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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세찬♥송지효, 커플 탄생?… “누나 너무 예뻐”

    양세찬♥송지효, 커플 탄생?… “누나 너무 예뻐”

    ‘런닝맨’ 양세찬이 송지효와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드라마 ‘재벌X형사’의 주인공 안보현,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촬영장에 가장 먼저 등장한 양세찬은 제작진에 의해 좀도둑으로 몰렸다. 의자에 밧줄로 묶인 양세찬의 모습에 멤버들은 하나같이 “너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제작진은 양세찬이 묶인 이유에 대해 “그동안 멤버들의 주머니를 턴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양세찬에게 당했던 일화를 하나둘씩 고백, 유재석은 “얘는 진짜 혼 좀 나야 한다. 서울 구치소에 3박 4일 정도 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세찬은 검정 비니와 가죽 재킷을 입은 하하를 가리키며 “지금 옷은 형이 더 좀도둑 같다”고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아는 번개 배달 사장님 같다. 야식 배달 잘하게 생겼다”고 동조했다. 하하는 앞선 녹화 때 입었던 주황색 의상을 회상하며 “내 사복이지 않나. 녹화 끝나고 그대로 집에 올라갔더니 10년 본 경비원이 배달원인 줄 알고 ‘어디 가세요?’라고 하더라”고 했다. 제작진은 “양세찬이 어제 방송 보고 송지효한테 마음을 뺏겼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양세찬은 “누나가 화면에 엄청 예쁘게 나오더라. 누나가 그렇게 예뻤던 걸 잊고 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연말 시상식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며 “누나한테 약간 내 매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송지효 역시 “오늘부터냐”고 커플 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양세찬은 “나 너 꼬실 거다”고 예고했다. 훅 들어온 양세찬의 대시에 송지효는 “설레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송지효 거짓말한다. 얘 실제로 그러면 ‘꺼져 이 XX야. 웃기고 앉아있네’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계속 대시하면 모른다”며 양세찬을 응원했다.
  • 2008년부터 16년 동안…경비근로자에 ‘설 선물’ 개그맨

    2008년부터 16년 동안…경비근로자에 ‘설 선물’ 개그맨

    개그맨 출신 권영찬이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짧은 설 연휴를 맞아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근로자들, 관리실 직원들, 청소근로자들에게 설 선물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권영찬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설, 추석 등 명절에 아파트 경비근로자들, 관리실 직원들, 청소근로자들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권영찬은 “내가 촬영을 나가거나 기업에서 강연할 때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아파트의 경비를 맡아 주는 경비근로자들과 청소를 담당하는 근로자들, 관리실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삶에 있어 행복하기 위한 명예, 돈, 건강을 잃어보니 삶을 뒤돌아보게 됐다. 이후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봉사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됐다”고 했다. 앞서 권영찬은 설을 맞아 한부모가정사랑회의 한부모가정에 다양한 물품 후원과 함께 현금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10년간 대학교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 “저 패딩 내 아들 거예요”…집단폭행 당하다 추락사한 ‘중2’ 엄마는 처참히 무너졌다[전국부 사건창고]

    “저 패딩 내 아들 거예요”…집단폭행 당하다 추락사한 ‘중2’ 엄마는 처참히 무너졌다[전국부 사건창고]

