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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6, 첨단 기술에 부드러운 감성 입혔다”

    “갤럭시 S26, 첨단 기술에 부드러운 감성 입혔다”

    ‘7R 곡률’ 통일·카메라 돌출 최소화버즈4, 1억개 귀 형상 분석해 설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의 출시 한 달을 맞아 디자인 개발 과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무엇보다 갤럭시 S26의 모서리 처리와 버즈4의 인체공학 설계를 디자인의 핵심으로 설명했다. 기술의 발달로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는 가운데, 디자인을 통한 차별화에 나선 셈이다. 이일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자인팀장 부사장은 9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기술의 가치는 사람의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됐을 때 완성된다”며 “첨단 기술을 담고 있지만 부드러운 감성을 더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간 ‘각진 형태’를 고수해온 울트라 모델의 모서리를 깎아낸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라인업 전체의 실루엣을 하나로 맞추는 통합 전략을 택했다. 디자인팀 이지영 상무는 모서리에 반지름 7㎜의 원이 일치하는 이른바 ‘7R 곡률’을 새로운 표준으로 제시했다. 7㎜라는 수치는 손바닥을 찌르는 물리적 압박감을 최소화하면서도 화면의 시원한 개방감을 해치지 않는 데이터상의 균형점이다. 특히 삼성은 본체 모서리와 내부 S펜 끝부분(팁)의 곡선을 일치시키려 펜 팁까지 비대칭으로 깎아내는 공정을 거쳤다. 물리적 설계 측면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지점은 카메라 돌출부 처리였다. 두께를 7.9㎜까지 줄인 상태에서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다 보니 바디와 렌즈 사이의 물리적 단차는 더욱 깊어졌다. 삼성은 렌즈만 단독으로 돌출되는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카메라 주변을 완만한 경사면으로 처리한 ‘앤비언트 아일랜드’ 구조를 도입했다. 버즈4는 디자이너의 직관 대신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한 ‘인체공학적 정답’을 조형에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와 협업해 확보한 1억개의 귀 형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1만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인종과 성별을 불문하고 누가 착용해도 빠지지 않으면서 통증을 느끼지 않는 ‘평균의 최적점’을 찾아 이를 디자인의 뼈대로 삼았다.
  • 프로농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이정현(MVP), 신인상은 켐바오…소노, 사상 첫 MVP, 신인왕 동시 석권

    프로농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이정현(MVP), 신인상은 켐바오…소노, 사상 첫 MVP, 신인왕 동시 석권

    소속팀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이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팀 동료인 케빈 켐바오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인왕에 뽑혔다. 이정현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유효투표수 117표 중 106표를 얻어 국내선수 MVP에 뽑혔다.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202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정현은 2023~24시즌엔 어시스트, 스틸, 3점 슛 부문 1위에 오르며 베스트5에 선정되고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지난 2023~24시즌 정규리그 국내선수 MVP 후보에 올랐으나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던 이정현은 올 시즌 2라운드와 5라운드에서도 라운드 MVP에 뽑히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MVP 선정 가능성이 거론됐다. 생애 첫 MVP에 뽑힌 이정현은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 55초 동안 경기당 18.6점, 어시스트도 5.2개를 기록했다. 득점은 국내 선수 중 1위이며 외국인 선수를 합쳐도 5위에 이를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팀의 10연승을 이끌며 소노를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이정현은 “큰 상을 받아 영광이고 이정현의 농구인생에 큰 상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신인왕에는 이정현의 팀 동료인 켐바오가 유효투표 117표 중 105표를 얻어 강성욱(수원 kt·6표)을 여유 있게 제치고 선정됐다. 아시아쿼터로 소노에 입단한 켐바오는 지난 시즌 출전 경기 수가 27경기 미만으로 신인왕 후보 자격을 갖췄다. KBL 규정상 아시아쿼터 선수는 국내 선수로 분류된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경사를 경험한 소노는 MVP와 신인왕을 배출하면서 정규리그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사상 처음으로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배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올 시즌 가장 빛난 외국인 선수에는 12년 만에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집트 출신의 센터 아셈 마레이(창원 LG)가 외국인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마레이는 베스트5를 비롯해 최우수수비상, 리바운드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조상현(LG) 감독이 98표를 얻어 유도훈 감독(안양 정관장·13표)을 제치고 감독상을 받았다. 조 감독은 “걱정과 화가 많은 감독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잘 보필해준 코치진과 스태프, 프런트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세바라기 팬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텐데 또한 감사하다.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베스트5로는 이정현과 마레이, 워니, 이선 알바노(DB), 안영준(SK)이 선정됐다. SK의 신인 에디 다니엘이 데뷔 시즌에 식스맨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고 울산 현대모비스의 서명진은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서명진은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트로피도 가져갔다. 한편 12일부터 3위 원주 DB와 6위 부산 KCC, 4위 서울 SK와 5위 고양 소노의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 ‘마늘 소스 3개’ 안 줬다고…치킨집서 ‘총’ 꺼낸 10대, 징역 3년

