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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도시개발공사 내년 설립

    경북 경산시가 도내 시·군에서 처음으로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한다.26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 도시개발공사 설립 타당성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의원 11명 전원 찬성으로 설립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연내에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설립을 끝낼 계획이다. 또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설립 자본금 10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은 택지개발사업 대상지구 중 5개 지구를 비롯,▲하수처리장 ▲마을하수처리장 관리 및 운영 ▲분뇨처리장 관리 및 운영 ▲주차관리사업 등이다. 시는 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되면 우선 대임지구(대동·임당동) 198만㎡ 택지 개발과 대구지하철 1,2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되면 연간 수백억∼수천억원에 달하는 지역 개발이익금의 역외 유출 방지는 물론 효율적인 지역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산시금고 탈락 불만 시위 농협서 참가 종용 논란

    경북지역 농민단체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유치전에서 탈락한 농협중앙회를 대신해 특정 자치단체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여 물의를 빚었다. 특히 농협측은 농민단체들의 집회를 앞두고 금고 선정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노인회까지 방문해 집회 참가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회원 3000여명(경찰 추정)은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청 앞 왕복 6차선 도로를 완전 점거한 채 ‘한·미 FTA 저지 및 시·군 금고 공정 지정 촉구 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대회에서 “경산시는 순수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농협을 뒤로 한 채 외국자본 비율이 거의 70%인 D은행에 시 금고를 맡기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벌였다.”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날 집회는 결국 시금고 선정에서 탈락한 농협중앙회가 사주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집회 인원 및 장비 동원에 일당 등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예산 출처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집회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관계자는 또 “농협중앙회가 집회에 앞서 노인회까지 방문해 집회 참가를 종용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등을 거쳐 선정된 금고 문제에 대해 물리력을 동원해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황승위 경산시 이장협회장은 “금고 선정 문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지역농협과 농민단체 등이 대거 나서 집단 시위까지 벌인 것에 대해 시민들은 크게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날 집회는 농협과 전혀 관계가 없는 순수 농민 집회”라고 해명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경산, 제1금고 대구은행 선정

    경북 경산시는 21일 시의 제1금고로 대구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내년부터 3년간 12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를 맡고,2금고가 된 농협은 250억원의 특별회계를 담당하게 됐다. 또 이번 금고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상·하수도특별회계금고와 추가 발생하는 특별회계는 금고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우리은행 등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 16일 실시한 시금고선정위원회의 심의기준 등에 대해 농협과 농민단체들이 공정성 결여 등을 이유로 재심의를 요구해 20일 오후에 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정에 대해 일부 금융기관 등이 반발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산 ‘원룸 신혼’ 급증

    경산 ‘원룸 신혼’ 급증

    ‘원룸 신혼’이 늘고 있다. 전세 아파트 등 값비싼 신혼 집을 마련하기 힘든 새내기 부부들이 원룸을 많이 찾는다. 주거비 등을 아끼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된다. 21일 경북 경산시와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새 경산시 임당·조영·대동 등 영남대 앞 대단지 원룸촌(900여동 8100여가구)에는 경산은 물론 인근 대구에서 결혼한 많은 신혼 부부가 둥지를 틀고 있다. ●영남대 부근에 300~400쌍 둥지 결혼철인 요즘 하루 평균 10∼20쌍의 신혼부부가 이 일대의 원룸을 임대하거나 임대 문의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는 신혼부부만도 300∼400쌍에 이른다. 이들이 대학가의 원룸촌에서 신방을 꾸리는 것은 경제난으로 인해 값싼 살림집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 중에는 대학 졸업 후 청년실업을 겪었던 부부도 많다는 것이 중개업소의 귀띔이다.‘소유’에서 ‘거주’로 바뀌는 젊은층의 주택 소유 개념의 변화도 영향을 준다. 이 일대의 신축 원룸(33㎡ 기준)은 보증금 200만∼300만원을 내면 당장 입주해 살림을 할 수 있다. 관리비는 월 25만∼35만원 정도다. 대구와 경산에서 83㎡(25평)의 아파트를 5000만∼1억원에 임대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엄청 싸다. 원룸에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인터넷전용선, 에어컨, 공동세탁기, 침대 등의 ‘옵션’이 갖춰졌다는 점도 실속파에게 장점이다. 대구시내, 경산 진량공단과도 20∼30분 거리여서 직장까지의 교통편도 좋다. ●어린이 집들 성업에 콧노래 조영동 원룸촌의 이모(31·회사원)씨는 “경제적 문제로 2년 전 결혼과 함께 원룸에서 살지만 불편함은 없다.”면서 “12월 결혼할 친구 부부도 같은 원룸촌에서 생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룸촌에 신혼부부가 몰리면서 ‘어린이 집’도 성업 중이다. 임당동 원룸촌에 있는 A어린이집 고모(31·여) 원장은 “지난 2004년 개원 당시 20여명이던 원생이 60여명으로 3배가 늘어났다.”면서 “원생을 16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룸 셋방을 5년째 운영 중인 이모(62·여·경산시 대동)씨는 “처음에는 거의 대학생과 독신자들이었지만 지금은 9개 방 중 4개가 신혼부부 방이다.”고 말했다. ●수도권도 신혼부부 수요 부쩍 늘어 서울 등 수도권도 비싼 집값 때문에 원룸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새내기 부부가 늘고 있다. 이모(26·여·서울시 관악구)씨는 “신혼집을 구하기 어려워 보증금 500만원에 월 30만∼40만원 정도의 원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분당 등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서도 신혼부부를 위한 원룸 수요가 늘고 있다. K부동산 대표 김모(43·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씨는 “최근에는 원룸이나 투룸을 구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며 “관련 업계에서도 이런 추세에 힘입어 신혼부부용 원룸을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산 경유 ‘갓바위 부처’ 참배객 증가

