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비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청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출국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간식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함정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389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김 의원은 입법취지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소상공인법) 제24조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법정단체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의와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의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들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소상공인법 제25조에 따른 사업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회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되어 있다.김 의원은 “코로나 위기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드리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9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채송준 강남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단체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되어 있고, 전국 16개 지회와 236개의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는 22개 지부에 회원 4500여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 통영 전복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5명 못 찾아…예인 후 추가 수색

    통영 전복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5명 못 찾아…예인 후 추가 수색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을 찾고자 밤을 새워 수색이 진행됐지만 아직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광역수색 구역(가로 20해리·약 37㎞, 세로 10해리·약 18㎞)을 설정해 야간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추가 발견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에는 경비함정 14척, 해군 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6척,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됐다.해경은 전날 선내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그물을 설치한 뒤 조류가 약한 욕지도 안전해역으로 선박을 옮기고 있다. 이날 오전 중 예인이 완료되면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들어 올려 추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경은 이 작업이 진행되면 선체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해 사고 원인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9일 오전 6시 29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 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옥돔 조업차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통영 욕지해역까지 이동했다. 선단 중 1척이 오전 6시 29분쯤 사고 선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알렸고, 오전 6시 43분께 사고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을 포함해 외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이 중 3명(한국인 1명, 외국인 2명)은 뒤집힌 선박 안에서, 외국인 1명은 사고 해역에서 7해리(13㎞)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된 상태다.
  • “외부로 발설 말라”…이국종 교수가 ‘의료파업’ 중 전한 말

    “외부로 발설 말라”…이국종 교수가 ‘의료파업’ 중 전한 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가운데,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졌다. 앞서 이 병원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린 바 있다. 중증 외상 분야의 권위자인 이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했다. 10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날 기준 163명의 민간인 응급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이국종이 병원장으로 있는 대전병원을 찾은 민간인 환자는 30명으로 군 병원 중 국군수도병원(7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대전병원은 최근 전공의 파업으로 긴급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를 대신 수술하기도 했다. 현재 국군대전병원이 있는 대전 지역의 경우 전공의 총 420명이 사직서를 내고 근무지를 이탈해 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국군대전병원 관계자는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응급환자 진료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이국종)병원장 지침에 따라 환자 진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장은 환자 진료가 의료진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관련 사안을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응급실·분만실까지 비웠다…전공의 14명 중 13명이 떠나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며 응급·필수 의료 분야까지 예외 없이 의료 공백 상태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불만도 커진 상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앞서 7일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 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 이탈자는 1만 1985명으로, 92.9%이나 된다. 14명 중 13명이 환자 곁을 떠난 것이다. 전공의 이탈률은 2020년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반대해 집단행동을 했을 때의 80% 수준보다도 훨씬 높다.국제노동기구(ILO)는 파업 시 유지할 최소서비스의 설정 기준 중 하나로 ‘그 중단에 의해 공중의 생명, 안전,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업무’를 명시한 바 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역시 병원 응급·중환자 치료와 수술, 분만 등의 업무는 정지될 경우 공중의 생명이나 건강 등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는 ‘필수 유지 업무’로 보고 노동자의 쟁의행위 중 최소한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간호사 등 여러 의료직역 노동자로 구성된 보건의료노조가 지난해 7월 파업을 할 때는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 의료 분야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업무를 봤다. 다만 전공의들은 전공의 단체가 노동조합이 아닌데다, 집단사직을 쟁의행위로 보기 어려워 필수 유지업무에 대한 법적인 의무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지금의 전공의들이 이전과 다르게 응급실·분만실을 가리지 않고 의료 현장을 떠난 것은 ‘개인적인 사직’이 집단행동으로 이어진 형태로, 공통적인 지침을 갖기 힘든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 옥돔 잡으려고 한림에서 통영까지 갔다가 어선 전복…3명 사망· 5명 실종