    러시아 국적 엄마와 단둘이 살아동창들 “자살로 위장” 공모·진술 “저 패딩도 내 아들 거예요.” 엄마는 중학교 2학년생 아들이 집단폭행 당한 끝에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뒤 인터넷에 러시아어로 이같은 글을 올렸다. 한 폭행 가담 중학생이 검거돼 영장실질 심사를 받으러 가면서 입은 베이지색 패딩을 가리킨 것이다. 러시아 국적의 엄마는 아들과 단둘이 살았다. 형편도 어려웠다. 아들 A(당시 14세)군이 추락사한 것은 2018년 11월 13일 오후 6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였다. A군을 폭행한 아이들은 이모(당시 14세)군 등 중2 남학생 3명과 여중생 김모(당시 15세)양을 포함해 모두 4명이었다. A군과 초등학교 동창 등으로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 이군 등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우리가 빼앗은 네 전자담배를 돌려주겠다”고 불러냈다. A군이 나타나자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갔다. 이어 욕설을 퍼부으며 1시간 넘게 주먹과 발로 얼굴 등 전신을 집단폭행했다. 이들은 때리다 지쳤는지 잠시 쉬었고, A군은 그사이 옥상 난간에 매달렸다 아래 에어컨 실외기 위로 뛰어내렸다. 그는 “이렇게 맞을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실외기에서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주민들과 아파트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앞서 A군은 이날 새벽에도 이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A군이 다른 초등 동창과 전화하면서 “걔(이군 일행 중 한 명) 아빠 얼굴이 못생긴 BJ(유튜버·인터넷 방송진행자)를 닮았다”고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들과 2명이 더 합세한 남녀 중학생 6명은 이를 보복하기로 하고 오전 2시쯤 PC방에 있는 A군을 인근 공원으로 데려갔다. 이들은 A군이 입고 있던 패딩과 14만원 상당의 A군 전자담배를 빼앗고 공원 두 곳을 옮겨 다니며 때렸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을 선택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A군이 달아나자 전자담배를 미끼로 아파트 옥상으로 불러내 무자비한 집단폭행을 가하다 끝내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이군 등은 A군이 추락해 숨지자 옥상 현장에서 “A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하자”고 ‘자살’로 위장하기로 입을 맞췄다. 실제로 경찰에서도 “옥상에서 대화하던 중 A군이 갑자기 ‘자살하고 싶다’며 옥상 난간을 붙잡아서 말렸지만 듣지 않고 스스로 뛰어내렸다”면서 폭행 사실을 은폐했다.‘살해 후 위장설’…부검 ‘추락사’여학생 앞에서 바지 벗도록 강요 경찰은 아파트 CCTV를 분석해 이군 등이 A군을 강제로 옥상에 끌고 올라간 사실을 확인하고 추궁 끝에 폭행 사실을 자백받았다. “발견 당시 A군 시신이 굉장히 차가웠다”는 아파트 경비원 등의 진술이 전해지면서 ‘살해 후 추락사 위장’ 의혹이 불거졌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는 ‘추락에 의한 사망’이었다. 경찰은 이군 등 남학생 3명과 김양을 상해치사, 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공범 중 한 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다 숨진 A군의 패딩 점퍼를 입고 포토라인에 섰다. A군 엄마의 눈에는 가장 먼저 그 패딩이 들어왔고, 처참히 무너졌다. 엄마는 “아들이 최근에 옷과 휴대전화 등을 자주 잃어버렸다”고 했다. 이군 등은 “패딩은 빼앗은 게 아니라 우리 점퍼와 바꾼 것”이라고 진술했다. 1차 폭행 때 있었던 한 여중생은 이들이 공원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A군을 무릎 꿇린 뒤 폭행을 자행했다고 진술했다. 이 여중생은 “이군 등 2명이 주도해 A군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렸고, 계속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면서 “A군은 코피를 흘렸고, 이군 일당이 빼앗다시피 바꿔 입힌 패딩 점퍼가 코피로 흠뻑 젖었다”고 전했다. 이군 등은 피에 젖은 이 점퍼를 나중에 불에 태워 없앤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군 등이 패딩 점퍼를 벗기자 A군이 달아났고, 일행 한 명이 쫓아갔지만 놓쳤다”며 “A군은 작은 체구뿐 아니라 러시아 혼혈로 이국적으로 생겨 동급생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는 이군 등 동급생에게 음식이나 필요한 물건을 사주면서 관계를 이어갔다. ‘물주’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군 등은 여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A군의 바지 등을 벗도록 강제해 수치심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A군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하게 지내다 6학년 말부터 괴롭히기 시작해 중학교 때 본격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에는 다문화가정 출신과 위기 청소년도 있었다. A군은 평소 이군 등 집에 옷을 놓고 왔고, 엄마가 “옷을 가져오라”고 해도 가져오지 못했다. A군의 어머니는 “가해 학생 한 명이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치킨을 사줬는데 아들은 하나도 먹지 못했다”고 눈물을 훔쳤다. A군이 그동안 이들에게 얼마나 괴롭힘을 당하고 위축돼 있었는지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소년법 없애라” 청원 쇄도주범 6년~3년 6개월 징역형 하지만 경찰은 “가해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범행 장소가 옥상이어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현장검증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군 등 가해 학생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글이 쇄도했다. ‘19세 미만 청소년의 형량을 제한하는 소년법을 없애달라’는 목소리가 컸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1심을 맡은 인천지법 형사 15부(부장 표극창)는 2019년 5월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군 등 4명에게 장기 징역 7년~3년, 단기 4년∼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군에게 소년법 대상 미성년자를 상해치사죄로 처벌할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A군은 이군 등의 계속된 폭행을 피하려고 3m 아래 실외기 위로 탈출하려다가 실족해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는 인과관계가 충분히 인정된다. A군은 성인도 견디기 힘든 장시간 가혹행위에 극심한 공포심과 수치심에 시달렸고, 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추락했다”며 “이군 등은 A군이 극단적인 탈출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한 사망 가능성 또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한규현)는 2019년 9월 주범인 이군에 대해 장기 6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감형했다. A군 유족과 합의했다는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 이군은 1심에서 장기 7년~단기 4년 징역형을 받았었다. 나머지 3명은 이군보다 낮은 1심의 형량이 그대로 선고됐다. 재판부는 “A군은 극심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다 위험을 무릅쓰고 이를 피하려고 했고, 그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감히 짐작하기조차 어렵다”며 “사망이란 결과를 고려하면 이군 등은 일정 기간 징역형으로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죽이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었고, 모두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는 만큼 사회에 복귀해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지인 면회 오자 “너나 잘 사세요”주인 잃은 패딩, 엄마에게 반환 구속된 이군 등을 면회했다는 한 지인은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서 “이군 등이 웃고 즐거워 보이고 아주 편해 보였다”며 “(그들이) ‘구치소에 누워서 TV도 볼 수 있고, 오후 9시에 자서 아침에 일어나 콩밥을 먹고 그냥 편하다’고 했다”고 전해 공분을 샀다. 또 다른 지인도 “‘구치소에서 나오면 제대로 살라’고 했더니 ‘너나 잘 살라’면서 웃었다”며 “가해 학생들은 후회도, 반성도 없어 보였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군 등 10대 4명은 “항소심 형량도 무겁다”고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2019년 12월 이를 기각했다. 이들이 빼앗다시피 가져간 A군의 패딩 점퍼는 경찰에 의해 주인인 A군 대신 그 엄마에게 반환됐다.
  • 예산 삭감에 중단된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영세 봉제업체들 발동동

