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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정보 사이트 ‘유니에셋 닷컴’ 서비스 시작

    부동산 정보 포털사이트 유니에셋 닷컴(www.uniasset.com)이 18일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삼성물산,신한은행,동부화재 및 이코넥스가 합작해 설립한 유니에셋은 부동산 금융,인테리어,분양대행,중개 프랜차이즈망을 통한 선진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리쯔,부동산 저당채권 등 각종 부동산 금융상품과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전국 2,500여개의 중개업소가 제공하는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 정보,경매정보,생활법률 및 세무상담,자산관리 서비스도받을 수 있다.이밖에 부동산 홈쇼핑,이사·인테리어·여행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강형구 사장은 “부동산 뮤추얼펀드 운용과 부동산 개발,분양 대행,경매 등을 주력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 포인트

    ■과천 주암동 2층 단독주택.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2층 단독주택이 21일 오전 10시30분 수원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153139’.대지 64평에 건평 104평.90년 준공됐고 방 10칸짜리다.보건환경연구원 남쪽에 위치하고 6m도로와 붙어있어 승용차 진·출입이 쉽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5,6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로 입찰가가 2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땅값만 평당 500만∼600만원.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으로투자수요도 많다. ●안전성 가압류 4건,근저당 2건이 있으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낙찰대금완납뒤 모두 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명도 대항능력이 없어 명도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34평형.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34평형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24일 동부지원 경매5계에서 진행된다.사건번호 ‘99-40917’.201동 604호로 89년 준공.올림픽공원전철역 앞에 위치,대중교통여건이 뛰어나다.상가,공공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원이었으나두차례 유찰로 입찰가가 1억9,200만원으로떨어졌다.전·월세 이동이 많고 매매도 잘 되는 곳이어서 환금성이 좋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세입자가 없고 집주인이 살고 있어 소유권을 이전받기 쉽다.
  • 유통업계 “밤이 좋아”

    ‘잠 못드는 여름밤,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장마가 맥을 못추고 물러나면서 심야쇼핑족의 발길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경쟁이 치열하다. 롯데 마그넷 강변점은 매일 오후 6시이후 386세대들이 부부동반으로 매장을많이 찾는 점에 착안,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 이들이 좋아하는 운동권 가요나 클래식 음악을 주로 틀어주고 있다.울산점은 셔틀버스의 막차 운행시간을 오후 7시에서 8시30분으로 늘렸다. LG백화점은 부천점과 구리점의 식품점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이시간대에 매장을 찾는 야간쇼핑족에게 일정품목을 20∼30% 대폭 할인해주는‘굿나잇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 인터넷백화점(www.e-hyundai.com)은 ‘올빼미족’들을 대상으로 밤에만 반짝 경매를 붙이는 ‘심야 반짝경매’를 계획중에 있다.TV홈쇼핑 업체들도 스타급 호스트를 심야에 기용하는 등 ‘여름밤 특수잡기’에 한창이다.LG홈쇼핑은 황영조선수를 특별 심야호스트로 내세웠으며,CJ39쇼핑은 ‘야참’을 자극하는 ‘한밤의 쿠킹쇼’로 맞서고 있다.주부가 혼자 구매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덩치 큰 제품을 집중 배치,‘남편의 동의’를 유도하는 심야마케팅 전술도 눈에 띈다.덕분에 밤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의 매출액이 1억원을넘어섰다. 안미현기자
  • 한국 古미술 특별경매전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동한국고미술상설전시관에서 ‘새천년한국고미술 특별경매전’을 연다. 출품작은 청자관음보살입상,청동초두,금동삼존불입상,고종황제어진,청동기시대의 홍도(紅陶),조선시대 화가 허주 이징의 이금(泥金,아교풀에 갠 금박가루)산수도 등 도자기와 불상,민속품,서화 1,500여점.이 가운데 특히 고려시대 청자관음보살입상은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겉옷은 통견의(通肩衣)를 입고 양손에는 향통(香筒)으로 보이는 짧은 막대모양통을 쥐고 있는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불상보다는 무속상으로서의 관음보살상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이번 전시에는 연상(硯床),경상(經床),서안(書案),지함(紙函),퇴침(退枕) 등 조상들의 생활정서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이 나와 있다. 고미술협회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에 이르는 이 작품들을 23일 오후2시 경매할 예정이다.고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15일부터는 인터넷사이트(www.daboseong.co.kr)를 통한 사이버전시도 마련한다.(02)3487-3900.
