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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기록장치 없이 운행/열차충돌사고/6월에 고장나 수리의뢰

    【밀양=김정한·강원식기자】 경남 밀양 무궁화호열차 충돌사고와 관련,창원지검 밀양지청과 밀양경찰서는 12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상·하오 두차례 사고지점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사고열차들은 열차의 「블랙박스」인 속도기록장치을 부착하지 않은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은 『상·하행선에 열차가 운행될때에는 한쪽에는 속도기록장치를 부착해 운행해왔으나 사고열차는 모두 지난 6월 고장때 수리를 보낸이후 그대로 운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국철도노조 부산기관차지부(지부장 김운철)는 이날 삼랑진 열차충돌사고에 대한 철도청이 기관사의 잘못으로 빚어졌다는 발표는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부산지부는 『부산발 대구행 202호 무궁화열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한채 돌진,충돌사고를 일으켰다는 철도청의 발표는 경부선철로와 신호체계를 고려할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 기관사 운행수칙 무시가 빚은 인재/열차충돌사고 왜 일어났나

    ◎상행선 기관차 자동제어장치 끄고 운전/열악한 근무여건속 졸음운전 가능성도 11일 하오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정면충돌사고는 기관사가 진입금지구역에 켜진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자동정지장치(ATS)의 스위치까지 꺼버리고 달리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철도청이 밝힘으로써 충격과 의문을 더하고 있다. 두 열차의 기관사가 사망해 정확한 원인규명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부산에서 대구로 가던 202호열차 기관사의 잘못이라는 분석이다. 철도청 관계자들은 보통의 경우 열차가 선로를 변경할때는 평균 시속이 50㎞정도이기 때문에 비록 실수로 선로에 잘못 진입했다 하더라도 정면충돌하는 상황까지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사고를 일으킨 202호열차 기관사가 조는 바람에 미처 적색신호를 보지 못했거나 아니면 신호를 보고서도 하행선인 217호 열차가 지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달리다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철도청은 경부선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있는 부산지방철도청의 중앙집중제어장치(CTC)의 자료분석결과 삼거리 미전신호소 8백m 거리에서부터 상행선 기관차가 2차례의 진입금지경고를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는데다 정상운행중이던 대구발 마산행 하행선 열차에는 「장애물등장」이라는 메시지가 남아있다고 밝혔다.이같은 사실은 상행선 기관사가 고의 또는 실수로 안전수칙을 외면하고 운행했음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특히 상·하행선이 교차하는 미전신호소 전방 8백m 구간은 만일 열차가 적색신호를 무시하고 달렸을 경우 기관차안의 경보장치가 울리면서 5초 안에 자동적으로 열차가 정지하게 되어 있는데도 열차가 그대로 이 구간을 통과해 사고를 낸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철도청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승객들의 진술로 미루어 미전신호소에는 당시 적색신호가 켜져있었음은 틀림없는 것으로 보인다.설령 기관사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렸다면 왜 자동정지장치는 작동하지 않았을까.기관사가 만약 조는 바람에 신호를 못보았다면 자동정지장치는 제대로 작동해야만 했다.졸고 있는 사람이 자동정지장치의스위치를 꺼버렸을 까닭이 없다. 철도청은 이때문에 기관사가 졸지않은 상태에서 신호를 무시했음은 물론 운행편의를 위해 속도를 제약하는 자동정지장치의 스위치를 꺼버렸을 가능성도 상정하고 있다. 선로에 부착된 경보장치가 기관차에 신호를 보내면 그대로 자동정지장치에 연결되어 열차는 감속하도록 돼 있으며 시속 1백5㎞ 이상 계속 달리게 되면 자동적으로 열차가 정지된다. 또한 경력이 8년이 넘는 202호열차 기관사 박동철씨(31)가 위험지역에서 이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주간 운행중 졸았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대목이다. ◎열차사고 관련부서 표정/교통부·철도청 작년 「악몽」 되새기며 긴장/“하룻만에 또 대형참사” 초상집/해항청,“안전운항 교육 철저히” ○…10일의 대한항공 여객기사고에 이어 11일 하오 경남 밀양군 삼랑진읍 미전리에서 무궁화호 열차 정면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교통부·철도청 관계자들은 지난해의 「악몽」을 되새기며 아연실색. 93년3월 구포역 부근 경부선 하행선에서 무궁화호열차가 전복한데 이어 7월에는 목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전남 해남군 야산에 추락하고 10월에는 전북 위도의 서해훼리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을 최대로 강조해왔던 교통부는 초상집같은 분위기. 교통부 관계자들은 대한항공 여객기의 폭발사고 원인등을 조사하느라 10일 철야근무를 한데 이어 11일에 다시 열차사고가 겹치자 연일 밤샘. 오명교통부장관은 이날 하오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수송정책실의 과장급 3명을 현지에 급파시키는등 진두지휘.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10일의 대한항공 여객기사고때는 천만다행으로 사망자가 없어 한숨을 돌렸는데 하루만에 유례없는 열차 정면 충돌 참사가 일어났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해운항만청은 이날 하오 올여름 들어 설치한 「하계 특별수송대책반」운영을 강화토록 긴급지시하는가 하면 각 지방청에 해운조합 소속의 운항관리자·선사대표·지방청 직원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항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근무자세를 가다듬도록 하라고 긴급 특별지시. ◎철도 대형사고 일지 ▲46년 11월13일=경부선 영등포역구내서 열차 충돌.60명 사망. ▲50년 10월16일=중앙선 무릉역에서 열차 충돌.18명 사망,1백63명 부상. ▲51년 1월6일=경부선 수원역에서 열차 충돌.19명 사망,70명 부상. ▲51년 6월24일=호남선 백양사∼신흥리역 사이에서 북한 공비가 열차 습격.46명 사망,4명 부상. ▲53년 1월2일=경부선 이원∼삼천역 사이 교량에서 탈선·전복.29명 사망,36명 부상. ▲54년 1월31일=경부선 병점∼오산역 사이 건널목에서 트럭과 열차 충돌.56명 사망,78명 부상. ▲69년 1월31일=경부선 소정리∼천안역 사이에서 열차 충돌.41명 사망,72명 부상. ▲70년 10월17일=중앙선 원주∼유교역 사이에서 열차 충돌.14명 사망,63명 부상. ▲71년 10월13일=전라선 남원역 구내서 열차 충돌.19명 사망,28명 부상. ▲77년 7월24일=경부선 이원∼심천역 사이에서 열차 충돌.18명 사망,2백49명 부상. ▲77년 11월11일=호남선 이리역 구내에서 화약운반 열차 폭발.59명 사망,1천3백43명 부상. ▲81년 5월14일=경부선 경산∼고모역 사이 애호건널목에서 열차가 추돌.56명 사망,2백44명 부상. ▲84년 12월27일=호남선 나주∼노안역간 학산 제3건널목에서 버스와 열차 충돌.15명 사망,15명 부상. ▲85년 2월19일=태백선 고한∼사북역에서 열차 탈선.12명 사망,14명 부상. ▲93년 3월28일=경부선 구포역 부근에서 열차 탈선.78명 사망,1백47명 부상.
  • 열차 정면충돌…188명 부상/경부선 미전신호소 구내서 무궁화호끼리

