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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폭력살인사건 관련/주범 1명 사형 구형

    ◎6명엔 10년이상 중형 【대구=남윤호기자】 대구지검 공판부 황보중검사는 24일 청도폭력조직 살인사건 주범 장승국피고인(32·경북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 467)등 관련피고인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장피고인에게 살인죄등을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또 장피고인과 함께 보복살인에 가담한 박시오(20·경북 경산시 정평동 222),김모피고인(19·경남 마산시 합포구 유록동)에게 각각 무기징역을,서모피고인(18·마산시 합포구)등 3명에게는 징역 15년을,고모피고인(18·경남 마산시 회원구)등 6명에게도 각각 징역 10년이상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이들의 도피를 도와준 박수봉피고인(33·청도군 청도읍 고수5리 479)등 3명에게는 범인은닉및 도피혐의를 적용,징역 1년6월씩을 구형했다.
  • (주)청구 김시학사장(태극기를 사랑합시다:7)

    ◎입주민에 국기7천여장 배포/방미때 개인회사 정문 성조기에 감명/신축아파트 베란다엔 꼭 게양대 설치 『지난 80년대초 미국 휴스턴시의 어느 개인회사를 방문했던 일로 기억됩니다.그 회사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정문앞에 설치된 높이 30여m에 이르는 6개의 국기게양대마다 대형 성조기가 펄럭이는 장면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이것이 바로 미국인의 애국심이며 이 속에서 위대한 미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아파트 건설업체로 입주민들에게 태극기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주)청구 김시학사장(54). 그는 『당시 귀국후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의외로 국경일에조차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달지않는 가정이 많아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구는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80년대초부터 신축 아파트 베란다에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고 현관옆에는 국기보관함을 따로 만드는등 입주자들의 국기게양 유도에 남다른 정성을 쏟아오고 있다. 지난 8·15 광복절에도 신시가지인 분당·일산지역과 대구·경북지역청구아파트 입주자들에게 7천6백장의 태극기를 보급했다.또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기게양 작은실천,다져지는 나라사랑」이라는 전단 5만장을 제작,반상회등을 통해 배부하기도 했다. 청구는 오는 개천절 이전까지 5천여장의 태극기를 더 보급하는 것은 물론 점차 기존 청구아파트 입주자및 태극기가 없는 가정집에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청구의 남다른 태극기 보급운동에 힘입어 최근 입주를 마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지산청구타운과 경산시 옥산청구타운에서는 지난 광복절 모든 가구가 태극기를 내걸어 인근 아파트지역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청구빌라에 사는 이주형씨(32·회사원)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않고는 인근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청구아파트 입주민들은 태극기를 내거는 일에 아주 익숙해져 있다』며 『한 개인회사에서 이같은 국기사랑 정신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청구의 이같은 태극기 보급운동은 회사의 경영방침에서 우러나온 것으로주위에서는 지적한다. 청구에서는 요즘도 매일 상오 7시와 하오 6시에 어김없이 국기 게양식과 하강식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김사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30∼50대 사이에서 최근 태극기에 대한 사랑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애국심이 없는 사회활동은 무의미하고 태극기를 사랑하지 않는 애국심이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대구(행정구역개편 지상공청회:1)

