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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박근혜, 1737일 만에 사면…전직 대통령 예우는 없어

    [속보]박근혜, 1737일 만에 사면…전직 대통령 예우는 없어

    31일 0시 발효 따라 계호 인력 철수내년 2월까지 입원 치료 예정병실서 ‘사면·복권장’ 직접수령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69)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31일 풀려났다.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이후 4년 9개월(1736일) 만이다. 법무부는 사면의 효력이 발생하는 이 날 0시쯤 박 전 대통령이 현재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사면 절차를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의 유태오 소장 등 관계자들이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병실을 찾아 A4 용지 1장 분량의 ‘사면·복권장’을 전달했고, 박 전 대통령이 이를 직접 수령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돼 풀려나지만,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에 해당해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받지 못한다. 다만, 경호·경비는 예외로 유지된다.
  • 건강기능식품 ‘쪽지처방’ 했다가 최대 1억원 위약금 문다

    건강기능식품 ‘쪽지처방’ 했다가 최대 1억원 위약금 문다

    오메가3·비타민·홍삼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이 ‘쪽지 처방’ 등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자 자율 규제 방안을 담은 공정경쟁규약을 마련했다. 쪽지 처방은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처방전과 유사한 양식에 자사 제품 이름을 적은 것을 의료인이 사용하도록 해 마치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야 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행위로,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에 해당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심사를 요청한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 그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쪽지 처방’ 문제는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로 지적돼왔다. 규약은 판매촉진 자료 및 안내서에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현 사용을 제한하고, 영업자가 ‘처방·처방전’ 등의 단어를 쓴 안내서를 보건의료 전문가, 요양기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의료인, 병·의원에 금품 등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예외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판매 등을 위한 계약을 맺고 명시된 조건에 따라 정상적인 거래 관행상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금품 제공 행위는 견본품 제공, 기부행위,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 제품 설명회, 전시·광고, 강연·자문 등 유형별로 나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견본품 제공은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의 맛이나 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허용하되, 무상 제공을 통한 리베이트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재판매 금지, 견본품 표시 등의 원칙을 정했다.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은 영업자가 학술대회의 주제, 진행 방식, 참가자 등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반기별로 지원 내역을 협회에 통보하도록 했다. 제품 설명회는 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요양기관 소속 보건의료 전문가와 직원에 한해 경비 지원이 가능하게 하고, 동반자에 대한 제공은 금지했다. 향응이나 골프 제공 등이 우려되는 숙박 제공 설명회는 반기별로 비용 결산 내역을 협회에 통보토록 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협회 내 규약심의위원회 위원 5명 가운데 3명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해 자율감시기능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위원회는 규약을 위반한 영업자를 조사하고 경고, 경징계,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 경징계는 1000만원 이하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고, 중징계는 1억원 이하의 위약금, 관계 당국 고발, 회원 제명 요청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규약은 하위 규정 제정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 이재명, 인니 ‘격침’ 인용 “中 불법조업, 무관용 강경 조치해야”

    이재명, 인니 ‘격침’ 인용 “中 불법조업, 무관용 강경 조치해야”

    “인도네시아 나포·격침에 中 불법조업 90% 줄어”“철저히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나포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인천 중구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중 “(중국 어선의) 불법적인 영해 침범과 어로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나포하고 몰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영토주권, 해양주권은 존중돼야 하고 우리 어민의 안전과 수산자원도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원칙적으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무력으로 저항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강경 조치가 필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가 외국 불법 어업 행위에 어떻게 조치했는지 뉴스를 봤다”며 “강경하게 원칙적으로 무관용 대응해 나포와 동시에 침몰, 격침 시키는 조치로 90% 가까이 불법조업이 줄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다만 “중국과 우리의 관계는 서로 협력적인 동반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고 표현될 만큼 매우 중요한 관계임이 분명하다. 내년이면 한중수교 30년”이라며 “앞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또 불필요한 갈등이 더 발생하지 않게 하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동북공정, 나아가 문화공정까지 이야기될 만큼 양국 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히 있는 것 같다”며 “(원칙적 대응이) 주권국가로서 당연히 취해야 할 행동이고, 국민 안전과 해경 대원의 생명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자위 조치임을 인식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경비단에서 2011년 불법조업 어선 단속 과정에서 숨진 이청호 경사 등 순직 해경 동상을 참배했다. 해경 점퍼를 입고 경비단 대형함정과 단속 장비 등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계 근무 중인 함정의 함장과 영상 통화를 했다. 이 후보는 비행기로 단속하는 방법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 ‘특별사면’ 박근혜, 오늘 밤 12시 석방…내년 2월까지 입원 치료 예정