    옥돔 잡으려고 한림에서 통영까지 갔다가 어선 전복…3명 사망· 5명 실종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승선원 9명 가운데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29분쯤 연락두절선박 신고를 접수하고 10여분 뒤인 6시 43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A호(29t·승선원 9명)가 전복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승선원 9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7명으로, 승선원이 배 안에 있을것으로 보고 해경 구조대가 선내를 수색중이며 동원세력 경비함정 11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5대등이 동원되어 주변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또한 제주어선안전국 상대 사고선박 주변 어선 대상 구조 협조요청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전복된 선박 선체타격을 하였으나 반응이 없었으며, 구조대원이 전복된 선박 내 진입해 수중수색 중 승선원 3명을 발견했다. 구조된 승선원 3명(외국인 선원 2명, 내국인 선원 1명 추정)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은 선원 6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중이다. 이어 이날 15시 15분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13㎞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중인 경비함정이 4번째 요구조자(외국인 추정)를 발견해 이송됐다. 현재까지 구조된 4명 가운데 선박안에서 발견된 3명은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명은 통영항으로 이송됐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함께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통영 욕지도 해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전복된 선박구조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독려하며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한편, ‘해군 구조함’도 투입돼 구조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한림수협에 현장지원 상황실을 마련해 실종자 수색,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도는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영주호’ 2척을 비상 소집해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또한 실종자 가족 지원방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외국인 선원의 가족들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사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수습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제주 출항 어선 통영 욕지도 해역서 전복…9명 실종

    제주 출항 어선 통영 욕지도 해역서 전복…9명 실종

    9일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외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쯤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선단 중 1척이 연락이 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 주변 어선에 지원과 구조를 요청했다. 오전 8시 34분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승선원 수색 작업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승선원들이 뒤집힌 배에 갇혀 있는지, 탈출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아산 새마을금고 복면 강도 1억원 강탈…경찰 추적 중

    아산 새마을금고 복면 강도 1억원 강탈…경찰 추적 중

    8일 오후 4시 20분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었고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 등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40∼50대로 추정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용의자는 범행 직후 새마을금고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이 차량은 은행과 1㎞ 가량 떨어진 삽교천 근처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경기도 평택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강도가 침입한 은행에 불과 약 50m 거리에는 경찰 치안센터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확인하고 있다. 차량이 발견된 지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 A(75) 씨는 “치안센터가 본점과 지척이지만 근무 인력이 줄어 평소에도 치안이 불안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65)씨는 “강도 사건 발생 소식을 늦게 알았다”며 “평소에도 이곳은 오후 늦게 한적하고 외국인이 많아 무서울 때가 많다”고 했다.
  • “이상한 소음과 함께 침수”… 성산바다서 옥돔잡던 어선 전복

    “이상한 소음과 함께 침수”… 성산바다서 옥돔잡던 어선 전복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 해상에서 옥돔을 잡던 4.52t 연안복합어선 A호(서귀포선적)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2시 39분쯤 온평포구 동쪽 약 6㎞ 해상에서 선박 A호(승선원 2명)가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단을 현장에 급파 및 인근어선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전복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상에 떠있는 것을 인근어선이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사고선박 주위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사고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여부는 발견되지 않았다. 선장 B(58)씨는 “갑자기 기관실쪽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해 확인해보니 급격히 배가 침수되고 있었다”며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했으나 침몰했다”고 해경 측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선박 예인 등 진행사항에 대해 선주측과 논의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더 안전한 학교” 관악구, 교육경비 80억원 편성

    “더 안전한 학교” 관악구, 교육경비 80억원 편성

    서울 관악구가 올해 교육경비를 80억원 규모로 편성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5억원 수준이었던 교육경비가 꾸준한 증액에 따라 올해 80억원까지 확대했다”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한 결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017년 40%에서 지난해 45.6%로 크게 늘었다”고 했다. 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구는 올해 안전한 교육환경에 집중한다. 유치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88개교 대상으로 470개 사업, 52억 8000만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맞춤형 교육을 위한 중학생 ‘진로탐색 교육’, 초등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등하교 및 교내외 안전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교육청 협력 ‘교육복지 사업’을 확대한다.또 통합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특수교육 지원’,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자살·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엔 디지털 전환 시대 속 미래교육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중점 추진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으뜸교육관악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산 크레인서 ‘비밀 통신장비’ 발견”…美·中 ‘스파이 전쟁’ 시작? [핫이슈]

