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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로 인한 상처 치유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9일 울진서 개최

    산불로 인한 상처 치유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9일 울진서 개최

    한글날인 9일 한 경북 울진군 왕피천 공원 내 전통체험관에서 대규모 치유 및 연대 행사인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형 산불로 상처 입었던 울진군민들에게 즐거움과 치유를 선사하고, 지역 공동체에 연대와 응원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무료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관객과 호흡하는 두 개의 메인 무대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뮤직 스테이지는 대형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밴드와 아티스트들로 꾸려진다. 크리스피, 김승주,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지소쿠리클럽 등이 참여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개그 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다. 송영길, 정승환, 안상태, 김영희, 김혜선, 김회경, 오민우, 장현욱, 오정율, 홍현호 등 10여 명의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재난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진군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선별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선물 증정식을 진행한다. 또한, 봉사자들의 회복을 위해 괄사(Gua Sha)를 활용한 스킨케어 클래스를 운영하며 피부 관리와 피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리본디어스는 행사 기간 동안 후원 모금 캠페인도 전개한다. 모인 후원금 전액은 2022년 울진 산불 및 올해 경북 산불 등 재난 현장을 지켜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안전·회복을 위한 물품 및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디어스 정광윤 이사장은 “울진군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분들을 함께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여주신 마음은 다시 지역과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트리헌드레드 홈페이지(https://treehundre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도의회,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일정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29일에는 정한석 경북도의원(칠곡, 국민의힘)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재)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분도노인마을을 찾아가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어르신들과의 면담의 자리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정 의원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아지기를 바라며, 도의회에서도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추석맞아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

    경북도의회, 추석맞아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

    경북도의회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황명강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주시 천북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을 방문,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은 1953년 설립되어 학대·방임 및 부모가 아동들을 보살필 수 없는 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에게 생활과 학업지원,퇴소 전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황명강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김병우 신임 대구경찰청장 취임…“정당한 직무 수행 경찰관 보호” 강조

    김병우 신임 대구경찰청장 취임…“정당한 직무 수행 경찰관 보호” 강조

    김병우 신임 대구경찰청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곧 경찰의 영혼”이라며 “보이스피싱과 마약, 아동범죄, 관계성 범죄 등 국민 불안을 키우는 범죄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하고, 잘못된 결정은 과감히 고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경찰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최대한 보호해 현장에서 심리적 위축 없이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장 경찰관들이 범죄 현장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정당히 직무를 수행한 경찰관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해 이들이 범죄자들에게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찰관의 일탈 행위는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정부패, 음주운전, 업무해태 등 개인의 일탈로 동료들의 자긍심에 손상을 주는 경찰에겐 엄격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청장은 안동 경일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8기로 입학해 1992년 경위로 입직했다. 이후 안동경찰서장과 경찰청 교통운영과장,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남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 맞아 온정 전해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 맞아 온정 전해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26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남진복 도의원이 울릉군 소재 송담실버타운·송담양로원을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 의원은 “지역사회의 노인복지를 지탱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도기욱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희망과 사랑 전해

    도기욱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희망과 사랑 전해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난 26일 예천군 예천읍에 소재한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도 의원은 입소자들과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의원은 “유례없는 무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심껏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도의원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진심 어린 나눔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소외계층을 위한 세심하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허복·김일수·김용현·황두영 도의원, 추석 사회복지시설 위문

    허복·김일수·김용현·황두영 도의원, 추석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허복·김일수·김용현·황두영 도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미시에 소재한 달팽이모자원과 구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구미시 지산동에 소재한 달팽이모자원은 폭력이나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결혼이민여성 가족을 위한 쉼터로, 지난 2014년 달리는 스님으로 유명한 진오스님이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씩 모금한 기금으로 설립했다. 임은동에 소재한 구미직업재활센터는 2010년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이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자립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함께 시설을 방문한 도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인력수급 문제 등 복지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텐데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우리 도의회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설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진석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온정 나눔

    배진석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온정 나눔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소재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리어카무료급식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중풍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지역 대표 노인 전문기관으로, 배 부의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민간 운영 급식소로, 시도의 지원 없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배 부의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손수 식기 세척에 동참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배 부의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와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3곳 위문

