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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비에도 물샐 틈 없는 성동

    큰비에도 물샐 틈 없는 성동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반지하 전수조사를 한 데 이어 반지하 주택 1679가구에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건축사가 모든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해 차수막 등 설치 필요 여부 등을 평가해 위험도를 4개로 분류했다. 또 구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난달까지 추진했다. 반지하 거주자의 연령, 장애 여부, 주택 침수 이력과 상관없이 희망하는 모든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포함 총 7종 시설을 설치했다. 시설은 차수판, 하수 역류를 막는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화재경보기 등이다. 반지하 중 위험도가 높고 70세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경우 낙상 방지 핸드레일 설치 등 고령자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사랑집수리’도 추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지하, 옥탑, 고시원 등 실제로 주거공간으로 사용하지만 법률상 주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각지대가 된다”며 “추후 법규 제·개정을 통해 주거 목적의 모든 공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축구장 2배 크기 도유지에 자기 땅인 양 속이고… 훔친 나무 심은 간 큰 60대

    축구장 2배 크기 도유지에 자기 땅인 양 속이고… 훔친 나무 심은 간 큰 60대

    마치 자기 땅인 양 축구장 2개 규모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도유지에 중장비를 동원해 절취한 나무를 심어 키우던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조경수로 판매할 목적으로 도내 전역을 돌며 7000만 원 상당의 수목 79그루를 토지주의 승낙 및 관할관청의 인·허가 없이 취한 혐의로 조경업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산림)위반 등으로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공범 3명은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60대 남성 A씨 등은 제주시 조천읍 및 서귀포시 대정읍, 표선면 등 도내 국·공유지나 토지주가 육지부에 거주하는 등 관리가 소홀한 임야에 자생 중인 팽나무 등을 사전 물색해 절취 대상으로 삼고 범행을 저질러 왔다. 또한 산림 절도 외 토지를 무단 형질변경 하는 등 문화재보호법 및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다. 특히 이들은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산굼부리 일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축구장 2개 규모인 1만 4699㎡를 굴삭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무단 훼손하고, 절취한 수목의 가식장으로 불법 조성함으로써 추산된 산림피해 복구비가 1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무단으로 형질변경이 안될 뿐더러 수목식재 등 허가가 날 수 없는 구역인 곳으로 알려졌다.A씨는 OO조경이라는 간판까지 내걸고 마치 사유지인 것처럼 속이고 토지를 형질 변경해 버젓이 길을 내고 순환골재(자갈류)까지 땅에 깔아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치경찰단(수사과)은 올해 3월말 수목을 절취한다는 제보를 받고 제주시(공원녹지과)와 합동으로 현장확인 등 수사를 진행했다. 수목 이동경로에 대한 광범위한 폐쇄회로(CC)TV 분석과 압수수색영장 집행으로 디지털포렌식과 탐문수사 등을 거쳐 범죄혐의와 추가범행 입증에 주력했다. 불법으로 조성된 토지내 출처가 불분명한 수목 700여그루도 압수하는 한편, 가식경위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여죄를 밝히고 있다. 수종들은 대부분 요즘 몸값이 1000만원에 달하는 등 부르는게 값인 팽나무를 비롯, 참빗살나무, 윤노리나무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불법 절취한 나무들은 주로 강원도 등 골프장으로 팔려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수사과장은 “과학적 증거자료 분석 및 현장 추적조사를 통해 장기간 상습적인 산림절도 혐의에 대해 소명이 가능했다”며 “79그루 수목 절취는 단일 건으로는 도내 최대 규모로 여죄 수사과정에서 절취수목의 수량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해 무단 현상변경을 했을 경우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산지관리법 위반(무단 산지전용 및 형질변경)땐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➀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➁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➂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➃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지난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 전체의 57%)이 많아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을까 했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농업인과 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면서도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의료기관 진료비 및 대출 이자,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학교의 기숙사 설치 확대, 학교와 보육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물품 비치토록 했으며 전국최초로 학교 담장 밖 통학로까지 관리토록 하여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복합시설을 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전국최초로 차상위계층 학생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전국최초로 산림 인접지역 시설물로부터 30m의 안전공지를 조성,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차수판 설치를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 산불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 전달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89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520건을 지적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를 막았다.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지적사항은 집행기관과 의회가 같은 정당이라 견제가 어려울 것이라던 걱정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운영시스템 확립, 자치법규 입안 및 적기 법제 지원 체제 마련해 의정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폭력 대처 방안, 경로당 행복선생님 확충, 치매․우울증 정신건강검진 필수 검진항목 포함, 응급실 주취자 격리 대책 마련 촉구해 도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철저한 관리와 축제․행사에 외국인 참여 확대, 서부지역 콘텐츠 개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를 주문해 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콩 종자 보급량 확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 원인 분석, 현장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강화를 지적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약칭) 제정 추진, 소하천 퇴적물 정비, 광산 사고 및 지진 대응 체계 구축, 소방차량 진입장애구간 해소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육위원회는 기초 학력 평가 및 증진. 신설학교 개교 시기 단축,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지원 확대, 학교급식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을 재촉해 어디서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새로운 좌표 제시 도정질문(18회)과 5분 자유발언(32회)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을 이끌어 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지난 3월 결실을 맺었으며 2차 전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도내 유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해 미래 경북을 책임질 핵심전략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았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쌍용양회 문경공장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 백두대간 도계지역 지원, 금오산도립공원 발전정책 수립, APEC 정상회, 세계문화유산센터 및 세계역사도시진흥원 도내 유치를 주문해 문화와 관광이 지역 사회와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울릉 일주도로 및 의료환경 개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지역 해제, 국도 7호선(경주) 및 59호선(문경) 국지도 88호선(봉화)의 확포장을 제안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조기 복구 및 재해 예방대책 수립,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민 단체 풍수해보험 가입,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한 농작물재해보험 차등지원 건의해 도민의 생활기반을 다졌다. 의회 전체,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권한의 한계 극복 경북도와 맞지 않는 정부 정책은 의회 전체가 나섰다. 쌀 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여건이 비슷한 전남도의회와는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POSTECH 연구중심 의대 인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북부권 건립 및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치망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 상향 및 위판 허용, 자치경찰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사업처럼 한 두 군데 지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이슈로 만들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민과 머리 맞대고 소통하며 도민 입장에서 판단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에 필수적인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직전 1년간 16회 대비 2배가 넘는 33회 실시했다. 농어업, 관광, 의료, 돌봄, 난임, 기후, 대학교육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 연령, 직업을 망라한 도민과 의견을 나누었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을 TV로 생중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분기별로 의회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발간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판단해 삭감한 예산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경북도 28건, 27억 7820만원(전년도 22건, 20억 8244만원), 교육비특별회계 56건 333억 9577만원(전년도 1건, 50억원)에 달했다.더욱 갈고 닦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화 시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 의회와 협업과 소통을 위한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배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보존방안 연구용역 현장보고회’ 개최

