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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기업들 잇따라 “직원들 ‘원정 낙태’ 비용 부담하겠다”

    미국 기업들 잇따라 “직원들 ‘원정 낙태’ 비용 부담하겠다”

    디즈니, JP 모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직원들의 ‘원정 낙태’ 여행경비를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1973년 낙태를 헌법적인 권리로 인정한 ‘로(Roe) vs 웨이드( Wade)’ 판례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에서 번복됨에 따라 수백만명의 미국 여성들이 낙태 시술을 받았다가 범죄자로 몰릴까봐 낙태가 합법화된 주로 여행 가는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라고 영국 BBC가 26일 전했다. 대법원이 판례를 뒤집었다고 당장 미국 전역에서의 낙태가 불법이 되지는 않는다. 주마다 낙태를 허용할지, 불법으로 할지, 어떻게 제한을 둘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구트마허 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미 13개 주는 판례가 번복되면 곧바로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트리거 법률(trigger laws)”를 통과시켜 놓았고, 20개 주 이상은 임신기간에 따라 낙태를 허용할지 말지 정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런데 대법원의 판례 번복 이전에 아마존도 같은 약속을 했는데 판례 번복 이후 임신중절을 하려고 다른 주로 여행가는 직원들의 경비, 건강보험 부담액을 떠안겠다고 약속하는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디즈니는 대법원 결정의 파장을 잘 알고 있다며 “어디에서 살든 상관 없이” 가족계획과 출산돌봄을 포함해 합당한 돌봄에 대해 “포괄적인 접근”을 제공하겠다고 직원들에게 다짐했다. 플로리다주의 디즈니랜드에서만 8만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임신 15주 이후의 중절 시술은 일절 금지하는 법안에 주지사가 서명까지 마친 상태다. 7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거대 은행 JP 모건은 지난 1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미국 직원들이 “합법 낙태”를 포함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지출하는 여행경비를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은행 대변인은 24일 “우리는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집중하고 있으며 모든 이득에 대해 합당한 접근을 보장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투자은행을 대표하는 골드만 삭스 역시 7월 1일부터 직원들이 낙태를 하러 다른 주로 갈 때 필요한 경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소셜미디어 회사인 메타 대변인은 “주를 벗어나 건강돌봄에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직원들이” 법이 허용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경비를 떠안을 의향이 있다면서 “주어진 법률적 복잡성을 감안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 평가하는 중에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패션잡지 보그를 발행하는 콘드 내스트(Conde Nast) 청바지 브랜드 레비 스트라우스,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우버(Uber)가 있다. 리프트는 낙태 원정을 가는 운전자를 합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대변인은 “어떤 운전자에게도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따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 리뷰 웹사이트 옐프(Yelp), 대형은행 시티그룹 등은 대법원 결정 이전에 같은 조치를 약속했다. 옐프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스토플맨은 트위터에 “여성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결정이라며 “기업 지도자들은 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이런 기업들의 행동들은 낙태권에 반대하는 공화당으로부터의 반격에 시달릴 수 있다. 벌써 텍사스주 의원들은 시티그룹과 리프트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위협했다. 같은 주의 공화당 의장인 맷 리날디는 공화당 지지자라면 시티은행을 이용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미국에서는 낙태가 찬반이 명확히 갈리는 결정적 이슈다. 퓨리서치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성인의 61%는 낙태가 전체적으로나 대부분으로나 합법이어야 하고, 37%는 전체적으로나 대부분으로나 불법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 다음 달부터 분양가 오른다···관련 규칙 입법·행정예고

    다음 달부터 분양가 오른다···관련 규칙 입법·행정예고

    정부가 ‘6·2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을 다음 달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산정 방식과 산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비정기 조정의 기준으로 삼는 자재 4개 항목에서 PHC 파일과 동관을 빼는 대신 기본형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와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3개를 추가해 기존의 레미콘, 철근과 함께 총 5개 자재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또 ‘단일품목 15% 상승’ 조건뿐 아니라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 오르거나 비중 하위 3개 자재(창호유리·강화합판 마루·알루미늄 거푸집) 가격의 상승률 합이 30% 이상이면 정기 고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벌이는 데 들어가는 필수 비용도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거 이전비·이사비·영업손실 보상비·명도 소송비·이주비 금융비(이자)·총회 운영비 등도 분양가 산정의 필수 소요 경비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주거 이전비는 세입자는 가구당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통상 2100만원)를,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의 가계지출비를 반영해준다. 영업손실 보상비는 휴업의 경우 4개월 이내 영업이익과 이전 비용 및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액을, 폐업은 2년분 영업이익과 영업용 고정자산 등의 매각손실액을 각각 반영한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 수임료와 법인 인지대 등도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이주비 대출 이자 반영은 분양가의 급격한 상승을 막도록 표준 셈식으로 상한을 설정한다. 표준 셈식은 ‘종전 자산가×해당 사업장 소재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대출 기간×한은 예금은행 가중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 공식을 적용한다. 조합 운영비도 총사업비의 0.3%를 정액으로 반영한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분양가 산정에 실제 투입되는 필수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분양가를 둘러싼 분쟁을 줄이고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골드만삭스·MS 등 美 기업들 “원정 낙태 비용 대 주겠다”