    ◎광역화 따른 「지역이해」팽팽한 대립/택지난 등 해결… 인근주민 생활향상 도움/편입요청한 2만여명의 편의 고려돼야/채종백 ▷찬성론◁ 가용토지의 부족으로 이미 개발한계를 보이고 있는 대구시를 그대로 묶어둔다면 기형적인 도시로 변할것이 분명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가 스스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당한 면적을 확보하고 대도시의 문제점을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대구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역화가 필수적이다. 벌써부터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대구시역으로는 급증하는 도시인구 수용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각종 도시계획의 차질이 불가피해져 도시의 기형적인 발전은 물론이고 대도시의 문제점만 계속 누증되어 갈 것이다. 그러나 광역화가 이뤄질 경우 현재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택지 및 공장용지 부족난을 해결하고 각종 도시계획의 재정비로 이제까지 상대적 빈곤감에 시달렸던 인근지역의 문제점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대구시의 광역화는 대구시의 자체발전 측면보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경북도는 물론 경남 북부지역까지 포함하는 국가공동 발전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경북도에서는 이제까지 대구시역 확장문제에 대해 도역 잠식에 따른 피해의식과 상대적 박탈감으로만 보아왔던 근시안적 시각에서 벗어나 공동 발전 가능성을 냉정히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대구시가 튼튼한 거점을 갖춘 지역 중추관리도시로 성장할 경우 대구시의 체계적이고 괄목할만한 성장은 물론 도시 기능의 분할로 경북도의 동반 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대구시가 시역확장뒤 도시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안처럼 경산시·군,고령·달성군 등 1개시 4개군 2개면을 포함하는 대규모 편입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믿는다. 한편 경북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구시의 경북도 편입은 이제까지 10여년동안 계속돼왔던 시 도시계획안의 전면수정이 불가피해져 재정적 손실은 물론 대구시역내 주민들의 반대로 엄청난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이같은 편입 주장은 본격 지방자치시대 개막을 앞둔 시대정신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편입이 이뤄져도 도 재정형편상 어차피 대도시 중심의 발전이 불가피해져 상대적 낙후지역은 개발순서에 뒤떨어지는 불이익이 예상돼 지역이기주의와 지역위화감만 불러일으킬 것이 확실하다. 또 정치적 논리로서만 이번 편입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달성군 화원읍·가창면 등 2만여명의 주민들이 이미 대구시에 편입진정을 요청했으며 이들 주민들에 대한 편의도 충분히 고려돼야 할 것이다. 과거 행정구역 개편은 민의와 관계없이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이뤄져 왔으나 이제 민주화시대를 맞은만큼 이번 광역화 결정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모처럼 마련된 이같은 광역화 논의가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원점으로 되돌아갈 경우 이제까지 돈독히 다져왔던 시·도의 협동정신이 크게 상처를 입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실정으로 경북도측에서는 시·도 공동발전을 이룬다는 측면에서 대구시 광역화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 ◎도구심체 잃고 「빈익빈현상」 가속화 초래/수도권처럼 위성도시 육성… 균형발전을/이창우 ▷반대론◁ 경북도의 일부 지역을 대구로 편입시킨다는 계획은 한마디로 말해 「지역적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가속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백보를 양보해서 대구시의 시역확장이 실제적으로 필요하다고 치자.대구시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입지가 필요하고 그 산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값싼 사회간접자본을 공급해주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이같은 대구시의 시역확장 논리는 대구시가 경북도와는 별도의 경제권을 이뤄 자체 발전을 가속화시키겠다는 의도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경북도의 입장을 보자.대구시가 시역을 확장해 좁은의미의 생활권을 형성하기 보다는 대구시는 소비시장의 역할을 맡고 경북도가 생산기능을 맡아 두지역의 광역 생활권을 이루도록 한다면 두지역 발전은 대구시 시역확장 방법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본다.그러나 경북도의 입장을 무시한채 대구시역만을 확장한다면 경북도는 지역발전의 구심체를 끝내 확보하지 못한채 답보상황을 벗어날 수없다. 따라서 대구·경북지역이 진정으로 공동발전하려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이 가장 바람직하다.이같은 방안이 직할시제도의 고착화,행정수행의 문제등으로 불가능하다면 수도권의 지역발전 모델에서 우리는 가장 바람직한 정답을 찾을 수있다. 서울시와 인근 경기지역이 이른바 수도권을 형성해 서울시의 도시공간 부족문제를 경기지역에 세워진 위성도시에 그 기능을 감당케 함으로써 두지역이 공동 발전하고 있다.한 도시의 비대화는 「규모의 경제」원칙에도 어긋난다.세계 각국의 추세는 대도시의 권역확대 보다는 대도시 인근지역을 배후도시로 육성,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대구시도 시역확장이라는 무사안일한 생각보다는 인근 경북지역을 위성·배후도시로 육성해 대구시가 안고 있는 택지·공장용지난,쓰레기매립장설치,상·하수도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등 상호보완관계로 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경북도와 대구시의 경계는 언제나 존재할 것인데 대구시역이 좁다고 인근 경북지역을 그때마다 편입한다면 언젠가는 경북도는 사라져야 한다는 것인가.대구시민만 각종 편의와 문화혜택 소득증대로 잘 살아야하고 경북도민은 상대적으로 빈익빈의 고통의 굴레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인가. 대구시 인근 일부 경북주민들이 대구시편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이는 지척에 있는 대구시내 중·고등학교에 시·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자녀들을 입학시키지 못하고 있는 학군제 때문이다.또 시역이 아니라고 시내버스 운행을 하지 않는 교통불편,대구시로 편입될 경우 땅값 상승기대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는 이 지역일부가 대구시에 편입,통합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도 또는 시·군간 기관장들이 이마를 맞대고 효율적인 광역행정을 편다면 쉽게 해결될 수있을 것이다. 경북과 대구는 한 뿌리로 문화,교육,생활양식,정서등이 같고 대구는 경북도의 중심지역할을 맡아 왔다.소모적인 대구시의 행정구역확장논쟁은 이번으로 매듭짓고 역사적으로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경북·대구 지역이 공동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광역화 내용/편입대상지역 달성·경산군 일부로 한정 대구시의 시지역확장문제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지난 81년7월부터 시작됐다. 정부수립당시부터 시로서 유서깊은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겨우 경산군 안심읍과 고산면,달성군 월배·성서읍과 공산면,칠곡군 칠곡읍만 편입됐었다.전국 최대의 섬유공업지대로 지속적인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엄청난 도시공간의 수요가 예상됐었지만 편입지역에 면적이 비교적 넓은 면지역은 단 두곳만이 포함되는데 그쳤다.최근 대구시주변인 달성군 화원읍과 다사·하빈·가장면,칠곡군 동명·지천면,고령군 다산면,경산군 화양읍과 와촌면등 9개 읍·면지역 주민들이 생활권이 대구시라는 이유로 대구시 편입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구시의 이같은 편입지역 요청은 도세 약화를 우려한 경북도의 지역정서를 도외시한 요구로 보고 내무부는 이번 행정구역개편안에서 편입대상지역을 달성군과 경산군일부로 한정시키되 그것도 경북도와 대구시의 주장을 들어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반쪽 1만원권 또 다섯장 발견

