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북도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공모전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수도 이전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개정안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윌리엄스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22
  • 황명강 도의원 “APEC 경주 유치로 경북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길”

    황명강 도의원 “APEC 경주 유치로 경북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길”

    황명강 경상북도의회 의원(비례)은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개최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돼, APEC 유치를 위해 경주시를 비롯해, 인천, 제주,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날 황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APEC 유치를 위해 경쟁 도시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경북도는 APEC 유치를 위한 관심과 적극성이 부족하고, 관 주도의 활동에만 치우쳐 도민들의 체감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도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유치추진위원회를 결성해 APEC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조속한 시간 내에 유치 TF팀을 꾸리고 민관유치단을 발족시켜 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북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 도민과 도의회 모두가 APEC 유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경상북도와 경주가 함께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어디에… 지자체들 유치전에 사활 걸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어디에… 지자체들 유치전에 사활 걸었다

    경북과 충북,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와 안동시·경북대·포스텍·안동대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준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동시에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적도 있다. 경북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생산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이 있고 백신 산업의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 유일한 곳임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려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 도와 시흥시·서울대 간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바이오 산업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이다. 송도부터 시흥, 김포, 파주, 고양, 수원, 성남, 화성을 잇는 가칭 K바이오밸리를 구축 중인 경기는 바이오 산업에서 전국 생산의 42%, 기업의 33%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보유한 점도 강조한다. 충북도 역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시와 힘을 뭉친 것이다. 충북은 사업 대상 부지로 청주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를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송의 탁월한 인프라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오송에는 질병관리청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6대 국가 메디컬 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타당성 연구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한 뒤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WHO의 인력양성 허브에 선정된 것은 한국이 저소득국 백신 생산 인력의 교육을 책임지는 국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자금과 국비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교육시설을 건립한 뒤 2025년부터 연간 2000명을 교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감서, “석포제련소 바닷가로 옮겨야, 원료 수입해 제련하기 때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감서, “석포제련소 바닷가로 옮겨야, 원료 수입해 제련하기 때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금은 석포에서 아연이 전혀 생산이 안 되고 수입을 해서 제련을 하기에 근본적으로 제련소를 바닷가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낙동강 수계 꼭대기에 있는 석포제련소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문제가 불거진 지 오래됐다. 중앙 정부 차원의 처분을 기다리기보다 경북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주도하는 게 맞다”고 제안하자 그는 이 입장을 밝혔다.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봉화 석포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는 수년간 카드뮴 오염수를 불법 제출해 환경부로부터 과징금 281억 원을 부과받았다. 대표이사 등은 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상태다. 이어 이 지사는 “회사 쪽에서 무방류 시스템 등 7150억원을 들여 개선한다고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회사와 상의해서 적당한 장소로 옮기는 게 맞다고 판단하며 당장 근로자 수천 명의 생계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주민 대표들이 경북도에 찾아와서 (석포제련소를) 제재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도르트문트 프로젝트 등 독일 노후 공업지역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며 이 지사를 향해 “취임한 지 5∼6년이 됐는데도 석포제련소와 관련해서 특별한 성과가 없다”며 “능동적인 대책이 필요한 데, 시 포기한 건 아닌지 우려가 있다”고 추궁했다. 이 지사는 “포기하지 않았고, 워낙 큰 문제라 조금 더 면밀히 검토하는데 중앙 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 바닷가로 공장을 옮기는 게 쉽지 않다고 본다”며 “그 문제를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맞섰다.
  • 환경부, ASF 감시에 탐지견까지 동원…경북 문경 등 3곳에 9마리