    ‘마늘 소스 3개’ 안 줬다고…치킨집서 ‘총’ 꺼낸 10대, 징역 3년

    영국 런던의 한 치킨 가게에서 주문한 소스를 잘못 받았다며 가짜 총으로 직원을 위협한 18세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8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완 카디르는 지난해 12월 24일 런던 남부 펭지 하이 스트리트의 치킨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집으로 돌아간 그는 봉투 안에 마늘 소스 대신 버거 소스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카디르가 자신의 집 안을 돌아다니며 전화로 치킨 가게에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그는 곧바로 가게로 갔다. 카디르는 직원에게 “사장님, 이리 와요. 왜 버거 소스 4개를 줬어요? 나는 마늘 소스 3개, 마요네즈 3개를 달라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그는 직원에게 카운터 문을 열라고 요구한 뒤 카운터 위로 뛰어올랐다가 밀려났다. 이후 카디르는 가짜 총을 꺼내 장전하는 시늉을 하며 “지금 당장 죽여버릴 거야, 미쳤어?”라고 위협했다. 그는 지난 1월 2일 무장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사용한 모조 총과 가짜 탄약을 압수했다. 이후 카디르는 공포를 유발할 의도로 가짜 총기를 소지한 혐의와 살해 위협 및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수사를 이끈 에이미 크로스 경사는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신고하고 카디르를 식별하는 데 협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직장에서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사건 이후 피해자가 보여준 강인함은 놀라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일상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구청장’ 마무리

    용산구 ‘일상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구청장’ 마무리

    서울 용산구가 현장 소통 프로그램 ‘일상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구청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1월 29일부터 3월 2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지역 내 16개 동을 모두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현장소통은 기존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동별 현안이 있는 민생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규모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현장 소통에서 총 173곳의 민생 현장을 방문·점검했고 2800여명의 주민과 직접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62건에 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들이었다.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 위험 수목 및 건축물 정비, 승강기·캐노피·핸드레일 설치, 재개발 공사장 안전관리, 조명거리 조성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요소를 확인했다. 또한 사회복지관, 생활체육교실, 작은 도서관, 데이케어센터, 골목형상점가, 서울형 키즈카페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도 함께 점검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구청장을 가까이에서 만나 생활 속 불편을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격식 없는 대화 방식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불편 없는 일상 향한 ‘관악 화합의 장’

    불편 없는 일상 향한 ‘관악 화합의 장’

    장애인·복지사 등 700여명 참석벚꽃 구경하며 장기자랑 등 관람 권익 향상 힘쓴 유공자 34명 표창 서울 관악구가 지난 6일 낙성대공원에서 ‘제46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은 오는 20일이지만, 외출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이 벚꽃 구경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지난해보다 날짜를 앞당겼다.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낙성대공원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래·장기자랑 등 식후 행사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관악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해 온 유공자 34명의 노고를 위로하는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실사용자인 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단체 운영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어 ‘장애인 행복미용실’ 5곳을 지정해 자동문과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줄였다. 올해 구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시설 안내 등을 한곳에 담은 ‘장애인 정보 누리집(ZIP)’을 제작·배포한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음성 스위치’ 설치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롯데캐슬퍼스트-강동현대홈타운 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환영”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롯데캐슬퍼스트-강동현대홈타운 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8일 지역구 강동롯데캐슬퍼스트와 강동현대홈타운 아파트가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숙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롯데캐슬퍼스트 아파트단지 지원사업은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석재 계단을 정비하고 경사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안전시설물 보강을 포함해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는다. 강동현대홈타운 아파트단지 지원사업도 롯데캐슬 단지와 연관된 사업으로 기존 연결계단 철거 및 경사로 설치가 주된 내용이다. 자연석 및 핸드레일 설치를 포함해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다. 두 단지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는 합산 금액은 6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으로 강동롯데캐슬퍼스트단지와 강동현대홈타운이 연결돼 유모차나 휠체어가 긴 거리 우회 없이 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됐고 약 38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연결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 간 화합을 증진하고 관리노동자의 복지를 위해 5년째 시행되고 있다. 2026년 지원사업은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접수해 자치구 1차 심사, 서울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울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강동구의 인구는 최근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의 지원은 조화로운 공동주택 생활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강동롯데캐슬퍼스트와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 분들께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께서 원하셨던 경사로 설치 공사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이뤄지게 됐고 특히 유모차나 킥보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편의가 한층 좋아질 것 같다”라며 더 나은 강동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모두가 불편 없는 당연한 일상 누리도록…‘관악구 장애인의 날’ 행사