    ‘특별사면’ 박근혜, 오늘 밤 12시 석방…내년 2월까지 입원 치료 예정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69)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으로 오늘(30일) 밤 12시 석방된다. 박 전 대통령의 석방 절차는 사면의 효력이 발생하는 31일 0시를 전후로 현재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뤄진다. 교정당국에서 사면 효력 발생 직전에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교부하고 병실에 상주하던 5명 안팎의 계호 인력이 철수하면 사면 절차는 마무리된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 중 건강이 나빠져 최소 내년 2월 2일까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돼 풀려나지만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받지 못하고 경호만 지원받는다. 이 법은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등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에게 지급하는 연금이나 비서관(3명)과 운전기사(1명) 지원, 민간단체들이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의 지원, 사망 시 묘지관리에 드는 인력과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계속 받지 못한다. 다만 이 법은 ‘필요한 기간의 경호 및 경비’는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존 경호 및 경비 업무는 모두 서울구치소 측이 담당했지만 사면 이후에는 대통령경호처나 경찰청 소관이 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경호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단 대통령경호처가 맡는다.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이 임기 만료 전 퇴임한 경우 경호 기간은 그로부터 5년간이다. 박 전 대통령은 4년 9개월간 구속돼 있었으므로 원칙적으로는 3개월 후, 내년 3월 초면 경호처의 경호가 끝나 경찰로 이첩된다. 그러나 ‘그 밖에 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도 경호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포함된 만큼 경호처와 경찰 간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자영업자, 누락된 대출이자·경조사비 등 신고해야 ‘절세’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아물지 않았다. 자영업자라면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다. 우선 지출한 비용이 장부에서 누락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자영업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장부를 작성하고, 그 장부를 기반으로 세금신고를 하게 된다. 물론 세무대리인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도 있다. 이런 정보에 대해선 사업주가 직접 챙겨서 세무대리인에게 전달해야 한다. 주로 누락되는 비용은 사업과 관련한 대출이자, 화재보험 등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보험료, 임직원의 경조사 비용, 거래처에 지출한 경조사 비용 등이다. ●사업주가 직접 챙겨서 세무대리인에 전달 대출이자는 은행 홈페이지에서 대출확인서나 이자지급내역을 정리해서 전달하면 되고, 보험은 납입내역을 고객센터에 요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조회해서 전달하면 된다. 경조사 증빙은 모바일청첩장이나 청첩장, 부고 문자 등을 세무대리인에게 정리해 전달하면 건당 20만원까지 경비처리를 할 수 있다. 사업주는 손실이 났다고 하는데 장부상으로는 이익이 나는 사례가 있는데, 대부분 이러한 비용을 제대로 다 반영하지 못한 경우다. 이 밖에도 실제 재료 매입이 있었지만, 거래상대방이 세금계산서나 계산서 발행을 누락하는 경우도 있다. 사업주는 월별 매입내역 중 적격증빙이 누락된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해 이미 손실이 난 상황에서 이러한 절차가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 실제 지출한 비용을 반영해 결손금을 명확하게 신고해야 내년 발생하는 이익에서 올해 결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소득세(또는 법인세)가 발생한다. 예컨대 올해 결손금이 3000만원인 사업자가 내년 1억원의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내년 세금을 계산할 때는 1억원에서 누적 결손금 3000만원을 제외한다. 즉 7000만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는 것이다. 이렇게 발생시킨 이월결손금은 앞으로 10년간 적용할 수 있다. 미래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꼼꼼하게 장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올해 결손금 신고해야 내년 소득세 줄어 아울러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이달 말까지 임대료 인하액의 50~70%를 건물주가 납부해야 하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를 해 주는 제도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임대료 인하 약정서로 사용할 수 있는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착한임대인 세액공제로 적용가능한 금액을 모의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와이즈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
  • 코로나 확산에도 수학여행비 지원…경북교육청 예산 편성 적정성 논란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14만원, 중학생은 18만원, 고등학생은 25만원이다. 6만 5000명 정도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경북도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구 학생만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전체 학생으로 확대·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에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수학여행 등 숙박형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했던 전국 대부분 학교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해 무더기 연기 또는 취소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일부 의학 전문가가 내년에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나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게 될 경우 지원 약속은 학생에게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무가 아닌 수학여행 경비를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에 대한 적정성 시비와 함께 학부모들의 인기를 얻기 위한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될 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영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선택사항인 수학여행을 경비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아 교육복지 실현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 [단독]올해 교육사업·환경개선 예산 3조 1091억 줄어

