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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주의보 속 경북 예천 산불, 370여명 대피…‘2단계’ 발령

    건조주의보 속 경북 예천 산불, 370여명 대피…‘2단계’ 발령

    28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한때 주민 370여명이 대피했다.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 태세에 돌입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미만,예상 피해면적 30∼100㏊ 미만,예상 진화 시간 8∼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관할 및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인접 기관 진화대원 50%가 산불 현장에 투입된다. 경북에서 산불 대응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울진군 근남면 산불 이후 처음이다.오후 8시 20분 기준 진화율은 40%이며, 산불영향 구역은 약 20㏊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현장에는 평균 풍속 2㎧의 서풍이 불고 있다. 대피 현원은 59명이다.회룡포 녹색체험마을에 극락마을 거주 장애인 시설 관계자 52명이, 낙상2리 경로당에 주민 7명이 몸을 피했다. 불길 길이가 1.2㎞ 달했던 오후 6시 20분쯤에는 낙상3리 92명, 오지리 152명, 극락마을 68명, 연꽃마을 55명 등 주민 37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 무사 귀가한 것으로 행정 당국은 파악했다. 한때 불길이 번지며 풍양면 덕산정사 사찰을 덮칠 뻔하기도 했으나,바로 직전에 진압에 성공했다고 현장통합지휘본부는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연꽃마을 인근 노인 요양병원에 있는 거동 불가능 환자들을 구급차로 이송하기 위해 안동병원 등 일대 병원 4곳에 비상 대기를 요청했다. 해당 병원에는 중증 환자를 포함해 약 50여 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물녘까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산불 진화 헬기가 투입됐다. 산불 특수진화대 26명, 전문예방진화대 54명, 공무원 250명, 소방관계자 267명, 경찰 40명, 산림청 진화대 30명,군인 42명 등 진화 인력 744명, 장비 33대가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현장통합지휘본부 지휘권자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야간이 되며 바람이 잦아들어 불길이 번지지는 않고 있다”라며 “진화를 마친 곳은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 예천에는 지난 2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 경북, 안동소주 영국 수출 확대 시동

    경북도가 위스키의 본고장 영국에서 전통주 ‘안동소주’의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안동소주 업체와 함께 지난 25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코리아푸드’와 H마트에서 안동소주를 비롯한 지역 농식품의 영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들은 23일 스카치위스키 증류소 50여개가 밀집한 스코틀랜드 위스키 산업 중심지인 머리 카운티를 방문해 존 코우 시장과 전통주와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경북 대표단은 지역 전통주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 판매, 학술 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양주 문화’가 부활하는 것은 안동소주를 세계화·고급화할 기회”라면서 “중국 ‘마오타이’의 경우 주가 총액이 삼성전자보다 높으며 연간 매출액이 20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 경북도 “안동소주, ‘한국의 마오타이’로 키우겠다”

    경북도가 위스키 본고장 영국에서 전통주 ‘안동소주’의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안동소주 업체와 함께 25일(현지 시간) 런던에 있는 ‘코리아푸드’와 H마트에서 안동소주를 비롯한 지역 농식품의 영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들은 23일 스카치위스키 증류소 50여개가 밀집한 스코틀랜드 위스키 산업 중심지인 모레이 카운티를 방문해 존 코우 시장과 전통주와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경북 대표단은 지역 전통주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 판매, 학술 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위스키보다 더 오랜 증류주 역사를 가진 안동소주가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탓에 세계화에 뒤처졌다고 판단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양주 문화’가 부활하는 점은 안동소주를 세계화·고급화할 기회”라면서 “중국 ‘마오타이’의 경우 주가 총액이 삼성전자보다 높으며 연간 매출액은 20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안동소주도 해외 판매망을 확대하면 세계적인 명품술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北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한미 정찰감시자산 미포착

