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북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새 희망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5월 9일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격차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7억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110
  • ‘고령 지산동 5호분’ 85년 만에 재발굴 … 베일 속 대가야 문화 찾는다

    대가야 최대 고분인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분에 대한 재발굴 조사가 시작됐다.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마당에서 고유제를 열고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최고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9월 가야 문화권 6개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에 발굴을 진행할 5호분은 지름 45m, 높이 11.9m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조선 시대에 간행된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금림왕릉’이라고 전하고 있다. 금림왕은 대가야의 왕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다른 역사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5호분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본인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됐으나 간략한 조사 내용과 조사하는 모습, 출토 유물이 담긴 사진 몇 장만이 전해지고 있다. 85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재발굴조사에선 봉토와 매장주체부, 무덤 주변부에 대한 정밀 조사와 아울러 토목공학적 분석 및 각종 유기물 분석 등을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대가야의 고분 축조 기술과 매장 의례 등을 밝혀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3명 사망’ 석포제련소 대표, 중대재해법 첫 구속 기소

    안전조치 소홀 등으로 최근 9개월간 3명의 근로자가 숨진 영풍 석포제련소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구속 기소됐다. 원청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3일 경북 봉화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대표이사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영풍 및 하청업체 임직원 등 10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6일 영풍 석포제련소 불순물 탱크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을 맹독성 ‘비소(아르신) 가스’에 노출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1명이 사고 사흘 뒤 비소 중독으로 숨졌고 3명이 상해를 입었다. 검찰은 “박 대표는 비소 누출 우려가 있는 탱크 교체 작업 관련 위험성 평가를 충실히 하지 않고, 근로자가 비소에 급성 중독된 사례를 보고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다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또 영풍 임직원 3명이 아연 정제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소 측정 데이터의 삭제를 모의하고 실제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한 정황도 포착했다. 해당 사고 이후에도 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 3월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지난 8월에는 하청 노동자 1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안동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997년 이후 산업재해로 석포제련소에서 사망한 근로자는 총 15명으로 파악됐다.
  • 박승원 광명시장,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

    박승원 광명시장,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이다.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 운동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광명시와 경기도를 무대로 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선도적인 자치분권 정책 추진으로 여러 성과를 거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KDLC 사무총장, 제3~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치분권 분야 ‘자치맨’으로 불려왔다. 박 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DLC 상임대표직을 맡아 새로운 헌신을 시작한다.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주권자인 시민의 권력이 커지도록 연대의 힘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 개헌과 정당 민주주의 실현, 기후 위기로부터 이겨내는 사회적 연대와 평화 등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의제를 머리가 아닌 가슴에 품고 가려 한다”며 “이 상황을 지역에서부터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경북 경산시 지역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지방과 지역 발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변방이 변화의 시작이라는 믿음을 갖고, 창조의 공간에서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겠다” 덧붙였다.
  • 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융복합단지 운영위’ 공식 출범

    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융복합단지 운영위’ 공식 출범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전국에는 광주·전남과 함께 전북 새만금,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이 에너지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에너지 관련 200여 기업이 참석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풍력산업 등의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사항, 정부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운영위는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신사업 투자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3개 기관은 출범식에 앞서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은 호남지역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연계,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활성화와 전력망 조기 확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항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과 운영위원회 출범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다”며 “지난 8월 정부의 계통망 포화 해소 대책으로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의 난관이 예상되지만, 분산에너지 자원 특화 등 위기에 봉착한 재생에너지산업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TK 신공항 공영개발 검토…연말 최종 결정

    대구시, TK 신공항 공영개발 검토…연말 최종 결정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대구시가 연말까지 최적의 사업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간 추진하던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식이 장기적인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3일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존의 민관 공동 SPC 사업방식과 대구시가 공적자금을 일정 부분 투입하는 방안, 대구시 공영 개발 방식 등 여러 가지 사업방식을 비교 검토해 연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현재 검토 중인 3가지 사업 추진 방식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민관 공동 SPC 개발 방식은 민간 재원 조달과 창의적 개발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비 전액 민간 PF 조달로 인해 금융 이자만 14조80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정 부시장은 “이 경우 총 사업비 32조 2000억원 중 금융 이자만 46%를 차지하는 기형적 구조로 사실상 민간 사업자의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시가 공적자금을 일정 부분 투입하는 안은 개정 중인 TK 신공항 특별법의 내용을 미리 반영하고도 손익분기점 도달을 위해 8조5000억원의 공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구시 중심의 공영개발 방식은 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항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총 사업비는 금융 비용이 3조 1000억원으로 낮아지고 군 공항(10조 4200억원)과 종전부지 (3조 4700억원) 개발비도 낮아져 총 사업비는 17조원으로 줄어든다는 게 정 부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종전부지 개발을 통한 분양 수입이 27조3000억원으로 예상돼 총 10조3000억원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를 위해선 정부의 공자기금 융자 지원 법제화와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정 부시장은 이에 대해 “정부에 운용 중인 공자기금이 323조원 가량 된다”며 “신공항 건설을 위해 매년 2조원 정도 공자기금을 지원을 해 주면 2038년까지 종전부지 분양률 80%만 달성하면 전액 상환이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흑자 전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SPC 설립과 관련해 24일 마감 예정인 민간 참여자 모집 공모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HS화성·서한·태왕이엔씨)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를 참고하되,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모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서 연말까지는 최적의 사업 방안을 확정, 추진해 2030년 신공항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4명 사상’ 영풍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구속 기소…중대재해법 이후 첫 사례

