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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해외 입국자 1명 오미크론 감염

    포항서 해외 입국자 1명 오미크론 감염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난 30일 A씨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영국에서 들어와 검사를 받은 뒤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추가 검사를 받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정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포항에 사는 일가족 3명이 19일 미국에서 들어온 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상주성모병원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 철회를”… 응급의료 공백 우려

    “상주성모병원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 철회를”… 응급의료 공백 우려

    경북 상주시는 정부와 경북도에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31일 요구했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9일 상주성모병원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으나 해당 자치단체장인 상주시장을 제외하고, 거점 전담병원 지정을 했으며 지정 사실도 비공개로 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상주성모병원 입원환자들의 갈 곳이 없어지고 시민들은 아파도 가까운 병원이 없어 건강권을 위협받는다”며 “지역 응급의료·의료서비스 공백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상주성모병원의 거점 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 2주 이내 관련 시설과 병상을 확보하고 운영 개시 후 응급실, 일반환자 입원실을 중단한다.
  • 경북도 산하 29개 출자·출연·보조 기관 청렴도 ‘낙제점’…최하 5등급 8곳

    경북도 산하 29개 출자·출연·보조 기관 청렴도 ‘낙제점’…최하 5등급 8곳

    경북도가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최고인 1등급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하인 5등급은 8곳이나 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하 29개 출자·출연·보조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을 부여했다. 기관별 등급 현황을 보면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청소년육성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이 상위권인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산업연구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문화관광공사, 김천의료원 등 10곳은 3등급을 받았다. 신용보증재단, 테크노파크, 체육회, 문화엑스포, 한국국학진흥원, 개발공사는 종합청렴도 4등급에 머물렀다. 최하인 5등급을 받은 기관은 문화재단, 경제진흥원, 독립운동기념관, 인재평생교육원, 종합자원봉사센터, 대구경북연구원,독도재단, 환동해산업연구원이다. 도는 기관과 관련한 업무 경험이 있는 도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 점수,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한 내부청렴도 점수, 기관의 부패 방지시책 평가를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부패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를 감점 요인으로 산출해 등급을 나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를 받은 개발공사와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은 권익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반영했다. 도는 낮은 점수를 받은 평가영역을 해당 기관과 관련 도청 부서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규식 경북도 감사관은 “올해 처음으로 출자·출연·보조기관의 종합청렴도 수준을 평가했고 매년 계속할 예정이다”며 “기관의 청렴 취약분야 및 부패 유발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확산에도 수학여행비 지원…경북교육청 예산 편성 적정성 논란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14만원, 중학생은 18만원, 고등학생은 25만원이다. 6만 5000명 정도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경북도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구 학생만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전체 학생으로 확대·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에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수학여행 등 숙박형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했던 전국 대부분 학교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해 무더기 연기 또는 취소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일부 의학 전문가가 내년에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나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게 될 경우 지원 약속은 학생에게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무가 아닌 수학여행 경비를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에 대한 적정성 시비와 함께 학부모들의 인기를 얻기 위한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될 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영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선택사항인 수학여행을 경비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아 교육복지 실현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 봉화 산타마을 인근 폐교가 체류형 숙박시설로 탈바꿈…2022년 12월 개관