    “중국산 크레인서 ‘비밀 통신장비’ 발견”…美·中 ‘스파이 전쟁’ 시작? [핫이슈]

    미국 내 항구에 배치된 중국산 화물 크레인에서 통신장비가 발견돼 중국의 스파이 활동 혐의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 보고서와 의회 관계자 등을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항구 내에서는 현재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진화중공업(이하 ZPMC)의 크레인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해당 크레인 내에서 통신장비가 발견됐으며, 이중에는 원격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셀룰러 모뎀(무선 모뎀)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모뎀은 원격 접속을 위한 잠재적인 백도어(back door) 프로그램과도 연관이 있었다. 백도어는 시스템 접근에 대한 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와 암호 시스템 등에 접근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항구 한 곳에서는 크레인에서 셀룰러 모뎀 12개 이상이 한꺼번에 발견되기도 했으며, 일부 모뎀은 크레인 작동 부품과 연결돼 있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일반적으로 유지‧보수를 위한 모뎀이 크레인에 설치되어 있지만, 상하이진화중공업이 만든 크레인을 사용하는 항구들은 해당 기능을 요구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 항구들이 요구하지도 않은 통신 장비들이 크레인에 장착돼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기업은 수년간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항구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의 약 80%를 생산해왔다. 중국의 해상안보 위협을 조사해 온 공화당 소속 마크 그린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중국 정부는 해양 분야를 포함해 미국의 중요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파헤쳐 가치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취약성을 악용할 모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 위협을 너무 오랫동안 간과해 왔다”고 우려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전까지 당국이 알지 못했던 셀룰러 모뎀의 발견은 중국 크레인이 미국의 항구를 은밀하게 감시하거나 심지어 중요한 작전을 방해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미국 정보계의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전했다. “미국, 편집증적이다…정상적인 무역 방해하기 위해 국력 남용” 중국은 미국의 이 같은 주장이 ‘편집증적’인 의심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워싱턴DC 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산 크레인에 대한 두려움은 완전히 편집증적이며, 정상적인 경제 및 무역 협력을 방해하기 위해 국력을 남용하는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그러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인 앤 뉴버거는 “(모뎀이 발견된) 중국산 크레인은 항구를 통해 군대의 물품을 이동시키거나 대규모 컨테이너를 항구 안팎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 공격으로 암호화되거나 적에 의해 운영될 경우 미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항구에서 사용하는 중국산 크레인 200개 중 해안경비대 사이버 전문가가 보안 평가를 시행한 결과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이 의심된 것은 92개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중국산 말고 미국산 크레인 쓸 것”…30년 만에 미국 내 생산 앞둬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의 스파이 행위가 우려된다며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선박과 해안 크레인 제조를 위해 200억 달러(한화 약 26조 53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레인은 일본 업체인 미쓰이의 미국 자회사가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미쓰이 미 법인이 중국산 교체를 위해 생산하는 크레인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땅에서 생산되는 크레인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이 해커를 동원해 미국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미국 해안경비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운송 선박과 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 요청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 [베스트셀러]푸바오는 떠나지만, 책은 나오자마자 1위

