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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공항·대형여객선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

    “울릉공항·대형여객선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

    “신비의 섬, 울릉도가 세계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1만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인 청마 유치환이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이라고 노래했던 울릉도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김 군수는 “울릉도에는 아직 공항이 없지만 연간 국내외 관광객 40만명 정도가 찾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공항까지 생기면 연간 관광객이 8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섬 지역의 열악한 주거, 문화, 교육, 의료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코로나19 여파로 울릉 관광객이 사상 유례없이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고작 6752명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7325명의 14.3%에 불과하다.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은 유행성 감염병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울릉이 도내 유일의 코로나 청정지역이지만 여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 탓이다. 오는 6월에 예정된 오징어축제까지 잠정 연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데. 대책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섬 지역경제 70% 이상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도산 위기에 놓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릉군 코로나19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저소득계층과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대해 한시생활비와 재난 긴급생활비를 각각 지급한다. 또 100여곳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비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코로나가 종식될 때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 홍보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기반시설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2년 전 취임 때 군민과 약속한 제1호 공약사업인 대형 여객선 유치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이 사업은 기존 울릉∼포항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394t)의 선령 종료로 운항이 중단(2020년 2월)됨에 따라 대형 여객선을 새로 건조·운항하는 것이다. 애초 2017년부터 추진된 울릉군 현안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민선 7기 울릉군수에 처음 취임할 2018년 7월 당시까지 아무런 진척이 었없다. 취임 후 서둘러 그해 10월 ‘울릉군 대형 여객선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여객선사에 최대 100억원까지 재정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선사 공모로 노후 대형 여객선인 썬플라워호보다 덩치가 크고, 파도에도 강한 여객전용선(총 t수 2125t, 탑승정원 932명, 최고 속력 41노트)을 건조해 2022년 상반기에 취항시키겠다고 제안한 ㈜대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 및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만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그런데 실시협약이 미뤄지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 3월에 경북도와 울릉군, 대저건설 등 3자가 울릉 항로 대형 여객선 건조·운항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조속히 새로운 여객선을 발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부에서 뒤늦게 화물겸용여객선 도입을 주장하는 바람에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대저건설과 여객 전용선 도입 실시협약을 할 수밖에 없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안을 특별한 이유 없이 뒤집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루빨리 예정대로 추진해 열악한 해상 교통망을 확충하고 더 많은 울릉도·독도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게 급선무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신선 화물 수송은 기존 울릉~포항 노선 화물선사와 해결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늘길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 추진경과와 효과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개항을 2025년 5월 목표로 서두르고 있다. 지금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시공사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쳤으며 오는 6월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대폭 단축돼 지역민의 교통편의, 관광 활성, 해양영토 수호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 사동항 2단계 민·군 복합 항만 개발 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인데. 어떤 사업인가. “울릉도·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울릉도에 해군 함정이 상시 정박할 수 있고 해경이 중국 불법 어선을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안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2881억원이 투입돼 여객부두(길이 305m), 관공선부두(145m), 해군·해경부두(575m) 접안시설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 92% 상태다.” -지난해 3월에는 울릉도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 바 있다. 어떤 효과들이 나타나나. “무엇보다도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섬목에서 내수전(4.75㎞)까지를 1시간여에 걸쳐 돌아 나와야 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또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섬 전체를 한 바퀴(총연장 44.55㎞) 도는 게 가능해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일주도로에 사업비 139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로 폭 협소구간, 낙석위험구간, 해안저지대 월파구간 등을 개량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인구 늘리기도 현안이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1974년 2만 981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울릉 인구는 현재 1만명 선을 밑돌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함께 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섬지역 정주여건 약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2년 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최대 26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등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울릉중학교로 새롭게 개교했다. 문화·복지·의료 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병수 군수는 9급서 출발해 군수에 오른 노력파… 4개 자격증 보유 김병수(65) 울릉군수는 9급(지적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군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구 달성 출신인 그는 30년 공직생활 가운데 3년을 빼고는 줄곧 울릉군청에서 근무했다. 합리적인 일 처리와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동료는 물론 민원인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룬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 왔다. 지방의회에 진출해 울릉군의회 5대 의원과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때문에 ‘울릉 토박이’라고 자부한다.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군수에 처음 당선된 그는 호산대를 졸업했다. 지적산업기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리더십지도자 등 4개 자격증을 소지한 노력파이기도 하다.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릉도 출신의 부인 한남조(60)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
  • 코로나19로 ‘집콕’ 늘면서 음식물 조리 화재 전년 대비 증가

