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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노토반도에서 강진은 이례적… 상승한 지하수에 단층 뒤틀렸나

    日 노토반도에서 강진은 이례적… 상승한 지하수에 단층 뒤틀렸나

    3년간 규모 1이상 506차례 발생규모 6 이상은 드문 군발지진 지역진원 깊이 16㎞로 얕아 피해 키워서쪽으로 지각 최대 1.3m 밀려나땅속 유체 상승이 원인으로 추정 새해 첫날 일본 중서부 지역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최소 48명의 사망이 확인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지진 전문가들은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군발지진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번 강진 사망자가 오후 4시 기준 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상자는 17명, 경상자는 90명으로 확인됐는데 진원지인 노토반도에 무너진 건물이 많아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노토반도 해역과 인접 지역에 내렸던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었다. 지진으로 전기와 수도가 끊겨 현지 주민들의 불편도 계속됐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만 2900여 가구가 정전되면서 현지 주민들이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다. 이동 수단도 일부 막힌 상태다. 노토 공항은 활주로 곳곳에서 길이 10m가 넘는 금이 확인돼 4일까지 활주로를 폐쇄했다. 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신칸센 운행을 보류했다가 이날 오후 재개했다. 이시카와현 내 도로 등도 끊겨 곳곳이 통제됐다. 급기야 이 지역에 이날 밤부터 3일 낮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지진으로 약해진 땅에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날 강진 발생부터 긴급 재난 방송을 해 왔던 NHK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자막으로만 피해 상황을 알리며 정규 방송으로 전환했다.전날 강진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218회나 발생했지만 이번 지진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다. 진원의 깊이가 16㎞로 깊지 않았던 만큼 지표면에 전달되는 흔들림이 커 피해를 키웠다. 1995년 한신대지진 당시 진원의 깊이도 16㎞였다. 노토반도는 2020년 말부터 지진이 잦았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506회나 발생했다. 또 지난해 5월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이 지역의 지진 활동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노토반도 같은 군발지진 지역에서 강진은 극히 드문 일이다. 나카지마 준이치 도쿄공업대 교수는 “일반적인 군발지진에서는 규모 6을 넘는 지진이 드물다”며 “단층이 넓게 움직였다는 것인데 솔직히 놀랐다”고 말했다. 니시무라 다쿠야 교토대 방재연구소 교수는 “이번 지진은 지금까지 노토반도에서 일어난 지진과 메커니즘은 같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해 쪽은 단층이 복잡하게 분포해 있어 하나가 움직이면 주변도 움직여 활동이 활발해지기 쉽다”고 덧붙였다. 군발지진 지역에 이례적인 강진이 발생한 원인으로 땅속 깊은 곳에 갇혀 있던 지하수 등 유체가 거론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진파 분석에서 땅속 깊이 20~30㎞에 물이 고여 있었고 이 물이 10~15㎞ 부근까지 상승해 지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왜 땅속 깊은 곳에 유체가 고여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분석이 필요하다. 나카지마 교수는 “유체가 상승해 단층에 들어가 단층이 미끄러지기 쉽게 돼 지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우메다 야스히로 교토대 명예교수는 산케이신문에 “노토반도에서는 지하 깊은 곳에서 300도가 넘는 고온의 유체가 상승하면서 일련의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며 “내륙부에서 단층의 뒤틀림이 축적돼 (지반이) 약한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일본 국토지리원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노토반도 끝 중앙부 해안 마을인 와지마시가 서쪽으로 약 1.3m 이동하는 등 상당히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와지마시 주변인 아나미즈마치는 1m, 스즈시는 0.8m가량 각각 서쪽으로 이동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대책본부 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규모 7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상황 등에 대한 악성 정보 유포는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는 엄숙히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영상 등이 이번 노토반도 강진 영상으로 게시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에게 강진과 관련한 위로전을 보내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1시간 늦은 한국 외교부 재난문자… 여진 공포에 日 여행 취소도

    1시간 늦은 한국 외교부 재난문자… 여진 공포에 日 여행 취소도

    이틀 전 일본 도쿄로 겨울 휴가를 떠난 이모(32)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 하지만 이씨가 외교부 영사콜센터로부터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를 경고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건 지진 발생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5시 24분이었다. 통신사 로밍 고객센터에선 그보다 20분쯤 앞선 오후 5시 4분 재난문자가 도착했다. 이씨는 “도쿄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었지만, 1시간 뒤에야 문자가 온 건 당혹스러웠다”면서 “언제 또 지진이 올지 모르니 빠르게 알림을 받는 방법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2일 말했다.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 여행객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지진을 알려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수소문하거나 아예 관광 일정을 취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대형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데다가 일본 당국도 조만간 최대 규모 7 정도의 지진이 또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다. 이날 일본 여행객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진 알림을 어떻게 받느냐’거나 ‘여진 위험 때문에 예약한 여행을 취소했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본 관광객들이 직접 TV 등을 보고 재난 내용을 알 수 있긴 하지만 라인이나 야후 재팬, 방재 앱 ‘NERV’ 등을 통해 자신이 현재 있는 지역의 방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발 빠르게 확인하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후쿠오카로 떠난 신모(35)씨는 “쓰나미가 온 지역과 떨어져 있어 고민 끝에 예정대로 여행을 간다”면서도 “혹시 모를 여진 등으로 걱정할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내 현재 위치 등을 알릴 수 있는 앱과 재난 안내 앱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도 31년 만에 지진해일이 밀려왔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안 출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5분쯤 강원 동해시 묵호에서 85㎝ 높이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경북 울진군 후포 66㎝(같은 날 오후 8시 42분), 속초 45㎝(오후 8시 38분), 삼척 임원 33㎝(오후 9시), 남항진 28㎝(오후 8시 8분) 등이었다. 동해안 일대에서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는 크게 없었지만, 여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측과 주무관은 “해일 높이가 낮아지고 있지만 여진이 발생하다가 좀 강하게 (지진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러 ‘킨잘’ 등 미사일 100발 대폭격, 우크라 불바다…폴란드 F-16 긴급 배치 (영상)

