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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살해용의자 열차치어 변사체로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 초등학생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온 임모씨(33·주부·동구 신암동)가 지난 9일 하오 동구 검사동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열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12일 뒤늦게 확인됐다. 임씨는 9일 하오 6시30분쯤 수성구 만촌1동 이용구씨(37·회사원)집 안방에서 이씨 아들 선영군(11·동문초등학교5)을 살해한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 설 4월1일·추석 11월1일/귀성열차표 예매/철도청

    ◎혼선없게 판매일 지정 내년 추석부터 설 및 추석연휴 귀성열차표 예매개시일이 매년 4월1일과 11월1일로 지정된다. 김경회 철도청장은 12일 『설과 추석연휴 3백50일전부터 연중 예매할 경우 명절이 음력인데다 연휴기간이 달라 귀성객들이 예매개시일자를 계산하는데 혼선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예매개시일을 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설연휴 귀성열차표 예매개시일은 그전해 4월1일로 지정,이날 이후부터 연중 예매하고 추석연휴는 전년도 11월1일부터 예매를 개시한다. 철도청은 그러나 내년 추석연휴는 승차권 발매전산망 확장작업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올 11월1일은 경부선,2일은 호남·전라선,3일은 기타노선 등으로 3일동안 분할해 예매할 계획이다.
  • 17∼19일 하행열차 영등포 등 정차 안해/철도청,설 수송대책

    철도청은 14일 설연휴 특별수송기간(16∼21일) 중 하루 평균 66편의 임시열차와 5백57편의 정기열차 등 모두 3천8백59편을 운행,전국에서 3백만명의 귀성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기간 중 원활한 열차운행을 위해 17일부터 19일 상오 2시30분까지 서울역을 출발하는 모든 하행열차를 노량진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시키기로 했다.특별수송기간 중 상·하행선 모든 열차는 경부선 안양역과 장항선 선장역에 서지 않고 통과하며 경원선 용산∼성북간 전동차는 17일부터 21일 상오 10시까지 청량리역에 서지 않는다.용산∼청량리간 전동열차는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된다. 이밖에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역과 신촌역에서 떠나는 경의선 열차는 수색역에서 출발하며 신촌역 출발 교외선열차는 수색역,서울발 천안행 비둘기열차는 용산역으로 출발역이 바뀐다.
  • 고속·시외버스 설 귀성표 오늘부터 예매/「고속」승차권 절반 남아

    ◎「시외」도 11일까지 노선별 실시 설 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17·18·19일자 승차권 예매가 9일부터 실시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중 예매중인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4개 고속버스터미널의 각 노선(경부·호남·영동)의 승차권이 절반가량 남아 있다.또 시외버스 승차권은 9·10·11일 3일동안 노선별로 예매를 실시한다. 고속버스 승차권의 경우 서울고속버스터미널(782­5522) 경부선 17일자 2만1천3백장,18일자는 2만5천6백장,19일자는 3만7천여장이 남아있다.또 서울종합터미널(782­5522)호남·영동선의 승차권 잔여 물량은 17일자 2만1천9백여장,18일자 2만9천여장,19일자 4만여장 등이다.동서울터미널에서는 시외버스와 마찬가지로 9·10·11일 3일동안 예매를 실시한다.
  • 문화체육정책/김영수장관 인터뷰(올해 국정 이렇게)