    모두가 불편 없는 당연한 일상 누리도록…‘관악구 장애인의 날’ 행사

    서울 관악구가 지난 6일 낙성대공원에서 ‘제46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은 오는 20일이지만, 외출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이 벚꽃 구경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지난해보다 날짜를 앞당겼다.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낙성대공원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래·장기자랑 등 식후 행사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관악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해 온 유공자 34명의 노고를 위로하는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실사용자인 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단체 운영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어 ‘장애인 행복미용실’ 5곳을 지정해 자동문과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줄였다. 구는 지난해 개최한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장애인 전용 상담 홍보 코너’도 별도 운영했다.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장터 ‘꿈시장’에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 판매 부스를 마련하는 등 이들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한편, 비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올해 구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시설 안내 등을 한곳에 담은 ‘장애인 정보 누리집(ZIP)’을 제작·배포한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음성 스위치’ 설치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창단 첫 PO진출 소노, 이번엔 창단 첫 MVP와 신인왕 동시 조준…이정현과 켐바오 나란히 유력 후보

    창단 첫 PO진출 소노, 이번엔 창단 첫 MVP와 신인왕 동시 조준…이정현과 켐바오 나란히 유력 후보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경사를 맞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이번에는 창단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의 동시 석권을 노린다. KBL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 관심은 극적으로 팀을 PO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헌을 세운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가 각각 MVP와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는가 여부다. 이정현은 소속팀인 소노가 창단 첫 PO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 최종전인 8일 수원 kt와의 경기에 결장해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그는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 55초 동안 경기당 18.6점, 어시스트도 5.2개를 기록했다. 득점은 국내 선수 중 1위이며 외국인 선수를 합쳐도 5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어시스트도 6위에 올랐다. 특히 출전한 49경기 중 단 한 경기만을 제외하고 매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꾸준한 면도 보였다. 이정현이 MVP를 차지한다면 생애 첫 MVP 수상이다. 이정현은 2023~20시즌 정규리그 국내선수 MVP 후보에 올랐으나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팀이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이정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에 올 시즌 5라운드 MVP 등 라운드 MVP를 두 차례나 수상해 유리한 측면도 있다. 이정현의 MVP 도전을 가로막을 선수로는 2023~24시즌 한국 국적 선수가 아닌 외국인 선수 최초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알바노를 꼽는다. 8일까지 53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당 평균 34분 43초 출전에 17.6점, 4.3리바운드, 6.7어시스트로 공격 전 부문 상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어시스트 부문 1위라는 점에 DB가 소노보다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올 시즌 1라운드 MVP를 차지한 허웅(부산 KCC)도 한 경기 51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만큼 충분히 정규리그 MVP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국가대표 슈터로 팀 공헌도가 높은 창원 LG의 유기상도 충분히 MVP가 될 수 있다. MVP와 함께 올 시즌 가장 치열했던 신인왕 경쟁 역시 켐바오가 최종 승자가 될지도 관심이다.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한 켐바오는 경기당 평균 34분 49초를 뛰며 15.2점, 6.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켐바오는 지난 시즌 출전 경기 수가 27경기 미만으로 신인왕 후보 자격을 갖췄다. KBL 규정상 아시아쿼터 선수는 국내 선수로 분류되는 만큼 강성욱(kt) 등과 함께 치열한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정현과 켐바오가 나란히 시상대에 서면 소노는 KBL 최초로 정규리그 비우승팀으로 MVP와 신인왕을 동시 배출하는 팀이 된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지하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및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지하철 9호선 ‘한영외고역(가칭)’ 신설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서명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한영외고역 인근 4개 단지(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약 6115가구, 2만여명 주민들의 공동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재 역 예정지 인근 구천면로는 2차로의 좁은 도로와 협소한 보도 폭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한영외고역 출구 연장을 통한 지하 연계통로 확보 ▲구천면로 구간 도로 경사 완화 및 인도 확장(유효폭 1.50m 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철 완공 후 문제를 보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는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우선 1안인 ‘지하 출입구 연계 통로 확보’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연구용역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전했다. 2안인 구천면로 이면도로 개선(도로 평탄화 및 보도 확폭)에 대해서는 강동구가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지하보행로가 설치될 경우 강동숲속도서관, 강동고등학교,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공공시설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이동권,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와 강동구가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7일