    [베스트셀러]푸바오는 떠나지만, 책은 나오자마자 1위

    한국을 곧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신간이 출간 즉시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한 계단 밀어내고 종합 1위로 진입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푸바오와 그의 가족을 돌보는 사육사의 마음을 담아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책을 산 10명 가운데 약 9명(89.2%)이 여성이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3위를 지키면서 쇼펜하우어 열풍이 여전함을 과시했다.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젤 신작 ‘불변의 법칙’은 4위로 진입했다.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 인간 본성과 세상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룬다. 프랭크 허버트 소설 ‘듄’은 동명 영화 개봉에 힘입어 지난주보다 판매량이 4배나 뛰며 33위(소설분야 4위)로 진입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시공사) 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3.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4. 불변의 법칙(서삼독) 5.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6.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1(미래엔아이세움) 7. 이처럼 사소한 것들(다산책방) 8. 박근혜 회고록 1(중앙북스) 9. 주술회전 25(서울미디어코믹스) 10.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포레스트북스)
  • 후티 공격에 민간인 첫 사망…미군 ‘자기방어’ 공습 단행

    후티 공격에 민간인 첫 사망…미군 ‘자기방어’ 공습 단행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인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계속 공격하면서 민간인 사망자가 처음을 나왔다. 후티는 미국 등 국제 사회의 제지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는 홍해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예멘 아덴만을 지나던 화물선이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선원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피격당한 선박은 그리스 기업이 소유한 바베이도스 선적의 벌크선 ‘트루 컨피던스호’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 선박에 대한 공격이 예멘 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30분쯤 발생했다면서 사망자 외에 선원 최소 4명이 다쳤으며 그중 3명이 중태라고 덧붙였다. 선원들은 배를 포기했다. 선박 소유사에 따르면 배는 현재 불에 탄 채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 사측은 나머지 선원 20명과 무장 경비 3명의 상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도 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선원 대부분은 필리핀 국적이며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네팔 국적자들도 포함됐다. 미국과 인도 군함이 구조에 나선 가운데 미 국방부 당국자는 불에 타고 있는 배 근처에서 구명보트 한 대를 발견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해운업계 소식통은 선원 3명이 실종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공격에 대해 예멘 항구 아덴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 피격 사건이 접수됐으며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해당 선박과 선원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후티 공식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면서 트루 컨피던스호는 미국 선박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선박 승무원들이 예멘 해군(후티) 경고 메시지를 거부해 표적 작전이 이뤄졌다”며 “이스라엘의 침략이 멈추고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포위가 해제될 때까지 홍해 봉쇄를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급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뒤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으로 주요 해상 무역로인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에서 민간 선박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왔다.미국은 다국적 함대를 꾸리고 1월부터 영국과 함께 예멘 내 후티 근거지를 타격해왔지만 후티 반군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에도 후티는 미군 구축함 카니호를 공격했으나 카니호가 폭탄을 탑재한 드론과 대함 탄도미사일 1기를 격추했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이후 미국은 보복 공습에 나서 대함 미사일 3기와 폭탄을 탑재하는 무인수상정 3척을 파괴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후티는 이제 불행하고 비극적이게도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했다”며 “미국은 계속해서 후티가 그들의 공격에 대해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미군은 예멘 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14분쯤 후티 통제 지역에서 발사 준비를 하던 무인기 2대에 ‘자기 방어’ 공습을 수행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런 조치는 항해의 자유를 보호하고 미 해군 함정과 상선들을 위해 공해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취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후티 공격으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은 크게 줄어들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달 상반기 기준 월별 수에즈 운하 통과 건수는 2023년 정점 대비 42% 축소됐으며, 컨테이너 톤수는 82% 급감했다.
  • “골절·뇌진탕 당했는데”…눈 치우다 다친 아파트 경비원, 하루 만에 해고