    1만원권변조지폐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변조지폐가 발견되는등 17일과 18일사이에 경북·부산·대구등에서 1만원권변조지폐 5장이 또다시 발견됐다. 경북 경산시 서상동 대동상회 주인 천정선시(54·여)가 지난 7일 채소대금으로 받은 1만원권 1장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김수철씨(27·제과점영업소장)가 빵납품대금으로 받은 변조지폐 1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청과시장내 금산상회 주인 허명숙씨(33)와 북구 만덕2동 제일상가에서 야채상을 하는 변지명씨(45·여)도 각각 물건을 팔고 받은 변조지폐 1장씩을 발견,신고했으며 의정부에서도 1장이 발견됐다.
  • 우편열차에 화재/전기합선 원인…행낭5백개 불타/체신부,피해보상키로

    【대구=김동진·남윤호기자】 달리던 열차의 우편운송차량에서 불이 나 8백48개 소포물과 1만5천3백여통의 일반 우편물이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불은 열차내 불량 전기배선의 스파크로 일어났다. 우편운송열차에서 불이 나 우편물이 소실되기는 우리나라 체신사상 처음이며 손해배상문제등을 둘러싸고 분쟁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발생◁ 2일 상오 0시35분쯤 경부선 삼성역과 경산역 중간지점인 경북 경산시 옥곡동 건널목부근을 통과하던 부산발 서울행 150호 무궁화열차(기관차 박기정·43)의 철도우편차량에서 불이 나 우편물을 1시간30분동안 태우는 바람에 3백여명의 열차승객들이 대피하고 1시간여동안이나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사고우편열차는 우편운송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우편열차로 1일 하오 11시15분 부산역을 출발해 밀양역에 한차례 정차했었으며 2일 상오 4시39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피해 우편물◁ 이날 사고로 소실된 우편물은 소포우편자루 3백66개,통상우편자루 1백69개등5백35개의 우편자루 가운데 30개를 제외한 5백5개다.이중에는 국내 기업체의 외국상사와의 사업통신문과 외국에서 들어온 소포 44개와 일반 우편물 1만5천통 그리고 외국으로 발송될 소포 1백46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밖에 부산체신청에는 부산고법이 대법원으로 보내는 상고서류,양산 내원사의 고서적4권 및 지난 3월20일부터 24일까지 부기자격시험 부산지역응시자 3만5천6백여명의 연명부등이 실려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원인◁ 경찰은 이날 차량의 천장 온·냉방기와 형광등·음향기기등에 연결된 전선이 접속불량상태에서 외부 충격으로 스파크가 발생,전원컨트롤박스쪽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밝혀냈다.이에따라 경찰은 철도청 안전담당관과 체신부 철도우편 운송국 승무과장등을 상대로 과실유무를 수사하고 있다. ▷대책◁ 체신부는 경상현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북·부산체신청 관계자를 현장에 급파,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사후조치를 강구하고 있다.체신부는 관계규정에 따라 피해우편물에 대해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이를 위해 3월 31일과 4월 1일 사이에 부산·김해·양산지역에서 접수돼 서울·인천·경기·강원 일원으로 가는 우편물의 발송인은 해당접수우체국에,외국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에 대하여는 수취인이 서울 및 부산국제우체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인구 10만이하시(현지점검 행정구역 개편:2)

    ◎재정취약 20곳 인접군과 통합 유력/32곳중 생활권 분리된 하남시 등 제외/대천·보령 합치면 예산 연백50억 절감/인접 군이 여러개 일경우 범위·대상 선정에 어려움 지방행정구역지도 다시 그리기의 첫번째 대상은 인구 10만이하의 시지역과 인접 군지역이다. 전국의 인구 10만이하의 시는 경기도 송탄·동두천·과천·평택·미금·오산·의왕·하남시,강원도의 동해·태백·속초·삼척시,충남의 공주·대천·온양·서산시,전북의 정주·남원·김제시,전남의 나주·여천·동광양시,경북의 영주·영천·상주·점촌·경산시,경남의 충무·삼천포·밀양·장승포시,제주의 서귀포시등 모두 32곳이다. 그러나 이들이 단지 인구규모가 10만이하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인접군과 통합대상이 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 소규모도시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통합이 미약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보다는 상실한 경쟁력을 회생시킨다는 차원에 추진될 것이라는 얘기다. 충남 대천시와 보령군의 예를 보자.분리되기 직전인 지난 85년말 대천읍 주민수는 5만1천7백33명,보령군 9만3천31명으로 모두 14만4천7백64명이었고 공무원은 5백52명이었다.대천읍이 시승격후 만7년이 지난 93년말 주민수는 대천시 5만4천9백97명,보령군 7만2천9백81명등 모두 12만7천9백78명으로 1만6천7백86명이 줄었지만 공무원은 대천시 3백91명,보령군 6백13명등 1천4명으로 두배가까이 늘었다.일선 시·군 1년예산의 60∼70%를 차지하는 관계공무원의 인건비는 물론 각종 행정관청의 유지비도 두배가량 증가했음은 물론이다. 이같은 무리한 시·군분리가 빚어낸 불합리한 점은 또 있다.대천시는 쓰레기매립장시설이 불가피한데도 마땅한 부지가 없어 계속 미루고 있다.대천시가 보령군에 매립장터 제공을 요구하면 우선 인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반대급부로 치러야 하는 보령군의 개발사업요구를 재정구조가 취약한 대천시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다. 양시·군이 통합할 경우 두지역은 연간 1백50억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광역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취약한 재정구조를 크게 반전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같은 문제점과 지역통합효과는 비단 대천시와 보령군뿐만 아니라 인구 10만이하의 소규모도시지역에는 모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이왕에 시·군으로 분리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체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시·군까지 또다시 통합해야 할 것이냐도 문제다.후자에 해당되는 예가 경기도지역의 시·군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더구나 경기지역의 경우 통합대상군지역마저 없기도 할뿐만아니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통합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통합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하남시와 광주군의 경우 지금은 모두 인구가 8만∼9만정도지만 두곳의 생활권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점,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특히 발전잠재력이 풍부해 조만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구태여 통합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제주도의 서귀포시와 남제주군도 비슷한 이유로 통합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보면 인구 10만이하의 소규모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예상지역은 20곳 남짓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부분이인접 군지역을 통합하면 되지만 통합지역의 범위를 정하는 문제도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강원도 속초시의 경우 고성군이 통합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최근 속초산악회의 주민설문조사 결과 양양군까지 함께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70%를 훨씬 넘을만큼 압도적이었다.강원도 태백시의 경우도 통합대상 군으로 정선군을 택해야 할지,영월군을 택할지 혹은 정선·영월군과 함께 3곳을 통합해야 할지는 차제에 깊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여기에 지역주민간 정서등이 얽히고 설켜 이 소규모 도시지역들마저 통합과정은 수월치 않을 테지만 자치단체경쟁력을 차제에 반드시 회생시켜야 한다는 게 절대절명의 시대적 요구이고 보면 이해관계자들의 사사로운 이해관계는 과감히 털어내야 할 것이다.
  • 오염 심한 25개하천 “우선 정화”