    최병준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3곳 위문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경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들은(안강 하나요양원, 강동 은혜원, 천북 대자원 등) 어르신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며 돌봄과 생활 지원,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의원은 현장에서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모여야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서 기증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박 의원은 “도서 기증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식 자원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 인문교육 강화라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라며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비되지 못했던 기증 절차를 명확히 하고, 기증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도서 기증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개인·기관·단체의 도서 기증 근거 마련 ▲도서관의 기증 대상 도서 및 절차 명시 ▲도서 기증 사업 홍보 강화 ▲기증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도서 기증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항들이 담겼다. 경북도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해외 도서 기증 사업을 추진했으며, 라오스 세종학당 등 현지 학교에 7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경험이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러한 기증 문화가 도내 공공도서관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교육청 소속 26개 공공도서관이 지식 자원의 순환과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문화의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증이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참여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도서관 장서 확대, 기증 절차의 명문화, 기증자 예우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공공도서관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동업 경북도의원 “선제적·체계적 하천위기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되어야”

    이동업 경북도의원 “선제적·체계적 하천위기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되어야”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하천 위기대응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하천 위기대응체계 운영계획 매년 수립 ▲하천 상황별 대응조치 및 비상근무체계, 협력체계, 수방 관련 자재 및 장비 현황 등이 포함된 ‘하천 위기상황 대응매뉴얼’ 작성 및 운영 ▲하천 상황, 대응매뉴얼 작성 및 보완 등을 점검 및 협의하는 ‘경상북도 하천 점검협의회’설치 ▲하천 상황 및 대응방법 경상북도 홈페이지 등에 게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방하천은 총 352개, 길이는 총 3844km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들 하천의 호우 피해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총 188건으로 피해액만 무려 15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손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내 각 시군에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ㆍ연계할 수 있는 광역차원의 제도적 기반의 부재로 경상북도차원의 종합적 관리체계 마련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하천 위기상황에 대해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내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통한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 40일 남았는데…아직도 안 나타난 ‘30억 당첨자’ 판매점 어디?

    40일 남았는데…아직도 안 나타난 ‘30억 당첨자’ 판매점 어디?

    수령 마감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로또 1등 당첨금을 아직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가 있어 관심이 쏠린다. 2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일 추첨된 제1145회 로또에서 1등 당첨자 9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상태다. 해당 당첨금은 무려 30억 5163만원에 달한다. 당첨 복권은 인천 남동구 구월로의 ‘하나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1145회차의 1등 번호는 2, 11, 31, 33, 37, 44다. 당시 총 9명이 1등에 당첨됐으며 이 중 5명은 자동, 3명은 수동, 1명은 반자동 방식으로 로또를 샀다. 당첨금 수령 마감일은 오는 11월 10일이다. 해당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은 소멸하며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는다. 고액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는 이유는 복권을 잃어버렸거나 번호 확인을 놓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무심코 복권을 구매한 후 보관하지 않거나, 자동 구매 후 결과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1145회차의 2등 당첨금 약 7265만원도 아직 수령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복권은 경북 지역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 당첨금이 지급되지 않아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는 건 흔한 일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급되지 않은 로또 당첨금은 3076만건, 2283억원에 달한다. 가장 많은 미수령은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에서 나타나며 금액으로는 1507억원이다. 기한 내에 수령되지 않은 당첨금은 모두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 지원,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인생이모작 지원 대상 장년층 이외 연령으로 확대

    권광택 경북도의원, 인생이모작 지원 대상 장년층 이외 연령으로 확대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지난 24일 ‘경북도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인생이모작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장년층(50세 이상 65세 미만) 이외의 연령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권 의원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용환경 불안정으로 인해 조기 은퇴, 경력 단절 등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40대와 같이 장년층 이전 세대에서도 인생이모작 지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연령 범위를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민들은 재취업·창업, 평생학습, 사회참여, 건강관리 등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시·군 여건에 따라 조기에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저출생으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노인 복지비용 증가 등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도민들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9味로 물드는 가을, 구미 푸드페스티벌 내달 18일 개막

    9味로 물드는 가을, 구미 푸드페스티벌 내달 18일 개막

    경북 구미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송정맛길 일대 약 1.5㎞ 거리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총 77개 부스에서 200여 종의 음식이 선보인다. 행사장은 ‘구미(9味)의 맛,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9개의 테마 존으로 꾸며진다.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아시아미식존 ·향토막걸리존 ·어린이 먹거리존과·삼겹굽굽존 등 각 테마 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풍성한 콘텐츠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구미의 맛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가을의 맛 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월 매출 4억’ 정준하, 사업 고충 토로 “사기꾼 너무 많아…월세만 2천만원”

