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매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절약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서비스 불량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백범 김구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96
  • [씨줄날줄] 밍크 고래/김경홍 논설위원

    바다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래를 떠올린다.어린 시절 한두번쯤 푸른바다에 거무스레한 빛깔의 고래가 분수를 내뿜는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을 것이다.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가 유행했던 시절,한 가수가 부른 ‘고래사냥’이란 노래에서 고래는 이루지 못할 꿈이고 희망이었다. 어린 시절,어촌에 장이 서면 커다란 함지박에 삶은 고래고기를 담아 파는 행상들이 죽 늘어서 있었다.어른들은 고래고기 한점에 탁주 한사발씩 들이켜며 정을 나누곤 했다.아이들은 “서울내기 다마내기,맛좋은 고래고기”하는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고래가 남획으로 인해 한반도 근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최근 동해와 제주해역,서해 남쪽바다에서 자주 모습을 나타낸다.고래는 지난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상업적 목적의 포획을 전면금지함에 따라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일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열린 제56차 IWC 총회에서는 일본과 노르웨이 등이 상업적 포경재개안을 상정했으나 회원국 53개국 가운데 24개국만 찬성해 부결됐다.내년 울산에서 열릴 제57차 총회에서도 포경재개 문제는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래보호와 포경재개가 맞서 논란을 벌이는 가운데 어민들 사이에서는 고래로 인한 어자원 감소와 어망 피해를 내세워 일정부분 포경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현재 시중에 공급되는 고래는 어망에 걸려 죽었거나,죽은 채 발견된 고래다.그래서 어민들은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바다의 로또’에 당첨됐다고들 한다.대략 5m가량의 밍크고래 한마리에 5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경매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불법포획의 유혹에도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한 선장의 말에 따르면 살아있는 고래가 그물에 걸리면 놓아주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전속력으로 끌고 다니다가 죽으면 예인한다고 한다.해경에서 일일이 따라다니며 감시할 수도 없고,고래의 상태를 보고 포획이냐,자연사이냐를 검사하지만 가리기는 쉽지가 않다. 어쨌든 고래 보호냐,어민들의 불만이냐,미식가와 이를 노리는 상업주의냐의 논란 와중에서 고래는 괴로울 것 같다. 김경홍 논설위원 honk@seoul.co.kr
  • [오늘의 눈] 누구의 잘못인가?/김성곤 산업부 차장

    “2002년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입주를 앞두게 됐습니다.근 1년째 계약금 500만원을 손해보고 팔려 해도 팔리지는 않고,이웃집 엄마가 그렇게 돈을 벌기에 저도 집에 보탬을 주려다가 이 지경이 됐습니다. 계약금을 포기하고 예전의 평범한 주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7월30일이 입주인데 그 이후론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내야 한다고 국민은행으로부터 통보가 왔습니다.남편은 월급이 안 나와 제가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밥 먹고 사는데 이자를 생각하니 엄두가 안납니다. 이도저도 안 된다면 아이들과 남편,시부모님의 보금자리인 이 집 전세금은 지켜주고 싶습니다.제가 이혼을 하면 남편이나 아이들에겐 해가 없을까요.도움을 주십시오.”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G씨(여)가 본보가 지난 7월20∼22일 3차례에 걸쳐 게재한 ‘주택시장이 무너진다’는 시리즈의 기사를 읽고 기자에게 보내온 이메일 내용이다. G씨는 이웃이 분양권 전매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보고 경기도 광주의 33평형 A아파트를 단돈 500만원에 분양을 받았다.물론 중도금 무이자에다가 입주시점에 팔면 돈이 된다는 떴다방의 조언도 큰 역할을 했다.그러나 곧이어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분양경기가 시들해지면서 G씨는 분양권 팔 기회를 잃었다. 입주를 앞둔 G씨는 잔금 4000여만원과 함께 매월 대출금 이자로 50여만원을 내야 한다.