    예산 삭감에 중단된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영세 봉제업체들 발동동

    의류봉제업체가 밀집한 중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구의회의 운영 예산 삭감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인근 봉제업체들은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면 첨단 자동화 장비가 고장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중단 이후 비닐로 덮여 있는 고가의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중구가 16일 밝혔다. 도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문을 연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중구 의회가 올해 예산에서 민간위탁금을 절반 이상 삭감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의 공용 재단실은 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등 고가의 첨단 자동화 장비가 구비되어있고 중구 봉제업체는 무료로 이용해왔다”며 “센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소규모 영세업체들은 재단사 인건비 등 적잖은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용재단실 이외에도 샘플·패턴 집적지로서 온·오프라인 일감을 연계하고 신규인력 양성 교육, 공장현대화 사업 지원, 봉제인 네크워킹 및 컨설팅, 의류제조업체 DB 구축 등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인근 봉체업체 대표들은“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센터가 문을 닫는 바람에 재단에 필요한 경비를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공장 시설현대화 사업 컨설팅을 센터를 통해 지원받고 있었는데 센터가 문을 닫아 당장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그간 쉬지 않고 돌아가던 고가의 기계가 이렇게 먼지만 쌓이고 있어 나중에 잘 작동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회 예산삭감으로 도심 봉제산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이 중단되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영세 봉제업체들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중구의회가 조속히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의류패션지원센터를 빠른 시일 내로 정상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경, 부산 앞바다서 연락 두절 17t급 선박 이틀째 수색