    “골절·뇌진탕 당했는데”…눈 치우다 다친 아파트 경비원, 하루 만에 해고

    한 아파트 경비원이 제설작업을 하다 다쳐서 치료를 받던 중 본인도 모르게 해고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6일 KBS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월 제설작업 중 넘어졌다. A씨는 골절과 뇌진탕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고용업체가 자신을 ‘사직 처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친 지 불과 하루 만의 일이었다. A씨는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힌 적이 없었지만, 업체는 근로복지 공단에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 퇴사”라고 허위 보고했다. 이에 A씨는 실업 급여조차 받지 못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용역업체는 사고 당일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직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KBS에 “(A씨에게) 퇴근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연락하라고 했더니 연락이 안 됐다. 전화기도 꺼놔서 통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 업체는 “저희는 인력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아파트에 바로 사람을 넣어야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응급실에 있다 보니까 전화가 왔는지 안 왔는지 몰랐다”며 “응급실에서는 전화기를 다 수거한다”고 토로했다. 근로기준법 제23조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의 요양을 위해 휴업한 기간과 그 후 30일 동안은 해고하지 못한다. 또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그밖의 징벌(부당해고 등)을 하지 못한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자진 퇴사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며 실업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용역업체 등을 상대로 부당해고 여부에 대한 법적 다툼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청와대 경비하던 수방사 제1경비단 이전해야”

    “청와대 경비하던 수방사 제1경비단 이전해야”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줘 호평받았듯, 청와대 외곽을 경호 경비했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도 지역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합니다.”(김형수 광운대 방위산업단 특임교수)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천연동은 수방사 제1경비단이 있어 군사보호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제1경비단의 청와대 경호 임무가 해제된 상황에서 천연동 부대 위치는 도심 고층아파트와 학교 등 민간시설에 둘러싸여 있는 등 군사시설 입지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군부대 이전으로 규제가 없어지면 이 일대를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 단지로 개발한다는 게 서대문구의 계획이다. 김 교수도 “9개 대학이 연합하는 바이오 반도체 연구단지’와 ‘초중고생과 일반인이 숙박하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공원 등과 연계해 교육받을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여러 내용을 통해 군부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대제철 순천공장, ‘H형 빛나는 도로’ 협약식 및 기금 전달

    현대제철 순천공장, ‘H형 빛나는 도로’ 협약식 및 기금 전달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5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업무 협약식 및 기금을 전달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과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중인 현대제철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달식은 한규현 현대제철 상무, 백한순 순천시 도시디자인국장, 허지은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계장, 허규만 순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규현 현대제철 상무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순천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교통안전을 위해 사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4500만원으로 순천공장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순천시는 행정지원과 시설물 유지 관리를, 순천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상지 선정과 관련 법령검토를 한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비 집행과 행정을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기금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당진, 인천, 포항 등 사업장 인근 주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 현대제철에서는 공장을 대표하는 임원급인 상무가 직접 참여한데 반해 순천경찰서는 담당 계장이 참석해 뒷말을 낳았다. 노관규 시장은 4월 총선 관련해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며 외부 행사 참석을 자제하면서 담당 국장이 참석했다. 지난달 부임한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노관규 시장이 나오지 않는 자리에 참석할 경우 격이 떨어진다며 경비교통과장을 대신 나가게했다. 하지만 경비교통과장이 전날 교통사고를 당해 행사에 나오지 못하고 대신 계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아침 참석자 명단을 접했지만 한규현 상무가 좋은 일을 하는데 참석자 급을 따진다는 건 맞지않다며 일정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90세대서 모인 돈 무려…” 8년 일한 경비원 ‘암 소식’에 나선 주민들