    경산 경유 ‘갓바위 부처’ 참배객 증가

    경북 경산시가 일명 ‘갓바위 부처’(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참배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일 경북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경북 방문의 해’를 전후한 최근 1년간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의 갓바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모두 560만명으로 집계됐다. 갓바위 부처는 ‘정성껏 한 가지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고 알려져 전국 최대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다. 이 가운데 330만명(59%)이 경산 방면에서,230만명(41%)은 대구 동구 방면에서 찾았다. 이는 2004∼2006년 3년간 갓바위 참배객의 55.5%가 경산 방면을 이용했던 것에 비교하면 3.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경산지역을 통한 갓바위 참배객이 증가한 것은 시가 대구 동구방면으로 갓바위를 찾는 참배객들을 지역으로 유인하기 위해 대대적인 편의시설을 확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존 254대 규모인 대한리 집단시설지구 내 갓바위 주차장 옆에 38억원을 들여 426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건설했다. 이어 유료였던 이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했다. 대신 연간 주차료 수입 2억 3000여만원을 포기했다. 또 총 60억원을 들여 급경사가 많던 와촌면 신한리 신한삼거리∼선본사 주차장 7.2㎞ 갓바위 진입로 구간을 직선화했다. 이와 함께 갓바위 진·출입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와촌면과 대구 동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9호선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참배객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홍보를 강화해 갓바위 전체 참배객의 80% 이상을 경산지역으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농협, 경산시 금고 선정 압력

    경북 경산시가 시 금고 선정을 앞둔 가운데 특정 금융기관이 시금고 지정을 요구하며 관련 이해단체까지 동원, 집회를 여는 바람에 선정 과정에서의 파행과 함께 파장이 우려된다. 19일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말 시금고 계약기관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6일 시금고선정위원회(위원장 정락재 부시장)를 열어 유치 신청서를 낸 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의를 마쳤다. 최종 결과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시금고 유치전에는 공개계약 입찰 방식이 첫 적용되면서 현재 시금고인 농협중앙회와 대구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농협측은 이날 지역 농민단체 및 회원,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시장실을 전격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ㆍ농촌 육성을 위해서 농협이 시금고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가 금고 지정 심의과정에서 적용한 ‘관내 소재 영업 점포수에 농협중앙회의 회원조합은 제외한다.’는 규정 등은 부당하다.’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경산지역 농민단체 회원 등 1000여명(경찰 추산)은 이날 농협을 시금고로 지정해 줄 것 등을 요구하며 경산시청 앞에서 왕복 6차선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인데 이어 시 청사로 난입하기도 했다, 시위 참가자 중 일부는 공정 심사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혈서까지 썼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산시연합회 이철식 회장은 “농협이 아닌 다른 금융기관이 시금고로 지정되면 현행 농협의 각종 지원금이 축소되거나 중단돼 농업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시금고를 특정 은행으로 넘기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시가 적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금고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농협측이 물리력까지 동원해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라며 “금고 선정에는 끝까지 원칙이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군위·경산·영덕 농촌지역 기업 사회환원 앞장 교육발전기금 80억 쾌척