  • [외언내언] 제2차 도메인 전쟁

    봉이 김선달은 조선시대 후기 인물로 평안도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살았던것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이름이나 행적이 전해지지 않는다.그러나 그는 탐관오리와 불효자를 응징하는 정의의 사나이이자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해학의 인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런 봉이 김선달은 비단 조선시대에만 있었던 게 아니다.정보화시대의 디지털공간을 무대삼아 활동하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도 존재한다.이른바‘스쿼터(Squatter)’라고 불리는 인터넷 도메인 사냥꾼들이다.이들은 자신의 업종과 관련 없는 인터넷 도메인을 수백개씩 사들여 이를 도메인 경매시장에 되팔아 엄청난 차익을 챙긴다. 도메인은 말 그대로 인터넷이란 가상공간의 전화번호와 같은 것이다.따라서먼저 등록해두지 않으면 반드시 남에게 빼앗기게 된다. 지난 1월 아메리카온라인(AOL)과 타임워너가 사상 최대의 합병을 했을 때 양사 관계자는 만사를제쳐두고 새로 출범할 거대 기업의 도메인부터 확보했다.‘봉이 김선달’의선제공격을 막기 위해서였다.이들은 합병 발표 하루 전에 ‘AmericaOnLineTimeWarner.com’에서 ‘AOLTW.com’에 이르기까지 두 회사의 이름으로 만들수 있는 도메인 21개를 등록했다. 스쿼터들의 ‘도메인 싹쓸이’ 사례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김대중 대통령(kimdaejung.org//net)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총재(leehoichang.com//net) 등 유명 정치인의 도메인을 몽땅 등록한 사람도있다.그런가 하면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일성닷컴’ ‘김정일닷컴’ ‘모란봉닷컴’에서 ‘아바이닷컴’ ‘에미나이닷컴’까지 생겨났다.나라 밖에서도 마찬가지다.지난 5월 현직 영국총리로는 150년만에 아기의 아버지가 된 토니 블레어 총리는 며칠만에 아기 이름의 도메인을 스쿼터에게 싹쓸이당하기도 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닷컴’ 도메인이 고갈위기를 맞고있는 것도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지난달 말 현재 ‘닷컴’ 도메인은 전 세계적으로 950만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웹스터 사전에 수록된 명사의 97%가 이미등록됐다고 한다. ‘닷컴’ 도메인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인터넷도메인관리기구(ICANN)회의가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새 도메인후보로는 ‘닷숍(.shop)’과 ‘닷펌(.firm)’,‘닷웹(.web) 등이 유력하다고 외신은 전한다.‘닷컴’을 둘러싼 1차 도메인 전쟁에 이어 새 도메인을대상으로 한 2라운드 ‘금맥찾기’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朴建昇 논설위원 ksp@
  • 부동산 252건 21일 매각…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 정리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부동산 252건을 오는 21일 입찰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각대상 물건은 공장 39건,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53건,근린생활시설 136건,토지 등 기타 24건이며 입찰금액은 모두 420억원(감정가 1,004억원)이다. 이번 매물은 법원경매를 거쳤기 때문에 일반 부동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수의계약 대상 부동산은 매수자가 편리한 시간에 방문,계약할 수 있다.명도(집비우기) 문제를 공사가 책임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부동산을 구입할 수있고 할부기간을 매수자가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매매대금의 3분의 1을납부하면 사전에 사용할수 있고 2분의 1을 납부하면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 입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공사 본사 3층 공매장 및 9개 지사 공매장에서 실시된다.(02)3420-5319김성곤기자
  • 농산물 낙찰가 조작

    컴퓨터로 낙찰가를 조작해 차액을 가로챈 경매사와 중간도매상 15명이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3일 농협 가락공판장 경매과장 소진섭씨(40) 등 경매사 4명을 사기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중간도매상 이모씨(38) 등 11명을 입건했다. 소씨 등 경매사들은 가락공판장에서 무선 송신용 노트북으로 경매가를 기입하는 점을 이용,낙찰가가 메인 컴퓨터에 전송된 뒤 온라인 상에서 입력된 낙찰가를 5∼10% 낮게 수정하는 수법으로 98년 7월부터 30여차례에 걸쳐 차액4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중간도매상들은 정상가보다 낮게 재입력된 경매가로 농산물을 사들여 생긴 차액을 경매사들과 절반씩 나눠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98년 7월 농산물 경매에 컴퓨터가 도입된 뒤 이런 수법으로 경매가를 조작하는 것이 널리 퍼져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농수산물 공판장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못 믿을 ‘사이버거래’

