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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 57개 저택서 보석 ‘779억원’어치 훔친 간 큰 도둑들

    방 57개 저택서 보석 ‘779억원’어치 훔친 간 큰 도둑들

    방 57개가 있는 저택에서 한화로 779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친 간 큰 도둑들이 결국 꼬리를 잡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전 포뮬러 원(F1)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버니 에클레스톤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하는 타마라 에클레스톤(37)은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약 5000만 파운드(약 778억 6600만원) 상당의 보석류를 도난 당했다고 신고했다. 에클레스톤의 집은 런던의 고급 주택지인 ‘팰리스 그린’ 지역에 있으며, 방이 57개에 달하는 대규모 저택으로 알려져 있다. 에클레스톤과 그의 남편 제이 러틀랜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휴가를 떠난 사이, 문제의 간 큰 절도범들은 유명인의 대저택에 침입한 것은 물론이고 집안 깊숙한 곳의 금고에 보관돼 있던 수 백 억원 상당의 보석을 모두 털어가 놀라움을 안겼다. 런던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당시 저택 정원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경비원의 눈을 피해 금고에 들어있던 반지와 귀걸이 및 에클레스톤이 결혼 당시 남편에게 받은 1억 2500만 원 상당의 카르티에 팔찌 등 고가의 물품을 싹쓸이하는데 걸린 시간은 50분에 불과했다. 도난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여가 지난 최근, 절도 용의자 중 한 명인 29세 남성은 영국 히스로공항에서 체포됐으며, 몇 시간 뒤 또 다른 용의자가 런던 동부의 한 은신처에서 절도 및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 발생 후 현지에서는 절도범들이 경비가 삼엄한 대저택에서 어떻게 수월하고 대담하게 보석류만 골라 훔칠 수 있었는지를 두고 의문이 폭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클레스톤 부부는 2011년 해당 저택을 구입한 뒤 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계획서를 해당 지역 관청에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에클레스톤 부부의 금고 위치와 사용된 경보 시스템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이 정보를 손에 넣은 절도범들은 최대 50명으로 구성된 경비 순찰대가 24시간 경비를 서고 곳곳에 CCTV가 설치된 대저택에서도 눈에 띄지 않고 대담한 절도를 저지를 수 있었다. 현재 절도범들은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라진 보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타마라 에클레스톤은 억만장자 상속녀로 일거수일투족이 세간의 관심거리다. 그녀가 상속받은 재산은 2014년 기준으로 40억 달러, 한화로 약 4조 7600억 원에 달한다. 남편인 제이 러틀랜드 역시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있으며, 부부는 첫딸의 생일파티에 약 2억 원을 쏟아부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리 왕자 “데일리 메일의 코끼리 사진 기사 부정확” 심의기구는 “글쎄”

    해리 왕자 “데일리 메일의 코끼리 사진 기사 부정확” 심의기구는 “글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한 남성이 코끼리 상아에 손을 댄 사진을 비롯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왕실과 공식 결별한 해리 왕자가 지난해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이다. 그런데 신문은 해리 서식스 공작이 사진에 찍힌 코끼리가 마취제를 맞은 상태였으며 뒷다리 주변에 로프가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약물에 취하고 로프에 묶인(Drugged and tethered), 해리가 이 놀라운 사진들에 대해 다 말하지 않은 것’이라고 제목이 달렸다. 해리가 올린 사진들에는 코뿔소와 사자도 있었다. 기사는 또 “공작이 사진들이 찍힌 여건을 설명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굳이 안해도 되는 표현까지 동원한 점은 눈에 띈다. 해리의 팔로어들이나 부인 메건 등은 사진이 편집돼 로프가 보이지 않는데 이를 언급해야 하느냐고 반박했다. 해리 공작은 환경보호 프로그램의 일부로 코끼리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이 옮겨진 것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영국의 언론계 자체 심의기구인 독립언론기준조직(IPSO)에 기사가 부정확하다고 데일리 메일을 제소했다. IPSO는 데일리 메일의 기사가 정확성 기준을 위배했다고는 보이지 않으며 사진들을 보도하며 공중을 오도했다고, 또 원고가 사진이 찍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믿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생전의 어머니가 파파라치나 언론의 선정적 보도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잘 아는 해리 공작으로선 아내 메건과 함께 언론의 보도를 문제 삼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전화를 해킹한 혐의로 더선 소유주, 망해 없어진 뉴스오브더월드, 데일리 미러 등을 상대로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해리 공작은 며칠 전에도 자신의 사적인 편지들 가운데 하나를 불법적으로 실었다며 데일리 메일을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도 부부는 메건의 캐나다 생활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한 현지 신문들과 웹사이트들에게 정식 경고를 날린 바 있다. 2016년에도 당시 여자친구였던 메건을 매체들이 “일련의 유린과 추행”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공격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우리·하나銀 운명 가를 DLF 최종 제재심… 경영진 소송전 번질 듯