    해경, 부산 앞바다서 연락 두절 17t급 선박 이틀째 수색

    부산에서 출발해 울산으로 향하던 중 위치 신호가 끊긴 선박을 해양경찰에서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21분쯤 부산 기장군 고리 남동쪽 약 7㎞ 해상을 운항하던 17t급 작업선 A호(승선원 1명 추정)의 위치 신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해안의 군 시설이 해상 선박들을 정찰하는 과정에서 A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잡히지 않아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로 통보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A호 선장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틀째 연락 두절 상태다. 이에 해경은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대형 경비함정 5척, 해경 구조대, 헬기 2대, 동해어업관리단 무궁화21호, 해군 3함대 광명함 등을 투입해 A호를 찾고 있다. 또 인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항구와 포구에서 육상 순찰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일 오후 3시쯤 선장이 “선박 수리를 마치고 부산 수영만에서 혼자 배를 몰고 울산으로 복귀 중이니 밤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가족과 통화한 점을 토대로 선박을 수색하고 있다.
  • 3시간여 사투 끝에… 해경, 해상 침수 화물선 승선원 11명 모두 구조

    3시간여 사투 끝에… 해경, 해상 침수 화물선 승선원 11명 모두 구조

    제주 서귀포 남서쪽 61㎞ 인근에서 화물선이 침몰했으나 해경에 의해 승선원 11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 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인근에서 1959t 화물선 A호가 침수중이니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아 헬기,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전원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측에 따르면 오후 11시 49분쯤 최초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A호는 좌현으로 2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다. 해경은 선장 등 한국인 2명,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승선원 11명에게 안전지대로 대피해 탈출 시 흩어지지 않도록 밧줄을 이용해 서로 고정을 당부했다. 오후 11시 52분쯤에는 경비함정이 도착해 단정을 이용하여 침수선박에 접근했다. 당시 사고해역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파도가 5m가 넘는 악천후로 인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단정이 사고 선박의 우측으로 접근해 3시간여 사투 끝인 16일 오전 1시 29분쯤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사고 화물선은 철판을 싣고 15일 오전 3시 2분쯤 전남 광양항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 원인을 알 수없는 침수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해군과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며 “기울어져 가는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 11명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며 “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화순항으로 이송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선박은 현재 경비함정이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선사측과 논의 중에 있다.
  • “70%가 법률비용… ‘사법리스크’ 트럼프 선거자금 7월쯤 고갈”

    “70%가 법률비용… ‘사법리스크’ 트럼프 선거자금 7월쯤 고갈”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비용 문제로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트럼트 전 대통령 측에 모인 선거 자금의 상당 부분이 법률 비용으로 사용돼 대선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7월이면 자금이 소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법률 비용으로 5120만 달러(약 683억원)를 사용했고, 현재 추가로 쓸 수 있는 금액으로 266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6 의회 난입 사태’로 4차례 형사 기소됐고 별도 민사 소송 등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남은 소송 일정에 따라 변호사 수임료를 소비하게 되면 7월쯤엔 자금이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관측했다. 미국 연방법에는 선거 후보자나 정당이 기업·노조 등에서 직접 기부하는 걸 금지하고 있어 팩(PAC·정치활동위원회)을 설립해 정치자금을 수수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행이나 기타 정치 경비 등에 쓸 비용을 모금하는 리더십 팩인 ‘세이브 아메리카’에 법률 비용을 의존하고 있다. 또 상한선이 없이 무제한 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슈퍼 팩 ‘마가’(MAGA)를 운영하는데, 지난해 마가에 1달러가 기부될 때마다 71센트꼴로 법률 비용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문제는 자금 고갈 시점이 대선 본선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와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공화당은 7월 중순에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어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률 비용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 의존하거나 소액 기부를 전환해 조달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선거운동에 필요한 자금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치광이 좌파들이 선거에 개입할 뿐만 아니라 법률 비용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게 만들고 있다”면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 김정은 “연평·백령도 북쪽에 국경선”… 軍 “NLL, 변치 않는 경계선”