    ◎“올림픽 10위권 진입·월드컵 유치 최선”/전국에 스포츠교실 2,474개 운영/부산 등 3곳 국민체력센터 설립/「고도보존법」 제정방안 다각 모색 김영수문화체육부장관은 이대행서울신문체육부장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애틀랜타 올림픽 10위권 진입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장관은 특히 북한의 월드컵대회 공동개최 타진과 관련,『북한이 순수한 의지를 갖고 공동개최를 희망한다면 우리의 유치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시점에서 북측의 공식 제의를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 삶은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의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 부처가 이들 분야의 예산투자에 관한 인식전환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한국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우선 이번 올림픽에서의 입상 전망과 북한의 참가에 따른 남북 체육교류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북 제의 기다리는 중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1백53개 세부종목에 3백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옛 소련으로부터 분리독립한 나라의 우수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강세종목의 메달획득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계 10위권 이내를 목표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 93년 5월 중국 상해 동아시아경기대회 이후 국제체육행사에 불참해오다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북한이 이를 계기로 국제스포츠사회에 완전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북한의 내부사정으로 활발한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우선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생활체육총회 등 국제체육행사에 북한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월드컵대회 유치가능성이 각계의 노력으로 일본과 대등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현재 한국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 인지요. ▲지난해 말 FIFA조사단의 방한활동 결과와 한국 유치신청서에 대한 국제축구계의 평가 등을 종합해 볼때 일본과백중세에 있다고 봅니다.남은 기간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월드컵대회 한국 개최가 국제축구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동북아의 안정을 통한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개최지결정 불과 4개월을 앞두고 공동개최의 뜻을 내비쳤습니다.북한의 이런 제의가 유치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지 또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책은 무엇입니까. ▲북한이 월드컵대회 남북 공동개최에 관해 블래터 FIFA사무총장에게 문의한 정확한 의도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공동개최 문의 사실만으로 확실한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그러나 북한이 순수하게 공동개최를 희망한다면 우리의 유치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공동개최문제 거론이 북한의 태도변화이기를 기대하면서 「1국가내 1개최」라는 FIFA규정 등을 고려해 현시점에서 북측의 공식제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 개인소득 1만달러 시대에 돌입했습니다.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스포츠·레저를 통한 여가선용입니다.정부는 국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어떠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지요. ○선수 3백여명 출전 ▲정부는 전국 2천4백74개소의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데이터베이스 구축과 PC통신망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지난해 서울에 설치한 「국민체력센터」를 1시도 1체력센터를 목표로 올해는 부산·대전·인천에 설치해 운영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은 21세기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장관께서 생각하는 장기적인 관광개발 전략은 무엇입니까. ▲요컨대 관광산업을 소비재산업 또는 사치산업으로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정부의 「관광진흥 10개년계획」에 따라 2005년까지 외래관광객 8백만명 유치,관광수입 2백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문화관광상품개발은 물론 관광시설 및 자원의 확충 등 관광 하부구조를 늘리고 법규완화 등 관광발전 저해요인을 제거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청소년의 심야 통행제한이 검토되고 있는데 문체부의 견해를 밝혀 주십시오. ▲현재 정부 각 부처와 학부모 등 의 찬반양론이 팽팽히 대립돼 있습니다.최근 청소년범죄가 흉포화 지능화 저연령화하는 추세에 있고 총범죄의 26%가 심야(자정∼상오5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청소년 범죄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청소년의 심야통금을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그러나 실시여부와 그 방법 등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행정쇄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것입니다. ­올해 문화예술을 위한 예산은 0.56%로 대통령이 공약한 1%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문화예산 확대방안이 있으신지요. ○생활체육 지원 강화 ▲국민 삶의 질을 확대하기 위해선 문화·체육·관광의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 개발해야 합니다.특히 대통령이 공약한 1%수준 달성을 위해 정부관련 부처의 문화예술부문 예산투자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문화계가 극심한 불황에 빠진 것은 문화부를 문체부로 바꾸는 등 정부의 문화정책 부재탓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문화정책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불만이 많습니다.문화예술인들이 실감할 수 있는 문화진흥책이 있는지요. ▲예술인회관 건립지원,문예진흥기금의 효율적 지원 등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 교과과정에 문화예술의 필요성이 강조되도록 해당 부처와 협의해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경부선 고속전철의 경주통과와 관련해 이 지역 문화재보호를 위한 문체부의 대책은 무엇입니까.문화재와 지역주민의 이익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요.이를테면 「고도보존법」등 관련법 제정을 검토해 보셨는지요. ○관광시설·자원 확충 ▲고속철도 경주노선은 경주의 역사,자연환경과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는 원칙에 따라 결정되도록 할 것입니다.「고도보존법」제정은 국토이용 및 지역개발과 소요재원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정해야 할 문제로 건설교통부·재정경제원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협의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올해 「문학의 해」로 문체부 지정 예술의해를 여섯번째 맞습니다.지원 예산증액등 예술의해 운영개선을 주장하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떻습니까. ▲문화예술의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문예진흥기금의 단계적 증액을 검토하고 문화예술의해 지정을 조기 선정해 사업추진 기관에서 국고를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장관께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설 의사는 없는지요.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기본방향 연구」 용역사업의 결과가 나오면 이를 검토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97년 예산에는 건립부지의 사전검토,자연사 표본자료의 수집과 보존시설의 확보운영,전문인력 확보와 해외연수,박물관 건축설계를 위한 사전 연구용역 사업과 관련된 사업비가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예술의전당과 독립기념관은 대형사고가 예견되는 문화관련 공공건물입니다.누수·균열등 이 건물들의 문제점과 관련해 명확한 책임소재 규명과 뒷탈없는 보수공사에 대한 방안이 있는지요. ▲예술의전당에 대한 지반침하 우려에 따라 지난해 9월 정밀진단을 (사)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해 최종결과가 오는 3월23일 나올 예정입니다.특히 오페라극장 건물은 정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면 이를 건축한 (주)한양측에 보수보강토록 요청할 계획입니다.독립기념관의 경우 3∼7전시관과 원형극장,겨레의집 보수를 올해중으로 완료할 계획입니다.
  • 각 부처 이취임식 이모저모