    러 ‘킨잘’ 등 미사일 100발 대폭격, 우크라 불바다…폴란드 F-16 긴급 배치 (영상)

    러시아가 연말부터 시작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와 동부 드니프로에 대한 드론 공격에 이어 2일(현지시간)에는 수도 키이우와 동남부 하르키우에 100여발의 미사일을 퍼부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미콜라 올레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남동쪽 방향에서 샤헤드-136, 131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새벽 3시쯤 수도 키이우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우크라이나군은 35대 드론이 대공방어망에 의해 파괴됐다고 밝혔다.오전 6시쯤 러시아군은 투폴례프(Tu)-95MS 장거리 폭격기를 출격시켰고, 16대가 최소 70기의 Kh-101, Kh-555, Kh-55 1, Kh-555, Kh-55 등 공대지 순항미사일 발사했다. 그 사이 키이우는 불바다가 됐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 공격으로 키이우 솔로먄스키 지역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2명이 죽고 4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주민 117명은 긴급 대피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우크레네르고는 키이우와 주변까지 총 25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했다. 오전 7시 30분쯤에는 러시아군 미그(MiG)-31K 전투기가 공대지 극초음속 미사일인 Kh-47M2 킨잘 10기를 퍼부었다. 해상에서는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3기가 날아 들었다. 이스칸데르-M, S-300 및 S-400 탄도미사일 12기가 발사됐고, 수호이(Su)-35 전투기가 Kh-31P 공대지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투하했다. 러시아군 폭격으로 하르키우에서는 91세 여성이 1명 사망하고 어린이 2명 포함 47명이 다쳤다. 주거용 건물 및 민간 상업용 건물도 손상됐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군이 퍼부은 미사일 100기 중 72기가 대공방어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주장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러시아가 지난달 31일부터 약 170대의 샤헤드 드론과 수십기의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도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다른 방공 시스템이 없었다면 매일 밤낮 이어지는 러시아의 테러 공격에서 수백명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미국과 서방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러시아는 희생된 모든 인명에 대해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추가적 방공 시스템과 여러 종류의 공격용 드론, 사거리 300㎞ 이상의 장거리 미사일 공급을 가속화해 줄 것을 동맹국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9일 미사일 122발과 드론 36대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 전역에 올해 들어 최대 공습을 가했고 약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튿날 러시아 벨고로드 등에 보복성 공격을 감행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집속탄 등을 사용해 자국민 1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 폴란드, 우크라에 러 미사일 쏟아지자 F-16 4대 국경 급파 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2일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동부 일대에 F-16 전투기 4대를 추가 배치했다. 폴란드군은 이날 엑스(X)에 올린 성명에서 “폴란드 영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공중 급유기 1대도 전개했다. 폴란드군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과 관련된 러시아의 장거리 비행 활동이 관찰되고 있다”고 배치 이유를 설명했다. 폴란드에선 지난달 29일 러시아 미사일이 영공을 한때 진입하면서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해 전쟁 발발 이후 직·간접적 피해에 번번이 노출됐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폴란드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게 되면 집단방위 체제인 나토가 전쟁에 직접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22년 11월에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의 폴란드 농촌마을 프셰보두프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 잘못 떨어져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4월에는 의문의 군용 발사체가 발견됐으며 추후 폴란드 언론들은 이를 러시아 미사일이라고 전한 바 있다.
  • “1시간 늦은 지진 문자에 불안”...일본 여행 취소도