    ◎환경처,올안에/금호강·구리 왕숙천 포함/분리하수관 설치·하상정비/97년까지 전국 82곳 “맑은 물”로 정부는 앞으로 하천오염정화사업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과 연계해 추진,깨끗한 환경및 맑은물 보존의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환경처는 17일 신경제5개년 계획에 포함된 오염하천정화사업의 투자순위를 전면 재조정,하수처리장이 설치된 시·군의 하천부터 우선적으로 정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 하천정화사업을 벌일 경우 오염물질이 쉽게 축적되는등 정화사업의 효과가 반감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올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10㎛을 넘고 도심이나 공단을 통과하는 하천 가운데 오염도가 높은 전북 고창천과 강릉 남대천등 25개 하천의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이번 정화사업에는 3백20억원을 들여 대상하천에 빗물및 오수분리하수관 38㎞를 설치하고 하상85.3㎞를 정비하는 한편,1백95만6천t의 퇴적오니를 준설한다. 특히 수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구리시 왕숙천과 고창천에는 물고기가 살수 있는 어소블록이 설치된다. 사업내용을 보면 강릉시 경포호의 퇴적오니 9만4천t을 준설하는 것을 비롯,12개 하천정화사업이 올해 모두 마무리되고 전주시 삼천등 6개하천은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가 하천별로 95년과 96년까지 계속된다. 한편 환경처는 오염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오는 97년까지 1천9백억원을 투자,82개 하천의 정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정화사업 대상 하천은 다음과 같다. ◇연내 사업이 마무리되는 하천(12)=▲경기 구리시 왕숙천 ▲〃시흥시 신천천 ▲〃오산시 오산천 ▲강원 강릉시 남대천 ▲〃경포호 ▲충북 충주시 호암호 ▲전남 광양군 동·서천 ▲경남 고성군 고성천 ▲거창군 위천천 ▲충북 괴산군 동진천 ▲전북 정주시 정읍천 ▲전남 함평군 함평천 ◇계속사업 하천(7)= ▲경기 양주군 신천 ▲강원 원주시 원주천 ▲충남 대천시 대천천 ▲전북 고창군 고창천 ▲경북 달성군 금호강 ▲경남 울산시 태화강 ▲충북 보은군 보청천 ◇신규 사업하천(6)= ▲충남 청양군 지천 ▲〃논산군 소하천 ▲전북 전주시 삼천 ▲전남 장수군 장계천 ▲경북 경산시 남천 ▲충북 청주시 무심천
  • 공론화되는 행정구역개편론/여야,이해득실 점치기 분주