    ‘4명 사상’ 영풍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구속 기소…중대재해법 이후 첫 사례

    안전조치 소홀 등으로 최근 9개월 간 3명의 근로자가 숨진 영풍 석포제련소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구속 기소됐다. 원청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3일 경북 봉화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대표이사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영풍과 하청업체 임직원 등 10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6일 영풍 석포제련소 불순물 탱크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을 맹독성 ‘비소(아르신) 가스’에 노출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1명이 사고 사흘 뒤 비소 중독으로 숨졌고, 3명이 상해를 입었다. 검찰은 “박 대표이사는 비소 누출 우려가 있는 탱크 교체작업 관련 위험성 평가를 충실히 하지 않고, 근로자가 비소에 급성 중독된 사례를 보고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다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또 영풍 임직원 3명이 아연정제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소 측정 데이터의 삭제를 모의하고 실제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했다. 해당 사고 이후에도 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 3월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지난 8월에는 하청 노동자 1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안동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997년 이후 산업재해로 석포제련소에서 사망한 근로자는 총 15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박 대표 등은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대표이사가 구속된 건 수원 아리셀 공장 화재 이후 두 번째다.
  • 경북 포항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구축 된다

    경북 포항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구축 된다

    경북 포항시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가 구축된다. 20일 포항시는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이 경북권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순수 산소를 흡입해 혈액 속에 더 많은 산소를 용해시키는 치료다.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주로 사용된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만 보유 중이다. 철강산업과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해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 치료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4억5000만원과 시비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자부담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고압산소치료 챔버 1인용과 2인용, 다인용(10인 이상) 등 총 3대가 구비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통해 포항지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경북형 천년건축 시범마을 사업 고령에서 ‘첫삽’

    경북형 천년건축 시범마을 사업 고령에서 ‘첫삽’

    경북형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다. 경북도는 23일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63 일대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성주 등 도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 8곳 가운데 처음이다. 고령 천년건축 시범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낙동강 인접지역인 다산 벌지리 일대 부지 2만 7663㎡에 국도비 100억원 등 모두 23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임대주택 25동 70가구(공동 8동 44가구, 단독 17동 26가구) 준공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테라피농장,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삶과 일자리, 문화가 결합된 주거단지이다. 도는 내구성이 좋은 자재를 사용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등 천년 건축을 기존 주거 형태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곳을 귀농 등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임대해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으로 1000년의 가치를 담은 건축물 건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업화 시대에 따라 실용성과 경제성 위주로 짓던 기존 건축에서 벗어나 세계문화유산인 양동·하회마을과 같이 지역의 정체성 등이 담긴 예술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우선하는 건축물을 짓겠다는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을 인근 청년복합 귀농타운,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과 연계 조성해 전국 최고의 청년 정착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베이비붐세대 은퇴자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 천년 건축 사업을 고령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메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천년건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천년건축 시범마을 착공식에 앞서 고령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개막식을 열었다.
  • 잦은 비에…경북 울릉군 낙석 발생해 곳곳 통제

