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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관광월드컵 현장을 가다] 일본-시즈오카·사이타마

    “왜 도쿄(東京)에서는 월드컵 경기를 치르지 않을까?” 세계적인 도시 도쿄를 제쳐놓고 월드컵 축구대회를 치르겠다는 일본의 계획은 일견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수도의 복잡한 교통상황 탓으로 보이지만 도쿄는 그럼에도 ‘월드컵 특수’를 충분히 누릴 전망이다.시즈오카(靜岡)현과 사이타마(埼玉)시,결승전이 치러지는 요코하마(橫浜)시가 모두 도쿄에서 자동차나 열차로 30분∼1시간 거리에 부채꼴 모양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관광전문가들은 “일본은 이미 잘알려져 있는 도쿄보다주변 3개 도시의 고유한 멋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관광의 요람 시즈오카= 오사카에서 신칸센 열차로 1시간30분을 달리면 자그맣고 온화한 느낌의 시즈오카시에 닿는다.도쿄에서 1시간 거리. 조용하다 못해 한적한 이곳에서 후지(富土)산의 원추형봉우리를 보며 1시간 정도 달리면 스타디움 에코파에 닿는다.스타디움에 꾸며져 있는 차밭이 인상적이다.이곳은 차주산지로 유명하다.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후지산(3776m) 정상까지 올라갈 수있는 여름 시즌이 월드컵과 맞물려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선 2경기(6월 11·14일)와 8강전(6월 21일)이 치러지는 스타디움 에코파 부근의 순푸(駿府)성터는 158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 도쿠가와시대의 영화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고성(古城) 가케가와조(掛川城)도 월드컵 기간에 축제를마련,일본 특유의 사자춤을 외국인에게 보여준다. 이즈반도는 스루가만을 품에 안고 해안,산,고원,폭포가만들어낸 자연경관이 일품이다.온천 60여곳에 여관이 550곳이나 돼 관광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있다.시미즈(淸水)와 아타미(熱海) 역시 온천도시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에도시대 말 미해군 페리제독의 함대 흑선(黑船)이 내항해 미일조약을 체결,일본 개국의 물꼬를 튼 역사적 장소인 시모다(下田) 등도 관심을 끈다. 시즈오카는 또 축구왕국으로 이름높다.현 인구 376만명중 1300팀 4만여명이 축구협회에 등록돼 있을 정도로 축구사랑이 깊다.6월에 ‘서포터즈 빌리지'가 문을 열어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서포터들과 어울리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현청 월드컵 추진실 이시가와 아키히데(石谷彰英)는 “주민들의 열광적인 축구 열기와 관광자원이 맞물리면 관광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젊은 도시’ 사이타마=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시즈오카에 비하면 사이타마는 삭막하기 그지없다.30여년전 오미야(大宮)시와 우라와(浦和)시,요노(與野)시를 묶어 도쿄의 베드타운으로 건설됐다.그러나 지금은 독립적인 비즈니스타운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도쿄에서 지하철 난보쿠(南北)선을 이용해 사이타마 고속철도 우라와미소노(浦和美園)역에 내리니 15분 거리에 있는 사이타마 경기장이 눈에 들어왔다.브로콜리,시금치 밭들이 유난히 눈에 띈다.수도 주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텃밭인 셈이다. 일본월드컵조직위 사이타마 지부 후지쿠라 도시오(藤倉敏雄)는 “도쿄의 배후도시로 이제 막 성장의 틀을 갖추어나가는 단계”라면서 “월드컵을 치르고 나면 도시의 성장가능성을 정확히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와 어깨를 겨룰만한 사키타마 고분군은 30만평의 역사공원을 자랑하고 8세기 한반도에서 건너간 고구려인의흔적이 남아있는 고마(高麗)신사도 한국인들의 발길을 붙잡을만 하다고 후지쿠라는 권했다. 사이타마는 현민들을 하나로 묶는 상징물로 신도심역 근처에 슈퍼 아레나를 건설했다.경기장 관람석이 자유자재로 바뀌어 콘서트홀,컨벤션센터,실내 육상스타디움,농구경기장으로 바뀐다. 화장실은 남녀 방문객 수에 따라 자유자재로 ‘성 전환’한다.신도심역 종합안내소에 들르면 휠체어와 음성유도 단말기를 대여받을 수 있다.단말기를 든 시각장애인들이 최대 수신범위 20m의 전광 게시판에 접근하면 부저가 울린다.장애인이 들고 있는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전광판은 현재 위치와 가고싶은 장소를 자세히 알려준다. 사이타마 임병선특파원 bsnim@ ■사이타마 경기장 '벼룩시장' 열어 참여 유도. 지난달 24일 사이타마 월드컵경기장 앞마당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었다. 사이타마 고속철도 우라와미소노역에서 내린 수만명이 경기장으로 향했다. 사실 이들은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가는 것은 아니었다.물론 한켠에선 축구 스타들의 사인회가 열리고스타들의 애장품이 경매되긴 하지만 축구경기가 주관심사는 아니었다.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것은 바로 시장이다.사이타마현에서 30년넘게 재활용과 환경운동을 펼쳐온 한 시민단체가월드컵 개최에 맞춰 주민들과 월드컵 경기장의 친밀도를높이기 위해 ‘프리마켓’을 마련한 것이다.일종의 중고물품 교환을 위한 벼룩시장이다.경기장 앞마당을 500구획으로 나누고 각 구획에서 자신의 가족이나 이웃이 사용하던물건을 모아서 싼값에 교환한다.자동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도쿄나 요코하마에서 온 사람들은 이 구획 저 구획을돌며 중고물품을 기웃거렸다. 일본월드컵조직위 사이타마 지부에서 일하는 후지쿠라 도시오는 “물론 스타디움 운영상 조금이라도 수입을 올리려는 의도도 있다.”면서 “상당한 수입이 예상된다.”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 시민단체가 월드컵 경기가 끝난 후에도,정기적으로이곳에서 프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자원이 보잘것 없는 사이타마는 경기장인 슈퍼아레나 건물 4층에 팝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존 레넌의 기념관을만들어 외국인들을 끌어들이고 있다.후지쿠라는 “스포츠아레나 만으로는 외국인을 유인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레넌의 미망인인 이 지역 출신 오노 요코를 설득해 그의유품 등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21만2000명이 이 기념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 구마가야∼미쓰니네구치 57㎞를 달리는 증기기관차 팔레오 익스프레스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행하는 것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몸짓으로 읽힌다. 임병선기자. ■치하라 日 JTB 홍보실장. 일본 여행시장 규모는 17조엔(170억원)이며 관광지출액은330억 달러(세계 3위)에 이른다. 사람을 기준으로 보면 한해 출국자가 1800만명(세계 10위)이며 일본내 여행 연인원은 무려 3억 2200만명(숙박 기준)에 달한다. 그러나 일본을 찾는 외국인은 450만명으로 출국자 수의 4분의1에 불과하다.이른바 ‘출초’(出超)가심한 편이다. 따라서 일본 여행업계는 월드컵 때 외국인들이 대거 일본으로 찾아오리라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1만 1000여곳이 넘는 일본 여행사 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있는 JTB(일본교통공사)의 지하라 쓰구오(千原嗣朗) 홍보실장을 만났다.그는 외국인의 일본방문이 저조한 데 대해“잦은 지진 등으로 인해 일본이 위험지역으로 인식돼 있는 데다,물가도 비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이어“해외여행 자유화 38년째를 맞아 일본 여행문화가 단체에서 개인 중심으로 옮아가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룩 JTB’도 로열,레귤러,슬림 등 3가지로세분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울러 월드컵 동안 한국여행은 그다지 인기가 없을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월드컵 경기장 입장권을 갖고 있지 않으면,이 기간에 사람들이 한국을 찾을 동기가 적다고본다.”고 말했다. JTB는 일본 국내 여행을 위해 ‘선라이즈 투어’라는 도심투어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도쿄 모닝’ 등 반나절동안 도쿄를 돌아보는상품을 4000∼5000엔에 팔고 있고‘다이나믹 도쿄’ 등 하루 코스를 9800∼1만 2000엔에 판매한다.디즈니랜드 코스는 9500엔,‘게이샤 나이트 투어’는 1만 8000엔 등으로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정규 직원 2만명에 국내 지점 300여곳,해외 지점 75곳을거느린 JTB는 마케팅연구소가 따로 있어 개인여행 패턴을자세히 연구한다.최근 일본에선 할머니와 어머니,장성한딸이 함께 여행하는 3세대 여행이 새 유행으로 자리잡고있다고 그는 전했다. 지하라 실장은 “해외정보 수집력과 상품 기획력 강화 등두가지가 인터넷 활용과 개인여행 선호로 위기에 몰린 여행업을 회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선기자.
  • 인터넷 쇼핑몰은 만물상