    “1시간 늦은 지진 문자에 불안”...일본 여행 취소도

    이틀 전 일본 도쿄로 겨울 휴가를 떠난 이모(32)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 하지만 이씨가 외교부 영사콜센터로부터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를 경고하는 경보를 받은 건 지진 발생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5시 24분이었다. 통신사 로밍 고객센터에선 그보다 20분쯤 앞선 오후 5시 4분 재난 안내 문자가 도착했다. 이씨는 “도쿄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었지만, 1시간 뒤에야 문자가 온 건 당혹스러웠다”면서 “언제 또 지진이 올지 모르니 빠르게 알림을 받는 방법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2일 말했다.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 여행객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지진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수소문하거나 아예 관광 일정을 취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대형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데다가 일본 당국도 조만간 최대 규모 7 정도의 지진이 또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다. 이날 일본 여행객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진 알림을 어떻게 받느냐’거나 ‘여진 위험 때문에 예약한 여행을 취소했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본 관광객들이 직접 TV 등을 보고 재난 내용을 알 수 있긴 하지만 라인이나 야후 재팬, 방재 애플리케이션 ‘NERV’ 등을 통해 자신이 현재 있는 지역의 방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발빠르게 확인하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후쿠오카로 떠난 신모(35)씨는 “쓰나미가 온 지역과 떨어져 있어 고민 끝에 예정대로 여행을 간다”면서도 “혹시 모를 여진 등으로 걱정할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내 현재 위치 등을 알릴 수 있는 앱과 재난 안내 앱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도 31년 만에 지진해일이 밀려왔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안 출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5분쯤 강원 동해시 묵호에서 85㎝ 높이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경북 울진군 후포 66㎝(같은 날 오후 8시 42분), 속초 45㎝(오후 8시 38분), 삼척 임원 33㎝(오후 9시), 남항진 28㎝(오후 8시 8분)이었다. 동해안 일대에서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는 크게 없었지만, 여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측과 주무관은 “해일 높이가 낮아지고 있지만 여진이 발생하다가 좀 강하게 (지진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신년 맞은 이재준 수원시장,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

    신년 맞은 이재준 수원시장,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수원화성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 문화 수도’ 조성 정책으로는 ‘수원화성문화제 한 단계 더 도약’,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구축’,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실현’ 등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 정부, ‘독도에 쓰나미 주의보’ 日에 항의 “시정조치 요구”

    정부, ‘독도에 쓰나미 주의보’ 日에 항의 “시정조치 요구”

    정부가 일본 기상청이 지난 1일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포함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번 건에 대해서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엄중히 항의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답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강도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한 뒤 쓰나미 경보·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를 발표하며 독도를 ‘쓰나미 주의보’(노란색) 대상으로 표기했다.이와 별개로 정부는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임 대변인은 “어제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번 재해가 조기에 수습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 수상

    김재진 서울시의원,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을 받았다. 환경ESG공헌 대상은 Environment(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기후예산제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실제 효과에 대한 현장중심·실무중심의 면밀한 시각으로 실증적인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기질, 실내공기질에 관심을 가지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했으며,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실내공기질 규정을 확립하고자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아리수 음용률 향상, 한강 관리운영, 보호수 체계적 관리 등 서울시의 환경정책에 집중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로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해야된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발굴에 대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새해부터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

    새해부터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

    기존 습지보호구역 위주에서 곶자왈, 오름 등 전지역 확대대상자도 토지소유자·점유자에서 마을공동체 등도 포함환경자산보전 위해 위법행위 적발땐 원상회복제 신설도 새해부터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사업 대상지가 곶자왈, 오름, 습지 등 제주 전역으로 확대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새해부터 공익적 보상체계 마련을 통한 청정제주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의 사업대상지 및 사업대상자를 확대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순천만 습지, DMZ철원, 한강하구, 낙동강하구, 경기 시화호 등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도다. 보호지역이나 생태우수지역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지역주민이나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 유지·증진 활동을 할 경우, 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한다. 도는 올해 국비 2억 300만원, 도비 2억 300만원 등 총 4억 6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사업 대상지가 대부분 철새 보호 등을 위한 습지보호지역 위주로 추진됐으나 도의 경우 곶자왈, 오름, 습지 등 제주도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활동 유형은 국가차원의 22개 유형에 생태탐방과 해설 등이 추가돼 23개 유형이다. 활동 주체도 토지소유자나 관리인, 점유자 등에 한정됐으나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등이 포함돼 확대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제주시 저지리·덕천리, 서귀포시 호근동·도순동·오조리·수망리·의귀리·하례2리·덕수리 등 9개 마을을 선정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수망리 마을주민들은 마흐니숲길을 따라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을 했다. 수망리 마을주민 20명(4일 활동)이 인건비 1인당 11만 7000원 등 운영비 포함 총 956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기존 시범지역을 포함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면서 “물영아리, 1100고지, 동백동산, 물장오리, 숨은물벵듸습지 등 람사르습지 복원활동 뿐 아니라 오름·곶자왈 등 생물권보전지역에서의 탐방로 정비 관리 등 환경보호활동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오는 12일부터 오름, 해안변 등 제주만의 고유한 환경자산 보전을 위해 보전지역내 위반행위에 대한 원상회복제도를 신설해 시행한다.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내에서 불법 건축, 시설물 설치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제주특별법 제358조의 2항에 의거 원상회복 명령이 내려질 방침이다.
  • 日 쓰나미 해제됐지만 여진만 130회…기시다 “악성정보 유포 자제하라”

    日 쓰나미 해제됐지만 여진만 130회…기시다 “악성정보 유포 자제하라”