    골드만삭스·MS 등 美 기업들 “원정 낙태 비용 대 주겠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히자 주요 기업들이 낙태 원정 시술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당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다음달 1일부터 거주지에서 낙태를 포함한 모든 의료 수술·처방·검진을 받을 수 없는 직원들에게 의료 여행 경비를 보전해 주는 조치를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위중 의료 서비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해 낙태와 성전환 의료 시술에 대한 여행 경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했다. 스포츠 업체 나이키도 직원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 경우 필요한 여행·숙박 경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미 원정 낙태 경비를 지원 중인 구글은 직원들에게 업무 재배치 신청도 가능하다고 약속했다. 앞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해 도이체방크, 애플, 아마존, 차량 호출 업체 우버·리프트,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 마스터카드 등은 이미 원정 낙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NYT에 따르면 기업 연합 ‘돈트 밴 이퀄리티’는 350개 이상의 회사가 낙태권 제한에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올 초 직원들의 낙태 여행 경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스타벅스 수석 부사장 세라 켈리는 인터뷰에서 “직원들은 이 혜택을 비밀리에 이용할 수 있다”면서 “(원정 낙태 지원은) 무엇을 믿고 어디 사느냐가 아니라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에 관한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낙태 지원 결정을 내린 기업의 속내는 복잡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들은 직원 간 지원 찬반 논란부터 낙태 금지 주의 정치적 반발과 법적인 공격, 정치적 문제에 개입했다는 외부 시선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백악관도 낙태권 보장을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낙태약 구매를 쉽게 하거나 다른 주에서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해경 지휘부 일괄 사의 … “세월호 참사 때도 없었다”[종합]

    해경 지휘부 일괄 사의 … “세월호 참사 때도 없었다”[종합]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을 비롯한 치안감 이상 해경 고위 간부 9명이 북한군에 의해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피격된 사건의 부실수사에 책임을 지고 24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이 곧바로 공지를 통해 “그 순수한 뜻은 존중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 등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일괄 사의는 반려될 예정”이라고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도 일단 사표를 반려했지만 해경은 세월호 참사 사건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치안감 이상 해경 지휘부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과 향후 조직운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 사건은 2020년 9월21일 서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당시 47)씨가 다음날 북한 해역에서 피격된 사건이다. 사의를 표명한 간부중에는 이씨 사망 7일 후인 2020년 9월29일 “월북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한 윤성현 당시 본청 수사정보국장(현 남해청장·치안감)과 이를 뒷받침하는 표류예측을 담당한 당시 이명준 본청 경비국장(치안감)이 포함됐다. 당시 본청 차장이었던 김병로 중부청장(치안정감)과 본청 기획조정관이었던 서승진 차장(치안정감)도 있다. 이밖에 김용진 기획조정관(치안감), 김성종 수사국장(치안감), 김종욱 서해청장(치안감), 강성기 동해청장(치안감) 등 4명도 일괄 사의 대열에 동참했다. 이번 사태는 조직이 해체됐던 ‘세월호 참사’ 때도 없었던 해경 초유의 일이다. 이씨 사건과 관련해 수사결과를 180도 뒤집은 후폭풍이 결국 이들이 사의를 표명한 결정적 원인이 됐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해경은 당초 ‘자진 월북’으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1년 9개월이 흐른 지난 16일 “월북 의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번복했다. ‘자진 월북’으로 판단한 중간 수사결과가 ‘부실수사’라고 자인한 셈이다. 이로부터 6일이 지난 이달 22일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규명 TF’(이하 TF)의 조사에서도 초기 수사가 부실하다는 정황이 드러났고 결국 정 청장이 나서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대국민 사과에도 해경에 대한 비난이 수그러지지 않자 ‘지휘부 총 사의’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가 이들 9명 모두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지휘부 없는 공백이 길어지는 것을 정부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속보] 러,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주 점령… 우크라 철군 명령