    ◎권 부총리­“북 주민 포용하는 통일정책 펼터”/취임식후 곧바로 업무파악 착수­내무부/“안이한 태도 버려라” 일성에 긴장­문체부 ○“경제관료는 엘리트” ▷재경원◁ ○…신임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0일 상오 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를 개시. 나부총리는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가 1만달러 소득과 수출 1천억달러의 10대 경제국이 되기까지 여러분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다』며 『재정경제원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엘리트 경제관료 집단』이라고 치하.이어 『앞으로 경제정책은 인기보다는 신뢰도 제고에 비중을 두어달라』면서 『기획원과 재무부가 합쳐진 책임있는 부서가 된 만큼 여러 부처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문제를 조정하고 총괄하는 기능을 발휘해 달라』고 부처간 원활한 정책조율을 당부. 취임식 후 1급 간부와 함께 기자실에 들른 나부총리는 『경제 부총리가 되고 나니 과천에서 광화문을 왔다갔다할 일이 제일 걱정』이라며 교통문제를 제기하고 『교통과 교육,의료서비스 등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새 경제팀이 선거경제팀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지적이 많다고 하자 그는 『장관을 여러번 했으며 일을 안한 자리엔 앉아본 적이 없다』며 『역량이 부족할 지 모르나 늘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 ▷통일원◁ ○…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21일 『납세자 즉 국민의 생각을 뒤에 업지 않은 통일논의는 무의미하다』면서 통일정책 추진과정의 국민적 합의를 유난히 강조하는등 자신의 통일관을 피력. 권부총리는 이날 통일원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통일원측이 준비한 취임사도 물리친 채 『평소 생각해온 바에 대해서 말하겠다』며 원고없이 향후 통일정책 추진을 위한 세가지 지침을 제시해 눈길. 그는 특히 『통일문제에 관한한 나자신도 아마추어』라고 겸양의 자세를 보였으나 막상 긴 즉흥연설을 통해 3대 지침의 하나로 『북한당국 뿐만 아니라 북한주민들도 시야에 넣는 복안적인 통일정책을 추진하자』는등 통일문제에 관해 상당한 식견을 과시. 그는 「복안」이라는 낯선 용어에 대해 다소 혼란스럼게 느끼는 기미를 보이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조어는 아니고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두개의 눈으로 시야를 넓혀 사물을 제대로 보자는 의미』라고 부연. ○경찰간부 1백명 참석 ▷내무부◁ ○…김우석 장관은 21일 상오 취임식에 이어 간부들의 신고를 받고 곧 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김장관은 20여분간의 취임사에서 문민정부의 개혁 성과와 과제,민생치안,공명선거,대형사고 예방 부분에서 당초 원고와는 달리 개인적 소신을 유난히 강조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관의 소신이 분명해 오히려 모시기 편할 것 같다며 내무행정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를 희망. 취임식에는 정태수 차관과 박일용 경찰청장을 비롯,이북 5도지사,본부 과장 이상의 간부와 경무관 이상의 경찰 간부 등 1백여명이 참석. ▷교육부◁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취임사에서 남과 경쟁하기에 앞서 더불어 사는 문제에 천착하는 진정한 세계인 육성을 통한 우리 사회의 인간화를 교육 목표로 제시. 안장관은 『많은 이들은 세계화를 지나치게 좁은 의미로 해석해 시장논리,경쟁논리만을 앞세우며 경쟁력있는 인간을 만드는데 지나치게 역점을 두고 있다』고 비판하고 『참된 세계화와 민주호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유능성과 더불어 인간성을 가꾸는 교육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 ▷문체부◁ ○…김영수 신임 문화체육부장관은 21일 상오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업무에 정통할 것과 함께 신속한 업무처리,조직의 화합을 거듭 주문해 눈길.김장관은 경부선 고속철도 경주통과는 고도보존 차원에서 노선이 거론되기 시작한 초기단계에서부터 문체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할 문제였다며 앞으로 안이한 업무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해 직원들이 긴장.김장관은 특히 실국장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폭넓게 만나 전문가 못지않은 업무 이해능력을 쌓고 책임의식을 가져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체육정책이 제대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제2녹색혁명」 강조 ▷농수산부◁ ○…강운태 신임 농림수산부장관은 21일농림수산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쌀의 자급기반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2의 녹색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 강장관은 『이를 위해 우루과이라운드(UR)에 대비한다는 소극적 차원에서 벗어나 농수산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어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신바람나는 농어촌을 만들어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자』고 호소.그는 이어 『우리 농어업이 1등산업,경쟁력있는 선진산업으로 도약키 위해서는 공직자부터 1등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농어민과 국민에게 최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1차적 사명으로 삼아달라』고 직원들에 주문.전남 나주에서 출마하기 위해 퇴임하는 최인기 전 장관은 20일 퇴임식을 가졌다. ○취임사 본인이 준비 ▷정통부◁ ○…이석채 신임 정통부장관은 21일 상오 10시쯤 청사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2층 장관실로 올라가 이계철 차관을 비롯,박성득 기획관리실장,정홍식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부터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11시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취임식에 참석. 이장관은 취임사에서 정통부가 미리 준비했던 원고를 읽지 않고 본인이 직접 메모한 내용으로 취임사를 대신해 그의 달변을 다시 한번 과시. 이장관은 취임사에서 「가지려면 버려라」는 자신의 평소 소신을 밝혀가며 직원들이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과감히 벗어나 줄 것을 강조. 신임장관을 맞는 정통부직원들은 일단 「힘있는 장관」에 대해 반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장관의 나이가 비교적 젊고 강성인 점을 의식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 ○행정행태 개선 ▷환경부◁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취임식에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정책 개발과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정책 추진방향으로 제시. 정장관은 『올해부터 시행된 쓰레기종량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의 편에 서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 정장관은 또 『쓰레기소각장등 환경시설의 설치를 반대하는 「님비(Nimby)」현상의 밑바닥에는 주민들에게 환경시설이 들어서도 환경적 피해가 없다는 사실을 성실하게 인식시키지 못한 공직자들의 잘못이 깔려 있다』고 지적하고 님비현상의 극복을 위한 공개적인 환경행정을 당부. ▷복지부◁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보건복지행정이 국민의 잣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 김장관은 『각종 행정행태와 예규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시대정신에 맞도록 개선 연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정책방향을 설명. 김장관은 이어 『문제의식이 없으면 편견과 아집이 생긴다』고 지적하고 『작은 일을 등한시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 작은 일부터 충실해 해 달라』고 당부. ○땅값 안정에 최선 ▷건교부◁ ○…추경석 건설교통장관은 하오 2시35분쯤 과천 건설교통부 청사에 도착,1급 이상 간부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후생관 지하대강당에서 직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추장관은 취임사에서 『조직의 규모나 기능면에서 막중한 부서를 맡고 보니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21세기 동북아의 중심국가로 발전시키기 위해 건설교통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특히 36년간 세무행정에 몸담아 온 경험을 살려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땅값을 안정시키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된 개발로 국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 이보다 앞서 국세청서 열린 이임식에서 추장관은 여직원들이 준 꽃다발을 임채주 차장에게 준뒤 두손을 맞잡고 같이 인사를 해 임차장이 후임청장으로 내정된게 아닌가 하는 추축을 낳기도 했다.
  • 내년 추석열차표 11월 8∼10일 예매

    ◎8일­호남·전라/9일­경부·경전/10일­장항·중앙 철도청은 매표창구 혼잡과 암표매매 성행 등 현행 귀성열차표 예매제도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추석연휴 열차승차권부터 귀성 3백50일전 연중 예매를 실시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내년 9월25일부터 30일까지의 추석 특별수송기간 열차승차권은 11월8일부터 10일까지 1인당 왕복편 4장이내로 제한 발매한 뒤 11월 11일부터는 연중 예매된다. 11월 8∼10일의 예매일정은 8일 호남·전라선(서울∼순천∼진주 순환열차 포함),9일 경부선(서울∼진주·마산·포항·울산·경주·부산 왕복편 포함)·경전선(부산∼목포간),10일 장항·중앙선 등이다. 예매승차권은 전국 각 역 예매창구 및 열차승차권 발매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69개 여행사에서 발매된다. 철도청은 이 기간 중 승차역 기준 1백㎞이내의 단거리승차권은 발매하지 않으며 전화예약 및 음성자동응답장치(ARS)를 통한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다중시설 대형화재 무방비/서울 소방본부