    박환희 서울시의원,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보존방안 연구용역 현장보고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4일 태릉골프장 내 연지(蓮池)에서 의원연구단체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태․강릉 지역 보존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서울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보호관리 기본구상의 목적으로 특히 택지개발로 위협받고 있는 태·강릉 지역 보존방안을 다룬다. 연구 책임자는 세계유산 영향평가와 도시계획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김충호 교수가 맡았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는 특별히 세계유산 보존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태․강릉에 대해 보호․완충 역할을 하는 태릉골프장 내 연지 현장에서 진행됐다.보고회에서 김충호 교수는 연구 배경으로 태·강릉의 가치와 현재 진행 중인 갈등 상황에 주목하며 “태·강릉은 조선왕릉의 가치를 온전히 보유하며, 연지를 포함한 그 일대 지역에는 멸종위기종 야생동물과 보호수가 다수 분포해 생태 환경 측면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현재 태·강릉 일대는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 추진으로 역사문화환경 및 생태적 가치가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태픙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을 제출하는 등 갈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평가와 진단을 바탕으로 김교수는 “태·강릉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자료 수집, 사례분석, 이해당사자 식별 의견수렴을 통해 태강릉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보고회에서 “국토교통부와 LH공사는 유네스코와 사전 협의도 없이 세계유산인 태·강릉 완충지역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해왔다”면서 “연구용역을 통해 무분별한 지역개발 사업을 막고 역사와 문화·자연이 어우러지는 태·강릉 보호관리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후 태·강릉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연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첫 번째는 ‘태릉골프장 일대 부지보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여론조사’로 이 조사에서 노원구민 10명 중 7명은 태강릉 지역을 주택단지가 아닌 역사문화생태공원으로 개발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전방안 연구’로 태릉 연지가 ‘서울시 자연환경보전 조례’에 따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에 시작한 ‘태·강릉 지역 보존방안’ 연구용역은 태릉 3부작 연구조사의 마지막 편으로 8월 중에 전문가 토론회를 갖고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원료주의 뷰티 브랜드 ‘믹순’ 내일부터 한주간 팝업행사