    환경부, ASF 감시에 탐지견까지 동원…경북 문경 등 3곳에 9마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시를 위해 탐지견까지 동원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경북 문경과 충북 충주·괴산 등 집중관리지역에 탐지견 9마리를 약 30회 가량 투입하기로 했다. 이들 탐지견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문적인 폐사체 수색 훈련을 받았으며,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과 체력으로 사람의 출입이 힘든 곳에 숨겨진 야생멧돼지의 사체까지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6월 ASF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된 야생멧돼지 폐사체로 진행한 모의 훈련에서 이들 탐지견은 수색 시작 2시간 안에 야산에 숨겨둔 4개체를 모두 발견했다. 7월부터 3개월간 문경, 충주에서 실전 훈련에 투입된 탐지견들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를 발견해 수색 능력을 입증했다. 이들 폐사체는 전부 음성으로 확인됐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안전사고와 바이러스 오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탐지견에 입마개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시키고, 수색이 종료되면 탐지견을 포함한 인원, 차량을 현장에서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다. 수색은 하루 4시간 정도 진행하며, 탐지견 건강을 위해 1시간에 한 번씩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날씨에 따라 수색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바이러스 오염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탐지견을 활용한 신속한 발견과 제거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를 위해 탐지견을 통제·관리하는 핸들러와 함께 수렵견을 대상으로 냄새 인지능력과 체력을 강화하고 훈련 과정을 거쳐 폐사체 수색 능력이 입증된 탐지견들을 키워냈다”고 말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 경북 상주·문경·울진까지 확산했다. 지금까지 국내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2019년 9월 파주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28건이다.
  • 북한 핵실험 와중에…文정부 농어촌공사, 北 개성공단 주변에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 추진

    북한 핵실험 와중에…文정부 농어촌공사, 北 개성공단 주변에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 추진

    2017년 남북농업개발사업단TF 조성그해 5~11월 회의 거쳐 시범사업안 수립朴정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사업 논의 중 2017년 9월 6차 북핵실험 단행“대북제재 속 비현실적 계획 배후 밝혀야”농어촌공사 “朴정부 때부터 논의 시작된 것”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지속되는 와중에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어촌공사가 북한의 개성공단 배후지역에 대규모 복합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농업개발사업단이라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구체적인 사업까지 수립했던 남북농업협력사업은 이후 남북관계 악화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북한은 농어촌공사의 사업안이 수립되고 있던 2017년 9월 핵실험을 단행한 데 이어 2020년 6월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의 지시로 남측 예산 180억원이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남측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폭파시켰다. ●유통단지 조성·에너지자립 지원 등15개 개발사업에 인프라 사업 총망라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17년 남북농업개발사업단TF를 구성해 그해 5~11월까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남북농업협력사업 시범사업(안)을 만들었다. 사업안을 만들고 있을 당시 북한은 그해 9월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번째 핵실험을 단행했다. 농어촌공사는 사업 시행위치를 개성공단 배후지역으로 정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2월 통일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점점 심해지자 북한으로 6000억원이 유입되던 창구였던 개성공단의 전면 중단을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는 개성공단 배후지역을 개발지역으로 정한 이유로 ▲남북관계 개선 시 교류활성화 지역, ▲경제공동체 형성에 기여 가능지역, ▲지리적 거점지역으로 개성공업지구 남북한 근로자 식부자재 공급기지 육성 및 공업지구 확장 대비 등 3가지를 제시했다.