    ◎서울대 병원·고속터미털·광화문 우체국/“15개건물 소방설비 불량”/비상구조차 없는 건물 11곳/감지장치·스프링클러 작동 안하기도 서울대학병원,구 대법원,경부선고속터미널,한양대학병원,안암동 고려대부속병원,광화문우체국 등 서울시내 15개 다중이용시설물이 소방시설 불량으로 대형화재에 대한 방비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소방본부는 21일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시내 호텔·병원·시장·백화점 등 9백68개 다중이용시설물을 점검한 결과,1백36개소 건물에서 소화설비 미설치 81건,피난시설 미비 36건,비상구 미확보 11건 등 모두 3백8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결과,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은 본관동 8∼12층과 치과동 5층,소아과동 4층의 비상구와 복도·소화전 앞에 집기류와 대형금고 등을 쌓아놓아 화재가 일어났을 때 환자들이 신속히 대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병원은 화재발생 지점을 알리는 수신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데다 연기를 내보내는 제연설비도 제대로작동되지 않았으며 성북구 안암동 고대부속병원도 수신반이 불량하고 옥탑비상구를 잠가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초구 반포동 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 역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았고 화재감지기도 규정에 맞지않게 설치돼 있었다. 종로구 서린동 광화문우체국은 변전실과 발전실에서 다른 층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자동방화설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지난 19일까지 업무를 본 종로구 서소문동 구대법원은 제1신관 9,10층과 지하층에 옥내소화전이 없었으며 제3신관 지하추자장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밖에 중구 장충동2가 앰배서더호텔,영등포구 영등포4가 경방필백화점,용산구 한강로2가 신용산시장,구로구 고척동 고척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들도 자동감지장치나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 단풍놀이 차량 체증 극심/백화점 세일… 도심도 곳곳 정체

    1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단풍놀이에 나선 행락차량들로 평소 휴일 보다 큰 혼잡을 빚었다. 반면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근교 산과 유원지에는 간간이 내리는 비 때문인지 평소 휴일보다 인파가 적었다. 또 유명백화점이 밀집된 서울 을지로 입구와 명동,영등포역,잠실역 주변등 서울도심의 주요도로도 백화점 세일기간을 맞아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단풍 절정기를 맞은 설악산과 오대산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에는 20여만명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이들 지역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는 전날 단풍놀이에 나선 차량들이 이날 내린 비로 서둘러 귀가하는 바람에 하오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경부선 상행선도 신갈분기점에서 죽전 휴게소까지 3.4㎞ 구간을 비롯 판교∼수원 톨게이트,남구미∼구미,추풍령∼왜관 등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 설날 열차표 17∼19일 예매

    ◎전국 역·여행사서… 1인 왕복 4장씩 내년 설날 열차승차권의 예매가 오는 17일부터 전국의 각 역 및 여행사 등에서 실시된다. 철도청은 오는 96년 2월17일부터 5일간을 「설날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이 기간동안의 귀성열차표 예매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의 9개역 등 전국의 철도역과 여행사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예매 대상은 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 3개 승차권이며 노선 별 예매일정은 ▲호남선과 전라선이 17일 ▲경부선이 18일 ▲중앙선 및 장항선이 19일이다. 철도청은 특히 이번 예매기간 중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인당 예매매수를 왕복편 각 4매로 제한하는 한편 1백㎞ 이내의 단거리 승차권은 예매를 실시하지 않고 연중 판매하기로 했다.
  • 7개 고속도 내년 착공/1조8천억 투입

    ◎2000∼2004년 개통 대전∼당진,천안∼논산,구미∼옥포 고속도로 및 여주∼충주∼구미의 중부내륙 고속도로 2개 구간 등 4개 고속도로 노선공사가 내년에 새로 착수된다.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고속도로 중 서해안 고속도로의 당진∼서천,중앙고속도로의 원주∼홍천,서울외곽고속도로의 노원∼퇴계원 등 3개 노선의 3개 구간도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건설교통부는 20일 1조8천8백99억원을 투입하는 96년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건교부는 이같이 7개 노선에서 8개 구간의 공사를 새로 시작하는 것을 비롯,계속 공사와 확장공사를 포함해 모두 모두 18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용지매수비 3백억원씩이 배정돼 신설공사에 들어가는 대전∼당진간 94.3㎞와 천안∼논산간 80.3㎞는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돼 각각 오는 2002년과 2001년에 완공된다. 또 2000년에 개통되는 구미∼옥포간 56.5㎞도 민자유치사업으로 건설되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충주(40.2㎞),상주∼구미(37.2㎞) 2구간 양쪽에서 동시에 착공된다.중부내륙고속도로는 총 2조3천억원이 투입되어 200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내년에 확장되는 고속도로 6개 노선의 6개 구간 중 구마선의 이현∼성서,남해선의 내서∼냉정 등 2개 노선은 첫 공사에 들어가며 영동선의 원주∼강릉,경부선의 청원∼비룡,경인선의 서인천∼인천,호남선의 고서∼순천 등 4개 구간은 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중부선의 하남∼호법,서울외곽선의 판교∼퇴계원,신갈∼안산간 등 2개노선 3개 구간은 내년에 설계에 들어가 97년부터 확장공사가 시작된다.내년에 서해안선의 안산∼안중이 개통되고 남해선의 순천∼고서는 확장공사가 끝난다. 건교부는 97년 이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모두 20조1천69억원을 투입해 남북방향 노선 7개,동서방향 노선 9개를 확보,전국의 모든 곳이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전국간선도로망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6대도시 고속터미널 전산망 고장/승차권 발매 5시간 중단