    김정은 “연평·백령도 북쪽에 국경선”… 軍 “NLL, 변치 않는 경계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이른바 ‘국경선’을 그어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NLL은 군의 변치 않는 해상 경계선”이라며 북측 입장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화약고로 불리는 NLL에서 우발적 충돌 혹은 국지 도발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신형 대함미사일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해상 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분쇄할 방도를 제시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 강화’에 대한 중요 지시를 내렸다. 특히 “조선 서해에 몇 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며 “명백한 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해상 국경선을 적이 침범할 시에는 그것을 곧 우리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 도발로 간주할 것”임을 단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의 ‘해상 국경선’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과거 남북의 해상 경계와 관련해 그 용도에 따라 ‘해상 경계선’, ‘해상 분계선’, ‘해상 경비계선’ 등을 주장해 왔다. 북한에서 ‘국경선’은 통상 북한과 중국 경계를 뜻했다. 이를 서해로 끌고 내려온 것으로 올해 들어 남북을 “동족 관계가 아닌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는 북한의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NLL에 대해 “한국 괴뢰들이 국제법적 근거나 합법적 명분도 없이 정한 유령선”이라고 규정하며 “이제는 우리가 해상 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북한이 내놓은 카드는 김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한 신형 대함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 시험 사격이다. 바다수리-6형은 23분 20초(1400초) 동안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시켰다. 정경운 서울안보포럼 연구기획실장은 “사거리가 짧고 정확도도 떨어지는 기존 해안포와 비교하면 우리 해군으로선 해상작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NLL은 우리 군의 변치 않는 해상 경계선이며 우리 군은 대비 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이 중국인 2명 살해”…중국 발칵 뒤집은 주장, 사실일까?

    “대만이 중국인 2명 살해”…중국 발칵 뒤집은 주장, 사실일까?

    중국이 대만 해역에서 중국인 어민 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대만을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푸젠성(省)의 어선 한 척이 진먼 해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다 대만 당국으로부터 퇴거 조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배에 타고 있던 중국 어민 4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고, 이중 2명이 사망했다는 것이 중국 당국의 주장이다. 중국에서 대만을 담당하는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측은 “춘제(중국의 설) 기간 동안 양안(중국과 대만) 동포의 감정을 심각하게 해친 악성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대만을 강하게 규탄한다”면서 “그동안 대만이 중국 어선들에게 억압적인 태도를 보였고, 결국 중국 어민 사망 사태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반면 대만 어민들에게 호의를 보여왔다”면서 “특히 연해 여러 지역에 대만 어민 응접 시설을 만들어 대만 어선·어민에게 대피·보급·긴급구조 등 도움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또 “반면 대만을 보면 한동안 민진당 당국이 각종 핑계로 대륙 어선을 조사·나포했고, 난폭하고 위험한 방식으로 대륙 어민을 대했다”면서 대만의 강한 반중(反中) 정책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어선이 불법 진입, 퇴거는 정당한 조치였다” 중국 측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대만도 강한 어조로 반발했다. 대만 당국은 중국의 어선이 대만 진먼섬의 해안 조업한계선에서 약 1해리(약 1.852km) 이내로 불법 진입했으며, 퇴거 조치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대만 해안경비대 역시 “중국 어선이 발견됐을 당시 신분 확인을 요청했으나, 어선이 속도를 내며 도주하다가 전복된 것”이라며 “물에 빠진 중국 어민 4명을 곧장 구조했지만 2명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사망 경위를 밝혔다. 중국, 친미·독립 성향 새 대만 행정부 견제 시작? 대만 당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대만 해안경비대가 퇴거시킨 중국 어선은 약 650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당국의 강력한 항의가 코앞으로 다가온 새로운 대만 총리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월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라이벌들을 꺾고 당선된 라이칭더 차기 총통은 친미·독립 성향의 민진당 소속이다. 라이 신임 총통이 당선된 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직접 대만 통일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만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에 나섰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국가와 상하이협력기구(SCO), 아랍연맹 등 국제조직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한 뒤 이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것이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대만과 단교를 선언한 국가가 늘면서 현재 대만 수교국은 과테말라와 파라과이 등 12개국에 불과한 상황이다. 비록 라이칭더가 총통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총통 선거와 함께 실시된 입법위원(국회위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것도 새 행정부의 걸림돌로 꼽히고 있다. 한편 라이칭더 신임 총리는 오는 5월 20일 공식 취임한다.
  • 완도 해상서 6톤 양식장 관리선 전복

    전남 완도 해상에서 6톤급 전복 양식장 관리선이 뒤집혀 선원 2명이 중태에 빠지고 1명이 실종됐다. 15일 오후 1시 15분쯤 해남군 송호면 앞바다에서 6t급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완도해경에 접수돼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명 중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경은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김정은 “연평 백령도 북쪽에 국경선” 새로 선 긋고 도발 위협

