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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곁에서 함께 울고 웃어… 어려운 이웃 돕는 게 의정활동 핵심”

    “주민 곁에서 함께 울고 웃어… 어려운 이웃 돕는 게 의정활동 핵심”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조례 발의정책지원관 현장 실무교육 진행 “4선 구의원을 지내면서 지역 주민들의 경사엔 웃고 애사엔 울며 곁에 있는 사람으로 활동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기울이는 의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곽윤희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 만나 구로구의회 전반기 의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 온 곽 의장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활동을 강조했다. 곽 의장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등에 대한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개인적인 경험과도 무관치 않다. 그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어린 시절 일상생활을 제대로 누릴 수 없었는데 스물일곱에 받은 수술이 성공해 잘 살아 오고 있다”며 “이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의정활동의 핵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표 발의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도 서울남부교도소 교화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과물이다. 또 그는 “가속화되는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령층의 여가 생활과 사회활동 장소 확보를 위해 경로당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 곽 의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자치 위상 정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구의원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엔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의회에서 현장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곽 의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인사권 독립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포의 ‘킥라니’ 막는다…PM주행로와 보행로 분리 설치

    공포의 ‘킥라니’ 막는다…PM주행로와 보행로 분리 설치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차도와 보행로를 넘나들며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고자 PM 주행로와 보행로를 분리 설치하는 등의 설계 지침이 19일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을 반영한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PM은 시속 25㎞ 미만, 30㎏ 미만의 킥보드 형태 장치 등이다. 최근 PM 이용자들이 많아지며 관련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PM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이었지만, 지난해엔 2386건으로 20배 넘게 늘었다. 같은기간 사망자 수는 4명에서 26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이 미비해 PM이 차도와 자전거도로, 보행도로를 넘나들며 주행해 사고 위험이 상시 노출된 게 현실이다. 이번 개정안엔 바퀴가 작고 회전반경이 큰 PM 특성을 고려해 횡단보도 경계 간 턱 높이와 도로 곡선 반경, 최대 경사도 등 기준을 명시하는 도로구조 시설기준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PM 이용자와 보행자들 간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도로를 건설할 때 PM 통행로를 연석(경계석)이나 분리대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도로 폭을 확대하도록 했다. 현장 여건상 부득이하게 물리적 분리가 어려운 경우엔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조명시설, 시선유도시설, 자동차 진입 억제시설 설치 등 PM을 고려한 안전시설을 적용하도록 했으며, 지하철역 주변 등에는 보관 및 충전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도 고려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개정된 설계지침을 각 지자체 도로관리청에 적극 적용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신규 설치 도로 등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 방원중학교 학교 현안 해결 간담회 참석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 방원중학교 학교 현안 해결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18일 강서구 개화산 밑에 위치한 방원중학교(교장 김선기)를 찾아 예산이 부족한 도서관 재구조화 사업과 각종 학교 현안들을 확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교장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와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가장 시급한 현안 사항으로 학교 도서관 재구조화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도서관 재구조화 사업은 2023년 4월 교육청으로부터 방원중학교가 선정되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 중인데 물가 상승에 따른 자재비 인상 등으로 예산이 부족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방화동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려면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두 번째로 학부모들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의 비대면 생활로 학생들이 대면 관계를 피하며 단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있고 치유를 위해서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정서 치유와 학생들의 창의 감성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로 학생 쉼터 공간(홈베이스)을 제시했고 학교의 자투리 틈새 공간을 활용하면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 외에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기술실과 가정실습실이 동일 공간에서 수행되는 것의 분리와 AI 융합 교실 구축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공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운동장이 주차 등으로 훼손이 많고 지형적으로 개화산 경사지에 위치해 칡덩굴 등 잡초제거에 비용이 소요되고 있어 교육청과 강서구청의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방원중학교를 지나는 주민이 많아 도서관 재구조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고 분야별로 탁월한 능력을 갖춘 학부모님들의 재능기부까지 더하면 학교와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비전에 대해 말하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이 요청한 부분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에는 방원중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관심이 많은 1, 2학년 학생의 학부모님을 포함해 19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 부산 어린이보호구역 850곳 안전 강화에 632억원 투입