    ◎귀성객 격렬 항의소동 추석 귀성 인파가 몰린 7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강남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대 도시 고속터미널의 승차권 전산 온라인 발매시스템이 고장나 하오 4시50분까지 5시간30여분동안 전 노선의 승차권 발매 및 예매가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강남터미널에서는 8,9일 승차권 6만9천장의 예매가 중단됐다.또 이날 판매분 2만7천장도 전산기록이 없어 어느 좌석이 비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되는 바람에 승강장에서 빈좌석을 확인한 뒤 즉석에서 현금을 받고 승차시키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강남터미널측은 사고 1시간 뒤인 낮 12시30분쯤부터 현금 승차를 시작했으나 예매는 전면 중단됐으며 4백12편의 임시차편의 승차권만 수작업으로 발매했다. 그러나 현금승차 과정에서 서로 먼저 타려는 귀성객들이 승강장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고 승차 예정시간을 3∼4시간씩 기다려도 차를 타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임시차편의 승차권 발매도 2∼3시간가량 걸렸다. 부산,대구 등 경부선 창구 앞에는 귀성객 1천여명이 몰렸고 호남선에도 4개줄로 50여m 이상씩 늘어서는 등 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들이 발을 동동 굴렀으며 이들이 터미널측에 격렬히 항의,한때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이 사고는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6대 도시의 고속터미널에 전산망을 설치,운영해온 한국정보통신의 주전산기 「티킷VAN」(승차권 부가가치통신망)이 고장나면서 일어났다. 한국정보통신은 이에 대해 『추석을 맞아 갑자기 승차권 정보이용이 늘어나 전산망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말했다.
  • 중부 호우 재산피해/4천3백억원 넘어/사상 최대/54명 사망·실종

    중앙 재해대책 본부는 31일 지난 23일부터 중부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모두 4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최종 발표했다. 재산피해는 주택 9천36채와 농경지 5만7천1백62㏊가 침수되는 등 모두 4천1백82억원이다.이는 지난 90년 경기도 고양시의 한강 제방이 무너진 「한강 대홍수」의 피해액 4천2백29억원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큰 피해이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지난 30일 충남일대의 폭우로 빚어진 피해를 합하면 올해 집중호우의 피해는 4천3백억원을 넘어서,사상 최대 규모의 자연재해로 기록되게 됐다고 밝혔다. 30일 충남 일대에서는 1명이 실종되고 주택 1백24채와 농경지 1만8천98㏊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냈다.충남이 2천1백75억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강원 7백78억원,충북 6백40억원,경기 3백16억원 등 순이었다. 한편 30일 통행이 중단됐던 장항선을 비롯,경부선과 호남선의 열차운행은 이날 상오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 보령댐 범람위기… 5천명 대피/중부 또 4백㎜ 폭우

    ◎판교천 범람… 장항선 불통/금강 하류지역 홍수주의보/포항 91㎜ 내려 해갈 큰 도움 충남·북을 중심으로 30일 최고 4백㎜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장항선이 불통되고 6천여 주민이 곳곳에서 대피하는 등 다시 물난리를 겪었다. 그러나 밤부터 빗줄기가 가늘어져 위기는 넘겼고 가뭄에 시달려온 경북 포항 일대에서는 해갈에 도움이 됐다. 충남 서천에서는 시가지 일부가 물에 잠겨 서천여중,장항공고가 수업을 중단하는 등 도내 28개 학교가 수업에 차질을 빚었다.또 서천군 신송리 판교천 제방이 범람,판교역 부근 2백80m를 비롯,모두 8곳이 침수돼 낮 12시부터 장항선 운행이 중단됐다. 보령에서는 보령댐 가물막이 댐이 만수위 50m에 육박,범람이 우려돼 하류의 웅천읍 수부리 일대 1천8백여가구 주민 5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북에서는 하오 7시30분쯤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서울기점 2백38㎞에서 경부선 철로 하행선 20m가 폭우로 유실돼 열차가 추풍령에서 직지사까지 상행선을 이용,단선운행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앞 옥천∼영동간 국도 4호선 2백m가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통제됐고 무궁화가 탈선했던 괴산 청안천 충북선 철교 복구작업도 물이 불어나 복구가 예정보다 일주일 가량 늦어지게 됐다. 또 익산시 웅포·용안면 일대에는 대청댐이 초당 1천여t을 방류하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가뭄이 심했던 포항지역에는 91㎜의 비가 내려 다른 지역과 달리 해갈에 도움이 됐다. 31일 0시 현재까지의 강우량은 충남 연무 3백89㎜를 비롯,서천 2백81㎜,부여 2백53㎜,금산 1백94㎜,군산 1백89㎜,보은 1백79㎜,보령 1백76㎜,구미 1백43㎜,무주 1백36㎜,옥천 1백24㎜,서산 1백18㎜,영천 1백4㎜,영덕 61㎜,포항 91㎜ 등이다.
  • 귀향길 9월6일 아침·8일 하오에 떠나라/추석연휴 교통 안내