    원료주의 뷰티 브랜드 ‘믹순’ 내일부터 한주간 팝업행사

    ㈜파켓의 원료주의 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대표 황주업)’이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믹순,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Mixsoon, The Miracle Moment’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멘토 김미경 강사의 MKYU 빌딩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피부와 마음에 기적을 불어넣는 행사’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 내 브랜드 체험관에서 믹순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포토 부스에서는 화장품 제조 후에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자연 본래의 모습’을 창문 너머의 자연으로 표현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특별 전시관에서는 믹순이 후원하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는데, 해당 그림의 전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 작가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특별초대 기간은 6일부터 8일까지로 500여 명의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방문객은 9일부터 12일까지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믹순의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며, 11일 14시에는 MKYU 김미경 학장과 믹순 황주업 대표의 사인회가 열린다. 브랜드 관계자는 “믹순은 콩, 병풀 등 내면에 자연이 주는 원료와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그 연장선으로, 자연 원료를 화장품 내면에 담고있는 믹순의 본질을 시각화하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20년 좋은 원료로 핵심 성분만을 넣는 ‘원료주의’를 표방하며 론칭한 미니멀뷰티 브랜드 믹순은 올리브영과 영국 세포라, 마켓컬리, 신라면세점 등 다양한 매장에 입점돼 있으며, 해외 2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믹순은 환경보호연합과 ‘북극곰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북극곰 캐릭터 ‘순디’가 새겨진 제품의 수익금을 기부하고, 발달장애 예술가가 그린 로고ㆍ마크가 포함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매달 발달장애 미술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침체 경보음 커지는데… 코인·주식 ‘강세’ 이어질까

    경기침체 경보음 커지는데… 코인·주식 ‘강세’ 이어질까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42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는 등 경기침체의 경보음이 커지는데도 비트코인, 주식 등과 같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이 둔화되는 등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은 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 올랐는데, 하반기에도 위험 자산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단언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한때 3만 1399달러(약 410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23일 기록했던 연고점(3만 1410달러·4102만원)에 육박한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허용해 달라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초 1만 6500달러로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서 시작된 ‘은행 리스크’ 속에 ‘대체 자산’으로 부각되며 4월에 3만 달러를 돌파했다. 6월 초 SE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2만 5000달러 선까지 떨어졌지만 블랙록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ETF 상장 추진에 비트코인은 다시 날개를 달았다. 미 증시 3대 지수도 나란히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S&P500지수는 0.12%, 나스닥지수는 0.21% 각각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도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606~2607 사이를 등락하며 6월 20일(2610.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에서는 경기침체의 신호가 곳곳에서 나왔지만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금리) 스프레드(격차)는 장 초반 -109.50bp(1bp=0.01% 포인트)까지 커졌다. 이는 3월 은행 리스크 당시 기록한 -108.30bp를 넘어 1981년 이후 최대다. 통상 만기가 짧은 채권이 만기가 긴 채권보다 금리가 낮은데,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는 이 같은 역전 현상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미국의 제조업도 3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위축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0으로 전월(46.9) 대비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50 아래면 ‘위축’을 의미하는데, PMI는 8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2009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들 위험자산이 하반기에도 랠리를 이어 갈지는 불투명하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조세 토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은행 리스크 이후 연준의 개입은 금융 시스템에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해 위험 자산이 더 오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연준이 더욱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美, 자국민에게 中여행 때 구금 가능성 경고