    광촉매 관엽수,회초리 세트,연기먹는 재떨이,다이어트용음반….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무엇에 쓰는 물건일 까’궁금한 상품들이 심심찮게 발견된다.오프라인에서는 쉽게찾아볼 수 없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과 이색 서비스들이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른바 틈새전략이다. ◆이런 물건도 있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실내공기가 탁한 황사철에 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광촉매 관엽수’를 선보였다.신소재로 코팅된 인공식물로 세균 등오염물질을 흡입,분해시킨다.주방이나 화장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금연,어깨결림,다이어트,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음악앨범은 LG이숍(www.lgeshop.com)의 인기상품.음악이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치유효과가 높다.전문 디자이너가만든 애견의류,다양한 형태의 납골당,수의 등도 판다. 옥션(www.auction.co.kr)은 수박,네잎클로버 등을 집에서 기를 수 있는 화분을 판매한다.대나무로 만든 ‘자녀훈육용’ 회초리는 1주일만에 200개 이상 팔렸다.전통 민화나독특한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한국화투도 2만세트 이상 팔렸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돌고래재떨이’를 공동구매 상품으로 선보였다.카드모양의 라이터를 사은품으로 준다.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애완견용 껌 ‘딩고본’을 판매,인기를 끌고 있다.애완견의 치석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분말·액체가 아닌 크림형 세제도 40% 할인 판매한다.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조선호텔과 함께 ‘세계 와인 디너 아카데미’ 참가권을 판매한다.스타의 애장품 릴레이경매도 실시한다. ◆생활밀착 서비스 인기=CJ몰(www.cjmall.com)은 회원 60명에게 대청소 서비스를,5명에게는 욕실을 새롭게 꾸며주는 ‘우리 집 새 단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침대·소파의 진드기·먼지를 제거해 주는 ‘봄맞이 대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살균소독까지 하는 패키지서비스를 신청하면 10% 할인해주고 유아침대는 무료로 청소해 준다. 라이코스쇼핑(shop.lycos.co.kr)은 최저 경매가로 이사할 수 있는 ‘이사 공개입찰 서비스’를 제공한다.e현대(www.ehyundai.com)는 웨딩컨설턴트들이나서 ‘맞춤 결혼·혼수상품 서비스’를 해준다. ◆세일·공동구매는 기본=인터파크는 4월7일까지 매일 낮12시∼ 오후 1시 베스트셀러 도서를 50% 할인판매하는 ‘견물생심 도서전’을 연다.판매금액의 10%는 사이버캐시로 적립된다. 한솔CS클럽은 4월4일까지 11평짜리 원룸 오피스텔 ‘스페이스 이모션’ 40가구를 공동구매 형태로 분양한다.인천시청역 부근에 있다.오는 5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4600만원이다.10명 이상이면 5%,20명 이상이면 7% 할인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매 포인트/ 목동 한신아파트 33평형