    우리·하나銀 운명 가를 DLF 최종 제재심… 경영진 소송전 번질 듯

    금융감독원이 30일 대규모 원금 손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제재심의 핵심은 우리·KEB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였다. 앞서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금감원으로부터 금융권 재취업이 3년간 제한되는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통보받았다. 8명의 제재심 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하나은행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제재심을 이어 갔다. 이날은 함 부회장과 손 회장이 재차 출석해 위원들의 추가 질의에 답변했다.제재심의 핵심 쟁점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영진을 제재할 수 있는지 여부다. 금감원은 DLF 불완전판매가 은행들의 내부통제 부실에서 비롯된 만큼 경영진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 때도 비슷한 근거로 경영진을 징계했다는 선례도 내세웠다. 은행들은 내부통제 부실의 책임이 경영진 제재까지 이어지는 건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맞섰다. 현행법에는 금융사고가 발생해도 경영진을 처벌할 명시적인 조항이 없다는 것이다. 은행들은 경영진이 DLF 판매와 관련한 의사 결정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고, 사태가 터진 뒤 신속한 자율 배상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우리은행은 이날까지 투자손실 배상 대상 고객 661명 중 466명(70%)과 합의를 마쳤다. 이날 제재심에서 손 회장과 함 부회장, 두 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상 임원에 대한 문책경고(중징계)까지는 금감원장의 전결 사항이다. 다만 중징계로 결론이 나도 바로 조치가 내려지는 건 아니다. 기관 징계와 함께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확정된다. 최종 징계는 다음달 각 금융사에 통보될 전망이다. 금융권 안팎에선 제재심에서 경영진에 대한 중징계가 결정되더라도 소송전으로 번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사실상 연임이 결정된 손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전 중징계가 확정되면 연임이 어려워지고, 함 부회장도 차기 회장직 도전에 타격을 받게 돼 은행들과 경영진이 가만히 있진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은행들과 경영진은 제재 통보를 받은 지 1개월 안에 금감원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금감원은 60일 안에 기각 또는 취소, 변경 결정을 해야 한다. 다만 이의신청은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효과는 없다. 이에 따라 은행들과 경영진은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청구 또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하나은행은 “당장은 최종 제재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감염 사태에도… 지자체 축제 팔짱 낀 정부

    봉화 산타마을·화천 산천어축제 강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10여년 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때와 달리 지방 축제 운영지침을 내놓지 않아 자치단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3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환자가 나온 지 열흘을 맞았지만 정부는 지자체 행사에 아무런 지침도 내리지 않고 있다. 2009년 9월 당시 보건복지가족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지방자치단체 축제 및 행사 운영지침’을 만들어 시행한 것과는 대조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중앙정부에 관련 지침이 있는지 문의했지만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면서 “다른 지자체들이 어떻게 하는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병 위기 관리단계인 경계 수준 매뉴얼에 따르면 문화, 체육, 관광 관련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라는 권고 사항은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자체는 감염증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도 행사 프로그램 개최를 강행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다음달 16일까지 58일 일정으로 ‘봉화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까지 40일 동안 산타마을을 찾은 사람은 10만여명에 이른다. 군은 2014년 12월부터 여름과 겨울에 산타마을을 개장한다. 강원 화천군도 지난 27일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개막, 다음달 16일까지 개최한다. 반면 부산 사상구를 비롯한 지역 5개 시군은 매년 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이미 취소했고, 해운대구 등 나머지 5개 구는 개최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책임과 권한이 각 지자체에 있는 것은 맞지만 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피츠버그 상공서 시속 5만 3000㎞로 두 위성 스치듯 지나가

