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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당사 강제폐쇄/현대

    국민당의 광화문 당사건물 소유주인 현대건설측이 16일 당사를 강제폐쇄했다. 현대건설측은 이날 당직자들의 출근시간인 상오8시30분쯤부터 회사소속 경비원 10여명을 동원,『상부의 지시』라며 당사 출입구 앞뒷면의 셔터를 내리고 국민당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국민당은 이에대해 『정당한 업무활동의 방해』라며 경찰에 고발했다.
  • 정주영씨의 「버리고 가기」/윤두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국민당의 광화문 당사 건물주인 현대건설이 16일 당사를 비워줄것을 요구하며 당관계자들의 출입을 전격적으로 봉쇄해 양측의 관계가 갈데까지 간 상황이 됐다. 이에 당황한 국민당측은 업무방해라며 경찰에 형사고발하는 한편 전형적인 현대식 수법이라고 성토하며 봉쇄당한 당사 출입문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국민당은 현대그룹처럼 정주영씨가 사실상 창업한 정당이다.한때는 「순치의 관계」를 유지해 「정경일체」라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국민당관계자들은 현대측의 봉쇄조치가 국민당의 유지를 탐탁치않게 여기는 정전대표의 지시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이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전형적인 「천민자본주의」의 행태이며 횡포라고 비난하고 있다. 만약 국민당측이 의심하는대로 이러한 조치가 정전대표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면 정전대표는 지난해 정계투신이후 수없이 많이 저지른 행태를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 된다.특히 현대측은 그동안 국민당측에 전세계약서조차 보여주지않고 무조건 당사를 비워달라고 요구해왔다.게다가 당사를 비워주지 않는다고해서 이날 회사소속 경비원 10여명을 동원,당관계자들의 출입을 가로막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임에 틀림없다.현대측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들의 뜻과 관계없이 정전대표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킬 뿐이다. 더군다나 국민당에는 아직 지난 대선때 자신들이 「왕회장」으로 모시고 있는 정전대표의 대통령당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이들 가운데는 옥고까지 치른 사람들까지 포함돼 있다. 그러나 홀로서기를 하고있는 국민당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정전대표가 어떠한 달콤한 말로 자신들을 끌어들였고 자신들이 그를 위해 지난 대선때 얼마나 노력했었는지에 대해 연연해 하지말고 과감히 현대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일어나야 한다. 문간방살림처럼 현대건설 건물에 얹혀 쓰고있는 현당사를 비워주고 당무인수인계를 통해 정주영씨에게 받아낼 것은 받아내는 것이 정당한 태도일 것이다.지금 차지하고 있는 당사를 볼모로 새당사를 마련해달라고 마치 정전대표에게 떼를 쓰는듯한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국민당과 현대는 서로 싸우면 싸울수록 얻게되는 것은 국민들의 실망과 불신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내방을 손자 공부방으로 줘라”/84살 할머니 투신자살

    8일 상오3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24동 잔디밭에서 이 아파트 1110호에 사는 권개이씨(84·여)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한봉석씨(55)가 발견했다. 권씨는 방안에 『먼저 극락세계로 가니 이 방을 두 손자의 공부방으로 쓰게 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조사결과 권씨는 평소 방이 3개밖에 없는 이 집에서 두 손자가 방을 함께 쓰는 것을 가족들이 불평하자 이를 몹시 안타까워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권씨가 가족들에게 짐이 되는 것을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20대 전도사 피살/괴한들에 폭행당해

    【안산=조덕현기자】 2일 하오10시15분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공설운동장 앞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안산시 원곡동 장로교회전도사 이현무씨(28·안산시 고잔동 4의31)가 흉기에 찔리고 집단폭행당한 것을 남부순복음교회경비원 정하영씨(54)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 여고생 성적비관 자살

    27일 낮12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산5의56 대림아파트 2동 10층 비상계단 창문에서 이 아파트 502호에 사는 박유정양(16·D고 1년)이 30여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이상혁씨(58)가 발견했다. 경찰은 박양이 아버지 어머니 앞으로 남긴 2통의 유서에서 『지난학기 성적이 부진해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았던 점을 용서해 달라』고 한 점등으로 미루어 성적부진을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시공자 등 8명 구속/우암아파트 붕괴

