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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냉동창고 화재 2시간 반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안성 냉동창고 화재 2시간 반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8일 오후 1시 25분쯤 경기 안성시 보개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솟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5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고, 오후 4시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1999년 사용 승인을 받은 연면적 7900여㎡ 규모의 냉동창고로,식품 가공설비와 지게차 등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포토] 홍콩, 139년만 최대 폭우 ‘물폭탄’

    [포토] 홍콩, 139년만 최대 폭우 ‘물폭탄’

    홍콩이 8일 139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하자 긴급 휴교령을 내렸다. 홍콩 정부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태풍 하이쿠이의 여파에 따른 저기압이 몰고 온 폭우로 광범위한 홍수와 심각한 교통 혼란이 발생해 하루 동안 모든 학교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모든 고용주는 태풍 경보 8호에 따른 업무 규칙을 준수하고 직원들의 안전과 출근의 가능성 여부를 고려해 업무를 유연히 조정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는다. 다만 지하철은 축소·지연 운행한다. 이날 태풍 경보 8호가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폭우로 인해 그에 준하는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홍콩 정부는 현재의 극심한 날씨가 정오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홍콩 지하철 당국은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해 이날 열차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홍콩 천문대는 전날 밤 11시부터 12시까지 시간당 158㎜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흑색 폭풍우 경보를 2년 만에 발령했다. 천문대는 이 같은 강우량은 기록이 남아있는 1884년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 오후 6시께부터 밤 12시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70㎜ 이상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단시간에 쏟아진 엄청난 비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해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많은 차가 길에서 멈춰 섰고 오도가도 못한 행인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펼쳐졌다.
  • 폭염에 전력 비상경보 내린 텍사스...‘4000억 정전 피해’ 삼성전자 촉각

    폭염에 전력 비상경보 내린 텍사스...‘4000억 정전 피해’ 삼성전자 촉각

    미국 텍사스주를 비롯한 서부지역에 폭염이 3개월 가까이 이어지면서 현지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 등 현지에 대형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에 에너지 비상경보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ERCOT는 전력망 시스템의 예비 전력이 부족해지면 세 단계에 걸쳐 비상경보를 발령하며, 2단계는 운영 예비 전력이 1750㎿(메가와트) 아래로 떨어지고 30분 이내에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하는 조치다. 이 상태에서 발전기를 돌려 추가 전력 공급이 불가능해지면 지역별로 전력 공급을 일시 차단하는 순환 정전을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이날 2단계 비상경보는 77분 만에 수요를 충족하는 잉여 전력이 다시 공급되면서 해제됐다. 파블로 베가스 ERCOT 최고경영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높은 전력 수요와 낮은 풍력 발전량, 일몰 시간대의 태양광 발전량 감소로 인해 전력망의 운영 예비 전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일 텍사스의 전력 수요는 8만 2705㎿로, 역대 9월 수요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ERCOT는 7일에도 전력 공급 비상을 우려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기를 절약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ERCOT는 “현재 비상 상황인 것은 아니지만, 오후와 저녁 시간까지 계속되는 고온과 높은 전력 수요, 풍력과 태양열 발전량 감소로 인해 예비 전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텍사스주에 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텍사스 오스틴에서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전자는 2021년 2월 겨울 폭풍으로 텍사스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약 3일간 전력 공급이 중단돼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정전으로 인한 손실은 3000억∼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장은 전력이 차단되면 생산 공정에 투입된 웨이퍼를 전량 폐기해야 해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텍사스 테일러에도 20조원 이상 규모의 제2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력 수요가 폭증해 당국이 전력망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력 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텍사스의 전력 수요는 최고 기록을 10차례 경신했다. 9월 들어서도 오스틴 등 대부분 지역에서 섭씨 40도가 넘고 있어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 한미일 국방장관 통화… “‘캠프데이비드’ 이후 공조 강화”

    한미일 국방장관 통화… “‘캠프데이비드’ 이후 공조 강화”