    군위·경산·영덕 농촌지역 기업 사회환원 앞장 교육발전기금 80억 쾌척

    농촌지역 기업들이 지역 현안인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하나로 기업마다 수천만∼수십억원씩의 뭉칫돈을 흔쾌히 교육발전기금으로 내놓고 있다. ●골프장서 군위에 총 40억 출연 경북 군위군은 지난 14일 산성면 운산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조성 중인 ‘군위 몽베르 컨트리클럽(대표 손권룡)’이 (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영언 군수)에 총 40억원의 교육발전기금 출연 의사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양측은 다음달 중 군위군청에서 성금 기탁 협정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군위 몽베르 측은 우선 협정서 체결과 함께 교육기금 10억원을 출연하고 골프장이 완공되는 해인 2009년 10억원, 이후 10년간 매년 2억원씩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몽베르 측의 이 같은 교육기금 출연은 군이 지역의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힘겹게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1999년부터 교육기금 조성에 들어간 군위교발위는 지난달 말까지 주민과 공무원,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총 46억 8500만원을 조성했다. 대구은행도 지난 2일 (재)경산시장학회 최병국(경산시장) 이사장에게 장학금 15억원을 기탁하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우리은행과 농협중앙회도 지난달과 이달에 각각 5억,10억원의 장학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달 경산시 평산동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개장한 ㈜인터불고경산도 지난 3월 역시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억원을 맡겨왔다. 이 밖에 조일알미늄㈜(대표이사 이영호)이 회사 주식 1만 6000주(2억원 상당)를,㈜KPC(대표이사 안장홍) 1000만원,㈜세원(대표이사 김세영)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 장학기금 10개월만에 52억 적립 지역 인재발굴과 명문고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경산시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52억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다. 시장학회는 2015년까지 10년간 시 출연금 50억원, 시민·출향인 등 기금 100억원 등 모두 1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과 우수 지도교사 포상, 학교 면학환경 개선, 지역 교육발전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 군수)에도 올 들어 지역 기업들의 장학기금 출연이 잇따르고 있다. 강구 오션뷰골프장이 1억 6000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태흥건설 1억원, 화남그룹 및 범서정공,SK유통, 농협중앙회 등이 각각 5000만원을 장학 기금으로 내놓았다. 영덕군교발위는 지난 3월부터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들어가 7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목표액 30억원을 2300여만원 초과 달성했다. ●영덕군수는 급여까지 기탁 이처럼 단기간에 목표액을 달성한 것은 김 이사장이 지난 4월분 급여 458만 7000원 전액을 내놓은 것이 기폭제가 돼 지역기업 등 후원자 1500여명이 적극 동참하고 나선 결과라는 것이다. 영덕군교발위는 우선 내년도 지역 고교 우수 신입생 확보에 1억 5000만원을 쓸 계획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지역에서 창출한 이윤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환원하고 나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기업들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이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 체납세 징수 묘안 백출

    지자체, 체납세 징수 묘안 백출

    연말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체납 지방세 징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1개월반 동안 세금 탈루자를 색출, 징수하겠다는 각오들이다. 세금을 더 거두는 만큼 지역의 개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에 컨설팅 감사를 청구, 탈루·은닉 세원 발굴 기법까지 전수받는다. 체납세 징수에 수사 기법이 동원되고, 관외 체납자를 찾아 나서며, 직원들의 책임 할당제까지 시행하는 등 방법도 다양하다.14일 전국 지방단체에 따르면 경남도의 경우 10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세액은 도세가 837억원이고, 시·군세는 1521억원에 달한다. 도의 지방세 징수 목표율은 90%다. 도세는 목표를 상회하고 있지만 시·군세는 87.3%로 목표에 미달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천시 체납세 징수반은 끈질진 추적으로 유명하다. 2004년 부도내고 잠적했던 김모(46)씨가 부산의 건설회사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체납액 1억 3000만원을 받아냈다. 당시 김씨는 체납세 납부를 거절하려다 형사고발을 준비하자 즉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94년 부도난 S사가 2004년 폐업,1억 6000만원을 결손처리했다가 다시 징수했다. 징수팀이 이 회사의 재산상태를 점검하던 중 지난 9월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법적 절차를 밟아 전액 징수할 수 있었다. ●책임량 할당·관외 출장 창원시는 본청과 읍·면·동 합동으로 ‘관외징수팀’을 구성, 원정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팀당 5명씩 3개팀을 구성된 원정팀은 16일까지 서울·경기지역을 훑고,26∼30일 경북과 부산지역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시는 상습 고액체납자 120명의 주소지와 직장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체납사유 및 징수가능 여부, 행정규제, 공매처분 대상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태다. 진해시도 연말까지 체납액 12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개인별 책임 할당제를 도입했다. 시는 6·7급 직원 244명을 선발,1인당 체납자 3∼5명씩 할당해 연말까지 30억여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관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다음달 중 4개 팀을 편성, 서울·경기와 부산·경남, 기타 지역을 대상으로 출장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면허 취소·실적 우수 직원 표창 울산시는 최근 지방세 체납자 7명에 대해 골프장 회원권과 콘도 회원권을 압류했다. 회원권까지 압류한 것은 처음이다. 시는 10월까지 시 인근 10개 지자체 관내에 있는 골프장·콘도·종합체육시설 등 47개 시설의 회원권 소지자 3만 3300여명을 대상으로 체납 여부를 조사했다. 경북 경산시는 연말까지 체납세 220억원 징수를 위해 전 직원이 거리로 나섰다.850여 직원이 각 50만원 이상 체납자 5명씩, 모두 423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체납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세무과에 1일 징수 실적 상황판을 비치, 실적이 좋은 부서와 직원은 표창할 계획이다. 경북 안동시도 100만원 이상 및 지방세 3회 이상 체납자 360여명(체납액 14억원)이 자진 납부를 않으면 식당, 게임장 등의 면허를 정지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전남 여수시는 자동차세를 2년이상 밀린 1만 5729대를 대상으로 강제 매각 조치를 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대구 도심 때아닌 모기떼 극성