    【청주】 청주우암상가아파트 화재·붕괴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15일 우암상가아파트 시공회사인 청주우암종합시장 공동대표 이상연(66·서울 강서구 화곡동),전무 신요섭(53·청주시 분평동),건축면허를 빌려준 전 신흥건설전무 이상하(70·청주시 탑동),설계및 감리를 맡았던 이학로씨(72·청주 대성건축설계사무소장)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하고 건축주 최계일씨(53·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사고건물의 화재점검을 소홀히 한 청주소방서 방호과 정태영소방장(31)등 소방공무원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상가아파트 번영회장 노병삼씨(43)와 아파트경비원 조태식씨(52)등 2명을 소방법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부정관련추정 30대 자살/브로커사무실 전화번호 등 소지

    6일 상오3시15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1동 천호대교밑 한강시민공원 고수부지에 박창현씨(37·댄스강사·성동구 자양3동 499의2)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있는 것을 남광토건 경비원 권영채씨(6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의 수첩에서 최근의 대학입시부정사건에 관련된 「미도부동산」이라는 이름과 이 부동산의 전화번호 서영진이라는 이름이 발견됨에 따라 입시부정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최근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미혼인 박씨가 7∼8년전부터 무릎관절염을 앓아왔고 『사는 것이 귀찮다』고 하는등 신세를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판문점경비 대폭 강화/미 경비원이양도 연기/한·미

    ◎남북대화 중단 등 영향 한미양국은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에 대한 경비태세를 강화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리스카시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이필섭합참의장과의 정례조찬회동에서 당초 지난해 한미군사위원회(MCM)합의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JSA경비대대장을 포함한 경비책임 일체를 한국군에 이양할 방침이었으나 최근 남북대화 중단등 한반도 상황을 고려,당분간 그 책임을 미군이 더 맡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지역내 미군병력 수준은 현재의 1백9명에서 1백69명으로 늘어나게 됐는데 이와관련,주한미군측은 이 병력은 따로 보강되는 것이 아니고 한반도 기존병력중에서 이동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JSA는 현재 약 6.5대 3.5의 비율로 구성된 한미양국군 1개대대병력(5백여명·대대장 미군중령)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24시간 대치하고 있는 가장 민감한 지역이다.
  • 보스니아내전 다시 격화/제네바 평화회담 결렬따라

    ◎사라예보시외로 전투 확산 【사라예보·베오그라드 AFP AP 로이터 연합】 유고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네바회담이 실패로 돌아간 것과 때를 같이해 세르비아 민병대측이 30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 집중포격을 가해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내전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사라예보지역외에 북부 그라다차치지역에서는 이날 하루종일 탱크와 대포를 동원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동부 고라제에서는 포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또 탄유그 통신은 동부 브라투나치지역과 세르비아 접경 림강부근에서도 맹렬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라예보에서는 세르비아 민병대가 이날 대통령궁주변에 박격포공격을 가해 대통령 궁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숨졌으며 코세보 병원 인근의 한 터널에도 박격포탄 3발이 떨어졌고 사라예보 중심부의 한 성당 근처에도 포격이 가해졌다.
  • 화재아파트 보름째 방치/박희준 사회1부기자(현장)