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을 받았지만 입주시점부터는 유이자로 전환돼 당첨자가 이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만약 잔금을 내지 않으면 연리 18%의 연체이자도 물어야 한다.중도금 대출이자도 내지 않으면 역시 연체료가 붙고 최악의 경우 재산이 경매에 부쳐질 수도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G씨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마치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엘도라도라도 되는 양 모든 이들이 부동산 투자에 몰입됐다.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거의 방치했다.금융위기를 막 벗어난 주택업체들은 이 때다 싶어 중도금 무이자,이자후불제 등 각종 금융기법을 동원해 투자자들을 유혹했다.물론 언론도 한몫했다.돈 있는 사람,돈 없는 사람,직장인,주부 할 것 없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금 정부는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투자 광풍으로 빚어지고 있는 각종 부작용에 대해 투자자의 책임이라며 방관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G씨의 어려움은 G씨만의 잘못으로 치부해도 되는 것인가.정부나 주택업체의 책임은 없는 것일까. 김성곤 산업부 차장 sunggone@seoul.co.kr
  • 은행·증권 ‘부자마케팅’ 大戰

    LG투자증권은 현금 5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만 상대하는 VIP용 점포 ‘골드넛 강남WMC’를 26일 서울 역삼동에서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으로 옮긴다.타워팰리스,대림아크로빌 등 호화 주상복합타운이 즐비한 국내 최고의 부촌(富村)이다.부자고객 유치를 위해 일찌감치 들어와 터를 닦은 은행들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44억원에 150평 규모 공간을 빌렸고 내부는 고급호텔처럼 꾸몄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증권사들의 아성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대형 PB센터를 열었다.주된 고객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사람들.증권사가 보유한 거액 자산가들을 빼앗아 오기 위해 직접 호랑이굴에 뛰어들었다. ●은행-증권 전방위 경쟁 은행과 증권사들이 부자고객을 모시기 위해 영역없는 전방위 경쟁에 나섰다.업종 내부경쟁에서 벗어나 상대업종의 텃밭까지 파고드는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다.PB(프라이빗뱅킹),WM(웰스매니지먼트) 등으로 불리는 부자고객 자산관리는 예대마진(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과 주식매매 수수료라는 전통적 수익원이 흔들리는 가운데 씨티그룹,푸르덴셜,PCA 등 외국자본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PB영업 강화하는 은행·증권사 지난해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250억원의 임대료를 주고 PB센터를 개설했던 국민은행은 현재 11개인 PB센터를 올해 안에 20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PB사업에 노하우가 많은 스위스계 은행과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올해 PB 전문점포를 25개 정도 새로 낸다.조흥은행은 고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제휴해 부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삼성증권은 ▲씨티은행 PB영업 성공사례 ▲세무 지식 ▲부동산 투자 노하우 등을 가르치는 4박5일짜리 사내 PB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LG투자증권은 거액자산가를 10∼20명씩 모아 정기적으로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은행은 안정성,증권은 투자 노하우 은행과 증권사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각각의 강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은행측은 안전성과 다양한 투자방법을,증권쪽은 오랜 투자노하우를 내세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은 유가증권은 물론,부동산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해줄 수 있지만 증권은 랩어카운트를 활용한 주식투자 정도밖에 없다.”면서 “특히 은행이 고객의 모든 자산을 일괄 위탁관리하는 종합재산신탁제도를 곧 도입하면 안전성에 더해 자산운용의 다양성에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현대증권 관계자는 “은행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투자상품의 중요도가 커졌지만 은행은 이에 대한 운용,상담 능력이 떨어진다.”면서 “이를테면 선박·부동산·영화 펀드 등 잇따라 나오는 실물펀드들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쪽은 아무래도 증권사”라고 말했다. 김태균 박지윤기자 windsea@seoul.co.kr
