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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 국내 백신 허브로 구축 연구용역 착수

    경북 안동, 국내 백신 허브로 구축 연구용역 착수

    경북도는 다음달 중 ‘경상북도 백신산업 클러스터 고도화 전략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10개월, 용역비용은 약 2억원이며, 경북도와 안동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경북이 백신산업을 타깃으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용역은 백신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를 위해 국내·외 백신산업 환경과 정책을 분석하고 도내 산업생태계 실정, 보완할 점 등을 찾아본다. 우선 2022년부터 5년간 백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 추진과제를 분류한 뒤 구체적인 실행 과제도 마련한다. 경북은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경북바이오산업단지 소재)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백신생산 거점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3자 간 투자협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2024년까지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또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내 9만 9130㎡ 규모 부지를 추가 매입해 시설 확장에 활용한다. 신규 확장시설은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 재조합 등의 최신 백신생산시설과 함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차세대 Viral Vector(바이러스 벡터) 등 신규 플랫폼시설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 확장으로 지역 내 100명 이상의 신규 채용도 예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동시와 바이오·백신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백신산업 지역 거점화를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백신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세부방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DGB대구은행·경북도,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문화 확산 협약 체결

    DGB대구은행·경북도,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문화 확산 협약 체결

    DGB대구은행과 경북도는 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경북 지역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 금리우대, 경영컨설팅 지원 및 소속 근로자에 대해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인증 참여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 및 모범기업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가족친화경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와의 이번 협업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경북지역 기업에 많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도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소속 근로자에 대한 각종 우대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 울릉도,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나…관광객 10만명 돌파

    울릉도,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나…관광객 10만명 돌파

    울릉도 관광객이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올들어 섬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10만번째 주인공인 소진호(46·전북 전주시) 씨 가족에게 환영 꽃다발과 함께 울릉도 특산품과 울릉사랑상품권·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권·여객선왕복승선권을 증정했다. 올들어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는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것으로, 코로나 사태 속에서 청정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군의 관광객 30만 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배경에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하고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등을 통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주권 훼손 행위에 따른 ‘범국민적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와 울릉군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도 한몫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1년 3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이래 2년만인 2013년 41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했고 2016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17만여 명으로 대폭 감소하면서 섬경제의 80%를 차지하는 관광 등 서비스업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김 군수는 “피서철을 앞두고 코로나 청정지역인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퍽 다행”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면서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은 청정 울릉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출산·보육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전남의 희망 찾겠다”

    “일자리·출산·보육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전남의 희망 찾겠다”