    미국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에서의 자의적 구금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국민에게 여행 재고를 권고했다. 강화된 중국 방첩법과 신규 적용되는 대외관계법으로 인해 자국민이 자의적으로 구금될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미 국무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가 본토, 홍콩, 마카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없이 법을 자의적으로 집행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미국 시민 및 다른 국가 국민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여행하거나 그곳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들은 범죄 혐의에 대한 정보 없이 영사 서비스도 받지 못하면서 구금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인, 전직 정부 인사, 학자, 중국 국민의 친척, 언론인 등의 외국인이 국가 안보법들을 위반한 혐의로 심문을 받고 구금됐다”고 전했다. 또 광범위한 문서, 데이터 등을 국가 기밀로 간주하고 외국인을 간첩 혐의로 기소하거나 중국 정부, 홍콩, 마카오를 비판하는 전자메시지를 발신할 경우 처벌받을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에 대해 ‘자의적 현지법 시행’과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여행경보 중 3단계인 ‘여행 재고’를 유지해 왔다. 이번 권고는 지난 1일 중국에서 개정된 반간첩법이 시행되면서 구금 우려가 더 커졌다고 보고 다시금 주의를 환기시킨 것이다. 개정 법률은 규율 대상을 ‘국가 기밀·정보를 빼돌리는 행위’에서 ‘국가 기밀·정보와 국가 안보·이익에 관한 정보를 빼돌리는 행위’로 넓혔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에 관한 문건과 데이터’를 취득하는 행위 등도 처벌하도록 했다.이번 권고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9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옐런 장관은 반간첩법에 대한 우려를 중국 당국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관악구청장, 취임 1주년 일정도 ‘현장’

    관악구청장, 취임 1주년 일정도 ‘현장’

    “이제 기후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 재난이 됐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작년처럼 침수 때문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 공식 일정이 시작된 지난 3일 하루 내내 현장에 있었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우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신림동 남강고등학교를 찾아 복구 공사 상황을 직원들과 함께 확인했다. 남강고는 지난해 폭우로 학교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체육관에 흙더미가 밀려들었고 인근 건물이 파손됐었다. 현장에서 만난 박 구청장은 “배수로 설치 작업은 마쳤고 그 외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마무리 단계이기는 하지만 공사 중에 큰비가 올 것을 대비해 방수포 등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신사동의 한 반지하 주택을 찾아 물막이판을 직접 설치하고 인근 다른 반지하 주택을 잇달아 방문해 개폐형 방범창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둘러봤다. 박 구청장은 “반지하 주택에 사는 주민이 폭우로 인해 출입문이 봉쇄돼도 손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하고 있다”면서 “이 외에도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 공무원과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침수 재해 약자 동행 파트너’가 스스로 탈출하기 어려운 반지하 주택 거주민의 집을 찾아 대피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신림봉천터널 공사 현장과 남현소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건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마철과 관련한 재해 예방에 신경을 써 줄것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안전 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공사가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 침체 경보음에도 비트코인 연고점 코앞 … 위험자산 상승세 “하반기엔 글쎄”

    경기 침체 경보음에도 비트코인 연고점 코앞 … 위험자산 상승세 “하반기엔 글쎄”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42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는 등 경기침체의 경보음이 커지는데도 비트코인, 주식 등과 같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이 둔화되는 등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은 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 올랐는데, 하반기에도 위험 자산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단언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 재신청에 비트코인 연고점 육박 3일(현지시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한때 3만 1399달러(약 410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23일 기록했던 연고점(3만 1410달러·4102만원)에 육박한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허용해 달라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초 1만 6500달러로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서 시작된 ‘은행 리스크’ 속에 ‘대체 자산’으로 부각되며 4월에 3만 달러를 돌파했다. 6월 초 SE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2만 5000달러 선까지 떨어졌지만 블랙록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ETF 상장 추진에 비트코인은 다시 날개를 달았다. 미 증시 3대 지수도 나란히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S&P500지수는 0.12%, 나스닥지수는 0.21% 각각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도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606~2607 사이를 등락하며 6월 20일(2610.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미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42면만 최대 … 제조업 지수 8개월 내내 ‘위축’ 미국에서는 경기침체의 신호가 곳곳에서 나왔지만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금리) 스프레드(격차)는 장 초반 -109.50bp(1bp=0.01% 포인트)까지 커졌다. 이는 3월 은행 리스크 당시 기록한 -108.30bp를 넘어 1981년 이후 최대다. 통상 만기가 짧은 채권이 만기가 긴 채권보다 금리가 낮은데,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는 이 같은 역전 현상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미국의 제조업도 3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위축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0으로 전월(46.9) 대비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50 아래면 ‘위축’을 의미하는데, PMI는 8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2009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이날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소비·고용 지표의 호조, 둔화하는 물가상승률 등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경제 데이터를 받아들고 경기 침체 우려를 떨쳐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위험자산이 하반기에도 랠리를 이어 갈지는 불투명하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조세 토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은행 리스크 이후 연준의 개입은 금융 시스템에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해 위험 자산이 더 오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연준이 더욱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축구스타 네이마르, 초호화 저택에 호수 팠다가 43억 벌금 폭탄