    쥐 48년생 : 느긋함이 준비를 돕는다. 60년생 :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다. 72년생 : 인내하면 길이 열린다. 84년생 : 추진한 일이 모두 순조롭다. 96년생 : 실속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소 49년생 : 안정 속에서 발전이 있다. 61년생 : 조금 기다리면 복이 온다. 73년생 : 큰 수확이 손에 잡힌다. 85년생 : 좋은 흐름이 가까워진다. 97년생 : 참고 넘기면 도움이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만사가 술술 풀려 간다. 62년생 : 경사 소식이 마음을 밝힌다. 74년생 : 만족이 커 하루가 즐겁다. 86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난다. 98년생 : 부지런함이 결실을 만든다. 토끼 51년생 : 친지와 웃음을 나누게 된다. 63년생 : 일찍 정리하면 기쁨이 온다. 75년생 : 기회가 커 마음이 뜬다. 87년생 : 우연한 행운이 따라온다. 99년생 : 시간 여유가 필요하다. 용 52년생 : 도움의 손길이 넉넉히 온다. 64년생 : 가정에 힘을 쓰면 복이 온다. 76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된다. 88년생 : 분위기가 화사해 마음이 편하다. 0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 간다. 뱀 53년생 : 남의 말을 새겨듣는다. 65년생 : 한걸음 양보가 이득이 된다. 77년생 : 재물이 늘어 마음이 든든하다. 89년생 : 순리를 따르면 복이 넘친다. 01년생 : 짧은 이동이 기분을 바꾼다. 말 54년생 : 주변 도움으로 일이 커진다. 66년생 : 소신을 지키면 성과가 난다. 78년생 : 정리가 쉬워 마음이 편하다. 90년생 : 기대해도 좋은 기회가 온다. 02년생 : 행운이 따라 결과가 난다. 양 55년생 : 시간 쓰임새가 이득을 만든다. 67년생 : 상대 의견을 존중한다. 79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오른다. 91년생 : 기다리면 흐름이 좋아진다. 03년생 : 새 흐름이 시작되어 기운이 난다. 원숭이 56년생 : 성과가 보여 자신감이 선다. 68년생 : 긴장을 풀면 일이 풀린다. 80년생 :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게 낫다. 92년생 : 움직임이 결과로 이어진다. 04년생 : 부담이 사라져 마음이 가볍다. 닭 57년생 : 안정을 찾아 하루가 편하다. 69년생 : 마무리를 잘하면 길이 열린다. 81년생 : 막히던 일이 풀리기 시작한다. 93년생 : 뜻밖의 행운이 스친다. 05년생 : 이득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개 58년생 :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진다. 70년생 : 더 힘쓰면 좋은 일이 온다. 82년생 : 행운이 곳곳에 깃든다. 94년생 : 귀인의 도움을 기대한다. 06년생 : 지키는 선택이 복을 부른다. 돼지 59년생 : 노력한 만큼 보답이 온다. 71년생 : 경사 소식이 들려온다. 83년생 : 덕을 쌓으면 복이 따른다. 95년생 : 고비를 무난히 넘긴다. 07년생 : 좋은 기운이 가까이 온다.
  • 철도공단·한남대, 경부고속철 대전 북연결선 ‘학교 침범’ 갈등

    철도공단·한남대, 경부고속철 대전 북연결선 ‘학교 침범’ 갈등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 사업이 4년 만에 재개됐으나 한남대와의 갈등으로 공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대학 측은 “안전성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공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6일 국가철도공단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 사업이 203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12일 착공했다. 대전 북연결선은 대전조차장에서 대전역을 잇는 5.96㎞ 구간이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 당시 대전역 진출입을 위한 임시선으로 설치된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선로 구조가 열악해 유지보수 부담이 크고 곡선이 심해 승차감이 떨어져 속도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선형 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고 2021년 고속 전용선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의 개량이 확정됐다. 그러나 호남고속선 분기 문제와 터널 진출입로 급경사 논란, 공사에 따른 선로 축소 등으로 코레일과 이견을 보이며 공사가 중단됐다. 재설계 구간은 기존 선로와 달리 학교 부지 안으로 일부 들어오고, 출구가 캠퍼스혁신파크와 인접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한남대는 대학 부지를 침범하지 않는 재설계와 안전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지만 이견 속에 공사를 재개하자 반발하고 있다. 한남대는 “학교 부지 500m가 영향 구역으로 종합운동장과 지하 레슬링장 등은 안전 문제와 수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국내 최초 첨단산업단지로 소음과 진동에 따른 연구 차질과 추가 시설 유치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철도공단은 안전을 내세워 대학이 가능 범위 밖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테니스장과 재활용 분리장 등은 이전과 보상이 가능하다”면서도 “실시계획과 설계 변경 과정에서 각종 영향 조사를 거친 만큼 공사와 후속 조치는 별도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8일로 예정된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공사 반대 서명 운동과 철도공단 항의 방문 시위 등 강경 대응 요구가 터져 나왔다. 아울러 공단에 정밀 안전 조사 공동 실시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 4년 만에 재개 대전 북연결선 개량 공사 난항, 한남대 “안전·학습권 침해”