    [단독]올해 교육사업·환경개선 예산 3조 1091억 줄어

    지난해 추경과 올해 본예산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감소하면서 학교 운영비, 학교 환경개선 등 올해 교육사업 규모가 3조 1091억원 이상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교육교부금 줄이기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예정된 굵직한 교육 사업도 줄줄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신문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육사업 지출변동’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교육환경 개선 시설사업에서 본예산 기준 1조 5860억원, 학부모부담지원금 9226억원, 학교운영비 4331억원, 학교환경개선비 1674억원 등이 줄었다. 반면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가 1조 2207억원 늘었다. 올해 추경예산이 추가되기 전 교육교부금이 지난해 추경에서 1조 9000억원, 올해 본예산에서 3000억원 줄어들자, 줄이기 어려운 인건비 대신 교육사업들이 줄줄이 축소된 것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최근 전국 교육청이 예산 소진을 독촉하면서 학교 일부가 예산을 엉뚱한 데 쓴다는 지적이 불거진 상황이다. 기재부는 이를 두고 지난 20일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교육교부금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은 내국세의 20.79%를 떼어서 주고 있다. 장기적인 사용처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매년 예산을 소진해야 하는 구조에서 낭비를 제어할 장치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무작정 교육교부금을 깎아버리면 올해처럼 교육사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특히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에 투입하는 교육환경 개선 시설사업이 대폭 깎이면서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한편 교육부는 최근 교육교부금과 관련해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를 최근 시작했다.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는 “교육교부금 사용처를 두고 문제점이 일부 있다고 무조건 줄일 수는 없다.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해군 함정 8척 30여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해군 함정 8척 30여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대한민국 동·서·남해안 바다에서 30여년간 해군 장병과 함께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한 해군 함정 8척이 전역했다.해군작전사령부는 28일 해군 모항인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해군 초계함과 참수리 고속정 등 모두 8척의 함정 전역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역해 예비역이 된 함정은 1000t급 초계함 원주함(PCC-769), 성남함(PCC-775), 제천함(PCC-776) 등 초계함 3척과 130t급 고속정(PKM) 참수리-313·315·317·318·319호정 등 5척이다. 해군 함정은 다른 무기체계와 달리 함정 한 척이 하나의 단위부대를 이루고, 장병들이 숙식하고 생활 하는 거주공간 역할도 한다. 특히 함정은 군인 생활과 동일하게 조선소에서 인수 된 이후 취역, 전력화 과정, 작전부대 배치 및 임무수행, 전역(예비역 또는 퇴역) 과정을 거친다. 이에 따라 해군은 장병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함정이 전역하면 장성급 지휘관 주관으로 전역행사를 열어 전우로서 예를 표시한다. 이날 전역한 포항급 초계함들은 76mm 및 40mm 함포 각 2문, 미스트랄(Mistral), 하푼(Harpoon), 경어뢰 및 폭뢰 등 각종 무기로 무장해 1·2·3함대 각 해역에서 연안경비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원주함은 포항급 초계함 12번째 함으로 1989년 10월 동해를 수호하는 제1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3년간 350여회 경비임무를 수행하며 동해바다를 지켰다. 2002년 초계함 최초로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해 하푼 미사일로 미 퇴역 구축함을 명중시켜 대한민국 군의 우수한 작전능력을 입증했다.포항급 초계함 17번째 함인 제천함은 1990년 11월 서해를 수호하는 제2함대사령부에 배치돼 32년간 서해 NLL 경비임무를 400여회 수행했다. 제2연평해전 참전, 80여회의 연합·합동 훈련 수행, 1991년 실종어선 탐색, 1994년 침수어선 구조 및 예인 지원 등 국민을 위한 해군으로서 임무를 다했다.성남함은 포항급 초계함 16번함으로 1990년 8월 제2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1년간 서해 NLL 수호임무를 수행했다. 성남함은 해군 함정 재배치 계획에 따라 2015년 1월 제3함대사령부로 소속을 변경해 해상교통로 보호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21년 해군작전사령부 포술 우수전투함 및 3함대 최장기 출동함으로 선발되는 등 전역할때 까지 탁월한 작전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전역한 구형 참수리 고속정들은 해군 전투함정 가운데 가장 작은 함정들로, ‘바다의 돌격대’로 잘 알려져 있다. 고속정은 대위 정장이 지휘해 NLL 최전방과 격오지 도서 등에서 해역함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어민들 안전조업을 위한 어로보호작전과 환자 이송, 해상조난 구조 등 대민지원에도 앞장섰다.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긴 항해를 마치고 전역하는 함정들은 우리 해군장병들과 함께 피와 땀을 흘린 전우”라며 “명예로운 업적과 발자취는 해군 역사와 장병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전역하는 구형 1500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초계함(PCC), 130t급 고속정(PKM) 등을 대체해 최신 국산 무기체계를 갖추고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된 인천급(FFG-I, 2500t)·대구급(FFG-Ⅱ, 2800t) 호위함 및 신형 고속정(PKMR, 230t)을 해역함대에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층간소음에 위층 올라가 문 부수고 흉기로 위협…집행유예