    전남 작년 출산율 1.15명으로 전국 2위청년소통공간 확대해 취·창업 컨설팅종잣돈 마련하는 적금과 주거비 지원안정적 정착 위해 지역특화사업 발굴난임 치료 돕고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지역마다 출산·보육 원스톱센터 확충지난해 대한민국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남의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2004년 200만명이 붕괴됐다.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데드크로스(자연감소)까지 나타났다. 매년 1만명이 넘는 청년인구가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구조적인 문제에도 봉착했다. 민선 7기에 취임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 같은 인구문제에 능동 대응하고자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정책관실’을 신설했다. 인구 감소세를 완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전남만의 다양한 인구 정책을 발굴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지난해 합계 출산율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5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지역특화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전남의 희망을 찾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전국으로 확산 -지난해 전국 출산율 2위를 기록한 비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산후조리원 5곳을 조성했다. 지난해 ‘제15회 임산부의 날 기관표창’도 받았다. 신혼부부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무주택 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고 15만원(36개월)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최근 늘어나는 난임부부를 위해 ‘양·한방 난임치료’도 해 준다. 특히 한방난임치료 지원대상을 여성에서 부부로 확대하고, 시술비 지원이 종료된 부부를 추가 지원하는 등 섬세한 결혼·출산 장려정책을 시행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전남도 합계 출산율은 1.15명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신생아양육비 지원 확대 50만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1인 50만원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출산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형 인구정책이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도 있다는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이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 교육,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시 가장 시급한 거주지 문제를 해결해 농산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행착오를 제로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70명이 참가해 이 중 26%가 넘는 125명이 유입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를 모델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신설해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현재 9개 시도의 89개 시군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귀농귀촌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 ●지방소멸지역 특별법 제정 위해 최선 -청년 유입책은. “내년에 나주혁신도시에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한다. 또 서남해안에 8.2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으로 12만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공모를 통한 지역특화 시책은 청년층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도시청년이 자연스레 전남을 찾게 하는 충분한 매력이 있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 -지방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감소 문제는 계속된 저출산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제는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 및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할 시점이다. 전남은 개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인구문제를 국가차원의 의제로 채택 건의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2019년에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과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마련을 위한 용역을 했고, 법안이 현재 국회 체류 중이다. 특별법에는 농어촌주택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특례적용, 공공기관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및 투자심사 면제, 국비보조율 차등 지원 등을 담았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7월에 발의할 계획으로 특별법 제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인구유입 효과를 거둔다고 한다. “인구 유출의 70~80%를 차지하는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청년유입 및 정착을 위한 거점시설로 탈바꿈시키는 특화사업 45개를 발굴해 134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유휴공간 108곳 재생산, 관계인구 형성 1만 4076명, 취·창업 183명, 163명이 전남으로 전입하는 등 인구정착과 지역 활력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 등 호평 -특별히 내세우고 싶은 청년 정책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은 50세 미만 청·장년층에게 마을에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전기, 수리 등 마을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6명이 순천에 정착하고, 주민들도 87% 만족해한다. 곡성군 ‘환장할 청춘작당 사업’은 도시청년 30명이 100일간 곡성에 살며 강소농을 위한 상품 및 브랜드 개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청춘공작소 조성으로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해 청년 13명이 자리잡았고, 현재 5명이 전입을 준비한다. 또 해남군의 ‘청년 먹거리문화 캠퍼스’ 사업은 외식창업 공동플랫폼(공유 주방·오피스)을 조성하고, 창업비용 투자가 어려운 청년 셰프 3명이 요리와 창업교육, 컨설팅을 거쳐 공유주방에 입점했다. 자체 개발한 다양한 양식, 한식 메뉴를 선보여 주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청년들에게 주는 지원금도 호평을 받는다고 한다. “청년의 지역정착과 취·창업 자금마련 등 자립지원을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을 운영한다.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내면 전남도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총 720만원을 찾아가는 두 배 적금 통장으로 지난해 첫 만기적립금을 지급했다. 만기적립금을 받은 한 청년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종잣돈 마련에 큰 힘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에게 큰 부담인 전·월세 1인 월 10만원(12개월)씩 지급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청년 소통 거점공간 마련을 위해 청년센터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9년 12곳에서 올해 20곳으로 대폭 늘렸다. 2019년 소통부문에 이어 지난해 정책부문 등 2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받는 등 인구정책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돌봄 사각지대·워킹맘 육아 공백 해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행안부에서 하는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돼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9개 사업에 국비 45억원을 지원받았다. 청년센터가 없는 지역에 청년소통공간을 건립해 취·창업 맞춤형 컨설팅, 지역 적합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출산·보육 원스톱 거점센터 등을 확충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 워킹맘들의 육아 공백을 메워 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3개 지역에서 사업이 뽑혔다. 곡성군 ‘도담도담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체류형 농촌 유학생 가족 유입을 위한 조립주택 및 문화 공간을 구축하는 일이다.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에게 단계별 거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 하우스 건립과 ‘화순에서 살아보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에서 올해 확대 시행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신안군(청년단체 ‘스픽스’)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청년 작가, 예술가들이 안좌도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거주하는 창작촌 ‘노두마을’을 브랜딩해 자생적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 하회마을 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하회마을 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연간 100만명이 찾는 하회마을에 전동차 출입을 무작정 막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골프 카트와 유사한 전동차 출입을 전면 제한하고 나서자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도입 등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안동시와 함께 하회마을 내 전동차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차단시설 설치하고 문화재 안전요원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마을 내 무분별한 전동차 운행과 출입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관제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하회마을에서 전동차로 인한 인적·물적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서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하회마을에는 3년 전부터 전동차 대여업체 6곳(총 160여 대)이 성업 중이며, 주말·휴일엔 전동차가 무법천지로 활개쳐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크고 작은 사고가 잦다. 특히 젊은이들이 이를 주로 이용하면서 고속질주와 곡예운전 등을 일삼고 있다. 또 대부분이 무보험이어서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보상받기가 쉽지 않으며 심지어 어린이들이 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하회마을 관광객 등은 문화재청의 이 같은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들을 위한 교통 편의책 마련없이 전동차 운행 제한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가족들과 하회마을을 찾은 박모(56)씨는 “더운 날씨에 막상 전동차를 대여해서 타고다니니 편리하고 좋다”면서 “걸어서 관광하기에는 노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힘이 많이 들것 같다”고 했다. 류한철 하회마을보존회 사무국장은 “문경새재나 경주 오릉 일대처럼 관광객들이 친환경 공공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하회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수차례 건의했으나 번번이 묵살 당했다”면서 “날씨가 덥고 추운 여름과 겨울철에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큰 만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란 이름으로 세계유산이 됐다. 이후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됐다.
  • 해체 직전 수사팀 힘 실은 김오수… ‘윗선’ 기소로 탈원전 논란 봉합