    새해 첫날 일본 중서부 지역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2일 오전까지도 여진이 계속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 및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지만 앞으로 2~3일은 최대 규모 7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일본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노토 반도 지진으로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이날 오전 10시 반 현재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발생할 수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노토 반도 해역과 인접 지역에 내렸던 쓰나미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노토 반도에는 전날 대형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높이 5m의 대형 쓰나미가 일어나기도 했다.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역(노토 반도)에서는 3년 이상 지진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쓰나미 주의보 해제 이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진으로 땅에 균열 등이 생기면서 이시카와현으로 가는 하늘길과 철도길 등이 일부 막혔다. 노토 공항은 활주로 곳곳에서 길이 10m가 넘는 금이 확인돼 항공편 운항이 불가능해 4일까지 활주로를 폐쇄하기로 했다. 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설비 점검을 위해 신칸센 운행을 일부 보류했지만 오전 11시 가나자와역과 도야마역 운행을 재개했다. 이시카와현 내 도로 등도 끊겨 곳곳 통행금지가 내려진 상태다. 지진으로 전기와 수도가 끊겨 현지 주민들의 불편도 계속되고 있다. 이시카와현에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3만 2900여 가구가 정전됐다. 니가타현에도 23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는 상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대책 본부 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개최해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규모 7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상황 등에 대한 악성 정보 유포는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는 엄숙히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NHK는 엑스(옛 트위터) 등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영상 등이 이번 노토 반도 강진 영상으로 게시되는 등 가짜 정보가 등장하고 있다며 주의하라고 보도했다.
  • ‘독도는 일본땅, 쓰나미 조심’ 日지도에 떡하니…“韓정부 강하게 대응해야”

    ‘독도는 일본땅, 쓰나미 조심’ 日지도에 떡하니…“韓정부 강하게 대응해야”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에 포함했다. 독도를 일본 영토인 양 표기한 것인데 일본 정부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만큼 한국 정부의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하자 이시카와현을 포함해 야마가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 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주의보’ 지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경보 수준에 따라 색을 달리해 표시했다. 문제는 이 지도에 독도가 포함됐다는 것이다. 지도에는 한반도와 제주도, 울릉도도 표시된 가운데 한반도 부속 도서 중 독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뜻하는 노란색이 칠해져 있었다. 재난 중에도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일본 기상청이 은근슬쩍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1월에도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해저 화산 분출 영향으로 일본을 포함한 환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경보 발령 지역에 독도를 포함했다. 같은 해 9월 일본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서자 일본 영토에 독도가 포함된 지도를 제공하기도 했다. ‘독도 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칫 독도가 일본땅으로 잘못 인식될 수 있다며 정부의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풍, 쓰나미 경보시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 많은 일본 네티즌이 방문한다”며 “외신 및 한국 언론에서도 이 지도를 캡처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항의해왔다”며 “올해부터는 한국 정부도 일본 기상청에 강하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제발 TV 보지 마세요!”…日아나운서, 절박하게 호소한 이유[여기는 일본]

    “제발 TV 보지 마세요!”…日아나운서, 절박하게 호소한 이유[여기는 일본]

    새해 첫 날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매체의 한 아나운서는 “TV를 보지 말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국영방송 NHK는 1일 오후 4시 10분경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재난 방송을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 선 NHK 아나운서 야마우치 이즈미는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자 이 소식을 전하며 “이곳은 괜찮다고 여기는 건 위험하다”, “텔레비전을 보고 있지 말고 바로 대피하라”, “가능한 높은 곳으로 도망가라”, “지금 당장 대피하라. 동일본 대지진을 기억하라” 등의 멘트를 이어가며 즉각 피난을 요구했다. 일반적으로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시 해당 소식을 전하는 아나운서는 최대한 침착하고 담담하게 보도를 이어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야마우치 아나운서는 그렇지 않았다. 떨리는 목소리가 그대로 전달됐고, 텔레비전을 보지 말고 당장 대피해야 한다는 멘트도 일반적인 재난 보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야마우치 아나운서의 방송이 나간 뒤 초반에는 ‘듣기 불편하다’는 여론이 일부 있었지만, 이후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절박하게 피난을 호소한 아나운서의 목소리 덕분에 도리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평이 나왔다. 특히 야마우치 아나운서의 첫 번째 근무지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인 가나자와 방속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대처가 옳았다는 여론이 퍼져나갔다. 야마우치 아나운서와 함께 재난 방송을 진행한 또 다른 남자 아나운서는 보다 침착한 어조로 지진 정보와 피해 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진 규모도 4.9…최대 93회 여진 발생 한편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뉜다. 가장 강한 흔들림이 있었던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시카와현과 접한 도야마현에서는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쳤고, 니가타현과 후쿠이현에서도 각각 부상자 18명과 6명이 발생했다고 NHK는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밤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에 “지진이 일몰 직전에 발생해 정보를 수집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며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해 자위대와 경찰·소방 인력을 현지에 보내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 일본 강진으로 수십명 사상… 바이든 대통령 “필요한 모든 지원 제공”

    일본 강진으로 수십명 사상… 바이든 대통령 “필요한 모든 지원 제공”