    [속보] 러,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주 점령… 우크라 철군 명령

    “산산조각 난 진지에 잔류 목적 의미 없다”러 사실상 점령… 우크라 침공 주요 전과로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해야 한다는 우크라이나 측의 판단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TV에 나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군하라고 명령받았다”면서 “몇달간 타격을 받아 산산조각난 진지에 단순히 잔류를 목적으로 남아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 병력이 철수하면 러시아는 루한스크주를 사실상 점령하게 돼 침공 후 주요 전과를 올리게 된다. 전쟁 전 친러시아 반군 세력은 루한스크주의 절반 정도를 장악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루한스크주에서 마지막 남은 리시찬스크에서 러시아군과 격렬하게 교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북부 공략에 실패하자 돈바스(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지역으로 점령 표적을 바꿔 세베로도네츠크를 비롯한 돈바스 요충지에 공세를 높여왔다.미, 우크라에 5800억 무기 추가 지원지금까지 7조 8000억 우크라 지원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의 안보 지원 방침을 밝힌 지 일주일만에 다연장 로켓을 포함해 4억 5000만 달러(58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 조정관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명분 없는 침공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라면서 이런 방침을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마리우폴 함락 이후 동부 지역에서 최대 수세에 몰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발표된 이번 지원에는 4대의 트럭 탑재용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HIMARS)과 포탄 수만 발, 전술 차량 18대, 해안 경비 순찰선 18대 등이 포함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HIMARS에는 사거리가 45마일(70㎞)인 6대의 정밀유도 로켓이 탑재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에 원거리 타격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에 단일 지원 규모로는 가장 큰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의 무기 지원 방침을 밝혔었다. 미국은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이래 현까지 61억 달러(7조 8000억원) 정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 “피격 공무원 사건 책임 통감”…해경청장 포함 지휘부 집단 사의

    “피격 공무원 사건 책임 통감”…해경청장 포함 지휘부 집단 사의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은 24일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전국 지휘관들이 참석한 화상 회의에서 “저는 이 시간부로 해경청장 직을 내려놓는다”며 “최근 우리 조직에 닥쳐온 위기 앞에서 부족하나마 조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오랜 고심 끝에 우리 해경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휘부를 구성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직원들에게 “부디 새로운 지휘부와 함께 마음을 모으고 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건강하고 튼튼한 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청장 외 서승진 해경청 차장(치안정감), 김병로 중부해경청장(치안정감), 김용진 기획조정관(치안감), 이명준 경비국장(치안감), 김성종 수사국장(치안감), 김종욱 서해해경청장(치안감), 윤성현 남해해경청장(치안감),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치안감) 등 치안감 이상 간부 8명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해경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이대준(사망 당시 47세)씨가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지 1주일 만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여 만에 월북을 단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는 정반대의 수사결과를 내놓으면서 국민적 비판을 샀다. 정 청장은 지난 22일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과 유족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경의 수사 발표로 혼선을 일으키고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청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 서부발전 “경영진 성과급 반납”ⵈ 비상경영 확대 선포

    서부발전 “경영진 성과급 반납”ⵈ 비상경영 확대 선포

    한국서부발전이 경영진 성과급을 반납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본사 전 처·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경영진 및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4년 연속 발생한 적자 등에 따른 경영위기에 대응해 지난 1월 ‘뉴턴(New Turn)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CEO가 직접 위원장으로 나서 ‘서부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TF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중 39개 안전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영업비용 감축을 위해 경비 30.1%를 절감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서는 더욱 강력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기존의 뉴턴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비상경영을 전사에 선포했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 근절, 발전원가 혁신, 재무구조 개선, 사업기능 조정, 조직효율 향상 등 5대 방향별 15대 추진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발전소 정비 효율화 등으로 2308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투자비 약 2000억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을 진단해 유사‧중복기능을 효율화하는 등 조직 재설계와 인력재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안전활동에 나서고, 고위험‧취약시기 중점대응 등 사고예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박형덕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50% 반납하기로 했다.
  • [영상] ‘뻐끔뻐끔’ 담배 피우는 오랑우탄…“방문객 쓰레기 주워 학습”

    [영상] ‘뻐끔뻐끔’ 담배 피우는 오랑우탄…“방문객 쓰레기 주워 학습”