    ‘월 매출 4억’ 정준하, 사업 고충 토로 “사기꾼 너무 많아…월세만 2천만원”

    방송인 정준하(54)가 사업을 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원조 먹방 전문 정준하가 밥 친구로 왔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송가인은 정준하가 운영하는 횟집을 방문했다. 송가인이 “압구정동에서 식당 할 때 지나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하자 정준하는 “왜 말을 안 걸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그때 배달 가는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그럴 때는 아는 척 안 하는 게 좋다. 잘했다”며 “배달 갈 때는 민망하다”라고 털어놨다. ‘방송과 사업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다 힘들다”며 “사업은 사업대로 힘들다”라고 답했다. 그는 “사업은 주위에 사기꾼들이 너무 많다”며 “요즘 왜 이렇게 사기꾼이 많냐”고 토로했다. 제작진이 “최근에 사기당할뻔한 적이 있냐”고 묻자 정준하는 “매일, 매 순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이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어떻게 버텼냐”고 하자 정준하는 “돈 다 날렸다니까. 코로나 얘기하지 말라니까”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제일 힘들었다. 음식 다 코로 나올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가인은 “그러니까 장사를 안 했어야지”라고 핀잔을 줬고 정준하는 “장사 안 하면 월세 2000만원을 어떻게 내냐”며 억울해했다. 그는 “코로나가 올 줄 알았겠냐고. 성질난다”라며 술을 찾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준하는 현재 서울 서초구에 횟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경북 안동시와 손잡고 김치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출연해 횟집의 월매출이 4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100만명 사로잡은 청송사과, 올해도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축제

    100만명 사로잡은 청송사과, 올해도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축제

    경북 청송군은 29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오는 11월 2일까지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축제는 청송 주요 관광지 및 사과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 등 대표 프로그램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시공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청송’, ‘청송군’, ‘청송사과’, ‘청송사과축제’ 등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체험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시·판매·체험 부스와 함께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전’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온라인 축제는 100만 명이 넘는 참여자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온라인으로 청송사과축제를 먼저 즐기시고, 오프라인 축제장에도 방문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황금추석 연휴, 꽃과 별빛에 취해 보세요”…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 10월 2~12일 개최”

    “황금추석 연휴, 꽃과 별빛에 취해 보세요”…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 10월 2~12일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2025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봉화’와 ‘자생식물’을 줄임말로,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꽃 200만송이를 연출하는 지역 상생 축제다. ‘꽃, 별에 그리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첫날 교향악 공연, 어린이 동요 독창 등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나태주(풀꽃 시인), 한서형(향기 작가), 허태임(숲을 읽는 사람 저자) 작가와 함께하는 ‘풀림’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엔 ▲지역민·예술인 버스킹 공연 ▲지역 농·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예술인 및 농가 협업 ESG아트 특별전시 ‘별 일 없이 꽃피우는 중’ ▲국립대구과학관 협업 ‘찾아가는 박물관’ ▲자생식물 모빌, 마그넷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10월 4일 경북문화재단 협업 구석구석문화배달 공연으로 마당극과 향낭만들기 체험, 7~8일에는 ‘봉자야(夜) 놀자’ 야간 프로그램으로 무드등 만들기와 마술·풍선쇼가 연계 행사로 마련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축제기간 동안 무료 입장을 실시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연휴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영주·안동, 대구, 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1일 1회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운행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올해 7회째인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지역상생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축제”라며 “온 가족이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오셔서 백두대간의 가을을 즐기시고, 힐링하는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지방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관광택시 이용을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각각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외지인이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청송군 돼지우리서 화재…새끼 9600여마리 떼죽음

    청송군 돼지우리서 화재…새끼 9600여마리 떼죽음

    경북 청송군 돈사에서 불이 나 새끼 돼지 9000여마리가 폐사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쯤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한 돈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새끼돼지 9600여마리가 폐사했으며 돈사 건물 3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한다. 불은 이날 오전 7시 7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돼지 변이 많아서 물을 뿌려 끌 경우 토양 등의 오염이 우려됐던 상황”이라며 “대신 연소 저지만 하고 다 태운 뒤 자연적으로 불이 꺼지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 상주서 승용차가 경운기 들이받아…1명 숨져

    상주서 승용차가 경운기 들이받아…1명 숨져

    지난 28일 오후 11시 42분쯤 경북 상주시 청리면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경운기를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이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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