    코로나19로 ‘집콕’ 늘면서 음식물 조리 화재 전년 대비 증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북지역에서 산불 화재는 줄고 음식물 조리에 따른 주택 화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산불은 37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3건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쓰레기 소각 등 화재로 오인되는 상황을 유발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화재예방조례 개정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물 조리와 관련한 주택 화재는 11건으로 지난해 3건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음식점 화재는 26건 발생해 지난해 41건보다 약 37%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늘어난 반면 외식은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가열된 기름에 불이 붙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 음식물을 태워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9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57건과 비교해 1.1% 늘었다. 인명피해는 57명, 재산피해는 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5.8%, 40% 줄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들이 쓴 영남 인동초 출간

    아들이 쓴 영남 인동초 출간

    이육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상임고문의 일생을 다른 ‘영남 인동초’(사진)가 출간됐다. ‘육손이’로 태어난 아버지의 여섯 번째 손가락을 화자로 내세워 아버지가 지나온 길을 덤덤하게 그렸다. 신문기자였던 이 고문은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연을 맺는다. 그 인연을 40여년간 이어오며 이른바 ‘DJ 정당’ 정치인으로 ‘불모지’에서 3차례 출마하는 등 10번의 선거를 치렀다고 한다. 당선이 불가능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산을 탕진해 가며 민주당 계열 뿌리 당원으로서 지역주의 극복에 평생을 바친 그는 영남지역 민주당 역사의 산증인이다. 책의 저자는 이 고문의 장남인 이성훈 대구MBC 전 보도국장이다. 저자는 기자로서 날카로운 시각과 간결한 필체로 아버버지의 일생을 재평가하고 시대의 귀감이 될 그의 삶을 조망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일생을 전쟁고아들과 함께 한 청소년기, 불의에 맞서 정론직필을 위해 뛰어다니던 언론사 기자 시설, 교사로서 인성교육을 강조하던 교단생활, 질곡의 야당 정치인 시절,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황혼기 등 5개 범주로 나누었다. 아버지의 우직한 삶이 갖은 고초를 겪었음에도 화합과 화해의 정신을 보여준 김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한다고 봤다. 그래서 저자는 그를 ‘영남 인동초’라고 부른다. 김 전 대통령이 인동초라면 그 거목에서 영남으로 갈라져 나온 가지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냈다는 의미로 책 제목을 그렇게 붙였다. 저자는 이 책의 장르를 자서전(自敍傳)의 스스로 자를 아들 자로 바꿔 ‘자서전(子敍傳)’이라 칭한다. 저자가 이를 기획한 것은 어느 날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아들과 자연스럽게 나누던 대회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책을 쓰는 동안 부모님의 고단한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성장 과정에서 생긴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됐다고 한다. 세상의 많은 아들, 딸들에게 지금 당장 부모님 삶을 기록하는 시간 여행을 떠날 것을 그는 권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쥐노래미 30만 마리 방류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쥐노래미 30만 마리 방류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는 23일부터 5월 초까지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쥐노래미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쥐노래미는 연구소에서 직접 자연산 친어로부터 종자 생산을 한 것으로 전장 5∼7㎝, 체중 4g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쥐노래미 어자원을 보존 및 증강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도내 연안 어장에 방류하고 있다. 우리나라 모든 연안에 분포하는 쥐노래미는 암초나 해조류가 무성한 곳에 서식하며 고급 횟감으로 인기다. 연구소는 쥐노래미가 저수온에 강해 겨울에도 성장이 빠르고 여름철 적조에도 비교적 생존력이 높아 동해안에 적합한 양식어종으로 판단한다. 또 넙치, 조피볼락 등 양식 품종보다 출하가격이 높아 어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남획 및 해양 환경변화로 갈수록 감소하는 어자원 보존을 위해 쥐노래미 뿐만 아니라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독도 새우 등 고급 품종을 대량 생산해 방류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공고 기능반 학생 기능대회 준비중 학교서 극단선택