    축구스타 네이마르, 초호화 저택에 호수 팠다가 43억 벌금 폭탄

    브라질 국적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31, 파리생제르맹)가 브라질 남동부 해안가 저택에 인공 호수를 불법 증축했다는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AFP 등 외신은 브라질 환경부의 발표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환경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1600만 헤얄(약 43억 3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남동부 망가라티바에 호화 주택을 건축하면서 인공 호수를 건설한 사실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들에게 알려지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지역 환경단체들이 네이마르의 호화 주택 안에 건설 중인 인공 호수에 이 지역 바위와 모래 등이 불법적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호화 저택은 수도 리우에서 약 130km 떨어진 남부 해안가의 대표적인 관광지 망가라티바에 소재한 것으로 지난 2016년 네이마르가 구입했다. 그 규모만 약 1만 평방미터의 초대형 저택인데, 집 안에 헬리콥터 착륙장과 체육관 등이 포함돼 있어 구입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됐다. 불법 혐의 논란이 한창인 지난달 중순, 관할 당국은 네이마르 저택 건설 일대 현장을 봉쇄하도록 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문제는 네이마르가 행정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해당 저택 인근에서 초호화 파티를 열고,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해 논란은 연일 확대되는 분위기다.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브라질 검찰이 수사에 나섰고, 환경부 관계자들까지 네이마르에 대한 불법 혐의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되면서 혐의 일체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망가라티바 지역 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공고하며 ‘네이마르 저택에 인공 호수가 건설되는 과정에서 환경 규정 위반 혐의로 총 4건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지역 의회는 이 지역 관할 검찰과 연계해 현재 벌금이 부과된 사항 이외에도 네이마르 저택 건설 과정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하천수를 무단 사용한 혐의’ 등 수십 건의 위반 사항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 측은 향후 20일내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3월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이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논란과 관련한 불법 혐의에 대해 네이마르 측은 로이터 통신 등 언론들의 취재에 답변을 거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도내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봉화 명호면 243mm를 최고로 영주 이산 238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기록적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사망사고와 도로․하천 유실, 전기·상수도 단절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배 의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봉화군 봉성면에 하천제방 유실로 농경지 피해가 발생한 장소를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이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구 박성만, 임병하, 박창욱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매몰사고가 발생한 영주시 상망동 주택피해 현장을 방문해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의 행정적 지원과 심리치료 등 의료지원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에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 모기향·살충제에 사용되는 ‘알레트린’ 안전성 재검증

    모기향·살충제에 사용되는 ‘알레트린’ 안전성 재검증

    모기향과 살충제 스프레이 등에 사용되는 ‘알레트린’의 안전성을 재검증한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위원회)를 열고 알레트린에 대한 안전성 재검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유럽연합(EU) 소속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알레트린 물질이 햇빛에 노출되면 나오는 분해산물의 위해성을 들어 사용을 최종 불승인했다. 알레트린은 지난 1949년 개발된 살충제 물질로, 미국·호주·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일형 모기향과 일부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살충제 등에 사용된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알레트린을 포함한 살생물 물질 48종의 안정성과 효과 등을 검증해 국내 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실내에서 고농도로 다량 흡입 시 재채기·비염·천식·두통·구역질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성분 함량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위원회는 EU가 알레트린 광분해산물의 위해성평가에 적용한 평가방법(TTC방식)에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TTC 방식은 독성 데이터가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정성적 위해성평가시 스크리닝 또는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평가도구로 주로 식·의약품 평가에 적용된다. 구체적인 검증은 전문가 논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설계하도록 결정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위원회 의결에 따라 소비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논의·검토를 진행하겠다”며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빠른 시일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안전성을 철저하게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집중호우로 2명 사망·…10년간 태풍·호우로 122명 인명피해