    4년 만에 재개 대전 북연결선 개량 공사 난항, 한남대 “안전·학습권 침해”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 사업이 4년 만에 재개됐으나 한남대와 갈등으로 공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대학 측은 “안전성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공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6일 국가철도공단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 사업이 203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12일 착공했다. 대전 북연결선(5.96㎞)은 대전조차장에서 대전역을 잇는 구간이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 당시 대전역 진출입을 위한 임시선으로 설치된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선로 구조가 열악해 유지보수 부담이 크고 곡선이 심해 승차감이 떨어져 속도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선형 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고 2021년 고속 전용선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의 개량이 확정됐다. 그러나 호남고속선 분기 문제와 터널 진출입로 급경사 논란, 공사에 따른 선로 축소 등으로 코레일과 이견을 보이며 공사가 중단됐다. 재설계 구간은 기존 선로보다 학교 쪽으로 들어오고, 출구가 캠퍼스혁신파크와 인접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한남대는 대학 대지를 침범하지 않는 재설계와 안전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지만 이견 속에 공사를 재개하자 반발하고 있다. 한남대는 “학교 대지 500m가 영향 구역으로, 종합운동장과 지하 레슬링장 등은 안전 문제와 수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국내 최초 첨단산업단지로 소음과 진동에 따른 연구 차질과 추가 시설 유치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철도공단은 안전을 내세워 대학이 가능 범위 밖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테니스장과 재활용 분리장 등은 이전과 보상이 가능하다”면서도 “실시계획과 설계변경 과정에서 각종 영향조사를 거친 만큼 공사와 후속 조치는 별도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8일로 예정된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공사 반대 서명 운동과 철도공단 항의 방문 시위 등 강경 대응 요구가 터져 나왔다. 아울러 공단에 정밀안전 조사 공동 실시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6일

    쥐 48년생 : 실속을 맞춘 계획이 빛난다. 60년생 : 낙심 말고 인내하면 풀린다. 72년생 : 뜻밖의 기회가 들어온다. 84년생 : 오늘이 유난히 소중해진다. 96년생 : 금전 흐름이 서서히 좋아진다. 소 49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복이 온다. 61년생 : 마무리를 단단히 하면 득을 본다. 73년생 : 기쁜 일이 찾아와 마음이 뜬다. 85년생 : 친구 소식이 힘이 되어준다. 97년생 : 도움 줄 인연이 나타난다. 호랑이 50년생 : 운이 오르며 기운이 붙는다. 62년생 : 능률이 올라 일이 가볍다. 74년생 : 근심이 걷혀 기쁨이 온다. 86년생 : 집안에 웃음이 넘친다. 98년생 : 지갑이 든든해 마음이 놓인다. 토끼 51년생 : 운이 올라 일이 술술 풀린다. 63년생 : 몸은 나른해도 무리 없다. 75년생 : 활기가 돌아 마음이 산다. 87년생 : 협력하면 성과가 커진다. 99년생 : 순서를 지키면 결과가 난다. 용 52년생 : 경사 소식에 웃음이 난다. 64년생 : 새 마음을 먹으면 길이 열린다. 76년생 : 반가운 소식이 이어진다. 88년생 : 마음을 안정시키면 편하다. 00년생 : 큰 성과가 손에 잡힌다. 뱀 53년생 : 기쁜 일이 생겨 마음이 뜬다. 65년생 : 인정받아 자신감이 선다. 77년생 : 흐름이 좋아지며 숨이 트인다. 89년생 : 넉넉한 마음이 복을 부른다. 01년생 : 기운이 퍼져 일이 잘 풀린다. 말 54년생 : 집안이 평안해 마음이 놓인다. 66년생 : 변동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 78년생 :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된다. 90년생 : 관리하면 몸이 한결 가볍다. 02년생 : 오늘 할 일에 집중한다. 양 55년생 : 관계를 원만히 다듬는다. 67년생 : 작은 습관이 큰 성과를 만든다. 79년생 : 일찍 정리하면 여유가 생긴다. 91년생 : 일상에 활기가 차오른다. 03년생 : 복이 따라 마음이 든든하다. 원숭이 56년생 : 차분히 풀면 길이 열린다. 68년생 : 가정에 힘을 쓰면 마음이 편하다. 80년생 : 쉬어가면 흐름이 더 좋아진다. 92년생 : 일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 04년생 : 하는 일마다 즐거움이 돈다. 닭 57년생 : 기운이 좋아 하루가 든든하다. 69년생 : 수입이 늘어 마음이 놓인다. 81년생 : 말보다 실행이 답이 된다. 93년생 : 근심이 사라져 가볍다. 05년생 : 희망이 보여 마음이 선다. 개 58년생 : 임기응변이 상황을 살린다. 70년생 : 친절이 인정으로 돌아온다. 82년생 : 걱정이 풀려 마음이 놓인다. 94년생 : 운이 서서히 오르는 날이다. 06년생 : 행운이 들어와 일이 풀린다. 돼지 59년생 : 흐름이 좋아지며 막힘이 풀린다. 71년생 : 도움을 받아 일이 정리된다. 83년생 : 화합하면 일이 훨씬 쉽다. 95년생 : 만족이 커 마음이 밝다. 07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풀린다.
  • 벚꽃만 꽃이 아니더이다…서울 곳곳에 숨은 봄꽃 이야기