    공고 기능반 학생 기능대회 준비중 학교서 극단선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중지된 가운데 경북 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기숙사 합숙 훈련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북도교육청은 21일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모 특성화고 기숙사에서 3학년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방 친구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A군은 메커트로닉스 직종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교내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말부터 훈련 등 모든 교육활동 중지를 지시했지만, 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동의를 받아 일부 학생이 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외에 다른 특성화고 2곳에서 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도교육청은 모든 합숙 훈련을 중단시켰다고 덧붙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는 경북지역 8개 학교 학생 80명이 기능대회를 앞두고 학교 기숙사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있었으나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뒤늦게 합숙훈련 중단을 권고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 학교 폭력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교장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사태 속에 합숙 훈련을 한 경위 등을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는 지난해 4월 열린 지방기능대회 참가자 4688명 가운데 4425명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이었으며 지난해 10월 전국기능대회 참가자 1847명 중 학생은 1387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고등학생이란 점은 숙련노동자의 기술적 능력을 평가한다는 대회 취지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방학과 학기 구분 없이 매일 진행되는 혹독한 기능반 학생들의 기능 연마는 직업교육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수차례 기능반 학생들이 죽음의 기능대회 메달 경쟁에 내몰리는 현실을 지적했는데 또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을 뼈아프게 느낀다”라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속 합숙훈련하던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코로나19 확산 속 합숙훈련하던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중지된 가운데 경북 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기숙사 합숙 생활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모 특성화고 기숙사에서 3학년 A 군이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방 친구가 발견했다. A군은 메커트로닉스 직종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교내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말부터 훈련 등 모든 교육활동 중지를 지시했지만, 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동의를 받아 일부 학생이 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외에 다른 특성화고 2곳에서 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도교육청은 모든 합숙 훈련을 중단시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 학교 폭력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교장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사태 속에 합숙 훈련을 한 경위 등을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최고 122명 확진’ 경북, 6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

    ‘최고 122명 확진’ 경북, 6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

    경북에서 62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을 기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0시와 같은 1317명(자체 집계)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 19일 3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계속 늘어 3월 6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월 21일 40명까지 다시 증가했으나 30일 11명, 31일 7명에 이어 이달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9일 예천에서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예천·안동·문경 등 북부권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였다. 11일 동안 37명(주소지별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 감염돼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다. 도내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 50일 만에 ‘0’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해외유입까지 포함해 일일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완치자는 8명 추가돼 1015명이다. 확진자의 77.1%다. 사망자는 모두 55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환자 ‘0‘…발생 62일 만에 처음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환자 ‘0‘…발생 62일 만에 처음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환자가 ‘0’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9일 도내 첫 발생 이후 62일 만에 처음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317명(자체 집계)으로 전날 0시 기준과 같다. 일일 추가 확진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 19일 3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계속 늘어 3월 6일에는 일일 추가 확진환자가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월 21일 40명까지 다시 증가했으나 30일 11명, 31일 7명에 이어 이달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9일 예천에서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예천·안동·문경 등 북부권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였다. 11일 동안 37명(주소지별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 감염돼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다. 도내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 50일 만에 ‘0’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해외 유입까지 포함해 일일 추가 확진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완치자는 8명 추가돼 115명이다. 확진자의 77.1%다. 사망자는 모두 55명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제효과 10조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지자체 유치전 후끈

    경제효과 10조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지자체 유치전 후끈

    생명·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활용 시설 포항·춘천·나주·청주 4파전 막판 경합 새달 초 과기부가 우선협상 지역 발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막바지로 접어든 1조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다음달 7일쯤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선협상 지역을 발표한다. 신청자인 경북 포항, 강원 춘천, 전남 나주, 충북 청주 등 4개 자치단체들의 막판 경합이 치열하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주말 포항시청에서 10여개 산·학·연이 참여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북유치 공동추진단’ 회의를 열고 세부 전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포항에는 3·4세대 가속기가 있어 가속기 건설 및 운영 기법을 보유한 인력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또 기존 가속기와 연계한 ‘방사광 클러스터’를 구축, 1000억원 이상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도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40분대 거리인 수도권 소재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9일 200여명 규모로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를 결성했다.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 클러스터와 방사광가속기 간 시너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명운동에 나섰다. 청주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소재·부품 등 관련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이 집적돼 있어 활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명·반도체·정보기술·나노소자 및 신소재 등 신성장동력 산업기술 개발에 활용되는 대형 국가연구시설이다. 생산유발·고용창출 등 20년 내 10조원대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전국종합·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유지 사이… 신중한 지자체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유지 사이… 신중한 지자체들