    서울 양천구 목동 929 목동 한신 108동 105호(33평형)가오는 27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8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1-28203’.93년도에 한신공영,청구에서 지은 15개동 1512가구 단지.열병합발전소 북서쪽에 있다.버스정류장이 걸어서 5분거리.목원초,월촌중,양정고·진명고가 가깝다.이대목동병원,용왕산근린공원을 이용하기편하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2억5000만원 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2억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매매가는 2억5000만∼3억3000만원.전세가는 1억9000만∼2억원.2억2000만원 정도에 낙찰받는다면 투자수익이 나온다. [안정성] 임차인 두명이 있으나 모두 후순위 임차인이다. 집을 돌려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등기부상 모든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모두 납부하면 자동소멸된다.
  • 경매 포인트/ 봉천동 일두아파트 22평형

    서울 관악구 봉천동 1021 일두아파트 3동 605호(22평형)이다.오는 29일 오전10시 서울지법 경매 2계에서 경매가진행된다.사건번호 ‘2001-27716’.세일건설이 78년에 지은 204가구 짜리 단지.남부순환로와 가깝다.상가,일반 주택,아파트 등이 섞여 있는 지역이다.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관악구청,관악경찰서 등주요 행정기관과 구암,봉천,신봉초,봉천여중 등이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9500만원 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최저입찰가는 7600만원으로 떨어졌다. 주변 아파트 시세는1억2000만원 정도.전세가는 6000∼6500만원. 오래된 아파트라서 시세는 낮게 형성돼 있다. [안전성] 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뒤모두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법원에배당요구를 했기 때문에 경락자 추가 부담은 없다.
  • 경매광고비리 수사 법원직원 4∼5명 소환

    법원 경매광고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朴榮琯)는 18일 경매 광고를 발주하면서 일간지 광고영업소 관계자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법원 직원 4∼5명을불러 대가성 여부 및 리베이트 규모 등을 조사했다.소환자 가운데는 서기관급(4급) 간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봄을 부르는 이색 축제들