    일본에서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4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일본 공영방송 NHK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 4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기준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 등 5개 현에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무너진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주민은 지진 때문에 떨어진 물건에 맞아 골절상 등을 입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건물 붕괴 등으로 6명이 매몰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시카와현 아나미즈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9동의 주택이 붕괴했으며 남성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고 한다.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된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에 있는 노토 종합 병원에는 부상자 33명이 이송됐고 이송 과정에서 50대 여성은 사망했고 2명은 중상이라고 NHK는 전했다. 병원은 지진 이후 물 공급이 끊겨 수술이나 투석을 할 수 없어 급수차의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지진의 규모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규모 9.0)보다 작지만 1995년 1월 한신대지진(7.3)보다 강력했다. 진앙은 북위 37.498도, 동경 137.242도이고 진원 깊이는 10㎞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전했다. 규모 7.6의 강진에 일본 기상청은 오후 4시 22분 이시카와현에는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도야마현, 후쿠이현, 효고현에도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이시카와현 일부 연안에는 높이 1.2m, 도야마현에 0.8m, 니가타현에는 0.4m 쓰나미가 밀려와 주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해당 지역에는 원전이 있었지만 원자력 규제청은 아직 별다른 이상이 생기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원전은 모두 원자로를 장기간 정지 중인 상태로 가동하지 않고 있다.지진이 발생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와 질(영부인)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미국은 일본 국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행정부는 일본 당국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일본은 동맹국으로서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깊은 우정의 연대를 공유하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마음은 일본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진은 도쿄의 고층 빌딩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의 여파로 철도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정전 사태도 발생했다.
  • “지구촌 하늘엔 폭죽 터지지만…가자지구 아직 미사일·포성만”

    새해 벽두부터 중동과 유럽에서 발발한 두 개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간절하게 기원하고 있는 전쟁 종결의 실현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지역을 향해 로켓 20발을 발사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자국 방공망 ‘아이언 돔’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했다. 레호보트, 네스지오나, 홀론, 스데로트 등 이스라엘 도시 곳곳에서 밤새 공습경보가 울렸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개전 이후 숨진 팔레스타인인 숫자가 2만 18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가자시티 외곽의 알무그라카 마을이 공격받아 6명이 숨졌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이스라엘 공습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북부에 살다 개전 이후 남부 라파로 피난을 온 자이나브 칼릴(57)은 이날 로이터에 “오늘밤 세계 각국의 하늘엔 폭죽이 터지고 웃음소리로 가득하겠지만 지금 가자지구의 하늘에선 이스라엘의 미사일과 포탄이 무고한 민간인을 향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자지구 주민은 “우리 집들이 파괴된 이후 우리는 거리에 있는 텐트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우리는 길에서 먹고 살고 죽는다”면서 새해에는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개전 이후 가자지구 내 거주하던 220만명의 팔레스타인인 중 약 85%가 고향을 떠났고 아직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쫓겨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전날 하마스와의 전쟁에 동원된 예비군 5개 여단을 소집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전쟁이 최소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전쟁 장기화에 대비하는 조처 중 하나로 해석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사법 정비’ 추진으로 자신에게 쏟아진 퇴진 요구를 전쟁으로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전문가 분석을 통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평화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지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신년 인사를 통해 “2024년이 우크라이나에 승리를,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격과 반격이 격화하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자정을 10분 넘긴 시간 러시아가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중심부를 포격했다. 이 지역 친러 수장인 데니스 푸실린은 “이번 공격으로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사포를 이용해 포탄 15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 인근을 드론으로 공격해 최소 1명이 숨졌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드론을 격추했지만 떨어진 잔해로 인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프와 동부 드니프로에서 야간 공습에 나섰고, 전날 밤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시내를 드론으로 공격해 주택 등이 파괴됐다.
  • 일본 7.6 강진… 동해까지 쓰나미 몰려와

