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보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팬 소통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기술사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혜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특례법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754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이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제품 제조사의 영국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2001년 ‘옥시싹싹’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5월 아내 이모(45)씨를 잃고 소송에 참여한 이예도씨는 “떠난 아내에 대해 가족으로서 책임질 방법은 가해 기업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는 “참사가 세상에 드러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정부마저 인정한 피해 사실에 대해 해당 기업들은 보상은커녕 사과조차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비로 국제 소송까지 제기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부당하다”며 “이번 소송이 피해자들에 대한 일괄 구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 ‘입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 ‘입장은?’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2001년 ‘옥시싹싹’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는 “참사가 세상에 드러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정부마저 인정한 피해 사실에 대해 해당 기업들은 보상은커녕 사과조차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비로 국제 소송까지 제기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부당하다”며 “이번 소송이 피해자들에 대한 일괄 구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은 크리쉬넨두 무커지 영국 법정변호사는 “레킷벤키저가 해당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기에 안전성 관리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음에도 10년 넘게 제품의 위험성을 방치했다”며 “우리는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영국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이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제품 제조사의 영국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2001년 ‘옥시싹싹’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참사 4주기… 英 레킷벤키저사 처벌 촉구

    가습기 살균제 참사 4주기… 英 레킷벤키저사 처벌 촉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4주기 추모행사’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영국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이 회사의 대표적 제품들에 대한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피해자 76%가 이 제품 사용? ‘손배소 제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피해자 76%가 이 제품 사용? ‘손배소 제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이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제품 제조사의 영국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2001년 ‘옥시싹싹’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5월 아내 이모(45)씨를 잃고 소송에 참여한 이예도씨는 “떠난 아내에 대해 가족으로서 책임질 방법은 가해 기업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는 “참사가 세상에 드러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정부마저 인정한 피해 사실에 대해 해당 기업들은 보상은커녕 사과조차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비로 국제 소송까지 제기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부당하다”며 “이번 소송이 피해자들에 대한 일괄 구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은 크리쉬넨두 무커지 영국 법정변호사는 “레킷벤키저가 해당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기에 안전성 관리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음에도 10년 넘게 제품의 위험성을 방치했다”며 “우리는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영국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무커지 변호사는 사실상 무료 변론을 결심했다”면서 “향후 더 많은 피해자가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사진 = 서울신문DB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영국본사 상대로 국제소송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영국본사 상대로 국제소송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송에 참여키로 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제조사들의 책임있는 사과와 대책이 사건 발생 4년이 지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어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비로 국제 소송까지 제기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부당하다”며 “소비자를 죽이고 다치게 한 다국적 기업의 본사에 책임을 묻기 위해 소송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은 크리쉬넨두 무커지 영국 법정변호사는 “레킷벤키저가 해당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기에 안전성 관리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음에도 10년 넘게 제품의 위험성을 방치했다”며 “우리는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영국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피해자 76%가 해당제품 사용했다? ‘입장보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피해자 76%가 해당제품 사용했다? ‘입장보니..’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2001년 ‘옥시싹싹’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는 “참사가 세상에 드러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정부마저 인정한 피해 사실에 대해 해당 기업들은 보상은커녕 사과조차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비로 국제 소송까지 제기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부당하다”며 “이번 소송이 피해자들에 대한 일괄 구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은 크리쉬넨두 무커지 영국 법정변호사는 “레킷벤키저가 해당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기에 안전성 관리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음에도 10년 넘게 제품의 위험성을 방치했다”며 “우리는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영국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손배소 제기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2001년 ‘옥시싹싹’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30명 중 403명(76%)이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은 크리쉬넨두 무커지 영국 법정변호사는 “레킷벤키저가 해당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기에 안전성 관리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음에도 10년 넘게 제품의 위험성을 방치했다”며 “우리는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영국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무커지 변호사는 사실상 무료 변론을 결심했다”면서 “향후 더 많은 피해자가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훼손 최소화 사례 돼야