    ◎민주 「긍정적 반응」에 민자 “본격화” 움직임 행정구역 개편론이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꽤나 부정적으로 보이던 민주당쪽에서 최근 뜻밖에도 긍정적인 자세로 나옴에 따라 민자당 정책담당자들은 주초부터 개편론을 공식적으로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자당◁ 그동안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공무원의 동요,여론의 미성숙,지역주민의 반발,게리맨더링이란 비난 가능성등을 의식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었다. 그러나 최대의 장애로 여겼던 야당의 반대가 오히려 「손뼉」으로 돌아서자 본격적인 협상이 가능한 국면으로 판단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15일 이 문제의 공식거론에 앞서 내무부와 문제점을 미리 점검하는등 벌써부터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그동안 꾸준히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민자당의 백남치제2정책조정실장은 이날 『17일의 고위당직자 회의를 지켜보라』고 말해 그동안 개인 차원에서 거론되던 개편문제를 당 차원에서 공식제기해 나갈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민자당은 지방자치단제장의 선거가 확실해진 지난해 중반이후 자치제 실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책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징계권과 행정구역개편 문제등을 꾸준히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날 선심성 공약의 하나로 행정구역의 승격이 남발된데 따른 지방예산의 비효율적 집행과 지역 이기주의의 폐단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 그 논거였다. 행정구역 개편론자들은 이를 행정의 경쟁력 확보라고까지 말한다. 민자당이 생각하고 있는 대상지역은 생활권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시 또는 군으로 하기에는 인구 규모가 너무 적은 지역으로 충남 공주시·군이나 경북 상주시·군,경산시·군,전북 남원시·군등이다. 민자당은 그러나 아직 통합의 기준을 인구 10만명이하 시로 할지,5만명이하로 할지는 정하지 못했다. ▷민주당◁ 선거구를 집권당에게 유리하게 획정하기 위한 게리맨더링이 되지 않고 공정하게 추진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그러나 서울시를 분할하자는 데는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이 서울시 분할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행정구역 개편론이 직할시를 도에 흡수시키는등 행정구역의 확대를 취지로 하고 있는데 반해 구태여 서울을 분할하려는 민자당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민선 서울시장의 지위를 격하하려는 불순한 동기에서 나온 발상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의 행정구역 개편안은 도농통합과 직할시 폐지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군에서 시가 이탈함으로써 발생하는 농촌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을 같은 행정구역으로 묶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민자당과 다를 바 없다.또 법적으로 정부의 교부금을 받지 못하도록 돼있는 직할시제도는 사실상 무의미하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것. 민주당은 행정구역 통합이 호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영남지역에서의 세 불리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이대표가 김영삼대통령의 부인으로 주춤해진 행정구역 개편론을 다시 거론하고 나선 것은 이같은 효과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종합유선방송 시도별 구역

    공보처가 29일 고시한 15개 시도별 종합유선방송(CATV)구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21개) △종로 중구 △서대문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부산◁ (8개) △서구 사하구 △중구 동구 영도구 △강서 북구 △해운대 △금정 △부산진 △동래 △남구 ▷대구◁ (6개) △중구 북구 △달서구 △서구 △동구 △수성구 △남구 ▷인천◁ (5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남동구 △북구 ▷광주◁ (2개) △서구 광산구 △동구 북구 ▷대전◁ (2개)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대덕구 ▷경기◁ (20개) △수원 장안 팔달구 △수원 권선구 △부천 원미 오정구△부천 소사구 △성남 수정구 △성남 중원구 분당구 △안양 만안구 △안양 동안구 △과천 의왕 군포 △시흥 안산 옹진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구리 미금 남양주 가평 △양평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용인 안성 △송탄 평택시군△오산 화성 △김포 강화 △광명 ▷강원◁ (5개) △춘천시군 홍천 화천 철원 △원주시군 횡성 △태백 영월 평창 정선 △강릉 명주 동해 삼척시군 △속초 양양 인제 고성 양구 ▷충북◁ (5개) △청주 청원 △괴산 진천 음성 △충주 중원 △제천시군 단양 △영동 옥천 보은 ▷충남◁ (6개) △천안시군 △온양 아산 예산 당진 △서산시군 태안 홍성 △대천 보령 서천 △공주시군 연기 청양 △부여 논산 금산 ▷전북◁ (6개) △전주 완주 △김제시군 군산 옥구 △정주 정읍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남원시군 임실 순창 △이리 익산 ▷전남◁ (8개) △순천 승주 구례 곡성 △담양 영광 장성 함평 △여수 여천시군 △광양 동광양 △목포 신안 무안 △나주시군 영암 △화순 보성 고흥 장흥 △강진 완도 해남 진도 ▷경북◁ (9개) △포항 영일 울릉 △경주시군 영천시군 △구미 선산 군위△경산시군 청도 달성 고령 △김천 금릉 칠곡 성주 △상주시군 점촌 문경 △안동시군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 △영주 영풍 봉화 ▷경남◁ (11개) △울산중구 동구 △울산 남구 △마산 창원군 A(진동 진전진북 구산 내서면) △창원시 진해 창원군 B(동대산 북면) △양산 울산군 △김해시군 밀양시군 △진주 진양 △삼천포 사천 남해 하동 △함안 창녕 합천 의령 △거창 산청 함양 △충무 고성 통영 장승포 거제 ▷제주◁ (2개) △제주 북제주 △서귀포 남제주군
  • 경산시장·울진부군수/땅투기관련 사표

    【대구=김동진기자】 신의웅 경산시장과 장학중 울진부군수가 부동산투기와 관련 16일 사표를 제출했다. 신시장은 영종도 신공항인근의 땅을 부인명의로 매입했다 최근 사정기관에 의해 투기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었다. 또 장부군수는 경북도내 각지에 수십만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부동산투기의혹과 관련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돈 살포 조합장당선자 구속/축협선거서 대의원에 금품·향응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검 수사과는 15일 축협양돈조합장선거에서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돌린뒤 무투표당선된 대구·경북 양돈조합장 나원섭씨(37)를 축산업협동조합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선거사무장 박창일씨(51·경북 경산시 사동 19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나씨등은 지난 2월10일 실시된 대구·경북 축협 양돈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0월13일 대구시 중구 종로2가 고운식당에서 도모씨(53)등 대의원 12명에게 1백만원씩 모두 1천2백만원을 돌린 것을 비롯,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대의원들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대구지검 공안부는 경북 달성군 다사농업협동조합장 윤영현씨(48)등 농업협동조합장선거 출마자 3명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을 돌린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하고있다.
  • 봄맞이 전국 연날리기대회/경산문화원 주최,남천천변서 한마당 잔치

