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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드레 부통’ 신부 벽화…50년 만에 다시 세상으로

    ‘앙드레 부통’ 신부 벽화…50년 만에 다시 세상으로

    경북 안동시는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옛 안동예식장) 벽에 반세기 동안 봉인됐던 벽화 한 점을 공개했다. 벽화는 프랑스 출신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Andre Bouton, 1914∼1980) 신부의 작품으로 1973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안동교구를 중심으로 국내 전국 성당과 공소(본당보다 작은 교회 단위)에 성화를 그리며 선교 활동을 펼쳤다. 그가 그린 벽화는 성화가 대부분이나 이번에 공개된 벽화는 한국 전통 혼례의 모습이 담긴 민속화 성격이 강하다. 선교 목적을 지닌 성화가 아닌 민속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고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과거 안동예식장을 운영한 고 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은 이 벽화를 선물 받게 된 경위를 녹취록으로 남기기도 했다. 벽화는 올해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영원히 묻힐 뻔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예식장 벽 속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내시경 카메라 등을 이용해 벽화 존재를 확인했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학술 연구를 거쳐 벽화의 예술적 가치와 부통 신부의 행적 등을 연구해 경북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부통 신부 벽화를 활용해 구도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그는 남긴 여러 작품의 가치가 우리나라에서도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조성…경북도 지정계획 반영

    경북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조성…경북도 지정계획 반영

    경북 포항시에 연어양식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8일 시는 경북도 ‘2025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 연어양식 특화단지(22만4160㎡)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정계획 승인 후 개발 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시는 현재 남구 장기면 일원에 연 1만t 규모 생산을 목표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연어 양식 테스트베드(2만8570㎡)와 배후 부지(19만5570㎡)가 들어설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최종 승인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분양가 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6개 업체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입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르웨이 연어양식 기술을 벤치마킹해 순환여과식(RAS) 시스템을 채택해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있다. 해수를 재활용해 기존 양식보다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를 잇는 새로운 대표 수산물로 연어를 육성해 ‘대한민국 연어 1번지 포항’ 브랜드를 순조롭게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

    경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

    경북도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지난 2022년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소속의 9명의 민간위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윤리 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황두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객관적이고 신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도의장은 “의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자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의회가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 농업 대전환 7대 전략 추진…2030년까지 1조 1657억원 투입

    경북도, 농업 대전환 7대 전략 추진…2030년까지 1조 1657억원 투입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 7대 전략을 야심차게 추진한다. 농업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모작 공동영농을 확대하고 농축산업을 스마트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조 1657억원을 투입해 농업을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해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선제로 대응키로 했다. 도는 8일 이러한 농업 대전환을 생산, 가공, 유통, 수출 등 전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모작 공동영농 확대로 고령화와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가가 토지를 제공하고 주주로 참여하는 이모작 공동영농을 2030년까지 100곳에 900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현재 14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도는 이렇게 하면 벼 재배면적도 10% 감축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30년까지 도내 비닐하우스의 30%인 2700㏊에 스마트 시설을 보급하고, 스마트 축산도 1400호로 확대해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부담이 큰 첨단 스마트팜은 임대형으로 부담 없이 경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 저리 융자 지원으로 신축도 돕는다. 축산분야도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과 환기, 사료 공급, 급수 등이 이뤄지도록 한다. 경북 대표 과수인 사과는 평면사과원(초밀식형·다축형)으로 재배방식을 전환해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나간다. 평면사과원은 광 투과율이 높고 생산량이 늘어날 뿐 아니라 작업도 용이해 노동력이 크게 줄어들고 병해충 발생도 감소한다. 2030년까지 도내 사과원 면적의 30%인 6000㏊에 평면 사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 기업 1000곳과 매출 100억원 이상 우수기업 100곳 육성 등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으로 농산물 소비와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농식품 수출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포도,딸기 등 신선 농산물은 해외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으로 재배를 확대하고 김밥, 김치, 음료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맞춘 K-푸드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산지 유통조직을 강화해 대량 소비처와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농가가 제값을 받는 유통체계를 만들고 선별, 포장, 유통, 판매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 산지 유통시설도 확대한다.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현재 4곳인 공공형 계절 근로센터를 50곳으로 확대한다. 계절근로자에 안정적인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숙사 시설도 모든 시군에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 대전환을 확산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보고(寶庫)’ 경북도, 임업소득 증대 위해 팔 걷어