    피츠버그 상공서 시속 5만 3000㎞로 두 위성 스치듯 지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900㎞ 상공에서 두 대의 인공위성이 스쳐 지나가 가까스로 충돌하지 않았다. 미군 우주사령부 대변인은 29일 오후 6시 39분(한국시간 30일 오전 8시 39분) 두 위성이“사고 없이 길이 어긋났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위성들의 이동 속도는 무려 시속 5만 3000㎞에 이르러 일부 전문가들은 두 위성의 거리가 12m가 될 수 있으며, 만약 충돌하면 많은 파편을 지상에 떨어뜨리고 궤도 안의 다른 물체들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계했다. 문제가 된 위성 하나는 1983년 발사된 적외선 천문 위성(Infrared Astronomical Satellite, IRAS)과 1967년 발사된 미국의 탐사용 GGSE4 위성이다. IRAS 위성에는 길이 18m의 기둥이 달려 안테나나 태양풍 돛 역할을 할 수 있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천문학자 조너선 맥도웰은 차 한 대와 쓰레기통 하나 크기라 15~30m 간격으로 스쳐 지나간다 해도 지상에서는 당연히 경보가 울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상에 추락하기 전 대기권에 들어와 완전히 타버리기 때문에 도시에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파편 구름이 궤도에 남아 있다면 다른 위성들을 위협할 수 있는데 수십 년, 수백 년이 걸리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위성 충돌 사고는 2009년 일어났는데 미국의 이리듐 우주선이 시베리아 상공에서 고장 난 러시아 위성을 들이받아 파편 잔해가 사방으로 흩어졌다.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궤도를 도는 위성들은 25년이 넘으면 제거돼야 하는데 이들 위성은 모두 그 전에 발사된 것이라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번 충돌 모면은 우주 잔해를 깨끗이 치워야 하는 일의 중요성을 둘러싼 논란을 새롭게 지필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현재 지구 궤도를 선회하는 위성 숫자는 대략 2000개 정도이며 궤도 위를 떠도는 10㎝ 이상의 우주 쓰레기는 무려 2만 3000개 이상이나 된다. 걱정 많은 과학자 연맹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1007개의 위성을 가동하고 있어 어떤 다른 나라들을 압도하며 상업용 위성이 다수다. 지난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100개의 새 위성이 발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영남대, 이화여대, 국립공원공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 영남대 △ 교학부총장 서정숙 △ 입학처장 신용호 △ 학생상담센터장 임성우 △ 문과대학장 김양선 △ 자연과학대학장 김응찬 △ 상경대학장 이병완 △ 생명응용과학대학장 이도형 △ 대학원장 오창혁 △ 환경보건대학원장 김갑숙 △ 언론출판문화원장 최동주 △ 정보전산원장 유국열 △ 건강관리센터 소장 박종원 △ 실험동물센터장 장재훈 △ 사회교육원장 우재호 ■ 이화여대 △ 관리처장 김영석 △ 국제처장 김헌민 △ 기획처부처장(기획) 신태섭 △ 입학처부처장(입학정책) 박찬혁 △ 교수사정관 박찬혁 △ 의무산학부단장 김관창 △ 교목 장윤재 △ 교목 박희규 △ 인재개발원장 이주희 △ 인권센터장 박귀천 △ 출판문화원장 이승아 △ 언어교육원장 신상근 △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병욱 △ 공학교육혁신센터부센터장 김우재 △ 한국여성연구원장 강애란 △ 예술과학융합연구소장 여운승 △ 통일학연구원장 김석향 △ 공연문화연구센터소장 강영근 △ 에듀테크융합연구소장 조일현 △ 대학원화학·나노과학과장 윤주영 △ 대학원조형예술학전공주임교수 김남시 △ 대학원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주임교수 장한업 △ 대학원바이오정보학협동과정주임교수 이상혁 △ 대학원행동사회경제학협동과정주임교수 김우식 △ 국제대학원부원장 박선희 △ 디자인대학원부원장 이혜선 △ 공연예술대학원부원장 계명선 △ 대학원색채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박영경 △ 심리학전공주임교수 겸 심리학과장 양수진 △ 바이오인포매틱스연계전공주임교수 이상혁 △ 엘텍공과대학부학장(교학) 겸 공과대학부학장(교학) 김우재 △ 소프트웨어학부장 겸 컴퓨터공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컴퓨터공학과장 박상수 △ 사이버보안전공주임교수 윤아람 △ 화학신소재공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화학신소재공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화학신소재공학부장 박시재 △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장 이정록 △ 조형예술학부장 문경원 △ 조소전공주임교수 박숙영 △ 시각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박수진 △ 특수교육과장 김유리 △ 사회과교육과장 겸 공통사회연계전공주임교수 최민식 △ 교직부장 임규연 △ 교육공학과장 겸 멀티미디어학연계전공주임교수 조일현 △ 통합사회연계전공주임교수 최민식 △ 건강과학대학부학장 겸 신산업융합대학부학장 남양희 △ 의과대학정보관리부장 겸 의과대학기획부장 우소연 △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주임교수 겸 건강과학대학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주임교수 신수진 △ 해부학교실주임교수 이화영 △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공경애 △ 직업환경의학교실주임교수 하은희 △ 분자의과학교실주임교수 김희선 △ 의공학교실주임교수 최희정 △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혜순 △ 비뇨의학교실주임교수 윤하나 △ 영상의학교실주임교수 이정경 △ 방사선종양학교실주임교수 김규보 △ 국제지역연구소장 이인표 △ 영미학융합연구소장 박찬길 △ 나노·바이오기술연구소장 김동하 △ 음악연구소장 곽은아 △ 무용학연구소장 신은경 △ 교과교육연구소장 박시영 △ 특수교육연구소장 이숙향 △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 한유경 △ 이화간호과학연구소장 김옥수 △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교학실장 겸 문화예술교육원교학실장 최영미 ■ 국립공원공단 ◇ 본부장 △ 안전관리본부장 김종완 △ 지리산국립공원본부장 김임규 ◇ 본사 처·실장 △ 자원보전처장 송동주 △ 탐방복지처장 김종희 △ 재난안전처장 이승찬 △ 사회가치혁신실장 강동익 △ 홍보실장 권욱영 △ 상생협력실장 현병관 △ 일터안전실장 신창호 ◇ 본사 부장 △ 기획예산처 경영기획부장 김진태 △ 기획예산처 예산부장 정장방 △ 행정처 총무부장 조점현 △ 행정처 인재개발부장 하동준 △ 자원보전처 보전정책부장 신정태 △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서인교 △ 공원환경처 환경관리부장 김철도 △ 자원보전처 생태복원부장 김창길 △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박종길 △ 기획예산처 미래사업부장 안길선 ◇ 사무소장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 김임규 △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문명근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진범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양해승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철수 △ 내장산생태탐방원장 나공주 △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 김효진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박승기 △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장 이전웅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 김태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허영범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대현 △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윤대원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장봉식 △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 남성열 △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 이진철 △ 설악산생태탐방원장 이규성 △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장 서영교 △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문광선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 경정급 △ 청문감사담당관 강우형 △ 기획운영과 홍보계장 박종수 △ 경비안전과 경비계장 신대선 △ 경비안전과 해양안전계장 이양대 △ 종합상황실장 강병길 △ 항공단장 장영철 △ 수사정보과 수사계장 김용권 △ 해양오염방제과 방제계장 김종필 △ 동해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 강승호 △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 김광호 △ 기획운영과 기획운영계장 직무대리 권경태 △ 속초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도영진 △ 〃 경비구조과장 신경진 △ 〃 해양안전과장 곽윤희 △ 〃 해양오염방제과장 주영환 △ 동해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최종성 △ 〃 경비구조과장 최홍철 △ 〃 해양안전과장 이급영 △ 〃 수사과장 신용희 △ 〃 정보과장 박남희 △ 〃 5001함 부장 유선진 △ 〃 5001함 행정관 서상욱 △ 〃 3007함 함장 서봉환 △ 〃 1511함 함장 오영택 △ 〃 1512함(A)함장 김덕경 △ 〃 1512함(C)함장 황상훈 △ 울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류한기 △ 〃 수사정보과장 김인섭 △ 〃 해양오염방제과장 안성철 △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김가연 △ 〃 수사과장 김수옥 △ 〃 정보과장 김광진 △ 〃 장비관리과장 황영부 △ 〃 1510함장 오영태 △ 〃 1003함장 김병진 △ 〃 해양오염방제과장 이영희
  • 멕시코서 최장 ‘마약 밀수용 터널’ 발견…엘리베이터 완비