    일본 7.6 강진… 동해까지 쓰나미 몰려와

    새해 첫날 일본 중서부 지역인 이시카와현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한국 강원도 동해안에도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1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은 노토 반도에 있는 와지마시에서 동북동쪽 30㎞ 부근으로 깊이는 16㎞였다. 근처 니가타현에는 규모 6, 도야마현에는 규모 5 등 강한 세기의 지진이 이어졌다. 이시카와현은 강진 발생 후에도 규모 5의 여진이 계속되는 등 20차례 넘는 지진이 일었다. 지진에 따른 흔들림은 이곳에서 280㎞ 정도 떨어진 도쿄까지 퍼졌다. 노토 반도에는 밤 늦게까지 여진이 계속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서쪽 해안 전체에 쓰나미가 예상된다면서 경보를 발령했다. 지진 규모가 가장 컸던 노토 반도에는 높이 5m의 대형 쓰나미가 일어나기도 했다.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었다.日 대형 쓰나미 경보… 도쿄도 흔들서부 해안 지역 원전엔 이상 없어같은 규모 지진 추가 발생할 우려속초 41㎝·삼척 임원 30㎝ 쓰나미강원도 6개 시군에 긴급 재난 문자 일본 공영방송인 NHK를 비롯해 민영방송 등은 모두 긴급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됐다. NHK는 “동일본 대지진의 쓰나미를 잊지 말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피난하라. 조금이라도 높은 곳으로 도망가야 하며 포기하지 말고 피해야 한다”고 쉬지 않고 방송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이시카와현·니가타현·후쿠이현에 있는 각각의 원전에서는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후쿠이현 등 5개 현 5만여명 주민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에서 지진으로 주택 등이 붕괴되면서 남녀 2명이 사망했다. 철도 신칸센의 운행이 일부 보류됐고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산사태로 도로가 통제됐다.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건물이 무너져 갇힌 이들이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전화도 이어졌다. 지진 발생 2시간 만에 일본 기상청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던 순간에도 지진 경보가 계속 울려펴지면서 긴장감이 커지기도 했다. 일본에서 규모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2018년 9월 홋카이도 지진(규모 6.7) 이후 처음이다. 2011년 3월 규모 9의 동일본 대지진보다는 약했지만 1995년 1월 규모 7.3의 한신 대지진보다는 컸다. 특히 이번에 강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는 지난 5월에도 지진(규모 6.5)이 일어나는 등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노토 반도에 최근 지하수 등 유체가 상승해 단층이 미끄러져 지진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일주일 정도는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앞으로 2~3일은 최대 규모 7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지진에 따른 주변국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며 지금까지는 접수된 바 없다”고 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쓰나미 최고 높이는 강원 동해 묵호 67㎝, 속초 41㎝, 삼척 임원 30㎝, 강릉 남항진 20㎝, 경북 울진 후포 18㎝이다. 게다가 쓰나미 높이가 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해수면 높이(조위)를 반영하지 않아 위험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쓰나미는 해안가에 도달하면서 지형에 부딪혀 파고를 키울 수 있다. 또 만조와 겹치면 위험성은 커진다. 기상청은 “처음 도달한 쓰나미보다 파고가 높은 쓰나미가 뒤이어 도달할 수 있다. 쓰나미가 24시간 이상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동해안 6개 시군에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 “살려줘” “도망가” 급박했던 당시 상황…日 강진에 아수라장 됐다(영상)

    “살려줘” “도망가” 급박했던 당시 상황…日 강진에 아수라장 됐다(영상)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의 9.0보다는 작지만, 1995년 1월 한신대지진(7.3)보다는 큰 규모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을 시작으로 주변 지역에서 오후 6시쯤까지 20여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특히 오후 4시 10분쯤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대형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또 후쿠이·사도·도야마현 등에 ‘쓰나미 경보’를, 홋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내리는 등 동해 쪽에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를 광범위하게 발령했다. ‘대형 쓰나미 경보’는 오후 8시 30분쯤 ‘쓰나미 경보’로 단계가 완화됐다. 현재까지 관측된 쓰나미 높이는 이시카와현 와지마항이 1.2m를 넘는 수준이다. 이시카와현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택, 건물 파괴가 30여건 신고됐으며 화재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경찰청을 인용해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에서 2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피해 현황이 집계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NHK 등 일본 주요 방송국은 정규방송을 일제히 중단하고 지진 속보에 들어갔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NHK 진행자는 방송에서 “지금 당장 도망가라. 동일본대지진을 기억해야 한다. 목숨을 소중하게 지켜라”라며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SNS에 지진 당시 상황 공유…구조 요청도 이러한 상황에서 현지인들은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상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다.이시카와현에 있는 쇼핑몰에서 지진을 겪은 한 누리꾼은 엑스(X)에 “지진 발생 직후”라며 지진 발생 당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지진이 발생하자 쇼핑몰 안 매대 등은 급격히 흔들렸고, 이에 방문객들은 서로를 감싸 안으며 머리 등을 보호했다. 강한 흔들림에 중심을 잃는 사람도 있었다.이시카와현 한 마을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일부 주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무너져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누리꾼은 “주택이 무너져 차량 통행이 어렵다”고도 전했다.역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역내 전광판은 앞뒤로 크게 흔들리고 잠시 정전이 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사람들은 일제히 머리를 가방으로 보호했고, 중심을 잃지 않으려 기둥에 붙어 있었다.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중심부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들이 불에 탔다. 엑스에서는 ‘#살려달라 #SOS #노토지진’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가족, 지인 등의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며 지금까지는 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 교민은 진앙과 가까운 지역인 이시카와현에 1200여명, 도야마현에 800여명 등이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해안서 지진해일 시작…“24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동해안서 지진해일 시작…“24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기상청은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오후 6시 6분), 속초 30㎝(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오후 6시 15분) 등이다. 오후 8시 기준 지진해일 최고 높이는 묵호 67㎝, 속초 41㎝, 임원 30㎝, 남항진 20㎝, 후포 18㎝이다.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여기서 지진해일 높이는 ‘지진해일 파고’만의 높이로 조석이나 기상조 등에 따른 조위(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해수면 높이)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수치보다 위험도가 높을 수 있는 것이다. 통상 지진해일 높이가 0.5m를 넘으면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수 있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할 수준으로 본다. 현재 동해안에 도달하고 있는 0.2~0.3m 높이 지진해일의 경우에도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으로 분류된다. 일본에서는 0.2~0.3m 높이 지진해일에 대해 ‘지진해일의 빠른 흐름에 사람이 움직이기 어려워 피난이 어려워지고 선박·어업시설에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지진해일은 지진이 발생하거나 화산이 폭발해 지각이 급격히 변동하면서 발생한 긴 주기 해양파다. 특히 해안가에 도달하면 지형에 부딪히면서 파고가 높아져 피해를 초래한다. 이날 오후 동해안은 이번 지진해일이 아니더라도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만조 때 지진해일이 밀려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동해 묵호의 경우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만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처음 도달한 지진해일보다 파고가 높은 해일이 뒤이어 도달할 수 있고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며 “추가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에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뿐만 아니라 야마가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를 접한 일부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동해안 원전 지역에서 이번 지진으로 감지된 진동은 없다”며 “현재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지진 관련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지진으로 우리 동해안에는 최대 0.5m 정도의 쓰나미가 예보된 상태”라며 “현재 동해안을 비롯한 우리나라에 건설된 원전은 모두 10m 해일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건설돼 있어 현 예보 수준의 쓰나미는 특별한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원전은 지진해일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 ‘황당’ 일본 기상청, ‘쓰나미주의보’ 지역에 독도 포함