    전자상거래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전자상거래와관련돼 1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사례는 올 상반기에만모두 710건으로 지난 한해에 접수된 284건의 2.5배에 이른다.연간으로 따지면 5배 증가한 셈이다. 피해유형은 물품배달이 늦거나 아예 배달이 안된 사례가 24.3%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허위과장 광고나 계약내용 불이행(22.9%),기능 및 품질의 하자(15%),지나친 요금청구(9%) 등의 순이었다. ◆배달 서울 서초구 K씨는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전기밥솥과 헤어세트를 3만7,000원과 1만6,000원에 낙찰받았다.무통장 입금으로 돈을 보냈지만 사업자측은 “입금확인이 안된다”며 2개월여동안 물건을 보내주지 않고 있다. 강원 강릉의 P씨는 지난 4월 티켓사이트에서 10만원짜리 구두상품권 2장을15만원에 주문하고 송금했다.몇차례에 걸쳐 배달을 독촉했으나 물건은 도착하지 않았고 환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 군포의 Y씨는 인터넷에서 천체망원경 제품소개를 받고 전화주문을 해제품을 배달받았다.하지만 제품설명서도 없었고 품질이 좋지 않아 반품했으나 환불이 이뤄지지 않았다. ◆허위과장 광고 서울 은평구 K씨는 경매사이트에서 CD레코더를 34만원에 낙찰받았다.제품 박스에는 6배속이라고 표시됐지만 실제 사용결과 4배속밖에되지 않았다. 인천의 L씨는 지난 4월 TV방송의 인터넷 중계방송 시청을 하려고 미화 29.99달러를 신용카드로 계산하고 동영상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았다.하지만 실제청구금액은 99.87달러였다.시청을 위한 CD도 보내주지 않아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 경제사범 줄고 가정해체 가속

    지난해 경기불황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서면서 국민경제 생활과 직결되는 민사,부동산경매,도산사건과 형사사건중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사범 등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 법원에는 98년보다 5.3% 늘어난 4만1,055건의 이혼소송이 접수돼 경제회복 이후에도 ‘가정해체’ 현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법원행정처가 11일 펴낸 2000년판 ‘사법연감’에서 밝혀졌다. [경제회복 상황]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사건은 98년에 비해 0.8% 감소한 1,612만9,861건.이중 소송사건은 37.4%인 603만582건이었다. 특히 소송사건중 민사사건은 전년보다 16.4% 감소,346만7,710건이었으며 경매사건도 13.5% 줄어 경기불황으로 인한 가계파산 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MF 사태가 엄습한 98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사범은 전체 형사공판 피고인의 6.2%로 5대 형사사범중 4위에 올랐으나 지난해에는 점유율이 4.6%로 떨어지면서 주요 순위권 밖(7위)으로 밀려났다. [가속화되는 가정해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은98년보다 5.3% 증가한 4만1,055건으로 하루평균 113건이었다. 쌍방이 합의,재판없이 하는 협의이혼 확인 사건은 12만6,500건으로 98년보다 2.4%나 증가했고 10년전에 비해서는 무려 159.8%나 폭증,가정해체 현상이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혼소송 쌍방의 나이별 분포는 30대(42.4%),20대(31.5%),40대(19.0%),50대(4.6%) 순으로 많았고 ‘황혼이혼’(60대 이상)이 0.6%에 달해 최근의 황혼이혼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경매 포인트

    ■번동 동문아파트 33평형. 서울 강북구 번동 657 동문아파트 101동 1304호(33평형)가 20일 오전 10시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2139’.지난 98년건립된 지상 17층 아파트로 드림랜드 북측에 있다.마을버스로 지하철 4호선미아삼거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4,5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9,200만원이다.시세보다 5,000만∼6,0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드림랜드와 오동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등 조망이 뛰어나고 교통여건도 나무랄데 없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1건외 모든 권리관계는 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세입자는 없고 집주인이 거주,명도에 문제가 없다. ■일원동 건영아파트 30평형. 서울 강남구 일원동 731 한솔마을 건영아파트 106동 206호(30평형)가 18일서울지법 경매3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17675’.지난 94년준공된 저층 아파트로 일원전철역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거리이고 대모산이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5,000만원이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8,000만원이다.주거환경이 좋아 시세는 3억6,000만∼4억원 선이다.3억3,000만원 선에낙찰받아도 시세차익을 기대할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명도에 문제가 없다.관리상태도 좋은 편이다.