    베트남 동물원의 오랑우탄이 방문객의 담배꽁초를 주워 자연스럽게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뚜오이째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호치민시의 한 동물원에서 담배를 피우는 오랑우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해당 영상은 사이공동식물원을 찾은 한 방문객이 촬영한 것으로,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담배를 손가락으로 집어 피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오랑우탄은 담배를 몇 모금 흡입한 뒤 연기를 내뿜었고, 이후 시멘트 바닥에 담배를 비벼 끄는 등 사람과 한치도 다르지 않은 행동으로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동물원 측은 “일부 방문객이 불을 붙인 담배를 우리 안으로 던진 것 같다”면서 “방문객들이 우리 안에 쓰레기 등 물건을 던지는 경우가 많고, 오랑우탄은 모방을 통해 해당 물건들의 사용법을 익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이 워낙 많은 탓에 직원과 경비원이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지켜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제의 영상이 유포된 뒤 오랑우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의 우리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동물원 관장인 팜 반 탄 역시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동물원이 오랑우탄에게 담배 피우는 방법을 알려준 것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나서 “영장류인 오랑우탄이 방문객을 모방해 담배 피우는 법을 알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NS에서는 사람처럼 담배를 피우는 오랑우탄을 보기 위해 방문객 일부가 고의로 불을 붙인 담배를 던졌을 것이라는 추측과 비난이 함께 쏟아졌다. 이를 보도한 뚜오이째는 “동물 우리 앞에 쓰레기나 음식 등을 버리지 말라는 금지 표지판이 있지만, 오랑우탄과 침팬지, 곰, 표범 우리에는 여전히 다양한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동물원에 갇힌 영장류 동물이 방문객 탓에 ‘흡연자’가 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당시 중국 신장웨이얼자치구에 있는 톈산야생동물원에서는 방문객이 우리 안의 침팬지에게 담배와 라이터를 던져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문객들은 침팬지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려고 너도나도 끊임없이 담배를 던져줬고, 해당 동물원과 사육사들은 방문객을 저지하지 않은 채 침팬지의 흡연을 내버려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졌다. 인도네시아 반둥 동물원의 오랑우탄과 북한 평양 중앙동물원의 침팬지 역시 방문객과 동물원 탓에 담배를 피우게 돼 동물학대 논란이 있었다.
  • [지구를 보다] “빼앗긴 뱀섬 되찾자” 우크라軍 폭격 러軍 초토화…위성 포착

    [지구를 보다] “빼앗긴 뱀섬 되찾자” 우크라軍 폭격 러軍 초토화…위성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빼앗긴 흑해 전략 요충지 ‘즈미이니’(뱀) 섬을 탈환하려 전력을 다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노보예브레먀(NV)는 우크라이나군이 뱀섬에 대한 공습을 감행, 러시아군에 큰 피해를 줬다고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일 새벽 4시 30분부터 뱀섬에서 수십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뱀섬을 향해 날아간 미사일을 목격했다는 남부 베사라비아 주민들 증언도 나왔다.현지언론은 이날 우크라이나군 공습으로 뱀섬에 주둔한 러시아 육군의 판치르-S1(대공포와 지대공 미사일의 복합 방어체계), 탐지 레이더, 장갑차 등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는 “뱀섬의 러시아군 경비 구역에 큰 타격을 입혔다”며 공습 사실을 인정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군이 20일 오전 5시쯤 우크라이나군이 무인기와 야포, 미사일을 동원해 뱀섬을 탈환하려 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군은 뱀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했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그러나 미국 상업위성업체 막사(MAXAR) 테크놀로지 인공위성에 찍힌 20일 우크라이나군의 공습 전후 뱀섬 사진을 보면 러시아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공습 전인 17일만 해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러시아군 진지는 공습 후인 21일에는 화재로 까맣게 타버려 식별이 불가능했다. 같은 날 촬영된 미국 위성영상기업 플래닛의 다른 인공위성 사진에서도 뱀섬에 있는 러시아군 3개 진지가 파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뱀섬에는 방공 부대, 포병 부대 등 3개 러시아 군부대가 있다. 러시아 연방 해군 특전단과 고속정도 배치돼 있다. 뱀섬이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이름으로 영웅 모십니다

