기업의 시제품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이미 준공됐다. 연구장비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내년에 문을 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을 아시아 화장품 융복합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해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일자리 3500개 창출,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책은. “지역 기업들의 대일 수출입 의존도가 10% 정도로 낮아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제조장비 및 부품소재 등 일부 기업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역 유관기관 합동대응단을 구성하는 한편 경일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으로 구성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특별전담팀도 운영하고 있다.”●대학생 취·창업-우수학생 유치 지원 -지역 대학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대비한 시의 대책은. “경산은 영남대, 경일대 등 10개 대학에 11만명의 대학생이 재학하는 교육도시이다. 하지만 서울·수도권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지역 대학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들과 취·창업과 일자리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해 우수 학생 유치에 힘쓰고 산학협력선도대학을 육성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폐교된 옛 대구미래대학 부지에는 경북권역재활병원을 유치, 내년부터 대학병원 수준의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산이 지난 4월 경북도민체전을 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으로 훌륭히 치러내 도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산시는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모두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 성장과 발전의 열매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최영조 시장은 행정관료 출신 3선 단체장… 공직사회 ‘청렴결백의 상징’ 최영조(64) 경산시장은 행정관료 출신의 3선 단체장이다.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상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도시행정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봉화부군수, 영주·구미 부시장, 경북도 보건환경산림국장, 공무원교육원장, 경제통상실장, 문화체육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거치며 지방행정에 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2011년 말 명예 퇴직할 때까지 31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그동안 말을 앞세우기보다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했다는 평을 들어 왔다. 공직사회에서 청렴결백의 상징이기도 했다. 국무총리 표창과 대통령 표창,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좌우명은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