  • 옥션, 부동산포털사업 진출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은 최근 금융포털 사업에 신규진출한데 이어 부동산 포털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옥션은 이와 관련,부동산 전문 인터넷사이트인 MK랜드(대표 최영명) 및 OK하우스(대표 변동욱)와 공동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전략적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옥션은 이번 주중에 부동산 관련 포털사이트(부동산 플라자)를 오픈하고,이를 통해 부동산 매물정보에서부터 사이버 모델하우스,시세정보,사진·동영상정보,법원경매정보에 이르기까지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션은 부동산 포털로서의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법원경매 부동산분석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과 이사전문업체를 유치,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모든 부가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외언내언] IMT-2000 선정방식

    현재 이동전화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4.4킬로(K)bps이지만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정한 국제표준을 적용하여 2000년대에 새로 제공될 차세대이동통신(International Mobile Telecomunication),즉 IMT-2000의 전송속도는 2메가(M)bps로 거의 140배 빠르다.따라서 기존 이동통신이 고작 음성이나 E-mail,저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는데 비해 차세대이동통신은 영상전화는 물론 고속인터넷,이동 전자상거래 서비스까지 할 수 있게 돼 ‘황금알을 낳는거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 통신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 IMT-2000의 국내 사업자 선정방식이 사실상 확정됐다.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수를 3개로 하고,사업자 선정방식은사업계획서 심사와 주파수 경매제를 절충하는 방안으로 하며 기술표준은 동기식(미국식)과 비동기식(유럽식)이 모두 가능한 복수표준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방식의 장점을 취하고자 한 절충형의 이 방식이 실제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제대로 기능하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은 무난해 보인다.우선 사업자 수를 3개로 한 것은 과당경쟁과 중복투자를 막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예측에 따르면 오는 2002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차세대이동통신 사업의 손익분기점은 사업자가 3개일 경우 2005∼2006년이고 사업자 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손익분기점도 늦어져 시장안정이 어려워진다.기술표준 방식의 복수 채택도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지금까지 동기식이 국내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한 축을 맡아 세계적 수준의 기술축적을 이루었으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에 불과해향후 발전가능성은 세계시장 점유율 80%인 비동기식이 더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자 자율에 맡긴 기술표준 방식의 선택이 정보통신부가 희망하듯이 동기식 업자 1개에 비동기식 업자 2개로 황금분할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있다.그럴 경우 정부개입이 불가피한데 사업자들의 담합으로 기술표준이 단일화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유인책을 미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심사와 경매를 혼합한 절충형의 선정방식에 대해서도 사업자들은 출연금(하한 1조원∼상한 1조3,000억원)이 너무 많다고 반발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이 사업의 향후 잠재가치에 비해 적다는 시각도 있다.출연금 과다 논란은 신규 사업자의 진출 가능성과도 연결되는 문제로,기존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불러올 가능성도 있으므로 그 산출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출연금의하한선만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차세대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은 문제가 많았던 PCS 사업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임영숙 논설위원.