    벚꽃만 꽃이 아니더이다…서울 곳곳에 숨은 봄꽃 이야기

    양재 튤립부터 청계천 산수유까지저마다의 사연 품은 봄꽃 명소 5선 4월의 서울은 꽃으로 물든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퍼뜩 떠오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경복궁 깊숙이 피어나는 모란, 불암산 자락을 뒤덮는 철쭉, 청계천 물가를 황금빛으로 수놓는 산수유까지. 각각의 꽃에는 서울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소개한 봄꽃 명소 다섯 곳을 따라가 보면, 단순한 꽃구경이 아닌 도시의 층위를 읽는 산책이 된다. ●불암산 철쭉동산 -10만 그루의 분홍 파도 해발 508m의 바위산인 불암산은 4월이면 전혀 다른 표정을 짓는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10만 그루의 철쭉나무를 심어 조성한 철쭉동산이 일제히 꽃을 피운다. 경사면을 따라 촘촘히 들어선 진분홍 철쭉은 산자락 전체를 물결처럼 뒤덮는다. 단단한 암석과 수줍게 핀 꽃잎의 극명한 대비는 불암산만의 봄 풍경을 완성한다. 올해 철쭉 축제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다. 무장애길과 엘리베이터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노약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경복궁 … 꽃의 왕, 모란과 수양벚꽃 예부터 모란은 ‘꽃의 왕’이자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불렸다.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 모란이 만개하면, 고풍스런 고종의 서재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낸다. 모란의 상징성은 궁궐 화단을 넘어 고려청자의 꽃무늬, 백성들의 혼례 병풍에도 새겨질 만큼 우리 전통문화 깊이 뿌리내린 꽃이기도 하다. 경회루 연못가의 수양벚꽃도 놓치기 아깝다. 긴 가지가 수면을 향해 드리우며 만드는 꽃 커튼은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의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양재꽃시장…도시 속 유럽 장원 양재천 주변을 걷다 보면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빨강·노랑 튤립이 구간별로 가지런히 심어진 화단은 2000년대 초 양재시민의숲(현 매헌시민의숲) 재정비 당시 ‘도시 속 작은 유럽 장원’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것이다. 튤립은 ‘봄의 전령’이자 새 출발의 상징으로 선택됐다. 사진을 찍으려면 오전 9시 전후를 노려야 한다. 빛이 부드럽고 그림자가 길어 꽃잎 가장자리가 입체감 있게 담긴다. 오후 4~6시 노을 무렵에도 황금빛 조명이 튤립 색상을 한껏 살려준다. 인근 양재꽃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단지다. 수백 개 점포가 모여 있어 구경만 해도 충분한 나들이가 된다.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 약 2.5㎞ 구간은 양재천 벚꽃 등 봄 축제(3월 30일~4월 19일)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여의도 윤중로…창경궁에서 옮겨온 벚나무 윤중로의 벚꽃이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건 아니다. 100년 전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은 창경궁에 있었다. 일제가 궁의 전각을 허물고 동물원·식물원을 조성하면서 심은 벚나무였다. 1980년대 창경궁 복원 사업이 진행되면서 동물원은 어린이대공원으로, 다수의 벚나무는 여의도로 이전됐다. 오늘날 윤중로를 수놓는 분홍빛 터널은 그 역사의 이식(移植)이 만들어낸 풍경이다. 벚꽃의 자태는 낮과 저물녘, 밤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 변한다. 이를 오롯이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여의도 공원의 ‘서울달’이다. 헬륨가스 계류식 기구로, 지상 약 130m 높이에서 여의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청계천 영도교…단종과 정순왕후의 마지막 인사 청계천을 따라 노란 산수유가 피어나는 4월, 영도교에는 조선 역사의 가장 슬픈 장면이 깃들어 있다.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은 16세 나이에 영월로 유배를 떠나며 이 다리에서 정순왕후와 눈물로 작별했다. 사람들은 그 다리를 ‘영이별다리’라 불렀다. 1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조선 단종 이야기를 다루면서 최근 영도교를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청계광장에서 영도교까지는 약 4㎞로, 한 시간이면 걸을 수 있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봄빛 물길을 따라 걷다 그 이름을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나들이가 된다.
  • “속이 다 시원” 옷 벗고 난동부리던 남성…경찰, ‘업어치기’ 제압