    멕시코서 최장 ‘마약 밀수용 터널’ 발견…엘리베이터 완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길이가 가장 긴 마약 밀수용 터널이 발견됐다. CNN 등 현지 언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은 국경지대에 위치한 멕시코 북서부 티후아나 인근에서 길이 1.3㎞ 가량의 비밀 터널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CBP는 다년간의 조사 끝에 지하 21m 지점에 높이 1.5m, 폭 0.6m 규모의 터널을 발견했으며, 해당 터널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지하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터널 내부에는 원활한 마약 밀수 및 운반을 위해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장치 및 전기 시설, 대형 레일과 카트 등이 완비돼 있으며, 각 출입구에는 엘리베이터까지 갖추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CBP 측은 “이 터널의 정교함은 카르텔(마약 범죄조직)이 가진 강력한 자금력을 상징한다”면서 “멕시코 카르텔은 자신들이 가진 각종 자원을 이용해 국경을 넘으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우리는 이러한 터널이 존재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으로 유입되는 치명적인 마약의 흐름을 막기 위해 해당 터널은 곧바로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마약 밀수용 터널이 발견된 직후 체포된 용의자들은 아직 없으나, CBP 측은 관련 범죄자들을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터널은 지금까지 발견된 멕시코와 미국을 잇는 마약 밀수용 터널 중 가장 긴 것이다. 2014년에는 역시 샌디에이고로 통하는 약 1㎞ 길이의 마약 밀수용 터널이 발견되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전국 승화”… 김포시, 공로패 수상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전국 승화”… 김포시, 공로패 수상

    사단법인 ‘함께동행하는 사람들’의 곽현순 회장은 김포시를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시범지역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정하영 시장과 이장춘 정책자문관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함께동행하는 사람들’은 2016년부터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을 김포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시작했다. 지난 4년간 정 시장은 폐식용유 범국민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했다. 더불어 김포시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해 시범지역으로 정착되고 전국적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데 기틀이 됐다. ‘폐식용유 범국민운동’이 김포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정착되는 데는 김포시를 깨끗한 환경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 시장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관련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할 수 있게 배려한 덕분이다.이 정책자문관은 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으로 폐식용유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폐자원을 자원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지원군이 됐다. 2012년 조사·보고된 학술자료를 찾아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근거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 이날 정시장과 이 정책자문관 외에도 조성춘 행정과장, 자원순환과 김동수 과장, 이수영 팀장, 환경과 김기수 팀장, 공동주택과 황석환 팀장, 최영조 팀장, 수도사업소 최인호 부팀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함께동행하는사람들’은 지난 10여년간 폐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해 모은 금액을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학생 교복비와 병원치료비·생활비 등을 직접 지원해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폐자원을 자원화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자치구, 지역 맞춤형 신종 코로나 대응