    늦가을 도심에 때아닌 모기 떼가 극성이다. 가정과 직장에서 여름처럼 모기향을 피우고 보건소에서 방역을 하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8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대구 전역에서 5차례 모기를 채집한 결과 모기 개체 수는 44마리에서 162마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5마리에 비해 최고 10배 이상 많은 것이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산시 와촌면 대전리에서 최근 채집한 모기 개체수도 100마리를 넘었다. 이같이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지구온난화 등 기온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여기에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모기들이 따뜻한 실내로 몰려들면서 실내 모기가 많아졌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월동하는 모기를 없애기 위해 하루 4차례 아파트 지하나 지하 하수구에 연막 소독을 하고 있다. 달서구 등 다른 보건소도 거의 매일 연막 소독 등 방역을 한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따뜻한 기온과 잦은 비 등으로 모기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며 “집안에 모기가 서식하는 곳에 약을 뿌리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산시·지역 13개大, 버스승강장 공동 설치

    경산시·지역 13개大, 버스승강장 공동 설치

    ‘자치단체는 예산 절감, 대학은 홍보효과’ 경북 경산시와 지역 13개 대학이 손잡고 전국 처음으로 시민 편의시설인 버스 승강장 공동 설치에 나섰다. 7일 경산시에 따르면 설치된 지 오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낡은 버스 승강장을 지역 대학들과 함께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대학은 승강장 설치비 전액을 부담하고 시는 버스 승강장 한쪽 면에 대학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버스 승강장 신규 설치 및 교체는 지금까지 지자체가 맡아 왔다. 특히 이 사업은 건설교통부의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른 지자체로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시와 대구대학교는 최근 이 대학 정문 2곳과 경산시내 5곳 등 모두 7곳의 10년 이상된 기존 버스 승강장을 철거하고 새 것으로 산뜻하게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승강장은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편히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곳당 시설 교체비는 1000만원으로, 모두 7000만원이 들어갔다. 시는 이어 이달 말까지 영남대(4곳), 대경대(4곳), 대구한의대(2곳), 경일대(1곳) 등이 우선 학교 앞 등의 기존 승강장을 새 것으로 교체를 희망해 옴에 따라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대 등 다른 대학들도 내년 초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왔다. 이 사업에는 일반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에 동참할 의사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미 상당수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서면 또는 구두로 알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내에는 모두 390여곳의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이중 260여개가 박스형으로 시설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것이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산 “삼성현공원 더 이상 표류는 없다”

    경북 경산시의 현안이면서도 11년 동안 표류해온 ‘삼성현(三聖賢·원효·설총·일연)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1996년 기본계획을 세운 이후 단체장의 추진 의지 부족 등으로 장기 표류 중인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지난해 취임한 최병국 시장이 이 사업을 통해 삼성현의 고장인 경산을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산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바탕이 됐다. 시는 최근 이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비 50억원을 자체 확보한 데 이어 최 시장이 그동안 “경산에 삼성현 관련 유적지가 없다.”는 이유로 국비 지원을 꺼리던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 설득한 결과 1차로 7억 6000만원을 따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경북도로부터 삼성현 공원 조성 예정지인 남산면 인흥리 일원(26만 4000㎡)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 결정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내년 하반기 중에 착공,2010년까지 총 190억원(국비 45억원, 지방비 14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삼성현 공원에는 경산에서 출생하거나 자란 삼성현의 생애와 학문,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문화관을 비롯해 ▲유물전시관 ▲원효·설총·일연각 ▲삼성현 정원 ▲국궁장 ▲산책로 ▲분수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최병국 시장은 “내년에 부지 매입분 50억원(시비)을 추가 확보해 매입을 끝내면 공원 조성 사업비 국비지원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며 “사업을 기한 내에 반드시 완료해 삼성현의 숭고한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직협·전공노 “나 떨고 있니”

    직협·전공노 “나 떨고 있니”