    설악산 오색 탐방로 입구에서 끝청봉(해발 1480m) 하단을 잇는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지난 28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강원도와 양양군이 제출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신청’ 안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등 일정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총길이 3.5㎞의 오색 케이블카는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초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걸어서 정상에 오를 엄두를 내지 못해 설악의 절경을 포기했던 많은 이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다.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손쉽게 천혜의 경관을 누릴 수 있고, 일정에 쫓겨 등산을 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된 점 등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다. 연간 1300억원에 가까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역민들의 기대도 무시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당면한 문제는 생태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는 일이다. 양양군은 2012년과 2013년 케이블카 신청안을 두 차례나 냈다가 좌절됐다. 지역경제 살리기가 발등의 불인 다급한 상황에서도 환경보호라는 엄중한 명제에 번번이 밀렸던 것이다.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허용은 1997년 덕유산 허가 이래 무려 18년 만이다. 삼수의 노력 끝에 케이블카 설치권을 얻었다고 양양군과 강원도가 마냥 쾌재를 불러서는 안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당장 이번 결정으로 전국 곳곳의 명소에서 케이블카 건립 신청이 봇물 터지듯 이어질 기미다. 지리산, 속리산을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30여곳이 케이블카 설치권을 서로 따내겠다고 경쟁을 벌인다고 한다. 추가로 허가하더라도 생태계 보전을 염두에 두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자연은 한번 망가지면 원형으로 돌이키기가 어렵다. 국내 최고 명산에 우여곡절 끝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현실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면 환경 파괴를 한 치라도 덜하는 쪽으로 지자체와 환경 당국이 머리 맞대야 하는 일이 남은 해법이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산악관광 인프라 구축에 성공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한 달 전 반드시 운행하겠다는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무리하게 몰아치거나 당국이 감독을 허술히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환경 보전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 아우디도 벤츠도 테슬라가 두렵다