    “90세대서 모인 돈 무려…” 8년 일한 경비원 ‘암 소식’에 나선 주민들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8년간 근무한 경비원이 암 투병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자 주민들이 총 1000만원을 모아 마음을 전달해 화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배달원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수원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게시판 사진을 올리면서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해당 아파트 운영위원회는 안내문을 게시해 “2016년부터 오랜 시간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보안대원님이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대원님이 쾌유를 기원하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드리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며 같은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일, 새로운 안내문이 붙었다. 총 10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다는 내용이었다. 운영위원회 측은 “모금된 성금을 2월 29일~3월 4일 대원에게 전달했다”며 경비원과 함께 찍은 사진도 첨부했다. 경비원은 직접 쓴 손편지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8년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저로서는 뜻하지 않게 퇴직하게 된 현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며 “내심 저의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치료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것처럼 치료 잘 받고 완쾌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안부 인사드리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입주민 모든 분과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사람들은 “90여세대에서 1000만원이 모이다니”, “최고의 아파트 주민들이다”, “서로 배려하는 살가움이 넘치는 좋은 아파트 주민들이다”, “명품 아파트에 명품 인심이다”, “집값이나 올라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수원시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는 택배 배송을 하다 쓰러진 택배기사를 위해 주민들이 병원비를 모금하기도 했었다. 60대 택배기사가 아파트 배송일을 하다 쓰러진 사실을 알게 된 입주민들은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총 248만원을 모았다. 택배기사는 택배 일을 하루만 중단해도 생계가 어려울 정도의 사정이었기에 병원비를 놓고 막막한 상황이었다. 당시 입주민들은 “저희 입주민들에게 기사님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니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도 전달했다.
  • ‘쉴 권리 보장’ 경남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35개소 개선 지원

    ‘쉴 권리 보장’ 경남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35개소 개선 지원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노동자 휴게권을 보장하고 영세사업주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은 2022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는 휴게시설 신설·개선 사업비와 냉·난방시설 설치비 지원에 주력했지만 올해는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 시설이 낡거나 설치·관리 기준을 갖추지 못한 휴게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해 10곳보다 늘어난 총 35곳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청소·경비노동자·요양보호사 등 현장 노동자를 포함해 상시노동자가 50명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이다. 휴게시설 개선 사업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휴게시설이 실질적인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의자·소파, 탁자 등 구매 비용도 지원한다.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3~5월경 공모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별 지원 규모나 신청 시기는 다를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시군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 사업장은 계획 적정성, 영세성, 예산 부담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앞서 이 사업으로 2년간 28개 사업장 휴게시설이 신설 또는 개선됐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휴게시설 개선으로 노동자 휴식권이 보장되고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최대 500만원 지원

    성남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최대 5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23개소에 1억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가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의 10%는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입이다. 지원 희망 단지는 오는 15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등의 서류를 시청 공동주택과 사무실에 직접 내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낸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휴게실이 없는 아파트가 휴게실을 지상으로 신축하는 경우, 상생 아파트 공동선언문을 체결한 단지, 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추진한 단지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난해는 시 지원사업을 통해 총 18개 단지가 23개소 휴게시설 개선에 약 1억원을 지원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근로 환경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서초, 23개 모든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도우미’ 배치