    봉화 산타마을 인근 폐교가 체류형 숙박시설로 탈바꿈…2022년 12월 개관

    대한민국 대표 겨울관광지로 우뚝 선 경북 봉화 분천역(간이역) 산타마을 인근에 체류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지난 2월 폐교된 봉화 소천초등 분천분교(사진·부지면적 9500㎡)를 지역특화형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쯤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숙박시설 운영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이어 6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쯤 공사를 끝내고 곧바로 개관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숙박시설이 들어설 메인 건물에는 식당·카페·세미나실이 마련된다. 부속 건물엔 산타 체험관·박물관·전시관이 들어서고, 학교 운동장 부지는 주차장·캠핑장·체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인근엔 2014년 12월 개장한 봉화 소천면 분천역 산타마을이 있어 관광객 및 이용객 유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분천 산타마을에서는 ‘관광명소화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23년까지 분천리 일대 부지 4만 3600㎡에 총 190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타마을 안에 있는 ‘산타의 집’을 북유럽형 건축 양식으로 재건립하고, 10여m 규모의 대형 트리,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 산타 박물관과 트롤 숲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분천분교를 특화된 숙박시설로 전환해 자체만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사회 공헌형·문화예술형·융합형 등 특색있는 시설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광역전철 운행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광역전철 운행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시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개통식에 참석한 직후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일광역까지 운행되는 광역열차를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열차 안에서 “저는 동남권 주민이고 곧 또다시 동남권으로 돌아와서 생활할 사람”이라며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5월 퇴임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사저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승에 함께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도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에 협력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일광역까지 향하는 30분 사이에 차내에서는 동승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즉석 ‘열차 토크’도 열렸다. 여행업을 하는 이상희 씨는 “철도 개통으로 많은 분이 울산을 찾을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여행업계가 최근 굉장히 힘들었다”며 “올해 크게 실망한 만큼 내년에는 큰 희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근무하는 김지훈 씨는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너무 편해질 것 같다”며 “많은 근로자가 이런 효과를 체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백두산 영하 40도 찍었다…“北주민들 전기 하루 1시간 써”

    백두산 영하 40도 찍었다…“北주민들 전기 하루 1시간 써”

    백두산, 영하 40도까지 떨어져北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질병 발생·전파 막아야” 북한에 역대급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전기 수급이 좋지 않고 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북한 주민들의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은 추위와 눈 경보를 발령하면서 겨울철 건강 관리 등 사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7도 이하의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경과 가까운 무산은 영하 32도를 기록했다. 백두산은 영하 35~40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상황이다. 또 북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5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멍탄 값 치솟고, 전력난도 심각한 상황 최근 북한에 석탄 공급이 충분치 않아 구멍탄 값이 치솟았고, 전력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북한의 전력 생산의 46%는 수력발전을 통해 이뤄지는데 한파로 인해 강물이 얼어붙어 발전이 여의치 않다. 북한 주민들은 하루 1시간 정도 밖에 전기를 쓰지 못할 때가 많다고 전해졌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추위, 센바람, 많은 눈 경보 발령’이라는 제목으로 급격한 기온 저하를 예보한 바 있다.신문은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백두산 지구에서 -40~-35도, 북부내륙의 대부분 지역에서 -34~-27도, 중부내륙과 평안북도, 함경북도의 대부분 지역, 나선시에서 -26~-19도, 평양시를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서 -18~-7도로 예견된다”고 전했다. 이어 “24일부터 25일 아침까지 동해안 중부이남의 여러 지역에서 30㎝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특히 고성군을 비롯한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을 동반한 50㎝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기온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북쪽 상공의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러시아 우랄산맥 부근에 고기압 장벽이 발달하면서 약화된 제트기류가 남북으로 크게 출렁이며 영하 40도의 북극 냉기가 급격하게 한반도로 밀려들었다.“사람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질병 발생·전파 막아야” 노동신문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각 지역에서 추위와 센 바람, 많은 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들을 시급히 강구하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돌려 각종 질병들의 발생과 전파를 철저히 막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내리는 눈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급격한 날씨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질병에 취약해 지는 현상을 경계했다.
  • 경북서 ‘오미크론’ 첫 환자 나와…50·60대 부부

    경북서 ‘오미크론’ 첫 환자 나와…50·60대 부부

    경북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경북도는 25일 “문경시에 거주하는 부부(남 60대, 여 50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이 부부는 최근 카타르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입국 시 인천공항에서 주차된 자신들의 승용차로 문경 집으로 이동했으며, 자가 격리와 재택치료 기간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확진 당시 경미한 증상으로 재택치료 중이었으나, 24일 늦게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25일 감염병전담병원 2인실로 입원조치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저한 방역 관리과 신속한 대응으로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민께서는 백신 3차 접종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440억 들여 바꾼 간판, 10년 못 버티고 난장판