    北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한미 정찰감시자산 미포착

    북한은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동향은 한미 정찰감시 자산에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발사 발표의 사실 여부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했다. 중앙통신은 발사된 4기(발)의 전략순항미사일이 “동해에 설정된 2000㎞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208s(2시간50분8초)∼1만224s(2시간50분24초)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것과 함께 공화국 핵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발사훈련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면서 “적대 세력들에 대한 치명적인 핵반격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는 공화국 핵전투무력의 임전태세가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됐다”고 밝혔다.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은 한미 확장억제운용수단 연습(DSC TTX)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한미는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서 제8차 DSC TTX를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발표에 대해 “북이 주장하는 시간에도 다양한 한미 정찰감시 자산들이 해당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북한 주장의 진위를 포함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정찰감시 자산에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이 탐지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탐지가 어려운 순항미사일 특성상 항적이 탐지자산에 포착됐으나 군이 이를 순항미사일로 판단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군은 작년 11월처럼 북한이 허위 주장을 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 북한은 울산시 앞 80㎞ 부근 수역 공해상에 2발의 전략순항미사일로 보복타격을 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 [속보] 북,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4기 발사…“핵전투무력 임전태세 과시”

    [속보] 북,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4기 발사…“핵전투무력 임전태세 과시”

    북한은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했다. 중앙통신은 발사된 4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이 “동해에 설정된 2,000㎞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208s(초)∼1만 224s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것과 함께 공화국 핵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발사훈련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면서 “적대 세력들에 대한 치명적인 핵반격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는 공화국 핵전투무력의 임전태세가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은 한미 확장억제운용수단 연습(DSC TTX)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한미는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서 제8차 DSC TTX를 시행했다.
  • 예천곤충硏 ‘K꿀벌’ 선진화 이끈다

    예천곤충硏 ‘K꿀벌’ 선진화 이끈다

    전국적으로 꿀벌 대량 실종 및 폐사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를 주도해 가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농촌진흥청이 양봉 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꿀벌 안정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조성지로 경북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국비 등 총 24억원을 투입해 예천군 곤충연구소에 꿀벌 증식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꿀벌 증식장이 기초지자체 단위에 설치되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식장은 실험동(432㎡)과 꿀벌사육사(300㎡) 등을 갖추며 인공 수정실을 비롯해 질병실험실, 인공사육실, 밀원식물실험실, 봉군관리실험실 등 우수 꿀벌 품종 증식을 위한 연구기반시설도 마련된다. 농진청과 경북도, 예천곤충연구소는 꿀벌 증식장이 완공되는 대로 벌꿀 다수확 품종인 ‘장원벌’과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이 높은 ‘한라벌’ 등의 증식에 착수하고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보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원벌은 2014년 농진청과 예천곤충연구소가 공동 연구로 개발한 품종으로 정부 장려품종 1호로 등록된 우수 꿀벌 품종이다. 기존 꿀벌보다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뛰어나고, 번식력이 왕성해 벌통 1개당 일벌 수가 45%가량 많다. 앞서 예천군은 1997년, 2009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를 각각 설립하는 등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천곤충연구소는 20여년간의 벌 품종 연구, 개발, 보급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이번 꿀벌 증식장 사업을 다른 시도보다 모범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국내 양봉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곤 농진청 기술보급과 지도관은 “예천군은 꿀벌 관련 우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농진청과도 각종 협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어 이번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대표의원 윤종호)는 지난 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는 ▲지역경제교육의 기초 개념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례조사와 진로탐색 연계전략 수립 ▲경북형 지역 경제교육 프로그램 제안 및 정책제언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변화와 교육변화의 여건을 고려해 경북도내 청년층의 인구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의의와 지역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 체험형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향후 지역경제교육 지도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비롯하여 지역경제 기반 진로체험활동의 지원체계와 진로교육의 개선,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역량 강화 및 전문 강사 양성 등 진로지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정책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날 윤 대표의원은 “경북이 겪고 있는 인구감소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계는 무엇보다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연구의 결과를 조금 더 심도 있게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미래교육연구회는 경상북도의회 수시 연구단체로서 윤종호(구미6), 권광택(안동2), 박채아(경산3), 정한석(칠곡1), 차주식(경산1), 조용진(김천3), 손희권(포항9)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지역 내 교육현안문제에 대한 “백년지대계”를 내다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우호 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우호 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칠구)는 23일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종철)와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위원회의 우호 협력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우수 사례 수집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한 목적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전통적 기능에 더하여 의회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양 도의회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도의회 이 운영위원장은 “집행부 간 협력을 넘어 지역발전과 경북·경남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양 의회 간 협력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상생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 운영위원회 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 국내 ‘꿀벌산업’ 선진화 이끈다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 국내 ‘꿀벌산업’ 선진화 이끈다