    ◎김대승옹의 7백여 창작연 전시회도 열려 봄을 기다리는 하늘을 오색빛으로 물들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1일 상오 11시 경북 경산시 남천천변에서 열린다. 경산문화원이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마다 남녀노소의 연꾼들이 한복차림으로 출전해 연을 날리며 우의를 다지는 한바탕 큰 잔치.올해는 창작연과 연 끊어먹기,높이날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끊어먹기의 대전방법은 지정된 위치에서 1백m 이상 연을 띄운뒤 5분이내에 승패를 결정해야 하며 승패를 못가렸을 경우에는 연을 높이 올린 사람이 이긴다.창작연은 가로 60㎝ 이상으로 높이 오르는 것,보기 좋은 것,큰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한편 연 날리기대회와 함께 21일까지 경산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연 제작자 창파 김대승옹(79)의 창작연전시회가 열린다.이 전시회에는 장식용 및 시연용의 방패연과 가오리연,연결연 등 7백여개의 연이 출품됐다. 연날리기대회의 참가비는 일반이 3천원이며 초·중·고생은 없다.문의는(053)82­0593.
  • 폐수 처리시설/내년 37곳 신설

    환경처는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내년에 3백61억원을 들여 28개시·군에 분뇨처리시설을 짓고 9개군에 축산폐수처리장을 건설하는등 37개의 폐수처리시설을 세우기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되는 분뇨처리시설을 수계별로 보면 한강수계에 경기 시흥시등 10개소,낙동강수계에 경북 경산시등 7개소,금강수계에는 충남 청양군등 11개소,영산강수계에 전남 화순군등 9개소이다.
  • 거래허가 받아 땅산뒤 2년 방치/백31만평 유휴지 지정

    ◎건설부,개발불응땐 강제수용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후 2년동안 취득목적과는 달리 방치해오던 2백11건 1백30만9천여평이 적발돼 유휴지로 결정됐다.이와함께 취득목적대로 사용하지않고 팔아버린 5백58건에 대해서도 공시지가 대신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유휴지로 결정된 토지는 내년 3월까지 이용개발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에 불응할때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에서 매수 또는 도시계획결정등의 절차를 거쳐 해당 시·군·구가 강제로 수용할 수 있다. 건설부는 7일 지난 9월15부터 10월31일까지 토지허가제가 실시되고 있는 전국 2백52개 시·군·구중 투기우려가 있는 1백여개의 지역을 선정,조사한 결과 12개 지역에서 5백34건의 미이용토지를 적발해 이중 2백11건을 유휴지로 결정했다. 조사 대상지역은 인천 천안 경주 군산 속초 서산 서천 평택 경산시와 양산 고양 연천군 등이다. 건설부는 이들지역이 신국제공항건설,경부고속전철역세권,서해안개발사업 등으로 투기기대심리가잠재돼 있는 지역들로 부동산 투기심리를 근본적으로 봉쇄하기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토지의 사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위해 내년에 국토이용관리법을 개정,강화할 계획이다.
  • 채무자 폭행치사/30대 채권자 영장/경산… 공범 2명 수배

    【경산=이동구기자】 경북 경산경찰서는 12일 부도를 내고 도피중이던 채무자를 감금,폭행한 끝에 숨지게한 손용식씨(36·자한섬유대표·대구시 월성동 보성타운 103동 803호)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손씨와 함께 폭행한뒤 사체를 병원영안실에 버리고 달아난 문정열(32·복진상사소장·경산시 사동 창신아파트 104동401호)·신주현씨(29·자한섬유 운전기사·경산군 진량면 북리83)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손씨 등은 지난8월10일 6천만원의 빚을지고 도피중이던 이승채씨(44·대구시 서구 중리동 중리아파트29동 208호)를 포항에서 찾아내 다음날인 11일 하오1시쯤 이씨를 경산군으로 납치,각목등으로 때려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 주인집 여중생 납치/9개월 감금,성폭행

    ◎취직시켜 월급도 갈취… 30대 영장 【대구】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여중생을 성폭행한뒤 9개월동안 감금해온 김대욱씨(33·경산시 정평동)에 대해 절도및 특정범죄가중(미성년자 약취유인감금)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중순쯤 대구시 수성구 파동 권모씨(여)집에 세들어 살면서 당시 K여중 1년이던 권씨의 딸 김모양(15)을 추행한뒤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4일뒤엔 학교부근에서 귀가하는 김양을 오토바이에 태워 달성군 가창면 가창댐 부근으로 끌고가 위협 지난 20일까지 9개월여간 여관·셋방등지로 끌고다니며 폭행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에는 김양의 집에서 어머니 권씨의 통장에 든 현금 1백50만원을 인출토록 협박했으며 김양을 섬유회사에 취직시켜 월급을 갈취,유흥비로 써온 혐의도 받고있다.
  • 섬유공장 화재 1억여원 피해

    【대구=한찬규기자】 30일 하오8시10분쯤 경북 경산시 백천동 556 평창섬유(대표 이현태·41)공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공장건물 내부 1백90여평과 직기10여대,연사 50여t을 태워 모두 1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50분만인 하오11시쯤에 진화됐다.
  • 죽음앞에서 돋보인 「효심」/다리저는 40대,불나자 노모 먼저 구출