    ◎정지신호 무시 진입 참변/상행열차/기관사 등 4명 사망… 승객 희생늘듯 【밀양=김정한·강원식기자】 11일 하오 3시2분쯤 경남 밀양군 삼랑진읍 미전리 대신마을앞 경부선 미전신호소 구내에서 부산발 대구행 무궁화호 제202열차(기관사 박명수·40)와 대구발 마산행 무궁화호 제217열차(기관사 이영범·37)가 정면충돌,두 열차의 기관사 2명과 202호 기관조사 박동철씨(29),승객 정귀인씨(24·여·부산시 남구 망미동)등 4명이 숨지고 박미자씨(37·여·대구시 북구 칠성동 2가)등 승객 1백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조사에 나선 경찰은 경부선과 경전선 연결지점인 미전신호소 구내에서 대구발 217열차(객차 2량)가 마산방향으로 가기위해 경부선에서 경전선으로 선로를 바꿔 진입하는 순간 부산을 떠나 대구로 가던 202열차(객차 3량)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진입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은 사고당시 미전신호소 근무자인 김영택씨(58)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철도청당국도 202열차가 마산으로 가는 217열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가야하는 데도 이를 무시,하행선을 택해 대구쪽으로 열차를 몰아 사고를 냈다고 밝히고 있다. 부산철도청 운전사령실에 따르면 하오3시에 217열차가 신호소에 먼저 도착했고 2분뒤에 217열차가 구내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정지신호를 보냈으나 기관사 박씨가 이를 무시하고 운행했다는 것이다. 사고지점은 삼랑진역에서 대구방면으로 1㎞쯤 떨어진 지점으로 미전신호소의 신호에 따라 열차가 교체운행하는 곳이다. 사고가 나자 인근 삼랑진소방서의 소방대원과 전경대원,주민등이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작업을 벌였다. 철도청은 기중기 2대를 동원,사고열차를 견인하는등 긴급복구에 나서 하오4시쯤 상행선을 개통시켰으며 하행선은 12일 새벽에야 복구가 끝나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부상자들은 밀양시내 영남·제일병원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은뒤 대부분 귀가하고 중상자 7명은 동마산병원,마산고려병원 부산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철도청은 밀양군청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정확한 사고경위조사및 사망자와 부상자보상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 경부,호남선 열차/장애인 객차 운행/철도청 16일부터