    최근 전국적으로 꿀벌 대량 실종 및 폐사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국내 꿀벌산업 선진화를 주도해 가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농촌진흥청이 양봉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꿀벌 안정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조성지로 경북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국비 등 총 24억원을 투입해 예천군 곤충연구소에 꿀벌 증식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꿀벌 증식장이 기초 지자체 단위에 설치되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증식장은 실험동(432㎡)과 꿀벌사육사(300㎡) 등을 갖추며 인공 수정실을 비롯해 질병실험실, 인공사육실, 밀원식물실험실, 봉군관리실험실 등 우수 꿀벌 품종 증식을 위한 연구기반시설도 마련한다. 농진청과 경북도, 예천군곤충연구소는 꿀벌 증식장이 완공되는 대로 벌꿀 다수확 품종인 ‘장원벌’과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이 높은 ‘한라벌’ 등 꿀벌 증식에 착수하고 양봉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보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원벌은 2014년 농진청과 예천곤충연구소가 공동연구로 개발한 꿀벌 품종으로 정부 장려품종 1호로 등록된 우수 꿀벌 품종이다. 기존 꿀벌보다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뛰어나고, 번식력이 왕성해 벌통 1개당 일벌 수가 45% 가량 많다. 앞서 예천군은 1997년, 2009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를 각각 설립하는 등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20여 년간의 벌 품종 연구, 개발, 보급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다”면서 “이번 꿀벌 증식장 사업을 다른 시도보다 모범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국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곤 농진청 기술보급과 지도관은 “예천군은 벌꿀 관련 우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농진청과도 각종 협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어 이번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경북도, 맞벌이 가정 등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확대… 안동시·예천군 전역으로

    경북도, 맞벌이 가정 등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확대… 안동시·예천군 전역으로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안동과 예천에 걸쳐 있는 도청 신도시에서 시범 운영하던 것을 안동과 예천 전 지역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경북도가 비대면 행정서비스 등을 위해 만든 ‘모이소’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안동 또는 예천지역 병·의원에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진료 결과는 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 이용대상 아동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신청 시간은 오전 진료의 경우 당일 오전 7~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는 당일 오전 11~오후 1시까지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도는 이 서비스가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를 키우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군위군, 대구시 편입 속도…첫 공동협의회 개최

    경북 군위군, 대구시 편입 속도…첫 공동협의회 개최

    오는 7월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관할 행정 기관이 모여 법 개정 건의 등에 합의했다.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은 22일 오후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대구시 편입 공동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3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군위군 농어촌버스가 광역시인 대구시 운행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협의했다. 현행법상 군위군 농어촌버스가 편입 이후 마을버스로 변경되면 국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이용 요금이 올라갈 수 있고, 운행 거리 또한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5㎞로 제한된다. 3개 기관은 군위군이 편입 이후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면 각종 규제를 받는 만큼 대기관리법 시행령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현재 대구시 전역으로 지정된 대기관리권역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시 전역’으로 변경될 수 있다. 또 편입 이후 대구시가 군위군 내 도로와 하천 안내 표지판(22개)을 정비하고 나머지는 군위군이 정비하기로 협의했다. 편입 기념행사의 경우 앞서 대구시에 편입된 달성군 사례 등을 참고해 개최 여부와 장소, 예산 등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군위군 소재 경북도 공유재산을 이관받기 위해 경북도로부터 이관재산 목록을 받기로 했다. 또 시는 사무 인계 인수서 초안을 마련해달라고 경북도에 요청했다. 경북도와 군위군은 올해 편성된 군위군 예산에 대해 ‘군위군 편입법’에 따라 차질없이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군위군 편입 공동협의회는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 부단체장, 편입 지원 총괄국장·과장으로 구성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시장은 “행정 공백이 없도록 남은 4개월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편입 이후에 나올 문제들도 같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日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기하라” 경북도·도의회·울릉군 규탄 성명