    이번 집중호우로 2명 사망·…10년간 태풍·호우로 122명 인명피해

    최근 발생한 호우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태풍과 호우로 122명의 인명피해와 3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13~2022년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122명으로, 이 가운데 76명이 2020년과 2022년에 집중됐다. 태풍·호우 사망·실종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한 자릿수였으며 특히 2015년에는 1명도 없었다. 그러다 2019년에는 18명으로 늘었고 2020년에는 46명으로 급증했다. 2021년에는 3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0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주택피해·2020년 공공시설 피해 집중 지난해에는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사망 28명, 실종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5752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강한 호우로 도심형 인명피해(지하공간 등)도 많았다. 1시간 강수량 최고치가 서울 141.5㎜, 포항 111.0㎜를 기록한 지난해 서울 반지하주택과 포항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0년에는 장마철(중부 기준 54일)이 역대 가장 길었고 하이선, 마이삭, 바비 등 4개의 태풍이 상륙해 피해가 극심했다. 인명피해는 46명, 재산피해는 1조 3177억원이다. 또 지속적인 호우 영향으로 산사태·토사유출(21명), 하천급류(17명) 등 전형적 인명피해가 다수였다. 지난해에는 도심지 중심의 강한 집중호우로 주택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면, 2020년에는 하천·도로 등 공공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다.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으로 기간을 넓혀보면 호우·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1602명, 재산피해는 23조 1229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명 피해가 컸던 해는 태풍 예니가 상륙했던 1998년으로, 그해 382명의 사망·실종자가 나왔다. 그 뒤로는 2002년 270명, 2003년 148명, 1995년 127명 등의 순이다. 지난 30년간 재산피해가 컸던 해는 2002년으로 태풍 루사 영향으로 피해액은 6조원이 넘었다. 태풍 매미가 지나갔던 2003년에는 4조 4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가 1조원이 넘었던 것은 2006년, 1998년, 2020년까지 5차례다. 이번 집중호우로 2명 사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4시 43분쯤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산사태로 덮여 14개월 여아가 사망했다. 전남 한평군에서는 지난 27일 저녁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나자 수문을 점검하러 나갔던 60대 수리시설 감시원이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9일에는 경기 용인시 청미천 장호원교 인근 하천에서 수영하던 10대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중대본은 사망 사유를 호우가 아닌 ‘안전사고’로 분류하고 인명 피해 집계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지난달 27~28일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88건(사유시설 13건, 공공시설 7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유시설 중 농작물의 경우 4375.4㏊(헥타르)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행안부는 1일 오전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오후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 [포토] 폭염을 즐기는 방법

    [포토] 폭염을 즐기는 방법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월요일인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같은 위기경보 상향은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르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기온이 높은 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전국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속보] 전국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같은 위기경보 상향은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르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기온이 높은 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짜 불 난 것 맞아?”…안전불감증 키우는 화재경보기 오작동[취중생]

    “진짜 불 난 것 맞아?”…안전불감증 키우는 화재경보기 오작동[취중생]