    철도청은 8일 최근 영국에서 도입한 장애인용 객차 2량을 경부선과 호남선 무궁화호 열차에 연결,오는 16일부터 하루 4회씩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용 좌석을 6석씩 갖춘 이 객차는 경부선의 경우 상오 8시45분 서울발과 하오 4시45분 부산발,호남선은 상오 7시5분 서울발과 하오 2시25분 목포발 무궁화호 열차에 연결된다. 장애인용 객차는 휠체어에 앉은 채 유압식 승강기를 이용,열차에 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객실과 화장실 출입문등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일반 객차보다 넓게 만들어졌다.
  • 열차운행/오늘 84%선 회복/새마을·무궁화·통일호 정상운행

    전국의 여객열차·화물열차 및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이 29일 평상시의 약 84%수준으로까지 회복돼 빠르면 2∼3일안으로 완전정상화될 전망이다. 철도청은 28일 파업에 가담했던 기관사의 96%(2천8백66명),기관조사 95%(1천9백86명),검수원 76%(1천1백26명)등 전체의 91%인 5천9백78명이 복귀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철도청은 이들 가운데 근무에 투입된 기관사와 잔류 근무자등을 포함,전체 기관사의 51%(1천6백19명),기관조사의 40%(8백32명),검수원의 80%(1천4백76명)등 전체의 55%인 3천9백27명이 현재 현업에 근무중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이들의 복귀에 따라 29일 수도권 전동열차는 경인선 인천∼서울역구간이 65%,경부선의 수원∼서울역구간이 81%,안산선의 안산∼금정구간이 93%,경원선인 용산∼성북구간은 정상 운행된다. 노선별 출·퇴근시간대의 배차간격은 경인선이 5분,경부선이 10분,안산선이 15분,경원선이 18분으로 조정된다. 여객열차의 경우 새마을·무궁화·통일호가 평소처럼 완전운행되고 비둘기호만 평소의 50%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전체적으로는 파업이전의 80% 수준으로 회복된다. 컨테이너·유류·시멘트·소화물열차등 화물열차는 29일 완전정상 운행된다.
  • 기관사 등 92% 복귀/철도파업 진정/금주내 운행 정상화

    ◎통근열차 90%수준 회복/연대파업 호응적어 수그러들 조짐 5일째로 접어든 철도파업은 27일 전국적인 연대파업이 별다른 호응을 얻지못한 가운데 대부분의 「전기협」소속원들이 업무에 복귀함으로써 실패로 끝나 이번 주 안에 철도운행이 정상국면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번 사태를 주도했던 「전기협」의 파업이 실패한 이유는 ▲국민들의 질책 ▲파업의 명분미약 ▲정부의 단호한 대처로 파업행위가 설득력을 잃어 기관사·기관조사·검수원들이 대거 업무에 복귀한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지하철은 노조원들의 복귀율이 여전히 저조해 28일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가는등 사태가 장기화돼 시민불편이 더욱 가중되게 됐다. 철도의 경우 27일 낮 12시 현재 전체 6천5백40명의 파업가담자가운데 6천42명이 직장에 복귀,92%의 복귀율을 나타냈다. 이중 기관사가 2천8백54명으로 96%,기관조사 1천7백35명으로 83%,검수원이 1천4백53명으로 99%의 복귀율을 보였다. 이에따라 서울∼부산,대전∼목포,이리∼순천간 통근열차도 평소의 90% 수준인1백15회,경부선·호남선·전라선등 주요간선 열차는 새마을호를 6회 늘리는 것을 비롯,모두 61회를 늘려 운행하는등 여객열차 운행횟수를 70%까지 올려 모두 7백90회를 운행키로 했다. 철도청은 특히 화물운송적체를 해소키 위해 이날부터 컨테이너열차를 평소수준인 32회씩 정상운행하고 유류열차는 보통때의 48회,시멘트수송열차는 1백7회 운행하고 복귀기관사의 근무투입사정을 고려,일반화물열차를 추가운행할 계획이다. 그밖에 서울∼부산,대전∼목포,이리∼순천 등에서 운행되는 통근열차는 평소때의 90%수준인 1백15회,경부선·호남선·전라선 등 주요간선 열차는 전날보다 새마을호를 6회 늘려 61회를 운행할 방침이다.
  • 서울지하철 오늘 파업/철도 마비… 이틀째 “교통전쟁”