    잦은 비에…경북 울릉군 낙석 발생해 곳곳 통제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경북 울릉군에 낙석 발생이 잇따랐다. 23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4분쯤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터널 삼선터널 인근에서 낙석이 발생했다.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지만 울릉군 추정 약 500t의 낙석이 발생하면서 통행을 제한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에도 약 100m 떨어진 울릉일주도로 구간에 35t 규모 낙석이 발생해 길이 통제됐다. 울릉군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12일까지 308.7㎜, 20~22일까지 175.7㎜의 비가 내리는 등 9월에만 총 강수량 521.8㎜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울릉도에서 낙석이 자주 발생하면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북면 일주도로 인근 산에서 돌이 떨어져 관광버스 지붕 환풍구가 뚫리는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3명이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서면 남양리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지면서 낙석 약 400t이 관광객 4명을 덮쳤다. 화산섬이라는 지형 특성상 낙석이 자주 발생하면서 군에서는 낙석방지망 설치 등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최근 내린 강우로 약해진 지반이 견디지 못해 낙석이 발생한 것 같다. 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피 등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슬로건 선정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슬로건 선정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에 발맞춰, 오직 도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제12대 후반기 의회를 상징하는 새로운 슬로건은 앞으로 모든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지역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도민 전체의 목소리가 도정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경북도의회의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의 전 지역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경상북도의회의 굳은 결의도 담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은 의정활동의 최우선에 도민들의 뜻을 두겠다는 경상북도의회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도의회 입구 간판, 공문서, 간행물, 의정 영상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제8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8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감천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PC방 출입을 허락하자 독도를 지켜야 한다.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쉬는 시간 핸드폰 사용에 대한 건의안, 아이들 핸드폰 사용시간 정하기에 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 학생은 발언대에서 제안설명할 때 많이 긴장됐으나, 수업시간에 배운 조례안 처리과정을 직접 겪어보니 의회 기능을 더 잘 알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추진현황 : (2022년) 5개교 115명, (2023년) 20개교 544명, (2024년 예정) 30개교 720명
  • 이형식 경북도의회 저출생극복특위 위원장,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 선임

    이형식 경북도의회 저출생극복특위 위원장,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 선임

    경북도의회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국민의힘·예천)이 지난 20일 경북도를 대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5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되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정책개발, 연구, 관련 제도 개선 및 방향성 제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형식 위원장은 앞서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경북의 인구구조·지역 산업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을 분석, 경북도의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집중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간 지역의 실질적 발전 방안 마련에 힘써왔으며, 기획경제위원회와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신산업 발굴, 기업유치 등에 대한 적극적 모색을 통해 지역 발전, 인구감소 및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정책 대안 제시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경북도는 지난 2016년 이래 지속적으로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86명에 그쳐 지역소멸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북도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며, 타 지자체와의 연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경북과 영남권역 전체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대책 확대,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회의는 12월 중 경북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경북 영덕군 야산서 1년 전 실종된 50대 남성 추청 뼈 발견

    경북 영덕군 야산서 1년 전 실종된 50대 남성 추청 뼈 발견

    경북 영덕군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된 50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가 발견됐다. 23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된 A씨의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사람 뼈가 발견됐다. A씨의 친형이 산에 올랐다가 뼈와 함께 바지, 신발 등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실종됐다. 경찰은 발견된 뼈를 토대로 DNA 검사를 의뢰하고, 나머지 뼛조각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 영천 하천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영천 하천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3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을 간다며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일행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신고 2시간여만에 A씨를 발견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국민은행 41개 지점 “점심에도 모든 창구 열어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국민은행이 ‘점심시간 집중상담’ 제도를 전국 41개 영업점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현재 서울 교대역과 서소문 등 일부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심시간 집중상담 제도를 23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개 지점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고객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 직원이 개인종합창구 담당 근무를 하는 제도로 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국민은행이 시범 운영 기간 중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일반 지점보다 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았으며 97%는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전후로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지점에는 근무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일반 영업점보다 2시간 더 연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여섯시 은행’도 전국 82곳에 두고 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운영하는 지점과 여섯시 은행 등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앱의 ‘지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푸대접 당하는 새만금공항 건설

    정부가 지방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유독 새만금국제공항만 푸대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영향평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예산도 형편없이 적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공항은 총사업비가 8077억원으로 부산 가덕도신공항이나 대구경북신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데도 사업 추진 속도가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 45m, 길이 2500m 활주로 1본과 계류장(5대 주기) 등을 건설하는 새만금공항은 사업 기간이 2020~2029년으로 10년이다. 반면 총사업비가 13조 4913억원이고 폭 45m, 길이 3500m 활주로 1본, 계류장(74대 주기) 등을 건설하는 가덕도신공항은 사업 기간이 2023~2029년으로 새만금공항보다 3년이나 짧다. 새만금공항은 2016년 제5차 공항개발 계획에 최초 반영됐고 가덕도신공항은 5년 뒤인 2021년 제6차 공항개발계획에 반영됐음에도 사업 추진 속도는 더 빠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새만금공항은 542일이나 소요됐다. 환경부가 2차례나 평가서 보완을 요구해 협의 기간이 연장됐다. 반면 가덕도신공항은 316일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새만금공항보다 226일이나 짧다. 정부의 예산 반영은 더욱 차별이 심하다. 새만금공항은 지난해 135억원, 올해 327억원, 내년 632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가덕도신공항은 지난해 120억원에서 올해 예산이 5363억원으로 44.7배나 증가했다. 내년 예산도 9640억원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공항은 전북의 50년 숙원이지만 타 지방공항 건설사업에 비해 행정 절차나 정부의 예산 반영은 상대적으로 푸대접을 받는다”며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 기계중, 경북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서 ‘동상’