    ◎15개 IC진입 통제… 7∼10일 버스차선제/서울∼대전 6시간 예상… 9·12일 귀경수월/열차 3백94편 등 증편… 예매안내 「정보센터」 운영 올 추석연휴에도 서울에서만 4백만명 등 전국에서 2천8백만명이 이동하고 이 중 80%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수원에서만 추석 3일전인 9월6일부터 추석날까지 4일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내려가는 차량만도 77만8천대에 이르러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9월6일 아침 또는 8일 하오에 출발하기를 권한다.올라올 때는 여건이 허락된다면 9일 또는 12일에 출발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건교부와 도공이 28일 발표한 추석절 특별수송기간대책(9월6일∼9월11일)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실태 및 소통대책을 알아본다. ▷예상교통량◁ 전국적으로 추석당일인 9일 1백98만여대의 차량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이나 하행선은 9월7일이 피크다.서울 수원에서만 21만2천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부산은 3만3천대가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지역은 8일이 가장 많은1만8천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톨게이트 기준으로는 7일에 가장 많은 10만4천3백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그리고 9일 9만5천9백대,6일 8만7천3백대,8일 8만3천8백대다.서울기점으로 하행선은 9일에 차량이 가장 적을 것 같다. 서울 상행선은 10일이 최고로 교통체증이 극심할것 같다.11만2천8백대가 그날 한꺼번에 서울로 들어온다.11일도 비슷해 11만2천3백대,9일은 9만3천1백대로 추정된다. 서울기점을 기준으로 시간대별로 보면 하행선은 9월9일 상오1∼2시.상행선은 9월 9일 상오 4∼5시사이에 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이 가장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서울 등 수도권 귀성객들은 출발과 도착시간을 그시간대에 맞춘다면 가장 수월하게 이동할 것 같다. ▷구간운행시간과 귀성분포◁ 서울∼대전의 경우 이번 추석연휴기간중 승용차로는 6시간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서울∼부산과 광주는 10시간 이상이다.그러나 버스는 서울∼대전이 평상시보다 10분정도가 긴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서울∼부산과 광주는 1시간20∼30분이 더 소요되는 6시간 정도로 잡고있다.고속버스 전용차선제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건교부와 도공등은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귀성차량을 권역별로 보면 9월7일에는 충청권에 가는 사람이 30%정도로 가장 많고,9월8일에도 마찬가지다.영·호남등 고향이 먼 사람들은 추석날까지 전체 귀성차량의 18% 내외로 예상되어 충청권에가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것 같다. ▷차량통제와 전용차선제◁ 이 기간에 경부고속도로 잠원,중부고속도로 광주,호남고속도로 엑스포 인터체인지 등 15개 인터체인지의 차량진입이 통제된다.9월7일 상오 9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와 청원인터체인지간 1백24㎞ 구간에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한다.9인승 이상 승합차량에 한해 진출입을 허용하되 6인 미만 승차한 경우와 지프형 승합차는 제외한다. 서울종합,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 인터체인지간과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인터체인지간,부산 동부시외버스터미널∼경부고속도로 입구간에도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하행선은 9월7일 상오 9시부터 9일 낮12시까지 경부선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 천안,청원,신탄진 인터체인지와 중부선 광주,곤지암,서청주인터체인지,호남선 엑스포,서대전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잠원,서초,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전차량에 대해 진출도 안된다. 상행선도 9월9일 낮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선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 인터체인지와 중부선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차량진입을 통제한다.갓길운행이나 전용차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6만원의 범칙금과 30일간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한편 9월7일에 경부선 반포∼서초 인터체인지간이 4차선에서 6차선으로,서초∼양재 인터체인지간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각각 확장 개통되고 서울∼부산·대전간에 고속버스 왕복승차권제와 신용카드 전화예약제가 실시된다. ▷교통수단증편및 안내◁ 임시열차 3백94편,3천2백90량의 객차를 늘려 2백70만명을 수송키로 하고 구로·서부공단의 근로자 수송을 위해 12개 전용 임시열차를 영등포∼부산·목포·순천 및 수원∼부산·목포·순천간에 투입한다. 고속버스는 예비차 3백79대를 추가투입,이 기간에 1백26만명을 수송키로 하고 수요가 더 늘어나면 전세버스 5백여대를 추가로 투입한다.항공도 하루 평균 45회 증회운항하고 연안 여객선도 하루 평균 1백회 증회 운행한다. 한편 건교부내에는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가 설치돼 고속도·국도·시내도로의 소통상황과 철도·항공·고속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의 좌석예매현황등을 알려주게 된다. 종합정보센터 전화번호는 504­9000·9119,500­4113.
  • 전국 2천여곳 복구 “구슬땀”/민·관·군 50만명

    ◎중장비 동원 제방 보수/침수도로·고수부지 청소 한창/시민공원 복구 6개월 걸릴듯 27일 태풍 재니스가 지나가면서 연 5일째 계속된 폭우가 멈추자 전국 2천여곳에서 물난리를 수습하기 위한 복구작업이 일제히 펼쳐졌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군·관·민 총동원령을 내리고 이달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서울을 비롯,유달리 수마의 상처가 깊었던 충남·경기·강원지역 등에서는 주민을 비롯,공무원·소방대·민방위대원·예비군 등 모두 50만여명이 복구작업에 나섰다.또 행정기관 및 군부대가 보유한 굴삭기·덤프트럭 등은 물론 민간업체의 중장비 1천여대를 동원,농경지에서 물을 빼고 도로·집 등을 보수했다. 보건 당국에서는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고 한국전력·가스안전공사가 나서 전기와 가스시설을 점검·보수했다. 또 가전사들은 피해지역에 순회 서비스반을 보내 파손되거나 물에 젖어 고장난 가전제품들을 무료로 고쳐주기도 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충남도에서는 이날 예비군·민방위대원·공무원·주민 등 24만여명이 물난리 뒷수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범람한 삽교천 주변의 홍성·예산·당진·보령 등 9개 시·군에서 일제히 벌어진 이날 복구작업에는 중장비 3백여대와 덤프트럭 60여대,양수기 등 모두 5백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여주군을 비롯,남양주·구리·부천·오산·평택 등 9개 시·군이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에서도 모두 18여만명이 복구에 나섰다.또 중장비 3백여대가 투입돼 침수된 1만여㏊의 농경지 등에서 물빼기 작업을 벌였고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국도 42호선 등 도로보수 작업에 온힘을 쏟았다. ◎철도·도로 복구 순조/철도­충북선 제외한 전노선 소통/도로­불통 52곳중 33곳 보수 끝나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불통됐던 철도와 도로가 빠른 속도로 복구되고 있다. 27일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서울시 등에 따르면 경부선 철도운행이 중단되는 등 최악의 마비 상태를 맞았던 전국 주요 철도와 도로망은 충북선 철도를 제외하고 28일 새벽까지 임시복구가 끝나 소통이 재개됐다.그러나 완전 복구는 내달 2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은 지금까지 내린 폭우로 전국 7개노선 39곳에서 탈선사고와 노반유실등의 피해가 발생,이 가운데 36곳은 복구가 끝났으며 충북선 3곳의 복구작업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유실,산사태,낙석 등으로 전국의 국도 52개 지점에서 교량이나 도로가 피해를 입었으나 이 가운데 33곳의 복구가 끝났다.
  • 열차 탈선 1백90명 부상/1명 사망/철교 교각 침하… 10량전복