    ◎기관사 연행에 강행… 지하철노조 동조/열차 74% 멈춰… 부산지하철선 「태업」 전국의 철도와 서울지하철노조가 공권력 투입에 항의하며 연대파업에 돌입,국가 기간수송망과 대도시의 대중 교통망이 마비되는 「교통대란」의 위기에 직면했다. 철도가 사실상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지하철 노조가 24일 상오부터 철도와 함께 공동총파업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이날 출근길부터 모든궤도수송 수단의 마비로 인한 사상 최악의 교통공황이 예상된다. 또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전노대)도 철도와 지하철의 파업에 맞춰 전국 주요대기업 사업장의 쟁의돌입 시기를 25일 이후로 집중시켜 연대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어 이 경우 국민의 불편은 물론 불안감마저 가중돼 사회혼란까지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23일 상오 4시 서울 용산역의 서울 동차사무소를 비롯한 부산·대전등 전국 9개 시·도의 14개 사무실에 경찰 6천5백여명을 전격 투입,농성중인 「전국기관차협의회」(의장 서선원)소속 기관사등 6백13명을 연행했다. 이날 「전기협」에 경찰이 진입하자 기관사및 열차 검수원들은 아예 출근하지 않는 방법으로 사실상 파업에 돌입,서울역등 전국 주요 역에서 전체 열차의 74%가 운행되지 않거나 일부 운행하는 열차도 제때 출발하지 못해 큰 소동을 빚었다. 「전기협」의 파업으로 이날 철도는 새마을호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무궁화·통일호 열차의 경우 경부선은 1백47개 열차중 1백25개 열차,호남선은 39개 열차중 31개 열차,전라선은 24개 열차중 20개 열차,장항선은 26개 열차중 22개 열차,중앙·태백선은 22개 열차중 15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또 수도권 전철의 경우 의정부∼인천구간이 3백81대에서 1백21대로 운행이 축소되고 영등포∼수원구간은 1백62대에서 70대로,용산∼청량리구간은 1백대에서 19대,금정∼안산구간은 2백84대에서 65대로 각각 축소운행됐다. 또 출퇴근 시간 8분30초 간격으로 운행되던 경부선 전철이 20∼30분 간격으로,3분 간격의 경인선 전철은 15∼20분 간격으로 늘어나 이 지역 3백만 승객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지각사태를 빚었다. 지하철과 전철을 이용하는 서울및 수도권 지역의 하루 승객은 5백60만명에 이른다. 한편 철도청측은 퇴직 기관사와 본부사령실 근무자등을 동원,임시열차 운행체제에 들어갔으나 기관사 수가 절대적으로 모자라 철도의 파행운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스톱 모면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교통공단노조(위원장 강한규)는 23일 서울지하철노조와는 달리 24일 상오에도 준법운행을 계속하기로 결정,부산지하철 전면운행중단위기를 모면했다. 노조는 이날 하오7시 금정구 노포동 차랑기지창 후생관 노조회의실에서 조합원 1천6백여명중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고 24일 상오부터 전면파업은 일단 유보,준법운행에 들어가는 것을 결정했다.
  • 난동시위 더이상 못보겠다(사설)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이 광주에서 열차를 강제로 세워 상경한지 사흘만에 우루과이라운드 반대 시위에 참가한 뒤 농민과 합세해 서울 영등포역 구내 철로를 점거하는 폭력난동 시위를 벌였다.이때문에 경부선 새마을호 상하행선등 11개 열차와 9개 전동차의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되고 애꿎은 퇴근길 시민 2만여명이 돌과 쇠파이프가 난무하는 살풍경속에서 무려 한시간 이상이나 고통을 겪어야 했다. 도대체 철로를 점거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교통이 마비되어 불편을 겪거나 말거나 걸핏하면 불법·폭력시위를 일삼고 있으니 국민들은 전혀 안중에도 없다는 말인가.정말이지 이런 폭력시위를 언제까지 참고 보고 있어야만 하는 것인지 한심하다 못해 분노가 치민다. 그들의 행위는 한마디로 무뢰배들의 폭력난동이었다.무법폭력단체가 아니면 국제테러리스트나 하는 짓이지 지성인을 자처하는 대학생들의 행동은 아니었다.법치주의 국가에선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였다.그들은 시위명분을 「우루과이라운드 국회 비준을 거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아무리 농민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일이라 해도 불법 폭력의 수단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남총련」의 불법·폭력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들은 지난 92년 출범한 이후 행사 때마다 인공기를 내걸거나 용공·이적성 유인물을 살포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해왔다.그뿐이 아니다.공공시설물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지르거나 심지어 저지하는 경찰을 납치,폭행하는등 마치 「황야의 무법자」처럼 행동했다.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은 국가와 국민들이다.국가경제 전체에 입히는 손실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국민들이 당하는 고통은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다. 「남총련」의 시위가 날로 과격해진데는 당국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이미 오래전부터 과격·이적성 행위를 버젓이 해왔는데도 대처가 너무 미온적이었다.그런 폭력시위는 더 이상 용납해선 안된다.그들의 의도하는 바도 무엇인지 명확해졌다.북한핵문제로 어수선한 시국을 위기국면으로 끌고가 사회불안을 조성하려는게 분명해진 것이다.따라서 이들의 불법행동에 대한 정부당국의 대처는 보다 단호하고 엄중해야 한다.더 늦기전에 바로 잡아야 한다.그것은 국가기강의 문제다. 아울러 이제부터라도 교수·학부모는 물론 모든 어른들이 나서야 한다.맨몸으로 학생들 앞에 나서 그만하라고 외쳐야 한다.엊그제 광주지역 재야인사 7명이 선배로서,어른으로서 「남총련」학생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고 한다.의미 심장한 충고라고 생각한다.시위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한번쯤은 반성해보는 기회를 가져주기 바란다.
  • 부산∼대구 고속도 내년말 착공/80㎞ 4차선