    해체 직전 수사팀 힘 실은 김오수… ‘윗선’ 기소로 탈원전 논란 봉합

    백운규 전 장관 배임·교사 혐의 제외수사심의위서 추가 기소 여부 결정 작년 11월 강제수사 포문… 정권과 갈등산업부 공무원 영장 발부로 힘 얻었지만2월 백운규 영장 기각… 넉 달 추가 수사檢인사 직전 수사팀 만장일치 기소 의견30일 백운규(왼쪽·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채희봉(가운데·55)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에 대한 기소로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가 8개월 만에 종착역에 다다랐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수사팀 기소 의견을 전격 수용하면서도, 이견이 있는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절충안을 내놨다. 월성원전 의혹 수사는 지난해 10월 당시 최재형 감사원장의 수사 의뢰로 시작됐다. 그 전해 9월 국회의 감사 요구가 있은 지 13개월 만이었다. 감사원은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이 현저히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감사 과정에서 내부 자료를 조직적으로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국민의힘과 보수 시민단체들도 백 전 장관, 채 전 비서관 등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대전지검은 지난해 11월 초 이 의혹과 관련해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 포문을 열었다. 여권에서는 ‘정치적 수사’라는 공세가 이어졌다. 급기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를 배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법원은 그해 12월 윤 전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효력 정지를 결정했다. 윤 전 총장은 직무에 복귀하자마자 원전 내부 자료를 삭제한 데 관여한 산업부 공무원 3명에 대한 수사팀의 영장 청구 의견을 전격 수용했다. 법원이 이들 중 2명의 영장을 발부하며 검찰의 윗선 수사에도 파란불이 켜지는 듯했다. 그러나 올해 2월 대전지검이 청구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범죄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하며 수사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3월 윤 전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수사 동력은 더욱 떨어졌다. 수사팀의 추가 수사는 넉 달 가까이 이어졌고, 수사팀은 지난달 백 전 장관, 채 전 비서관, 정재훈(오른쪽·61)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대한 기소를 승인해 달라고 대검에 보고했다. 그러나 당시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현 법무연수원장)이 신임총장에게 승인을 미루고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 수사팀은 7월 2일자 대규모 중간간부 인사로 해체를 앞두고 부장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기소 의견을 모아 지난 29일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김 총장의 승인으로 수사팀은 해체 직전 백 전 장관과 채 전 비서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등 혐의로, 정 사장은 업무방해·배임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수사팀과 대검이 이견을 보여 온 백 전 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 등은 제외됐다. 김 총장은 직권으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했고, 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백 전 장관의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월성원전 수사는 백 전 장관 기소 등으로 마무리됐지만, 검찰이 정 사장에 이어 백 전 장관도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향후 대규모 민사소송으로 번질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소송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경북이 탈원전 정책으로 손해를 가장 많이 봤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중단됐고, 영덕 천지 1·2호기 건설 계획은 취소됐다”며 “진행 중인 피해 용역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소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수원 물 못 뽑자 고작 10m 밖서 슬쩍…울릉군, 주민까지 물로 본 생수 ‘꼼수’

    상수원 물 못 뽑자 고작 10m 밖서 슬쩍…울릉군, 주민까지 물로 본 생수 ‘꼼수’