    한미일 국방부 장관이 7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저녁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과 공조통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화통화에서 3국 국방부 장관은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새로운 한미일 협력 시대의 시작’이라는 점에 공감했고, 이날 공조통화가 3국 간 긴밀한 안보협력과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3국 장관은 한미일 정상회의의 국방분야 합의사항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3자 간 실무협의를 통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연내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6월 제20차 아시아안보포럼(샹그릴라 대화)을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만나 3국 간 실시간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체계를 연내 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3자훈련 계획을 조속한 시일 안에 수립하고 시행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3국 국방부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도발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북한이 다음달에도 우주발사체를 발사하겠다고 공언하고 앞으로도 도발을 지속할 가능성이 큰 만큼 국방 당국 간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도 했다. 국방부는 “3국 장관은 향후 상호 합의된 날짜에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형성된 3국 안보협력의 모멘텀을 유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멕시코 불법 ‘도강’ 막았던 美 텍사스 부표 장벽 철거 논란

    멕시코 불법 ‘도강’ 막았던 美 텍사스 부표 장벽 철거 논란

    미국 텍사스주가 불법 이민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리오그란데강 위에 설치했던 거대한 크기의 부표가 빠른 시일 내에 강제 철거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지난 6월 공화당 소속 그레그 에봇 주지사가 국경보안법에 서명하면서 이글 패스 시 앞으로 흐르는 리오그란데강에 대대적으로 설치했던 부유식 장벽을 설치한 바 있지만, 이에 대해 법원이 제거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레그 에봇 주지사 측은 멕시코 등지에서 불법 이민하는 이들을 막고 국경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무려 51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그중에서 물 위의 부표 건설에만 100만 달러 이상이 사용됐다. 강 위의 부유 장벽은 구 형태의 대형 부표로 제작됐으며, 불법 이민자들이 이를 넘으려 할 경우 물 위에서 회전해 사람이 넘지 못하도록 설계됐다. 당시 텍사스 주 정부는 해당 부표를 텍사스 국경 1254마일 일부 지점에 설치를 완료하면서 “부표 아래로 불법 이민자들이 잠수할 가능성이 있지만 유속이 빠른 리오그란데강에서 부표 아래로 잠수해 국경을 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부표 설치가 완료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연방 법원이 리오그란데강에 떠다니는 부표를 전부 제거하라고 명령하면서 상황은 반전된 분위기다. 연방 법원은 늦어도 이달 15일 이전까지 문제의 부표를 제거해야 한다는 공문을 주정부에 발송한 상태다. 이 같은 연방 법원의 판단에 대해 이민자 아동권리를 위한 청년센터의 정책 및 입법 담당자인 메리 밀러 플라워스는 “부표 설치를 강행했던 주지사의 행태는 모험과 같았다”면서 “오히려 불법 이민과 관련한 각종 문제를 악화시켰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또, 조 바이든 행정부 역시 강 위의 부표 장벽과 관련해 “비인도주의적인 처사이며 환경적으로도 각종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반면 앞서 해당 부표 설치를 주도했던 공화당은 텍사스와 멕시코 국경을 계속해서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정부 역시 불법 이민자들의 수를 줄이고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벽 설치가 관건이라고 보고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를 위해 주방위군 인력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 주 정부는 지난해 기준 약 27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리오그란데강을 넘어 텍사스주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했다. 이 때문에 주 정부는 국경선 일대에 강철로 제작한 울타리 벽을 설치했으며 이 일대에 무장 경찰 인력을 대거 배치,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즉시 체포권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포착] 집들로 빽빽한데…기후변화로 침몰하는 카리브섬의 위기