    공무원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해 출범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직장협의회(직협)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활동이 시들해지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직협 등은 집행부를 구하지 못해 조직 구성과 운영이 사실상 와해되거나 위기에 놓였다. 최근 울산시,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무능하거나 근무 태도가 불량한 공무원을 무더기 퇴출시킨 데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직원들의 권익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단체장과 불필요하게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경산·경주 재신청 접수 17일 경북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월9일 제3기 집행부 임기(2년) 만료를 앞두고 제4기 집행부로 활동할 직원이 없어 집행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직협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원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았으나 희망자가 단 한명도 없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재신청을 받기로 했다. 직협의 집행부는 회장 1명, 협의위원 4명, 감사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까지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현 집행부가 동료 직원을 대상으로 등록 신청 권유에 적극 나섰으나 모두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협 관계자는 “전례 없는 차기 집행부 구성 문제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직원들을 위해 앞장서 희생과 봉사할 사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도 11월 말 지부장 및 임원 등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집행부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지부장(1명) 및 부지부장 3명 등 모두 4명에 대한 선거등록 공고를 냈으나 신청자가 없어 16,17일 이틀간 재공고했다. 노조 관계자는 “4명이 동반 출마해야 돼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차기 집행부는 결국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울주는 수년간 집행부 ‘부재´ 특히 전공노 고령군지부는 2004년 L 지부장이 불법 집단행동 등으로 구속된 이후 집행부가 완전히 와해됐다. 현재 전체 노조가입 대상 351명 중 174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나 유명무실하다. 이런 가운데 회원 중에 노조 집행부를 자청하는 사람이 없어 집행부 부재 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밖에 도내 포항·김천·상주·영천시 등 5개 전공노지부와 군위·청도·울릉군 등 14개 직협 중 상당수가 공무원 구조조정 분위기 등으로 활동에 위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노 울산 울주군지부도 지금까지 2년 이상 집행부가 공석인 상태로 운영에 파행을 겪고 있다.2005년 제2기 집행부 임기가 끝난 뒤 후임 집행부가 구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530여 조합원들이 노조가 꼭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덜 느끼는 분위기인 데다 적극적으로 조합활동을 하겠다고 나서는 직원도 없다고 말했다. ●단체장과의 마찰 기피 경북도내 직협의 한 집행부 관계자는 “집행부를 맡을 직원이 없어 떠밀리듯 맡았으나 회원들과 단체장 등의 협조와 이해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게다가 공직 외부의 시선마저 곱지 않아 회의가 들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역시 경북도내 전공노 집행부 관계자는 “임기 동안 단체장과의 사이에 몇 차례의 고비를 잘 넘겨야 조직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지만 인사 전횡 등으로 쉽지 않다.”면서 “전공노가 갈수록 내실화보다는 부실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 김상화 울산 강원식기자 shkim@seoul.co.kr
  • 은행, 지자체 금고 유치전 후끈

    은행, 지자체 금고 유치전 후끈

    지방자치단체 금고(金庫) 유치전이 전례없이 달아 오르고 있다. 금고 지정 기준이 수의계약에서 공개경쟁 입찰로 바뀐 이후 사실상 올해 첫 적용되면서 일부 특정 은행들의 ‘독식’ 구도에 시중 은행들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16일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 지자체의 금고 지정 기준 예규를 수의계약에서 공개경쟁 입찰로 변경했다. 지난 십여년 동안 수의계약 방식에 의해 금고 유치를 독점하다시피 한 농협중앙회와 지방은행 등의 기득권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수천억~수조원 규모의 ‘황금알´ 새로 바뀐 이 기준은 지난해 말 경북 경주시 등 일부 지자체의 금고 선정 때 적용됐지만 준비기간이 짧아 다른 은행들은 미처 유치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올들어 시중은행들이 공개경쟁 입찰로 ‘농협중앙회 등의 기득권이 옅어진 데다 경쟁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 수천억∼수조원대에 달하는 시·군 금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우선 올해 말 계약이 만료되는 시·군·구의 금고를 따 내는 것이 목표다. 경북에서는 경산·영주·문경·안동·김천시와 칠곡·성주군 등 7개 시·군이 대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올해 말 금고계약이 끝나는 경산시에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와 대구은행이 독식해 온 경산시금고 유치전에 본격 뛰어든 것이다. 이 은행의 부행장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유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농협중앙회와 대구은행이 바짝 긴장하고 나섰다. 경산시금고는 1995년 경산시와 경산군이 통합한 이후 지금까지 13년 동안 일반회계는 농협, 특별회계는 대구은행이 운용해 오고 있다. ●장학기금 등 인센티브 제시 이에 농협중앙회 등은 수성(守城)에 나섰다. 농협은 지난 5월 일찌감치 금고 유지를 위한 보험용(?)으로 시에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대구은행 역시 조만간 최소 5억원의 장학기금을 시에 기탁할 것으로 전해져 유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영주시금고도 종전 농협중앙회-대구은행 2강 구도에 시중은행들이 대거 가세할 태세다. 영주시금고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농협중앙회가 독식해 오다 2003년 대구은행이 특별회계 일부분을 따내 운용해 오고 있다. 손천홍 영주시 세무과장은 “유치 제안서 마감일(11월5일)을 앞두고 은행간 물밑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동 등 연말에 금고계약이 끝나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다수의 금융기관들이 공개경쟁에 추가로 가세하는 등 금융기관들의 금고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도 공공기관 금고 유치를 둘러싼 금융기관들의 경쟁이 치열하기는 마찬가지. 목포시는 지난달 금고계약 기간을 3개월여 앞두고 은행들을 대상으로 금고 유치 제안서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시금고로 지정된 기업은행을 비롯해 농협,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이 몰려 불꽃 튀는 유치전을 예고했다. 지난 9일 개최한 전남도금고 설명회장도 6개 은행이 자리를 메웠다. 터줏대감인 농협과 광주은행의 아성에 기업·우리·신한·하나은행 등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받는 충북도금고도 1997년부터 단독 운영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에 신한·하나·우리은행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대외 신뢰도 향상·이윤 증대 등 겨냥 이처럼 은행들이 시·군의 금고 유치에 목을 매는 것은 대외 신뢰도 향상은 물론 투자유치, 이윤창출 등 각종 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군 관계자들은 “금고 공개경쟁 입찰 때 지역사회 공헌도가 많은 은행에 높은 점수를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 남기창·대전 이천열·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주한 외교사절을 모셔라”