    ‘산림 보고(寶庫)’ 경북도, 임업소득 증대 위해 팔 걷어

    산림 면적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도가 새해 벽두부터 임업 소득 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은 산림 면적이 129만㏊로 전체 면적의 70%에 이르고 임산물 연간 생산액은 1조 5000억원으로 전국의 21%를 차지한다. 임산물 생산량 1위 품목도 송이, 대추, 오미자, 떫은 감, 호두 등 11개에 이른다. 경북도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산물 생산액 연간 2조원과 임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고 양질의 산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우선 산림 인재 양성과 임산물 유통 기반 확대, 목재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산림사관학교 과정을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한다. 청년과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산림소득향상, 임산물 가공·유통·마케팅, 산림치유·휴양 활용, 스마트 임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임산물 품질향상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산지 종합유통센터 2곳(청도·성주)과 임산물 가공 활성화센터 1곳(포항)을 새로 조성한다. 올해 하반기에 완공되는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포항)에는 로봇 기반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돼 수작업으로 하던 각종 임산물 품질 선별 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목재 이용 활성화로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목조 공연장과 목재 특화 거리를 만드는 목재 친화 도시 조성(봉화), 국산 목재를 건축 재료로 활용하는 사업(김천),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구미·영주) 등을 추진 중이다. 고품질 국산 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상권 목재 자원화센터(포항),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연료용 등으로 가공하는 산림 자원화센터(성주),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영양)도 조성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이 지닌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돈 되는 산’으로 만들고 찾고 싶은 산촌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I 전국 확산 속 먹이주기 중단… 겨울철새 ‘아사 위기’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강원, 전남, 경북, 전북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AI 전파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대부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두루미와 백로, 독수리 등 겨울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 죽을 위험에 처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가운데 올 겨울철(2024년 11월~2025년 3월)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계획 중인 곳은 구미시가 유일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6곳(안동·영주시, 청도·성주·봉화·울진군), 2023년 8곳(경주·안동·영주시, 청도·고령·성주·봉화·울진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구미시는 이 기간 도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해평·강정습지 인근 농경지에 보리와 호밀을 재배해 겨울 철새 서식처로 제공했다. 또 습지를 찾는 겨울 철새들에게 볍씨 1000㎏을 먹이로 줄 계획이다. 이들 습지는 해마다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멸종위기 야생생물Ⅱ),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멸종위기 야생생물Ⅱ), 큰기러기(멸종위기 야생생물Ⅱ),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대부분 중단한 것은 철새가 AI 바이러스 매개체로 꼽히면서 행사 자체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겨울철 야생조류가 굶어 죽지 않게 하려면 먹이 주기 행사를 해야 하지만 AI 확산 우려로 행사를 강행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지난달 11일 영천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경우 인근 철새 도래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24~2025년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은 지난 6일 기준 21건이 발생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도 기부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도 기부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전국 광역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21억 원을 기탁하거나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지난 12월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제일 먼저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전남도와 광역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 김동연 지사가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5억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2일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대표단으로 보내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2억 원을 지정기부처에 맡기기로 했고 서울시와 전북도도 각각 5억 원과 2억 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강원도와 울산시가 각각 1억원, 충남도가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유가족과 도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심한 시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되찾도록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AI ‘비상’ 속 겨울 철새 먹이주기 ‘뚝’

    전국 AI ‘비상’ 속 겨울 철새 먹이주기 ‘뚝’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강원, 전남, 경북, 전북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대부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두루미와 백로, 독수리 등 겨울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 죽을 위험에 처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올 겨울철(2024년 11월~2025년 3월)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계획 중인 곳은 구미시가 유일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6개(안동·영주시, 청도·성주·봉화·울진군) 시군, 2023년 8개(경주·안동·영주시, 청도·고령·성주·봉화·울진군) 시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구미시는 이 기간 동안 도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해평·강정습지 인근 농경지에 보리와 호밀을 재배해 겨울 철새 서식처로 제공했다. 또 습지를 찾는 겨울 철새들에게 볍씨 1000㎏을 먹이로 줄 계획이다. 이들 습지는 해마다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멸종위기 야생생물Ⅱ),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멸종위기 야생생물Ⅱ), 큰기러기(멸종위기 야생생물Ⅱ),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대부분 중단한 것은 철새가 AI 전파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행사 자체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경부와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도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자제 또는 철새 먹이주기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요청, 철새 도래지 차량 및 사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겨울철 야생조류가 굶어 죽지 않게 하려면 먹이 주기 행사를 해야 하지만 AI 확산 우려로 행사를 강행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지난달 11일 영천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경우 인근 철새 도래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7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24~2025년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은 지난 6일 기준 21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철새 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와 조류 폐사체·분변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는 25건으로 집계됐다.
  • 北,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 극초음속 추정