사업은 ‘농업생산기반 현대화 분야’와 ‘생활환경개선 분야’로 나눠 1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15개 사업에는 에너지 자립 지원, 종자산업기반 및 유통단지조성, 하천준설, 대구획 경지정리, 생활용수 공급시설 설치, 공동체 생활환경 개선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총망라됐다. 그러나 남북농업개발사업단TF는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2017년 이후 활동이 중단되면서 사업도 무산됐다. 최춘식 의원은 현재 농어촌공사가 ‘남북농업협력사업 시범사업(안)’ 원본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에도 ‘대외비 자료’라는 사유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해당 사업 계획은 농어촌공사가 남북관계 개선을 가정하고 수립한 것이지만 당시 엄격한 대북 제재 국면에서 실현 불가능한 비현실적 계획이었다”고 지적한 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사업이 추진된 실체적 배경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농어촌공사 “개성공단 지역 선정은 식재료 현지 공급 물류비 절감 차원”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TF는 ‘통일대박’이 언급됐던 박근혜 정부인 2015년부터 구성 논의가 시작돼 2017년도에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당시 대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문재인정부 들어 통일 정책이 적극적으로 바뀌게 되면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해 연구기관들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개성공단 배후지역이 개발지로 선정된 데 대해 “개성공단이 활성화돼 인근에서 채소, 야채 등을 재배할 수 있다면 당시 남측에서 올라간 인력들의 물자 공급 등 물류비 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文정부 당시 15조 수상태양광사업개발행위허가 면제 등 무력화도 시도” 한편 최 의원은 농어촌공사가 2018년 총사업비 15조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행법상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으려고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태양광 사업은 탈원전 정책을 표방한 문재인정부 신재생사업 정책의 일환이었다. 최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입수한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개발행위 허가 간소화 방안 검토’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18년부터 2030년까지 15조 2912억원(정부출연금 8400억원, 자체 자금 11조 1093억원)을 투입해 10GW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저수지, 담수호 등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려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규정이 까다로워 이를 무마시키고자 한 정황이 보인다고 최 의원은 주장했다. 실제 농어촌공사가 2018년 3월 20일 작성한 문건에는 “허가서류, 허가비용, 주민동의 등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렵다”면서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도 수상태양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국토교통부와 법제처로부터 긍정적인 유권해석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특히 문건에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 제안해 수상태양광 개발행위허가의 ‘면제’를 추진해야 한다고도 적시했다. 하지만 농어촌공사가 의뢰한 A법무법인의 법률자문은 수상태양고아발전설비 설치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견해가 더 적절하다”고 회신했다. 현재는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시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있다고 농어촌공사는 밝혔다.  최 의원은 “농어촌공사는 15조원 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행법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개발행위허가를 건너뛰거나 무력화하려고 시도했다”면서 “위법·탈법적 방법으로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을 검토한 사유에 대해 규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소방구조견 맹활약, 산중 실종 치매 70대 할머니 이틀 만에 찾아