    김정은 “연평 백령도 북쪽에 국경선” 새로 선 긋고 도발 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이른바 ‘국경선’을 그어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NLL은 군의 변치 않는 해상 경계선”이라며 북측 입장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화약고로 불리는 NLL에서 우발적 충돌 혹은 국지 도발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신형 대함미사일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해상 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분쇄할 데 대한 방도를 제시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할 데 대한 중요 지시를 내렸다. 특히 “조선 서해에 몇 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며 “명백한 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해상 국경선을 적이 침범할 시에는 그것을 곧 우리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의 ‘해상 국경선’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과거 남북의 해상 경계와 관련해 그 용도에 따라 ‘해상 경계선’, ‘해상 분계선’, ‘해상 경비계선’ 등을 주장해 왔다. 북한에서 ‘국경선’은 통상 북한과 중국 경계를 뜻했다. 이를 서해로 끌고 내려온 것으로, 올해 들어 남북을 “동족 관계가 아닌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는 북한의 기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NLL에 대해 “한국 괴뢰들이 국제법적 근거나 합법적 명분도 없이 정한 유령선”이라고 규정하며 “이제는 우리가 해상 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북한이 내놓은 카드는 김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한 신형 대함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 시험 사격이다. 바다수리-6형은 23분 20초(1400초) 동안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시켰다. 정경운 서울안보포럼 연구기획실장은 “사거리가 짧고 정확도도 떨어지는 기존 해안포와 비교하면 우리 해군으로선 해상작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NLL은 우리 군의 변치 않는 해상경계선이며 우리 군은 대비 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사 무마 청탁 ‘사건 브로커’에 징역 3년6개월

    수사 무마 청탁을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가 실형과 함께 거액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5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브로커 성모(62)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과 추징금 17억1300만원을 선고했다. 공범인 또다른 브로커 전모(64)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415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11일 결심공판에서 성씨에게는 징역 5년에 추징금 15억3900만원, 전씨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415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성씨와 전씨는 2020∼2021년 가상자산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된 탁모(45·구속기소)씨로부터 사건 무마 및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22차례에 걸쳐 18억5450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장은 추징금과 관련, 성씨와 전씨가 ‘받은 돈의 일부는 탁씨의 변호사비 등 경비로 썼다’ 또는 ‘받은 돈의 일부는 돌려줬다’ 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장은 “이 사건은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중대한 범행으로 그 사회적 해악이 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범행의 경위와 수법, 금액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 정황에 비춰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봤다”고 판시했다. 한편, 검찰은 현재까지 브로커 성씨의 수사 무마·경찰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를 통해 총 18명(이 중 10명 구속)을 재판에 넘겼다. 탁씨의 사건 해결 또는 수사 정보 제공 등 명목으로 브로커 성씨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전직 경찰관(서울청 경무관 퇴직) 장모(59)씨와 현직 검찰 6급 수사관 심모(55)씨는 구속기소됐다. 또 브로커의 청탁을 받은 동료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려준 현직 검·경 수사관 3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 경기농업기술원 사이버식물병원, 지난해 75만 명 방문

    경기농업기술원 사이버식물병원, 지난해 75만 명 방문

    연간 평균 500~600건 상담···주요 병해충 진단 및 치료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기농기원)이 운영하는 사이버 식물병원에 지난해 약 75만 명이 방문해, 507건의 온라인 상담과 149건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졌다. 경기농기원 사이버식물병원은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를 누리집(https://www.plant119.kr/)에 접속해 올리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해 주는 상담 서비스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로 피해 본 시료를 가지고 기술원을 방문하게 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의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09년 개설 이후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500~600건의 온라인 진단과 150건 이상의 오프라인 진단 건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진단은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가 포함된 의뢰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진단은 우편 진단을 통해 시료와 함께 검사의뢰서를 작성해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시료를 들고 농기원을 방문하면 된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사이버식물병원 홈페이지 접속 후 진단을 의뢰하기 전에 ‘사이버 자가 진단’과 ‘진단사례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 유사 상담사례를 통해 손쉽게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전문인력을 늘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단했던 사례들을 모아 경기도 농작물 병해충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작물별(과채류, 엽채류 등), 원인별(바이러스, 진균, 해충, 생리장해 등)로 구분해서 총 55개 상담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사례집은 사이버식물병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도의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 개최

    경북도의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 등 13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 ‘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 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뤘다.배한철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의회 APEC 경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에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부스 설치 및 관련 자료 배부 등 홍보활동에 주력해 눈길을 끌었다.배 의장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지방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광역의회 의장들과 힘을 모아 전국 곳곳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이 도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김정은 “연평·백령도 북쪽에 해상국경선”…새로 선 긋고 도발 위협