    층간소음에 위층 올라가 문 부수고 흉기로 위협…집행유예

    층간소음에 격분해 위층으로 올라가 현관문을 부수고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올해 9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위층에 사는 B씨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평소 고의로 층간소음을 유발한다고 생각해 보복 폭행했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자 집에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와 B씨에게 달려들었다. 이어 겁에 질려 도망가던 B씨가 넘어지자 B씨 복부를 무릎으로 누르고 흉기로 찌를 것처럼 했다. 이를 본 아파트 경비원이 A씨를 제지하는 틈을 타 B씨는 현장에서 벗어났다. A씨는 범행 전에도 B씨 집 현관문을 여러 차례 내리쳐 파손한 바 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살해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특수협박 혐의만 인정해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상황에서 살해 의도가 있었다면 경비원이 제지했더라도 흉기로 찌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A씨가 이사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섬진강변 하동비행장 59년 만에 완전 폐쇄

    섬진강변 하동비행장 59년 만에 완전 폐쇄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에 방치돼 있는 하동비행장이 59년 만에 없어지고 그 자리에 숲이 조성된다. 하동군은 섬진강변 하동비행장(헬기 예비작전기지) 폐쇄 안건이 포함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28일 공포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63년 국방부가 군사 훈련을 위해 하동읍 비파리 섬진강변에 길이 510m, 면적 2만 7901㎡ 규모로 지정한 하동비행장이 28일부터 완전 폐쇄된다. 하동군은 하동비행장이 59년 간 사용되지 않은 채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과 생태하천인 섬진강 주변 경관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주변 국도 2호선 확장 및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경비행장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있었다. 하동군과 군민은 방치된 경비행장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2018년 ‘섬진강 수변공원 내 국방부 소유 부지 활용 청원서’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 군민 1500여명이 서명한 ‘경비행장 이전 촉구 탄원서’, 2020년 ‘경비행장 폐쇄 촉구 탄원서’를 청와대·국회·국방부·국민권익위에 제출했다. 관계기관을 수십차례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폐쇄된 비행장 부지를 하동송림과 연계한 ‘하동 숲 조성사업’ 계획에 넣어 활용할 예정이다. 부지 매입을 위해 내년에 해당 부대와 국유재산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동 숲 조성사업은 하동송림 주변 테니스장·농구장·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현재 조성 중인 하동스포츠파크로 옮기고 그 자리에 10㏊ 규모로 휴양숲, 기념숲, 체험테마숲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군민과 군청의 노력, 국방부의 협력으로 숙원을 이뤘다”며 “그 자리에 군민 휴식공간인 숲을 조성해 알프스 하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 악영향 없게”… 공공요금 내년 2분기 줄인상