    서울 교회 6400곳·유흥업 2146곳 문 열려 경북은 고위험 시설 운영 중단 권고 지속 홍역 앓은 대구, 자체 범시민대책위 출범 제주는 연휴 대비 발열체크·진료소 유지 서울·경기 등 지방직 시험 6월에 치를 듯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도 정부 방침에 따라 종교·실내체육·유흥업소·학원 4대 밀집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를 운영자제 권고로 전환했다. 다만 코로나19로 홍역을 겪은 대구·경북이나 제주, 인천, 전남, 광주 등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전국 지자체를 종합하면 서울시를 포함한 대부분 지자체가 밀집시설에 대해 운영중단을 해제했다. 서울시내 교회 6400여곳, 룸살롱 등 유흥업소 2146곳 모두 예배와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여직원이 확진 판정됐던 역삼동 룸살롱도 마찬가지다. 단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영업중단 등 행정명령은 여전히 내릴 수 있다. 서울시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함에 따라 공원, 테니스장 등 공공시설 중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분산시설은 운영을 재개한다.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맞춰 집회금지와 집합금지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는 계속된다. 광주시는 되레 자가격리를 강화했다. 18일부터 외국 입국자 전원에 대해 시설 격리한 뒤 이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전에는 유럽과 미국 입국자에 대해서만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입국자 전체를 시설에 격리해 하루 두 차례 실시되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강제했다. ●대구·경북·제주 ‘고강도 거리두기’ 유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대구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 200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21일 출범시킨다. 위원회는 대구시장과 주요 분야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방역대책 등 10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세부 예방지침을 수립한다. 대책위원회는 주 1회 영상회의로 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안동과 예천, 도청 신도시 지역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6일까지 연기했다. 또 20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도청 근무 전 직원은 3분의1씩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이들 지역 PC방, 노래방, 목욕탕 등 고위험 집단시설과 업소에 대해서는 운영중단 권고를 이어 갔다. 제주도는 정부의 방침과는 별개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가 완화되면 제주 관광객이 급작스럽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4월 말부터 5월 어린이날까지의 연휴가 있어 제주는 긴장과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하루 2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항만에서 승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비롯해 모든 해외 체류 이력 입국자와 유증상 입도객까지 대상으로 하는 제주공항 및 제주항 워크스루 진료소도 당분간 그대로 운영한다. 정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인천시도 ‘인천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무원·공공기관 시험은 5월 하순부터 재개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은 6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두 차례 연기해 6월 13일 토요일에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과 병합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6월 13일로 예정된 지방행정직 채용시험 진행여부에 대해선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는 일단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보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원서접수를 모두 끝낸 상태다. 경기도교육청은 당초 5월 9일에 시행하려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도 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집단 감염 확산 방지와 응시자를 비롯한 국민 건강 보호,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고려한 조처”라고 말했다. 반면 전남도는 무기한 연기했던 전남개발공사 등 8개 기관의 상반기 출자출연기관 통합시험과 전남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일정을 아직 잡지 않았다. ●‘부녀 확진’ 부산은 거리두기 완화 동참 불특정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지방축제 등 행사가 대부분 하반기로 연기된 만큼 5월에도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없다. 전북에서는 다음달 초에 열릴 예정인 남원 춘향제, 익산 서동축제, 부안 마실축제 등을 모두 9월로 연기했다. 다음달 29일 개최될 예정이던 전주대사습놀이도 10월로 연기된 상태다. 부산시도 주요 축제 행사는 이미 대부분 하반기 개최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기장 멸치축제는 6월로,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조선통신사축제와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는 10월로 연기한 상태다. 한편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부녀 2인이 나왔으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 조사 결과 간호사인 딸이 병원에서 감염된 뒤 아버지가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들과 접촉한 900여명을 전수조사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의료원 간호사인 129번 확진자가 병원 내 접촉으로 감염된 뒤 가족 간 밀접 접촉으로 아버지인 128번 확진자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129번 간호사는 대구 요양병원에서 옮겨 온 확진자 9명이 입원한 병동에서 근무해 이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들과 접촉한 900여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간호사가 일하는 부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856명 중 835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5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인 128번이 지난 12일 에배를 본 교회에서 접촉한 사람 199명 중 부산 거주자 138명을 검사한 결과 82명은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국종합·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온라인/독도 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발간 기념 이벤트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독도 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발간 기념 이벤트 오는 30일까지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20일부터 30일까지 국민 독도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발간을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도재단 및 K-독도 홈페이지에 올린 교재를 내려 받은 뒤 인증 사진(이미지)과 함께 독도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된다. 독도재단은 4개 문제 중 2개 이상 정답을 맞힌 응모자 50명을 선정해 5월 4일 발표와 함께 커피와 케이크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독도재단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기업인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공동으로 최근 펴낸 ‘독도 알아야 지킨다’에는 지난 10년간 재단이 축적해 온 독도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이름과 문헌에 기록된 독도, 역사 연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한 반박 등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재는 독도재단(www.koreadokdo.or.kr)과 K-독도(www.k-dokdo.com)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일본 역사 왜곡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한 국민 독도교재 발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고유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민간 차원의 홍보·교육 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환 1년 유예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원금 납부기한을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원금 상환 연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10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2012년부터 기업 685곳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4201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자금은 약 300억원이다. 다만 기업 신용등급, 보증기간 연장 불가 등으로 금융기관의 연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연기 혜택을 받기 어렵다. 조건 충족으로 원금 상환을 유예하더라도 이자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 무이자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특별판촉이나 수출 특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SOS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예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더 나와…12일간 37명 연쇄감염