    대한민국 이름으로 영웅 모십니다

    ‘영웅가문의 후손’ 페너플로 등오늘부터 5박 6일 재방한 행사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유엔·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명이 한국 땅을 다시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22일 미국 등 9개국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41명, 해외 거주 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19명을 초청해 2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한국인 부인과 함께 한국을 다시 찾는 데이비드 페너플로(68)는 부친과 두 삼촌이 6·25 참전용사인 ‘영웅가문’의 후손이다. 그는 북한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당시 미군으로 비무장지대(DMZ)에서 근무했다. 도끼 만행 사건은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군들이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사망하게 한 사건이다. 당시 주한미군은 곧장 전군에 출동준비태세(3단계)를 발령했고 미 공군의 전략 핵폭격기까지 한반도로 출동했다. 결국 북한 김일성 주석이 ‘유감 성명’을 내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영국인 빅터 스위프트(88) 참전용사는 1953~1954년에 영국 육군 상병으로 참전해 6·25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고지 전투 등에서 싸웠다. 초청자 중 최고령인 호주인 제럴드 셰퍼드(96) 참전용사는 1952년 6월부터 10월까지 호주 해군의 이등병 선원으로서 해주만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천봉(95) 교포 참전용사는 간호장교로 참전한 배우자 노재덕(91) 참전용사와 함께 ‘부부 참전용사’로 한국을 찾는다. 한국 육군사관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캐나다 군사학교 재학생 제이컵 트렌터(21) 생도도 이번 재방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트렌터 생도의 증조부 조지 트렌터는 1951년 10월 경기도 연천 북방 고왕산 355고지 전투에서 전사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참전용사와 유족은 24일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 전쟁기념관 방문, 청와대 방문, 임진각 방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보훈처장 주관 감사 만찬 등 일정에 참여한다.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6·25 전쟁 유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75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국에서 3만 3445명을 초청했다.
  • “낙태 요구 받아”…31세 연하 푸틴 연인, ‘초호화별장’ 샀다

    “낙태 요구 받아”…31세 연하 푸틴 연인, ‘초호화별장’ 샀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러시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39)가 최근 터키에 초호화 별장을 두 채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석유회사 유코스의 전 최고경영자(CEO) 레오니드 네브즐린이 카바예바가 터키 남부 지역과 수도 이스탄불에 각각 초고가 별장을 한 채씩 마련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브즐린은 “카바예바가 별장을 마련하는 데 레제프 에도르안 터키 대통령의 측근이 도왔다”며 “현재 에도르안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별장을 경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터키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를 도운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터키는 최근 나토 회원국 가입을 신청한 핀란드와 스웨덴에 대해 테러국이라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때 러시아 연방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는 네브즐린은 은행과 통신사에서 최고위직을 맡는 등 대표적인 러시아 ‘신흥재벌’로 꼽혔지만 푸틴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현재는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다.분노한 푸틴…“31세 연하 연인에게 낙태 요구” 31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는 최근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푸틴은 그의 임신 소식에 불만을 드러내며 낙태를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러시아 독립 뉴스 채널 ‘제너럴 SVR’(General SVR)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카바예바의 임신 이후 두 사람이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에게 낙태를 요구하면서 이미 자녀가 많고 자신이 얼마나 더 살지 모르는 상황임을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나 카바예바는 배 속 아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제너럴 SVR은 “최근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말을 아예 하지 않고 있고 대화를 시도하면 싸움으로 번지는 상황”이라며 “(크렘린궁) 직원들과 경비원들이 마치 드라마를 보듯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제너럴 SVR은 지난달 보도에서 푸틴 대통령이 전승절을 앞두고 카바예바의 임신을 알게 됐으며 원치 않는 소식에 분노했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정치 전문가 발레리 솔로비예프는 “다수의 목격자가 푸틴 대통령이 우울하고 냉담해 보였다고 보고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14개를 따낸 스포츠 스타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집권 여당에 입당해 8년간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 의원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친(親)러시아 성향의 한 미디어 그룹 임원으로 영입돼 약 1200만 달러(약 15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
  • [포착] 하늘서 본 흑해 빨간불…“우크라軍 반격에 가스전 폭발”

    [포착] 하늘서 본 흑해 빨간불…“우크라軍 반격에 가스전 폭발”