    “日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기하라” 경북도·도의회·울릉군 규탄 성명

    경북도와 도의회, 울릉군 등 도내 각계가 22일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조례 제정과 행사 개최를 규탄했다. 도는 이날 규탄 성명을 통해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개최하는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18년째 반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철회할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천명한다”며 “일본은 역사 왜곡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의회도 성명에서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일본 차관급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해 독도의 날 행사를 또 강행한 것은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야욕을 드러낸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울릉군, 독도재단,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관계자 30여명은 22일 울릉 도동소공원에서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과 기념식 개최를 규탄했다. 남한권 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해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한국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 철회를 촉구하고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 명기한 초·중·고 교과서 및 학습지도요령해설서 폐지 등을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日 독도의 날 행사·조례 즉각 폐기, 독도 영유권 도발 만행 중단 촉구”

    경북도의회 “日 독도의 날 행사·조례 즉각 폐기, 독도 영유권 도발 만행 중단 촉구”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 ‘독도의 날’ 행사와 관련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일본 차관급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해 독도의 날을 다시 강행한 것은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야욕을 드러낸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배 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관련된 죽도의 날 조례도 폐기해야 한다”라며 “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과 세계평화 체제 구축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 “北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수십만명 피폭 가능성”

    “北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수십만명 피폭 가능성”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앞서 여섯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근처 주민 수십만명이 방사성물질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북인권단체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TJWG)은 2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방사성물질의 지하수 오염 위험과 영향 매핑’이라는 보고서에서 핵실험장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지하수를 통해 확산될 수 있다며 이렇게 경고했다. 보고서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강수량과 지하수가 풍부한 지역에 있다’며 “인근 8개 시군(길주·화대·명간·명천·어랑·백암군, 김책·단천시) 주민 약 108만명 중 영향받는 주민을 50%로 가정하면 약 54만명, 25%로 가정하면 약 27만명”이라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지상 핵시설 사고 시 흔히 설정하는 영향권인 반경 40㎞를 잡고, 인구는 2008년 유엔의 북한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 보고서는 또 한중일 등 인접국 역시 풍계리 핵실험장의 방사성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북한에 지하수 오염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방사성물질이 농수산물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송이버섯 등 농수산물이 이들 국가에 밀수 등으로 흘러 들어가면 해당국 주민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북한은 지하 핵실험을 해 왔고, 암반 대부분이 단단한 화강암이라는 점에서 방사성물질의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많다. 통일부는 2017년 길주군 출신 탈북민 30명에 대해 방사선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에게서 피폭을 의심할 수 있는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핵실험 영향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무인 민원처리, 재택… 이제 ‘당직’ 안 섭니다