    ◎경찰 “현장보존” 요청… 주민들 불안 호소 『밤마다 쿵쿵 소리가 나는것 같아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화재현장을 왜 빨리 치우지 않는 것입니까』 서울 양천구 목6동 목동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날마다 이 아파트 1단지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목동아파트 121동807호에서 불이나 세들었던 송모씨(44)가족 5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이후 보름이 지나도록 화재현장이 볼썽사나운 모습 그대로 방치돼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이 불이난 807호를 흉가처럼 내버려 둘수 밖에 없는 것은 경찰이 화재원인 감식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을 보존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화재원인 감식결과가 지난 21일 나왔지만 현장보존해제조치가 내려지지 않아 주민들은 문밖 출입을 할때마다 흉한 몰골을 마주칠 수 밖에 없다. 관리사무소 직원 윤모씨(52)는 『하루에도 수십통씩 항의전화가 걸려온다』면서 『주민들에게 아무리 저간 사정을 설명해도 쉽게 수긍하려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재가 난뒤 이 아파트 경비원2명도 『사표를 쓰면 썼지 이곳 경비는 못서겠다』며 다른 아파트로 자리를 옮겼다가 주민들의 만류로 최근에야 다시 경비를 서고 있을 정도이다. 주민들의 불안을 씻기위해 관리사무소측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설득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성화는 거세기만 하다. 관리사무소측은 「807호」를 「원상복구」시키기 위해서는 집주인과 전세계약자인 송씨의 장모가 계약을 해지하고 보험회사측의 보험금지급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 것은 물론 경찰로부터 화재수사결과와 현장보존해제를 통보받아야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화재분석결과가 나왔으니 상부에 보고한 다음 현장보존해제를 통보할 예정이며 안전검사관계로 현장보존기간이 조금더 길어질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경찰로서는 철저한 화재원인규명이 필요하겠지만 화마가 할퀴고간지 보름이 지났고 국과수의 화인분석결과가 21일 경찰에 넘겨진 마당에 계속 주민들의 원성을 살 이유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 입원환자 당직의 없어 절명/안양신경외과

    ◎출입문 잠겨 다른병원 못옮겨 【안양=조덕현기자】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가 한밤에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당직의사와 간호사가 없는데다 병원 출입문마저 밖으로 잠겨져 응급치료를 받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26일 상오4시5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안양신경외과(원장 김신태·42)308호실에 뇌졸중 증세로 입원해 있던 김만성씨(80·안양6동 497)가 구토를 하며 혼수상태에 빠져 1시간만에 숨졌다. 김씨의 딸 복순씨(36)는 『아버지가 거동이 이상해 25일 낮12시쯤 이 병원에 입원한 뒤 26일 새벽 음식물을 토해 병원 관계자를 찾았으나 의사·간호사는 물론 일반직원도 없었다』고 말했다. 복순씨는 아버지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출입문이 잠겨 있어 열지 못하고 119구급대에 연락했으나 출동한 119구급대도 문을 열지 못해 안양경찰서 냉천파출소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절단기로 출입문 셔터를 부수고 들어갔으나 김씨가 숨진 뒤였다. 당시 이 병원에는 입원환자가 30여명 있었으며 당직간호사인 남성희씨(26·여)가 설을 맞아 고향에간 뒤 돌아오지 않았는데도 병원건물 경비원이 25일 하오11시30분쯤 출입문을 밖에서 잠그고 퇴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건물 출입문은 창살식 셔터여서 열쇠만 있으면 안팎에서 열 수 있다. 김원장은 『당직간호사가 늦게라도 올 것으로 생각해 문을 잠근듯 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원장을 소환,조사해 김씨가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숨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김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고경위를 밝히기 위해 사고후 행방을 감춘 남간호사를 찾고 있다.
  • 30대 여인 안방서 피살

    【안양=조덕현기자】 25일 상오9시30분쯤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부영3차아파트 704동 605호 이우연씨(23·여)집에서 주인 이씨가 스카프로 목이 졸린채 숨져있는 것을 이씨의 언니 이우분씨(40·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656의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언니 이씨에 따르면 이날 동생집에 전화를 걸었으나 계속 전화를 받지않아 동생집으로 와 경비원과 함께 잠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보니 동생 이씨가 목이 졸린채 안방 침대밑에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 공업사에 경관사칭 5인조강도/구리 10t 털어 도주