    [포착] 집들로 빽빽한데…기후변화로 침몰하는 카리브섬의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위기에 놓인 카리브해 작은 섬마을 주민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파나마의 작은 섬 카르티 수그투푸 주민들이 점점 침수되는 고향 땅을 떠나 뭍으로 탈출할 준비를 하고있다고 보도했다. 파나마 본토 북쪽 해안에서 약 1㎞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카리브해 섬 카르티 수그투푸는 인근에 위치한 수십 개의 섬 중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섬 면적은 축구장 5개를 합친 정도로, 좁은 땅에 2000명 가까운 원주민들이 빽빽하게 모여살고 있다. 실제로 하늘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울긋불긋한 지붕을 가진 집들이 섬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빈 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다. 여기에 카르티 수그투푸는 식수 공급이 되지 않으며 화장실같은 위생시설도 없어 최악의 거주 환경이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낚시와 직물 생산, 관광업 등으로 전통을 이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섬에는 집을 확장할 땅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없다"면서 "주택, 물, 교육 등이 최악의 여건으로 홍수와 폭풍도 원주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최악의 환경보다 이 섬의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카르티 수그투푸를 포함한 인근 섬들이 점점 바닷 속으로 침수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 여건도 문제지만 아예 고향땅 자체가 사라질 판인 것. 스미소니언 열대연구소 스티븐 패튼 박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21세기 말까지 이 지역의 거의 모든 섬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처럼 이 지역 섬들이 가라앉을 위기에 놓이자 파나마 당국이 나섰다. 정부가 파나마 본토에 새로운 정착지를 만들어 원주민들을 이주시키는 계획을 수립한 것. 파나마 정부 관계자는 "300가구를 이주시키기 위해 300채의 집을 짓고있다"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본토로 학교까지 포함해 이들 원주민들을 이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원주민 출신의 은퇴 교사인 막달레나 마르티네즈(73)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섬이 점점 가라앉을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알고있다"면서 "이주 조치로 섬 주민들을 구할 수는 있지만 우리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상당히 바뀔 것"이라며 우려했다. 
  • 부산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들 감형…“합의, 반성”

    부산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들 감형…“합의, 반성”

    부산 출장 중 미성년자 2명을 호텔로 유인,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7일 오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국제해사기구(IMO) 라이베리아 상임대표 A(36)씨와 라이베리아 해사청(LiMA) 해양환경보호국장 B(5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5년간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교육 행사 참석차 국내로 입국한 뒤 만 14살에 불과한 피해자들을 유인해 호텔로 데려가 합동으로 강간하는 등 죄책이 매우 중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호텔로 유인하는 과정에서 강제력이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항소심에서 범행을 시인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1심보다 감경된 형을 선고한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범행 후 자국매체 통해 한때 “누명, 인종차별” 주장하기도현지언론, 가해자들 신상 공개…동종범죄 전력 의혹도 제기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오후 7시 30분쯤 부산역 앞에서 음식과 술을 사주겠다며 여중생 2명을 자신들의 호텔 방으로 유인했다. 이후 휴대전화 번역기를 통해 성관계를 요구했고, 피해 여중생들이 이를 거부하고 지인들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객실 밖으로 나가자 다시 붙잡아 온 뒤 성범죄를 저질렀다. 이밖에 당일 오후 10시 52분쯤 피해자들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지인들이 문을 두드리자 출입문을 막고 20여분간 피해자들을 감금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해양수산부와 IMO가 공동 주최한 ‘한국해사주간’ 행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상황이었다. 범행 이후 경찰에 체포될 때는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의 주장과 달리 국내 근무를 위해 부여받은 외교관 신분이 아니어서 면책특권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구속했다. 앞서 가해자 A씨는 자국 언론을 통해 자신들은 누명을 썼으며, 이는 인종차별이라고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1심에서 각각 징역 9년과 7년간 신상정보 공개, 7년간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받았다. 2심에서는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해 징역 5년으로 감형받았다. 한편 국내에서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 라이베리아 한 매체는 가해자 중 한 명이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며 두 사람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 현지 유명 아동·여성인권운동가 네수아 베이얀 리빙스턴은 A씨가 2018년 의붓딸을 강간했으나 국제해사기구 일을 시작하면서 사건이 묻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추형욱 SK E&S 사장,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추형욱 SK E&S 사장,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 E&S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로,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추 사장은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액화수소는 대용량 운송 및 빠른 충전에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차는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차량 대비 친환경적이다. 추형욱 사장은 “SK E&S는 국민 체감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분야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소와 재생에너지, CCS 기술을 접목한 저탄소 LNG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친환경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무면허운전 입건… 뺑소니로 면허취소 상태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무면허운전 입건… 뺑소니로 면허취소 상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씨가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무면허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이씨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씨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입국했다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이씨는 전장에서 다친 몸을 치료하기 위해 그해 5월 귀국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씨는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자원순환의 날…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날…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지구 환경보호와 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원순환의 날’인 6일 경기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의 반입·반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단독] 5m 모자란다고… 중대재해법 대상서 빠진 지하차도