    포항 기계중, 경북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서 ‘동상’

    포항 기계중(교장 이동훈)은 경북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폐품을 이용한 창작 배를 제작하고 탑승하는 경연대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동상을 차지한 3학년 학생 6명은 배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계와 동력 장치를 이용한 자동 프로펠러를 설치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공유한 아이디어로 폐품을 활용해 배를 제작하다보니 환경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훈 기계중 교장은 “전교생 24명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면서 “참가 학생들이 폐품으로 배를 제작하고 탑승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 피해 찾은 송미령 장관 ‘응급 복구 최선’…조덕현 동천안조합장 “근본적 대책 필요”

    비 피해 찾은 송미령 장관 ‘응급 복구 최선’…조덕현 동천안조합장 “근본적 대책 필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충남 천안시 목천읍의 한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재해복구비 지급 등 신속한 응급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3608㏊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면적은 축구장(0.714㏊) 5050여개에 해당한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1896㏊가 침수된 충남이다. 전북(899㏊), 경남(483㏊), 전남(225㏊), 경북(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송 장관에게 “농가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재해복구비·보험금 지급이 필요하다”며 “피해 농가들은 고질적 침수지역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시급한 소하천 정비를 통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 송 장관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해복구비·보험금 지급 등으로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 의성에 330만㎡ 규모 신공항 배후도시 선다

    경북 의성에 330만㎡ 규모 신공항 배후도시 선다

    경북도는 의성군에 주거·산업·관광·교육이 어우러지는 330만㎡ 규모의 대구경북(TK)신공항 배후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도시는 TK신공항과 연계해 의성군을 중심으로 ▲7300가구 1만 5000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항공 산업단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등을 조성한다. 도는 신도시에 국제적 수준의 모빌리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특화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신도시를 항공 물류 및 산업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포항 영일만항을 중앙선 철도로 연결하고 복합터미널을 만들어 해상 운송 물량을 신공항에서 옮겨 싣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도시 내 산업단지를 물류, 제조, 유통, 연구개발에 특화한 경제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 중이다. 또 미래식품 연구개발과 생산,기업지원,인력 양성,수출 등을 위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공산업 관련 공동캠퍼스를 만든다. 이와 함께 의성에 한류 테마파크와 산업 역사관, 기업 연수원, 콘퍼런스 센터 등을 포함한 1조원 규모의 문화관광 단지 조성도 준비 중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오는 2026년 신규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성 공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의성군 전체를 공항 경제권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 전체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L 쓰레기봉투 양산 950원-진안 200원…지역별 공공요금 천차만별

    20L 쓰레기봉투 양산 950원-진안 200원…지역별 공공요금 천차만별

    쓰레기봉투·상수도·하수도·도시가스 등 지역별 공공요금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행정안전부 자료를 받아 분석·발표한 내용을 보면, 기초자치단체별 공공요금 편차는 적게는 1.23배에서 많게는 12.4배에 이르렀다. 쓰레기봉투(20L 기준) 요금은 가격 차이가 4.75배에 달했다. 경남 양산시는 가장 비싼 950원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전북 진안군·경북 영양군은 2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도시가스(가정용) 요금 최고가는 제주·서귀포시로, 1만 3064원이었다. 최저가는 광주시로 1만 606원이었다. 두 지역 요금 차이는 1.23배였다. 상수도 요금은 충북 제천시가 2만 885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경북 청송군으로 4880원이었다. 제천과 청송 요금 차이는 4.27배에 달했다. 하수도 요금은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전북 정읍시 요금은 1만 8500원으로, 전북 장수군 1490원보다 12.4배 비쌌다. 한병도 의원은 쓰레기처리장 등 지역별 인프라 구축 여부가 요금 차이로 이어졌고, 그 부담을 주민이 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한 의원은 “쓰레기처리장, 상하수도시설 등 지역별 인프라가 갖춰졌는지 그렇지 않은지 차이를 주민께서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는 것”이라며 “원가 산정·분석단계부터 행정안전부가 일제 점검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