    부산 어린이보호구역 850곳 안전 강화에 632억원 투입

    부산시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종합대책 시행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방호 울타리 설치 등에 4년간 632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109곳에 38억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한다. 시인성 강화는 937개 사업에 266억원이 투입된다. 또 34곳에서 45억원을 들여 보도를 확장하고, 271곳에 283억원을 들여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방호울타리와 관련해서는 도로 경사도, 속도, 차로 수,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을 고려해 어린이 보호구역 여건을 점수화하고, 이에 따른 설치 기준을 16개 구·군에 배포할 예정이다. A, B등급 지역에는 8t 차량이 시속 55㎞ 이상의 속도,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방호가 가능한 SB1 등급 이상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통학로 개선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국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 7월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고, 각 구·군에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시 예산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문화재 27곳 주변 건축 제한 10년 만에 완화

    부산, 문화재 27곳 주변 건축 제한 10년 만에 완화

    부산시가 기장군 죽성리 왜성 등 시 지정 문화재 27곳 주변의 건축 제한을 10여년 만에 완화했다. 시는 부산시 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의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존지역은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문화재와 함께 보호할 필요가 있는 주변 환경을 말한다. 1구역은 건물을 지으려면 개별 심의를 받아야 하고 2, 3구역에서는 최고 높이가 제한된다. 시는 빠르게 변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문화재와 주변의 조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37개 문화재 주변 보존지역의 건축 허용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문화재 27곳 보존지역의 건축 허용기준을 완화하고, 나머지 10곳은 유지했다. 시가 보존지역 건축 허용기준을 조정한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조정을 통해 시는 보존지역 1구역의 규제 범위를 축소하고, 2구역은 3구역으로 변경하는 등으로 높이 제한을 완화했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쌓은 성곽인 기장군 죽성리 왜성 주변은 보존지역 1구역 일부를 1-1구역 또는 2구역으로 조정하고, 1-1구역에 경사 지붕 모양인 주거용 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장향교 주변 보존지역 1구역은 한옥 형태의 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진성 주변 보존지역 1구역은 개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높이 7.5m 경사지붕 모양 건물을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2구역은 건축물 높이 제한을 8m에서 10m로 완화했다.
  •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국감서 정치적 편향성 등 놓고 야당과 ‘설전’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국감서 정치적 편향성 등 놓고 야당과 ‘설전’

    1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의 정치적 편향성과 중단된 사회적 대화를 놓고 김 위원장과 야당 의원들간 설전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김 위원장의 강연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좌익이나 간첩이 놀기에 가장 좋은 곳인가”라며 정치적 편향성을 직격했다. 이에 김 위원장이 “정치학 교과서에 다 나온 내용이고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참석하지 않아 경사노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공방이 가열됐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노 의원이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안 들어가는 것은 김 위원장 때문”이라고 지적하자 김 위원장은 “무슨 근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경사노위 정상화를 위해 그만둘 생각 없나”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의원님이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겠나. 함부로 하시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이수진 의원은 지난 6월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운동’ 출범식 축사를 거론하며 “정치단체 행사에 참석할 의사가 있다면 위원장 타이틀을 걸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용기 의원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김 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삼권분립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고 적은 것을 두고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야 할 위원장은 색안경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박정 국회 환노위원장은 노동계를 배제한채 법적근거가 빈약한 연구회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의제별, 업종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두도록 했으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업종별 8개 위원회에서 110회 회의를 진행한 반면 현 정부에서는 업종별 위원회를 개최한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광주글로벌 모터스 당시 후 개인 SNS를 통해 ‘감동 받았습니다. 노조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거론하며 김 위원장의 반노조 시각에 우려를 표했다. 다만 전용기 의원이 “최선을 다했는데도 한국노총 참여를 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실력 문제”라고 비판하자 김 위원장은 “그런 점에서 실력이 없다고 평가해도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중단된 사회적 대화에 노동계가 참여하도록 포기하지 않고 설득해나가겠다”면서도 “다양한 노동 의제와 관련해 청년 등 86%의 미조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명품숲, 경북에 다 모였네’…산림청 ‘100대 명품숲’ 중 경북 12곳 선정