    “대선 악영향 없게”… 공공요금 내년 2분기 줄인상

    내년 2분기부터 전기·가스요금이 잇달아 인상된다. 국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률로 인한 국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나 27일 직전 1년 평균 연료비를 반영하는 기준연료비를 당 9.8원, 기후환경요금을 2.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에 각각 4.9원/씩 올리고, 기후환경요금은 인상된 단가가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전은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 도입에 따라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조정 시기를 내년 4월 이후로 분산했다고 덧붙였지만 ‘조삼모사’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당 88.3원인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전기료는 내년 10월 이후 13.4% 늘어난 100.1원으로 높아지게 됐다.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 304) 기준 월평균 1950원 인상될 것으로 추산됐다. 가스요금은 내년 5월 메가줄(MJ)당 1.23원이 오른 뒤 7월과 10월에 각각 1.9원과 2.3원으로 추가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000MJ 기준 부담액은 현재 2만 8450원에서 내년 10월 이후에는 3만 3050원으로 16.2%(4600원) 오르는 셈이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동결했다. 대선을 앞두고 공공요금발 물가 인상이 전방위로 퍼지면 민심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원가연계형 요금제도를 도입하면서 국제 연료가격 상승 속에서 요금 인상을 제한하는 것도 부담이 됐다. 한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유연탄 가격은 20.6%(㎏당 25원), 액화천연가스는 20.7%(㎏당 104원), 벙커C(BC)유는 31.2%(㎏당 131원) 올랐다. 가스요금은 정산단가에 연료비와 공급비가 더해져 산정되는 구조다. 지난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을 내년 5월부터 1년간 원료비 정산단가로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예고됐다. 가스공사는 정산단가 인상으로 올해 말까지 누적된 연료비 미수금(1조 8000억원)이 2년 내 회수돼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전기·가스료 인상… 차기 정부 떠넘겨

    전기·가스료 인상… 차기 정부 떠넘겨

    내년 4월부터 전기료가 인상된다. 10월부터는 당 최대 11.8원이 올라 가계 부담이 커지게 됐다. 5월부터는 가스요금도 세 차례에 걸쳐 오른다. 대선 정국인 내년 1분기까지 요금 동결 발표 이후 곧바로 2분기부터 인상 계획을 내놓음에 따라 차기 정부가 부담을 안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인가구 전기료 월평균 1950원 늘 듯 한국전력은 27일 내년도에 적용할 기준연료비(9.8원/ 인상)와 기후환경요금(2.0원/ 인상)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당 88.3원인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전기료가 내년 10월 이후 100.1원으로 높아지게 됐다. 한전은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도입 취지에 따라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조정 시기를 내년 4월 이후로 분산했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 2회로 나눠 각각 4.9원/씩 올리고, 기후환경요금은 인상된 단가를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당 5.3원이 부과되는 기후환경요금은 내년 4월부터 7.3원으로 조정 적용된다. 기후환경요금 인상은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 비율이 7%에서 9%로 확대되고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비율 증가(3%→10%), 석탄발전 상한제약 시행 등에 따른 것이다. 전기요금 조정으로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 304) 기준 월평균 1950원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내년 5월 가스료 월평균 2460원 부담 늘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메가줄(MJ)당 1.23원 인상에 이어 7월과 10월에 각각 1.9원, 2.3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000MJ 기준으로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은 내년 5월 2460원 늘어난 후 7월 1340원, 10월 800원이 추가될 전망이다.
  • 산타 인형·트리 나오면 ‘체포’… 북한, 공포의 크리스마스 [김유민의 돋보기]

    산타 인형·트리 나오면 ‘체포’… 북한, 공포의 크리스마스 [김유민의 돋보기]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세계가 축제 분위기였지만 북한은 특별단속으로 공포의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0주기(12월17일)까지 애도기간을 선포한 데 이어 연말까지 특별경비주간을 지시해 주민들을 단속하고 있다. 헌법을 통해 명목상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는 북한은 극소수의 교회나 성당이 성탄 예배나 미사를 열긴 하지만 주민의 종교 활동은 처벌 대상이다. 따라서 북한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외국 영화나 소설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존재를 ‘세계적인 축제’의 날로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많고, 이 때문에 단속은 점차 강화되는 모양새다. 대북매체 데일리NK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총으로 무장한 보위국과 안전국 기동타격대까지 총동원한 상태”라며 “이상한 노래가 나오거나 밤늦게까지 불이 새 나오는 세대, 연말 먹자판을 벌리는 대상들을 다 단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말 모임이나 음주, 노래 모임을 금지하는 구체적인 방침도 내렸다. 무역을 통해 얻은 산타 인형이나 남한의 콘텐츠, 트리 그림도 단속 대상이다. 북한 당국은 이같은 물건이 발견될 시 즉시 체포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젊은이들 중심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근절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트리 대신… 3대 ‘백두혈통’ 기념일 북한은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이른바 3대 ‘백두혈통’ 일가의 기념일을 내세웠다. 12월 24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날이자 김정일의 생모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모인 김정숙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은 1991년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돼 올해가 30주년이 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 땅 어디에나 장군님(김정일)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이 차 넘치고 있다”며 최고사령관 추대일을 기념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 오늘’ 또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0년’이라고 쓰인 배너를 홈페이지에 내걸기도 했다. 1917년 12월 24일 출생한 김정숙의 생애를 조망하는 기사들도 배너와 함께 배치됐다. 조선의 오늘은 ‘혁명의 미래를 안아 키우신 백두산 여장군’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늘은 온 겨레가 항일의 여성 영웅으로 끝없이 칭송하는 김정숙 어머님의 탄생 104돌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조선중앙TV는 기록영화 ‘위대한 영장을 모시어’ 등 김정일의 ‘선군업적’을 찬양하는 프로그램과 김정숙의 이름을 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소개했다.
  • 박근혜 사면 전직 대통령 예우는?...“경호는 가능”