    바야흐로 꽃잔치가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봄이다.설레는 가슴을 안고 꽃을 찾아 떠나 볼까나.가다 보면 봄타는 노곤한육신에 생기를 넣어주는 풍성한 먹거리를 곳곳에서 만날 수있다. 한 입 베어 물면 붉은 물이 뚝뚝 듣는 경북 고령의딸기가 철답지 않게 제법 탐스럽다. 울진의 대게에도 속살이 꽉 찼다.서해안을 주름잡던 서천 주꾸미에도 물이 올랐다.각 지역에서는 이들을 소재로 한 잔치 준비가 한창이다. 겨우내 웅크려지기만 했던 몸과 마음.이제 자리를 박차고일어나 밖으로 나가보자.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동백꽃 아래서 주꾸미 한입 가득…’ 제3회 동백꽃 주꾸미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에서 열린다.동백정에는 수령500년이 된 동백나무 85 그루가 자라고 있다. 활짝핀 동백꽃 밑에서 먹는 주꾸미 맛은 각별하다. 주꾸미는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한급 아래로 친다.다리도 짧다.그러나 낙지보다 질기지 않고 끈적거림이 덜하다.맛이 꼬들꼬들하고 담백하다. 알이 통통 밴 요즘이 제철이다. 요리는뜨거운 물에 살짝데쳐먹는 샤브샤브와 볶음·전골·무침·회 등 다양하다. 양념이 많이 들어가는 볶음·전골·무침은 1㎏(10∼15마리)에 2만원.샤브샤브와 회는 1만 5000원 정도다.1㎏이면 4명이 먹을 수 있다.물때를 맞춰 선창에 가서 배에서 직접 사면 1만∼1만 2000원으로 더 싸다. 개막 전날인 30일 오후 1시30분∼2시30분에 시식회가 열린다.행사 중에는 주꾸미와 대하·해삼 등을 파는 활어장터와한산 소곡주·자하젓·도토리 묵 등을 파는 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된다.또 마량항∼오력도∼춘장대해수욕장을 돌아오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주꾸미잡이 사진전 등도 열린다. 마량리는 일출 ·일몰의 명소지만 요즘에는 일출을 볼 수없다.대신 석양이 아름답다.하루 묵으려면 마량리와 인근춘장대해수욕장의 40여 여관·모텔·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가는 길은 서울의 경우 장항선 서천역에서 내려 마량리행버스를 탄다.승용차는 서해안고속도로 춘장대IC로 빠져 나와 장항 방면으로 20분쯤 가면 된다.(041)950-4224. 서천 이천열기자 sky@ ■울진 대게축제. 봄내 ‘물씬한’ 동해안 후포항이 대게로 바글바글하다. 대게 삶는 구수한 내음이 살랑이는 봄 바람을 타고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제3회 울진대게 축제가 22∼24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다.후포항은 국내 최대의 대게 집산지로유명하다. 주제는 ‘대게와 함께’.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행사 내내 대게찜과 야채 등을 함께 넣어 끓인 대게탕은물론 새로 개발된 ‘대게 회’도 선뵌다. 대게 회는 바다에서 막 건져올린 대게의 다리 껍질을 벗긴다음, 찬 얼음물에 넣어 짠 맛을 빼내면서 게살을 오돌오돌하게 만드는 것이 비법이다.그 맛이 과히 일품이다.식도락가들은 한번 맛볼 만하다. 즉석에서 열리는 대게 요리 경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솜씨도 뽐내고 요리도 덤으로 맛볼 수 있다.큰 대게잡이와즉석 경매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에 충분하다. 대게전시관을 구경할 기회도 잡고 민속놀이인 대게 줄 당기기와가요제·퀴즈대회 등에도 참가해 봄직하다. 행사장 주위 50여 대게 전문점은 시중가보다 절반 이상 싼 가격으로 손님을 맞는다.몸통 크기가 9㎝ 넘는 산 대게는 마리당 2만∼3만원선. 이밖에 ▲22일 품바·락페스티벌공연 ▲23일 해병 의장·군악대 시범,선박 무료 시승 ▲24일 요트 퍼레이드 및 뗏목노젖기, 조항조·임주리·루나 축하공연 등으로 흥을 돋운다.참가자들은 축제장에서 울진송이와 고포미역·오징어 등울진의 특산물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물 좋기로 소문난백암 ·덕구온천과 석류굴(천연기념물 제 155호)도 가깝다. (054)785-6291. 울진 김상화기자 shkim@ ■고령 딸기축제. 알알이 빨갛게 익은 딸기 잔치가 경북 고령에서 열린다. 딸기 주산지 고령군은 23,24일 쌍림면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딸기축제를 연다.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딸기를 전국에 널리 알려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에 9개 지역 재배농가에서 출품한 딸기 중에서 최고의딸기를 가리는 ‘딸기품평회’와 딸기에다가 케이크·와인·생크림·설탕·딸기쨈 등을 섞어 만든 ‘딸기 트리폴’이라는 이색요리 시식회가 준비돼있다. 재배농가들의 포장 솜씨를 겨루는 ‘딸기 예쁘게 담기대회’와 ‘딸기상자 접기대회’ 등도 열린다. 관광객들이 딸기에 관한 상식문제를 푸는 ‘딸기 퀴즈’와딸기 꼭지를 떼고 1분 안에 많이 먹는 사람을 가리는 ‘딸기먹기대회’도 있다.딸기는 무료로 제공되며 관람자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딸기 분재와 딸기로 만든 음식사진 등의 전시회가 열리고행사장 입구에서는 농민들이 딸기를 시중보다 20% 정도 싼값에 판다. 조항조·전미경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군민노래자랑과 청소년 댄싱대회,줄넘기·줄당기기·투호게임 등 여러 민속놀이도 함께 마련돼 있어 축제의 흥을 돋궈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경품추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TV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경품권 추첨행사도 있다. 고령 딸기는 대부분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당도·맛·육질등이 뛰어나다.지난해에는 일본에 311t이 수출되기도 했다. 고령 한찬규기자 cghan@
  • 故문창모박사 병원건물 빚1억에 경매처분 위기

    지난 13일 타계한 ‘한국의 슈바이처’ 고 문창모(文昌模)박사의 병원건물이 경매처분 위기에 놓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과 문 박사 유족에 따르면 지난해 5월3층짜리 문이비인후과 건물(원주시 학성1동)이 원주지원에 경매신청(첫 경매가 8억 2800여만원)돼 4차례 유찰 끝에지난해 11월 3억 1750만원에 문모(고성군 토성면)씨에게낙찰됐다. 문 박사는 지난 96년과 97년 두차례 병원건물을 담보로 1억 2900만원을 대출받고 이자를 갚아 왔으나 지난해 3월 병원 문을 닫은 이후 이마저 연체해 끝내 경매에 넘겼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기업가치 평가까지 영역 확대”