    아우디도 벤츠도 테슬라가 두렵다

    독일의 뒤스부르크에센대의 자동차연구소(CAR) 소장인 페르디난트 두덴회퍼 교수는 최근 도발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오랜 전통과 첨단 기술,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기업이 미국의 신생 자동차 회사에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빅3’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를 꼽았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고 연비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분주하게 이뤄지는 자동차 관련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이 자리한다. 이를 선도하는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등 11개 주는 휘발유 등 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100% 전기로 움직이는 순수 전기차(Battery Electric Vehicle·BEV) 등 무공해 차량의 의무 판매 비중을 2020년까지 22%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주력해 온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2018년부터 무공해 차량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는 오로지 순수 전기차만을 개발, 생산해 온 테슬라가 가까운 미래에 세계 자동차 시장을 호령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는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동차 왕국’의 전문가가 설립된 지 13년밖에 안 된 테슬라를 100년 넘는 독일 기업의 위협적 상대로 보는 이유다. ●컨슈머리포트도 “100점 만점에 103점” 실제 테슬라의 주력 상품으로 고급 세단인 ‘모델S’는 뛰어난 성능과 연비로 전기차 시장을 넘어 고급차 시장에서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의 점유율을 잠식해 왔다.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테슬라 찬양에 여념이 없다.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모델S의 최신 버전인 85D에 대해 100점 만점을 능가하는 ‘103점’을 줬다. 사상 초유의 점수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이 압도적으로 탁월할 경우 이를 반영하도록 평가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컨슈머리포트의 제이크 피셔는 “에너지 효율,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 럭셔리한 편안함, 안전성 그리고 매력적인 외관 등을 두루 갖췄다”며 “모델S와 같은 차는 지금껏 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순수 전기차의 최대 약점은 주행거리가 짧다는 것이었다. 친환경주의자를 만족시켰던 모델S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광들을 만족하게 할 정도로 성능 개선을 이뤘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쉐보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볼트는 전기엔진으로만 61㎞, 전기 및 가솔린엔진으로 총 610㎞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한 순수 전기차 닛산 리프의 주행거리도 135㎞에 불과하다. 반면 모델S는 한번 충전으로 450㎞를 달릴 수 있어 주행거리의 한계를 극복했다. 테슬라가 전기차 하나만으로 ‘무한질주’하는 동안 독일 기업들은 전기차와 가솔린차를 합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PHEV)에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쏟아부었다. 아우디의 경우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주력 고급 차종인 A8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잘못된 투자라는 지적이다. 두덴회퍼 교수는 “환경보호론자와 정부가 곧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진정한 진보가 아니라고 결론 내릴 것이며, 2~3년 내에 소비자들도 약간의 전력만 이용한 뒤 가솔린을 연소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진정한 친환경 자동차가 아니라고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수 전기차 전년 동기 대비 52.3% 성장 테슬라의 선전과 세계적 환경규제 강화 바람 덕분에 순수 전기차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순수 전기차는 12만 8378대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52.3% 성장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보다 약 5만대 적은 7만 5423대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21.3% 느는 데 그쳤다. 일반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올해 75만 5000대가 출하됐는데 전년 동기에 비해 오히려 7.6%가 감소했다. 두덴회퍼 교수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이 ‘가망 없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돈을 낭비했을 뿐만 아니라 (순수 전기차를 외면하면서) 테슬라에게 가장 수익성이 좋은 고급 자동차 시장을 잠식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사의 주력상품인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BMW의 7시리즈, 아우디의 A8를 구매하던 부자들이 테슬라의 모델S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없는 독일과 스위스에서조차 테슬라의 모델S가 메르세데스 S클래스의 점유율을 뺏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모델S, 미국 고급차 판매 순위 상위권 미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친환경 자동차 전문지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의 2013년 고급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테슬라의 모델S는 1만 765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1만 3303대), BMW의 7시리즈(1만 932대)가 그 뒤를 이었다. 2014년에는 S클래스(2만 5276대)가 역전해 1위에 올랐고 모델S(1만 7300대)는 2위에 그쳤다. 그러나 BMW, 렉서스, 아우디 등 다른 고급 브랜드 차종은 전년 대비 4~20% 판매 감소를 보였으나 모델S는 1.9%의 감소를 보이며 비교적 선방했다. 테슬라에게 순수 전기차 시장을 선점당하고 고급 자동차 시장마저 내줄 위기에 처하자 기존 자동차 기업은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아우디는 다음달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00% 전지로만 주행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트론 콰트로’(e-Tron Quattro)로 이름 붙여진 이 차는 테슬라의 SUV ‘모델X’를 겨냥한 것이다. 틸로 코슬로브스키 아우디 부사장은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을 바라보기만 했던 업체들이 이제서야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리튬이온 전지를 이용하고 차체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해 이트론 콰트로의 주행거리를 최대 5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매의 날개처럼 차 문이 위로 열리는 것이 특징인 모델X는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데 예약 대수가 2만대에 이른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주행거리가 160㎞에 그쳤던 B클래스 전기차의 기존 시스템을 폐기하고 최대 480㎞까지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로 개발할 예정이다. 쉐보레도 볼트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2016년 말까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볼트의 주행거리는 320㎞가 될 전망이다. ●“전기차 전지 시장, 5년 내 6배 성장” 전망도 전기차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기차 전지의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럭스리서치는 전기차 전지 시장이 올해 50억 달러에서 2020년 300억 달러로 5년 내 6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다만 순수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지는 품질, 무게, 비용 면에서 매우 까다로워서 일부 대기업 외에는 생산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 전기차 전지 시장은 일본의 파나소닉과 한국의 LG화학, 삼성SDI 등 ‘빅3’가 주도하고 있다. 아우디의 야심작 이트론 콰트로에는 한국의 삼성SDI와 LG화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전지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英 해리왕자는 ‘라이언하트’…맹수와 스킨십도 척척

    英 해리왕자는 ‘라이언하트’…맹수와 스킨십도 척척

    영국 왕실서열 계승 5위의 해리 왕자가 아프리카에서 환경보존운동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최근 그는 밀렵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자 등 맹수의 몸 상태를 살피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라이언하트’(Lionheart, 용맹스러운 사람)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자 보도에 공개된 해리 왕자의 사진은 “무늬만 환경보전운동가”, “돈 많은 집 왕자님의 취미” 등의 비난이 그저 비난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현재 해리 왕자는 아프리카에서 야생환경보전운동가로서의 꿈을 묵묵히 실현해나가고 있다. 그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과 형수인 미들턴 왕세손비, 그리고 두 조카인 조지왕자와 샬럿공주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을 때, 그는 아프리카의 거친 숲을 헤매고 야생 밀렵꾼들과 위험한 추격전을 벌였다. 그는 종종 자신을 ‘나쁜 삼촌’ 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최근 샬럿공주의 탄생 이후 세례식과 가족사진을 찍는 자리에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리 왕자는 자신의 친구에게 “내가 (로열패밀리로서)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그것은 내게 매우 값진 시간이고 동시에 많은 것을 알려준다”며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자 사진과 관련한 목격담도 공개됐다. 전문수의사인 필립 스탠더 박사는 “수사자의 몸에 장착했던 무선 송신기가 파손돼 이를 교체해야 했다. 사자에게 진정제를 먹인 뒤 일을 진행하는데,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처리해야 했다. 그때 해리 왕자가 망설임 없이 진흙바닥에 몸을 깔더니 사자의 호흡을 살폈다.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야생환경보존운동가는 “수풀이 우거진 척박한 환경에서 5일 동안 그와 함께 지냈다. 샤워시설도 화장실도 없는 곳에서 그는 불평 한마디 없었다. 오히려 먹을 것을 나눠먹는 등 배려하는 자세로 임했다”면서 “물론 그의 곁에는 24시간 그를 따라다니는 보디가드가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의 오랜 전통인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하는 해리왕자의 모습에 영국 전역이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밀렵꾼을 잡기 위해 특수부대까지 동원한 작전에서도 해리왕자는 몸을 사리지 않고 미션에 임해 호감도를 높인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트랙에서 넘어진게 아닙니다...”