    최근들어 경북도내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주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지역 세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역축제에 초청해 도시 이미지와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구미시는 13,14일 양일간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추아 타이 컹 주한 싱가포르 대사 등 20개국 대사와 그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2009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국가공단 4단지(면적 676만 5000㎡)의 투자환경과 구미의 정주여건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구미4단지에는 108만㎡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이 들어선다. 시는 또 이들에게 LG전자 TV 생산공장과 구미4단지 조성 현장, 세계 각국의 문화 한마당 축제인 ‘다문화(多文化) 축전’ 행사장 등을 둘러보게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외교사절들의 반응이 좋아 이같은 설명회를 연례화할 계획이다. 안동시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최된 ‘안동국제탈춤축제’ 때 필립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와 셀리나도 발레 피에라 브라질 대사 등 외교사절단 21명을 초청했다. 외교사절들에게는 가장 한국적인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산시도 지난 5,6일 양일간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갓바위 축제’에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했다. 경산시의 외교사절들을 초청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일일이 찾아 경산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축제 참가를 적극 권유했다. 이밖에 영주시와 경주시 등도 올해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지역 홍보 마케팅을 했거나 예정돼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가을 나들이 위한 전국 축제 안내

    가을 나들이 위한 전국 축제 안내

    가을이 오는 10월 이맘 때면 해마다 전국은 ‘축제의 장’이 된다. 나들이객들은 이때 전국 어느 곳으로 발길을 옮겨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접할 수 있다. 행사는 저마다 산과 강, 바다 등을 주제로 그 가치를 가지면서 가을의 풍성함을 함께 선물한다. 이달에 열리는 전국의 주요 축제 현황을 알아본다. 전국종합 지방자치부 ●경기·인천지역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13∼28일 포천 산정호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다. 평강식물원의 들국화축제도 올해 처음으로 인근에서 열려 9만 8000㎡에 펼쳐진 가을 억새의 장관과 들국화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10∼13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는 소래포구축제가 열려 250여 가게에서 김장용 젓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다. ·포천개성인삼축제 12∼14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 ·파주교하갈대축제 15∼31일 교하읍 출판단지 갈대숲 ·유명산단풍축제 20∼21일 유명산 자연휴양림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 7일까지 안성시종합운동장 ·소요산단풍문화제 20∼21일 소요산, 동두천 시민회관 ·이천 쌀문화축제 25∼28일 설봉공원 ·강화새우젓축제 13∼15일 외포항 일대 ·삼랑성역사문화축제 13∼14일 강화 전등사 ●충남·북지역 53번째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11∼15일 충남 부여·공주에서 열린다. 그동안 두 지역에서 해마다 번갈아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부터 두 곳에서 동시 개최된다. 부여 구드래광장에서 백제토기굽기 재현 행사가 열리고 공주에서 백제문화 판타지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백제 옷을 입은 500여명이 백제 금동대향로 등의 조형물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다. 두 곳에는 백제시대 옷·유적·와당·토기 등을 입고 만들 수 있는 ‘백제향’이라는 이벤트가 열리고 공산성에서 수문병 교대식도 볼 수 있다. ·계룡 군(軍)문화축제 5∼7일 계룡대 ·흥타령 축제 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대추사랑 속리축전 7일까지 보은읍 뱃뜰공원과 속리산 일대 ●광주, 전남·북지역 전남지역에서는 각종 남도축제가 이어진다. 순천에서는 남도 대표 음식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17∼22일 낙안읍성에서 열리고, 순천만에서는 20∼28일 갈대축제가 준비돼 관광객들이 자연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다. 