    ◎기존 경부선 포화… 2년 앞당겨 부산과 대구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총길이 80㎞의 4차선 고속도로가 빠르면 내년 말 착공된다. 건설부는 15일 당초 오는 97년부터 2003년까지 건설하기로 한 부산∼대구간 고속도로를 2년 앞당겨 내년중 착공키로 하고 내년 예산에 공사비를 올리기로 했다.부산 옆의 대동에서 삼량진,밀양,청도,경산,대구를 연결하며 총공사비는 1조2천억원이다. 건설부 관계자는 『기존의 경부고속도로가 차량 증가로 포화 상태인데다 경주 등을 거쳐 돌아야 하기 때문에,부산∼대구간 새로운 고속도로의 필요성이 날로 커져 당초의 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착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산∼대구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부산항 컨테이너의 수송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새 고속도로는 멀지않아 완공될 양산∼구포간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부산∼대구간 고속도로 가운데 대구∼경산 구간은 이미 설계를 끝냈으며 경산∼대동 구간은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 수도권 전동차 배차시간/21일부터 최고 4분 단축

    서울과 수원·인천·의정부와 연결되는 전동차 운행시간 간격이 오는 21일부터 크게 단축된다. 철도청은 15일 과천선이 개통돼 신형전동차가 안산까지 운행함에 따라 안산선에서 빼낸 전동차 66량을 21일부터 경인 및 경부선 수도권 전철구간에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출근시간대(상오 7∼9시) 수원행 전동차의 운행시간 간격이 12분에서 8분30초로 좁혀지고 퇴근시간대(하오 5∼8시)의 경우 수원행은 16분에서 12분,인천과 의정부행은 8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또 주간 시간대는 수원과 의정부행이 16분에서 14분으로,인천과 성북행은 8분에서 7분으로 각각 운행간격이 줄어든다.
  • 고속도·국도 예상밖 원활/연휴 마지막날/윤화 총17건·44명 사상