    경북 울릉군의 먹는샘물(생수) 개발 사업을 놓고 편법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적으로 상수도보호구역에서 생수 원수를 직접 뽑아낼 수 없게 되자 마음대로 기존에 설치된 수돗물 원수를 옮기는 도수관에서 취수하는데다 원수 채취를 쉽게 하기 위해 기존 도수관마저 큰 것으로 교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24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2018년 합작법인 ‘울릉샘물’을 설립, 생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500억원, 울릉군은 20억원 등 총 520억원을 출자했다. 울릉군은 공장 부지와 인허가 지원을, LG생활건강은 개발·제조·판매 등을 맡았다. 울릉군은 2013년 경북도로부터 샘물개발 허가를 받았다. 도는 공공목적 개발을 전제로 허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샘물은 내년 2분기쯤 울릉 북면 나리 381-1 일대 상수원보호구역(0.301㎢)에서 나오는 ‘추산 용출수’로 만든 샘물을 하루 1000t 출시할 계획이다. 추산 용출수는 성인봉과 나리·알봉분지 등에 내린 눈비가 땅속에 스며들었다가 솟아나는 자연 용출수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1급수 중의 1급수로 평가받는다. 하루 약 1만 4000t에서 3만t 가운데 1만 2000t 정도가 생활용수와 발전용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하지만 울릉샘물이 생수 사업을 편법으로 추진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울릉샘물이 애초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샘물 원수 취수구를 설치하려다가 관련 법에 저촉되자 인접한 도수관을 이용해 샘물 원수를 간접 확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도법은 상수원보호구역에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 이외의 공작물 설치를 금지한다. 환경부도 2019년 울릉샘물의 취수시설 설치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울릉샘물은 상수원보호구역과 10m 정도 떨어진 곳의 도수관을 임의로 분기(기존 ‘-’자형 관로를 ‘Y’자형으로 교체)해 샘물 원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용이한 취수를 위해 기존 도수관을 대형으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민 김모(59)씨는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연간 관광객이 기존 3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머지않아 관광객 급증으로 물 소비량이 크게 늘 게 뻔한데 무리하게 생수를 개발해 식수난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경단체 관계자와 울릉 주민들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수도법을 교묘히 피하는 꼼수로 돈을 벌려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울릉군 관계자는 “추산 용출수 생수 개발과 관련해 환경부와 협의를 마친 상태로 법적·제도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했다.
  • 상수원 물 못 뽑자 고작 10m 밖서 슬쩍…울릉군, 주민까지 물로 본 생수 ‘꼼수’

    상수원 물 못 뽑자 고작 10m 밖서 슬쩍…울릉군, 주민까지 물로 본 생수 ‘꼼수’

    경북 울릉군의 먹는샘물(생수) 개발 사업을 놓고 편법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적으로 상수도보호구역에서 생수 원수를 직접 뽑아낼 수 없게 되자 마음대로 기존에 설치된 수돗물 원수를 옮기는 도수관에서 취수하는데다 원수 채취를 쉽게 하기 위해 기존 도수관마저 큰 것으로 교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24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2018년 합작법인 ‘울릉샘물’을 설립, 생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500억원, 울릉군은 20억원 등 총 520억원을 출자했다. 울릉군은 공장 부지와 인허가 지원을, LG생활건강은 개발·제조·판매 등을 맡았다. 울릉군은 2013년 경북도로부터 샘물개발 허가를 받았다. 도는 공공목적 개발을 전제로 허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샘물은 내년 2분기쯤 울릉 북면 나리 381-1 일대 상수원보호구역(0.301㎢)에서 나오는 ‘추산 용출수’로 만든 샘물을 하루 1000t 출시할 계획이다. 추산 용출수는 성인봉과 나리·알봉분지 등에 내린 눈비가 땅속에 스며들었다가 솟아나는 자연 용출수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1급수 중의 1급수로 평가받는다. 하루 약 1만 4000t에서 3만t 가운데 1만 2000t 정도가 생활용수와 발전용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하지만 울릉샘물이 생수 사업을 편법으로 추진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울릉샘물이 애초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샘물 원수 취수구를 설치하려다가 관련 법에 저촉되자 인접한 도수관을 이용해 샘물 원수를 간접 확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도법은 상수원보호구역에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 이외의 공작물 설치를 금지한다. 환경부도 2019년 울릉샘물의 취수시설 설치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울릉샘물은 상수원보호구역과 10m 정도 떨어진 곳의 도수관을 임의로 분기(기존 ‘-’자형 관로를 ‘Y’자형으로 교체)해 샘물 원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용이한 취수를 위해 기존 도수관을 대형으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민 김모(59)씨는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연간 관광객이 기존 3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머지않아 관광객 급증으로 물 소비량이 크게 늘 게 뻔한데 무리하게 생수를 개발해 식수난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경단체 관계자와 울릉 주민들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수도법을 교묘히 피하는 꼼수로 돈을 벌려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울릉군 관계자는 “추산 용출수 생수 개발과 관련해 환경부와 협의를 마친 상태로 법적·제도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했다.
  • [포토] ‘앞으로 앞으로’ 바르게 걷기