    [단독] 5m 모자란다고… 중대재해법 대상서 빠진 지하차도

    지난달 말 개통된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가 5m 차이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지하차도가 고의로 법을 회피한 것은 아니지만, 100m 안팎의 지하차도나 터널, 교량을 건설할 경우 처벌 규정이 강한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해 길이를 약간 줄이는 ‘꼼수’가 활용될 우려도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는 터널구간이 95m이다. 5m가 모자라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대시민재해는 원료 또는 제조물·공중이용시설·공중 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관련 공무원은 물론 단체장까지 처벌될 수 있다. 제주공항 지하차도의 경우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일반사고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되는 공중이용시설은 교량, 지하도, 고가교 등인데 기준 길이가 100m이다. 지난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지하도와 터널 등에 대한 안전 우려가 부쩍 높아졌다. 터널 구간이 100m 이하일 때와 100m 이상일 때는 시설물 설치도 달라진다. 100m 이하이면 소화기와 조명시설 등만 설치하면 되지만, 100m 이상이면 환풍구와 탈출구 시설 등을 추가해야 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제주공항 지하차도 현장점검에 나서 폐쇄회로(CC)TV, 자동차단시설 등을 갖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고, 제주시가 부랴부랴 이를 설치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예전에는 지하구가 500m 이내의 경우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등이 설치되지 않아도 됐다”면서 “그러나 대형 화재가 난 뒤 이같은 기준을 없애고 모두 설치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잘 아는 경우 의도적으로 길이를 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안전을 최우선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길이 제한을 왜 둬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관련 당국은 “설계와 시공을 할 때부터 결함이 생기면 큰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데 고의적으로 터널 길이를 줄이는 등 잔꾀를 부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 [단독] ‘이재명표 공공기관’ 이전 복병… 토지 정화 비용만 100억 든다

    [단독] ‘이재명표 공공기관’ 이전 복병… 토지 정화 비용만 100억 든다

    道·市측 50억 소요 예측 빗나가최종 용역결과 100억 이상 필요예정지 미군기지 토양오염 확인비용 협의 못해… 도의회도 걸림돌노조 “전면 재검토” 목소리 커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이전 예정지인 동두천시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님블’에서 토양 오염이 확인돼 이를 정화하는데만 약 1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동두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재단 이전부지 정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다. 민선 7기 도의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따라 재단의 주 사무소가 들어서기로 한 캠프 님블 부지에서 발암물질인 페놀과 불소 등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기 때문이다. 그간 도와 동두천시는 이곳을 정화하는데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해 왔다. 그러나 최종 용역 결과 토양 정화 97억 800만원, 검증 9200만원, 관급자재 1억 1400만원, 건설폐기물 7400만원 등 총 99억 8800만원의 정화 비용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용역비인 1억 1300만원을 합친다면 1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캠프 님블은 국방부가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90억원을 들여 정화 작업을 완료한 곳이다. 이후 2021년 7월 동두천시가 국방부에 63억원을 주고 매입했다. 이미 수십 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캠프 님블에 재단 이전을 위해 또다시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야 하지만, 현재 도와 동두천시는 정화 비용을 몇대 몇으로 나눌지 등을 전혀 협의하지 않은 상태다. 토양 오염 원인이 동두천시가 성토한 토양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정화 비용 역시 사실상 동두천시가 주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두천시는 정화 비용의 절반 이상을 도가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동두천시 재정자립도가 도내 최하위 수준이기에 만약 도가 도와주지 않으면 이전 사업이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도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만약 도가 정화 비용을 일부 부담하겠다고 해도 도의회가 이를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토양환경보전법상 정화 책임자인 동두천시가 4년 안에(지난해 11월부터) 이곳을 정화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상황이 이렇자 ‘공공기관 이전 전면 재검토’를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영수 재단 노조위원장은 “거주지 및 사무소가 불안정해졌고, 직원들의 퇴사와 서비스 질 하락 등 부작용이 많다”고 꼬집었다.
  • 전남도, 고수온 폐사 어류 처리 위해 예비비 1억 지원