    “기업의 인수·합병에 중요한 부동산 감정 평가분야가 등한시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최근 한국감정평가업협회 7대 회장에 취임한 송태영(宋泰永·52)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사가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며 “감정평가업계의 업무영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단순 감정평가 시장은 한계가 있다.”며 “부동산 컨설팅,기업 가치 평가 업무 등으로 업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송회장은 영업권·상표권등 기업가치 평가 분야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평가사의 재교육에 집중 투자할 뜻을 비쳤다.또 부동산 권리분석 업무,코스닥 등록기업의 유형자산 평가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가사의 업무가 전문·고도화되는 추세인 만큼 평가사들의 수준도 높아져야 한다.”며 “평가사 시험에 부동산투자론,부동산금융론 등이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업무량이 준 만큼 평가사의 수도 조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혼탁해지는 감정평가시장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았다.그는 “평가사들의 일감 확보 경쟁으로 부실 감정이 발생하고 있다.”며 “감정평가사는 직업윤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직업”이라고 말했다.회원들의 과당경쟁을 막고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협회 안에 독립기관 성격을 갖는 윤리조정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송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6대 회장을 맡아 정기적으로 주요 건물의 임대수익률을 조사,발표해 왔으며 대형 평가 물건을 협회 공동으로 수주하기도 했다.또 한국감정평가연구원을설립·운영하고 있으며 대법원의 경매업무 전산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 포인트

    ■상계동 주공아파트 17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1204동 403호(17평형)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1-21342’.173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88년에 지었다.미도파,건영옴니,이마트,한신코아 등 생활편의 시설이 많다.상원·청원초,노원·청원중,청원고를 걸어다닐 수 있다.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걸어서 5분 거리.근린공원이 많고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7800만원이었으나 1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624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아파트 거래가는 8000만∼8800만원.전세가는 6500만∼7000만원.7500만원이하로 낙찰받으면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임차인 한명이 살고 있으나 후순위다.법원에 배당요구를 한 상태여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다.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자동 말소된다. ■양평동 벽산아파트 29평형.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2가 벽산 102동 1303호(29평형)가오는 18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6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2001-22014’.90년에 지어진 417가구의단지.버스정류장과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걸어서 10분거리.롯데,신세계,경방필 등 큰 백화점이 몰려 있다.방3개욕실1개인 남향 복도식 아파트.당중·문래초,문래·양화중,관악고가 가까이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3000만원이었으나 1회 유찰돼최저입찰가는 1억400만원으로 떨어졌다. ◆안전성=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모두 소멸된다.소유자가 살고있어 주택을 명도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운동권출신 변호사들 다시 뭉쳤다

    대표적인 시민운동가인 박원순 변호사와 운동권출신 소장변호사들이 의기투합,부동산 전문 법무법인 ‘산하’를 개설했다. 산하에 참여한 변호사는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인 박 변호사와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부소장 장유식 변호사를 비롯,신태호,길기관,송난근,오민석 변호사. 이들 중 신 변호사 등 4명은 30∼40대의 나이로 지난 1월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늦깎이 변호사들로 대학 재학시절학생운동을 거쳐 노동,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고 길 변호사는 두차례 실형 전력도 갖고 있다. 이들은 경매와 하도급,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 건설 영역을 전문분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변호사들의 외면으로 브로커들이 활개치고 편법과 무질서가 난무했던 분야인 만큼 운동권 출신의 정직성과 변호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쟁해결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들은 또 미군기지 주변의 환경오염 피해에 대한 소송,저소득층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법률정책 대안 연구 등 공익소송과 활동에도 정력을 기울이고 수익금의 일부를 시민사회단체 등에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124년된 산삼 1억에 팔렸다

    124년 묵은 산삼이 공식 최고가인 1억원에 팔렸다. 한국산삼협회는 50대 중년의 남자가 지난달 산삼 판매가 중 최고액인 1억원에 124년 묵은 천종 산삼을 구입해 갔다고 7일 발표했다. 이 남자는 100만원권 수표로 1억원을 지불했으며 사용처는밝히지 않았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심마니 전모(57)씨가 강원도 평창에서 캔 이 산삼은 지난해 10월 협회측이 주최한 국내 첫 공개 경매에서 유찰됐었다. 한준규기자 hihi@
  • 경매 포인트

    ◆ 마장동 현대아파트 49평형. 서울 성동구 마장동 818 현대 아파트 109동 1801호(49평형)가 11일 오전 10시 동부지원 경매 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15235’.98년에 지어졌으며 단지규모는 1017가구.한국전력공사 서울자재관리소 북동쪽에 있다.지하철 5호선 마장역,버스정류장이 걸어서 5분거리.공기가 맑고 주변이 깨끗한 편.마장동 농수산물시장이 가깝다.동명초등,한양여중,한대부속여중,한양여고가 있다.내부순환도로 이용도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원이었으나 1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2억4000만원으로 떨어졌다.매매가격은 3억∼3억3000만원.전세가는 1억9000만∼2억원.3억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납부하면바로 말소된다.임차인 1명이 있으나 후순위이므로 집을 비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일산 일신아파트 38평형.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일신 2402동 302호(38평형)다.3월14일 오전10시 의정부지원 경매 11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50763’.97년에 지어진 대규모 아파트 단지.행신·선신초등,가람·신능중,무원·가람고가 있다.능곡사거리에서 행주대교로 이어진다.주변에 쇼핑센터,근린시설이 많다.버스정류장이 걸어서 10분거리. [수익성] 감정가는 1억9000만원이었으나 1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5200만원으로 내렸다.매매가는 1억9500만∼2억4000만원.전세가는 1억1500만∼1억3000만원.1억9000만원 정도에 낙찰받을 경우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선순위 임차인 1명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나 법원에서 배당해줘 집을 비우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납부하면 자동 말소된다.
  • 의원들 “경제사정 좋아졌다”