    [포토] ‘앞으로 앞으로’ 바르게 걷기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부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바르게 걷기 수업을 하고 있다. 바르게 걷기 수업은 경북도교육청의 공모사업으로 동부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이론과 걷기 실습 등 총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2021.6.24 뉴스1
  • 언택트로 숨통 틔고 매출 244% 오르고… 경북, 기업하기 최고!

    언택트로 숨통 틔고 매출 244% 오르고… 경북, 기업하기 최고!

    작년 하반기 쿠팡과 기획전 추진지역 기업 상품 직매입·로켓배송매출 신장률 7개 광역단체 중 1위 경북세일페스타, 매출 2000억 대박월별 콘셉트로 경쟁력·신뢰도 높여경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쿠팡과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추진한 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이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1182억 6200만원이었으며, 다음으로 서울 192%, 경남 168%, 충북 120%, 광주 100%, 대구 98% 등이었다. 이처럼 경북도가 대박을 터트린 것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농어축산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당시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500여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했다. 또 연말까지 쿠팡·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홈쇼핑 등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을 이어가 총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올 들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SSG.COM, 롯데ON, 마켓컬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월별 다양한 콘셉트를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도의 노력에 힘입어 올 들어 경북 지역 기업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는데 지난해에는 7개월이 걸렸으나 올해에는 4개월여로 크게 단축됐다. 5월 기준 1738억원에 이른다. 업체별 매출액을 보면 ㈜순수코리아의 물티슈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진영농조합법인 샐러드 36억원, 한우리영농조합법인 과일 34억원, 농업회사법인㈜ 참 과일 33억원, ㈜하모니데크 침구류 23억원 등이었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던 중 경북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매출 26% 성장과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내 무척 기뻤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이끌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에쓰푸드㈜와 경상북도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 6종 시연회 성료

    에쓰푸드㈜와 경상북도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 6종 시연회 성료

    국내 육제품 기업 에쓰푸드㈜ (대표이사: 조성수)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 6종을 지난 22일 진행된 ‘New Protein 곤충식품 시연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는 작년 10월, 경북도와 ‘식용 곤충 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지 약 8개월만의 성과다. 이날 행사는 곤충 식품 별 개발 방향 및 우수성에 대한 설명회, 곤충식품 시식회, 만족도 설문 조사 및 선호도 투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시연회에는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생산자 단체, 공공급식 관계자, 식품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 곤충식품은 총 6종으로 △미트큐브 △미니떡갈비 △그래놀라바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전통육류, 곡물, 견과에 식용 곤충원료를 혼합한 고단백 식품으로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에쓰푸드와 경북도는 시연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6가지의 제품 중 2~3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하여 다가오는 9월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에쓰푸드㈜ 조성수 대표는 “곤충식품은 영양학적인 관점이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환경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미래식량이다. 하지만 여전히 식용 곤충 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은 곤충식품 시장이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곤충식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일상 식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저희에게 주어진 과제다. 앞으로도 제품을 개발∙개선하는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쓰푸드와 경북도는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소비자 설문조사, 식품산업 트렌드 전문가 협의, 테스트 판매를 거쳐 올해 9월 성공적인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고’…지난해 기획전서 국내 1위 차지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고’…지난해 기획전서 국내 1위 차지

    경북도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언택트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쿠팡과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추진한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이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기획전에 참가했던 경북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1182억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울 192%, 경남 168%, 충북 120%, 광주 100%, 대구 98%, 충남 78% 등이었다. 이처럼 경북도가 대박을 터트린 것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열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농어축산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당시 쿠팡은 코로나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500여 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한 바 있다. 또 연말까지 쿠팡을 비롯한 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홈쇼핑 등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역 2364개 중소기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우수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등 총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올들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더욱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SSG.COM, 롯데 ON, 마켓컬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월별 다양한 컨셉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는데 지난해에는 7개월이 걸렸으나 올핸 4개월여(5월 말 기준 매출액 1738억원)로 크게 단축됐다. 그 만큼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들어 주요 업체별 매출액 현황은 ㈜순수코리아의 물티슈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진영농조합법인 샐러드 36억원, 한우리영농조합법인 과일 34억원,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참 과일 33억원, 주식회사하모니데크 침구류 23억원 등이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충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던 중 경북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특히 매출 26% 성장과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내 무척 기뻤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견인을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의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정재계 인사들 왜 ‘뮤지컬 박정희’ 관람했나