    ‘황당’ 일본 기상청, ‘쓰나미주의보’ 지역에 독도 포함

    일본에서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 지역에 독도를 포함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하자 이시카와현을 포함해 야마가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 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주의보’ 지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경보 수준에 따라 색을 달리해 표시했는데, 색이 표시된 지역에 독도가 포함됐다. 독도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뜻하는 노란색이 칠해졌다. 지도에는 한반도와 제주도, 울릉도도 표시된 가운데 한반도 부속 도서 중 독도만 콕 집어서 쓰나미 주의보 표시를 해놓은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2022년 1월에도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해저 화산 분출 영향으로 일본을 포함한 환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경보 발령 지역에 독도를 포함했다. ‘독도 영유권 주장’ 장관 야스쿠니 참배 맞물려 앞서 독도를 놓고 문제를 일으켰던 일본 고위 인사가 이날 지진 발생 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이 공교롭게 맞물리기도 했다.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신도 요시타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이날 정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했다. 강경 우익 성향인 그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1년 8월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울릉도 방문을 시도했다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되자 9시간가량 버티다 일본으로 돌아간 전력이 있다. 그는 과거 총무상 재임 시절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고, 지난해 9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취임한 신도 경제재생담당상은 취임 다음달 추계 예대제(제사) 기간에 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이오지마 수비대를 지휘해 미군을 상대로 ‘옥쇄작전’을 펼치다가 전사한 구리바야시 다다미치(1891∼1945) 육군 중장의 외손자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때의 9.0보다는 작지만 1995년 1월17일의 한신대지진(7.3)보다는 큰 규모다.
  • 日, 새해 첫날 7.6 강진… 북부 연안 쓰나미 경보

    日, 새해 첫날 7.6 강진… 북부 연안 쓰나미 경보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 규모 5.6의 진동을 시작으로 급격한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 오후 4시 10분에는 규모 7.6, 4시 18분에는 규모 6.1, 4시 23분에는 규모 4.5, 4시 29분에는 규모 4.6, 4시 29분에는 규모 4.8의 지진이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뿐만 아니라 야마가타, 니가타, 후쿠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시카와현에는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고지대나 인근 건물 꼭대기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도 감지됐다. NHK에 따르면 작은 쓰나미 파도가 이미 해안선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지역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포함됐다.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아직 어떤 이상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관저 위기관리 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비슷한 규모인 7.4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4명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 기상청은 지진 여파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면서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속보] 日 이시카와현에 규모 7.6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속보] 日 이시카와현에 규모 7.6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이시카와현에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니가타현과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등에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바다 근처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 2023, 출렁인 세계…두개의 전쟁과 갈라진 외교지형 [월드뷰]

    2023, 출렁인 세계…두개의 전쟁과 갈라진 외교지형 [월드뷰]