    소방구조견 맹활약, 산중 실종 치매 70대 할머니 이틀 만에 찾아

    치매를 앓는 70대 할머니가 집을 나간 뒤 실종됐으나 소방 구조견이 이틀 만에 무사히 찾아냈다. 1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37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남편은 “집사람이 치매가 있는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한 것. 이에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구조 작업에는 경찰과 중앙구조본부, 119특수구조단 구조견, 드론 등이 투입됐다. 투입된 구조견 2마리는 승리(9세)와 하늘(4세)로, 둘 다 마리노이즈 견종이다. 이 가운데 승리가 A씨를 찾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사흘째였던 지난 14일 오전 9시 40분쯤 A씨 주거지 인근 야산 초입에서 핸들러(구조견 운용자)와 함께 수색 중이던 승리가 A씨를 발견한 것. A씨는 집 근처 야산 진입로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이후 A씨는 자신을 발견한 구조견을 여러 번 쓰다듬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한 뒤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 마산만 16일째 이어지는 정어리 떼죽음 수수께끼...원인은 아직

    마산만 16일째 이어지는 정어리 떼죽음 수수께끼...원인은 아직

    정어리떼가 마산만으로 몰려들어 떼지어 죽는 현상이 15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5일 경남도와 창원시, 국립수산과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산만내 창원시 구산면 해안가에서 정어리 떼죽음이 처음 발견된 뒤 이날까지 마산만 일원에서 정어리 집단 폐사가 16일째 계속되고 있다.마산만으로 들어온 정어리떼는 마산항을 비롯해 진동면, 구산면, 진전면 등 마산만내 해안가 곳곳에서 죽은 상태로 대규모로 발견된다. 창원시는 매일 떼지어 죽어 쌓이는 정어리를 수거하느라 진땀을 쏟고 있다. 집단으로 죽는 정어리떼는 해안가에 대규모로 계속 쌓인다. 매일 공무원과 어민 등 수십명이 선박과 차량을 동원해 떼지어 폐사한 정어리를 수거하지만 다음날이면 다시 죽은 정어리떼가 쌓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미처 수거되지 않아 부패한 정어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해안가 주변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한다. 창원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마산만 일원에서 수거한 폐사 정어리는 모두 200t에 이른다. 매일 하루 수t에서 수십t씩 수거해 소각처리를 한다. 집단으로 죽는 정어리는 크기가 10~15㎝인 어린 고기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창원해경이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규명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폐사한 정어리를 수거해 세균과 기생충,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 등 병리조직 검사를 하고있다. 또 마산만 바닷물과 퇴적물 등 시료를 채취해 검사·분석도 진행중이다. 수과원에 따르면 병리·수질검사 과정에서는 정어리가 한꺼번에 집단으로 폐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원인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정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수과원 관련 부서에서 전날까지 각종 검사 분석을 마치고 이날부터 결과를 종합하고 있다”며 “분석결과를 검토·종합한 뒤 오는 24일쯤 마산만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어리는 거대한 무리를 형성해 대규모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어종 가운데 하나다.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정어리 무리 규모는 상상을 초월해 최대 규모가 수㎞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마산만 안으로 거대한 정어리 무리가 한꺼번에 몰려 들면서 바닷물속 용존산소 부족 상태가 발생해 집단 폐사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과원측은 떼를 지어 다니는 정어리 무리는 다른 고기가 끼어 들 수 없을 정도로 무리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에 정어리 무리가 몰려 있는 바닷속 용존산소가 부족하면 정어리떼만 폐사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23년 함경북도 연안에서 정어리떼 대규모 폐사가 발생한 기록이 있다. 당시에도 저기압에 따른 하층냉수의 두드러진 상승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정확한 폐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정어리가 떼를 지어 마산만으로 몰려드는 것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현상으로 꼽힌다. 마산만 주변 어민들은 “마산만 안에서 정어리가 이번 처럼 떼를 지어 발견된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며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수과원 관계자는 “정어리 무리가 좁은 진해만 입구를 거쳐 마산만으로 왜 계속 몰려드는지와 마산만으로 몰려든 정어리떼가 먼 바다로 빠져나가지 않고 떼를 지어 죽는 이유를 단기간에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어리떼가 마산만으로 몰려들면서 정어리를 먹이로 먹는 갈치가 정어리떼를 따라 마산만 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근 마산만 주변에는 갈치 낚시객들이 몰려들어 갈치 낚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확정… 경북이 승계, 대구 신설키로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확정… 경북이 승계, 대구 신설키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안이 최종 확정됐다. 연구원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연구원 분리안과 조직 및 인력 승계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연구원 법인은 명의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경북도가 승계하고, 대구시는 별도의 연구 법인을 새로 만들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안에 행안부의 설립 승인을 받아 내년 초 독자적인 연구원을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법인 설립 출연금 확보 차원에서 대구시의회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한 상태로 전해졌다 실무협의회는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경북연구원 총괄연구본부장으로 구성돼 향후 기존 연구원의 인력과 재산 분리 문제 등을 결정한다. 분리안이 가결되면서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했다가 이름을 바꾼 대구경북연구원은 31년여 만에 대구와 경북 연구원으로 갈라서게 됐다.
  • 유일 독도 주민 생계비 고무줄 논란