    우크라이나군이 남서부 오데사 인근 흑해 해역에 있는 가스전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크림공화국 정부 수장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우크라이나군이 흑해 석유·가스 시추 시설을 타격해 3명이 다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악쇼노프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아침 8시 37분 적군이 흑해 앞바다에 있는 체르노모르네프테가스(Черноморнефтегаза) 시추 시설을 공격했다”며 “러시아 국방부, 연방보안국(FSB)과 협력해 구조 작업 중”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군이 대함 미사일과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 등으로 시추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보이코 타워’로 알려진 시추대 3곳에선 총 109명이 작업 중이었다. 그 중 94명이 바다에 빠졌는데 87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7명은 실종됐다.현지 당국 발표와 리아노보스티 등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실종자는 모두 BK-1 시추대에서 나왔다. 다른 2개 시추대가 시추탑 일부만 손상되고 인명 피해도 없었던 것과 달리 1번 시추대는 큰 타격을 받았다. 악쇼노프는 “1번 시추대 작업자 12명이 모두 바다로 추락했으며, 그 중 5명이 구조되고 7명은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자 5명 중 3명은 부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 2명은 중화상을 입었고, 1명은 파편에 맞아 다쳤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국방부가 수색기와 경비정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들이 살아있다는 희망이 있는 한, 또 날씨가 허락하는 한 수색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악쇼노프는 또 바다로 추락했던 1번 시추대 5명에게 300만 루블(약 7200만원), 실종자 7명의 가족에게는 650만 루블(약 1억 56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악쇼노프는 시추대 폭발 상황이 담긴 사진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군사전문가 H. I. 서튼이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인공위성 자료를 통해 시추대 화재 상황을 확인했다고 대신 밝혔을 뿐이다.21일 나사 기상관측위성 NOAA-20호와 수오미 NPP(Suomi NPP)에 탑재된 적외선복사관측기(VIIRS), 미국의 쌍둥이 기상위성 테라(Terra)와 아쿠아(Aqua)에 탑재된 모디스(MODIS) 카메라로 본 흑해는 불바다였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BK-1 시추대는 물론 인근 다른 시추대에서도 화재가 감지됐다. 악쇼노프는 피격 후 가스전의 채굴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시추대 폭발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시추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오데사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시설을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1일 순항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군 무인기 저장고와 방공미사일 발사대 2대를 파괴하고, 155㎜ 곡사포를 운영하는 2개 소대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때 이번에 파괴된 보이코 타워와 또 다른 시추 시설 ‘페트로 호도바네츠’를 탈취했다. 2015년에는 오데사 가스전 우크라이나 영해에 있던 해당 시추 시설들을 오데사에서 130㎞ 떨어진 크림반도 해안으로 옮겼다. 이후 러시아는 군사 목적으로도 시추대를 활용했다. 
  • [인사]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준영△경무인사기획관 이호영△생활안전국장 김준철△교통국장 정용근△경비국장 홍기현△공공안녕정보국장 조지호△외사국장 이형세△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최주원△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윤승영△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김희중△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김순호△경찰인재개발원장 송병일△중앙경찰학교장 이명교△서울청 공공안전차장 김수영△서울청 수사차장 우종수△서울청 자치경찰차장 김학관△대구광역시경찰청장 김남현△광주광역시경찰청장 임용환△울산광역시경찰청장 박성주△경기도북부경찰청장 이문수△강원도경찰청장 김도형△충청북도경찰청장 김교태△충청남도경찰청장 김갑식△전라북도경찰청장 강황수△전라남도경찰청장 이충호△경상북도경찰청장 최종문△경상남도경찰청장 김병수△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 이상률
  • 이주비·자재비 인상분 반영… 분양가 최대 4% 뛴다

    이주비·자재비 인상분 반영… 분양가 최대 4% 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최대 4% 정도 오른다. 건자재 가격 인상분은 분양가에 곧바로 반영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산정 기준도 현실에 맞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분양가 개선안은 공동주택 분양가 시행규칙을 고쳐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직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지지 않은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도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개선안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수불가결하게 소요되는 경비를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건설업계가 꾸준히 개선을 요구했던 내용이다. 현재는 택지지구사업과 정비사업을 구분하지 않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데 개선안에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기는 주거 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 이자, 총회 운영비 등도 분양가 산정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주거 이전비와 영업손실보상비는 토지보상법상 법정 금액을 반영하고 주거 이전비는 세입자에게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 통상 2100만원),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 가계지출비를 반영한다. 영업손실보상비는 휴업 4개월분, 폐업 2년치를 반영할 수 있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비도 분양가 산정에 들어간다. 이주비 대출 이자는 실제 발생한 이자를 반영하되, 상한을 설정해 운영한다. 조합운영비는 사업비의 0.3% 안에서 정액으로 반영해 준다. 분양가에 적용하는 건축비 반영 품목은 4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적용 품목도 바뀌었다. 현재는 철근·레미콘·PHC파일·동관 등 4개 품목인데 이 중 사용 빈도가 낮은 PHC파일과 동관을 빼고 대신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을 추가했다. 또 분양가 인상 반영 기준을 단일 품목 15% 상승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을 더해 15% 이상이거나 하위 자재 상승률의 합이 30% 이상이면 바로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해 주기로 했다. HUG의 고분양가 심사에도 자재비 인상분을 반영해 준다. 택지비 산정 검증을 강화하고 고분양가 심사도 합리적으로 이뤄진다. 한국부동산원의 민간택지비 산정 검증 기능이 부동산원 단독 심사에서 택지검증위원회 평가로 바뀐다. 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HUG가 고분양가 심사 과정에서 시세 비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할 때 준공시점 기준을 20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한다. 분양가 산정을 둘러싼 갈등 가운데 한 가지는 해결돼 공급 시기를 조금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근본적으로 정비사업 인허가 문턱을 가로막는 수단을 풀지 않고는 도심 아파트 공급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 정비사업 규제완화와 각종 부담금을 줄여 주는 정책이 함께 작동돼야 도심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7월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4% 오른다