    이틀간에 걸친 「황금연휴」마지막 날인 6일 하오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한때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으나 하오 9시를 넘기면서 비교적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였다.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와 구리·의정부·벽제·과천·성남등 서울로 통하는 국도주변의 교통상태는 시간대별로 차량행렬이 분산된데다 수도권 인근지역에 나간 행락객들이 일찍 귀경한 데 힘입어 연휴시작 때와 달리 큰 혼잡을 빚지 않았다. 그러나 하오 5시쯤에는 경부선의 대전∼서울구간이 천안에서부터 밀리는 바람에 평소보다 많은 4시간,중부고속도로 호법인터체인지에서 하남분기점까지는 2시간이 걸리는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5·6일 이틀동안 서울을 벗어난 40여만대의 차량 가운데 이날 20만대의 차량이 아침부터 꾸준히 귀경길에 올라 하오 9시를 넘어 고속도로등에서 원활한 소통상태를 회복,자정쯤 정상소통 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순찰대는 연휴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1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8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나 이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 추석 귀성/열차표 발매 첫날 “매진”/전라선 16분만에 다팔려

    ◎밤샘대기 시민 “허탈”… 곳곳서 실랑이 올해 추석귀성열차표 예매가 23일 용산역등 수도권 9개 철도역과 서울시내 42개 여행사에서 일제히 시작돼 삽시간에 열차표가 매진됐다. 오는 9월17∼22일 추석연휴기간의 열차승차권 가운데 이날 처음으로 예매한 전라선 귀성열차표는 9월 17·18·19일까지 하행선 모든 열차표가 발매개시 2시간30분만에 완전매진되는 바람에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는등 예매창구마다 큰 소동을 빚었다. 철도청은 이날 『9월21·22일 상행선의 모든 열차표가 매진됐으며 추석날(20일)상오의 상·하행선 승차권 일부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예매전부터 1백84개 단말기를 통해 1인당 왕복4장까지 열차표를 판매할 경우 중요 시간대의 열차표가 순식간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도 예정대로 동시발매를 강행,이날 소동을 자초했다. 특히 열차표를 여행사에서도 발매한다는 사실이 널리 홍보되지 않아 예년처럼 하루나 이틀전부터 철도역에 나와 신문지와 담요등을 깔고 철야했던 많은 시민들이헛고생을 했다. 반면 여행사에 예매하러 나온 시민들은 역광장에서 밤을 새워야 했던 지난해에 비해 고생이 훨씬 줄었다며 반기는 표정들이었다. 임시열차 매표소 20여개가 마련된 서울 용산역의 경우,이날 전라선 열차표 발매가 시작된지 16분만인 상오 9시16분에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9월21일 전라선 상행선 새마을 및 무궁화호 열차표가 완전 매진됐다. 또 주차장에 임시매표소를 마련한 영등포역의 경우에도 22일 하오부터 7백여명이 나와 줄을 선채 밤을 새우며 기다리다 발매시작 16분만에 9월18일 하오 하행선과 21일 상행선이 완전 매진됐다는 안내방송을 전해듣고 역무원에게 거세게 항의하는등 소동을 벌였다. 이같은 열차표 예매소동은 첫날 전라선에 이어 24일 호남선,25일 장항선,26∼27일 경부선,28일 중앙선 예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추석열차표 23∼28일 예매/수도권은 9개역·42개 여행사서

    ◎1인당 왕복 4매까지 구매 허용 철도청은 16일 올해 추석연휴 기간중(9월17일∼22일) 열차표를 수도권은 용산역등 9개역과 여행사 42개소,지방은 발매 단말기가 설치된 모든 역에서 오는 23일부터 6일동안 예매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노선별 예매일정은 전라선이 23일,호남선 24일,장항선 25일,경부선 새마을호가 26일,경부선의 무궁화및 통일호(충북선 포함)가 27일,중앙선·영동선·태백선·경전선등은 28일이며 발매시간은 상오 9시∼하오 3시이다. 이번 예매기간중 남은 승차권과 기타 노선은 29일 상오 9시부터 예매한다.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표는 왕복편 각 4장으로 제한되며,1백㎞ 이내의 단거리승차권의 경우 하행은 9월17∼19일용,상행은 9월21일∼22일용 승차권 예매가 모두 중단된다. 철도청은 이번 예매기간에는 혼잡을 피하기위해 자동응답예약장치(ARS)및 승차권자동발매기(ATM)의 가동과 추석연휴 기간 이외용의 승차권 예매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하지 않키로 했다. 또 오는 9월17일∼18일용의 서울 영등포역발 하행 승차권과 9월17일∼22일용의 안양역및 장항선 선장역에서 출발,도착하는 상·하행의 모든 승차권도 발매하지 않을 방침이다.
  • 고속도로통행료/승합차 34.8% 인하