    ‘명품숲, 경북에 다 모였네’…산림청 ‘100대 명품숲’ 중 경북 12곳 선정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숲’ 등 경북도내 숲 10여곳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산림청이 올해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도 인제군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곳을 발굴한데 이어 개인·기업·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숲 50곳을 더해 최근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는데 경북에서는 12곳이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숲을 비롯해 ▲김천 단지봉숲 ▲봉화 우구치 낙엽송숲, 청옥산 생태경영숲 ▲영덕 창수전시림,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영양 검마산 금강송숲, 죽파리 자작나무숲 ▲영주 마실치유숲 ▲청송 자작나무숲 ▲울릉 성인봉 원시림숲 ▲울진 금강송숲 등이다. 특히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소나무 숲으로 2006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제473호)로 지정된 곳이다. 조선 선조 때 서애(西厓) 류성룡(1542~1607)의 형인 겸암(謙菴) 류운용(1539~1601)이 강 건너편 바위 절벽 부용대(芙蓉臺)의 거친 기운을 완화하고 북서쪽의 허한 기운을 메우기 위해 소나무 1만 그루를 심었다고 해서 만송정(萬松亭)이라 한다. 배기헌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장은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명품숲으로 최다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천년숲’이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100대 명품 숲 선정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방문 이벤트도 실시한다. 명품 숲에 설치된 배너를 찾아 인증사진이나 명품 숲 풍경 사진을 찍어 배너에 있는 QR코드와 연계해 공식블로그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20만원 상당) 1명·기프티콘(3만원 상당) 50명·기프티콘(1만원 상당) 50명 등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후쿠시마 원전서 방출된 세슘 67%, 주변 숲에 잔류”

    “후쿠시마 원전서 방출된 세슘 67%, 주변 숲에 잔류”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낙진으로 대량 방출된 방사성 세슘(Cs-137) 중 67%가 여전히 주변 숲에 남아 강물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지질광물조사국(BGRM) 반드롬므 로잘리 박사가 이끄는 프랑스·일본 공동연구팀은 17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러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낙진 피해가 가장 컸던 인근 지역의 강을 모니터링한 결과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주변 지역이 방사성 오염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된 후 일본 정부가 표면 흙을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제염 작업에 나섰지만, 이 전략이 가파르고 광범위한 산악 지역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정량화된 적은 없었다고 연구팀은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사고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후쿠시마 원전 북서부 지역 44㎢가 조사 대상이었다. 이들은 이곳을 대상으로 강 모니터링과 모형화 실험을 결합해 토양 침식과 퇴적물, 방사성 세슘-137의 이동 등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일본 정부가 토양 오염을 제거한 면적은 숲이 우거지고 경사가 가파른 오염 산악지역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사고 초기에 이 지역에 배출된 세슘-137의 67%는 여전히 숨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숲에 잔존한 세슘-137은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봄철 눈이 녹을 때 강물이 불어남에 따라 토양에서 씻겨 내려가 하천으로 유입된다. 그러나 오염지역에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세슘-137의 양은 오염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17%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이 방대한 숲에 다량의 방사성 오염물질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숲에 남아있는 67%의 세슘-137이 향후 침식 작용으로 계속 하류로 확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것이 지역 주민의 복귀와 산림 개발 관련 경제활동 재개에 장애물로 남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방사능 오염으로 지역을 떠난 주민 중 2019년까지 최대 30%만 돌아온 점을 고려할 때 일본 정부가 주민 복귀를 목표로 오염지역 중 일부만 오염을 제거한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쥐 3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48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60년생 : 부와 명예가 함께 한다. 72년생 : 실수로 오해 사기 쉬우니 주의. 84년생 : 길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소 37년생 : 주변에서 신망 얻겠다. 49년생 : 약속이 미루어지거나 재물 나간다. 61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 73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85년생 : 이동, 이사에 행운 따른다. 호랑이 38년생 : 주위 사람의 귀감이 되겠다. 50년생 : 무리하지만 아니하면 횡재수 있다. 62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74년생 : 도움 줄 사람이 기다린다. 주위에 조언을 청하라. 86년생 :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출발점 찾아라. 토끼 39년생 : 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한 때. 51년생 : 컨디션 조절에 힘써라. 63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75년생 : 행운이 따르나 들뜨지 않아야 한다. 87년생 : 밤길을 조심하고 일찍 귀가하라. 용 40년생 : 지나친 과욕이 망신수 부른다. 52년생 :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64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시켜라. 76년생 : 신용을 철저히 지켜라. 88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뱀 41년생 : 복잡하지만 실속은 없구나. 53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65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77년생 :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89년생 : 작은 일에도 세심하게 주의하라. 말 42년생 : 만사가 귀찮고 힘들구나. 54년생 : 두 갈래 길에서 고민 있겠다. 66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8년생 : 새로운 일에 행운 있다. 90년생 : 욕심을 버릴 때 즐거움이 생긴다. 양 43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55년생 : 오늘따라 실수투성이다. 67년생 : 시비 걸릴 수 있으니 조심. 79년생 : 성취는 하겠으나 구설수 주의. 91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하다. 원숭이 44년생 : 평온하니 만족스럽다. 56년생 :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다하라. 68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 할 때. 80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92년생 : 집안에 경사 생기겠구나. 닭 45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57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 69년생 : 뜻한바 이루게 된다. 81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93년생 :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개 46년생 : 소소한 이익이 있다. 58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70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좋다. 82년생 : 평판이 좋으니 길하다. 94년생 : 어렵던 일이 해결되어간다. 돼지 47년생 : 작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59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71년생 : 주변에서 인정받겠다. 83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95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 금천구, 산사태 취약지역 14곳 재해 예방사업 완료