  • [인터넷 쇼핑]생기발랄한 노출은 무죄

    [인터넷 쇼핑]생기발랄한 노출은 무죄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젊은이들의 패션은 ‘누드열풍’을 타고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탐스러운 구릿빛 피부를 해안뿐만 아니라 도심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탱탱한 피부와 멋스러운 옷차림은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고 기분좋게 만들지만 무조건 드러낸다고 능사는 아니다.진정한 멋쟁이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법.인터넷 쇼핑몰이 제안하는 ‘노출 몸짱 되는 방법’을 배워보자. ●땀냄새·털 제거는 노출의 기본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흐르는 땀을 막을 수는 없지만 ‘냄새제거용품’을 사용하면 땀냄새를 줄일 수 있다.옥션에는 각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냄새제거용품 12종이 경매에 나와 있다. 일주일에 2∼3회 뿌려 무좀예방과 발냄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바이오크린액트’는 70㎖ 6개 세트가 3만 6000원,수시로 뿌려 땀을 억제시킬 수 있는 ‘레세나 데오드란트’는 2개 한 세트로 1만 5800원에 살 수 있다.CJ몰은 이달 말까지 ‘데오드란트 모음전’을 진행하고 레세나,니베아,해피바스 등의 데오드란트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클렌징 티슈를 덤으로 준다. 매끈한 피부를 뽐내고 싶다고 해서 테이프나 족집게로 털을 뽑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인터넷 쇼핑몰에 고통없이 털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모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바르는 천연성분 제모제인 스틱위더스의 ‘뭄’은 디앤샵에서 43% 할인한 3만 8000원에 팔리고 있다.옥션에 있는 ‘Guangke 여성용 제모기(충전기·청소용 브러시 포함 1만 2900원)’는 충전기에 꼽아 충전시키다가 필요한 경우 빼서 쓸 수 있는 간편한 제모기로 밀림없이 부드럽게 깎여 인기가 높다. ●속옷으로 맵시있게 드러내기 과감한 노출을 원한다면 속옷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LG이숍에서는 ‘여름맞이 스페셜 언더웨어 특별전’을 열고 ‘에어브라 세트(1만 7800원)’,‘노라인 치마거들(4종세트 1만 9900원)’,‘더블진주 어깨끈(9900원)’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속옷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인터파크에서는 비비안,비너스 누디브라를 최고 50% 할인하고 ‘비너스 자시민 누디브라’ 2종세트 2만 7000원,‘비너스 자스민 메모리폼 브라’를 2만 2300원에 판다. 센스있는 몸짱이라면 뜨거운 태양빛에 손상되기 쉬운 피부관리도 잊어서는 안된다.제로마켓은 ‘자신만만,여름 노출 기획전’을 열고 자외선 차단제를 20∼30% 할인해 4000원부터 2만원대까지 팔고 있다. 남성이라고 해서 자외선에 상할 수 있는 피부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신세계닷컴은 눈가에 영양을 주는 랑콤 옴므 안티 퍼티그 아이 트리트먼트(3만 9000원),면도나 자외선에 피곤해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옴므 리챠징 모이스쳐라이저(4만 9000원)를 팔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인터넷 쇼핑]생기발랄한 노출은 무죄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젊은이들의 패션은 ‘누드열풍’을 타고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탐스러운 구릿빛 피부를 해안뿐만 아니라 도심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탱탱한 피부와 멋스러운 옷차림은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고 기분좋게 만들지만 무조건 드러낸다고 능사는 아니다.진정한 멋쟁이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법.인터넷 쇼핑몰이 제안하는 ‘노출 몸짱 되는 방법’을 배워보자. ●땀냄새·털 제거는 노출의 기본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흐르는 땀을 막을 수는 없지만 ‘냄새제거용품’을 사용하면 땀냄새를 줄일 수 있다.옥션에는 각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냄새제거용품 12종이 경매에 나와 있다. 