    유일 독도 주민 생계비 고무줄 논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와 울릉군의 독도 유일 거주 민간인에 대한 생계비 지원이 제멋대로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민간인 정착으로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 주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독도 거주 민간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서다. 독도 거주 민간인은 가구당 생계비 월 100만원, 2인 이상이면 1인을 초과하는 사람마다 50만원이 지원된다. 전액 도비다. 단 독도 주민이라도 독도에서 생활하지 않은 기간에는 생계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2020년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독도 서도 주민숙소에 거주한 김신열(84)씨에게 생계비 300만원을 지급했다. 실제 거주 기간은 1개월이 안 되지만 당시 연이은 태풍 북상과 큰 피해로 김씨의 주민숙소 생활이 어렵고 복구 공사로 인해 3개월(7~9월)분을 줬다고 울릉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씨는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남편 김성도씨가 2018년 10월 숨진 뒤 유일한 독도 주민이 됐다. 하지만 울릉군은 2020년 10월부터 20개월 정도 숙소 복구 공사로 김씨가 독도를 비운 동안에는 생계비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울릉군이 생계비 지원에 고무줄 잣대를 들이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그는 현재 육지의 자녀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독도단체 관계자는 “독도 유인화와 민간인의 정착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생계 지원금이 마음에 들면 주고 안 들면 안 주는 식으로 비쳐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 경북 공공산후조리원, 울진에 이어 김천서 두번째 문 열어

    경북 공공산후조리원, 울진에 이어 김천서 두번째 문 열어

    경북 두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김천에서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13일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0년 11월 울진에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데 이어 두 번째다. 김천의료원 옆 1689㎡에 지상 2층 규모인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장애인 산모와 다태아 출산 산모도 입실 가능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황토실 등을 갖췄다. 산후조리원은 김천의료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8만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의 70∼80% 수준으로 알려졌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태아 산모, 셋째 이상 출산 산모는 50% 감면받을 수 있다. 우선 올해 11월과 12월 출산 예정자에만 이달 17일부터 전화(054-420-7611, 7612)로 예약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한다. 도는 분만 산부인과가 있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 중 5곳을 선정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사업을 해오고 있다. 상주(2023년 6월), 예천(2024년 11월), 영주(2025년 6월)에도 만들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디서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숙박대전, 이달 28일까지…관광객에 5억 쏜다

    경북 숙박대전, 이달 28일까지…관광객에 5억 쏜다

    경북도가 지난 8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첫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숙박할인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에 ‘훈풍’을 불어 넣는다. 도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 예산 5억원을 투입해 2만여 건의 숙박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와 제휴를 통해 운영하며, 이들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업소 입실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사업에 참여한 8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6763건의 숙박요금 할인(총 지원금 8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4만 5000명이 경북을 방문해 76억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노력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 경북 관광객이 2818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숙박대전은 경북관광 관광 활성화와 그랜드세일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마련됐다”면서 “가장 한국다운 문화의 도시 경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7000명 북적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7000명 북적

    전남과 경북이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서로 손잡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다진다. 전남도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영호남 지역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대를 전남과 경북이 주도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 대통합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을 열어 가자”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영호남 중심의 발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내년에도 전남도와 손잡고 화합대축전을 이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화합대축전에 앞서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영호남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축전의 대미는 영호남 출신 가수들이 참여한 화합콘서트가 장식했다. 호남 출신 송가인·진성, 영남 출신 이찬원·장민호 등이 출연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주요 귀빈들 모두 무대에 올라 ‘화개장터’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 지사와 이 지사가 함께 제안해 이뤄진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내년에는 전남에서 여는 등 정례화할 계획이다.
  • 전남과 경북, 서로 손잡고 영호남 상생협력 다진다

    전남과 경북, 서로 손잡고 영호남 상생협력 다진다

    전남과 경북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서로 손잡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다진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영호남 지역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 유림과 문화예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김 지사는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대를 전남과 경북이 주도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대통합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을 열어가자”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영호남 중심의 발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내년에도 전남도와 손잡고 화합 대축전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화합 대축전에 앞서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영호남 공동 번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양 의회는 국립 의과대학 신설, 최상급 공공병원 건립, 연구중심 의과대학 인가,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에 협력·지원하기로 했다.대축전의 대미는 영호남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했다. 호남 출신 송가인·진성, 영남 출신 이찬원·장민호 등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주요 귀빈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화개장터’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은 그동안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앞으로 부울경, 호남권 등을 포함 남부권 전체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이어온 김영록 지사와 이철우 지사가 함께 제안해 이뤄진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은 내년에 전남에서 여는 등 정례화할 계획이다.
  • 또 한국新… ‘무적’ 황선우 벌써 3관왕