    ◎도공추진/경부선 수원∼청원은 20% 올려 오는 6월부터 버스 등 승합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최고 34.8%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방식을 전화카드처럼 도로카드로 정산하는 방법으로 바꿔 기계화함에 따라 고속도로 요금체계 조정안을 마련,경제기획원·건설부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조정안에 따르면 승합차 차종을 4개종에서 5개종으로 세분,17∼32인승 버스에 적용하는 ㎞당 기본요금을 46원에서 30원으로 34.8%를 내릴 방침이다.이 경우 서울∼부산 통행료는 현 1만9천9백원에서 1만3천원선으로 낮아진다. 33인승 이상 승합차의 기본요금도 34.8% 정도 인하할 방침이다.그러나 화물차 및 소형승합차의 통행료는 현행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 이후에도 인상이 보류됐던 경부고속도로 수원∼청원간 통행료의 20% 인상도 오는 6월중 시행할 계획이다.
  • 우편열차에 화재/전기합선 원인…행낭5백개 불타/체신부,피해보상키로

    【대구=김동진·남윤호기자】 달리던 열차의 우편운송차량에서 불이 나 8백48개 소포물과 1만5천3백여통의 일반 우편물이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불은 열차내 불량 전기배선의 스파크로 일어났다. 우편운송열차에서 불이 나 우편물이 소실되기는 우리나라 체신사상 처음이며 손해배상문제등을 둘러싸고 분쟁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발생◁ 2일 상오 0시35분쯤 경부선 삼성역과 경산역 중간지점인 경북 경산시 옥곡동 건널목부근을 통과하던 부산발 서울행 150호 무궁화열차(기관차 박기정·43)의 철도우편차량에서 불이 나 우편물을 1시간30분동안 태우는 바람에 3백여명의 열차승객들이 대피하고 1시간여동안이나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사고우편열차는 우편운송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우편열차로 1일 하오 11시15분 부산역을 출발해 밀양역에 한차례 정차했었으며 2일 상오 4시39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피해 우편물◁ 이날 사고로 소실된 우편물은 소포우편자루 3백66개,통상우편자루 1백69개등5백35개의 우편자루 가운데 30개를 제외한 5백5개다.이중에는 국내 기업체의 외국상사와의 사업통신문과 외국에서 들어온 소포 44개와 일반 우편물 1만5천통 그리고 외국으로 발송될 소포 1백46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밖에 부산체신청에는 부산고법이 대법원으로 보내는 상고서류,양산 내원사의 고서적4권 및 지난 3월20일부터 24일까지 부기자격시험 부산지역응시자 3만5천6백여명의 연명부등이 실려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원인◁ 경찰은 이날 차량의 천장 온·냉방기와 형광등·음향기기등에 연결된 전선이 접속불량상태에서 외부 충격으로 스파크가 발생,전원컨트롤박스쪽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밝혀냈다.이에따라 경찰은 철도청 안전담당관과 체신부 철도우편 운송국 승무과장등을 상대로 과실유무를 수사하고 있다. ▷대책◁ 체신부는 경상현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북·부산체신청 관계자를 현장에 급파,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사후조치를 강구하고 있다.체신부는 관계규정에 따라 피해우편물에 대해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이를 위해 3월 31일과 4월 1일 사이에 부산·김해·양산지역에서 접수돼 서울·인천·경기·강원 일원으로 가는 우편물의 발송인은 해당접수우체국에,외국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에 대하여는 수취인이 서울 및 부산국제우체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열차운행시간 변경/철도청,새달부터

    철도청은 17일 열차 운행시간을 4월1일부터 전면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서울역에서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경부선 새마을호,매시 5분에 호남선 열차,매시 15분과 45분에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매시 20분에 경부선 통일호 열차,매시 35분에 전라선 열차,매시 50분에 장항선 열차가 각각 출발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열차와 성북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열차는 각각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부산역에서도 경부선은 새마을호가 매시 정각과 30분에 떠나고 무궁화호가 매시 15분과 45분,통일호가 매시 20분에 각각 출발하는등 서울역과 같은 시간에 출발한다. 이와 함께 지방역에서 출발하는 상행선 열차들의 출발시간을 출근시간대로 앞당겼으며 수송수요가 많은 서울∼부산간에는 신형동차 16량으로 편성된 새마을호 열차 1왕복을 증설하고 서울∼이리간에도 무궁화호 열차 1왕복을 증설했다. 또 청량리∼동해간을 운행하는 새마을호는 강릉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했다.
  • 설 응급의료체계 수립/보사부/군·경찰·소방서 합동지원