    금천구, 산사태 취약지역 14곳 재해 예방사업 완료

    서울 금천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지역 14곳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천구는 동고서저 지형으로, 동쪽에 산지와 급경사 지역이 있고, 서쪽은 비교적 저지대로 이뤄져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의 위험성이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호암산 숲길공원, 궁도장 인근 등 6곳을 대상으로 계류 복구 및 연장 공사를 실시했다. 집중호우 시 유량을 수용하고 토사유출을 막을 물길을 확충하는 동시에 사방댐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이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일부 산림피해가 발생한 시흥4동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위험사면 3곳을 다중억지말뚝, 흙막이 설치 공법 등으로 안정화했다. 이후 사면에 억새, 수호초, 칠자화 등 꽃과 나무로 수직정원을 만들어 경관을 개선하고, 사방시설 5곳을 정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12일 시흥4동에서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개최했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 사는 구민 30여명과 재해 예방공사를 완료한 곳을 돌아보며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조사해 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조사를 통해 위험성이 크다고 확인된 곳은 내년에 정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신속한 복구와 선제적 예방으로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S엠트론, 수확 시즌 맞아 ‘콤바인 전국 순회 서비스’

    LS엠트론, 수확 시즌 맞아 ‘콤바인 전국 순회 서비스’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2023 찾아가는 콤바인 전국 순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국 순회 서비스는 벼 수확철을 맞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농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3년 이내 구매한 콤바인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작동 점검과 오일류 등의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전국 순회 서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LS엠트론이 판매하는 6조 콤바인 V6120A는 출력, 속도, 능률을 비롯해 친환경 엔진, 소음 저감, 작업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한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콤바인에 탑재된 120마력의 친환경 엔진은 제품 스스로 작업이나 경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엔진 속도(RPM)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하여 고출력에도 저연비, 저소음을 자랑한다. 또 예취(곡식이나 풀을 베는 것) 과정에서 많은 검불이 발생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하여 역회전 팬을 적용해 작업 중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열 발생을 최소화하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특히 동급 최고의 예취 속도(2.0m/s)는 넓은 면적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높은 작업 효율성을 보장한다. 예취부에 기본 적용된 좌우 수평 기능뿐 아니라, 기기 전후에도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경사지에서도 일정한 높이로 경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또 국내 유일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동작 상태는 물론 작업 정보 및 차량 진단, 제어가 가능하여 작업자의 작업 피로도를 낮췄고, 약 40여가지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점등하여 작업자의 빠른 대처를 돕는다. 슬라이딩형 도어는 좁은 공간에서도 콤바인 탑승을 용이하게 하며, 손 탈곡 스위치는 손으로 탈곡하는 상황에서 열풍 피해를 방지한다. 원하는 위치로 배출구를 이동할 수 있는 리모콘과 정비, 점검 시 버튼 하나로 탈곡통을 여닫을 수 있는 파워 콤포 상승 또한 작업자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상무)은 “극성수기인 수확철에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국 순회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제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고객이 콤바인의 우수한 품질은 물론 LS의 모든 고객 서비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6일