    김정은 “연평·백령도 북쪽에 해상국경선”…새로 선 긋고 도발 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해상국경선’을 언급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4일 신형 대함미사일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제압분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우리가 해상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괴뢰들이 국제법적 근거나 합법적 명분도 없는 유령선인 ‘북방한계선’이라는 선을 고수해보려고 발악하며 3국 어선 및 선박 단속과 해상순찰과 같은 구실을 내들고 각종 전투함선들을 우리 수역에 침범시키며 주권을 심각히 침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선 서해에 몇 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며 “명백한 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해상국경선을 적이 침범할 시에는 그것을 곧 우리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서 ‘국경선’은 통상 북한과 중국 경계를 뜻했다. 남북의 해상 경계와 관련해선 그 용도에 따라 ‘해상 경계선’, ‘해상 분계선’, ‘해상 경비계선’ 등이 쓰였다. ‘해상 국경선’이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이른바 ‘국경선’을 그어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새로운 국경선을 선포하고 나면 NLL 부근에서 이뤄지는 한국의 중국 어선 단속 등에 북한이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간주된다.서해 NLL은 언제든지 교전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는 ‘한반도의 화약고’로 인식된다. 1953년 유엔군사령관이 설정한 NLL은 육지의 군사분계선(MDL)과 달리 정전협정에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았다. 다만 북한의 암묵적인 인정에 따라 남북 간 해상분계선 역할을 해왔다. 북한이 돌연 서해해상경계선 문제를 꺼낸 건 1999년이다. 그해 6월 1차 연평해전을 일으킨 북한은 9월 일방적으로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선포했다. 이 해상군사분계선은 NLL 훨씬 남쪽에 설정돼 서해 5개도서 남단 수역이 북한에 포함된다. 북한은 2007년 열린 제7차 장성급회담에선 NLL 아래쪽에 걸친 ‘서해 경비계선’을 일방적으로 제시했다. 남북은 2007년 10·4 선언에서 NLL 일대에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서해 경비계선 문제로 결론을 찾지 못했다. 남한은 NLL이 서해의 유일한 경계선이란 입장인 반면, 북한은 자신들이 설정한 서해 경비계선과 NLL 사이에 공동어로수역을 만들자고 고집해서다. 김 위원장이 말한 ‘해상국경선’이 북한이 과거 서해 NLL을 무시하면서 꺼내 들었던 ‘서해 해상경계선’이나 ‘서해 경비계선’ 등과 일치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김 위원장이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을 말한 만큼 국경선도 NLL처럼 연평도·백령도의 북쪽에 그으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존 경비계선 등이 연평도와 백령도 사이 수역에서는 NLL보다 남쪽으로 크게 내려와 있는 만큼 해당 수역에서는 북한이 NLL을 무력화는 새로운 선을 그으려 들고 도발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단 북한은 향후 헌법을 개정하며 이 해상국경선을 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도 “우리 국가의 남쪽 국경선이 명백히 그어진 이상 불법 무법의 북방한계선을 비롯한 그 어떤 경계선도 허용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영토·영공·영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그것은 곧 전쟁 도발”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현재 북한 헌법에 영토·영해·영공 규정이 없다며 “이와 관련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의 일부 내용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와의 관계를 2국가라고 단정한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면서 대남정책 전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양천, 초교 통학길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양천, 초교 통학길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서울 양천구는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지역 초등학교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양강·갈산·신원초 등 14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8명을 배치한다. 구 관계자는 “오랜 안전지도 노하우와 풍부한 교통지식을 갖춘 교통안전지도사 덕분에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지난 10여년간 300여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학교 여건에 맞게 교통안전지도사가 동행하거나 위험지역 거점 배치도 새롭게 병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새 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을 올해엔 1억원을 투입해 지역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확대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통학로의 위험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점검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마음 편히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지 1년…뉴질랜드 조종사 풀려날까?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지 1년…뉴질랜드 조종사 풀려날까?