    北,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 극초음속 추정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에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오찬 회담에 맞춰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포착했다. 지난해 11월 5일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합참은 미사일이 함경북도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1100여㎞를 날아간 후 동해상에 성공적으로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했고 발사 시 즉각 탐지해 추적했다. 합참 관계자는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북한이 지난해 1월과 4월에 시험 발사했던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비슷한 기종이거나 일부 성능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사일 사거리가 1100여㎞로 중거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합참은 활용된 엔진이 중거리급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연료량을 조절해 비행거리를 줄였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면 지금까지 포착된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중 가장 멀리 날아간 사례가 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미사일로 평양에서 서울까지 2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요격이 어렵다. 합참은 “IRBM 이상급 미사일을 또 쏠 수 있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통상 IRBM은 사거리가 3000~5000㎞,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550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 장소 인근에 ICBM 발사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TEL)를 운용 중인 정황도 포착했다. 이번 도발은 한미 외교회담을 겨냥한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2주 앞두고 대미 압박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국내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 등이 잘 작동하는지 시험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한편 국가안보실은 이날 인성환 제2차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미외교회담에 미사일 뿌린 北…존재감 과시? 갑자기 쏜 이유는

    한미외교회담에 미사일 뿌린 北…존재감 과시? 갑자기 쏜 이유는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에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오찬 회담에 맞춰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포착했다. 지난해 11월 5일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합참은 미사일이 함경북도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1100여㎞를 날아간 후 동해상에 성공적으로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했고 발사 시 즉각 탐지해 추적했다. 합참 관계자는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북한이 지난해 1월과 4월에 시험 발사했던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비슷한 기종이거나 일부 성능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사일 사거리가 1100여㎞로 중거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합참은 활용된 엔진이 중거리급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연료량을 조절해 비행거리를 줄였을 가능성, 저공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특성상 정확히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면 지금까지 포착된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중 가장 멀리 날아간 사례가 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미사일로 평양에서 서울까지 2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요격이 어렵다. 합참은 “IRBM 이상급 미사일을 또 쏠 수 있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통상 IRBM은 사거리가 3000~5000㎞로 북한에서 남동쪽으로 3000㎞ 떨어진 미국령 괌 타격이 가능하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5500㎞ 이상으로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 장소 인근에 ICBM 발사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TEL)를 운용 중인 정황도 포착했다. 이번 도발은 한미 외교회담을 정면으로 겨냥한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2주 앞두고 대미 압박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국내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 등이 잘 작동하는지 시험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더욱 보여준다”며 한미 핵협의그룹(NCG) 등 철통 같은 연합방위태세가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합참은 “군은 현 안보 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인성환 제2차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 공들이는 포항… 새 랜드마크 포엑스 뜬다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 공들이는 포항… 새 랜드마크 포엑스 뜬다