일주일에 2∼3회 뿌려 무좀예방과 발냄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바이오크린액트’는 70㎖ 6개 세트가 3만 6000원,수시로 뿌려 땀을 억제시킬 수 있는 ‘레세나 데오드란트’는 2개 한 세트로 1만 5800원에 살 수 있다.CJ몰은 이달 말까지 ‘데오드란트 모음전’을 진행하고 레세나,니베아,해피바스 등의 데오드란트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클렌징 티슈를 덤으로 준다. 매끈한 피부를 뽐내고 싶다고 해서 테이프나 족집게로 털을 뽑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인터넷 쇼핑몰에 고통없이 털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모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바르는 천연성분 제모제인 스틱위더스의 ‘뭄’은 디앤샵에서 43% 할인한 3만 8000원에 팔리고 있다.옥션에 있는 ‘Guangke 여성용 제모기(충전기·청소용 브러시 포함 1만 2900원)’는 충전기에 꼽아 충전시키다가 필요한 경우 빼서 쓸 수 있는 간편한 제모기로 밀림없이 부드럽게 깎여 인기가 높다. ●속옷으로 맵시있게 드러내기 과감한 노출을 원한다면 속옷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LG이숍에서는 ‘여름맞이 스페셜 언더웨어 특별전’을 열고 ‘에어브라 세트(1만 7800원)’,‘노라인 치마거들(4종세트 1만 9900원)’,‘더블진주 어깨끈(9900원)’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속옷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인터파크에서는 비비안,비너스 누디브라를 최고 50% 할인하고 ‘비너스 자시민 누디브라’ 2종세트 2만 7000원,‘비너스 자스민 메모리폼 브라’를 2만 2300원에 판다. 센스있는 몸짱이라면 뜨거운 태양빛에 손상되기 쉬운 피부관리도 잊어서는 안된다.제로마켓은 ‘자신만만,여름 노출 기획전’을 열고 자외선 차단제를 20∼30% 할인해 4000원부터 2만원대까지 팔고 있다. 남성이라고 해서 자외선에 상할 수 있는 피부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신세계닷컴은 눈가에 영양을 주는 랑콤 옴므 안티 퍼티그 아이 트리트먼트(3만 9000원),면도나 자외선에 피곤해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옴므 리챠징 모이스쳐라이저(4만 9000원)를 팔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기네스코너]

    ●18세 최연소 ‘소녀왕’ 세계 최연소 군주는 스와질랜드의 마스와티 3세로서 1996년 4월25일 정확히 18세 6일의 나이로 왕이 되었다. ●850만명 서명한 환경청원 1995년 그린피스가 착수한 환경 청원서에 850만 명이 서명하는 기록을 세웠다.이것은 프랑스 대통령 시라크에게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섬 무루로아 근해에서 실시하려는 핵실험의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서였다.마침내 1996년 1월 핵실험은 종지부를 찍었다. ●81년간 로마 카톨릭 복사 생활 아일랜드 코윅크로우 브레이에 사는 토미 킨셀라는 브레이의 구속주 교회에서 81년 동안 복사(미사 전에 재단을 준비하는 사람)생활을 했다,그 기간은 1917년 4월부터 1998년 10월까지였다.복사생활을 그만둔 지 6개월 후,1999년 4월1일 사망했다. ●장난감 자동차가 2400만원 최고가의 장난감은 1994년 10월14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1만 9355달러(약 2400만원)에 팔린 딩키 장난감이다.이것은 1937년 초록색 딩키 벤톨즈상점의 배달트럭으로 지붕이 하얗고 위쪽측면에 노란색 패널을 댄 아주 귀한 장난감 자동차이다. ●3억 9000만원 최고가 영화 의상 1939년 미국 영화 ‘오즈의 마법사’주인공 즈디 가랜드의 의상이 1999년 12월 9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32만 4188달러(약 3억 9000만원)에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이 옷은 영화에서 도로시가 입었던 파란색과 흰색으로 된 두터운 면 원피스이며 함께 신었던 빨간색 구두도 2000년 5월24일에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66만 6000달러(약 8억)에 팔렸다. ●길이 46.3㎞ 소시지 끊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는 소시지 최고 길이는 46.3㎞이다.이것은 캐나다 온타리온주 키체너에서 제이 엠 슈나이더사와 협력업체인 엠엠 미트가게들이 함께 만든 것으로 1995년 4월 28일,29일 이틀동안 만들어졌다. ●1㎜도 안되는 테디 베어 1999년 일본 삿포로출신 아티스트 히로무 모리네는 앙증맞은 테디 베어 인형을 세상에 선보였다.합성수지로 만든 이 인형의 키는 1㎜도 채 되지 않는다.모리네는 일본인형의 집협회 회원이다. ●스턴트 연기를 가장 많이 한 배우 성룡 스턴트맨을 안 쓰기로 유명한 홍콩배우 성룡이다.그는 배우 감독 제작자 스턴트맨관리자 그리고 각본까지 겸하며 모두 65편의 영화에 출연했다.주요 출연작은 ‘더 빅 브롤’과 ‘럼블 인 더 브로닉스’이다.아무리 위험한 장면이라도 스턴트맨 없이 자신이 직접 연기해야 직성이 풀리는 배우를 보험사가 꺼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기네스코너]