  • 인터넷 개인정보 침해 ‘위험수위’

    “한번 받은 개인정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네티즌 윤모씨는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옥션을 탈퇴하면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인터넷으로 탈퇴신청을 한 뒤 옥션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가입할 때입력했던 개인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옥션 직원은 ‘절대 불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제멋대로 관리해 많은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가입해지를 아예 해주지 않거나 해지를 하더라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계속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가입 때 지나치게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기도 한다.특히 지난달 1일부터 ‘개인정보 보호지침’이 시행됐지만 업계에는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유명무실한 보호지침=정보통신부는 사업자들이 이용자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지침을 만들었다.어기면 최고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린다.그러나 이를 지키는 업체는 거의 없을 정도다.시민단체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개설한 개인정보 침해 고발사이트인 ‘프라이버시 보호 캠페인’(www.privacy.or.kr) 등에는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터넷은 개인정보 사각지대=옥션은 가입자 기본 기재항목에 ‘종교’까지 포함시켰다가 말썽이 되자 이를 선택 기재항목으로 돌렸다.하지만 가입 경품인 사이버머니 5,000원은 선택항목까지 모두 쓴 사람에게만 주고 있어 ‘눈 가리고 아웅’이란 지적이다.LG텔레콤은 한번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면ID(이용자번호)의 변경은 물론,해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 게임에버랜드는 약관에 ‘(회원이)이용계약 해지를 요구해도 (회사측이)해지승인을 하지 않을 수 있다’‘가입하면 회사측이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회원에 자동으로 가입된다’는 등의 조항을 넣었다가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지난달 말 이를 보완하기도 했다. ◇보안 시스템도 허술=회원제로 운영되는 인터넷 쇼핑몰은 우후죽순격으로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3월까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부터 ‘인터넷모범상점인증’을 받은 업체는 고작 10곳에 불과하다.협회 관계자는 “대부분 업체들의 보안이 허술해개인정보가 빠져나갈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이기원(李琪源) 삼성전자 중앙연구소장은 “우리나라처럼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회원 정보를 많이 물어보고,이용자들도 아무 거리낌없이 자기 정보를공개하는 곳은 없을 것”이라면서 “업계나 이용자나 개인정보 유출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재천기자 windsea@
  • IMT-2000사업자 3개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의 사업자 수는 중복·과잉투자가 되지 않도록 3개로 하고,사업자 선정방식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주파수 경매제를 절충하는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IMT-2000 관련 당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사업자나 신규 사업자에 대한차별 없이 능력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비업체와 사업자간 이해관계가 맞물린 기술표준 방식은 동기식(미국식)과 비동기식(유럽식)이 모두 가능한 복수표준 방식을 도입,업계가 시장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IMT-2000 사업자 선정때 하한 1조원,상한 1조3,000억원 범위에서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출연금 납부를 사업신청 업체가 약정하는 방식을 도입하고,출연금 제시액이 하한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액에 따라 최고 2점까지 가점을부여하는 경매방식을 가미하기로 했다.