    전남도, 고수온 폐사 어류 처리 위해 예비비 1억 지원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전남도가 폐사체 처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지역에 추가 지원했다. 폐사 어류 처리 지원은 고수온으로 죽은 물고기의 수거와 운반에 직접 소요되는 중장비와 인건비 지원을 통해 죽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전남 전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데다 장마가 끝나면서 수온이 가파르게 올라 9월 현재까지 여수, 완도해역 129 어가에서 조피볼락과 넙치, 조기 등 562만 8천 마리가 폐사했다. 일반적으로 수온 1도 상승은 육상에서 기온 5도 이상 변화에 비슷해 양식수산물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매년 7~9월은 해상 가두리 양식장 어민에게 가장 큰 고비다.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수온 변화와 양식수산물 관리요령을 지속해서 어업인에게 문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수온 피해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폐사어 방치는 질병과 해양오염 등 2차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액화산소 공급기와 산소 용해기, 수차, 차광막,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 총 32억 원의 고수온 대응 장비를 지원했다.
  • 한살림 ‘유리병 재사용・종이팩 재활용’으로 자원순환 실천 [서울포토]

    한살림 ‘유리병 재사용・종이팩 재활용’으로 자원순환 실천 [서울포토]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살림 대치매장에서 조합원들이 유리병 포장 재사용 및 우유갑・멸균팩 회수 재활용을 권장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살림은 이날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 운동을 전개하며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살림은 1990년부터 유리병 포장을 재사용하는 병재사용운동을, 2020년부터는 전국 매장에 ‘종이팩되살림함’을 설치하고 매장과 온라인 공급으로 우유갑과 멸균팩을 수거하는 등 조합원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해왔다.
  • 김호진 전남도의원 “환경성질환 사전 예방·관리로 도민의 건강권 보호해야”

    김호진 전남도의원 “환경성질환 사전 예방·관리로 도민의 건강권 보호해야”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1) 전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례안에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계층의 활동공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수립하는게 주 내용이다. 취약계층이나 민감계층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측정·분석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생활 속 다양한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민감·취약계층은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어 예방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감·취약계층 활동공간 등에 환경유해인자 노출 관리를 강화해야한다”며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 [단독]5m 짧아… 제주공항 지하차도, 중대재해처벌법서 제외됐다

    [단독]5m 짧아… 제주공항 지하차도, 중대재해처벌법서 제외됐다

    지난달 말 개통된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가 5m 차이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지하차도가 고의로 법을 회피한 것은 아니지만, 100m 안팎의 지하차도나 터널, 교량을 건설할 경우 처벌 규정이 강한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해 길이를 약간 줄이는 ‘꼼수’가 활용될 우려도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는 터널구간이 95m이다. 5m가 모자라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대시민재해는 원료 또는 제조물·공중이용시설·공중 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관련 공무원은 물론 단체장까지 처벌될 수 있다. 제주공항 지하차도의 경우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일반사고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되는 공중이용시설은 교량, 지하도, 고가교 등인데 기준 길이가 100m이다. 지난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지하도와 터널 등에 대한 안전 우려가 부쩍 높아졌다.터널 구간이 100m 이하일 때와 100m 이상일 때는 시설물 설치도 달라진다. 100m 이하이면 소화기와 조명시설 등만 설치하면 되지만, 100m 이상이면 환풍구와 탈출구 시설 등을 추가해야 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 제주공항 지하차도 현장점검에 나서 폐쇄회로(CC)TV, 자동차단시설 등을 갖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고, 제주시가 부랴부랴 이를 설치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예전에는 지하구가 500m 이내의 경우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등이 설치되지 않아도 됐다”면서 “그러나 대형 화재가 난 뒤 이같은 기준을 없애고 모두 설치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잘 아는 경우 의도적으로 길이를 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안전을 최우선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길이 제한을 왜 둬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관련 당국은 “설계와 시공을 할 때부터 결함이 생기면 큰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데 고의적으로 터널 길이를 줄이는 등 잔꾀를 부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 영등포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무차별 범죄 대응한다