    예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더 나와…12일간 37명 연쇄감염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더 나왔다. 최근 12일 사이 37명이 집단 발병했다. 20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A(18)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4일 확진으로 드러난 B(43)씨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예천 전체 환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예천에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날마다 확진자가 발생한다. 40대 여성 가족과 관련 있는 환자를 날짜별로 보면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6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19일 1명, 20일 1명이다. 주소지별로는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분류해 계속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예천군은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난 A군을 집에 격리하고 이동 경로,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사례 잇따라 52명으로 늘어

    경북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양성으로 나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완치 후 재확진’ 사례는 총 52명이다. 전날에만 16명이 완치된 후 다시 양성으로 나왔다. 일일 추가 완치 판정 10명보다 많다. 청도가 대남병원 관련 6명으로 가장 많고 안동 성지순례단 1명 등 5명, 상주 어린이 형제 2명,봉화 푸른요양원 1명, 경산 1명,경주 1명이다. 3월에는 재확진 사례가 5명이었으나 이달 들어 급증세다. 집단발병으로 68명의 확진자가 나온 푸른요양원은 지금까지 20명이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17일 치료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처음 나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도신도시 코로나19 ‘비상’…긴급 행정명령 발동

    경북도, 도신도시 코로나19 ‘비상’…긴급 행정명령 발동

    경북도청신도시가 들어선 예천에서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경북도가 긴급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적인 방역 차단에 나섰다. 경북도는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 지역에 대해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PC방, 노래방, 목욕탕 등 고위험 집단시설과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를 권고하고 집회·집합금지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영업을 지속하는 경우 반드시 방역 조치를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때는 벌금 또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행정명령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경찰,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 점검반을 운영해 단속하는 한편 구역별로 직원을 배치해 살필 예정이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6일까지 1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 노인층이 집중된 시설은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관리에 들어가고, 돌봄교실과 보육·노인 돌보미를 상대로 방역수칙 교육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도청에서 직원 확진자가 발생하면 직원 3분의 1을 의무적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안동시, 예천군 간 방역 대책을 조정하는 특별합동방역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별합동방역본부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행정지원, 환자와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을 통해 상황을 관리하고 안동과 예천 주요 지역에 매일 방역을 할 계획이다. 예천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 서비스는 이날 전면 중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도민들은 가급적이면 재택근무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된 뒤 그 가족,직장 동료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이 지역사회로 점차 확산해 9일 동안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관련 경북도 행정협의조정 신청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관련 경북도 행정협의조정 신청