    “트랙에서 넘어진게 아닙니다...”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km 경보에 출전한 일본 타카유키 타니이 선수가 3등으로 골인한 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트랙에 아예 엎드려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성 고려… 친환경 산악관광 모델로”

    “경제성 고려… 친환경 산악관광 모델로”

    논란 끝에 설악산 오색지구에 케이블카가 들어서게 됐다. 28일 정부과천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13차 국립공원위원회는 난상토론이 이어지면서 끝내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표결 절차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했다. 오색지구의 케이블카는 6개의 지주를 세운 뒤 로프로 연결하는 단선식으로 설치된다. 탑승 인원은 8명이며, 시간당 825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국립공원위가 케이블카 설치 조건으로 제시한 7가지 부대조건은 탐방로 회피 대책 강화와 산양 문제 추가조사 및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지주마다 풍속계 설치 등 시설안전대책 수립,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양양군·공원관리청 간 삭도(케이블카) 공동관리, 설악산환경보전기금 조성, 상부 정류장 주변 식물보호대책 추진 등이다. 앞서 강원도 양양군은 2010년 공원자연보존지구 내 삭도 노선길이를 2㎞에서 5㎞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자연공원법이 개정된 이후 국립공원에서는 처음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신청했다. 하지만 2012년 1차 신청 노선(오색∼대청봉)은 대청봉과 가깝고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내 위치한다는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3년 2차 신청 노선(오색∼관모능선)은 멸종위기종 산양의 서식지 훼손 가능성과 친환경 보전대책의 후퇴, 친환경 교통대책 미흡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양양군은 등산로와 보존가치가 높은 아고산 식생대,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등을 피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해 지난 4월 3차 신청서를 냈다. 전국적으로 케이블카 설치 계획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심의 결과가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산악형 국립공원에 케이블카가 설치된 곳은 설악산(속초시 권금성 일대)과 내장산, 덕유산 등 3곳으로 1997년 덕유산 케이블카 설치 후 18년간 다른 지역은 각종 규제에 묶여 추진되지 못했다. 양양군은 이번 승인 결정으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편익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환경단체들은 “케이블카 설치가 자연생태계 파괴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다른 국립공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명산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정부부처 관계자는 “시설 설치에 따른 생태계 훼손 및 경관 변화, 안전 대책, 경제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친환경 산악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위는 이날 상정된 세 건의 안건 중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연학습장 신설 공원계획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보길도 탐방로 조성 공원계획을 처리한 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건 심의에 착수했다. 심의에서는 환경성·경제성·안전성 등을 둘러싼 각종 문제점에 대해 시민단체 측 위원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행정 한류’ 열풍 거세네