    영등포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무차별 범죄 대응한다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급증하는 강력 범죄와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설치와 화상 순찰을 확대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한다. 폐쇄회로(CC)TV 미설치 지역, 통학로, 하천변, 공원, 역 주변 등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AI 선별관제시스템’ 1000대를 추가 설치한다. 저녁 및 심야 시간, 등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CCTV 화상 순찰도 강화한다. 이어 각 동을 중심으로 동장과 지구대장이 함께 하는 현장 합동 순찰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강화하고, 간부진 특별순찰을 새롭게 실시한다.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호신술을 직접 실습하고 배우는 ‘자기방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여성이나 안전 취약 계층에게는 호신용 스프레이나 휴대용 경보기 등 호신용품을, 어르신에게는 도어락과 같은 주거 안전장치를 지원한다.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는 공원과 골목길 등 인적이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지도 표지판 및 태양광 안심지도, 반사 필름(거울 시트), 바닥조명(로고젝터) 등을 설치해 범죄 예방 안심길을 조성한다. 또한 지하보도, 공영 주차장, 공중 화장실 등에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음성인식형 비상벨’ 설치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사회 적응도 돕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공격성, 폭력성 있는 사례 관리 대상자를 전수 조사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 경찰 협조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연계한다. 또한 보호관찰이 종료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재범률을 낮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AI 선별관제시스템과 고도화된 통합관제 시스템, 현장 순찰 등으로 무차별 범죄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고, 빈틈없는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엠폭스 위기단계 ‘주의→관심’…확진자 수 감소세

    엠폭스 위기단계 ‘주의→관심’…확진자 수 감소세

    방역당국이 6일 엠폭스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 위기평가회의에서 국내외 엠폭스 발생 동향과 방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고 이날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엠폭스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국내외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했다.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141명이다.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 6월 22일 해외유입 확진자가 처음 나온 후 위기경보 수준이 즉시 ‘주의’로 상향됐으며 추가 발생이 주춤해 지난 2월 ‘관심’으로 하향됐다가 4월 첫 국내 감염 환자가 나오면서 다시 ‘주의’로 상향된 바 있다. 이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4월에 42명, 5월엔 48명에 달했다가 6월 22명, 7월 12명, 8월 9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기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중대본은 해체되고, 엠폭스 발생 신고도 ‘즉시’에서 ‘24시간 이내’로 완화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114개국에서 8만 9596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중 157명이 사망했다. WHO는 앞서 지난 5월 엠폭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 바 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최고 품질 아리수, 뿌리 깊은 불신 해소 위한 노력 필요”

    정준호 서울시의원 “최고 품질 아리수, 뿌리 깊은 불신 해소 위한 노력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5일 제320회 임시회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세계 최고로 안전하고 맛있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해외 수돗물에 견줘 월등함에도 여전히 음용률이 낮다”라고 지적하며,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입체적 노력을 촉구했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프리미엄 친환경 용기 개발 및 디자인 개선사업에서 알루미늄 캔 용기 아리수 시범 생산을 추진 중이지만, 만드는 비용이나 탄소저감 효과 등 일회용품으로서 물을 캔에 담는 것이 실제 친환경 정책의 목적 효과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은 “아리수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레스토랑에서처럼 1.5l 투명유리병에 아리수를 담아 제공하면서 친환경 코르크 마개를 활용한다면, 오히려 염소 수치가 감소하고 더 건강한 아리수 음용과 환경보호의 인식 촉진 및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친환경적인 유리병 아리수의 전환에 따른 경제적 이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안전하고 맛있는 공공수돗물 아리수를 마신다면 생수 구매나 정수기 유지비용을 고려할 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리수 음용률이 수돗물 질이 떨어지는 도쿄나 프랑스의 음용률보다 저조한 것은 정수기와 샘물 사업자의 공격적 마케팅과 수질사고 등으로 생긴 수돗물 불신 때문이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서울시민들이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아리수 음용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시도해 주길 바란다”면서 “365일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공급, 아리수의 가치를 더 많이 알릴 입체적 방안 모색”을 요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송파 ‘중고생 하하호호 관광’ 프로그램 운영

    송파 ‘중고생 하하호호 관광’ 프로그램 운영

    서울 송파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광, 봉사활동 및 각종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 프로그램’(포스터)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래들과 관내 곳곳을 걸으며 관람하고, 유익한 봉사활동과 체험학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등 야외명소와 실내 박물관(미술관)을 결합한 각기 다른 4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포함됐다. 관내 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0회 중 원하는 회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다. 참여자에게는 회당 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창의적인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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