전국체전이 열리는 8∼14일을 전후해 광주에서는 각종 연계 축제도 열린다. ·전주세계소리축제 6∼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주시 일원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6일∼11월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5∼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익산 서동축제 25∼31일 익산체육공원 ·김제 지평선축제 7일까지 벽골제 등 김제시 일원 ·고창 모양성제 18∼21일 고창읍성 등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24∼29일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신안 흑산 홍어축제 6∼7일 흑산도 예리항 일대 ·곡성 심청축제 4∼7일 섬진강 기차마을 ·장흥 천관산 억새제 6∼7일 도립공원 천관산 정상 ●강원·제주지역 강원 홍천인삼축제는 홍천의 5대 명품이며 6년근 인삼의 주 생산지임을 알리려는 행사다.7일까지 홍천읍 상오안리 강원인삼농협 광장에서 열린다.4일 개막식 전에 인삼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삼 캐기, 인삼주 담그기 등 인삼 관련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태봉제 4∼6일 철원군 공설운동장 등지 ·양록제 및 지상군 페스티벌 4∼7일 양구종합운동장 ·소양강 문화제 5∼7일 춘천 의암공원과 종합운동장 일대 ·오대산 불교문화제전 5일 평창 월정사 대법륜전 ·대한민국 시인대회 6∼7일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유적지 ·설악문화제 11∼14일 속초시 청초호 일대 ·정선아리랑제 11∼14일 정선군 공설운동장·아라리촌·5일장터 ·안흥찐빵축제 12∼14일 횡성군 안흥면 일대 ·횡성한우축제 18∼22일 횡성 섬강 둔치 ·김유정 소설과 만나는 삶의 체험 27일 춘천 신동면 증리 김유정 문학촌 일대 ·서귀포칠십리축제 12∼14일 사흘간 천지연 광장 일대 ●대구·경북지역 경산시 갓바위축제는 5∼6일 와촌면 갓바위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다. 전국 유일의 소원을 비는 축제로 입시철에 많이 찾는다. 행사 첫날 오전 10시 참가자들이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 준다.’는 갓바위 부처에 등, 향, 차, 꽃 등을 공양하는 다례 봉행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둘째날에는 갓바위 기도장과 주차장에서 소원기원 법회와 갓바위 산사음악회,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7일까지 안동 탈춤축제장 ·영천한약축제 6일까지 영천시 일원 ·대가야문화체험한마당 13∼14일,27∼28일 고령읍 대가야박물관 ·문경산악체전 20∼21일 문경새재 일원 ●부산·울산·경남지역 울산의 대표적 종합축제인 ‘처용문화제’가 4∼7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41회째다. 남구 황성동 처용암에서 제례·처용무 시연·제례악 연주 행사가 이어진다.6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18개국 31개팀이 참가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부산 국제영화제 4∼12일 해운대·남포동 일대 ·부산 자갈치축제 10∼14일 중구 남포동 일대 ·울산 산업문화축제 19∼21일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6∼7일 울주 삼남면 신불산 일대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 19∼21일 울주 두동면 봉계리 불고기단지 일대 ·외고산 옹기축제 11∼14일 울주 온양읍 외고산 마을 ·한국민속예술축제 5∼6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 일대
  • 한국판 킬링필드

    과거사 정리를 위한 진실화해위원회는 20일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이 국군에 의해 집단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경북 경산 폐코발트광산 사건의 유해발굴 결과, 수평갱도에서 모두 160여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국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졌다. 진실화해위는 이날 경산시 평산동 폐 코발트광산 유해 발굴 현장에서 송기인 위원장과 유해발굴 조사단, 유족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유해 발굴 결과를 공개했다. 진실화해위는 이번 발굴작업에서 수평갱도 1호에서 40여구,2호에서 120여구 등 모두 160여구를 찾아냈으며, 이 중에는 총상을 입은 두개골과 골반, 금을 씌운 치아, 손톱 등이 포함됐다. 또 직접적 학살의 증거로 보이는 총알과 M1 탄피를 비롯해 단추와 칫솔 등 각종 유품도 쏟아졌다. 특히 2호 수평갱도에서는 ‘박봉우(朴奉羽)’라는 이름의 목제 도장과 도장집이 발굴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확보했다. 진실화해위는 이날 2001년,2005년 대원굴에서 발굴된 80여구와 함께 모두 240여구를 전시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 통합논의 재점화