    정재계 인사들 왜 ‘뮤지컬 박정희’ 관람했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한화 총수 일가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작한 ‘뮤지컬 박정희’를 관람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박정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박정희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작한 작품으로, 정 부회장은 가로세로연구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 그동안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자주 써 논란을 낳았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를 탔다가 희생된 학생들에게 남긴 방명록 문구다. 당시 사망한 학생들에게 ‘고맙다’란 표현을 사용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생선, 랍스터 등을 먹고난 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해서 문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한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정 부회장은 ‘미안하다. 고맙다’를 ○표시로 대체했으나 자사 홍보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하며 이마저도 중단했다. ‘뮤지컬 박정희’ 공연에는 다수의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재계 인사 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무소속 의원, 배우 현석, 농구 스타 현주엽, 가수 JK 김동욱, 배우 허규·신동미 부부, 가수 조영남 등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구 스타 현주엽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전한 바 있다. ‘뮤지컬 박정희’는 지난 2016년 경북도와 경북 구미시가 추진했던 공연이나 박정희 우상화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작한 작품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젠 ‘관광플렉스’… “인센티브 준다, 단체 관광객 모셔라”

    이젠 ‘관광플렉스’… “인센티브 준다, 단체 관광객 모셔라”

    새달 ‘거리두기’ 사적모임 금지 해제 맞춰관광객·여행사에 교통편·여행경비 보조4~8명 소규모 개별관광 트렌드도 반영정부, 지자체 관광 활성화 적극 지원 나서“단체 관광객을 모셔라.”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중단했던 단체 관광객 모시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외 단체 관광객과 유치 여행사들을 위해 푸짐한 인센티브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 등으로 최근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비수도권에 대한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할 것으로 보여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백신 접종 효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억눌렸던 관광 욕구가 폭발하면서 지자체들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미 관광거점 도시인 경북 안동 등 전국 30여개 지자체는 이를 실행에 옮겼다. 지자체들은 주로 국내외 여행객 20~30명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관광객들에게 교통편과 체험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로 기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4~8명 정도의 소규모 관광객에 대한 혜택 부분을 강화했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투어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부가 이날 다음달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공개했는데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6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15일 이후에는 8인 모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은 사적모임이 제한이 없어지지만 시범기간을 둘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경북 포항시를 비롯한 전국의 상당수 시군은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맞춰 단체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뛰어들 태세다. 정부도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난 16일부터 경북 문경시와 안동시, 영주시에서 관광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한 관광객 200명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비는 1팀당 최대 20만원(1인 5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제일 먼저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한 관광이 되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신경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달 발표한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비 지출 의향은 지난해 6월 23%에서 최근 37%로 올라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평균 35%)을 웃도는 수치로, 국내 여행이 회복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 단체 관광객 모시기 ‘어게인’…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 단체 관광객 모시기 ‘어게인’…지역경제 활성화

    “단체 관광객을 모셔라.”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중단했던 단체 관광객 모시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외 단체 관광객과 유치 여행사들을 위해 푸짐한 인센티브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 등으로 최근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백신 접종 효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억눌렸던 관광 욕구가 폭발하면서 지자체들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미 관광거점 도시인 경북 안동 등 전국 30여개 지자체가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주로 국내외 여행객 20~30명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관광객들에게 교통편과 체험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로 기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4~8명 정도의 소규모 관광객에 대한 혜택 부분을 강화했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투어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경북 포항시를 비롯한 전국의 상당수 시군이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맞춰 단체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뛰어들 태세이기 때문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공개한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개편안 초안 등은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 조처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초안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새 거리두기 적용시 대부분 지역에서 ‘5명 이상’ 모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이달 16일부터 경북 문경시와 안동시, 영주시에서 관광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한 관광객 200명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비는 1팀당 최대 20만원(1인 5만원)까지 지원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제일 먼저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한 관광이 되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신경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이 지난달 발표한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비 지출 의향은 지난해 6월 23%에서 최근 37%로 올라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평균 35%)을 웃도는 수치로, 국내 여행이 회복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승만·트루먼 동상 설치 논란 다시 불붙을 듯