    서초, 23개 모든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도우미’ 배치

    서울 서초구가 새 학기를 맞아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 서초구는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 총 5억 9000여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교당 최대 12명까지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역 2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총 200명의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배치할 수 있다. 그동안 통학로 안전지도를 담당하던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됐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녹색어머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심적 고충과 안전지도 인력부족에 관한 학교 측의 부담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 학교에서 직접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배치된 등굣길 안전도우미 인력을 통해 안전지도 장소도 교문 근처 횡단보도에서 차량 통행이 많거나 보차로 구분이 모호한 횡단보도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쪽이’ 도와주면 달라지는데… “매뉴얼 없이 교사 헌신에만 의존” [마음 성적표 F-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금쪽이’ 도와주면 달라지는데… “매뉴얼 없이 교사 헌신에만 의존” [마음 성적표 F-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교육적 개입… 좋아지는 아이들 #1. 친구 목을 조르거나 벽돌로 위협하던 초등 6학년 금일이. 담임교사의 제안으로 재작년 교내 상담교실인 위(Wee)클래스에 보내졌다. 이전에도 정서·행동 문제가 보였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도 받았지만, 치료는 받지 않았다. 부모님은 심각한 학교폭력을 일삼았던 금일이의 형 문제에 시간을 쏟기에도 벅찼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변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친구와 선생님의 관심을 받는지 몰랐던 금일이는 “내가 형처럼 되는 것 같아 두렵다”는 말을 상담교사에게 털어놨다. 이어 문제행동만 일삼으니 누구도 들어 주지 않던 말을 들어 주는 게 신나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의 욕구를 들어 주고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 주니 금일이의 공격적인 행동은 빠르게 사라졌다.(장모 상담교사)#2. 의사와 상의 없이 1년 전부터 ADHD 약 먹기를 중단한 뒤부터 5학년 금이의 문제행동은 급격히 심해졌다. 매 수업 시간 화장실에 간다고 일어서고 그마저도 반 아이들을 툭툭 건드리며 지나갔다. Wee클래스 상담을 받았지만 1학기 내내 건성으로 임했다. 그러다 금이가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학교에 불려 온 부모에게 친구들과의 갈등 사례를 쓴 관찰 기록지를 보여 주었다. 부모는 “이 정도인 줄 몰랐다”며 약물치료를 재개했다. 충동적 행동이 바로 줄진 않았다. 하지만 치료 전 금이가 갈등 원인에 대해 “잘 모르겠다”거나 남 탓을 하기 일쑤였다면 치료 뒤 “제가 그렇게 해서 화가 났을 것 같다”며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변화의 시작이었다.(송모 상담교사)#3. 금삼이는 초등 3학년치고 너무 거친 말을 써서 상담을 받게 됐다. 막상 만나 보니 생각과 행동이 바른 아이였는데 과거 친구들에게 거친 말로 무시당한 적이 있어 센 척하다 말이 거칠어졌다는 걸 알아냈다. 그즈음 부모님이 바빠져 오후 9시까지 동생과 지역돌봄센터에 머물렀는데, 금삼이에겐 동생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분노가 생기고 말이 거칠어졌던 것이다. 금삼이 엄마에게 말이 거칠 뿐 리더십 강한 아이라고 설명하자 “학교 번호로 온 전화로 칭찬을 들은 게 처음”이라며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묻기 시작했다. 담임교사는 “사정을 알고서 보니 금삼이 행동이 이해되는 걸 넘어 기특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고백했다. 곧 거친 말이 줄었고 동생뿐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4학년 때 금삼이는 학급 반장이 됐다.(노모 사회복지사)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개선한 상담교사와 학교사회복지사들은 공통적으로 “문제 원인을 관찰해 방법을 찾으면 아이들은 빠르게 달라진다”고 입을 모았다.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노력하는 자세를 격려하고 어떤 문제든 주변 어른이 도울 수 있다는 믿음만 갖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강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 주는 경우가 많았다. ADHD처럼 약물치료가 효과를 내는 질환이라면 변화 속도는 보다 극적이다. 엄은하 학교폭력피해가족협의회 세종·충남지부장은 4일 “따돌림과 게임중독 때문에 상담에 온 학생이 검사 결과 ADHD 진단을 받고 약물, 행동치료를 받았다”면서 “상담을 시작할 때 함께 세운 목표가 ‘(늦게까지 게임을 해서) 오후에 눈이 떠지더라도 반드시 매일 학교에 가자’였는데, 오전에 학교 가는 일이 점점 늘더니 이듬해 개근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엄 지부장은 “아, 우등상도 받았다”고 덧붙이며 정서·행동 문제가 개선되면서 학업 성적과 친구 관계 등 많은 문제가 동시에 개선된 경우를 소개했다. 좋은 사례가 이토록 많이 쌓여도 한국 학교에서 정서·행동 문제에 대해 교육적 개입을 받는 일은 흔치 않다. 배치된 상담교사나 교육복지사 인력이 부족하고 예산 배정 과정에서 정서·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학업·입시 중심 교육정책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데다 지원 체계나 매뉴얼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채 담임·상담교사의 역량에 기대 정책 효과가 나오고 있어서다.2022년 말 기준 초중고교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순회교사 포함) 배치율은 46.3%이고 초등학교 배치율만 보면 26.8%이다. 또 학생에게 일어난 문제를 ‘학생·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해결하는 학교사회복지사와 교육복지사(취약계층 한정 업무) 등 사회복지사가 학교에 배치된 비율은 지난해 6월 현재 15.6%로 크게 낮다. 인건비를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에 의존하는 예산 구조 때문에 올해처럼 세수와 교부세가 부족할 때마다 학교사회복지사 사업을 두고 존폐 논란이 불거지기도 한다. 경기가 침체될수록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가계가 늘고 아이들의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지만, 학교의 정서·행동 문제 관련 예산은 세수가 넘칠 때 투입 여력이 생기는 불일치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 우선순위에서 밀린 정책은 현장의 ‘헌신’에 따라 성패가 달라지고, 현장에선 각종 제도적 허점을 ‘열정’으로 메꾸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경북의 학교에서 일하는 박한결 사회복지사는 “긴급하게 어려움이 생겼는데 놓치는 아이가 생길까 봐 급식 시간 밥 먹는 표정을 보거나 항상 같은 옷만 입는 건 아닌지 살핀다”면서 “소액이지만 돌봄교실 간식비 10만원을 미납했다는 학생이 있어서 알아보다 부모의 실직과 둘째 임신이 겹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찾아 도움을 준 적이 있다”고 했다. 7년차 상담교사인 장씨도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아이가 병원에 진단받으러 갈 때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출장 등록 후 따라나서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병원에 함께 가는 게 통상 업무는 아니지만 그간 부모의 말만 듣고 아이에게 잘못된 처방이 내려지는 것을 자주 목격해서다.경기도 수원 칠보중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권수민씨는 “산만한 아이가 ADHD인지, 애착 문제 때문에 그런지 보려고 부모님을 만나고 아이와 하루 종일 수업을 같이 들은 적도 있다”면서 “교과 수업이 주 업무인 담임교사와 다르게 한 아이의 정서·행동 문제에만 집중해서 보고 말씀드리면, ADHD 진단·치료를 거부하던 부모님이 언제 그랬냐는 듯 선뜻 아이 치료에 나서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아이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돌보는 건 우리나라가 가입한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이행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노경은 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UNCRC는 성인들이 아동의 잠재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적절한 감독과 지도를 행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규정했지만 한국에선 ‘우리 아이는 정서·행동 문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친권이 더 앞설 때가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이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방임과 방치를 묵인하는 잘못을 저질러 온 것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스포츠카여서 나 못 잡는다” 경찰 조롱…잡고 보니, 차량이?