    서울 자치구, 지역 맞춤형 신종 코로나 대응

    영등포·광진은 중국어 표기 현수막 게시 강동·동작·송파 취약계층에 마스크 제공용산·금천 예산설명회 등 주요 행사 취소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콜센터 이외에 별도의 시민 안내 체제를 구축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일일 상황브리핑도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24개 구청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구청장들과 악수 대신 ‘팔뚝 인사’를 나눈 박 시장은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고 메르스 때부터 강조해왔다”며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대응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가 통화량이 많아 잘 연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 다산콜센터에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여행객이나 중국 동포가 많은 자양동, 구로동, 가산동, 대림동, 명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가 서울시에 통보한 우한 방문자 200여명에 대한 명단도 자치구로 전달한다. 재난관리기금 167억원도 교부할 방침이다. 서초구를 비롯한 대부분 자치구는 전날인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회의를 열었다. 서초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상황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재난관리자원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 지원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9개반 11개 부서로 편성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선제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선제적 대응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는 공항이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열화상카메라도 지역 요소에 설치했다. 서초구는 보건소, 구청 민원센터와 여권민원실에. 송파구는 보건소와 구청 입구에, 광진구는 보건소와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각각 가동 중이다. 은평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은평구 관내 대형 면세점 두 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중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마다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영등포구는 대림동에 중국어로 병행 표기한 현수막, 포스터, 배너를 집중적으로 내걸었다. 동작구는 신대방1동에 주민센터 옆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광진구는 예방수칙, 현수막, 홍보물을 중국어로 제작·배부하고 있다. 중구도 명동, 동대문 등 관광명소에 자리한 관공호텔과 호스텔 등 숙박업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보건소에 중국어가 가능한 상담 직원도 배치하고, 명동에 임시 선별상담소를 설치할지 검토 중이다. 보건소마다 선별진료소도 마련했다. 선별진료소는 의심환자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에 앞서 1차 진단과 함께 민원인과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별로 서울시 지정 선별의료기관이나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 방역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동작구는 서울보라매병원과 중앙대병원, 성동구는 한양대병원, 노원구는 서울의료원 등이다. 구청에서 마스크나 손 세정제도 지원한다. 강동구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확보해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한다. 동작구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를 배부한다. 송파구도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다. 은평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은평한옥마을에도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일을 막기 위해 구 주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있다. 용산구는 당장 30일에 개최하려던 ‘2020년 시구 예산설명회’를 무기 연기했다. 금천구도 서울시 예산설명회를 취소했다. 구로구도 다음달 4일로 예정된 구로구 마을박람회와 14일 열릴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 위촉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개강식과 주민협의체 선거 등도 연기했다. 동대문구는 다음달 초 예정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중구도 초등 새내기 학부모 교실과 시민아카데미를 열지 않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구로는 기존의 통·반장 회의, 현수막, 리플릿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주의사항과 예방수칙을 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인 SNS에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과 주민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호흡기 및 폐렴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에, 즉시 질병관리본부 또는 구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구 종합·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안광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832억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은 강북구에 서울시 본청 예산 663억 5천3백만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 168억 9천1백만원 등 총 832억 4천4백만원을 확정했다. 안광석 의원이 확정한 서울시 예산은 강북구의 도로․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등의 주거환경 개선 및 녹지 환경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 분야 예산은 총 289억원으로 미아역 문화예술철도 조성 사업 129억원, 동북선 경전철 건설사업 127억원, 인수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립지원사업 20억원, 가공배전선 지중화사업 12억원, 방학로 도로확장사업 1억원 등이 편성돼 기존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을 예정이다. 주택․도시관리 분야 예산은 총 188억원으로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36억 9천만원, 수유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29억원, 빨래골 입구 자재창고 이전 생태공원화사업 24억원, 미아동 빈집활용 도시재생뉴딜사업과 10분 동네단위 종합주거지 재생사업 각각 20억원, 인수동 도시재생사업 지원 17억 7천만원,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사업 3억 5천만원, 빈집활용 임대주택 공급사업 3억원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주거권이 보장될 계획이다. 환경보전 분야 예산은 총 74억원으로 중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사업 16억 9천만원, 근교산 등산로 정비 14억원, 오동공원과 북한산공원의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사업 7억 3천만원, 우리동네 노후 쉼터 정비사업 5억 5천만원, 4.19사거리~우이동 주변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5억 4천만원, 중랑 하수처리구역 사각형거 보수보강 4억 3천만원, 가로수생육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 3억 2천만원, 북서울꿈의숲 및 서울창포원 유지관리사업 3억원,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과 에코스쿨 조성사업 각각 2억원, 음식물폐기류물 종량제 및 감량화 기반시설 구축사업 1억원 등이 편성되어 강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친환경 생활권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자치구로 거듭날 계획이다. 문화관광진흥 분야 예산은 총 63억원으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건립사업 26억 7천만원, 강북구립 종합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14억 3천만원, 템플스테이 지원사업 8억원,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 각각 4억원, 강북구 다목적 마을소극장 조성지원사업 3억원, 강북체육시설 건립지원사업 2억원 등이 편성되어 강북구민들이 보다 더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다양하게 접하고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강북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총 16억원으로 구립강북장애인 복지관 별관 신축 건립사업 8억 8천만원, 보훈단체 지원 3억원,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강화사업 1억원, 장애인 관련 사업 1억원,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사업 7천7백만원, 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사업 5천4백만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 1천6백만원 등이 편성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 및 복지의 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11억 7천만원, 미아·인수·수유동 일대의 캠퍼스타운 2단계 추진사업 3억 7천만원,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설치 운영사업 3억원 등이 편성돼 강북구민들의 산업경쟁력 향상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확정된 168억 9천1백만원의 교육청 예산은 수업환경 개선, 조리실 시설 교체, 냉난방기 교체, 방송장비 개선, 교실출입문 개선사업 등의 사업이 편성되어 지역 내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안광석 의원은 “강북구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확정했다는데 조금이나마 주민들에 대한 도리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생활 밀접형 시설 구축사업과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문화·체육시설이 확충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 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안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 주민들 스스로 강북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들만 보고 묵묵히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기까지 훤히’ 볼리비아 투명개구리 18년 만에 발견, 세 마리나