    440억 들여 바꾼 간판, 10년 못 버티고 난장판

    군위군 2013년 간판 400개 디자인 통일사후관리 부실… 8년 전처럼 다시 제각각업주들은 “튀어야 산다” 불법 간판 고집“일회성 사업 예산 낭비” 비판 여론 증폭“정부가 많은 예산을 들여 간판 개선사업을 하면 뭐 합니까. 사후 관리 부실로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마는데요.” 23일 오전 경북 군위군 군위읍 시가지. 도로변에 늘어선 상가 건물의 벽면과 창문에는 크기와 색깔이 제각각인 온갖 간판이 붙어 있었다. 설치된 지 오래된 간판들은 세척과 도색을 하지 않아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군위군은 2013년 국비 등 13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읍시가지 1.5㎞ 구간(K마트~군위공용버스정류장)에 있는 노후 간판 400개의 크기와 색깔, 모양 등을 통일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말끔히 정비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8년 전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같은 해 간판 개선사업을 벌인 강원 양구, 충남 논산, 경남 남해 등 전국 26곳의 사정도 비슷하다. 정부의 간판 개선사업이 일회성에 그쳐 예산 낭비라는 지적까지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부터 무분별한 도심 시가지 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새단장하는 간판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존 노후 간판 및 대형 돌출간판 등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올해까지 10년 간 전국 218곳에 사업비 440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간판 개선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충남도와 전남도가 21곳씩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북도·경북도 각 19곳, 경기도 18곳, 경남도 17곳, 강원·충북 각 14곳 등이다. 하지만 간판 개선사업 이후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간판 정비가 끝난 뒤 곧바로 업종이 바뀌면서 새 간판이 쓸모없게 되기 일쑤다. 업주들은 규격화된 간판 대신 자신의 가게만 튀어 보이는 불법 간판을 고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폐업이 속출해 낡은 간판만 붙어 있는 빈 가게들이 넘쳐나고 있다. 규격에 어긋난 간판을 내거는 것은 불법이지만, 당국은 민원 제기를 우려해 지도·단속에 아예 손을 놓고 있다. 군위읍의 한 상인은 “예산을 들여 간판 개선사업을 해놓고 사후관리를 하지 않아 개선사업 이전처럼 엉망이 됐다”면서 “결국 혈세만 낭비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상당수 가게들이 손님을 끌기 위해 경쟁적으로 간판을 함부로 교체해 다시 무질서해 진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 상가 간판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빠르게 입지 다져…회원 10만명 넘겨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빠르게 입지 다져…회원 10만명 넘겨

    경북도의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북도는 공공배달앱의 회원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9월 9일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오픔했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누적 회원 10만 13명, 가맹점 수 7821곳, 주문 27만 4000건, 총매출액 6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공배달앱 입점 가맹점은 약 7억 3000여만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0만 번째 가입 고객, 최다 주문 횟수 고객, 최대 주문 금액 고객에게 각 10만 포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로 경품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재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칠곡·예천 등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먹깨비’의 가장 큰 특징은 가맹점에게 광고·홍보비 부담이 없고, 중개·결재 수수료(각 1.5% 최대 3%)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내년부터는 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성주·울진·울릉 등 8개 시·군이 추가 참여해 19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정착하고 있다”며 “먹깨비가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먹깨비’와 연계한 스마트·혁신성장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먹깨비’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신용평점 또는 매출액을 평가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대출보증 상품이다.
  • 서울신문·경북도 ‘못난이 농산물’ 판로 함께 뚫는다