    쥐 36년생 : 돈이 들어오자마자 나갈 일 생긴다. 48년생 :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 60년생 : 사업운이 상승하니 밀고 나가라. 72년생 : 기회는 들어왔을 때 잡아야 한다. 84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겠다. 소 37년생 : 남에게 속아 넘어갈 수 있는 날. 49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아 괴롭다. 61년생 : 그동안의 어려움이 서서히 풀린다. 73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85년생 : 이사나 이동이 길한 날. 호랑이 38년생 : 격한 대화 조심해야 한다. 50년생 : 함부로 행동하면 손해 많은 날. 62년생 : 대인관계 활발히 하면 대길하다. 74년생 : 일의 능률이 최고로 오르는 날. 86년생 : 꾸미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 토끼 39년생 : 상하가 단합이 안 되니 불편한 날. 51년생 :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 63년생 : 고단하고 심신이 편치 않은 날. 75년생 : 귀인을 만나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다. 87년생 : 동료와 갈등 생길 수 있다. 용 40년생 : 양보하고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52년생 : 눈앞의 이익보다 앞날을 내다보라. 64년생 : 자존심 버리고 일에 전념하라. 76년생 : 새로운 일에 도전해도 좋다. 88년생 : 한 우물을 파야 성공 가능하다. 뱀 41년생 : 가까운 이의 고통을 분담하라. 53년생 : 부드러운 대인관계가 필요하다. 65년생 : 잘못한 일에 대해 당당하면 곤란하다. 77년생 :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때. 89년생 :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다. 말 42년생 :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54년생 : 금전 관계 철저히 할 때. 66년생 : 사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부터 해결하라. 78년생 : 줏대 없이 움직이면 남에게 이용당한다. 90년생 : 뜻한 바가 있으면 밀고 나가라. 양 43년생 : 인기가 상승하니 사람들로부터 인기 많다. 55년생 : 남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 마라. 67년생 : 주변의 조언을 두루 참고하는 게 좋다. 79년생 : 인간관계가 순풍을 탔다. 91년생 : 성급한 행동을 피해야 좋은 날. 원숭이 44년생 : 무력감에 빠지기 쉬운 날. 56년생 : 피로가 누적되니 심신이 피로하다. 68년생 : 부부간에 불만 갖지 말고 양보하라. 80년생 : 불신이 가득할 수 있겠다. 92년생 : 상대를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라. 닭 45년생 : 남의 말 하다가 망신수 있다. 57년생 : 대범하게 나설 때다. 69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 81년생 : 당분간 묵묵하고 성실히 일하라. 93년생 : 속마음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라. 개 46년생 : 주위 사람들을 존중해야 득이 된다. 58년생 : 가정에 경사가 생긴다. 70년생 : 금전 투자에 좋은 날이다. 82년생 : 형제지간에 불화수 있다. 94년생 : 인정에 이끌리면 손해 본다. 돼지 47년생 : 재물과 이득 얻게 된다. 59년생 : 자신감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71년생 : 아무리 작은 시비라도 무조건 피하라. 83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해라. 95년생 : 오후에 기쁜 일 있겠다.
  • 체력점수가 수능만큼 중요했던...60년~80년대 입시풍경[사진창고]

    체력점수가 수능만큼 중요했던...60년~80년대 입시풍경[사진창고]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연합학력평가(학평)가 시행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9월 모의평가와 달리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덜한 편인 학력평가임에도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바로 이번 10월 학평이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원칙이 적용된 시험이기 때문이다. 수능 난이도를 가늠할 수 없어 혼란스러웠던 수험생들에게는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혼란 속에 치러질 수능을 한달여 앞두고 서울신문 사진창고에서 60년부터 80년대까지의 대학입시 풍경들을 찾아봤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당시의 입시풍경사진에서도 급변했던 입시제도를 알아 볼 수 있다. 대학 입학에 체력은 필수였던 모습 합격자 확인을 위해 마음 졸이며 직접 해당학교 게시판을 찾았던 모습 등 지금은 상상하지 못할 모습이 많았다.해방 직후에는 대학입시 선발은 중학교장의 관리하에 필답시험성적과 초등학교 (지금의 초등학교)의 내신서에 의해 선발됐지만 공정성 문제로 곧 폐지됐다. 전쟁발발 이후 피난으로 학생 거주지의 유동, 수업진도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종래의 학교관리제의 폐단이었던 정실입학 · 부정입학 및 관리상의 불공정성 등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적 규모의 고사방법으로 구상해 93년까지 시행된 ‘대입학력고사’의 시초가 된 ‘국가연합고시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리고 94년부터 지금까지 대입을 위한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란 이름으로 치러지고 있다.
  • 사진처럼 영화처럼… 풍광이 선물하는 감동