    박근혜 사면 전직 대통령 예우는?...“경호는 가능”

    정부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유죄 확정을 받아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특별사면 조치를 결정해 박 전 대통령이 풀려나게 됐지만, 관련 법에 따른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계속 박탈된다. 24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사면 후에도 박 전 대통령은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 정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받을 수 없다. 이 법은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등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에게 지급하는 연금이나 비서관(3명)과 운전기사(1명) 지원, 민간단체들이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의 지원, 사망 시 묘지관리에 드는 인력과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계속 받지 못한다. 다만 이 법은 ‘필요한 기간의 경호 및 경비’는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퇴임한 대통령을 기본 10년, 최장 15년간 경호한다.  수감 기간에 박 전 대통령의 경호 업무는 법무부에 이관된 상태였다.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결정되며 경호처는 어느 정도의 인력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1일 사면 효력이 발생해도 박 전 대통령은 지병 치료를 위해 당분간 계속 입원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호처는 퇴원 시 박 전 대통령이 머무르게 될 시설 경호까지 제공하게 된다.
  • [인사]

    ■고용노동부 ◇팀장급 전보 △디지털노동 대응 TF 팀장 박상윤 ■경찰청 ◇경무관 승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손제한△인권보호담당관 김병기△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희△아동청소년과장 고평기△경비과장 박성민△국제협력과장 이승협△교통기획과장 홍석기△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정보분석과장 김보준△국가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최종상△국가수사본부 수사인권담당관 임병숙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길호△수사심사담당관 배대희△정보상황과장 임정주△생활안전과장 고범석△101경비 부단장 오부명△인사교육과장 마경석△강력범죄수사대장 최보현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정희영△공공안녕정보과장 정진관 <광주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우현 <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류해국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장 김봉식 <울산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동욱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 △퇴직연금사업그룹 이영종△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상무 △디지털그룹 김장우 ◇상무보 △재경영업본부 신윤주△WM추진본부 김현기△심사본부 최성준△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브랜드홍보본부 김수영△법인영업본부 남기춘△전략기획본부 이규섭 ◇상무보(전문임원) △청담금융센터 염정주△해외주식사업부 정세찬 [승진] ◇부사장 △리테일그룹 최태순 ◇전무 △기관고객그룹 유성열△퇴직연금사업본부 박성진△국제영업본부 임태훈△GIS본부 안석철 ◇상무 △IB종합금융본부 김준태△FICC영업본부 김기동△리서치센터 윤창용△부동산금융본부 김성준△경영지원본부 한일현△기업금융본부 권용현△준법감시본부 사공탁△ICT본부 전형숙△리테일전략본부 양진근
  • 권익위, 건설공사감리 불공정제도개선 권고

    권익위, 건설공사감리 불공정제도개선 권고

    건설공사 과정에서 물가가 올라도 계약금액을 조정하지 않거나 사업수행능력 평가 기준을 지나치게 높게 설정해 신생·중소업체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불공정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엔지니어링업체·기술인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올해 초부터 건설기술관리협회와 현장 업체 등을 상대로 기업고충 간담회와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 권익위는 감리 용역의 계약관계상 약자인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에 비용 부담을 전가하고 이로 인해 건설기술인의 처우가 악화하는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계약금액 조정사유가 발생했는데도 사업자에게 계약금액을 증액해 주지 않거나 현장에서 실제 집행한 금액을 반영하지 않은채 경비를 무조건 감액하는 문제 등이 지적됐다. 권익위는 “불공정한 시장진입 제한과 일부 감리용역의 무분별한 하도급으로 용역 서비스의 품질이 저하되고 저가 하도급 계약을 양산하는 문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물가변동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의무적으로 계약금액을 조정하도록 해당 절차를 마련하고 통상적인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설정된 사업수행능력 평가 기준은 현실에 맞게 조정하도록 했다. 또 건설엔지니어링의 하도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하도급 요건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권익위는 “건설 기술인들의 처우 보장과 함께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부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지난 6월 저가 감리계약과 재하도급, 부실감리 등에 의한 광주 학동 재개발현장 건물 붕괴사고 등을 계기로 마련됐다.
  • “톈안먼시위 흔적이 사라진다”…홍콩대, 추모조각상 철거