    경북도가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정부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사무를 처리할 때 의견을 달리할 경우 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석포제련소 점검에서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폐수 배출 시설을 설치.이용한 사실과 방지시설에 유입된 폐수를 최종 방류구 통과 전에 배출하는 시설을 설치.이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각각 3개월과 30일 조업정지 처분을 도에 의뢰했다. 폐수 관련 2가지 위반사항이 모두 ‘조업정지 10일’에 해당하지만,2018년 1차 조업정지 처분을 한 점을 고려해 가중 처분하기로 했다. 도는 한 달 뒤 석포제련소에 이 같은 내용의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했지만,폐수가 공공수역으로 배출되지 않고 생산 공정에 전량 재이용됐다며 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도는 석포제련소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해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나 법령 해석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법제처는 법 위반이 맞는다면 환경부와 마찬가지로 가중 처분이 적정하다고만 판단했다. 도가 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행정처분은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정 신청은 석포제련소 행정처분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의견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행정협의조정 결과가 언제 나올지 알기는 어렵다. 사안에 따라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포제련소는 2018년 2월 폐수 유출 등으로 조업정지 20일 처분을 받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직 등 335명 선발…20~24일 온라인 원서접수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직 등 335명 선발…20~24일 온라인 원서접수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33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0∼24일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 분야 및 인원은 교육행정 220명, 전산 7명, 사서 20명, 보건 23명, 간호 1명, 시설 16명, 조리 41명, 기록연구 7명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국가보훈대상자 등 41명은 구분 모집한다.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통해서만 원서를 받고 6월 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be.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인해 일정이 변경될 경우 변경공고 등으로 즉시 수험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예천, 9일동안 코로나 33명 확진…경북 북부권 집단감염 공포

    예천, 9일동안 코로나 33명 확진…경북 북부권 집단감염 공포

    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따르면서 북부권역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하루새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명 늘었다. 예천에서 지역사회 감염 2명, 경주에서 해외유입 확진 1명이 더 나온 것.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313명이다. 특히 예천지역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9일 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4명, 16일 3명, 17일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예천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39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이번 첫 집단 확진환자인 40대 여성 일가족 환자와 접촉 등에 따른 3∼4차 감염까지 일어나 계속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천군은 추가 확진자환를 자가 격리하고 이동 경로, 접촉한 사람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예천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검역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영주시는 예천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거나 재택근무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22일까지 영주과 문경~예천 상호 간 버스운행도 중단하기로 했다. 안동 대형 병원 2곳은 예천에 주소지를 둔 방문자는 선별진료를 거치도록 했다. 문경시는 13∼16일 4만 2000여 가구(인구수 7만 1000여명) 중 70%인 3만여 가구와 직접 통화해 발열 및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20여명이 호흡기 증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 보건소를 통해 2차 통화로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구별 전수조사에는 문경시 공무원 580여명이 동원됐다. 특히 안동시는 예천 확진자와 접촉한 A(40·여)씨와 딸(9)이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북도청 신도시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어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 등에서 130명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시보건소에는 특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의심자 검사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또 생활치료센터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환자를 바로 수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이밖에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집단생활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는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등 강도 높게 관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자 검사 범위를 늘려 무증상자 확진 등이 늘어날 수 있다”며 “시민은 상황이 엄중함을 인식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A(95)씨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포항의료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 검사에서 지난달 5일 양성으로 나와 포항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이 있었다. 푸른요양원에서는 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경북지역 사망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예천·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기초단체장 재보선도 총선 판박이… 與 과반·野 텃밭 체면치레