    화재경보기 오작동 ‘비화재보’ 우려전문가 “오작동에 무관심·피로 늘어”비화재보 출동…소방력 낭비 지적도소방 “오작동 반복시 수리·교체 권고”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지난 24일 오후 6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복도형 고층 오피스텔에 사는 김모(28)씨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울리는 사이렌 소리를 들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년 동안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워낙 잦았던 터라 김씨는 ‘이번에도 잘못 울렸네’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분이 지나 ‘해당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으니 즉시 비상탈출구를 통해 대피해 달라’는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을 듣고 나서야 황급히 뛰쳐나왔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새로 이사를 온 가구가 내부 공사를 진행하면서 천장의 화재경보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경보기가 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다행이라면서도 “비상계단에서 만난 다른 주민들도 ‘잘못 울린 거냐’, ‘화재가 발생한 게 맞냐’, ‘연기 본 적 있냐’며 갈팡질팡했다. 30분이 넘도록 화재가 발생한 건지 몰라 불안에 떨었다”고 말했습니다.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내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인한 ‘비화재보’(화재감지기 등 화재 설비 결함이나 오작동 등으로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에도 경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잦은 비화재보가 안전 불감증, 나아가 소방력 낭비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수 차례 있었습니다. 비화재보가 발생했던 오피스텔 주민 신모(23)씨는 “평소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한 달에 한 번꼴로 잦다보니 10분 동안은 집 밖으로 나갈 생각도 안 했다”면서 “아무리 토요일 저녁이라지만 20분 넘게 사이렌이 울렸는데 건물 밖으로 나온 사람이 20명 정도밖에 없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에는 203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원룸형이다 보니 거의 1인 가구임을 고려한다고 해도 화재 경보에 터무니없이 적은 수의 주민이 대피한 셈입니다.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반복되는 이유를 묻자 관리인은 “가구마다 연기 감지기를 설치했고 주기적으로 점검 시행하고 있다. 담배 연기나 먼지, 경보기 고장 등으로 사이렌이 울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화재 발생 시 대피하지 않는 주민에 대한 대비책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주민들이 그때 그때 판단해야 한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국내 건물에 설치된 화재경보기 대부분은 연기 감지기입니다. 화재 초기에 열이 충분히 발생하지 않더라도 연기만으로 화재를 감지해내기 위해서입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화재 감지의 오작동을 줄여 신뢰성을 높이는 것보다 감지에 오류가 있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잦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시민들이 화재 경보에 둔감하거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현실”이라면서도 “먼지가 많이 발생하거나 습도가 높은 공간에선 비교적 오작동 비율이 낮은 열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비화재보로 인한 소방 출동이 예산, 인력 낭비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체 화재 출동 건수 5만 5755건 중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은 1만 3985건이었습니다. 비율로 따진다면 24.1%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4건 출동 중 1건은 오작동 출동인 것입니다.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 비율도 2020년 7.1%에서 2021년 32%, 지난해 9월까지 39%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춘곤 서울시 의원은 지난해 11월 “화재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인한 비화재보 1차례 출동했을 때 약 43만원 정도 든다. 서울에서만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29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화재감지기에 설치 기준은 있으나 관리 규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체 노후화나 계절에 따른 습기 등으로 인한 오작동이 증가 추세”라며 “반복적인 경보기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LG 트롬과 함께하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 70일의 기적’ 참여하세요”

    “LG 트롬과 함께하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 70일의 기적’ 참여하세요”

    LG전자,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 8월 20일까지 70일간 진행미세플라스틱 감소 위한 환경보호 취지로 한국물포럼과 함께 해 LG전자는 트롬과 함께하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 70일의 기적’을 지난달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사용이 가능한 LG 트롬 세탁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총 70일이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며, 해양 속 미세플라스틱의 35%가 합성섬유 세탁시에 발생한다. 바다로 유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를 통해 식품으로 오염돼 최종적으로 인체까지 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LG 트롬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일상생활에서의 가전 사용만으로도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초 UP 가전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트롬 세탁기만의 ‘6모션’ 기술을 통해 옷감 마찰에 의한 미세플라스틱 발생은 최대 70%까지 감소시키고, 세탁 효과 또한 그대로 유지하는 코스다. 섬세한 세탁을 통해 아끼는 옷은 더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옷감 손상도 최대 70% 줄여 준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 생태계 오염 저감 활동의 일환인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는 70일 동안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G 공식 홈페이지에서 코스 사용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여행상품권과 같은 파격적인 경품 혜택이 기다리고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제품은 UP가전으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한 제품에 한한다. 참여방법은 ThinQ 어플 내 트롬 세탁기 제품을 등록하고, ‘UP 가전센터’에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다운받은 뒤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사용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다운로드 받은 고객 전원에게 LG 씽큐(LG ThinQ) 앱 리워드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 개발 협업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물포럼 주관 행사와 제작 콘텐츠 등에서 LG전자 트롬 세탁기의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 [여기는 동남아] ‘바지 금속 단추’에 벼락 맞아 숨진 태국 남성