    내년 완공될 포엑스는2000명 동시 수용 대규모 컨벤션홀시민 휴식공간, 상업·업무 시설 갖춰영일만 조망 루프톱도 조성할 계획포항 마이스 산업 전망바이오·이차전지·수소 특화단지로산학연 연간 200회 이상 행사 개최신산업 성장할수록 국제회의 증가관광 산업과 연계 전략포엑스 인근 영일대해수욕장 위치두호공원 연결… 산·바다 함께 조망국제 행사 없이도 시민 친화 공간화경북도 대표 산업도시인 포항시가 이제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산업적 역량뿐만 아니라 동해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 및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뿐만 아니라 포항에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미래 산업이 성장 중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각종 연구개발(R&D) 기관 등의 활동이 활발해 현재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늘어날 전시 및 회의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거점인 마이스 시설이 필요한 셈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포엑스 건립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뛰어들어 본격적인 국제회의 유치전에 나섰다. MICE는 ‘각종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땄다. 전 세계 정부 및 기업을 상대로 하는 국제회의 및 글로벌 대기업의 연수관광, 업계 트렌드를 망라하는 전시회 등을 유치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른바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포항시는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갈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 및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포엑스를 지난해 7월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2만 6608㎡ 부지에 연면적 6만 3818㎡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과 2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이 들어선다. 시민 휴식공간과 함께 상업·업무시설, 영일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166억원으로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비 270억원·도비 210억원이 지원된다. 포항시가 마이스 산업에 뛰어들 경우 가질 수 있는 강점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이다. 이미 포항시는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을 이뤘고 탄소중립에 따라 포스코에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에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바이오, 최근엔 수소연료전지 등 3대 특화단지가 있다. 이들 산업의 공통점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는 점이다. 단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 유치를 비롯해 R&D, 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산·학·연·관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지역에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는 매년 200회 이상 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이 성장할수록 국제적 규모의 회의와 전시회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간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없어 관련 산업 육성이 미미했고 행사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 또한 제한적이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 성장이 도시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경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포엑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포엑스의 또 다른 장점은 동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랜드마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포엑스 예정지 인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심 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이 있다. 시는 포엑스와 두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을 하나로 연결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제외하면 내륙 최초 바다 조망이 가능한 컨벤션센터가 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전시나 컨벤션 행사가 없는 기간에도 시민들이 찾는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포엑스 1단계를 건설한 뒤 이와 연결된 형태로 2단계 증축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확장 시 연면적 13만㎡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2단계 시설에는 3300석 규모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다목적시설과 상업시설, 레저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스트리아·스위스 순방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8일간 다녀온 서유럽 방문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을 포함한 포항시 대표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포항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우수기업을 홍보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 우수 연구기관이 포진한 스위스 바젤을 찾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순방 당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 등을 방문해 이들 기구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를 포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직접 포엑스 세일즈에 나섰다.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조직위원회와 면담을 하고 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역량을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서유럽 순방 후 약 일주일 뒤 이 시장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소개와 함께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공을 들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내년 상반기 포항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가 개최된다. 회의에는 12개국 정부 대표와 연구기관, 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해 도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시장이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이유는 하나다. 포엑스 건립에 맞춰 위상에 걸맞은 국제행사를 개최해 마이스 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속 지자체가 아닌 ‘포항’이라는 도시를 각인시켜야만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 시장은 “포항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포항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제사회 네트워크 확장으로 더욱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대 연 5.5%까지…경북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혜택 대폭 늘려

    최대 연 5.5%까지…경북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혜택 대폭 늘려

    경북도가 신혼부부를 위해 최대 연 5.5%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5일 도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혜택을 현실 여건에 맞춰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경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협약은행인 NH농협·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저출생 대책 방안 중 하나로 이자 지원을 확대해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자녀 수에 따른 혜택이 크다. 만 7세 이하 자녀가 1명일 경우 2.0%, 2명 3.5%, 3명 4.0% 이자를 지원한다. 임신 중인 자녀 또한 자녀 수로 포함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구간 또한 기존 8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금액별로 차등 지원한다. 소득에 따른 이자 지원은 최대 1.5%, 최저 0.3%다.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시군에서 융자추천서 승인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은행을 통해 이자가 지원되는 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자 지원 혜택으로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 주거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나눔에 유가족도 고마움 전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나눔에 유가족도 고마움 전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유가족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는 유가족들이 가장 원하는 신속한 장례 절차 진행을 위해 장례식장 안치에서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 전담공무원이 상주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례지도사 77명을 파견,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희생자 가족에게 광주·전남지역 116개 장례식장을 파악, 안내하고, 119 구급차량 106대를 투입해 장례식장 이동을 지원한다. 특히 원활한 장례 절차를 위해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1대1 전담 공무원 400명을 4인 1팀으로 배치해 희생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 목포대는 학교 기숙사를 피해자 가족 숙소로 지정하고, 학교 관계자 20여 명을 투입해 사고 발생일부터 24시간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을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경북도의 2억 원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전북·경기·경남도 등에서 2일 현재까지 총 9억 3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국민은 붕어빵을, 대구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1천 인분의 콩국을 보냈고 전남도약사회는 현장에서 필요한 소아용 감기약, 알러지 연고 등 7종의 약품을 지원했다. 여객기 사고 수습 및 피해자·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도 각계각층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들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 유가족은 “이번 사고로 서울에서 장례를 치르게 됐는데 먼 거리에도 도 공무원이 장례 시작부터 발인까지 함께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 임시숙소를 이용한 한 유가족은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사고에 대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유가족 곁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경북도, 결혼이민여성과 소통의 장 ‘다문화가족 소통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경북도, 결혼이민여성과 소통의 장 ‘다문화가족 소통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지난 12월 30일 예천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의 주재로 열렸으며,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과 도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가정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가족센터 직원들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및 돌봄 지원 확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정착 초기의 어려움부터 자녀 양육과 교육에 이르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경북의 모든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 개최