출연금을 낼 경우 현금 2분의 1을 일시 납부하고 나머지는 향후 10년간 분할납부하는 방안이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과의 간담회 및 공청회를열고 이 안에 대한 최종 여론을 수렴,사업자 선정방식을 확정키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차세대 移通 선점大戰 점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를 뽑기 위한 ‘게임의 룰’이 정해졌다. 5일 민주당과 정보통신부의 당정회의에서 3대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이 사실상 확정됐다.IMT-2000사업을 향한 이동통신업체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통과의례는 몇차례 남아있다.공식 발표가 12일에 있는만큼 궤도수정의 가능성이 있지만 큰 가닥은 변함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사업자 수가 3개로 정리된 데 대해 이동통신업체들은 대세로 받아들이고 있다.그러나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즉각 “재벌위주로 사업권을 부여하려는의도가 다분하다”고 입장을 밝히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이 컨소시엄은 특히‘인해전술식’ 압박전을 펼 가능성이 많아 난항이 예상된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결국 주파수경매제와 서류심사제를 혼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1조∼1조3,000억원의 상·하한선을 제시하고,그 범위에서 점수를 매김으로써 주파수경매제를 제한적으로 도입했다. 출연금 점수제로 정부는 3조∼3조9,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PCS(개인휴대통신)사업권허가의 5배 규모다.적정여부를 놓고 6일 공청회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서 막판 논란이 예상된다. 정통부도 이 대목이 부담스러운듯 소상한 설명을 곁들였다.‘황금알’을 주는 데 대한 응분의 대가임을 강조했다.정보격차 해소,국민 정보화교육,전문인력 양성 등 ‘미래 투자’에만 용도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방향은 ‘1차 관문’에 불과하다.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각 현안들이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닥을 잡아가느냐에 있다. 기술표준만 해도 정통부가 완전히 털어버린 게 아니다.‘부메랑’이 돼 돌아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사업자 모두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결국 정부가나서야 할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서비스 사업자 뿐아니라 장비제조업체들도 기술표준 전쟁에 끼어들면서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될 조짐이다.삼성전자는 동기식을 외치며 거세게 버티고있다.미국(동기식)과 유럽(비동기식)진영도 압박을 가속화할 게 뻔하다. 사안별 ‘배점(配點)’은 눈앞의 과제다.이달말까지 ‘허가신청 요령 및 심사기준’을 정해야 한다.연말 사업자 선정까지의 길이 멀고도 험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IMT 2000 3大 쟁점. (1) 사업자수 제한. 이동통신업계의 ‘서바이블게임’이 개막됐다. 사업권을 희망하는 업체는 4개.그러나 한국통신과 SK텔레콤,LG텔레콤,한국IMT-2000컨소시엄 등 4곳이 뛰어들어 한 업체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생존경쟁은 이동통신업계의 인수·합병(M&A)태풍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NTT도코모 등 외국업체들도 지분참여를 통해 국내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결국 외국업체까지 맞물려 복잡한 합종연횡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신규 사업자의 선정의무 원칙을 배제했다.한국IMT-2000컨소시엄을우대하지 않겠다는 얘기다.또 정책방안에 ‘출연금은 구성주주가 부담토록한다’고 명시했다.정통부 관계자는 “정부가 컨소시엄을 유도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연말이면 모든 사업자들이 웃게 될 것”이라고 했다.업계에서는 한국IMT-2000컨소시엄이 ‘공중분해’될 가능성으로 해석한다.그러나 한국IMT-2000컨소시엄측은 여전히 ‘나홀로’를 외치며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2)출연금 점수제. 출연금 점수제는 정부가 떠안고 있는 ‘뜨거운 감자’다. 크게 두가지 걸림돌이 있다.첫째 천문학적 규모의 출연금 갹출에 대한 반발을 무마하는 일이다.둘째 출연금 액수에 따라 점수를 어느 정도 주느냐의 문제다. 정통부는 상·하한선을 정함으로써 출혈경쟁을 막겠다는 뜻을 밝혔다.예를들어 상한선인 1조3,000억원을 넘어 2조원을 제시하더라도 1조3,000억원과점수는 같다는 것.그러나 천문학적 규모의 출연금은 이동통신 업체의 국제경쟁력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소 부담”(SK텔레콤) “조정돼야”(한국통신)에서부터 “한국IMT-2000컨소시엄 해체를 염두에 둔 처사”(한국IMT-2000컨소시엄)까지 업계는 다양한 강도로 반발했다. 정통부는 출연금 규모에 따라 최고 2점(100점 만점)까지 가산점을 주기로했다.그러나 0.0점대 차이로 당락이 엇갈렸던 개인휴대통신(PCS)선정 당시를떠올리면 정부나 업계 모두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3)기술표준 선택. 기술표준을 놓고 이동통신업체들의 눈치보기가 치열하다. 