    서울신문·경북도 ‘못난이 농산물’ 판로 함께 뚫는다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한 공적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각각 추가 수익과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안전망을 넓혀 주는 등 공적 가치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서울신문과 ㈜에스앤이컴퍼니, 경북도는 22일 경북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산지 공급 체계 구축, 농업인에 대한 교육·홍보 확대 등을 중점 지원한다. 서울신문은 이와 관련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관하고, 서울신문 사내벤처 분사기업이자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비굿’(B·good)을 운영하는 에스앤이컴퍼니는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해 8월부터 전남도와 전북도, 국민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 20여개 공공·민간기관과 농산물 상생·공정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왔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헐값에 팔리거나 아예 버려지는 실정이다. 과일·채소류에서만 연간 3조~5조원의 못난이 농산물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식재료비를 아낄 마땅한 수단이 없는 외식업체는 국산이 아닌 수입산 농산물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식업체 식재료의 70% 정도가 수입산으로 추산된다. 못난이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에서 각각 혁신을 도모해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농업인·소상공인·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산물 네트워크 구축과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유통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도 “경북도까지 공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상생 기반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서울신문은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론지로서 빠르고 정확하고 심도 있는 기사를 국민들께 전하는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에스앤이컴퍼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35개 지역공약 ‘대선 공약 러브콜’

    경북도, 35개 지역공약 ‘대선 공약 러브콜’

    경북도는 내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차기 정부의 지역 공약으로 35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방시대 선도를 비롯해 ▲대구·경북 글로벌 경제권 구축 ▲4차 산업혁명 경제 대전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선도 등 7대 목표를 설정, 관련 주요 사업을 마련해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공약 제안 사업 예산은 총 90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우선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사업으로는 대구와 광역행정통합 지원, 수도권 인구 분산, 청년 인프라 확충,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부 권한·예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 등을 담았다. 글로벌 경제권 구축을 위해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장래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민간공항 건설, 철도와 고속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조성 등을 제안한다. 4차 산업혁명 경제 대전환에 필요한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가속기 기반 연구산업단지,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거점 조성 등도 요구한다. 관광 분야에는 동해안 신북방 관광벨트,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백두대간 스마트 힐링 관광, 호미곶 국가 해양 정원 조성, 3대 문화권 테마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을 담았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원자력 복원 프로젝트와 수소경제 지원사업을 넣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원전건설 및 운영 중단에 따른 피해보상, 소형모듈 원자로(SMR)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그린 수소 생산·보급 플랫폼 구축 등도 포함됐다.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석포제련소 인근과 지류 생태계 복원사업, 독도 기후변화 관측 시스템 구축사업 등도 들어갔다. 도는 농축산 분야에는 농식품 수출을 위한 항공 특화단지, 미래 첨단 사과원 조성 등을 담았고 SOC 분야에는 신공항과 연계한 대구경북선, 동서 횡단철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 등이 반영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사업을 일부 후보 측에는 전달했으며 다른 후보 측과도 곧 협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안하는 사업들이 각 대선 후보자 공약에 반영되고 차기 국정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기관·단체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자신 뛰어넘은 문재권… 쇼트코스 평영 50m 한국新

    자신 뛰어넘은 문재권… 쇼트코스 평영 50m 한국新

    문재권(23·서귀포시청)이 생애 첫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 준결승 무대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문재권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15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남자 평영 50m 준결승에서 26초 37을 기록했다. 문재권은 11위에 머물며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엔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달 전 카타르 도하 경영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을 0.06초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문재권은 “결승이라는 무대를 꿈꿨는데 못 올라가서 아쉽지만, 내 기록을 넘어섰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쇼트코스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수영 천재’ 황선우(18·서울체고)는 3개의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지난 18일 남자 개인혼영 100m 준결승에서 52초 13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도하에서 세웠던 자신의 기록을 0.17초 단축했다. 이어 19일에도 남자 계영 200m에서 1분 28초 56으로 결승점에 도착해 종전 한국 기록을 0.78초 줄였다. 이 경기에서 1번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자유형 50m도 21초 72초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0.11초 앞당겼다.김서영(27·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9초 94로 8위에 머물렀다. 접영과 배영 구간까지 4위로 선전했지만 가장 취약한 평영 구간에서 8위로 밀려났다. 김서영은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개인혼영 결승에 오른 것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이라는 점에서 값진 결과였다.
  • 경북도, 0~5세 영유아에 보육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경북도, 0~5세 영유아에 보육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경북도는 이달 말 영유아 등 7만 8000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1일 현재 경북에 주소를 둔 사람 중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다. 경북도교육청에서 올해 9월 교육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과 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외국인 아동, 장기 해외 체류 아동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이달 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계좌 오류,전출·입 변동 등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청은 유·초·중·고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육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을 제외해 반발을 샀다. 도는 이에 코로나19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이 지속해서 가중됨에 따라 어린이집 아동 등에 대한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주체와 재원 분담 등을 두고는 도와 교육청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영유아들은 정상적인 보육 혜택을 받기 어려웠고 학부모들은 가정양육 부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8년 만에 가시화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8년 만에 가시화