    ‘행정 한류’ 열풍 거세네

    한국의 정책과 제도 등을 배우려는 세계 각국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한류’ 열풍이라 할 만하다. ●亞 환경 공무원들과 정책 포럼 환경부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제10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SI) 정책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아·태 지역의 기후변화 영향과 과제, 정책 우선순위 관리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중국·베트남·태국 등의 환경 공무원과 국내외 학계·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SI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최초의 다자간 환경협력사업으로,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지원한다. 또 관세청과 특허청, 코트라는 중국과 홍콩 세관의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지난 2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현장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 브랜드의 모조품을 적극 단속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관세청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중국·홍콩세관과의 지식재산권 보호 실무회의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해외 세관 직원들은 중국과 홍콩에서 지재권 침해를 많이 받는 기업체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한다. 또 서울 명동에서 수출 화장품 브랜드의 모조품 식별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다음달 4일까지 콩고·케냐·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9개국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5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개도국 능력배양을 통한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11차례에 걸쳐 31개국, 17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관세행정시스템(UNI-PASS)과 위험관리시스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우범여행자 선별기법, 해상화물 처리절차 등을 실습한다. ●개도국 관세 행정 현대화 지원 조달청은 경북 김천의 조달교육원에서 우간다 조달기관 국·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전자조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기술적 기반과 시스템 구축·운영, 조달정보 연계를 통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2017년까지 전자조달 구축을 추진 중인 우간다는 나라장터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도입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나라장터는 베트남·코스타리카·몽골·튀니지·카메룬·르완다·요르단 등 7개국에 전수된 상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태풍에 기름유출 사고까지… 위기 때 빛난 ‘재난긴급대응단’

    2013년 11월 바다제비에서 이름을 딴 태풍 ‘하이옌’(海燕)은 필리핀을 집어삼킬 듯이 할퀴고 지나갔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관측한 이래 최고 수준이자 태풍 풍속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류되는 5등급(시간당 260㎞ 이상)을 뛰어넘으며 사망자 6300여명, 이재민 20만여명이라는 피해를 입혔다. 그런 아수라장에서 빛난 한국인들이 있었다. 재난긴급대응단 18명이다. 탤런트로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인 ‘점박이’ 정동남(65)씨는 “당초 타클로반에 머물며 활동할 참이었는데 시신을 수습하는 일만 남았던 터라 한 시간 거리인 오르모크로 자리를 옮겼다”며 “그곳에서 부서진 주택을 정리하고 전기 가설과 방역·소독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1998년 8월 지리산 뱀사골에서 물난리로 200여명이 조난을 당했을 때도 대응단이 일주일에 걸쳐 연인원 180여명을 보내 인명구조·수색에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해 2월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에서 유조선과 부두 송유관 충돌로 발생한 대규모 유류 유출사고 때도 대응단이 현장을 누볐다. 당시 원유와 나프타, 유성혼합물이 900㎘ 가까이 바다로 흘러들어 최근 들어서야 보상을 마무리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이어 비슷한 무렵 강원도 폭설 때도 32명이 무너져내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대응단은 재난 발생 즉시 출동해 정부의 재난대응 활동을 돕고 인명구조, 긴급복구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할 목적으로 2013년 10월 10일 출범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참여한 6개 팀(구조·복구, 구호지원, 장비지원, 의료지원, 이재민안정, 법률지원) 아래 138명을 뒀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과 정씨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중앙안전관리민관위원회 소속이다. 대응단은 27~28일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연다. 실제 재난현장 초기에 투입해 활동할 수 있는 정예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훈련을 곁들인다. 해상(스킨스쿠버 등 장비 이용법 및 잠수 기술), 산악(산악 로프 이용법 및 구조법, 산악구조), 육상(로프 매듭법 및 기초체력 테스트) 3개 부문으로 나눠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도록 현장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태풍 고니에 쓰러진 신호등 ‘깜짝’

    태풍 고니에 쓰러진 신호등 ‘깜짝’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 중인 가운데 2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한 신호등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부산 연합뉴스
  • 中주도 AIIB 초대 행장에 진리췬 재정부 부부장 지명

    中주도 AIIB 초대 행장에 진리췬 재정부 부부장 지명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초대 행장에 진리췬(金立群·66) 전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 지명됐다. 25일 중국 신경보는 57개 AIIB 예정 창립회원국들이 지난 24일 제6차 수석대표 회의에서 중국이 추천한 진리췬 후보를 AIIB 행장 지명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제 금융 전문가’로 불리는 진 지명자는 이변이 없는 한 제1차 이사회에서 행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진 지명자는 현재 AIIB 임시사무국 국장을 맡아 AIIB의 출범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장쑤(江蘇)성 창수(常熟) 출신인 그는 베이징외국어학원을 졸업하고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 회장, 아시아개발은행(ADB)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태풍 15호 고니 경로, 시속 51km의 속도로 북상 ‘26일까지 태풍 고니 영향권’ 예상 강수량은?