    ◎15세아들은 질식사 【경산=남윤호기자】 집에 불이 나자 40대 부부가 노모를 먼저 구출하고 뒤늦게 아들을 구하려다 결국 아들은 잃었다. 19일 상오2시쯤 경북 경산시 대동 51 전응진씨(41)집 안방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전씨의 아들 종규군(15)이 불에 타 숨지고 전씨의 어머니 정순이씨(68)는 중화상을 입었다. 전씨에 따르면 이날 건넌방에서 잠을 자는데 방안에 연기가 가득차 밖으로 나와보니 어머니와 아들이 자는 안방에서 불길이 솟고 있어 부인 차란이씨(40)를 급히 깨워 함께 안방에 들어가 어머니는 구조했으나 그사이 불길이 크게 번져 아들 종규군은 구해내지 못해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구해내다 자신도 2도 화상을 입은 전씨는 『지난 90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저는 바람에 아들을 미처 구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 지가 19.17% 이상 오른 지역/올해 토초세 부과/국세청 고시

    국세청은 30일 올해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를 지난해 땅값이 19.17% 이상 오른 유휴토지 등에 부과하기로 결정,고시했다. 국세청은 토초세부과대상 지가상승률을 지난해 건설부에서 조사 공표한 전국 평균지가 상승률 12.78%의 1.5배인 19.17% 이상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올해 토초세 과세 대상은 지난해 땅값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올라 지가급등 지역으로 지정·고시됐던 전국45개 읍·면·동의 유휴토지·비업무용토지중 19.17%이상 상승한 토지들이다.토초세는 초과이익부분의 50%가 부과된다. 지난해 고시된 지가 급등지역은 ▲서울의 구의 광장 능동 자양 가락 방이 석촌 송파 신천동 ▲부산 좌동 ▲대구 검단동 ▲인천의 구월 남촌 논현 고잔 연희 심곡 공촌동 ▲광주의 운림 용봉 금호 풍암동▲대전 둔산 삼천동 ▲경기도 고양군 지도 벽제 원당 일산 신도 화전읍 송포면과 김포군 김포읍 ▲충북 청원군 오창·옥산·강외면 ▲충남 천안의 불당·쌍룡동 ▲전남 동광양시 중동 ▲경북 경산시 옥산동과 달성군 논공면 ▲경남 진해시 용원동,양산군 양산읍·웅상면,김해군 진영·장유면등 45개 읍·면·동이다. 올해 토초세는 오는7월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과세표준과 세액이 예정통지되고 9월중 토지관할세무서별로 신고·납부를 받는다. 국세청의 예정통지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5일이내에 관할세무서에 「고지전심사청구」를 할수 있다.
  • 열전표밭 이곳에서는…:6