    무인 민원처리, 재택… 이제 ‘당직’ 안 섭니다

    무인발급기·온라인서 업무 가능근무 여건 개선·행정 효율 높여강원, 재난상황실서 통합 운영평창, 출근 않고 ‘재택 당직’ 도입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야간이나 주말·휴일에 직원들이 근무를 서는 당직제를 잇따라 폐지하고 있다.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행정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강원도는 이달 초부터 본청에서 일과 시간이 아닌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주말·휴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직원을 3명씩 투입하는 당직제를 없앴다고 21일 밝혔다. 당직자가 맡았던 민원 처리, 보안, 방재 등의 업무는 24시간 돌아가는 재난상황실 근무자와 청원경찰이 대신 수행한다. 강원도는 당직제 폐지에 앞서 재난상황실 근무 인력을 보강했다. 본관 1층 현관에 위치한 당직실은 민원인 응접실로 바뀔 예정이다. 정일섭 강원도 행정국장은 “당직실은 없어지지만 당직 업무는 재난상황실에서 통합 운영해 종합적인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년 전인 2021년 3월 당직제를 폐지하고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가 당직 업무를 겸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들 광역지자체가 당직제를 폐지한 것은 민원 처리의 경우 무인발급기나 인터넷 홈페이지가 대신할 수 있는 데다 청사에 무인경비시스템도 갖췄기 때문이다. 당직 뒤 대체 휴무에 따른 일과 중 업무 공백을 막을 수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조정형 강원도 총무팀장은 “당직제 폐지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오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읍면사무소 당직제를 폐지하거나 재택 당직을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동사무소 당직제를 없앤 뒤 본청 당직실에서 당직 업무를 일괄적으로 맡고 있다. 올해는 읍면사무소 당직제를 모두 폐지할 계획이다. 신성철 경산시 총무팀장은 “먼저 동 지역을 폐지했는데 본청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해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다”며 “주민들의 불편 등을 점검하며 연내 전면적으로 없앨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 평창군은 주말·휴일 읍면사무소 사무실로 걸려 오는 전화를 직원이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도록 착신 전환해 집에서 근무를 서는 재택 당직을 2019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군은 무인경비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뒤 2021년 1월부터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당직제를 전면 폐지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당직으로 인한 업무 피로 때문에 행정서비스가 저하되는 문제를 막을 수 있고 당직비를 아끼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 7차 핵실험 주목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주민 수십만명 방사성 물질 유출 영향권”

    7차 핵실험 주목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주민 수십만명 방사성 물질 유출 영향권”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앞서 여섯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근처 주민 수십만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북인권단체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TJWG)은 2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방사성 물질의 지하수 오염 위험과 영향 매핑’이라는 보고서에서 핵실험장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지하수를 통해 확산할 수 있다며 이렇게 경고했다. 보고서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강수량과 지하수가 풍부한 지역에 있다’며 “인근 8개 시·군(길주·화대·명간·명천·어랑·백암군, 김책·단천시) 주민 약 108만명 중 영향받는 주민을 50%로 가정하면 약 54만명, 25%로 가정하면 약 27만명”이라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지상 핵시설 사고 시 흔히 설정하는 영향권인 반경 40㎞를 잡고, 인구는 2008년 유엔의 북한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 보고서는 또 한중일 등 인접국 역시 풍계리 핵실험장의 방사성 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북한에 지하수 오염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방사성 물질이 농수산물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송이버섯 등 농수산물이 이들 국가에 밀수 등으로 흘러 들어가면 해당국 주민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북한은 지하 핵실험을 해왔고, 암반 대부분이 단단한 화강암이라는 점에서 방사성 물질의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많다. 통일부는 2017년 길주군 출신 탈북민 30명에 대해 방사선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에게서 피폭을 의심할 수 있는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핵실험 영향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 공공시설물 내진율 54.7%에 그쳐, 전국 평균은 66.2%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 공공시설물 내진율 54.7%에 그쳐, 전국 평균은 66.2%

    경북도와 시·군이 경주(2016년), 포항(2017년) 지진 이후 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건축물, 교량, 터널, 가스시설 등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54.7%로 전국 평균 66.2%에도 못 미친다. 내진 대상 4144곳 가운데 1879곳이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도는 대상 노후 시설물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지방 재정 확보에 한계가 있어 내진 성능 확보가 더딘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지진 발생지역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에 특별교부세를 우선 지원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내진 보강실적이 저조한 시·군에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지방비로만 내진 보강을 해오다 2021년과 2022년에 포항·경주지역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각각 60억원, 19억원 확보했다. 올해는 도내 모든 시·군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에 특별교부세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2035년까지 2800억 원을 들여 1500곳에 내진 보강사업을 할 계획이다. 도내 민간건축물 내진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10.9%에 그친다. 전국 평균은 15.3%다. 민간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는 법적 의무가 없고 공사 비용 부담이 커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는 지방세 감경 등 인센티브로는 내진율을 높이기 어렵다고 보고 국비와 지방비로 내진 보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큰 지진이 난 포항과 경주에 지난해 처음 내진 보강 비용 20%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다른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반도(북한 포함)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2101회 가운데 경북 도내 지진은 664회로 전체의 31.6%를 차지한다. 도내 지진 664회 가운데 508회(76.5%)는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했다.
  •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잡아라”… 광역단체 15곳, 유치 경쟁 활활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잡아라”… 광역단체 15곳, 유치 경쟁 활활