    태풍 15호 고니 경로, 시속 51km의 속도로 북상 ‘26일까지 태풍 고니 영향권’ 예상 강수량은?

    태풍 15호 고니 경로, 시속 51km의 속도로 북상 ‘26일까지 태풍 영향권’ 예상 강수량은? ‘태풍 15호 고니 경로, 태풍 고니 영향권’ 태풍 15호 고니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15호 고니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5호 고니’는 이날 오전 6시 중형급 태풍으로 서귀포 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1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15호 고니 경로를 보면, 오후 4시 기준 태풍’고니’는 현재 포항 동쪽 16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밤 9시에는 울릉도 동쪽 약 70 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15호 고니 경로를 예상할때 내일 26일 오전까지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밤사이 비가 많이 내렸던 제주는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황이고, 5~9mm의 적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풍특보는 여전히 발효된 상황이다. 제주도 산간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동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육상(산간 제외)과 제주도 앞바다(동부 제외)·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태풍이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오후부터는 영동과 부산 등 경상도지방이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겠으며, 26일 오후부터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기창청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울릉도·독도 50~150mm △강원도영서·충청북도·경상남북도 서부내륙 20~60mm △서울·경기도·충청남도·전라남북도·제주도 5~40mm 내외다. 사진=기상청(태풍 15호 고니 경로, 태풍 고니 영향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5호 고니 경로, 현재 위치는?

    태풍 15호 고니 경로, 현재 위치는?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5호 고니’는 이날 오전 6시 중형급 태풍으로 서귀포 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1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15호 고니 경로를 보면, 오후 4시 기준 태풍’고니’는 현재 포항 동쪽 16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밤 9시에는 울릉도 동쪽 약 70 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15호 고니 경로를 예상할때 내일 26일 오전까지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밤사이 비가 많이 내렸던 제주는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황이고, 5~9mm의 적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풍특보는 여전히 발효된 상황이다. 제주도 산간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동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육상(산간 제외)과 제주도 앞바다(동부 제외)·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태풍이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오후부터는 영동과 부산 등 경상도지방이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겠으며, 26일 오후부터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기창청은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늘밤 그녀의 발끝을 주목하라