    사진처럼 영화처럼… 풍광이 선물하는 감동

    작은 도시지만 뜻밖에 에히메현이 품은 풍광은 시원하고 넓다. ‘천공의 도로’처럼 아슬아슬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이제부터 만나려는 건 에히메의 호방한 자연이다. 히로시마에서 마쓰야마로 넘어가는 중이다. 우리 다도해 국립공원처럼 섬과 섬 사이에 놓인 해상교량을 건너간다. 그 숫자가 무려 일곱 개다. 차로 건너는 이도 많지만, 자전거로 다리를 건너는 이들도 적잖이 눈에 띈다. 세토 내해를 낀 시코쿠 일대엔 사이클 투어리즘이 활성화돼 있다. 말 그대로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시코쿠뿐 아니라 일본 전 지역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중심지는 사이클의 성지라 불리는 시마나미 해도다. 히로시마현과 에히메현 사이의 세토 내해를 가로지르는 해도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은 최단 코스가 70~80㎞ 정도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주파할 수 있는 거리지만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며칠에 걸쳐 완주하는 이들이 많다. 시마나미 해도를 따라 자전거 대여점 10여곳이 마련돼 어느 곳에서도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서일본 최고봉인 이시즈치산 자락엔 ‘UFO라인’이 있다. 미확인비행체(UFO) 사진이 찍힌 곳이라 UFO도로라 불린다. 길은 에히메현와 고치현의 경계인 해발 1300~1700m 산줄기를 따라 나 있다. 거리는 24㎞ 정도. 실수 한 번에 천길나락으로 굴러떨어질 수도 있는 ‘천공의 도로’다. 폭이 좁고 경사도 급하다. 게다가 구불거리는 모양새가 딱 ‘구절양장’이다. 이 길을 교행으로 지나야 한다. 차는 물론 오토바이, 자전거 등 바퀴 달린 탈것은 죄다 오간다.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정상에 서면 사방이 툭 트인다. 이시즈치산 등 공룡의 등줄기를 닮은 험산들이 어깨 겯고 이어진 모양새가 장엄하다. UFO도로는 동절기인 11월 말부터 이듬해 4월 중순까지 폐쇄된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 ‘시코쿠 카르스트’도 시원한 풍광이 일품이다. 고치현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1000~1500m 고산지대에 펼쳐진 평원이다. 순위 나누길 즐기는 일본인들 사이에선 ‘일본 3대’ 카르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석회암 침식으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은 주로 동굴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지표면에 노출돼 있다. 시코쿠 카르스트는 우리 대관령처럼 관광지화됐다. 산책로, 텐트촌, 숙소 등이 갖춰졌다. 역시 동절기엔 폐쇄된다. 서일본 최고봉 이시즈치산 자락구불구불 교행 도로 ‘UFO라인’공룡 등줄기 닮은 험산들 장엄7개 섬과 섬 이어주는 ‘해상교량’시마나미 해도 자전거 여행 성지고치현 경계 해발 1000~1500m‘시코쿠 카르스트’ 평원도 절경 에히메현 남서부의 오즈시는 ‘이요(에히메의 옛 지명)의 작은 교토’라 불리는 곳이다. 일본 소도시의 감성을 오롯이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복고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옛 골목이 매력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근대 일본의 어느 시간에 뚝 떨어진 것 같다. 100~150년 된 옛집들이 줄지어 선 골목길 끝엔 가류(臥龍)산장이 있다. 일본 전통 정원 양식을 엿볼 수 있다. 마을 끝자락인 히지카와 강변엔 오즈성이 있다. 작은 마을에 선 성치고는 제법 웅장하다. 우치코 마을도 콘셉트는 비슷하다. 에도 후기와 메이지 시대에 걸쳐 전통 종이와 밀랍으로 번성했던 곳이다. 1982년에 국가 중요 전통건축물보존지구로 지정됐다. 600m 거리에 120개의 건물이 오종종 들어섰는데 이 가운데 90곳이 전통 건축물이다. 오즈시에서 멀지 않아 묶어 돌아보길 권한다.시모나다역은 일본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꼽힌다. 우리 간이역 정도의 크기인데 여러 드라마와 소셜미디어에 등장하며 ‘핫플’로 발돋움했다. 우리 강원 강릉의 정동진역과 비슷하다. 다만 정동진역이 일출 명소라면 시모나다역은 일몰 ‘맛집’으로 입소문 났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이마바리시의 니부카와 온천을 추천한다. 규모면에서 일본 최고(最古) 온천인 도고 온천과 견주기는 어렵지만 호젓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마을 안쪽으로 미카도 등 고풍스런 온천 네댓 개가 몰려 있다. 대체로 료칸을 겸하고 있는데 투숙하지 않더라도 점심과 온천이 포함된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아담한 온천탕에서 창밖으로 펼쳐진 청량한 계곡을 보며 온천을 즐기는 맛은 도고 온천 같은 대형 관광 온천에선 맛볼 수 없는 재미다. ■ 여행수첩 세토 내해의 두 도시로 가는 직항편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제주항공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10개 지역으로 항공기를 띄우고 있는데 그중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시즈오카, 오이타(벳푸) 등 4개 중소도시 운항편은 단독 노선이다. ‘두 도시 엮어 일본 여행 떠나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예컨대 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후쿠오카~인천’ 노선을 활용하면 오이타~후쿠오카 두 도시 간의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좀더 효율적인 일본 여행을 즐기자는 거다.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역시 한 묶음으로 묶을 수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2일