    7월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4% 오른다

    -분양가 상한제에 이주비 이자 등 반영, 자재값 인상분 즉시 반영 -고분양가 심사제 손질,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가 1.5~4% 상승 전망이르면 다음달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최대 4%정도 인상된다. 건자재 가격 인상분은 분양가에 곧바로 반영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산정 기준도 현실에 맞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 시행규칙을 즉시 개정하고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직 입주자 모집공공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장에 적용돼 서울 둔촌 주공 아파트도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필요 경비 분양가 산정 반영 먼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사업)의 분양가 산정에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 이자, 총회 운영비 등 필수 소요 경비를 분양가 산정에 반영키로 했다. 그동안은 택지지구 분양가 산정과 같은 방식을 적용해 필수불가결한 비용도 반영되지 않는 불합리한 점이 따랐다. 주거이전비와 영업손실보상비는 토지보상법상 법정 금액을 반영한다. 주거이전비는 세입자에게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 통상 2100만원),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 가계지출비를 반영한다. 영업손실보상비는 휴업 4개월분, 폐업 2년치를 반영한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비도 분양가 산정에 들어간다. 이주비 대출 이자는 실제 발생한 이자를 반영하되, 상한을 설정해 운영한다. 조합운영비는 사업비의 0.3% 안에서 정액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자재가격 인상분 즉각 반영 분양가에 적용하는 건축비 반영 품목을 4개에서 6개로 바꿨다. 현재는 철근, 레미콘, PHC파일, 동관 등 4개 품목인데 이중 사용 빈도가 낮은 PHC파일과 동관을 빼고 대신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을 추가했다. 또 분양가 인상 반영 기준을 단일 품복 15% 상승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 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자재 상승률의 합이 30% 이상이면 바로 기본형 건축지를 인상해주기로 했다. HUG의 고분양가 심사에도 자재비 인상분을 반영해준다. 현재는 고분양가 심사 때 인근 유사 사업장 시세만 반영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자재비 가산제도를 도입, 단기 급등한 경우도 이를 분양가에 반영해주기로 했다. ●택지비 산정 검증 강화, 고분양가 심사 합리성 제고 한국부동산원의 민간택지비 산정 검증 기능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부동산원 단독으로 심사했으나 앞으로는 택지검증위원회에서 택지비를 평가한다. 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HUG 고분양가 심사에서 시세 비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할 때 준공시점 기준을 20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한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삼기 위해서다. 분양가 평가기준과 배점도 공개한다.
  • 부산서 체험·공연으로 코로나 아픔 치유

    해수욕장에서 노르딕 워킹으로 땀을 흠뻑 흘린 뒤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재미있는 연극과 공연으로 웃음꽃을 피운다.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부산시는 코로나19에 시달린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온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내 7개 해수욕장과 수영장, 아미르공원 등에서 노르딕 워킹, 싱잉볼 명상·요가를 할 수 있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또 부산장애인부모회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 경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연극·문화·공연 나들이 및 예술 활동을 위한 장애인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말부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멘탈프렌즈 동백-e 웹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마음 건강과 관련한 정보 제공 및 호흡법 등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의 힐링을 위한 전시와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기획전을 운영한다. 또 최재천 일상회복 위원장은 다음달 11일 부산시청에서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특별초청 공연을 다음달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밝힌다…강원도, 민관합동추진단 운영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밝힌다…강원도, 민관합동추진단 운영