    ●18세 최연소 ‘소녀왕’ 세계 최연소 군주는 스와질랜드의 마스와티 3세로서 1996년 4월25일 정확히 18세 6일의 나이로 왕이 되었다. ●850만명 서명한 환경청원 1995년 그린피스가 착수한 환경 청원서에 850만 명이 서명하는 기록을 세웠다.이것은 프랑스 대통령 시라크에게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섬 무루로아 근해에서 실시하려는 핵실험의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서였다.마침내 1996년 1월 핵실험은 종지부를 찍었다. ●81년간 로마 카톨릭 복사 생활 아일랜드 코윅크로우 브레이에 사는 토미 킨셀라는 브레이의 구속주 교회에서 81년 동안 복사(미사 전에 재단을 준비하는 사람)생활을 했다,그 기간은 1917년 4월부터 1998년 10월까지였다.복사생활을 그만둔 지 6개월 후,1999년 4월1일 사망했다. ●장난감 자동차가 2400만원 최고가의 장난감은 1994년 10월14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1만 9355달러(약 2400만원)에 팔린 딩키 장난감이다.이것은 1937년 초록색 딩키 벤톨즈상점의 배달트럭으로 지붕이 하얗고 위쪽측면에 노란색 패널을 댄 아주 귀한 장난감 자동차이다. ●3억 9000만원 최고가 영화 의상 1939년 미국 영화 ‘오즈의 마법사’주인공 즈디 가랜드의 의상이 1999년 12월 9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32만 4188달러(약 3억 9000만원)에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이 옷은 영화에서 도로시가 입었던 파란색과 흰색으로 된 두터운 면 원피스이며 함께 신었던 빨간색 구두도 2000년 5월24일에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66만 6000달러(약 8억)에 팔렸다. ●길이 46.3㎞ 소시지 끊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는 소시지 최고 길이는 46.3㎞이다.이것은 캐나다 온타리온주 키체너에서 제이 엠 슈나이더사와 협력업체인 엠엠 미트가게들이 함께 만든 것으로 1995년 4월 28일,29일 이틀동안 만들어졌다. ●1㎜도 안되는 테디 베어 1999년 일본 삿포로출신 아티스트 히로무 모리네는 앙증맞은 테디 베어 인형을 세상에 선보였다.합성수지로 만든 이 인형의 키는 1㎜도 채 되지 않는다.모리네는 일본인형의 집협회 회원이다. ●스턴트 연기를 가장 많이 한 배우 성룡 스턴트맨을 안 쓰기로 유명한 홍콩배우 성룡이다.그는 배우 감독 제작자 스턴트맨관리자 그리고 각본까지 겸하며 모두 65편의 영화에 출연했다.주요 출연작은 ‘더 빅 브롤’과 ‘럼블 인 더 브로닉스’이다.아무리 위험한 장면이라도 스턴트맨 없이 자신이 직접 연기해야 직성이 풀리는 배우를 보험사가 꺼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호신·방범용품 불티

    연쇄살인범의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인터넷쇼핑몰에서 호신·방범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에서는 연쇄살인범 체포 보도가 나간 다음날인 19일 방범·보안용품이 하루만에 780여만원어치가 팔렸다.이는 지난주 일일 평균 판매량 470만원에 비해 66%가량 증가한 수치다.인터넷 쇼핑사이트 CJ몰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10∼15%,인터파크에서는 2주 전에 비해 30∼40%가량 매출이 늘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휴대용 호신 제품들.이번 범죄가 자기방어력이 약한 여성,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매운 성분을 내뿜어 가스총과 같은 효과를 내는 호신용 스프레이나 자동차 경보기보다 더 큰 경보음이 나는 열쇠고리 크기의 경보기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경찰이나 경호업체에서 주로 사용했던 호신봉도 개인 호신용으로 팔리고 있다. 지문인식이 가능한 잠금장치,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하면 회전하는 모형 CCTV 등 보안장치도 덩달아 인기다.옥션 커뮤니케이션실 배동철(43) 이사는 “이번 연쇄살인이 원한관계가 없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다른 때보다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고대로마 유리등잔 57억6천만원 낙찰

    |런던 연합|익명의 입찰자가 고대 로마의 유리 등잔에 약 260만파운드(57억 6000만원)를 지불,유리 골동품 경매 세계기록을 세웠다. 콘스터블 맥스웰 조롱잔으로 알려진 3세기의 이 등잔은 14일 런던의 본엄스 경매소에서 한 전화 입찰자에게 팔렸다. 25×20㎝인 이 꿀 빛깔의 골동품은 동부 지중해에서 만들어졌으며 걸이용 남포등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짐작된다.바닥이 정교한 격자무늬로 둘러있고 거의 흠이 없는 이 등잔의 내력에 대해선 알려진 게 없으나 수세기 동안 매장돼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골동품은 1960년대까지는 영국인 수집가인 콘스터블 맥스웰이 소장하고 있다가 1979년에 팔렸다.˝