    기초단체장 재보선도 총선 판박이… 與 과반·野 텃밭 체면치레

    민주, 전남 함평·강원 고성·횡성 등 석권 경기 안성선 첫 여성 시장 김보라 당선 통합, 부산 중구·상주 이기고 천안 신승21대 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도 여권이 과반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5곳, 미래통합당은 3곳에서 이겼다. 1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전남과 전북, 강원도 2곳, 경기 안성시 등 5곳을 휩쓸었다. 통합당은 텃밭 부산과 경북 2곳, 충남 천안시에서 체면치레했다. 이들은 이날 당선증을 받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총 5명이 도전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남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이상익(63) 후보가 52.97%의 지지를 받아 군의장 출신인 무소속 정철희(71) 후보에게 낙승, 이날 군수에 취임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과 농산물 유통업체 대표 출신이다.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전춘성(59) 후보가 8954표(51.3%)를 얻어 무소속 이충국(65) 후보(8500표)를 454표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 안성시장 재선거에서도 통합당 이영찬(54)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김보라(52) 후보가 승기를 잡고 안성시 첫 여성시장이 됐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는 변화와 혁신을 향한 안성시민의 승리다. 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을 포함해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우석제 전 시장과의 경선에서 패배한 뒤 두 번째 도전에서 꿈을 이뤘다. 강원 고성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함명준(60) 후보(48.66%)가 윤승근(65) 통합당 후보(44.56%)를 일찌감치 따돌렸다. 함 신임 군수는 고성군의회 6~7대 의원과 민주당 해양수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고성군을 세계로 통하는 대륙의 관문이자 북방시대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횡성에서는 민주당 장신상(63) 후보가 52.2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통합당 박명서(60) 후보(47.71%)를 제치고 군수가 됐다.. 부산 중구청장 재선거에선 통합당 최진봉(65) 후보가 48.14%의 득표율로 민주당 김시형(51) 후보(39.78%)를 여유롭게 이기고 구청장에 취임했다. 중구의회 의장 출신인 최 신임 구청장은 2018년 중구청장 선거에서 1000여표의 차이로 낙선한 뒤 재도전에서 승리했다.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에선 통합당 강영석(54) 후보가 72.8%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조원희(51), 무소속 한백수(51) 후보에게 압승했다. 경북도의원을 두 번 지낸 뒤 2018년 시장 선거에 나왔다가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통합당 박상돈(70) 후보가 46.38%를 얻어 민주당 한태선(55) 후보(45.77%)에게 신승했다. 1920표 차이다. 개표부터 한 후보가 줄곧 앞섰으나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점으로 박 신임 시장이 역전했다. 천안시는 인구 68만명이 넘는 충남 최대 기초단체다. 함평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
  • 기초단체장 재보선도 총선 판박이… 與 과반·野 텃밭 체면치레

    기초단체장 재보선도 총선 판박이… 與 과반·野 텃밭 체면치레

    민주, 전남 함평·강원 고성·횡성 등 석권 경기 안성선 첫 여성 시장 김보라 당선 통합, 부산 중구·상주 이기고 천안 신승21대 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도 여권이 과반을 차지했다. 전체 8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곳, 미래통합당은 3곳에서 이겼다. 1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전남과 전북, 강원도 2곳, 그리고 경기 안성시 등 5곳을 휩쓸었다. 통합당은 텃밭 부산과 경북 2곳, 그리고 충남 천안시에서 체면치레를 했다. 총 5명이 도전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남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이상익(63) 당선자가 52.97%의 지지를 받아 군의장 출신인 무소속 정철희(71) 후보에 낙승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과 농산물 유통업체 대표 출신이다.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전춘성(59) 당선자는 8954표(51.3%)를 얻어 무소속 이충국(65) 후보(8500표)를 454표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 안성시장 재선거에서도 통합당 이영찬(54)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김보라(52) 당선자가 승기를 잡았다. 안성시 첫 여성시장이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는 변화와 혁신을 향한 안성시민의 승리다. 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을 포함해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우석제 전 시장과의 경선에서 패배한 뒤 두 번째 도전에서 꿈을 이뤘다. 강원 고성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함명준(60) 당선자(48.66%)가 윤승근(65) 통합당 후보(44.56%)를 일찌감치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함 당선자는 고성군의회 6~7대 의원과 민주당 해양수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횡성에서는 민주당 장신상(63) 당선자가 52.2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명서(60) 통합당 후보(47.71%)를 제쳤다. 부산 중구청장 재선거에선 통합당 최진봉(65) 당선자가 48.14%의 득표율로 민주당 김시형(51) 후보(39.78%)를 여유롭게 이겼다. 중구의회 의장 출신인 최 당선자는 2018년 중구청장 선거에서 1000여표의 차이로 낙선한 뒤 재도전에 나서 승리했다.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에선 통합당 강영석(54) 당선자가 72.8%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조원희(51), 무소속 한백수(51) 후보에 압승했다. 경북도의원을 두 번 지낸 뒤 2018년 시장 선거에 나왔다가 당시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상돈(70) 통합당 당선자가 46.38%를 얻어 민주당 한태선(55) 후보(45.77%)에 신승했다. 1920표 차이다. 개표부터 한 후보가 줄곧 앞섰으나 16일 오전 2시 30분을 기점으로 박 당선자가 역전에 성공했다. 천안시는 인구 68만명이 넘는 충남 최대 기초단체다. 함평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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