    쥐 36년생 : 조용히 보내는 게 좋겠다. 48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60년생 : 새로운 일은 벌이지 마라. 72년생 : 추진하는 일에 주위의 도움이 있다. 84년생 : 소식을 기다리느라 애가 타는구나. 소 37년생 :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는다. 49년생 : 베풀면 풀린다. 61년생 : 중요한 결정은 다음으로 미루라. 73년생 :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85년생 : 들뜨다가 망신수 있다. 호랑이 38년생 : 가정에 경사 있겠다. 50년생 : 안정이 필요하다. 62년생 : 이동 중에 행운이 따른다. 74년생 : 과잉 투자는 삼가라. 86년생 : 언행을 조심하라. 토끼 39년생 :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필요하다. 51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3년생 : 큰 이익을 얻는다. 75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87년생 : 밤늦은 외출은 좋지 않다. 용 40년생 : 생활에 여유가 생긴다. 52년생 : 아침 일찍부터 행운. 64년생 : 작은 다툼이 생기니 주의. 76년생 : 마음이 흔들리겠구나. 88년생 : 스트레스 쌓이지 않도록 주의. 뱀 41년생 : 양보하는 미덕 발휘하라. 53년생 : 지금 풍족해도 절약해둬야 한다. 65년생 : 횡재수를 기대해도 좋다. 77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마라. 89년생 : 오후부터는 운이 좋다. 말 42년생 : 분실물 주의하라. 54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구나. 66년생 : 이익이 크니 기쁨 두 배. 78년생 :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90년생 : 재물운이 조금 따른다. 양 43년생 : 우울하고 심란한 하루. 55년생 : 남의 일에 참견은 금물. 67년생 : 안심하고 일 추진하라. 79년생 : 좋은 성과 거두겠다. 91년생 : 지출은 있으나 즐거운 하루다. 원숭이 44년생 : 반가운 소식 오겠다. 56년생 : 정도를 지키는 자세가 중요. 68년생 : 돈을 요령껏 쓰는 것이 좋겠다. 80년생 : 지금 베푸는 게 후에 돌아온다. 92년생 : 갑자기 약속이 취소된다. 닭 45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중요. 57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있다. 69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대길. 81년생 : 중요한 일 생긴다. 93년생 : 자기주장을 자제하라. 개 46년생 : 작은 실수로 큰 오해를 받기 쉽다. 58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70년생 : 시비에 걸려도 응하지 마라. 82년생 : 가까운 이와 서먹해지기 쉽다. 94년생 : 분란이 일어나기 쉽다. 돼지 47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도움 받겠다. 59년생 : 즐거운 날이 되겠다. 71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83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95년생 : 마음이 편해질 일이 생긴다.
  • 광진 ‘아차산·정원맨발길’ 지형에 맞춰 완성

    광진 ‘아차산·정원맨발길’ 지형에 맞춰 완성

    전국에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다. 구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아차산 지형에 맞는 ‘정원맨발길’과 ‘아차산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원맨발길은 아차산어울림정원의 생태연못 옆 워커힐로 아래 폭 1.5m에 길이 100m로 만들어졌다. 경사가 완만하고 안전 난간이 설치돼 있어 보행이 불편한 분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에는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 체험장, 산책이 끝나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갖췄다. 아차산맨발길은 아차산 동행숲길 중간에 위치한 소나무 쉼터 위 폭 1.6m에 길이 210m로 조성됐다. 나무 그늘이 우거져 한여름에도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맨발 걷기 등산객이 자주 찾던 샛길이다. 구는 샛길의 폭을 넓히고 안전 난간, 배수시설을 설치해 걷기 좋은 흙길로 만들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맨발 산책로가 아차산을 찾는 구민의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북구·울주 ‘장애인 전용 목욕탕’ 오픈

    울산 북구·울주 ‘장애인 전용 목욕탕’ 오픈

    ‘1주일에 한번은 편안한 목욕을 즐기세요.’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로 3년여 동안 문 닫았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의 문을 다시 열었다. 그동안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북구와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인 ‘신전탕’과 ‘동천탕’을 다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목욕탕은 올해부터 2년간 장애인 전용 목욕탕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울산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두 목욕탕은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 운영한다.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누·샴푸·목욕의자 등 비품뿐 아니라 미끄럼 방지 매트·이동 경사로 등을 설치했다. 앞서 동구와 중구도 지난 4일과 6일 각각 장애인 전용 목욕탕의 문을 열었다. 두 구청은 장애인 전용 목욕탕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을 돕고, 혈압체크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대중목욕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태양계 막내 행성 수성은 지금도 작아지는 중? [아하! 우주]