    ■재산공개 내역 분석 결과. 28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증감 신고결과 여야 의원들의경제사정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나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부동산·주식 시장의 활성화로 전체 60%인 161명의 재산이 증가했고,101명(38%)의 재산은 줄어들었다.지난해 2월 신고 때에는 재산 증가자가 51.1%(138명),감소자가 44.8%(121명)으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도 지난해 39명에서 올해는 51명으로 늘어난 반면,1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지난해 35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 ◆여야 경제능력차=민주당 의원들이 야당에서 여당이 된지 4년이 지났으나 구(舊)여권인 야당 의원들의 재력을 뛰어넘지 못했다.총 재산액 상위 10명 가운데 한나라당은 김진재(金鎭載·635억 2000만원)·신영균(申榮均·319억 1300만원) 의원 등 7명이 차지한 반면,민주당은 이정일(李正一·124억 4000만원)의원 1명에 불과했다. 하위 10명에서는 한나라당이 민봉기(閔鳳基·-5100만원)·이성헌(李性憲·5100만원) 의원 등 6명,민주당은 김희선(金希宣·-3100만원)·김충조(金忠兆·5600만원) 의원 등4명이 포함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재산증감에서도 여야간 경제능력의 차이가 드러났다.재산증가 상위 10명 가운데 한나라당은 김무성(金武星·15억 301만원)·도종이(都鍾伊·7억 6063만원)의원 등 6명이 차지한 데 비해 민주당은 김경재(金景梓·12억 8474만원) 의원 등 3명에 불과했다. 재산감소 상위 10명에서는 민주당이 박상희(朴相熙·99억 6249만원)·장정언(張正彦·22억 1541만원) 의원 등 6명으로 집계됐으나,한나라당은 김진재(13억 1840만원) 의원등 3명으로 드러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재산증감 요인=재산증가 1위와 총재산액 1위를 함께 차지한 정몽준 의원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등 보유주식의 가격상승으로 683억 9381만원 증가한 것과 함께 지난해 별세한 부친으로부터 토지와 현금등을 상속받았다.정 의원은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 주가의 하락 등으로 1608억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해 감소 1위를기록했었다. 지난해 45억 6000만원의 주식 평가손을 신고했던 김무성의원은 올해 주가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15억원이 늘었다. 미주실업 회장인 박상희 의원은 미주실업 청산으로 자신을 비롯한 가족 소유인 토지와 임야,유가증권 등이 대거경매됐고,장정언 의원은 주식투자로 손해를 봤다. 홍원상기자 wshong@ ■'몸조심' 대선주자 재산관리 철저. 여야 대선 예비주자들의 재산변동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특히 재산공개 때마다 비판의 표적이 돼온 주식투자 등에 의한 증감 요인은 거의 없었다.대선 출마에 대비,재산관리를 철저히 해온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억 2852만원 증가한 반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가장 많은 2억 4057만원이 감소했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재산 변동사항 없음’으로 신고했다. 재산총액은 2000년 신고를 기준으로 할 때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23억 6000만원으로 가장 많고,이어 이회창 총재 12억 4500만원,한나라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근혜(朴槿惠)의원이 12억 2000만원이었다.민주당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6억 6400만원,한화갑(韓和甲) 고문은 5억 7100만원,이인제 고문은 4억 6800만원,김근태(金槿泰) 고문은 2억 6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노무현(盧武鉉) 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원외이거나 행정부 신고대상이어서 이날 국회 공개에서는 제외됐다. 민주당 예비주자 중에선 한화갑 고문만이 1700만원 가량증가했고,김근태·이인제·정동영 고문은 모두 줄었다.한고문은 본인 명의 예금 400만원과 농협채무 상환에 따른부채 감소액 700만원,부인 정순애씨의 예금 600여만원이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 김근태 고문측은 후원회 통장 명의가 김 고문에서 변형윤 후원회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2억 1000만원 줄었다고 설명했다.이인제 고문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자택을 신·개축하면서 은행부채 1억 9000만원이 증가하고 부인 김은숙씨명의의 강원도 홍천군 소재 임야를 2000만원에 매도,전체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본인과 부인,차남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분가한 장남 정연씨는 ‘고지거부’ 조항을 적용,공개하지 않았다.이 총재측은 “이 총재의 공무원 퇴직연금과 국회의원 세비,차남의 예금 등을 합해 모두 2억원 정도 늘었으나 차남이 매입한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1억 2900만원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의원은 재산이 1975만원 줄어든 것으로 신고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정부 車오래타기 ‘역주행’