    “스포츠카여서 나 못 잡는다” 경찰 조롱…잡고 보니, 차량이?

    여자친구와 다툰 뒤 술을 마시고 ‘내 차가 스포츠여서 못 잡는다’고 경찰을 조롱하며 음주 도주한 20대가 잡혀 구속 송치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4일 A(28)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오전 3시쯤 술에 취해 112에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술을 마셨고, 운전하고 싶은데 제발 잡아 달라”고 말한 뒤 갑자기 “그런데 내 차가 스포츠카여서 순찰차로는 못 잡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A씨는 전화 후 실제로 서구 둔산에서 유성구 방면으로 자신의 승용차로 30여㎞를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112에 또다시 전화를 걸어 똑같은 얘기를 늘어놨다. 경찰은 긴급 상황으로 보고 A씨 차량 예상 이동 경로를 따라 90분 동안 순찰차 22대를 순차적으로 출동시켜 A씨 차량을 추격했다. A씨는 도주하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112 전화 1시간 30분 만에 경비 관련 일을 하는 자기 직장 앞에서 검거됐다. A씨 혼자 타고 있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이 A씨를 붙잡아 그의 차량을 살펴본 결과 스포츠카가 아닌 아반떼 승용차였다. 게다가 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요즘 순찰차는 소나타 등이 지급된다. 그는 경찰에서 “여자친구와의 불화로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 계속 응하지 않고 자택에도 잘 들어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유성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조사를 피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검거,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 구속 이유는 허위 신고 및 도주를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정상적 112 신고 출동 시스템 작동을 방해한 것”이라며 “순찰차가 위급상황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허위 신고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