큰 방향은 복수 표준.최소한 ‘2+1’은 정해진 셈이다.동기식(미국식)이 2가 될지,비동기식(유럽식)이 2가 될지의 문제만 남아있다.그러나 ‘3+0’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어느 업체도 ‘1’이 돼 ‘왕따’가 되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LG텔레콤과 한국IMT-2000컨소시엄 등 2곳은 비동기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SK텔레콤은 실무자들 사이에서 비동기쪽이라고 말한다.공식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다.한국통신도 마찬가지다. 5일 민주당과의 당정회의에서 안병엽(安炳燁) 정통부 장관은 “LG는 비동기가 확실하며 한국통신과 SK텔레콤도 비동기를 선호하고 있는 것같다”고 보고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종합하면 모두 비동기로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로서도 마냥 업계 자율에만 맡기기 어렵게 됐다.특히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동기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부담스럽다.이 때문에 ‘동기식 총대’를 공기업인 한국통신이 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박대출 김재천기자
  • 경매 포인트

    ◈논현동 풍림빌라 100평형◈ 서울 강남구 논현동 36의1 풍림빌라 401호(100평형)가 12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0-4297’.지난 97년 건립된 지상 4층 빌라로 학동공원 남동쪽에 있다.신사역이 가깝고 이달 개통예정인 7호선 학동역도 주변에 들어선다. ◆수익성 감정가는 9억5,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6억원이다.최초 분양가가 18억원에 이를 만큼 건물 내·외부 모두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고급 빌라다.7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2건외 모든 권리관계는 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문제가 없고 관리상태도 좋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2동 910호(31평형)가 5일 서울지법 경매5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2000-15426’.지난 80년 준공된 14층 아파트로 대곡초등학교 북동쪽에 있다.대치역이 가깝고 인근 롯데백화점이 최근 개관했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5,000만원이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원이다.교통여건 및 주거환경이 좋아 전세뿐 아니라 매매수요가 많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소액임차인 2인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 인터넷 서비스업체 ‘음란물’비상

    인터넷 서비스업계에 ‘음란물’ 비상이 걸렸다. 검찰이 사상 처음으로 음란물이 유통된 인터넷사이트 운영사를 사법처리하는 등 단속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는 대책을 마련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수십,수백만명에 이르는 회원 가운데 불량 가입자를 일일이 찾아 적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고심 중이다. ◆칼 빼든 검찰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는 지난달 27일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일부 회원들이 옥션 사이트에서 ‘몰래 카메라’ 등 음란 CD를 거래한 사실이적발됐기 때문이다.인터넷 서비스업체가 회원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으로 사법처리되기는 처음이다.검찰은 앞으로 회원들의 음란물 거래 및 게시를 막지못한 업체들에 대해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부심하는 업체들 옥션은 이에 따라 ‘음란물 1차 적발시 고발조치’라는특별 대책을 마련했다.24시간 회원들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있지만 진행 중인경매의 내용을 모두 다 확인할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인터넷 동호회 ‘세이클럽’을 운영하는 ㈜네오위즈는 다음달부터 기존 가입자들의 실명전환을 의무화하기로 했다.이를 거부하면 회원 자격을 빼앗는다.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은 대부분 비실명 회원들이 올리기 때문이다.또실시간으로 실명을 확인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하는 것도 원천봉쇄하기로 했다.인터넷 채팅 ‘스카이러브’를 운영중인 ㈜하늘사랑은 ‘불량단어 검색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성적(性的) 교제를 가리키는 ‘폰섹’ 등 20여개의 특정 단어가 들어간 이름으로 대화방을 개설한 회원에 자동으로 경고를 보낸다.3차례 경고를 받으면 회원 자격을 뺏는다.