    “속이 다 시원” 옷 벗고 난동부리던 남성…경찰, ‘업어치기’ 제압

    울산 번화가에서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 단숨에 제압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관 앞에서도 난동을 부리던 남자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울산 남구 한 번화가에서 발생한 소란 상황과 경찰 대응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새벽 시간 다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고자와 난동을 부린 A씨를 분리해 상황을 파악하려 했다. 그러나 A씨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상의를 벗고 상대방을 향해 달려들었다. 경찰이 제지를 시도했으나 A씨는 침을 뱉고 주먹을 휘두르며 상대방에게 재차 달려드는 등 위협적인 행위를 이어갔다. 반복된 제지에도 불응하자 경찰이 결단을 내렸다. 경찰은 앞으로 달려 나가려는 A씨를 꽉 붙들고 단숨에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 “대한민국 경찰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 “대한민국 경찰을 우습게 보다간 큰코다친다” 등 경찰의 단호한 진압을 칭찬했다. 업어치기를 한 주인공은 울산남부경찰서 이시우 경사다. 이 경사는 JTBC에 “수차례 제지에도 불구하고 (A씨가) 계속 상대방한테 달려들고 저희 앞에서 폭행이 있었다”며 “번화가라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상대방 등 다양한 안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조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주민 참여 교통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전남자치경찰위, 주민 참여 교통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 참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발굴·개선하는 ‘2026년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나주·고흥·보성·강진·영암·무안·영광·진도 등 8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8억원(도비 30.00%·시군비 70.00%)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안전주민 참여단’을 구성해 주민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정책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선정 대상지는 급커브·급경사 구간, 과속 빈발 구간, 마을 관통도로,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사업 타당성, 문제 해결성, 주민 참여도, 기관 협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 필요성이 높은 8개 시군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과속단속카메라 ▲좌회전 감응신호기 ▲태양광 소형 경광등 ▲횡단보도 ▲LED 표지판 ▲도로 표지병 설치 등으로 보행자 중심의 속도 저감과 시인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마을 주민, 노인, 장애인 보호구간 지정과 보행환경 개선을 주민 참여 기반 협업 모델로 추진해 행정 중심 시설 개선을 넘어 체감 안전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교통 문제 해결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복도로서 도시철도 5분 내 접근…부산시, 고지대 마을 교통·주거 개선 추진

    산복도로서 도시철도 5분 내 접근…부산시, 고지대 마을 교통·주거 개선 추진

    부산시는 2일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산복도로, 100년의 교통·주거 혁명 프로젝트’ 정책 브리핑을 열고 산복도로 일대 교통·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산복도로는 6·25전쟁 때 피난민이 산비탈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원도심 마을들을 연결하는 고지대 도로다.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큰 고지대 특성 때문에 2000년대 접어들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빈집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산복도로 일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통·주거 개선 전략을 담고 있다. 시는 우선 산복도로에서 산 아래 간선도로인 중앙대로까지 연결되는 종축 도로를 왕복 4차로 이상 규모로 개설하기로 했다. 산복도로에는 ‘반값 순환버스’를 운영해 고지대 마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주민이 저지대에 있는 도시철도역까지 5분 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산복도로와 중앙대로를 연결하는 보행로도 개설해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산복도로 마을로의 관광객 유입 유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경사지라는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모델을 개발해 안정적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국내외 주택정책 분석을 통해 산복도로 주거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해 주거지 정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동구에서 교통·주거 개선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성과 검증 과정을 거쳐 산복도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는 부산의 산업화와 도시 성장을 이끈 출발점이면서, 원도심의 핵심 공간”이라며, “교통·주거 혁명을 통해 산복도로를 도시 중심과 다시 연결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10대 장애인 성폭행한 50대 보호직원… 부모와 합의했지만

    10대 장애인 성폭행한 50대 보호직원… 부모와 합의했지만

    항소 기각돼… 원심 징역 10년 유지法 “피해자가 처벌 원해 감경사유 안돼” 10대 지적장애 여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전직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의 항소가 기각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송오섭)는 지난달 25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피보호자 강간 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0대)씨의 선고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보호 대상의 처지를 악용해 사안의 불법성이 매우 크다며 원심에서 구형한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일부 피해자 부모와 합의해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사정, 동종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한 사정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피해자들 본인의 처벌 의사가 유지되고 있는 이상 법정대리인들의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사정을 특별한 감경 사유로 반영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피해 당사자들이 처벌을 바라고 있는 경우 피해자 부모와의 합의는 감형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취지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는 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직무상 의무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며 “또 범행 경위와 내용, 횟수, 수법의 대담성, 피해자들과의 관계, 피해의 정도 등에 비춰보면 죄책은 무겁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1심을 맡은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는 이와 함께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학대 예방교육 40시간 수강,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 신상정보 공개 고지를 명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조사관이었던 A씨는 2024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기관 상담실, 비품 창고, 피해자 가정 등에서 10대 지적장애 여학생 B양을 포함한 2명과 B양의 여동생 1명 등 총 3명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2월 업무용 차량 뒷좌석에서 B양을 강간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강제추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발기부전으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며 준강간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1심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지적장애가 있지만, 일상적인 어휘를 사용하고 사리 분별이 가능해 피해 사실을 진술할 능력이 있다고 보인다”며 “피해자가 먼저 담당자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신고가 이뤄졌고, 허위 진술로 볼 근거도 없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이 발기부전 치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이는 성관계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피해자의 진술을 배척할 수 없다”고 했다.
  • 도심과 자연을 잇는 조망의 명산, 검단산 [두시기행문]