    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용 중인 ‘관용 차량’의 내구 연한이 너무 짧아 예산의 낭비는 물론 ‘자동차 오래 타기 운동’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행 행정자치부의 ‘관용차량 관리규정’에는 지자체 등 각종 관공서의 관용차량 내구연한이 단체장 등 전용 승용차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업무용 승용·승합·특수차는 6년,정원 36명 이상의 대형승합차는 8년으로 돼 있다. 또 내구연한이 다 차지 않았더라도 주행거리가 12만㎞를넘으면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등은 이들 차량의 내구연한이 끝나는시점을 전후해 경매 또는 폐차방식으로 처리하고 해마다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 차량을 구입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 경우 158대의 각종 관용차량 가운데 올해내구연한이 끝나는 업무용 승용차 등 차량 7대 교체를 위해 1억 3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 경산시도 차량 92대 중 내구연한이 다 된 11대의 교체비용으로 2억 7400만원을 확보했다.청송군도 올해 1억 4600만원으로 6대의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내 다른 시·군들도 3∼10대씩의 차량을 바꾸기 위해 1억∼3억원의 예산을 짜놓고 있다. 그러나 내구연한이 끝나 경매 등으로 처리되는 차량 대부분은 주행거리가 10만∼15만㎞에 불과한 데다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다. 중고차 매매업자인 조모(48·경산시 대평동)씨는 “경매되는 관용차량은 몇년은 더 탈 수 있는 멀쩡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관용차량의 내구연한을 3∼5년 정도 더 늘려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경남도의 경우 보유차량 19대 대부분이 내구연한을 넘겼지만 운행에 전혀 지장이 없어 아직 교체할 계획을 세워놓지 않은 상태다.창원시도 전체 차량 112대의 차령이 7년 이상이지만 압착식 청소차 3대만 올해 교체할 방침이다.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강동윤(姜東潤·39) 실장은 “요즘 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돼 정비만 제대로 하면 10년 정도는 충분히 탈 수 있다.”며 “지자체 등이 관용차를 5∼6년만 타는 것은 국가적 낭비”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관계자는 “관용차량의 경우 내구연한이 끝나면유지비가 많이 들어 효용가치가 거의 없다.”며 “처리방식도 경매여서 헐값 처분은 결코 아니다.”고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송파구청 거리문고 인기

    ‘북카페,이 정도는 돼야….’ 송파구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북카페 ‘송파 거리문고’가 인기다. 수시로 베스트셀러 등 신간을 구입해 비치하는 데다 생활권에서 가까워 학생과 주부들의 대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하루 100여 명의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책을대여해 가는 등 지난 한해동안 1만 5000여 명의 주민들이모두 2만 1500여 권의 도서를 빌려갔다. 권당 300원(어린이용은 200원)의 싼 대여료에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필요한 서적을 손쉽게 찾아주는 등 서비스도만점이어서 한번 이 곳을 들른 사람은 아예 ‘단골’이 된다는게 운영자의 귀띔이다. 최근에는 ‘괭이부리말의 아이들’‘봉순이언니’‘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이 대여 순위가 높고 경매,부동산,증권 관련 서적들은 시기에 관계없는 ‘대여 스테디셀러’로 꼽힌다.며칠씩 기다려 대여해야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지난 98년 3월 구청사 북측 담장변에 100㎡ 규모로 문을연 ‘송파 거리문고’에는 신간 위주로 모두 4000여권의장서가 비치돼 있으며 3개월마다 100여권의 신간 서적을구입,비치하고 있다. 송파구 문홍범 총무과장은 “거리문고가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갈수록 이용자가 늘어나는 등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도 거리문고를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경매 포인트

    ■회기동 신현대아파트 32평형.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65의2 청량리 신현대아파트 1동 1506호(32평형)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18674’.지하철 1호선회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도심 진출입도 쉽다.롯데백화점,현대코아,경희의료원이 가깝다.주변에 삼육·경희·청량초등학교를 비롯해 청량중,경희고,경희대가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6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1억 28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6500만∼1억 9000만원.전세가는 1억 1500만∼1억 2000만원.1억 5000만원 이하에 경락받으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안정성] 근저당 3건,가압류 2건,기타 압류 1건이 있다.겉으로는 권리관계가 복잡한 것처럼 보이나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모두 말소되는 권리다.주인이 살고 있어 세입자 처리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듯하다. ■오금동 아남아파트 29평형. 서울 송파구 오금동 67 아남아파트 1동 901호(29평형)가 경매로 나왔다.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원 경매 1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14041’.지난 92년 준공된 방 3개짜리 계단식 아파트.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5분거리.오금초·중·고등학교가 가깝다.근린공원이 있어 주위환경도 쾌적한 편.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8000만원.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 4400만원으로 내렸다.주변 아파트 시세는 1억8000만∼2억 1000만원.전세가는 1억 3000만∼1억 4000만원. 최저 입찰가격이 전셋값 수준에 불과하다. [안정성] 집주인이 살고 있어 소유권 이전에 따른 어려움은없을 것 같다.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 월드컵 D-100일/ 현대차 월드컵현장 질주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월드컵조직위원회에 20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는 지금까지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 자동차 파트너가 제공한 차량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대회기간 중 제공되는 차량에는 현대자동차와 2002 월드컵로고가 새겨진다. 현대차를 전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주력 승용차인 그랜저XG·뉴EF쏘나타뿐 아니라 저명인사를 위해 최고급 차종인 에쿠스까지 내놓기로 했다. 또 각국 축구단 및 내외신 취재기자단의 수송 편의를 위해자사가 생산하는 대형 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된 차량들은 대회가 끝난 뒤 경매 등을 통해 일반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자동차 마니아들뿐 아니라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슬로건으로 ‘환경월드컵’을 내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발해 온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등 첨단 친환경 자동차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는 현대차가 수년간 공 들여 개발해낸 싼타페 전기자동차가 국내에서는처음으로 시범운영돼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또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첨단 하이브리드자동차인 ‘싼타페’와 ‘카운티’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한일 양국 대회조직위와 연계,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과 각 지역 주요 장소에 안내센터를 비롯해 홍보 부스와 광고판을 설치키로 했다.대회기간 내내 모든 경기장 앞에는 자사의 대표적 모델을 전시,기술력과 세련미를 과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백미가 될 ‘굿윌볼’을 오는 5월부터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에 전시할 방침이다. ‘굿윌볼’은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32개국 국민들의 승리 기원을 담은 직경 4.5m 크기의 대형 축구공이다. 현대는 지난해 말 굿윌볼 32개를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본선 진출국에 보냈다. 굿윌볼들은 현재 본선 진출 32개국의 방방곡곡을 돌며 자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받고 있으며 4월 말께 우리나라에 도착하게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백화점 문화센터 이색강좌들