    2023년 국제환경은 군사적·이념적 진영화를 거듭했다. 미국과 중국 간 전략경쟁 심화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은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했고, 러시아가 한반도 평화 시계를 거꾸로 돌린 북한과 밀착하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구도는 더 선명해졌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동의 안보 긴장까지 고조됐다. 평화의 염원과 달리 자욱한 포연으로 뒤덮였던 지난 한해를 5가지 뉴스와 함께 돌아본다.● 푸틴 흔든 바그너 반란, 프리고진의 죽음 6월 23일 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알력 다툼을 벌이던 러시아군으로부터 공격당했다면서 병력을 이끌고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로 진군했다. 프리고진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 처벌을 요구하는 ‘정의의 행진’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바그너그룹은 사실상 아무 저항 없이 로스토프주 러시아 남부군 사령부를 접수한 데 이어 모스크바를 향해 북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긴급 연설에서 이를 반역으로 규정하고 가혹한 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바그너그룹은 하루도 안 돼 1000㎞ 가까운 거리를 주파해 모스크바 아래 200㎞까지 진격했다. 이에 모스크바 시내 주요 시설이 폐쇄되고 주요 7개국(G7)이 사태에 대한 논의에 나서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됐다. 내전 발발 직전의 상황에서 프리고진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벨라루스로 망명해 처벌을 면하는 조건으로 반란을 접었다. 신변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는 벨라루스와 러시아를 오가며 건재를 과시했다. 바그너그룹의 주무대인 아프리카에서 향후 활동 계획을 공개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월 23일 모스크바에서 이륙한 바그너그룹 소유 전용 제트기가 추락하면서 자신의 심복들과 함께 사망했다. 반란 2개월 만이었다. 이튿날 푸틴 대통령은 그에 대해 “유능한 사업가였지만 큰 실수도 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가 푸틴 배후설을 의심하고 있지만 요격설이나 내부 폭발설 등 추측만 분분할 뿐 진상 규명은 요원해 보인다. 한편 바그너 반란과 프리고진의 죽음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을 훼손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15~17일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5선에 도전하기로 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9일 러시아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 조사 결과 러시아 국민의 80.0%는 여전히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한미일 3각공조 강화…캠프 데이비드 첫 회동 8월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 모여 결속을 다졌다. 3국 정상회의가 단독으로 열린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한미일은 3국간 안보·경제협력을 인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범지역 협력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안보위기 발생시 3국 정상이 협의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도출하고,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이달 가동을 시작했다. 또 한미일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핵심 신흥기술 협력을 전 주기로 넓혔다. 올해만 세 차례 모인 한미일 정상은 내년 중 2차 정상회의를 열 전망이다. 한국 개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미·한일 양자관계도 발전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과 올해만 7차례 정상회담을 했고, 미국에서 한미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해 확장억제를 강화시켰다. ● 김정은-푸틴, 4년 5개월만의 만남…‘위험한 거래’ 9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군사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 간 회담은 2019년 4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을 계기로 진행된 이후 4년 5개월 만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의 인공위성 등 첨단 기술 발전을 돕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댈 곳 없던 두 정상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전세계가 보란 듯 공개적 밀착을 하며 재래식 무기와 첨단 군사기술을 주고받는 ‘위험한 거래’에 나선 것이다. 국제사회의 우려는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화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러시아에 공급했으며 북한이 11월 21일 쏘아 올린 군사정찰 위성이 2전3기 끝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다고 판단한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북러는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구체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타진하는 등 전략적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한미일 대 북중러의 진영화 구도가 고착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북러 정상회담에 맞서 한미일 3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국제사회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 이행 및 위반행위 차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50년 만에 터진 중동 화약고 이-팔 전쟁…무관심에 밀려난 우크라 전쟁 10월 7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해 민간인과 군인 1200여 명을 살해하고 외국인 포함 240여명의 인질을 납치했다. 유대교 안식일이었던 이날 상상도 못한 일격을 당한 이스라엘은 즉각 ‘피의 보복’을 다짐하고, 대대적인 포격과 공습에 이어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에 돌입했다. 그러자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지대에서 친이란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도발이 벌어지는 등 이스라엘과 중동국가간 확전 위기까지 고조됐다. 이에 국제사회가 휴전을 거듭 요구했고, 11월 24일 양측의 포로 및 수감자 교환을 조건으로 4일간의 일시 휴전이 성사됐다. 일시 휴전은 2일, 1일씩 2차례 연장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인질 석방 명단을 넘기지 않았다면서 휴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일주일간의 짧은 평화는 다음 휴전에 대한 기약 없이 끝나버렸다. 북부 소탕을 마무리한 이스라엘은 이후 가자지구 남부로 전선을 확대했다. 전쟁이 2개월을 넘긴 지금 민간인과 전투원 등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벌써 1만 8000명이 넘는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다. 수십만명의 피란민이 가자지구 남부로 몰려들면서 식량과 물, 의약품 부족 문제가 극심하지만 이스라엘의 포위 탓에 구호물자 전달도 여의치 않은 형편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휴전 결의안 채택을 추진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중동의 화약고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2년 가까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될 위기에 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했으나, 의회에선 관련 예산안 처리가 교착 상태고 전쟁 피로감에 바이든의 지지율도 급락하고 있어 내년 대선을 앞둔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 미중 전략경쟁…다시 만난 바이든-시진핑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격화하며 양국 관계는 올해도 연초부터 악화일로를 걸었다. 2월 중국 인민해방군이 하이난에서 띄운 정찰용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영공에 침입, 핵시설 등 민감시설에 접근했다가 미 동부 해상에서 미사일에 격추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후폭풍은 만만치 않았다. 애초 중국을 방문하려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출발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일정을 연기했다. 중국 측도 미국이 기상관측용 민간 비행선을 격추했다며 격하게 반발했다. 이후 양국은 중국 첨단 반도체 등에 대한 미국 자본의 투자 규제와 중국의 전략 광물 수출통제 등 적대적 조치를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미중 양국은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으로 대변되는 고립 작전에서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으로 대중 전략의 궤도를 수정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10월 9일 방중한 미국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의원단을 만나 “중미 관계를 개선해야 할 이유가 1000 가지가 있지만, 양국 관계를 망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올리브 가지를 내밀며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 주석은 11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중국 화초들이 곳곳에 장식된 사유지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1년만에 마주했다. 두 사람은 군사 핫라인 복원 등 일부 현안에 합의했다. 다만 대만 등 여타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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