    ◎장항·충북선 당분간 통행 힘들듯 【괴산·원주=한만교·조한종·이순녀 기자】 25일 상오5시38분쯤 부산 부전역을 떠나 청량리역으로 가던 제308 무궁화호열차(기관사 이동혁·33)가 충북 괴산군 도안면 도당리 청안천 충북선 화성철교를 지나다 폭우로 교각이 침하되며 탈선,객차 11량중 10량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홍익회직원 박수석씨(38)가 승객들이 한꺼번에 쏠리는 바람에 압사했고 승객 1백9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전복된 차량2량은 하천으로 빠졌다. 철도청은 대형 크레인 2대와 선로보수요원 50여명을 투입,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철로가 심하게 훼손된데다 비가 계속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은 기관사 이씨와 부기관사 신우선씨(33·제천기관차사무소 소속)를 소환,사고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한편 철도청관계자에 대해서도 안전점검 및 교량순찰여부를 확인중이다. 이에 앞서 상오4시40분쯤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앞 중앙선(청량리기점 1백19.5㎞) 철로 20여m가 산사태로 매몰돼 이 곳을 지나던 제544호 통일호열차(기관사 정인규·52)의 기관차 1량과 발전차 1량이 전복되고 객차 3량이 탈선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경부선이 5곳에서 철로가 침수되거나 산사태로 막힌 것을 비롯,중앙선 2곳,장항선 5곳,영동선 1곳,태백선 1곳 등 모두 19곳에서 철로가 막혔다. 철도중단사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하오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경부선은 전의∼서창역간 선로침수구간의 물이 빠져 하오6시부터 상·하행선 모두 정상 개통됐다.영동선도 현동∼분천간 산사태로 매몰된 선로에 대한 복구작업이 끝나 하오4시쯤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태백선도 하오4시30분 복구가 끝나 정상 개통됐다. 그러나 장항선은 신선∼광천역간 선로침수지역이 많아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충북선도 경부선 무궁화열차의 탈선사고로 복구작업이 늦어져 당분간 열차운행이 어렵게 됐다.
  • 충남/1백여개교 휴교/폭우 3일째… 수해 이모저모

    ◎서울시,제방유실 등 즉시 신고 당부/열차운행 차질빚자 곳곳 환불 소동 ○…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 1구 (주)홍능종묘 직원 18명이 금강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회사에 고립돼있다가 2시간여만에 군 헬기에 의해 구조. 이정원씨(54) 등 직원들은 이 날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하오 3시 20분쯤 갑자기 금강 물이 불어나면서 회사 건물까지 물이 차오르자 옥상으로 올라 가 구조를 요청,하오 5시 30분쯤 긴급 출동한 군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25일 하오 서울행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동대구역 대합실은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승객들의 환불 등으로 큰 혼잡. 동대구역은 이 날 하오 2시쯤부터 경부선 곳곳이 폭우로 침수돼 열차 운행이 대전∼부산간으로 제한되자 하오 6시까지 서울까지 못가게 된 승객 2천여명이 환불을 위해 창구로 몰리는 등 소동. ○…25일 상오 11시 30분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 2리 신 사택 입구 하수도 부근에서 이선주군(9·고한국 2년)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 이군은 침수된 도로를 걷다가 신발이 벗겨져 급류에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려다 참변을 당했다. ○…25일 하오 5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 앞 신기천에서 갑자기 불어 난 물을 건너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던 이종희씨(34·안동시 송천동) 등 12명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무사히 귀가. 이씨와 친척 12명은 이 날 영천댐 수몰지구에 있는 조상의 묘를 이장하고 귀가하던 중 폭우로 신기천 물이 갑자기 불어나자 1시간동안 고립되어있다가 이를 본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구조됐다. ○…25일 새벽 충북 괴산의 청안천 철교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전복 사고는 철도청의 안전 불감증을 또다시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로 교각이 유실됐기 때문으로 밝혀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 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로 여겨지고 있다. ○…서울시는 25일 한강홍수에 대비해 시민준비사항 9가지를 발표,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제방의 유실 또는 누수현장을 발견하면 바로 관할구청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침수 및 제방붕괴가 우려되면 가까운 학교나 동사무소로 대피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특히 하천변의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집주변의 막힌 하수구나 위험축대,담장은 없는지 점검하고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간판·담장 등을 정비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천둥·번개에 대비,TV안테나·금속성물건 등을 분리하거나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방송의 기상특보를 경청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동사무소나 구청에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무궁화호 탈선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2대의 화물열차가 사고 교량을 통과했던 것으로 밝혀져 명암이 교차. 사고발생 40여분전인 상오 4시56분쯤 조치원을 출발,제천으로 가던 2219호 화물열차는 사고가 난 청안천교를 무사히 건넜고 이보다 앞선 상오 3시15분쯤에도 제천발 조치원행 2224호 화물열차도 이 다리를 통과. 철도청 관계자들은 이들 화물열차로 부터 교각 이상 징후에 대한 통보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사고가 난 다리의 교각은 상오 5시 이후에 침하됐을것으로 추정. ○…충남 보령 시가지를 관통하는 대천천이 25일 낮 12시 25분쯤 부터 범람,대천동 일대 저지대 가옥 2백여채가 침수됐다. 특히 보령시 상류 청천저수지가 수문 4개를 열고 초당 3백여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어 집중호우가 계속될 경우 시가지 전체가 침수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대천동과 대신동 일대 저지대 주민 1천여명을 인근 대남국교 등으로 대피시키고 전 공무원에 비상 근무령을 내렸다.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전역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정상수업이 불가능한 지역 및 학교 1백여개 학교에 대해서 25일에 이어 26일도 휴교 또는 휴업토록 각 교육청에 지시했다. 충남지역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예산지역이 49개교로 가장 많고 아산 10개교,연기 9개교,홍성 8개교,태안 7개교 등이다.홍성군 광천읍 광남국교는 24일부터 이미 휴교에 들어간 상태다. ○…25일 상오 11시40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신원리 2구 마을 전체가 인근 무한천의 범람으로 침수돼 대피하던 주민 1백80여명 가운데 박순덕씨(34)가실종되고 10여명이 고립돼 마을 주민과 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주민들은 상오 11시부터 마을 주변이 침수되기 시작하자 부유물을 이용,인근 역탑리 오가국교로 긴급 대피했으나 박씨 등은 기르던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다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실종되거나 마을 안에 고립됐다.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범람 위험을 맞고 있는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리 여주대교의 수위가 25일 하오 8시 10.6m로 상판 높이 11.5m를 불과 90㎝ 남긴 위태로운 상태. 다리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고 강가에 나온 인근 주민 2백여명은 시시각각 몰아치는 강물을 바라보며 혹시 있을지 모를 다리의 붕괴를 우려하는 모습. 긴급대책 마련에 나선 여주군은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요청해 상류에 있는 충주댐의 방류량을 초당 7천8백t에서 6천8백t으로 줄이는 한편 팔당댐 방류량을 초당 6천8백여t에서 2만1천t으로 늘리는 등 수위 상승 방지에 애쓰는 모습. 주민 임동협씨(44·여주읍 창리)는 『30여년동안 이 곳에 살았으나 이처럼 많은 물은 72년 수해 후 처음』이라며『다리가 끊길지 몰라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 한강 범람 위기/위험수위 10.5m 육박/5년만에 홍수경보