  • 쉬어가기˙˙˙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의 스페인어판 사이트(www.es.ebay.com) 경매에 부쳐진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의 ‘홈런공’ 호가가 15일 무려 1000만유로(약 142억원)에 이르렀다.베컴이 지난달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8강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이 공은 지난 13일 1유로(1426원)에서 경매를 시작해 불과 사흘 만에 1000만유로를 넘어선 것.
  • 중고차 거래 전문가로 키워줍니다

    신차 시장보다 20% 이상 비중이 커진 중고자동차 시장의 거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이 경기도 안양시 대림대학에서 진행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대림대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한국자동차경매장의 후원을 받아 자동차공학과 졸업예정자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중고차 진단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중고차 시장 분석은 물론 중고차 관련 진단평가기법,경매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중고자동차 시장은 연간 10조원,200만대 내외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차의 성능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가 고작 300여명에 불과,엉터리 진단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측은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 관련 업계로부터 취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는 “중고차 거래에 따른 투명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고차 진단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국내 시장 규모로 볼 때 중고차 전문가가 대략 4000∼5000명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 학생들이 적극 도전해 볼 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중고차 거래 전문가로 키워줍니다

    신차 시장보다 20% 이상 비중이 커진 중고자동차 시장의 거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이 경기도 안양시 대림대학에서 진행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대림대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한국자동차경매장의 후원을 받아 자동차공학과 졸업예정자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중고차 진단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중고차 시장 분석은 물론 중고차 관련 진단평가기법,경매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중고자동차 시장은 연간 10조원,200만대 내외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차의 성능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가 고작 300여명에 불과,엉터리 진단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측은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 관련 업계로부터 취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는 “중고차 거래에 따른 투명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고차 진단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국내 시장 규모로 볼 때 중고차 전문가가 대략 4000∼5000명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 학생들이 적극 도전해 볼 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참여정부 흔든 3대기업 위축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자금 스캔들’로 유명세를 탔던 3대 기업의 경영성적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의 최 측근 기업인 창신섬유,썬앤문,태광실업의 최근 영업실적이 최악을 치닫고 있다. 회삿돈 횡령 및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벌금 15억원,추징금 2억원에 몰수 채권 3억원이 선고된 강금원 회장이 경영하는 창신섬유가 대표적인 케이스다.강 회장은 장수천 빚 변제 건,용인땅 가장매매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고 결국 애꿎은 ‘개인비리’로 심판을 받았다.강 회장은 수사 과정에서 노 대통령 주변에 대한 거침없는 언행으로 또한번 주목을 받았었다. 