    보사부는 8일 설연휴중의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9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해 대비하라고 각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경찰서·129응급환자정보센터·각군사령부등과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사·의료기관·구급차·의료장비등에 대한 동원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외과의사들의 비상동원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한편 육군도 설연휴기간중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변 군부대에 구납견인차량및 구조헬기를 배치,사고발생 즉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난차는 5t급으로 경부선 4대,중부선 4대,호남선 3대,영동선 5대,동해선 1대등 모두 17대가 배치되며 구조헬기는 5대가 동원된다. 육군은 각군 상황실,고속도로 상황실간의 통신체계 유지는 물론 지역별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지원부대간 통신수단을 강구,구조시간을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 아들부부 다투자 가출 칠순할머니 동사

    【부산】 30일 상오11시쯤 부산시 북구 덕천2동 628 경부선 철로변 10m아래 야산에서 신인자할머니(74·북구 덕천동 주공아파트)가 숨져 있는 것을 부산지방철도청 선로검침원 윤선길씨(50)가 발견했다. 신씨는 지난 29일 상오11시쯤 함께 살고 있는 셋째아들(38)부부가 다투고 있는 것을 보고 가출한뒤 이날 동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4남2녀를 두고 있는 신씨가 자식들이 서로 모시지 않으려고 해 현재 3남집에서 살고 있다는 이웃의 말과 평소 경로당 친구들에게 『자식들이 함께 살지 않으려 한다』고 말한 점등으로 미뤄 자식들의 냉대를 비관해 가출했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8일낮·9일새벽이 덜 혼잡/설연휴 고속도 소통대책

    ◎8일∼10일 하행선 11개IC 진출입 통제 설날연휴중 이동인구가 왕복 2천6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중 85%가 도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서울∼부산 최대 16시간,서울∼광주 최대 18시간까지 걸릴 전망이다. 29일 건설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일부 인터체인지의 진입통제,요금후불제,사고대비 구난차배치 등 설날연휴 도로교통대책을 마련했다.설연휴의 예상교통상황 및 소통대책 등을 알아본다. ◇주요구간 운행시간=서울∼대전간은 평균 5시간반,최대 8시간반이 걸릴 전망이다.서울∼부산은 평균 10시간,최대 16시간,서울∼광주는 평균 10시간반,최대 18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혼잡예상시간대=2월8일 하오4시∼자정,9일 상오7시∼자정,10일 상오5∼10시. ◇고속도로통제계획=2월8일 낮12시부터 2월10일 낮12시까지 경부·중부 및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의 진·출입이 부분적으로 통제된다.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인터체인지는 진·출입이 통제되며(예술의 전당에서 부산방면 진입은 허용)반포·오산·천안·청원인터체인지는 진입만 통제된다.중부고속도로는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 통제되고 서청주인터체인지는 진입이 금지된다.호남고속도로는 엑스포·유성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한남대교 남단진입부·서초·양재·판교·수원·기흥·안성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된다. 8t이상의 화물차량은 2월8일 낮12시부터 2월10일 낮12시까지 경부선의 서울∼천안간 하행선에 진입할 수 없다.대도시권의 단거리 이동교통량을 국도로 돌리기 위해 대전∼신탄진 및 옥천,부산∼양산 및 통도사,광주∼장성구간은 2월8,9일 고속도로통행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지체요인제거=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와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가 막힐 경우 요금후불제가 시행된다.서울과 동서울톨게이트에 각각 버스전용요금소가 설치된다. ◇이용객서비스=휴게소에 있는 차량정비코너의 운영인원을 보강하고 도공순찰차와 서비스차량 1백54대를 동원,간단한 수리서비스나 부속품 및 구급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 경부선 금강휴게소/대전시,철거 건의

    대전시는 18일 대청호 수질보호를 위해 각종 오수를 쏟아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를 폐지해주도록 한국도로공사측에 요청했다.시는 또 도로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금강 제2고속도로휴계소 건설도 백지화해 주도록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금강휴게소 상류는 BOD 1.2ppm으로 1급수에 가까우나 바로 아래 지역은 1.8ppm으로 3급수를 기록할만큼 수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휴게소폐지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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