    【안산=조덕현기자】 지난 24일 상오4시쯤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201의3 서울금속공업사(대표 윤승화)에 30대중반의 남자5명이 경찰관을 사칭하고 들어와 경비원 고준형씨(66·서울 송파구 석촌동273의9)등 2명을 흉기로 위협,전선으로 손발을 묶은뒤 현금71만8천원을 빼앗고 구리10t(시가 1천8백만원상당)을 미리 대기시켜 놓았던 서울8아 2712호 8t트럭에 싣고 달아났다. 고씨등에 따르면 이날 경비근무중 30대중반의 남자5명이 경찰이라며 『범죄용의자를 잡았는데 이회사직원인지 확인해 달라』고 해 문을 열어주자 흉기로 위협한뒤 주머니에 있던 현금 71만8천원과 창고에 보관중이던 구리10t을 털어 차에 싣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 달아난 트럭이 지난 23일 안산시 와동 도로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내고 현장주변과 목격자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노조위장 출마자 아파트투신 자살

    15일 낮12시5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10동 주공아파트 709동 1층 경비실 지붕위에 이 아파트 806호에 사는 김진웅씨(44·한국전력 의정부전력소 순회점검반 반장)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고영길씨(4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다음달에 있을 한전 의정부전력소 노동조합 분회장선출에 후보로 추대된뒤 괴로워 했다는 김씨의 부인 오모씨(35)의 말에 따라 노조분회장 출마에 따른 부담감을 괴로워 하다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 아파트 불 일가 5명 사망/서울 목동1단지/새벽 실화로 참변 추정

    12일 상오4시20분쯤 서울 양천구 목6동 목동아파트 1단지 121동 807호 송태원씨(44·사업)집에서 불이 나 송씨와 부인 신은희씨(38)아들 승준군(13)딸 영주양(10)등 일가족 4명과 조카 오은정양(12)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27평 가운데 거실과 부엌등 20여평을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을 처음 목격한 이 아파트 경비원 이전기씨(58)는 『아침 순찰중 8층끝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라가 보니 현관문이 안으로 잠겨있어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송씨등 4명은 현관앞에 쓰러져 있었으며 송씨는 팬티에 러닝셔츠차림으로 상체가 심하게 불에 탔으나 다른 3명은 내의 바람에 약간의 화상을 입고 숨져 있었다. 또 송씨의 딸 영주양은 작은방 침대위에서 숨져 있었고 방바닥에는 그을음이 두껍게 쌓여 있었다. 경찰은 외부인이 들어간 흔적이 없어 내부에서 불이 나 가족들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송씨는 한양공대를 졸업하고 3년전 창원에서 보일러를제작,납품하다 도산한뒤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기계설계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건물 설계도 발견/부실공사 여부 수사 급진전/청주 아파트 붕괴사건