    “톈안먼시위 흔적이 사라진다”…홍콩대, 추모조각상 철거

    홍콩대 교정에 24년간 전시돼 있던 중국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조각상이 철거되고 말았다. 톈안먼 민주화시위에 대한 언급이 금지된 중국 내 ‘역사 말살’이 홍콩에서도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여겨진다. 홍콩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조각상 ‘수치의 기둥’(Pillar of Shame)을 해체해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홍콩대는 “외부 법률 자문과 대학에 대한 리스크 평가에 근거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콩프리프레스(HKFP)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소셜미디어에는 ‘수치의 기둥’ 주변에 노란색 바리케이드가 세워진 사진 등이 공개됐으며, 요란한 소리와 함께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대는 철거 작업에 대해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으며, 경비 10여명을 세워 철거 현장에 대한 접근을 막았다. 톈안먼 시위, 중국 내 언급·검색 금지톈안먼 민주화시위는 1989년 6월 4일 반부패와 개혁 등을 요구한 대학생 중심으로 시민들이 벌인 시위였으나 결국 인민해방군에 의해 유혈 진압됐다. 이후 중국에서는 톈안먼 민주화시위를 언급하는 것이 금지돼 있고, 이를 기록한 기록물은 폐기됐으며 관련 단어를 검색하는 것조차 차단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지난달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 전회)에서 채택된 역대 세 번째 역사 결의에서 톈안먼 민주화시위를 ‘정치 풍파’와 ‘동란’으로 규정했다. 홍콩선 30여년간 ‘톈안먼’ 추모행사그러나 1989년 당시 아직 영국의 관리하에 있던 홍콩에서는 톈안먼 민주화시위 유혈진압을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였고,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에도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의 기치 아래 홍콩에서는 30여년간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수치의 기둥’은 중국 톈안먼 민주화시위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각상으로, 8m 높이에 무게는 2t에 달한다. 덴마크 작가 옌스 갤치옷이 제작해 1997년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에 기증했고, 지련회가 홍콩대에 전시했다. 지련회는 1990년부터 매년 6월 4일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촛불행사를 진행해온 단체로, ‘수치의 기둥’을 닦는 세정식도 연례 행사로 진행해왔다. 홍콩국가보안법 이후 민주단체 해산그러나 지련회는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당국과 친중 진영의 전방위 압박 속에서 지난 9월 말 자진해산했다. 그 직후 홍콩대는 지련회 측에 ‘수치의 기둥’을 10월 13일까지 철거하지 않으면 임의로 치우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갤치옷 작가는 ‘수치의 기둥’의 소유권은 지련회가 아닌 자신에게 있다면서 학교 측에 임의로 ‘수치의 기둥’을 철거하지 말 것을 요청해왔다. 그는 ‘수치의 기둥’이 약 140만 달러(약 16억원)의 가치가 있으며 복잡한 철거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홍콩에 직접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갤치옷 작가는 지난달에도 공개서한을 통해 자신이 직접 철거하러 홍콩에 갈 테니 자신이 홍콩국가보안법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콩 매체 명보는 “홍콩대가 지난주 홍콩국가보안법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이사회 회의를 소집했고 작가가 와서 가져갈 때까지 ‘수치의 기둥’을 다른 곳에 임시로 옮겨놓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콩서도 자행되는 ‘역사기록 말살’지련회가 해체된 상황에서 ‘수치의 기둥’까지 사실상 사라지면서 이제 홍콩에서도 톈안먼 추모 행사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련회 간부들은 홍콩 당국이 불허한 집회의 참가·조직 등의 혐의로 구속되거나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련회의 톈안먼시위 추모기념관도 당국의 단속에 문을 닫았다. 이후 홍콩 당국은 지련회의 홈페이지와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의 운영도 중단시켜 지련회가 30여년 축적해온 역사적 자료들에 대한 접근이 모두 차단됐다. 해외 활동가들이 해외 서버를 통해 개설한 톈안먼 추모 온라인기념관 ‘8964 기념관’도 홍콩에서 접속이 안 되고 있다. 홍콩 당국은 지난해 코로나19를 이유로 31년 만에 처음으로 홍콩 내 톈안먼 추모 집회를 불허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이유로 불허했다. 중국의 홍콩 내 ‘역사기록 말살’은 앞서 공공도서관 내 톈안먼 민주화시위 관련 서적 철수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HKFP는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 12년간 홍콩 공공도서관에서 톈안먼 민주화시위 관련 서적 29종이 치워졌다고 밝혔다. 또 현재 공공도서관들이 보유 중인 관련 서적 120종 중 26종만 진열돼 있거나 대출이 가능하며, 나머지 94종은 별도로 요청해야 이용 가능하거나 내부 열람만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홍콩대 학생 찬은 ‘수치의 기둥’ 철거 소식에 대해 “홍콩대가 한밤중에 이런 일을 한 것은 비겁하다”며 “홍콩대는 학문의 자유를 옹호한다고 주장하지만 역사적 기념물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규정 마련”