    이승만·트루먼 동상 설치 논란 다시 불붙을 듯

    민간단체에 의해 제작된 뒤 수 년째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미국 전 대통령의 동상을 경북 칠곡에 세우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1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승만·트루먼 동상건립추진 모임’(이하 동추모) 측은 최근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이승만·트루먼 동상 설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 도지사는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장소로는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다부동전투를 기리는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이 물망에 올랐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월 5만 명, 연 60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호국기념시설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칠곡군과 협의 등을 통해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제막에 반대 입장을 보여온 4·19민주혁명회와 4·19혁명희생자유족회 등 4·19단체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독재자 이승만의 동상 건립은 헌법정신 뿐만 아니라 4.19 정신에 위배되는 것으로 절대 반대한다”면서 “공공부지에 독재자의 동상을 함부로 세워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동추모는 그동안 서울 등 유명 거리 중 한 곳에 두 동상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들 단체의 반대 여론 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동추모는 2017년 이승만·트루먼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바르게 평가하고 후손에게 계승하기 위해 동상을 제작했다.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동추모의 대표 직책을 맡고 있으며,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으로 참여 중인 조각가 김영원(전 홍익대 교수)씨가 높이 4m 20㎝, 중량 약 3t인 청동 조형물 2개를 제작했다. 김 전 교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인물로 유명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6·25전쟁 ‘낙동강·다부동 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대표적 호국의 고장인 칠곡에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건국과 호국,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성이 배가될 것”이라며 “훌륭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먼 제33대 미국 대통령은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고 참전을 결정한 인물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백신 한 방 맞으면 ‘확~찐 감동’… 선 따라가면 짠! 우리 동네 혜택

    백신 한 방 맞으면 ‘확~찐 감동’… 선 따라가면 짠! 우리 동네 혜택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다양한 혜택에 경품까지 줍니다.’ 전국 지자체와 기업, 문화예술단체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백신 인센티브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면서 소비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검진권·마을 사업비 10억 등 ‘파격’ 눈길 16일 울산시의회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차례 추첨을 통해 135명에게 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품 참여 병원은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등 13곳이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 진행하는 ‘제18회 전통문화 체험교실’에 백신 접종자만을 참여시키로 했다. 경남 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전체 260개 마을 단위로 백신 사전예약률을 집계해 우수마을 10곳에 총 10억원의 숙원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어르신에게 트로트 콘서트 관람 혜택을, 젊은 층에는 평화직역 콘서트와 캠핑 기회를 준다. ●문화시설·공연·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 많아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 8일부터 성인 기준 3000원인 상설전시관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백신을 맞은 시민들에게 각종 문화·체육시설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경북도민들에게 공원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엑스포대공원은 상설공연인 뮤지컬 용화향도 관람료를 20% 할인해준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백신 맞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관람 혜택을 준다. 전남 여수시는 농기계 임대료를 추가로 할인해주고, 사회복지시설 내 노래교실 운영을 허용한다. 해남군은 7∼8월 코로나프리 여행 특별주간 동안 1박 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북 진안군도 국민체육센터 입장료 80%와 골프연습장이용료 50%를 각각 할인해준다. 무주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부안군 청자 등은 입장료의 절반을 깎아준다.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과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아예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에어부산 “일부 좌석 무료·수하물 우선 처리”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자체 공연 및 전시 관람료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공연 중인 연극 ‘완벽한 타인’ 등 연말 ‘송년음악회’까지 자체 공연과 전시를 대상으로 10~30% 할인해준다. 에어부산은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유료인 부산~김포·울산~김포 노선의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 제공한다. 제주~부산·김포·울산에서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도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 백신 접종… 다양한 할인혜택에 경품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 다양한 할인혜택에 경품까지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다양한 혜택에 경품까지 줍니다.’ 전국 지자체와 기업, 문화예술단체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백신 인센티브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면서 소비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울산시의회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차례 추첨을 통해 135명에게 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품 참여 병원은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등 13곳이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백신을 접종한 시민들만을 대상으로 ‘제18회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경남 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전체 260개 마을 단위로 백신 사전예약률을 집계해 우수마을 10곳에 총 10억원의 숙원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마을 경로당에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접종을 마친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해 1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줄 계획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 8일부터 성인 기준 3000원인 상설전시관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접종 확인서와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백신을 맞은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체육시설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경북도민들에게 공원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엑스포대공원은 상설공연인 뮤지컬 용화향도 관람료를 20% 할인해준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 여수시는 예방 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 추가 할인, 도서대출 반납기한 연장, 사회복지시설 내 노래교실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부터는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등에서 종합건강검진을 할 때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도 해준다. 이사부크루즈도 다음 달 20일까지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남군은 7∼8월 코로나프리 여행 특별주간 동안 1박 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북 진안군도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군민들에게 국민체육센터 입장료의 80%, 골프연습장이용료의 50%를 할인해준다. 무주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부안군 청자 등은 입장료의 절반을 깎아준다.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과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아예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강원도는 어르신에게 트로트 콘서트 관람 혜택을, 젊은 층에는 평화직역 콘서트와 캠핑 기회를 준다. 접종자 가족에게는 해수욕장 코로나19 프리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자체 공연 및 전시 관람료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완벽한 타인’을 시작으로 연말을 마무리하는 서울시국악관혁안단의 ‘송년음악회’까지 세종문화회관 자체 공연과 전시를 대상으로 10~30%의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백신 접종자에게 유료인 부산-김포·울산-김포 노선의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 제공한다. 제주노선(제주-부산·김포·울산)에선 수하물을 우선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도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북도 동부청사 2023년 1월 포항에 준공…15일 착공식 가져