    ◎“경제재도약”외치며 새벽부터 표갈이/여후보/김 후보 관록­홍 후보 이미지 “불꽃대결” ▷서울 강남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인 이 지역에서 민자당의 김만제 전부총리가 이대섭의원의 조직을 인수,재빨리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때 이의원과 측근들은 「명예회복」을 위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으나 수서사건과 관련한 대법원 확정판결이후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 김전부총리측으로 넘어간 상태. 김후보는 요즘 지명도를 바탕으로 새벽 5시면 일어나 산책객들이 많이 모이는 대모산 일대의 약수터와 선릉공원 등에 나가 유권자들에게 얼굴알리기에 주력. 또 「물가안정의 주역,흑자경제의 기수」라는 구호아래 83∼87년까지 재무부장관,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 재임하면서 물가를 사상 최저수준인 2∼3%로 진정시키고 만성적인 국제수지적자를 1백억달러대의 흑자로 전환시킨 장본인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통일된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흔들리는 경제를 바로 잡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제전문가인데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후보가 가장 적임이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후보측은 또 부총리 재임시절 재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제도의 도입,부실기업정리,조세감면법 개정 등을 실현,과감한 추진력과 정치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적극 홍보,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분석이다. 민자당측은 특히 지난해 광역지방의회선거에서 여당후보가 44.6%의 득표율로 전원 당선된 것을 근거로 이번에도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민주당의 홍사덕후보는 85%이상이 아파트지역 유권자라는 점을 감안,금품공세가 통하지 않는다는 판단아래 선거법을 철저히 지키며 페어플레이를 펼쳐 유권자들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홍후보측은 13대때와 마찬가지로 깨끗한 이미지를 살려 법 테두리 안에서 선거를 치른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라디오와 신문 칼럼 등에 자주 등장,지명도가 높아졌다는 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백여명의 활동에도 기대를 걸고 있으나 여성문제 등으로 인기는 전같지 않다는 평가. 이밖에 신정당 정책의장인 이신범씨가 「신세대정치경제연구소」라는 사무실을 개설,민주화운동 경력을 내세워 지역구와 당사를 오가며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 강남을 ▲김만제 57 자 전부총리 ▲홍사덕 49 주 전의원 ▲이신범 42 신 정책의장 ◇유권자수 17만1백명 ◇수서지역의 일부 서민층을 제외하고는 85%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상류층 밀집지역. ◎“대구권 신도시” 공약걸고 한표 호소/민자 이 후보 ▷경산·청도◁ 여권지지표가 민자당 이영창후보에게로 모아지는 경향을 보이면서 점차 판세가 드러나고 있다. 이 지역은 민자당 이후보와 함께 11,12대때 구민정당으로 당선됐던 염길정씨가 국민당후보로,민자당공천에서 탈락한 이재연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향 후보 3인의 각축전이 예상됐던 곳. 그러나 13대때 구민정당후보로 나서 이재연의원에게 1백여표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박재욱전의원이 민자당 이후보에 대한 전폭 지지를 선엄함에 따라 여권 조직이 속속 이후보에게로 흡수되고 있다. 박전의원은 낙선후에도경청개발위원회,삼현회등 상당한 사조직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고스란히 민자당 이후보에게 넘겨주었다. 민자당 이후보는 박전의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방대한 여권 조직을 신속히 복원,필승태세를 갖추고 있다.이에 대해 자신이 반책까지 두고 관리해오던 사조직인 경명회까지 공조직에 접목시켜 세에 있어 타 후보를 압도한다는 여론이다. 민자당 이후보는 경산·청도를 대구 배후 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주민들에게 제시,상당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경산군 전체의 대구전화권편입,전철순환선 연장,청도농공단지건설 등 현실성 있는 공약제시도 득표기반을 한층 넓혀주고 있다는게 일반적 관측. 이후보는 특히 경찰총수인 치안본부장까지 지낸 행정 능력을 토대로 인물면에서 다른 후보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후보는 이미 주요 당원 5천여명에 대한 교육을 끝냈으며 지금은 사랑방좌담회참석,시장 및 자연부락누비기 등으로 표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국민당의 염후보는 지역구 경조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나름대로 민자당 이후보를 추격하느라 노력중이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국민당이미지가 안좋은데다 원래 영천출신이라는 점이 핸디캡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현지 선거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염후보측도 이같은 상황을 인식,되도록 국민당소속이라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는다는 선거전략을 짜고 있다. 무소속의 이재연후보는 민자당공천에서 억울하게 탈락했다며 유권자들의 동정심리를 유도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13대때에도 이전까지 3번이나 낙선,「안됐다」는 여론탓에 구공화당간판으로 가까스로 당선됐던 이후보에게 또다시 동정표가 몰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13대때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박정규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출전,밀양 박씨 문중의 몰표를 기대하고 있으나 당선권에 미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 김경윤,신정당 이경희후보도 각각 대학가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야풍을 일으키려 하고 있지만 지역특성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경산·청도 ▲이영창 59 자 전치안본부장 ▲김경윤 52 주 정당인 ▲염길정 53 국 전의원▲이경희 50 신 회사이사 ▲박정규 55 무 변호사 ▲이재연 58 무 현의원 ◇유권자수 13만9천명(경산신 4만6백명,경산군 5만5천6백명,청도군 4만2천7백명) ◇경산시는 대구배후도시로서 상업및 교육이 주종을 이룸. ◎후보 7명… 「문중표」업고 혈전/JP바람 강도가 판세 좌우 ▷논산◁ 공천도전자들이 쇄도해 민자·민주당 등 여야 공히 호된 오픈게임을 치렀던 이 지역구에는 공천후유증으로 메인이벤트에서도 친여·친야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부여를 진원지로 한 「JP(김종필민자당최고위원)바람」의 최단 사정거리내에 있다는 점에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면서 김제태(민자)김형중(민주)김범명(국민)조주형(신정)박우석·우희정·윤관식씨(이상 무소속)등 7후보중 김민자후보가 서서히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관측이다. 친여·친야후보의 난립으로 어느 후보가 여권성향 및 야권성향 고정표를 확보하는냐,그리고 선거막판 불어닥칠 JP바람의 강도가 이 지역 선거판도를 좌우할 것이라는게 일반적 분석이다. JP의 두터운 신임과 초선의원으로서는 드물게 율사로서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제태후보는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식자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입법활동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제산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서민층에도 파고들고 있다. 당내 공천경합에서 임덕규전의원을 힘겹게 따돌린 민주당 김형중후보는 11,12,13대 연속낙선에 따른 동정표와 2천세대에 달하는 광산 김씨 문중표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씨족대결로 비화할 경우 김제태의원의 문중인 김해 김씨 4천세대의 향배가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지난 13대총선에서 JP바람에 밀려 고배를 들었던 김범명전민정당위원장은 민자당공천경합에서 탈락한 후 국민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재도전에 나서고 있으나 이번에도 JP바람 극복여부에 사활이 걸린 셈.지난 13대총선이후 개인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재벌당인 국민당의 물량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서 국민당 간판이 득표전략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역시 민자당공천전에서 밀려난 뒤 무소속으로 뛰어든정석모의원 보좌관출신의 윤관식전민자당상무위원은 방송국 성우인 부인 안경진씨와 함께 지역구를 누비며 맨투맨식 얼굴알리기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확고한 지지기반이 없는데다 옛보스인 정의원으로부터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이밖에 11대때 전국구의원을 지낸 조주형변호사가 뒤늦게 신정당간판으로,13대총선에서 한겨레민주당으로 나왔던 박우석씨와 시범택시노조위원장 출신의 우희정씨가 무소속으로 출전했으나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지는 미지수. ○논 산 ▲김제태 57 자 현의원 ▲김형중 57 주 위원장 ▲김범명 48 국 위원장 ▲조주형 51 신 변호사 ▲박우석 38 무 정치인 ▲우희정 32 무 노조위원장 ▲윤관식 42 무 정치인 ◇유권자 11만8천6백명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친여·친야후보 난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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