    지자체 통합논의 재점화

    전남 여수·순천·광양시가 최근 광역행정 통합을 하기로 합의하자 경북·경남·충북 등의 지자체에서도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지자체를 합치면 지역 발전에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서로의 이해 관계가 복잡해 여수 등과 달리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구에 경산·청도 흡수 새 쟁점으로 13일 경북 경산시 등에 따르면 한동안 잠잠하던 경산시와 인근 영천시, 청도군과의 통합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총선때 논의됐던 경산·청도를 대구에 통합하는 문제도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총선 당시 경산·청도에서 출마한 열린우리당 권기홍 후보가 경산과 대구 통합을 내세웠었다. 매년 고교 진학을 위해 수성구로 위장 전입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하철 노선의 경산 연장을 위해 통합돼야 한다는 논리였다. 총선 이후에는 정치권에서 대구·경북 시도 통합에 앞서 경산·청도의 대구 편입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산시와 청도군의 대구광역시 통합 문제는 1992년 대구시의회에서 시역 확장 문제를 제기한 이후 1994년 하양읍·와촌면 주민들의 통합 요구 등으로 많은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 됐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영천시, 청도군 등 인접 시·군과의 통합에는 찬성이지만 대구광역시로 흡수 통합에는 반대”라며 “통합 문제는 무엇보다도 해당 자치단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산, 적극적… 창원은 시큰둥 경남 마산·창원·진해의 해묵은 통합논의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구 40만명의 마산시가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통합에 적극적이다. 마산시는 지리적으로 더이상 공장이 들어올 수 없고 어려워진 교통난과 주택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인접한 창원시와 통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지난 1990년 중반쯤 통합이 논의돼 오다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마산시는 통합을 하면 교통·법률 서비스 질도 높아지고 쾌적한 도시로 재편돼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입장이다. 창원시측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경남도에 재정적으로 상당 부분 의지해 오던 군소 시·군의 급속한 위축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터널로 연결되는 진해시도 통합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마산, 창원에 밀려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주민 투표로 무산된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문제도 최근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주민투표 결과 통합 반대가 53%를 차지해 두 지자체의 통합이 무산됐다. 두 지자체는 1994년 전국적으로 시·군 통합이 한창일 때 주민투표로 무산된 적이 있었으나 민선 후 “인접한 두 곳이 합쳐지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통합을 추진했다. ●사북·고한은 읍끼리 추진 지자체간 통합과 다르지만 강원 정선 주민들도 산골마을인 사북읍과 고한읍의 통합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석탄 산업의 사양화로 한때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이 최근 몇년사이 강원랜드 카지노·리조트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유입으로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는 고한지역에 비해 사북지역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자연스레 균형 발전을 위한 통합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주민들은 “개발에서 소외된 사북·고한 주민들이 벌써 수년째 서로 서먹하게 지내고 있어 마을이 통합되고 균형 개발이 되면 함께 힘을 모아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경산시립도서관 문 열어

    경북 경산시의 새로운 시립도서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하양읍 금락리 근린공원내 부지 2500㎡에 총 58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시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1층에는 종합 자료실과 어린이 열람실·시청각실이,2층은 디지털 자료실과 오디오북 열람실·일반 열람실,3층에는 참고 자료실 및 정기간행물실, 일반열람실이 있다. 장서는 4만 8000여권이며 향후 10만권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 모기도 무더위엔 맥 못춘다

    ‘무더위가 모기를 날렸다.’ 올 여름 예년 같지 않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모기 퇴치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산시 와촌 지역에 설치된 유문등에서 채집된 모기 총개체수는 8월 6∼7일 199마리,13∼14일 82마리,20∼21일 224마리,27∼28일 428마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4마리,219마리,1388마리,3268마리에 비해 최고 8배 정도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뇌염모기도 71마리,52마리,121마리,315마리로 전년 10마리,74마리,479마리,1811마리에 비해 최고 6배 줄었다. 지난 7월 한달간 모기 총개체수도 126∼254마리(주간별)로 지난해 150∼387마리보다 적었다. 이로 인해 올 들어 전국에서 일본뇌염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올 들어 모기 총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30도 이상의 고온이 장기간 계속된데다 잦은 게릴라성 호우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도내 주민들은 “올 여름철 지독한 무더위속에도 사람에게 귀짢은 존재인 모기는 크게 준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대 과학교육과 손석락(54) 교수는 “모기는 올해 여름처럼 32∼33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모기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산란율 및 횟수, 부화율 등이 50% 이상 크게 떨어져 개체수 감소 현상이 두드러진다.”면서 “또 잦은 게릴라성 폭우가 모기의 알집과 애벌레를 씻어 내려간 것도 모기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는 또 “여름철 모기 개체수는 그 해 가을, 겨울 모기 개체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는 대체로 모기가 적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경산시민상 후보자’ 접수

    경북 경산시는 ‘제12회 경산시민의 날(10월13일)’에 시상하는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문화·체육·사회복지·산업경제·지역개발·향토방위 등 6개 분야이며, 후보자는 도(道) 단위 이상의 공식 대회나 전시회, 연구발표회 등 최우수 공적을 보유하고 각급 기관단체장이나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공적서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053)810-6706, 인터넷 www.gbgs.go.kr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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