    7년 넘게 답보 상태에 있던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스탠포드호텔안동㈜은 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설을 위해 이르면 내년 1월쯤 안동시에 착공계를 내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경북도와 안동시, 스탠포드호텔이 2014년 3월 안동에 있는 도청 신도시에 한옥형 외관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투자 양해각서(MOU)를 맺은 지 약 8년 만이다. 스탠포드호텔은 300억원대의 건축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북도와 스텐포드호텔 측은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부지 분양대금 납부 등이 늦어지면서 사업이 계속 표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호텔업계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도청 신도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호텔 건립이 핵심이라고 보고 유치에 많은 공을 들였으나, 정작 사업이 지지부진해 골머리를 앓아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3월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청 소재지에 호텔이 건립되면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근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하는 등 관광을 통한 신도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미국(뉴욕, 시애틀, 포틀랜드), 칠레(산티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부산, 통영)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 황선우 이어 김서영도 일냈다… 한국 첫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결승진출

    황선우 이어 김서영도 일냈다… 한국 첫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결승진출

    김서영(27·경북도청)이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역사를 썼다. 김서영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08초60의 기록으로 전체 31명 중 8위를 차지했다.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따내면서 김서영은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혼영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은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황선우(19·서울체고)에 이어 김서영이 두 번째다. 김서영은 2017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에서 2분06초12로 동메달을 딴 것이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에 열리는 결승에서 김서영이 개인 기록을 넘어 메달을 딸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 예선 기준으로 2분06초12면 은메달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쇼트코스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처음이지만 롱코스(50m) 기준으로 개인혼영은 경험이 풍부한 만큼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김서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31로 전체 출전 선수 100명 중 16위로 16명만 나서는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문재권(23·서귀포시청)도 남자 평영 50m에서 26초46의 기록으로 전체 51명 중 10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 “처형 대상자 가족을 1열에 앉혔다…北 ‘숨어서 공개처형’ 이어져”

    “처형 대상자 가족을 1열에 앉혔다…北 ‘숨어서 공개처형’ 이어져”