    ‘장기까지 훤히’ 볼리비아 투명개구리 18년 만에 발견, 세 마리나

    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어 ‘투명 개구리’, ‘유리 개구리로 불리는 볼리비아 코크란(Cochran) 개구리 세 마리가 18년 만에 사람들 눈에 띄었다. 몸무게 70~80g에 19~24㎜ 밖에 안되는 세 마리는 개구리목 유리개구리과의 양서류로, 유리처럼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장기까지 들여다 보인다. 암컷은 물위에 있는 나뭇잎의 아래쪽에 알을 낳으며, 부화할 때까지 수컷이 알을 보호한다. 시내, 강 주위의 나무에서 서식하며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멕시코에서 볼리비아, 브라질 남동부에 이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서식한다. 이달 초 코카밤바 시에서 동쪽으로 130km 떨어진 카라스코 국립공원을 찾은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수력발전 계획으로 양서류와 파충류의 생태계가 얼마나 위협받을지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팀은 AFP 통신 인터뷰를 통해 “이 희귀종이 다시 사람들 눈에 띈 것은 유리개구리뿐만 아니라 다른 종의 장래에 대한 희망의 빛을 던져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 마리의 개구리는 알시데 도르비그니(Alcide d’Orbigny) 박물관의 카이라 양서류 보호센터에 보내져 번식시키게 된다. 이미 이 센터에는 수후엔카 물개구리 한 쌍 로미오와 줄리엣이 거주하고 있다. 아래는 둘이 첫 데이트를 즐기는, 약간 야한 동영상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통시장에 소화기 600대…‘화재 골든타임’ 잡는 성동

    전통시장에 소화기 600대…‘화재 골든타임’ 잡는 성동

    설 연휴기간 뚝도시장 상인들 만나 소화기 등 살펴보며 화재 시설 점검 552곳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도 “재난사고 방지 시스템 구축에 앞장”“한 건의 화재로도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곳이 전통시장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새것과 복고가 공존하는 ‘뉴트로’의 중심지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뚝도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매년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민생 투어를 하지만 이날은 무엇보다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을 우선하며 현장을 방문한 것. 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주변 환경은 좋아지고 있지만 복잡화와 다양화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은 더 높아진 게 현실”이라며 안전을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현장 방문에 뚝도시장 상인들은 반가움을 표시하며 설 덕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정 구청장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 청취와 함께 시장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등 화재 안전 관련 시설 등을 점검했다. 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일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소화기 600대를 나눠 주고 시설,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민선 7기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를 용답상가시장 170곳, 행당동상점가 150곳, 뚝도시장 133곳, 금남시장 99곳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곳 552개 점포에 구축했다.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는 화재경보기와 loT 기술을 접목해 화재 감지, 신고, 상황 전파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점포마다 설치된 무선감지기가 연기, 열, 불꽃 등의 주된 발화 요인들을 감지하면 즉각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된다. 또한 현장 CCTV 화면과 화재 위치 등 화재 상황이 10초 이내 점포주와 주변 상인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뚝도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미정(48)씨는 “시장이란 곳이 화재가 났다 하면 그냥 다 타버리는 곳이라 어디 대피할 틈도 없이 모든 재산을 잃게 된다”며 “그런데 구에서 미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감지기를 설치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시설 보완과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원 덮친 폭설… 내일까지 최고 30㎝ 더

    강원 덮친 폭설… 내일까지 최고 30㎝ 더

    강원 산간 지역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8일 오전 폭설이 내린 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이 지붕에 올라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대관령엔 밤사이 20.8㎝의 눈이 내렸다. 30일까지 강원 산간엔 최고 30㎝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평창 연합뉴스
  • 강원 덮친 폭설… 내일까지 최고 30㎝ 더

    강원 덮친 폭설… 내일까지 최고 30㎝ 더

    강원 산간 지역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8일 오전 폭설이 내린 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이 지붕에 올라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대관령엔 밤사이 20.8㎝의 눈이 내렸다. 30일까지 강원 산간엔 최고 30㎝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평창 연합뉴스
  • ‘메르스 활약’ 박원순 “과잉대응이 낫다… 모든 역량 집중”

    ‘메르스 활약’ 박원순 “과잉대응이 낫다… 모든 역량 집중”

    “中 상황 객관적으로 듣고 싶다” 묻기도 20일부터 24시간 대응·현장 점검 분주“서울시는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이자 전 세계인들과 인적 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로, 그만큼 대중들의 접촉 범위가 많아 경계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위치한 WHO아시아센터에 방문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자문하기 위해 WHO 측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회의에는 마르코 마르투지 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오명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WHO가 파악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듣고 싶다”고 묻기도 했다. 시는 박 시장의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는 재난 대응 원칙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 방역대책반을 꾸린 뒤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박 시장은 “어제(27일) 정부는 감염병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했다”면서 “서울시도 설 연휴 기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놓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번 감염병 대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하루 전날인 27일에도 서울보라매병원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에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의 재난 리더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앞서 2015년 6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재난 수준의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시민의 접촉이 많은 지하철 역사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전염병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시 소재 5000여개의 복지 시설에 이날부터 마스크도 배포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밤새 줄서 의사 만나도 ‘2분 진료’… 中 보건시스템, 전염병 키웠다