    또 한국新… ‘무적’ 황선우 벌써 3관왕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최우수선수(MVP)를 노리는 황선우(19·강원도청)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개째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한국 기록도 새로 썼다.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한 강원 선발은 마지막 영자로 나선 황선우가 3분15초39 만에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3분19초99를 기록한 대전 선발, 3위는 3분20초23의 대구 선발에 돌아갔다. 황선우는 자신이 넉 달 전 합작했던 계영 400m 한국 기록도 다시 깼다. 황선우는 이유연(한국체대), 김지훈(대전시체육회), 김민준(강원체고) 등과 호흡을 맞춰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분15초68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번 체전을 시작한 황선우는 전날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7에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이는 박태환이 2016년 대회에서 세운 1분45초01을 0.3초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번 대회 총 5개 종목에 출전한 황선우는 이로써 5관왕이라는 목표에 금메달 2개를 남겨 뒀다. 9일 계영 800m 결승전을 마친 후 “이번 대회도 5관왕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한 그는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대회 MVP도 유력하다. 황선우는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올랐고, 이번엔 남자 일반부로 신분이 바뀌어 목표를 향해 간다.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28·경북도청)은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2초98로 결승점을 찍어 2014년부터 9년 동안 7차례 열린 전국체전에서 7회 연속 우승하는 진기록을 썼다. 유일한 여자 다이빙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김수지(24)는 일반부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71.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9일 3m 스프링보드(315.90)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 경북도, 구미시와 손잡고 2031년까지 반도체 인재 2만명 육성

    경북도, 구미시와 손잡고 2031년까지 반도체 인재 2만명 육성

    경북도와 구미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을 뭉치고 나섰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오는 2031년까지 반도체 인재 2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내 마이스터고·국립대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우선 금오공대는 이번 학기부터 2024학년도까지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매년 4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 학사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지난 7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SK실트론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미전자공고는 2020년 시스템반도체 특화교육 과정을 국내 고교 최초로 신설해 매년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간 9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분석·검증·설계 역량을 갖춘 전문학사 수준의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대구가톨릭대와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인력육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밖에 경북대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연간 400명 이상 배출하는 ‘반도체 전문대학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텍(포항공대)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도 2024년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50명을 모집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반도체 산업 전략은 지방소멸 대응이자 경북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라며 “재원과 행정력을 최대한 투입해 경북 미래 첨단산업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반도체 인력 수급뿐 아니라 5산단, 123곳에 달하는 반도체 기업,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와 20분 거리 등 많은 강점이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반도체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黨정상화 나선 정진석호… 당협 대대적 정비 속도전

    黨정상화 나선 정진석호… 당협 대대적 정비 속도전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한 달 만에 ‘이준석 리스크’를 벗어나면서 9일 본격적인 당 정상화 작업에 나섰다. 전국 조직을 재정비하고, 당정 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비대위 정상화와 함께 2024년 총선 공천권을 쥔 지도부를 선출하는 차기 전당대회의 물밑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와의 법적 다툼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당직 임명과 전국 당협위원회 정비에 착수한다. 현재 공석인 사고 당협 67곳을 포함해 전국 조직을 재정비하는 게 핵심이다.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무 감사도 실시한다. 새 당협위원장 교체와 임명이 차기 전당대회와 맞물려 ‘줄 세우기’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왔으나 조직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도 국회 상임위원회별 ‘일일 당정’을 확대하고, 당정의 협업 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보수 텃밭인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찾아 당 전열을 재정비한다. 비대위의 성패를 가를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도 착수한다. 비대위가 치열한 ‘룰의 전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핵심 과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으로 ‘당원 70%, 일반 국민 30%’의 이른바 ‘7대3 황금 비율’로 당내 선거를 치러 왔다. 이번엔 대선 1년 6개월 전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하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유력 후보로는 일찌감치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김기현·안철수 의원, 아직 출마 결심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거론 빈도가 높은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꼽힌다.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를 차지하며 ‘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으로 지목을 받은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건이다. 당원권 정지 총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이라고 게시했다. 탈당이나 신당 창당설에 선을 긋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24년 총선 공천은 불분명해졌지만 전략공천 등 지도부의 결단으로 기사회생의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지사 유력 검토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지사 유력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사진) 전 경북도지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지사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르면 이번주 중 임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전 지사는 3선 구미시장과 3선 경북도지사를 지낸 국민의힘의 원로급 인사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무성 전 의원을 내정했지만, 김 전 의원이 스스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내정이 철회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한편 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윤석렬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 尹,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지역에서도 양질 일자리 창출”