강 회장이 이처럼 ‘유명인사’로 주목받는 사이 본인이 운영하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창신섬유는 참담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창신섬유는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소재로한 군용모포를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난 2002년까지 연 매출 220억원에 영업이익을 36억원이나 내는 알짜기업이었다.하지만 지난해 매출 123억원,영업이익 23억원으로 반토막이 났고 올들어서는 상반기 매출이 30억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한때 130명에 달하던 직원이 20여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이마저 일감이 없어 회사에 나와 청소 등으로 소일하고 있는 형편이다.또 2001년 30억원에 달했던 군용모포 납품이 지난해 문제가 되면서 19억원으로 줄어들더니 올들어서는 아예 조달공시조차 없어졌다.장수천과 용인땅이 군 장병들의 이불에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섬유업종 전반이 불경기이기도 하지만 회장이 자리를 비우고 직원들도 검찰에 불려다니느라 제대로 된 영업을 할 수 없었다.”면서 “‘유명세’를 탄 뒤 소방서,병무청,출입국관리소,산업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의 ‘감시’가 더 심해져 죽을 지경”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광재 의원에게 1억원,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서 3000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벌금 30억원이 선고된 문병욱 회장의 썬앤문도 쓴맛을 봤다.문 회장은 15억원의 조세포탈액을 납부한 뒤 최근 1억원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99년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출범한 썬앤문은 2001년 송도비치호텔을 인수한 뒤 2002년 뉴월드호텔마저 부동산 임의경매방식으로 낙찰받으면서 매출규모를 2002년 164억원에서 지난해 219억원으로 키웠다. 그러나 올해의 매출과 이익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33억원으로 줄어들었고 경상이익은 20억원 흑자에서 6억원 적자로 악화됐다. 또 감세청탁과 관련 국세청으로 세무조사를 받는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2002년 대선을 전후해 당시 노 대통령의 정무팀장이었던 안희정씨에게 7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최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다행히도 태광실업은 2002년 매출 3624억원,지난해 3751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2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영업이익은 2002년 131억원에서 지난해 56억원으로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있어 회장이 자리를 비워도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경영에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쉬어가기˙˙˙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지난달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8강 포르투갈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공 가격이 1만달러를 넘어섰다.당시 이 ‘홈런 공’을 잡은 파블로 카랄(스페인)이 13일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의 스페인어판 사이트에 내놓은 이 공의 호가가 14일 9050유로(1만 1000달러)에 이르렀다고.오는 23일까지 경매가 계속될 예정이어서 카랄이 당초 제시한 1만 8000유로(2만 2000달러)를 넘길 전망.
  • 구글, 나스닥 상장 계획

    |워싱턴 AFP 연합|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1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7억달러에 이르는 구글의 기업 공개는 닷컴 기업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이로 인해 구글의 기업 가치는 최소 2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구글은 그러나 기업공개 시행 일시와 증시에서 사용할 심벌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파이낸셜 타임스는 빠르면 이달안에 주식이 거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구글은 주가 수준을 이례적인 방식인 온라인 경매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이 구글의 기업공개를 담당한다.