    밤새 줄서 의사 만나도 ‘2분 진료’… 中 보건시스템, 전염병 키웠다

    하루 1700여명 확진·발열환자 5배 급증 병원들 사스 겪고도 전염병 대비 안 해 美, 中여행 자제령… 독일서도 첫 확진자 WHO, 세계 차원 위험수위 ‘높음’ 수정 시진핑 상반기 한일 방문 연기 가능성도중국은 물론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 지난 27일 단 하루에만 감염자가 1700명 넘게 불어났고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발열 환자가 평소의 다섯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4월 일본 방문 계획이 연기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시 주석의 상반기 중 방한 계획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사이에 확진 환자가 1771명, 사망자는 26명 늘었다. 하루 만에 감염자가 2000명 가까이 증가하고 신규 사망자가 30명에 육박했다. 이날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평소보다 두 시간가량 늦게 확산 현황을 발표해 의혹을 더했다. 환자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나오자 민심의 동요를 우려해 공개를 미룬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우한에서는 발열 환자가 1만 5000여명에 달했다. 마궈창 우한시 당서기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우한에서 발열 환자 진료가 최고조에 달했다”며 “예년 이 시기에 우한시 전체 발열 환자가 3000명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병원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보건 시스템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는 평소에도 의사 진찰을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룬다. 가까스로 접수가 돼도 의사와 만나는 시간은 단 2분에 불과하다. 독감이 유행하면 주민들은 아예 병원 복도에 담요를 갖고 와 밤새 진을 치기도 한다. 2003년 사스 사태를 겪었음에도 많은 중국 병원들은 주요 전염병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화를 키웠다고 NYT는 꼬집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가운데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확진 환자가 5명 나왔다. 독일 바이에른주 보건당국도 슈타른베르크에 사는 남성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프랑스에 이어 독일이 두 번째다.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 호주, 대만, 태국, 네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에서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밤 신종 코로나의 위험 수위를 중국 내에선 ‘매우 높음’, 세계 차원에서는 ‘높음’으로 각각 표기한 상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AFP통신이 27일 전했다. WHO는 “23~25일 현황을 정리한 보고서 각주에서 세계 차원의 위험 수위를 ‘보통’으로 잘못 표기한 점을 찾아내 이를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산케이신문은 28일 중국 공산당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003년 사스 유행 때처럼 소강상태까지 반년 이상 걸릴 수도 있어 시 주석의 방일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상반기 한국 방문도 예정돼 있다. 우리 정부는 4·15 총선 효과 등을 감안해 3월 방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6월 말까지 늦출 여지도 있다. 시 주석은 28일 중국을 방문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자신감을 갖고 과학적으로 대응한다면 반드시 신종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여기는 중국] “한국산 마스크 효과 좋다” 소문에 문의 쇄도…왕징 한인타운 봉쇄

    [여기는 중국] “한국산 마스크 효과 좋다” 소문에 문의 쇄도…왕징 한인타운 봉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각 지역이 봉쇄되면서 신선 식품 가격이 폭등했다. 평소 1포기 당 7위안(약 1200원)에 불과한 배추 한 포기의 소비자가 가격이 70위안 대(약 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허난성(河南) 정저우시(郑州) 공안국은 지난 27일 배추 한 포기 매매가격을 기존 가격 대비 10배 이상 폭등한 가격으로 신선 식품을 유통한 대형 마트에 대해 50만 위안(약 8천 5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28일 이같이 밝혔다.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저우시 공안 단속반은 문제의 대형 마트 책임자를 대상으로 가격 담합 및 폭리 행위 여부를 조사한 뒤 현장에서 이 같은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각 지역의 원활한 물류가 정지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특히 신선 식품과 필수 의약품에 대한 가격 담합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텐진시(天津) 공안국은 일회용 마스크를 평소 가격과 대비해 약 10배 이상 부풀려 판매한 업체에 대해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텐진 시 일대를 포함한 허베이성 지역 일대에 공중위생위기대응 1급 경보가 내려진 당일이다. 또, 같은 날 오후 17시 베이징 소재의 약국 운영자 역시 한국에서 공수한 마스크 10개 묶음 상품에 대해 850위안(약 15만 원)에 판매한 혐의가 적발됐다. 해당 상품의 한국 내 유통 가격은 1개당 500원~1000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날은 한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일대의 일부 공동 주택이 봉쇄조치된 것으로 알려진 당일이다. 왕징(望京)은 중국 내 최고 규모의 ‘한인타운’이 조성된 곳으로 약 5만 명에 달하는 한국 교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인타운으로 알려진 왕징 일대의 아파트와 공동주택 일부가 내부적으로 봉쇄 조치를 선택하면서 현지에 남은 교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왕징에서 11년 째 거주 중인 한국 교민 최 씨는 “현재 대부분의 왕징 지역이 봉쇄된 상황”이라면서 “아파트 내부에서 운영 중인 한인 마트 내의 대부분 상품이 모두 팔려나가고 물건을 구할 수 없는 상태다.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회사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한인들이 한국행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베이징 거주 교민 주 씨는 “한국산 마스크를 찾는 중국인 지인들이 급증했다”면서 “한국산 마스크와 비상약, 소독약 등에 대한 효과가 검증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통해서라도 한국산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문의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한국산 비상약과 의료품을 한국 지인을 통해 배송을 신청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 도난을 당하는 등 택배 물건을 전달 받을 수 없다는 소문이 횡행하고 있다”면서 “그 정도로 현지 내에서 의료약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두려움은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높다는 입소문이 현지 SNS 통해 확산되면서, 한국산 마스크에 대해 구입을 문의하는 중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더욱이 상당수 대도시의 공동주택에서 아파트 입구는 물론이고 주차장 입구까지 일체 폐쇄하면서 일체의 이동이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 때문에 비상 의료약품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없는 주민들은 온라인과 해외 배송 등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한편, 같은 날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와 시장감독총국 등이 합동으로 공개한 ‘국가 위기 상황을 악용해 가격 담합 및 매점 매석 행위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각 지역에서 신고된 가격 담합 업체에 대해 중국 당국은 최대 300만 위안(약 5억 원)에 달하는 처분을 내리겠다는 엄중 경고를 한 바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포토] ‘나도 마스크!’