    태양계 막내 행성 수성은 지금도 작아지는 중? [아하! 우주]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면서 태양계의 8개 행성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다. 위치로 보면 맏이인데, 크기로 보면 막내인 셈이다. 수성의 반지름은 지구의 38%인 2440㎞에 불과하다. 그런데 수성 표면을 탐사한 우주선들은 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실 수성이 과거보다 수축해 크기가 약간 줄어들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본래는 지구만 했는데, 지금처럼 줄어든 건 아니고 초기보다 반지름이 7㎞ 정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수성 표면의 특징적인 지형에 있다. 수성 표면에는 평원이 이어지다 갑자기 급경사면(scarp)이 나타나는 지형이 다수 관찰된다. 이는 지구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지형으로 충상단층(thrust fault)에 의한 것이다.수성도 생성 초기에는 지구처럼 녹은 상태의 뜨거운 암석으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식어 현재의 암석 지각을 갖게 됐다. 다만 지구의 경우 지각 아래 아직도 뜨거운 맨틀이 존재하지만, 크기가 작은 수성은 지구보다 빠르게 식어 전체적으로 수축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때 상대적으로 얇지만 단단한 지각이 위로 미끄러지듯 밀리면서 높이 수㎞, 길이 수백㎞에 달하는 급경사면이 행성 곳곳에 나타난 것이다. 영국 오픈 대학 벤자민 맨과 동료들은 2011~2015년 사이 수성 표면을 관측한 미 항공우주국(NASA) 메신저 탐사선 데이터를 분석해 급경사면과 다른 관련 지형의 연대를 추정했다. 연대를 추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래 전 생성된 지형이라면 그 사이 운석 충돌로 크레이터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온전한 형태의 크레이터를 많이 볼 수 있다. 반면 최근 생성된 급경사면 지형이라면 크레이터가 잘린 형태를 많이 볼 수 있다. 일정한 빈도로 소행성과 운석이 충돌한다고 가정하면 전체적인 연대를 역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급경사면 이외에도 지각이 잡아당겨져 형성된 함몰 지형인 지구(graben)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런 지형이 지질학적으로 비교적 최근은 3억 년 이내에 생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성의 수축은 지난 30억 년 간 꾸준히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같은 진도 9 이상의 지진 수백 건과 이보다 작은 수백만 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리고 수축 과정은 속도가 느려지긴 현재까지도 조금씩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성의 내부가 아직 다 식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곧 수성을 탐사할 유럽-일본 합작 탐사선인 베피콜롬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신 관측 기기를 통해 수송의 지형을 자세히 관측하면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수성의 지형 변화와 수축의 증거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의사 남편♥’ 장영란, 22년만에 기쁜 소식

    ‘한의사 남편♥’ 장영란, 22년만에 기쁜 소식

    방송인 장영란이 패션화보컷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10일 소셜미디어(SNS)에 “경사 중에 경사가 생겼어요. 글쎄 제가 드디어 제 오랜 꿈인 패션 화보를 찍었어요. 꿈이야 생시야. 장영란 이미지를 싹 벗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너무 행복한 촬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진실한 꿈은 꼭 이루어진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글과 함께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영란의 화보컷들이 담겼다. 장영란은 파격적인 의상들로 패션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습. 최근 10일 만에 4kg을 감량했다고 밝힌 장영란은 무보정에도 탄탄한 건강미를 뽐내는 모습. 평소 밝은 이미지를 지우고 시크하게 변신한 장영란의 파격 변신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박슬기는 “아니 진짜 언니 아닌 줄 알았어요. 우와! 진짜 언니를 보며 꿈을 키운다”고, 신지는 “멋져 울 언니”라고 감탄했다. 한편, 장영란은 현재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 男배우와 결혼 하루만에 “임신” 소식 알린 女모델

    男배우와 결혼 하루만에 “임신” 소식 알린 女모델

    모델 전선혜가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전선혜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임밍아웃 겹경사. 오예!”라며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전선혜는 지난 7일 배우 안순용과 결혼한 바 있다. 전선혜는 “웨딩 촬영 열흘 전 갑자기 찾아온 소중한 용용이. 똑같은 용띠, 똑같은 3월생 내 아가. 용용이는 왕자님”이라며 “엄마랑 아빠가 엄청 많이 사랑해.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라며 태어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선혜는 모델 대회 ‘후즈 넥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tvN ‘러브스위치’, MBC TV ‘지붕 뚫고 하이킥’ 등 여러 방송에 나왔다. 남편 안순용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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