    오늘밤 그녀의 발끝을 주목하라

    지난 22일 개막해 25일에 나흘째 경기가 진행되는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에는 47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린다. 그런데 폐막하는 30일까지 세계기록은 얼마나 배출될까? 참고로 올해 들어 10개 대회에서 11개의 세계기록이 벌써 배출됐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겐제베 디바바(24·에티오피아 위 사진)는 25일 오후 9시 35분 여자 1500m에서 1993년 취윈샤(중국)가 작성한 세계기록(3분50초46) 경신에 재도전한다. 지난달 17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모나코 그랑프리대회에서 3분50초07로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고 국내 언론에도 소개됐는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홈페이지는 디바바의 기록 옆에 별표를 하고 ‘공인 중’이라며 취윈샤 기록과 나란히 게재하고 있다. 따라서 디바바는 아예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세계신 경신에 나서야 한다. 27일 오전 10시 40분 예선을 시작하는 여자 5000m에서도 2008년 디바바의 대표팀 선배 티루네시 디바바가 쓴 세계기록(14분11초2) 경신이 기대된다. 대표팀 동료 알마즈 아야나가 디바바를 적당히 자극해 페이스를 올려주면 그의 기록 경신을 유도할 수 있다. 2009년 베를린대회 챔피언이자 여자 해머던지기 세계기록(81.08m) 보유자 아니타 블로다르치크(폴란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예선부터 2년 전 모스크바대회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 예선을 시작하는 남자 세단뛰기도 세계기록 경신이 점쳐진다. 크리스천 테일러(미국)는 지난달 로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18m 장벽을 넘어섰는데 페드로 파블로(쿠바)와 제대로 경쟁하면 조너선 에드워즈(영국)가 20년 동안 보유한 18.29m를 뛰어넘어설 것으로 주목된다. 여자 20㎞ 경보의 세계기록(1시간24분38초) 보유자인 리우홍이 홈 팬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으면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새 세계기록 수립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 개막일 남자 20㎞ 경보에선 올해 두 차례 중 마지막으로 기록을 경신한 스즈키 유스케(일본1시간16분36초)가 기대를 모았으나 또 한번의 경신에 실패했다. 대회 전에는 여자 세단뛰기도 세계기록 경신이 점쳐졌다. 이네사 크라베츠(우크라이나)가 20년 전 작성한 15.50m에 지난해 캐터린 이바구엔(콜롬비아)이 19㎝ 모자란 기록(역대 공동 5위에 해당)을 작성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바구엔은 지난 24일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14.90m에 그쳤다.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은 런던올림픽 챔피언 르노 라비으니(프랑스)가 지난해 6.16m로 경신했는데 워낙 최근 컨디션이 좋아 기대를 모았지만 그는 지난 24일 결선에서 5.80m를 넘어 4위에 그쳤다. 5.90m를 넘은 쇼너시 바버가 캐나다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볼트 등 자메이카 대표팀이 3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수립한 4x100m 계주 세계기록(36초84)도 30일 오후 9시 25분 이번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볼트에게 밀려 100m 은메달에 그친 저스틴 개틀린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과의 경쟁이 이를 부추겼으면 하는 게 대회 조직위원회 등의 바람일지 모른다.   다음은 BBC 스포츠의 통계학자 마크 버틀러가 정리한 트랙과 필드에서의 세계신기록 역사. 육상 세계 최고 기록에 관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1855년 11월 영국인 토머스 뷰리가 100야드를 10초0에 주파했다며 표기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59년이 지나서야 IAAF가 공인된 기록들을 공표하기 시작했다. 국제 육상계는 1956년을 잊기 어렵다. 무려 86개(남자 64개, 여자 22개)의 세계신기록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1907년 이후 매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신기록이 나왔다. ●현대 육상에서 가장 오래 묵은 세계기록은? 자밀라 크라토치빌로바(체코)가 1983년 7월 26일 여자 800m에서 작성한 1분53초28로 무려 32년 동안 넘는 선수가 없다. 그러나 이보다 더 오래 간 기록도 있기는 하다. 지금은 없어진 여자 20마일 경보인데 1870년 12월 30일 토머스 그리피스(영국)가 작성한 2시간47분52초로 무려 61년129일 동안 군림했다. ●가장 많은 육상 세계기록을 양산한 선수는 누구일까 얼마 전 IAAF 회장 선거에서 세바스찬 코(영국)에게 완패한 장대높이뛰기 레전드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다. 그는 늘 마음만 먹으면 기록을 넘었다. 27개의 세계기록에다 35개의 실내 세계최고기록까지 모두 합쳐 62개의 세계기록을 내놓았다. 그에게 가장 근접했던 선수로는 장거리 주자 파보 누르미(핀란드)가 꼽힌다. 22개의 공인 세계기록과 7개의 실외 세계최고기록을 내놓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지난 23일 세계선수권 남자 100m을 2연패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없었던 시절을 떠올리기 힘들 것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까지 철저히 무명이었던 그는 혜성처럼 등장해 100m 세계기록(9초69)와 200m 세계기록(19초30)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년 뒤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9초58과 19초19로 경신했는데 아직 누구도 넘어서지 못했다.   30여년 전 영국 선수 셋의 신기록 경쟁이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뜨거웠다. 세바스찬 코와 스티브 오벳, 스티브 크램 등 중거리 트랙 스타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코는 1979년 41일 동안 800m와 1500m, 1500마일 등 3개의 세계기록을 내놓았다가 1981년 79일 동안 4개의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1980년 오벳은 1마일 한 번, 1500m 두 차례 등 3개의 세계기록을 냈고, 5년 뒤 크램은 19일 동안 3개의 세계기록(1500m, 1마일, 2000m)을 새로 작성했다. 그의 1마일 3분46초32는 지금도 영국기록으로 남아 있다.   세상에나, 45분 동안 5개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제시 오웬스(미국 위 사진)가 100m와 200m, 멀리뛰기 그리고 4x100m 계주 금메달을 땄는데 그의 가장 빛나는 날은 1935년 5월 25일이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45분 동안 5개의 신기록과 1개의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21년 묵었던 멀리뛰기 기록을 8.13m로 경신했는데 그 기록이 다시 경신된 것은 1960년에 이르러서였다. 지금은 생소하기만 한 220야드 스프린트, 200m 스트레이트(straight), 220야드 낮은 허들과 200m 낮은 허들 스트레이트를 경신했고 100야드 타이 기록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