    ◎태풍 겹쳐 최악의 물난리… 금강도 「위험」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일까지 3일째 집중호우가 쏟아져 근래 보기드문 물난리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제7호 태풍 재니스가 한반도 쪽으로 접근,26일 상오 11시쯤 황해도 옹진반도 남서쪽 1백㎞ 해상에 진출한 뒤 북한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훨씬 가중될 전망이다. 이번 비로 인해 이미 열차탈선과 철도침수로 경부·호남선 등 전국의 기간철도망이 마비되고 한강·금강·안성천·삽교천이 홍수위기에 놓였으며 곳곳에서 도로·가옥·농경지가 침수돼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더구나 재니스가 경기만 쪽으로 접근한 뒤 한반도를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27일 상오까지 남한 전역이 강풍과 폭우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비는 25일 하오 5시까지 충남 서산의 4백70㎜를 비롯,양평 3백68㎜,서울 3백34㎜,춘천 3백42㎜,수원 3백22㎜,원주 2백88㎜,대전 1백70㎜,전주 73㎜ 등을 기록한데 이어 25일 하루에 만도 보령 3백56㎜,청주 2백83㎜등의 집중호우를 쏟아부었다. 더구나 태풍이 서해 남부해상에서부터 옹진반도 쪽으로 북상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비를 더 뿌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비는 많은 곳이 6백㎜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집중호우로 인해 25일 상오 5시38분쯤 충북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 충북선 화성철교 교량이 무너지면서 부산발 서울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 11량 가운데 8량이 탈선,1명이 숨지고 1백30여명이 다쳤다. 이같은 비 피해로 인해 경부선 서울∼대전,호남선 서울∼서대전,장항선 온양∼장항 구간과 태백선·충북선·영동선의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25일 하오 홍수경보가 내려진 한강은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서울 한강대교 부근이 이날 하오 3시 경계수위를 넘어 8.96m를 기록한데 이어 하오 10시쯤 위험수위 10.56m를 넘었다. 금강 역시 부여 일원의 수위가 7.5m를 넘어 위험수위 9m에 육박하고 있으며 안성천·삽교천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 이번 비로 인해 25일 하오 5시 현재 3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 고속도 5개노선 착공/군산∼함양 등 내년부터 98년까지

    내년부터 오는 98년까지 군산∼함양간 등 5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왕복 4차선 규모로 잇따라 착공되고 중부,경부,동해,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6개 구간은 4∼8차선으로 각각 확장된다. 한국도로공사가 21일 발표한 고속도로 신규사업 및 확장공사계획에 따르면 군산∼전주∼함양간을 잇는 총 연장 1백㎞와 대전∼당진구간 94·3㎞등 2개의 고속도로가 오는 2002년 완공예정으로 내년중 공사에 착수한다.군산∼함양은 1조1천9백31억원,대전∼당진은 1조2천83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된다. 또 천안∼논산 80.3㎞와 공주∼서해안 58.7㎞는 98년부터 공사를 시작,200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이 2개 구간의 공사비는 1조6천2백96억원이다.이중 천안∼논산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여주∼구미간 1백54㎞는 1조7천96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97년에 착공,200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부고속도로의 하남∼호법,남해선의 내서∼냉정,서울외곽순환선의 판교∼퇴계원,경부선의 구미∼동대구,동해선의 강릉∼동해구간은 2001년 완공예정으로 97년부터 일제히확장공사에 들어간다. 하남∼호법간 40.7㎞와 내서∼냉정간 31.7㎞,판교∼퇴계원간 34.3㎞는 각각 4차선에서 8차선으로,구미∼동대구 51.3㎞는 4차선에서 6차선으로,강릉∼동해 41.7㎞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힌다. 경부고속도로 언양∼부산간 40.5㎞)는 98년부터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가 2002년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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