또 회원이 불량 이용자를 직접 고발할 수 있는 ‘사이버캅’도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 박마빈(朴馬彬) 서비스개발팀장은 “세이클럽 회원의 16%인 비실명회원 25만명에 대해 실명 전환을 유도하거나 회원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라며 “상당한 반발이 예상되지만 당국의 단속을 피하고,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조폐공사 새 만원권 경매 인터넷‘옥션’서 10일부터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19일 발행한 새 만원권 일부를 인터넷 경매회사인㈜옥션(www.aution.co.kr)을 통해 경매행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새 만원권 가운데 한국은행 화폐전시실 보관본(일련번호 0000001가가가∼0000100가가가)을 제외한 앞번호 9,900장(일련번호 0000101가가가∼0010000가가가)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국민의 정부’첫 발행 새 만원권101번부터1만번까지 경매

    ‘새 만원짜리가 이번에는 청와대에 안간다.’ 한국은행이 29일 최근 위조방지를 위해 새로 찍어낸 1만원짜리 신권화폐를경매에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화를 찍어낼 때 번호가 매겨지는 것처럼 신권을 찍어낼 때도 번호가 매겨진다.앞번호 판화본이 비싸듯 발행번호가 앞번인 신권이 당연히 소장가치가높다.따라서 과거 신권화폐를 새로 찍어내게 되면 앞번호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장관 등 ‘높은 분’들에게 ‘진상’돼 왔다.발행번호 1번은 으레 대통령 몫이었다. 한은 이정식(李正植)발권국장은 “이번에 나온 신권화폐의 경우 1번부터 100번까지는 한국은행 화폐전시실에 보관된다”면서 “101번부터 1만번까지는한국조폐공사에 구권을 받고 넘겨 경매에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조폐공사는 새 만원권 9,900장을 7월 중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매에 부칠 방침이다.호가는 1만5,000원부터 할 참이다. 이국장은 “소장가치가 높은 신권화폐를 일부 특권층에 준다는 비판여론이있어왔다”면서 “새 정부 들어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자는 내부의견에 따라경매제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만원권은 ‘국민의 정부’ 들어 처음 찍은 신권이다. 안미현기자 hyun@
  • [굄돌] 컬렉터의 이름으로

    훌륭한 집을 짓는 것은 뛰어난 건축가의 기술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그집을 쓸 건축주의 결심과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다.마찬가지 얘기로장안의 화제가 될만큼 좋은 광고는 결국 좋은 광고주가 만든다는 통념이 있다.이것은 투자자의 안목과 의지에 따라서 결과적으로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이러한 논리는 예술세계의 그것과도 일맥상통할수 있다.하나의 창작물이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대개 어렵고 불행한 시절을 보냈던 작가의 젊은 시절,수없이 대전에 출품을 하고 전시를 위해 화랑을 기웃거리던 시절을 거쳐 비로소 화단의 인정을받고 주목을 받게 되기까지에는 작가의 치열한 열정과 예술성 그리고 훌륭한컬렉터가 있었음을 미술시장의 역사는 보여 주고 있다. 창작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작가를 후원하는 일이나 좋은 전시를 선보일수 있는 훌륭한 기획의 성패는 상업화랑의 역할만큼 컬렉터의 몫이 크다 할것이다.무명시절부터 피카소의 작품을 모아 왔던 보석사업가 갱즈의 소장미술품이 9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엄청난 가격으로 팔려 나가자 피카소의 작품값을 크게 변화시켰다.최고의 작품수준으로도 화제가 됐었고,이미 충분히 명성이 있었던 피카소였지만 소장자는 이미 50년전부터 모아온 컬렉션이었기에 투자면에서도 성공적인 경매였다.더 거슬러 올라가면 그것이 무명시절의 예술가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경매시장을 찾는 미술품 애호가층을 보면 전시장을 둘러볼 때 찬찬히 작품세계와 조형기법을 살펴보는 진지한 관람객을 만날 수 있다.작가정신을 중시하는가 하면 특별히 천착하는 주제나 재료에 이끌리는 경우 등 순수한 예술세계에 기초한 선호경향이 있기 마련인데 여기에 미술시장에서 기준하는 미술사적 의미의 업적이나 시장성 등이 고려되기까지는 어느정도의 연륜과 안목이 필요하다.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이 그 역할을 돕지만 언제나 컬렉터의소신이 결정적일 수 밖에 없다.누구나 작품을 살 수 있지만 아무나 컬렉터가되는 것은 아닌 이유가 그것이다. 작품을 사는 것은 단순히 돈을지불하고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영혼과 함께 하는 미래세계의 새주인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다시 보자.마치 보물을 탐험하는 마음으로. 박혜경 미술품 경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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