    김경 서울시의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규정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2020년 반려동물 가구 수는 638만 가구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동물 병원의 높은 진료비는 생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반려동물의 치료를 포기, 유기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등 악순환을 야기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경우 서울시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치료를 위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 신설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 내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의 수가 많아졌다. 반려동물은 또 다른 가족으로서 보호자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양육에 따른 가계지출은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례안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치료비 지원을 함으로써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진도군민들 ‘533개 황금 돼지 저금통’ 모아…2000만원 기탁

    진도군민들 ‘533개 황금 돼지 저금통’ 모아…2000만원 기탁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진도군민들이 지난 1년간 기른 황금 돼지 저금통 533개가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 지난 21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사랑을 전하는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갖고 533개의 배부른 황금 돼지 저금통을 일제히 열었다. 황금 돼지 저금통 집계 결과 2000만원이 넘게 나왔다. 모금된 장학금 전액은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에게 ‘장학금 밥 좀 주세요’라는 취지로 황금 돼지 저금통을 나눠줬다. 이후 군민들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남은 동전을 모았다. 황금 돼지 저금통을 기탁한 주민들은 “진도 교육 발전을 위한 뜻 있는 일을 함께 하기 위해 1년 동안 동전을 모아 참여했다”며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뜻있는 군민, 독지가, 공무원들이 장학금 모금에 솔선수범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 기탁이 더욱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장학회는 장학기금 191억원을 조성했다. 장학금 28억, 교육경비 33억, 명문고 육성 13억, 학교시설 5억 등 총 79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국가의 이름으로 이 땅의 모든 전태일과 이소선에게 사죄를”

    “국가의 이름으로 이 땅의 모든 전태일과 이소선에게 사죄를”

    1980년 계엄법 위반 혐의 징역 1년 선고법원 “헌정파괴 범죄에 저항한 정당행위”전태삼 “계엄군 만행 언급 안 해 아쉬워”1980년 신군부 시절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가 41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태일재단은 “국가의 판결은 비록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욱 부장판사는 21일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 여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국 성토 농성과 노동자 집회에 참석해 시위를 벌인 내용, 목적, 동기 등에 비춰 볼 때 1979년 12월 12일부터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해 발생한 헌정파괴 범죄에 대항해 시민이 전개한 민주화운동으로 형법상 정당행위에 해당해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 여사는 1980년 5월 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도서관에서 열린 시국 성토 농성에서 노동자의 비참한 생활상을 증언하고 같은 달 9일 영등포구 노총회관에서 ‘노동 3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계엄 당국은 불법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 여사를 체포했고 1980년 12월 수도경비사령부 계엄보통군법회의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형 집행은 관할 사령관의 재량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이 지난 4월 재심을 청구하면서 재판이 열렸고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구형했다. 이 여사의 차남이자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태삼(71)씨는 이날 뒤늦게 도착해 법정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계엄군이 왜 어머니를 전국에 지명수배해서 감금하고 군사재판을 했는지에 대한 한마디 언급도 없이 1분여 만에 선고가 끝나 아쉽다”면서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전태일재단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소선 어머니의 무죄 판결이 역사의 법정이 국가의 법정 위에 서는 마중물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죄 판결은 이소선 어머니 한 분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이 땅의 모든 전태일과 이소선에게 국가의 이름으로 사죄하기를 사법 당국에 바란다. 그것이 오늘 여러분이 읽은 이소선 어머니 무죄 판결문에 담긴 정의의 주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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