    [여기는 동남아] ‘바지 금속 단추’에 벼락 맞아 숨진 태국 남성

    태국의 한 남성이 바지에 부착된 작은 금속 단추에 벼락을 맞아 숨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9일 강한 폭우와 천둥번개가 예고된 차이아품주의 한 농장에서 A씨(49)씨가 벼락을 맞아 숨졌다고 태국 매체 카오소드는 전했다. 당시 A씨는 아내(44)와 함께 농장에서 일을 하던 중이었고, 폭풍이 몰아칠 것을 대비해 아내는 서둘러 자리를 뜨자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 순간 번개가 A씨의 바짓가랑이 사이로 내리쳤고, A씨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아내는 “달려가 보니 남편의 옷이 너덜너덜해진 채 미동도 하지 않고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급히 병원 응급실로 옮겼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당시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한순간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A씨의 죽음에 큰 충격에 빠졌다. 주민들은 “남성의 바지에 달린 금속 단추에 번개가 꽂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의료진과 당국은 면밀한 조사 결과 벼락에 맞아 사망한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시신을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 한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매년 5월~11월이면 몬순 우기에 해당해 집중 호우가 쏟아진다. 최근 태국 전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태국 기상청은 방콕을 비롯한 45개 지방에 악천후 경보를 발령하고, 남부 해안 지역은 파도 높이가 최고 2~3m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정부는 “천둥번개, 폭우의 악천후에는 실내에 머물라”고 당부했다. 
  • 덕양산업, 에코플로깅 캠페인 진행 “지역 환경보호하며 ESG 경영 실천”

    덕양산업, 에코플로깅 캠페인 진행 “지역 환경보호하며 ESG 경영 실천”

    자동차 부품기업 덕양산업이 최근 사내 이벤트로 에코플로깅 행사를 운영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는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북유럽을 중심으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였으며, 건강과 환경에 모두 이로운 장점 덕분에 최근 국내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덕양산업은 그동안 사내 봉사동아리 활동부터 외부기관의 기부 캠페인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과 27일 덕양산업 한상욱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울산 본사 앞 ‘미세먼지 차단 숲’과 중구 ‘동천강 일대’를 걸으며 주변에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회사는 행사의 취지를 고려해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청소용 집게와 방역 물품이 담긴 키트를 배부했다. 덕양산업은 플로깅 외에도 최근 중요성이 대두된 ESG경영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매년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 ‘참실협’을 통해 재가 노인 지원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으며,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에 김장봉사 및 생필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또한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에서 주관하는 기부 행사에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새 신발을 선물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가난과 빈곤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금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홍규 덕양산업 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활동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멀쩡한 버스 뒷좌석 가격한 바위들…中 낙석 사고로 승객 6명 사망

    멀쩡한 버스 뒷좌석 가격한 바위들…中 낙석 사고로 승객 6명 사망

    중국 충칭의 한 도로에서 낙석이 운행 중인 버스를 덮쳐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9일 오후 3시 30분경 충칭시 펑제현 궁핑진에서 홍투향으로 향하는 도로 위에서 발생했다. 도로를 둘러싼 약 30m 높이의 산에서 바위들이 갑작스럽게 굴러 떨어지면서 이 일대를 이동 중이었던 버스 뒷좌석을 가격해 버스 안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이 이를 피하지 못한 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정원이 20명인 중형 버스로 운전기사와 승객을 포함해 총 19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낙석은 대부분 버스 뒷부분을 가격한 탓에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들의 피해가 가장 컸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부서진 버스와 낙석 더미에 있던 승객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고 지점이 불과 이틀 전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 인근이었다는 점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고 지역에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고 지진이 잦아 낙석이 자주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8일부터 이 지역 일대에 폭우가 계속 이어지면서 현지 당국은 각종 자연재해 발생 위험을 예고하고 황색경보를 발부한 상태였다. 실제로 많은 양의 폭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이 지역 곳곳을 연결한 도로변 토사와 지반이 약해져 경사면 바위가 흘러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보다 하루 앞선 지난 27일에는 쓰촨성 아바주 원촨현 일대에 살인적인 규모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산사태 발생으로 마을 주민들이 2만 5000여명이 대피했는데, 대피 직전 최소 4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고 수색에 나선 충칭시 당국과 공안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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