    강원도가 납북귀환어부 인권 피해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민·관기구를 운영한다. 도는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 민관합동추진단’(이하 추진단)을 20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단장을 맡은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춘삼 ‘동해안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진실규명 시민모임’ 대표, 엄경선 설악닷컴 대표, 김아람 한림대 인문학부 교수, 최정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TF’ 단장, 장공순 고성죽왕수협 상임이사 등 6명의 민간 전문가와 도 및 시·군 실무진으로 구성된다. 민간 전문가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추진단은 진실화해위원회와 함께 납북귀환어부 인권 피해자를 발굴하고, 또 그들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는 분단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귀환했으나 간첩으로 몰려 반공법과 수산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을 받은 이들로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은 1300여명이다. 정부는 2009년 1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이어 2020년 2기 진실화해위원회를 출범해 납북귀환 어부 간첩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광윤 추진단장은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고, 재심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70세 푸틴 “아이는 그만” 카바예바 낙태 요구했다

    70세 푸틴 “아이는 그만” 카바예바 낙태 요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이 ‘비밀연인’ 알리나 카바예바(39)의 임신 소식을 듣고 화를 냈다는 보도에 이어 푸틴이 낙태를 요구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나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독립매체 제너럴SVR는 1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카바예바의 임신이 푸틴과 카바예바 간 다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너널SVR는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에게 낙태를 요구하며 자신은 이미 충분한 수의 자녀가 있으며, 중병에 걸린 자신이 얼마나 더 오래 살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 더는 아이를 원치 않는다”라며 “카바예바는 아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사실상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최근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며, 대화를 시도하면 결국 싸움으로 번지는 상황”이라며 “(크렘린궁의) 직원들과 경비원들이 마치 TV 연속극을 보듯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푸틴의 사생활…자녀들 제재 대상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독립 매체 등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에게 전처 사이 자녀 외에도 4명의 자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크렘린궁이 공식적으로 결혼과 이혼을 인정한 여성은 푸틴의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로, 둘 사이에는 두 딸인 마리아 보론초바와 예카테리나 티코노바가 있다. 현재 이들 모두 서방의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한때 가정부로 일했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와의 사이에서도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야권 인사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은 푸틴 대통령이 크리보노기크와의 사이에서 자녀 루지아를 낳았고, 이들 모녀가 해외에서 호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주장했다.카바예바 누구? 가장 유연했던 여성2008년 첫 염문설… 결혼 사실 부인 1983년생인 카바예바는 4살 때 리듬체조를 시작했다. 한때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러시아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모든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리나 비녜르 코치는 “카바예바를 처음 봤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이 소녀는 리듬체조에서 중요하지만 둘 다 갖추기 어려운 덕목인 유연성과 민첩성을 다 갖고 있었다”고 평가했고, 카바예바는 “러시아에서 가장 유연한 여성”으로 이름을 떨쳤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리듬체조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한때 ‘러시아에서 가장 유연한 여성’으로 불렸으며, 한 남성잡지에서 누드 촬영을 하기도 했다.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2008년이다. 당시 한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이혼한 뒤, 카바예바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크렘린궁은 부인했고, 매체는 폐간됐다. 카바예바는 이후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공천을 받아 2014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약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연봉은 10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시화방조제 배수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숨진 채 발견

    시화방조제 배수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숨진 채 발견

    지난 12일 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에서 낚시하던 중 방조제 배수로 인한 물살에 배수갑문으로 빨려들어가 실종됐던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고무보트를 타고 시화방조제에서 낚시하던 중 방조제 배수로 인한 물살에 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실종됐었다. 고무보트에는 A씨 외에 60대 B씨와 50대 C(중국 국적) 씨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이후 B씨와 C씨는 인근을 지나던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던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C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해경은 사라진 A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일주일간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민간구조선 등 100여 척과 헬기 7대, 수색대 30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이날 오전 8시 5분쯤 사고 위치와 2해리(3.7㎞) 떨어진 해상을 지나던 어선으로부터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 보수단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금지’ 집행정지 신청

    보수단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금지’ 집행정지 신청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해오던 보수단체가 경찰이 사저 앞 집회 금지를 통고하자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17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해당 보수단체는 전날 오전 법원에 양산경찰서의 집회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양산경찰서는 이달 초 이 단체를 대상으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금지를 통고했다. 이 단체는 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로 귀향한 후 며칠 동안 집회를 벌여왔다. 이들은 최근에도 주말마다 내려와 집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전 대통령 귀향 다음 날인 11일 오후부터 12일 밤까지 30시간 연속으로 확성기 집회를 열어 주민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단체 중 일부는 욕설도 서슴지 않는 데다, 자극적인 언행을 담은 방송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있어 비윤리적이란 비판을 받는다. 앞서 경찰청 경비국은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지역 주민들의 사생활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등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해 제한·금지 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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