    【제주=임시취재반】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화재·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청주경찰서는 8일 경찰청화재감식반의 지원을 받아 현장감식에 들어가는 한편 건물의 부실공사여부와 화재원인을 밝히기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날 하오 보존기한이 지나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던 사고건물의 설계도면등 건축허가 관련서류일부를 찾아냄에 따라 부실공사여부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경찰은 건물붕괴를 초래한 부실시공여부와 화재원인규명등 두갈래 방향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하고 있다. 우선 경찰은 ▲건물이 삽시간에 붕괴된 점 ▲현장 콘크리트더미에서 발견된 철근들이 건축법상 규정에 못미치는 점 ▲평소에도 아파트 벽면에 균열이 심했다는 점등을 중시,붕괴원인이 가스폭발압력보다는 부실공사에 있을 가능성이 더 큰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이 상가아파트 가동 1층 경비실 캐비넷속에서 찾아낸 사고건물의 설계도면과 사고감식반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콘크리트·철근등의 규격을 비교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경찰은 건물이 처음 붕괴되기 시작한 「다」동 지하상가부분에 늘 물이 고여있을 정도로 지반다지기공사가 부실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따라 지하기초시설과 지상건물을 연결 지탱해주는 골조시설이 부실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건축주·시공업체·설계사·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세부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사고직후 행방을 감춘 건축주 최계일씨와 설계사 이학로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날 시공업체였던 신흥건설의 당시 자재과장 송태홍씨(51·부동산업)와 당시 전무 신호섭씨를 소환조사해 건축주 최씨와 이상현·김형래·안한호씨 등 서울에 사는 건축업자 4명이 공동으로 땅을 사들인뒤 청주지역 건설업체 신흥건설의 면허를 빌려 직접 상가아파트를 지어 분양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업자들이 상가아파트를 조기 분양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했거나 건축비를 줄이려고 부실자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당시 자재를 담당했던 김형래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경찰청으로부터 화재전문감식요원 3명을 지원받아 현장에서 수거한 콘크리트 조각으로 강도시험을 하는 등 현장감식활동을 벌이는 한편 사고건물 주변인물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했다. 경찰 조사결과 건축주 최씨와 이상현·김형만·안한호씨등 서울에 사 경찰은 이 건물 경비원 조태석씨(54)와 상가번영회장 노병삼씨(42)등의 진술을 들은 결과 청주소방서측이 지난 86년부터 7차례에 걸쳐 소방설비보수지시를 내렸으나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이에대한 보수를 하지않아 자동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전기누전이 잦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발굴◁ 사고수습대책본부측은 굴삭기등 60여대의 중장비와 1천여명의 인력을 동원,발굴·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이 뒤엉켜있는데다 나머지 2명의 실종자가 건물 잔해속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고 있어 늦어지고 있다. 남은 실종자 2명은 신면식씨(54·나동 308호)와이상선군(17·가동201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 우승마 알려주마/돈뜯은 30대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6일 전 한국마사회 직원 모상문씨(36·강동구 천호2동 461의53)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모씨는 지난해 11월 1일 서울 경마장 4층 복도에서 사돈인 김모씨(30·상업)에게 『우승마의 번호를 알려주겠다』면서 김씨로부터 교제비명목으로 30만원을 받는등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1천4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모씨는 한국경마장 관람석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이름을 알게된 조교사 이모씨(50)등이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것처럼 김씨를 속여 사기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 경찰,전국 갑호비상 돌입/이 경찰청장 지시

    이인섭 경찰청장은 14일 대통령선거투표일인 18일 새벽까지 모든 경찰력을 동원,금품살포등 선거막판의 불법선거운동을 막도록하라고 전국 경찰에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청장은 이 기간동안 전국 경찰관서는 철저한 지역책임제아래 주택가와 아파트단지,음식점등 불법선거운동이 벌어질 우려가 있는 지역들에 대한 순찰과 검문을 강화하라고 시달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오는 16일 내리기로 한 갑호비상령을 이날 앞당겨 내려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의 이같은 방침은 막판에 접어든 선거운동이 과열·혼탁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유세장 폭력등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특히 심야금품살포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택시기사와 우편집배원,화장품외판원,아파트경비원,자율방범대원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신고자는 익명을 보장하고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 금품제공 신고자 10배 포상/택시기사·보험모집인 등 제보요원으로

    ◎내무부,특별지시 정부는 제14대 대통령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금권선거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금권사례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1백만원 한도내에서 신고액수의 10배에 해당하는 「고발포상금」을 지급하고 단속에 공이 많은 경찰관을 특별승진시키기로 했다.이 포상금제는 경남 김해와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전국에 확대실시되는 것이다.택시기사·우편집배원·보험모집원·아파트경비원·자율방범대원 등 주민과 접촉이 잦은 사람들을 「공명선거제보요원」으로 위촉,현장위주의 선거사범단속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내무부는 2일 각 시·도와 경찰에 「금권선거및 불법선거운동 근절을 위한 특별지시」를 시달해 이같이 밝히고 불법선거운동의 온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음식점·꽃가게·선물가게·관광지 등 불법선거 취약지역등에 대해서도 집중단속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지역유지및 통·이·반장집 등을 「불법선거운동 제보의집」으로 지정,일선 시·군·구에 설치된 공명선거관리상황실과 더불어 신고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난민숙소 또 방화/독 극우 소행 추정

    【베를린 로이터 연합】 독일동부 에베레스발데에서 29일 오전 외국인 난민숙소에 극우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사건이 발생,건물일부가 소실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불로 목조건물중 객실 18개가 소실되고 경비원이 질식하는등 큰 소동을 빚었으나 건물안에 있던 60명 전원은 대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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