    [포토] ‘나도 마스크!’

    정부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 강아지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 중국 우한 폐렴 확산…‘신종코로나’ 우려되는 5가지 이유

    중국 우한 폐렴 확산…‘신종코로나’ 우려되는 5가지 이유

    ‘악수’ 피하고 재채기 예절 잘 지켜야손 씻을 때는 20초 이상 꼼꼼하게외출시 마스크 사용하고 피로 주의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지난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된 것은 2009년 7월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10년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노환규(하트웰의원 원장)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5가지 이유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높은 전파율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비 R0(기초감염재생산 지수) 추정치’를 1.4~2.5로 제시했다. R0는 전염병이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1보다 크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이다.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R0는 4,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0.4~0.9로 알려졌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한국의 R0는 4.0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사스나 메르스는 사태 종식 이후 산정된 수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감염력이 낮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2.높은 치명률 감기와 독감은 각각 0.5%와 2% 내외의 낮은 치명률을 보인다. 그러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률은 매우 높게 나타난다. 사스는 8096명의 환자 중 774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9.6%, 메르스는 우리나라의 경우 186명의 환자 중 38명이 숨져 20.4%의 치명률을 기록했다.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환자 4515명에 사망자는 106명으로 치명률은 2.4%를 기록하고 있지만 초기 확산세가 빠르다는 것이 문제다. 현재 중국 보건당국에 공식 보고된 중증 환자만 500명에 이르고 실제 환자 수는 4만 5000명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어 치명률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발현되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정상세포를 망가뜨려 치명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3.빠른 진행 속도 경과가 나쁜 환자는 증상이 발현된 뒤부터 평균 8일만에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9일만에 호흡부전이 발생했으며 10.5일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는 당뇨나 고혈압 등의 환자가 많았다. 4.백신이 없다 의료진이 항바이러스 제제로 대응하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리보핵산 구조로 이뤄진 ‘RNA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보다 변이 가능성이 1000배 이상이어서 백신을 만들기 어렵다.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했을 때 치료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액치료나 영양공급,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5.중국이 진원지 전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인구 이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 우려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구 이동이 많은 춘제 직전 환자가 발생했다. 저우셴왕 우한시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춘제와 전염병 사태 때문에 현재 500여만명이 우한을 떠났고 현재 900만명이 남아있다”고 밝혔다.이밖에 잠복기 감염, 공기중 전파 등의 우려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잠복기 감염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한국 보건당국은 이를 일축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사스나 메르스의 사례를 참고할 때 잠복기에는 전염성이 없거나 낮을 것이라 판단한다”며 “중국에 그렇게 판단한 근거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가능한 ‘악수’를 피하고 재채기를 할 때 손바닥 대신 팔로 막아야 한다. 휴지나 마스크를 사용해도 된다. 휴지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손을 씻는 요령도 있다. 흐르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최소 2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손등과 엄지손가락, 손가락 사이 등 취약부위를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일반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모두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감염자로부터 튀어나오는 ‘비말’(침방울)을 막아줄 수 있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커 외출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음주를 줄이고 과도한 운동, 수면 부족 등 체력을 떨어뜨리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확산 막을 과잉대책 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중국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어제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에서 80명의 사망자, 27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보다 사망자는 24명, 확진자는 769명 늘어났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의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 사스는 8개월간 8096명이 감염돼 중국과 홍콩에서 774명이 사망했다. 중국이 뒤늦게 춘제 연휴를 연장하고 개학도 연기했지만 사후약방문 격이다. 더 큰 우려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캐나다, 유럽은 물론 호주까지 확산된다는 점이다. 현재 확진 환자가 30명을 넘어 급속히 늘어 가고 있다. 감염 후 증상이 거의 없는 데다 잠복기에도 전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글로벌 재앙임이 틀림없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미룬 것은 매우 유감이다. 시간과의 싸움인 바이러스 확산을 막자면 국제적 방역 공조 시스템을 가동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어제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이 환자는 공항 입국 때 검역대를 통과했다. 귀국 후 감기 증세로 방문한 국내 의료기관에서도 조기 차단하지 못했다. 역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세 번째 환자도 공항 검역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는데, 현재 74명을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의 공항 방역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이 분명하지만, 아직까지 확진자들은 중국에서 귀국한 사람들이고 지역 감염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안을 키울 필요는 없다. 그래도 보건복지부가 어제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과잉 대응이라는 비난을 받을지라도 물 샐 틈 없는 검역과 치료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확진자들의 국내 동선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국민도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기 전에 전화로 지침을 받는 등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그제 41만명을 돌파하고, 중국인을 혐오하는 글들이 소셜미디어에 난무하는 상황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를 모르지 않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다행히 정부는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 등 재외국민 600명을 철수시킬 전세기를 파견하기로 어제 확정했다. 미국은 오늘 전세기를 띄우고, 일본과 프랑스 역시 중국과 협의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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