    전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경쟁으로 뜨겁다. 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돼서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등 특화단지가 해당 지역에 큰 선물이 될 수 있다. 2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를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입지 조건, 연계 발전 가능성, 인력 공급 계획 등을 평가해 상반기 안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특화단지를 몇 개씩 지정할지는 미정이다. 현재 15개 광역단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모두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최근에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전략과 청주 등이 최적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국회 토론회와 결의대회까지 열었다. 충북은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2021년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을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모두 각각 다섯 곳이 넘는 지자체들이 공모에 참여할 것 같다”며 “정부는 균형발전보다 선택과 집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상생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공동 유치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국내 반도체 분야 대표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산학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광주·전남 접경 지역인 광주 북구와 광산구, 전남 장성군에 걸쳐 있는 첨단 3지구 산업 용지를 후보지로 앞세워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전남은 전력, 인재, 부지 등 세 가지가 준비된 지역”이라며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경북도는 포항시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시키고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자리잡은 아산과 천안을 묶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정부는 특화단지 지정 시 특화단지 시설 인허가를 신속 처리하고 단지 내 기반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입주 기관의 각종 부담금을 감면해 주고 입주 기업의 조세 감면도 제공하기로 했다.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도 해 준다.
  • 北 SRBM 도발… 이번엔 南비행장 겨눴다

    北 SRBM 도발… 이번엔 南비행장 겨눴다

    북한이 20일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반발하며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던 북한은 이날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을 도발 명분으로 삼으며 ‘방사포 4발로 한미 작전비행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ICBM 추가 도발을 예고하는 등 위협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는 추가 독자제재에 나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11분까지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각각 390㎞와 340㎞를 비행했으며, 북한이 SRBM의 표적으로 자주 활용하는 함경북도 김책시 앞바다 알섬 근처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사한 600㎜ 초대형 방사포가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해 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이라며 “4발의 폭발 위력으로 적의 작전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게 초토화할 수 있다”고 했다. 숙천 일대에서 청주 군사기지가 340㎞, 군산 미 공군기지가 390㎞ 거리로, 이 지역을 가상 타격목표로 설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ICBM을 태평양으로 쏘는 추가 도발도 예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군사적 맞대응 시간이 상당히 빨라졌고 긴급성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점, 나아가 태평양을 미사일 시험 사격장으로 하겠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서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에 나선 지 열흘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 대북 독자제재 조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개최했다.
  • 북한 ICBM 이어 “초대형 방사포” 도발... 무엇을 노리나

    북한 ICBM 이어 “초대형 방사포” 도발... 무엇을 노리나

    북한이 20일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반발하며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던 북한은 이날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을 도발 명분으로 삼으며 ‘방사포 4발로 한미 작전비행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ICBM 추가 도발을 예고하는 등 위협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는 추가 독자제재에 나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11분까지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각각 390㎞와 340㎞를 비행했으며, 북한이 SRBM의 표적으로 자주 활용하는 함경북도 김책시 앞바다 알섬 근처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사한 600mm 초대형 방사포가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해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이라며 “4발의 폭발 위력으로 적의 작전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게 초토화할 수 있다”고 했다. 숙천 일대에서 청주 군사기지가 340㎞, 군산 미 공군기지가 390㎞ 거리로, 가상 타격목표로 설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강 하구 휴전선 부근을 기준으로 하면 진해 해군기지도 사정거리에 들어간다. 사실상 한반도 전역이 ‘전술핵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ICBM을 태평양으로 쏘는 추가 도발도 예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군사적 맞대응 시간이 상당히 빨라졌고 긴급성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점, 나아가 태평양을 미사일 시험 사격장으로 하겠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김여정 담화는 전략핵 신뢰성을 강변하고, 전술핵 실전 사용 자신감을 과시하는 게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서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에 나선 지 열흘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4번째 대북 독자제재 조치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는 북한 도발 후 역대 최단기간 내 이뤄진 독자제재 지정”이라며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달은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북한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는 특별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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