    도심과 자연을 잇는 조망의 명산, 검단산 [두시기행문]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에 위치한 검단산은 해발 658m의 높이를 지닌 산으로,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근교 산행지다.한강변에 자리한 지리적 특성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해 연중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검단산은 한남정맥의 한 지맥에 속하며, 북쪽으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예봉산과 마주하고 있다.이 사이에 형성된 협곡은 팔당댐과 연결되며, 수도권 수자원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남쪽으로는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일대 산세는 비교적 완만하면서도 조망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며, 팔당호를 비롯해 양수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특히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형은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 경관으로 평가된다.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산과 도봉산 능선까지 조망할 수 있어 산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검단산은 역사적 의미 또한 지닌다.조선시대에는 광주목의 진산으로 여겨졌으며, 백제 한성시대에는 위례성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던 산지로 추정된다.‘검단’이라는 명칭 역시 신성한 제단을 의미한다는 설이 전해지며, 실제로 산 일대에는 제사의 흔적과 관련 이야기가 남아 있다.또한 세종대왕 능을 이곳에 조성하려 했던 기록과 함께 서유견문의 저자 유길준의 묘가 위치해 있어 역사적 가치도 주목된다. 산행 코스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하산곡동 산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 창우동, 호국사를 경유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다.전반적으로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지만 능선에 오르면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져 초보자부터 가족 단위 탐방객까지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수도권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시내버스와 도로망이 잘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도시화가 가속화하며 녹지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검단산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뛰어난 조망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지닌 이 산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 성곽 위를 걷는 산, 남한산과 남한산성의 역사 [두시기행문]

    성곽 위를 걷는 산, 남한산과 남한산성의 역사 [두시기행문]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 하남시, 서울 송파구 일부에 걸쳐 있는 남한산은 해발 522m의 높이를 지닌 산이다. 산 자체만 놓고 보면 비교적 완만한 능선을 가진 평범한 산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넓은 분지 형태를 이루고 외곽은 급경사를 형성하고 있어 예로부터 방어에 유리한 지형으로 평가받아 왔다. 남한산의 가장 큰 특징은 산 정상부 일대에 조성된 남한산성이다. 현재의 산성은 조선 인조 2년(1624년)부터 축성돼 1626년에 완공된 산성으로, 총 길이 약 12km의 성곽을 갖춘 대규모 방어시설이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5일간 항전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사적 제57호로 지정돼 있다. 남한산과 남한산성은 지형적으로 청량산과 맞닿아 있어 구분이 모호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수어장대가 위치한 청량산(약 497.90m)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지도상 최고봉은 남한산(522m)으로 구분된다. 이처럼 여러 봉우리와 능선이 이어져 있어 다양한 산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산행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남한산성 내부 도로를 따라 북문과 동장대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는 짧은 시간 내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완만하게 이어져 초보자나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도 적합하다. 반대로 성남, 하남 등 외곽에서 출발해 성곽을 따라 길게 걷는 코스는 비교적 긴 산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정상과 능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산 주위가 비교적 낮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야가 넓게 열리며, 하남과 성남 일대는 물론 한강과 주변 산줄기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벌봉(약 515m) 일대에서는 성곽과 어우러진 능선 풍경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남한산은 과거 ‘일장산’ 또는 ‘주장산’으로도 불렸다. 산의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여 낮이 길게 느껴진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또한 이 일대는 삼국시대 이후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돼 왔으며, 조선시대에는 국가 방어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행의 또 다른 특징은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수어장대를 비롯해 동문, 서문, 북문과 암문, 옹성 등 다양한 방어시설이 남아 있어 단순한 산행을 넘어 역사 탐방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장경사 등 사찰과 행궁터, 전각들이 산성 내부 곳곳에 위치해 있어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남한산성 일대는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탐방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산행지다. 서울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교적 완만한 코스와 역사적 가치가 결합돼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산행 이후에는 산성 내부의 식당가나 주변 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인근 하남시와 광주시 일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휴식 공간이 형성돼 있으며, 한강 방향으로 이동하면 팔당호 일대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남한산은 높이보다 역사와 지형적 특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산이다. 성곽과 함께 이어지는 산행은 수도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탐방으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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