    경북도 동부청사 2023년 1월 포항에 준공…15일 착공식 가져

    경북 포항에 2023년 1월까지 경북도 동부청사가 마련된다. 경북도는 15일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동부청사 기공식을 했다. 총 310억원을 들여 3만 3000㎡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청사를 짓는다. 도는 도청사를 대구에서 북부권인 안동·예천으로 옮긴 뒤 동남권 주민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월 포항테크노파크에 동부청사(환동해지역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2019년 5월 도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옛 포항용흥중학교로 임시 이전해 현재 1본부 2국 1실 6과 체제로 1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부청사는 세계 속 해양 경북으로 힘차게 뻗어가는 전초 기지로 동해안권 발전 거점이 될 것이다”며 “동해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다양한 환동해 전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농가는 인력난·코로나·高품삯 ‘삼중고’… 시군 농활·국민 참여·軍 투입 ‘다중작전’

    농가는 인력난·코로나·高품삯 ‘삼중고’… 시군 농활·국민 참여·軍 투입 ‘다중작전’

    전국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비상이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할 사람이 없어 영농철 인력난이 만성화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장기화하면서 노동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고 품삯마저 천정부지로 치솟아 농민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나라 마을·양파 대표 산지 경남 창녕에서 최근 마늘·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하던 중앙아시아 노동자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경남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파견이 중단됐다. 14일 경남도와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 한 외국인 전문식당 종업원(외국인)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를 매개로 이날까지 감염된 외국인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대부분 창녕지역 마늘·양파 재배 현장에서 일하는 러시아(53명)·우즈베키스탄(5명)·키르기스스탄(21명)·카자흐스탄(11명) 등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 농가에 코로나19의 음성 확인서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음성 확인서가 있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씩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이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경남지역 근무를 피하면서 품삯이 천정부지를 치솟고 있다. 수확 초기인 4월 10만원하던 하루 품삯이 지난달 14만원까지 오른 뒤 최근에는 17만원까지 치솟았다. 도 관계자는 “상황이 어려운 지역 양파·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인력을 지역별로 지정해 전담 지원하는 ‘지역 전담 일손돕기 지정제’와 군부대 등의 농촌일손돕기 운동 등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도는 지난 2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대학생 농촌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와 각 대학, 농협은 대학생 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해 일손 부족농가에 연결하고 봉사학점 인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국민 참여형 농촌일손 돕기를 한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도내 23개 시·군에 46곳을 운영 중이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75명이 다음 달 입국해 14일간 자가격리를 거쳐 괴산지역 영농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불법 체류 방지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송비용 부담 등을 담은 귀국보증각서를 우즈베키스탄에서 받았다. 그래서 괴산군은 법무부에 이들의 입국 승인을 받았다. 창원 강원식·괴산 남인우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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