    테이크아웃 커피숍,보보족(BoBo族),합법적으로 세금 안내기…. 요즘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다.이런 강의를 싼 값 혹은 공짜로 들을 수 있다면? 유행에 민감한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다음달 초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시의성있는 이색강좌를 잇따라 개설해 눈길을끌고 있다.‘남자 멋내기’ 등 남성들을 겨냥한 강좌가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대개 1∼3개월 과정이며,이달말까지 신청받는다. [남편은 수강 중] 최근 문화센터에 일고 있는 변화 가운데하나는 성(性) 파괴.여성 일색이던 수강층에 남성들이 늘고있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27일 ‘남성 코디 1회 특강’(7000원,02-3467-6681)을 실시한다.본점과 천호점에서는 성공컨설턴트 이내화 교수의 ‘성공학 강좌’(9만원,02-3449-5502)가 열린다. [부∼자 되세요] 현대는 한빛·하나·외환은행의 재테크팀장들을 초청해 ‘실전 재테크 방법’ ‘20·30대를 위한 똑소리 재테크’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법’ 등을 알려준다.각 3개월 과정에 8만원.(02)2225-8814∼6. 부동산 컨설턴트 진선묵씨가 진행하는 신세계 강남점의 ‘부동산 경매 공매’(2만원,02-3479-1500)도 있다.미도파 상계본점은 ‘주니어 MBA’(2만 5000원,02-950-2814)를 개설했다. [창업·구직을 꿈꾼다면] ‘내가 꿈꾸는대로 이뤄지는 커피집’의 저자 한승환씨가 신세계 강남점에서 테이크아웃 커피숍 창업요령 등을 강의한다.수강료는 4만원.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창업요리 특강’(5만원,031-229-7477)을 마련했다.현대의 ‘쇼호스트’와 ‘웨딩플래너’ 전문과정(3개월 15만원)은 구직 희망자에게 반가운 소식. [여가를 즐기고 싶다면] 명품만을 찾는 이른바 ‘보보족’을 위한 신세계 강남점의 ‘홍&장의 명품이야기’(2만원),롯데 영등포점의 ‘화요 골프스쿨’(10만원,02-670-8571)등이 있다.삼성플라자 분당점의 ‘스피드 월요 쿠킹 클래스’(12만원,031-779-3810)는 직장인을 위한 요리강좌.점심시간을 이용해 반짝 강좌가 열린다. 안미현기자 hyun@
  • 아파트 경매도 ‘묻지마 투자’

    아파트 경매에도 ‘묻지마 투자’가 늘고 있다. 분양권 세무조사 한파로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파트값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오르자 가수요자까지 가세,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받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투자자들이 일단 낙찰만 받으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낙찰가율을 올리고 있다.강남 등 인기지역 아파트나 재건축을 추진중인 아파트는 입찰 경쟁률이 수십대 1까지 치솟으면서 100%가 넘는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지방법원에서 부쳐진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35평형은 감정가(4억3000만원)의 133%인 5억7419만원에낙찰됐다.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인 점을 감안해도 턱없이 높다는 분석이다.취득에 따른 세금(낙찰가의 6%),명도비등 추가비용을 생각하면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산 것이다.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 49평형도 16명이 입찰해 4억6880만원에 낙찰됐다.시세가 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각종 세금2800만원을 내고 나면 주변 급매물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윤재호 메트로컨설팅 대표는 “법원 경매는 낙찰가와 함께추가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시세와 비교해 입찰해야 투자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경매 포인트

    ▲상계동 주공아파트 23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751-1 상계주공 412동 1404호(23평형)가 18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 1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16340’.88년 준공됐다.신상중학교 남동쪽에 있다.버스정류장과 지하철 4·7호선 노원역이 걸어서 5분거리.단지안에 근린공원이 있다.미도파백화점,한신코아 등 쇼핑센터가 가깝다. ◆수익성=감정가는 1억2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9600만원으로 내렸다.주변 시세는 1억1000만∼1억3000만원.전세가는 8500만∼9000만원이다. ▲수원 세류동 대우 아파트 54평형.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270 매산로 2가 대우 124동 103호(54평형)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경매 12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1-68128’.수원역 남동쪽에 있다.지하철 수원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버스정류장도 가깝다.99년에 준공됐고 방 4개 욕실 2개.뉴코아,새수원쇼핑,수원녹십자병원,팔달공원이 가깝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2억2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1억76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아파트거래가는 2억4000만∼2억4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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