    인도네시아 파푸아 반군이 뉴질랜드 조종사를 납치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그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서파푸아 민족해방군(TPNPB)에 납치된 뉴질랜드 조종사 필립 메르텐스(38)가 1년 만에 가족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메르텐스의 모습은 1년 전과 비교해 무척이나 수척해져 있다. 전체적으로 과거에 비해 마른 모습이며 이발을 하지 못한듯 머리카락과 수염이 길게 나있다.메르텐스는 “그들이 나를 잘 대해주고 있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너무 그립고 사랑한다. 곧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지난 7일 로이터 통신은 TPNPB 측의 성명을 인용해 “인류애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메르텐스를 그의 가족에게 돌려보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메르텐스를 인질로 삼고있는 무장단체가 TPNPB의 분파로, 서로의 입장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그의 석방 여부는 현재로서는 오리무중이다.한편 메르텐스는 지난해 2월 7일 인도네시아 항공사 수시 에어의 경비행기를 파푸아주 은두가 지역 파로 산악 공항에 착륙시킨 직후 TPNPB에 납치됐다. 이들이 메르텐스의 석방 조건으로 내건 것은 파푸아의 독립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군경 합동 수색단을 구성, 수색에 나섰고 파푸아 반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군사 작전도 진행했으나 메르텐스 구조에 실패했다. 또한 뉴질랜드 정부도 파푸아 지역사회를 통해 반군과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파푸아는 호주 북부 뉴기니섬의 서쪽 지역으로, 동쪽의 독립국 파푸아뉴기니와 달리 인도네시아 영토다. 서뉴기니는 1961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을 선포했지만, 인도네시아는 군을 동원해 강제 점령했고, 1969년 자국에 편입시켰다. 이후 파푸아에서는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TPNPB는 각종 테러를 일으키며 무장 반군 활동을 하고 있다.
  •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징역 6년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징역 6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에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차훈(67) 전 중앙회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병철)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회장에게 벌금 2억원과 1억 22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박 전 회장은 이날 법정구속됐다. 박 전 회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자산운용사 아이스텀파트너스 유영석(55) 전 대표로부터 2021년 4월과 2022년 8월에 각각 현금 1억원과 변호사 비용 50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2021년 12월 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조직관리 명목으로 상근이사 3명에게서 7800만원을 받아 경조사비와 직원·부녀회 격려금, 조카 축의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 박 전 회장은 또 이들로부터 형사사건 착수금 22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 새마을금고 자회사 김모(64) 대표로부터 선임 대가로 800만원 상당의 황금도장 2개를 받은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으로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집행이 매우 강하게 요구되는 직위에 있었다”며 “하지만 이런 영향력에 기초해 자산운용사 대표로부터 1억원, 이사들로부터 2200만 원의 돈을 수수했고 이로 인해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신뢰가 크게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는 모습 보이지 않아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 전 회장이 상근이사 3명에게서 78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선 ‘공동경비’라고 보고, 무죄로 판단했다. 또 새마을금고 자회사 김 대표에게 선임 대가로 황금도장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위법한 증거 수집’으로 판단해 무죄로 봤다.
  • 서울서 출산하면 무조건 산후조리비 100만원 준다

    올해 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는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서 출산한 산모라면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받도록 6개월 이상 서울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해야 산후조리경비를 받을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없었다”며 “안타깝게 지원받지 못한 산모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건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거주요건과 관련된 산모의 민원은 월평균 약 30회가량 제기됐다. 다만 다른 시도의 중복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의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된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없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건강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 운동 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해 1만 5000여명이 신청했고 바우처 사용 건수는 5만 3296건에 달한다.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는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뜻깊은 여정을 겪은 산모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많은 출산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영동군, 관광객 여행경비 10%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영동군, 관광객 여행경비 10%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충북 영동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의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시책이다. 영동군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의 판매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군청 홈페이지(https://yd21.go.kr/tour)에서 관광 안내책자와 설문지를 내려받아 영동 여행 후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자료 검토 후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택배로 발송한다. 여행경비가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은 1만원 상당,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2만원 상당,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은 3만원 상당,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4만원 상당, 5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이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군이 마련한 특산품은 일라이트 비누, 감 양갱, 곶감, 호두, 와인 등이다. 다만 영동군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여행사를 통해 방문한 관광객은 제외된다. 군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분석해 여행 소비패턴과 선호도 등을 분석한 관광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제출한 설문지에서 도출된 영동 여행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관광정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이 코로나 이후 가족단위 관광으로 변하고 있다” 며 “영동리워드 관광상품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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