    북한이 처형 관련 소식이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고자 보안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에 본사를 둔 인권조사기록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은 지난 15일 탈북민을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김정은 시기의 처형 매핑: 국제적 압력에 대한 북한의 반응’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 6년간 683명의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북한 당국은 처형과 관련한 증거가 북한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이전보다 더욱 엄격한 감시와 통제를 이어왔다. 보고서는 북한 내 처형과 관련해 총 442건의 진술을 분석한 자료를 담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탈북민 중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탈북한 사람은 200명이며, 함경북도 출신이 3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분석 결과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부터 공개 처형은 주로 앞이 탁 트인 개활지나 비행장 일대, 강둑이나 산 등에서 집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개 처형된 주민들에게 부과된 혐의는 남한 영상 시청 및 배포가 가장 많았고, 마약과 성매매, 인신매매, 살인 및 살인미수, 음란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과거에는 최대 수백 명 규모의 군중을 불러 모은 뒤 공개 처형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처형 대상자가 소속된 직장 동료 등으로 군중을 제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의 ‘인민반장’이 처형집행 예고 알림을 받은 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동원해 처형을 강제로 지켜보게 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한 탈북민은 TJWG와 한 인터뷰에서 “처형된 사람이 잔인하게 죽어가는데, 사람들을 일렬로 세운 뒤 차례차례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보게 한 적도 있엇다. 경고의 뜻이었다”고 진술했다. 이밖에도 평양에서 벌어진 한 공개처형에서는 주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시신을 불태웠고, 군중 가장 맨 앞줄에는 처형 대상자의 가족들을 앉게 했다는 진술도 있었다. 처형 수단으로는 대부분 총이 사용됐다. TJWG는 김 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처형 수단과 관련한 23건의 진술을 분석한 결과, 21건이 총살부대에 의해 처형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건은 교수형을 통한 처형이었다. 처형과 관련해 가장 중점적으로 관찰된 도시는 북한 혜산시였다. 혜산시는 북·중 교역의 주요 거점이자, 북한의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에는 혜산시 내의 북중 접경시역과 도심부에서도 공개처형이 집행됐었지만, 김 위원장 집권 이후 처형 장소는 국경과는 먼 곳으로 이동했다. TJWG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가 여전히 북한 인권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가운데, 김정은 정권이 공포정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려 국경지역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처형을 집행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TJWG는 보고서에서 “인터뷰 참가한 탈북자 상당수는 비밀 처형이 계속되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면서 “다만 탈북을 도운 사람에게 인신매매 혐의가 적용되는 등 (처형자에게 적용된) 혐의가 완전히 조작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내 인권 상황 증진을 위한 북한인권결의안이 17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 지난 16일 유엔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권 우려 및 백신 배포 협력 요구 등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에는 유엔 안전보장위원회가 ‘인권 유린에 가장 책임있는 자’를 겨냥해 추가 제재를 고려하고, 북한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방안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인권 유린에 가장 책임있는 자’는 김정은 위원장을 겨냥한 표현으로 해석된다.
  • 5년 만에 메달 보인다… 황선우, 쇼트코스 200m 결승 진출

    5년 만에 메달 보인다… 황선우, 쇼트코스 200m 결승 진출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8·서울체고)가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가볍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박태환(32) 이후 5년 만의 메달 획득에 전망을 밝혔다. 황선우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2초43의 기록으로 6조 1위 및 전체 8개조 69명 중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를 앞선 페르난두 셰페르(브라질)과는 0.01초 차이였다. 황선우의 쇼트코스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FINA 경영 월드컵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 남긴 1분41초17이다. 황선우는 이날 밤 열릴 결승에서 박태환 이후 5년 만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01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열린 13회 대회에서 자유형 400m, 200m, 1500m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도 개인 혼영 100m와 자유형 100m에도 출전하는 만큼 다관왕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날 한국 선수 중에는 황선우만 예선을 통과했다. 김서영(27·경북도청)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54초83으로 29위, 접영 200m에서 2분09초41로 20위에 자리했다. 남자 접영 100m에 나선 문승우(19·전주시청)는 52초36으로 40위에 처졌다.
  • 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공모전

    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공모전

    ‘경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공모전’에서 대구대 AI학부 3학년 김현지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감정인식을 통한 꽃다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또 같은 학교 AI학부의 홍한규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된 팀은 ‘이미지를 통한 농작물 질병 인식 애플리케이션’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대구대 AIKoo동아리로 활동하는 권기범 학생 등 2명은 ‘인공지능 드론을 이용한 자율 방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유수 대구대 AI학부 교수는 “수요자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조기에 학생들의 AI 실무 능력을 함양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국내 최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경북 상주에서 준공됐다. 경북도는 15일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설 현장에서 김현수 농식품부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과 청년농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지금까지 부지 42.7ha에 총사업비 1606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혁신밸리는 ▲청년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2.27㏊) ▲초기 투자 부담없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5.75㏊)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실증단지(2.14㏊) 및 지원센터(0.45㏊) 등의 핵심시설을 갖췄다. 2022년부터 혁신밸리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경우 청년보육, R&D실증, 기자재 검인증, 취·창업 및 전시·체험 등 스마트팜 관련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은 시설 완공의 의미를 넘어 경북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크다”면서 “혁신밸리가 경북 미래 및 첨단 농업의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을 확산시키고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상주에서 청년 농업인의 꿈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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