    尹,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지역에서도 양질 일자리 창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협력회의)’를 열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법령 구축 방안과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각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협력회의를 정례 개최해 국정운영의 주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지방 체제의 핵심은 지역 스스로가 성장 동력을 찾고 지역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올해 신설된 협력회의는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지역정책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이른바 ‘제2 국무회의’로도 불린다. 신설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협력회의는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1차 회의는 지난 1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은 “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 발전에 관한 국가적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특히 시군구청장과 지방의회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지사님들과 지방 4대 협의체장님들께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시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정부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인수위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듯이 정부는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 시대를 열고자 최선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정례화하고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입법과 법령 정비 과정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다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제2국무회의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17개 시·도지사, 대통령실의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회의에서 ▲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법령 및 법령정비 체계 구축방안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의 통합법 제정 추진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계획 등이 논의됐다.
  • 출산 열풍 ‘황금돼지띠’ 출생 일반계고 입학 정원 확대…구미·칠곡·경산

    출산 열풍 ‘황금돼지띠’ 출생 일반계고 입학 정원 확대…구미·칠곡·경산

    경북도교육청은 황금돼지띠 해(2019년)에 태어난 학생들의 진학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23학년도 일반계고 입학 정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입학 정원 대비 중학교 3학년(2007년생) 학생 수가 많은 구미·칠곡·경산 지역 일반계고로 학급당 입학 정원 각 1명을 늘린다. 기존 학급당 정원은 구미·칠곡 24명, 경산 25명이다. 이들 지역의 올해 일반계고 입학 정원은 총 7058명이며, 내년에는 234명(구미 137명, 경산 62명, 칠곡 35명)이 증가한 7292명이 된다. 입학 정원 증원으로 타지역 원거리 통학 등 학생과 부모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경북도교육청은 내다봤다.
  • 탈북민 4명 중 3명 이상 “남한 생활 만족”…거주 지역은 수도권 집중

    탈북민 4명 중 3명 이상 “남한 생활 만족”…거주 지역은 수도권 집중

    국내 거주 탈북민 4명 중 3명 이상은 남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21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매우 만족’(26%)과 ‘대체로 만족’(50.5%)을 합쳐 남한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76.5%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탈북민 24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본조사 결과를 모수(만 15세 이상 2만 9880명)로 추정한 것으로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족 이유로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서’(30.8%)가 1위로 꼽혔고, ‘내가 일한 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24.8%), ‘북한보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22.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해서’(29.8%),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19.7%), ‘탈북민에 대한 남한사회의 차별·편견 때문에’(16.5%) 순이었다. 또 국내 거주 탈북민의 현재 거주지역은 수도권에 집중됐고 함경북도 출신이 가장 많았다. 경기도에 사는 탈북민이 30.4%로 가장 많았고, 서울(23.7%), 인천(10.6%) 등의 순으로 수도권 비중은 64.7%로 집계됐다. 탈북민의 출신지역은 52.9%가 함경북도, 양강도(17.9%), 함경남도(8.9%)로 조사됐다. 탈북 동기로는 ‘북한체제의 감시 통제가 싫어서’(22.8%)와 ‘식량이 부족해서’(21.6%)가 주된 이유로 꼽혔다. 이어 ‘가족(자녀 등)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주려고’와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가 각각 10.7%로 조사됐다. 외통위는 7일 국회에서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