    경북도의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안동·예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의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박성만 의장의 신년사, 최병준·배진석 부의장의 격려말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신년 덕담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는 당초 새해를 맞아 도의원과 집행부, 산하기관이 참석하는 신년교례회를 계획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매년 개최하던 신년교례회를 취소하고 시무식으로 대체했다. 박성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져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북도의회는 2025년에도 신뢰받는 의정으로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성공 위해 여야정 공동 사절단 파견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성공 위해 여야정 공동 사절단 파견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여야정 공동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도지사는 2일 페이스북에 “2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당과 야당,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APEC 21개국 사절단 파견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돼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 새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듬는다…특별경영자금 6000억원 지원

    경북도, 새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듬는다…특별경영자금 6000억원 지원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중소기업에는 4천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천억원의 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도가 대출금리 일부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금리 지원 비율을 2%에서 4%로 늘린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고 대출이자 중 2%를 보전하는 정책 자금이다. 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자금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3000만원이다. 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도는 2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시스템 웹사이트나 시·군 중소기업 지원부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신청받는다.
  •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과학·민생 집중하는 2025년 될 것”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과학·민생 집중하는 2025년 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 한 해 ‘문화융성·과학기술·민생’에 집중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일 이 도지사는 “갑작스런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경북이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시작했다. 그는 “혼란스러운 정치사회 상황이지만 더욱 중심을 잡고 도민안전과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며 문화융성, 과학기술, 민생에 집중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도지사는 “작년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등 경북이 쏘아 올린 혁신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이 된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은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융성’하고 ‘과학기술’이 존중받아 창의와 아이디어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가 재도약해 초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며 “경북 서부권에는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 인프라 등 ‘반도체 콤플렉스’를, 동남권에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북부권에는 ‘메디 푸드테크’, 동해안권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한파보다 더한 민생과 경제 어려움이 펼쳐져 있다. 예산 집중 투입 및 조기집행, 지역사랑상품권 1~2월 집중 발행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통해 지방 소멸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미래를 내다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 기회를 만들겠다.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도와달라”며 올 한 해 포부를 밝혔다.
  • 경북도, 농정혁신 위해 농축산유통 분야 1조1천억원대 예산 투입

    경북도, 농정혁신 위해 농축산유통 분야 1조1천억원대 예산 투입

    경북도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농정혁신을 위해 올해 1조 10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한다. 1일 도는 2025년 농축산유통 분야에 지난해 대비 615억원 증가(5.9%)한 1조 109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체 세출예산 11조7267억원 중 9.5% 비중을 차지한다. 도는 지난해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성과가 입증된 농업대전환의 빠른 확산과 고령화로 인한 미래 성장동력 둔화, 도농 간 소득격차 심화 등 농업·농촌 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미래 농업인 육성·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 ▲농식품·수출 ▲스마트·친환경농업 육성 ▲원예·특작시설 현대화 ▲농촌개발·기반정비 ▲축산·동물방역 등 7개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우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 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에 가장 많은 4839억원을 지원한다. 공익 증진 직불금 4267억원, 농어민수당 553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 고부가농업을 위한 농촌융복합 등에 64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읍·면 소재지를 농총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공간 재구조화 등 농촌개발·기반 정비에 2020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각종 전염병 예방 활동 등 축산 기반 조성·동물방역에 989억원을 지원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증액된 농업예산을 기반으로 농업대전환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농업대전환의 성공을 시군으로 확산시켜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농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경북도,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물류·관광·경제활성화 기대

    경북도,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물류·관광·경제활성화 기대

    경북 포항과 강원 삼척을 잇는 구간 연결로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되면서 동해안 물류·관광 시대가 열리게 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총사업비 3조 400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66.3㎞ 포항~삼척 구간을 잇는 동해중부선이 개통됐다. 이로써 강릉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가는 동해선 전 구간이 연결됐다. 철도 불모지였던 경북 동해안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해선 개통으로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경북 동해안 최북단인 울진은 포항까지 1시간 8분, 대구까지 2시간 25분으로 도내 이동시간이 크게 줄었다. 또한 강릉에서 부산까지 4시간 48분, 강릉에서 대구까지 환승 없이 4시간 만에 갈 수 있다. 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정적인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을 필두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동해안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계 관광상품, 역주변 관광지 인프라 확충 등 차별화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 중이다. 버스노선을 개편하는 등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주요 관광지 연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코레일은 오는 2026년 KTX-이음 운행을 검토하고 있어 강릉~부전 구간 운행 시간 추가 단축이 예상된다. 이는 경북-강원-울산-부산을 하나로 연결해 영일만항, 동해항, 부산항 등 국가 주요 항만과 연결된다. 물류 수송 체계가 완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반도의 호랑이 척추가 완전히 연결되면서 수도권은 물론, 경북-강원-울산-부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권이 탄생했다. 동해안 지역은 물론 경북 전체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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