  • [경제플러스] 부동산 공경매사 응시원서 접수

    한국지식재단은 제6회 부동산 공경매사 자격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인터넷(www.kkq.co.kr) 접수 기간은 7월12일∼11월13일,방문접수 기간은 10월23일∼11월6일.시험은 12월12일 실시된다.부동산 공경매사는 법원의 경매와 각종 공매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된다.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02)3453-7010.˝
  • 로또당첨 꿈 팝니다

    “로또 당첨 꿈을 사세요.” “남자 노예 1명 팝니다.”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이같은 비상식적이고 황당한 ‘엽기 매물’이 늘고 있다.해당 업체들은 매매 부적합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유사 사례가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1일 옥션과 온켓에 따르면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는 길몽’이 매물로 최근 등장했다.이를 올린 회원은 “꿈에서 입에 구슬을 물고 있는 용 7마리가 내게 다가왔는데 구슬에 숫자가 쓰여 있었다.”며 “이 숫자로 로또를 구입해 당첨되면 심장이 약해 쓰러질 것 같아 100만원에 바로 팔겠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남자노예 1명’이 매물로 올라왔으며 4월 말에는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내놓겠다는 이용자도 나왔다.옥션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도 20대 남녀 등 모두 5명이 연인을 구한다며 자신과 친구를 매물로 올려 놓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매 사이트들은 이같은 내용을 ‘매매 부적합’으로 분류해 경매중단을 시키지만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옥션측은 “꿈은 특정한 재화나 용역이 아닌 데다 당첨이 안돼도 반품을 요구할 수도 없고 이를 이용한 사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경매를 막았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골동품을 알면 역사와 돈이 보인다/이상문 지음

    서민들이 막 사용했다고 해서 막사발이라 불린 조선 초 백자그릇이 일본의 국보가 된 것은 더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진주 지리산 자락의 한 가마에서 만들어진 막사발이 일본에서 ‘이도차완’이란 이름의 국보로 지정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진주 지역에서 출토된 막사발은 다른 곳의 그것들과는 조금 다르다.우선 크기가 약간 작아 말찻잔으로 쓰기에 알맞고 구연부도 밖으로 눕지 않아 차를 마실 때 옆으로 새지 않는다.뿐만 아니라 사용하면 할수록 찻물의 색이 잔의 몸체에 배어 마치 그림을 그려넣은 듯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한다.그러나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막사발이 일본의 국보가 된 것은 아니다.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가져간 이 막사발은 수백년 동안 쓰이면서 상세한 족보를 남기고 있다.찻잔에 얽힌 내력을 비롯해 찻잔으로 누구와 무슨 차를 마시며 무슨 이야기를 했다는 것까지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이런 역사가 이 찻잔을 국보로 지정하게 만든 진짜 이유인지 모른다. ‘골동품을 알면 역사와 돈이 보인다’(이상문 지음,선 펴냄)는 이같은 골동품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우리 문화재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길은 어떤 것인지 일러준다.고미술품은 오래 돼야만 값이 나가고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천년이 됐어도 가치가 없는 물건이 있는가 하면,시대상을 생생히 전해주는 명품은 몇십년만 지나도 문화재로 인정받기도 한다.고미술의 값을 매기는 데는 무엇보다 그 작품에 녹아 있는 정신과 역사,즉 무형의 가치가 중요하다.당대의 명필 이완용의 글씨는 친일 행적으로 인해 그 가치가 20만원대에 불과하지만,손바닥 낙관이 찍힌 안중근 의사의 ‘담박명지영정치원(澹泊明志寧靜致遠)’ 같은 글씨는 2억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해야 뜻을 밝게 가질 수 있고,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야 원대한 포부를 이룰 수 있다는 고귀한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골동품의 진위는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고미술 감정전문가인 저자는 “화가의 붓놀림은 백번을 고쳐 그어도 변함이 없는 법”이라고 말한다.작가마다의 독특한 그림 버릇이 진위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얘기다.예컨대 단원의 인물화는 얼굴 표정이 분명하다.어느 곳을 주시하는지 눈동자의 방향이 확실히 찍혀 있다.손의 모양은 정교하지 않게 시늉만 그리고 옷자락은 인물의 지위에 걸맞게 섬세하게 표현한다.그림이나 글씨에 찍는 유명작가의 낙관은 대부분 돌낙관으로,나무도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기억할 만하다.나무도장이 찍혀 있으면 십중팔구 위작이다. 도자기의 경우 높이에 비해 몸통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크기에 비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도 안된다.도자기 속에 감춰진 은은한 색깔도 캐낼 줄 알아야 한다.저자에 따르면 분청사기는 원래 색깔이 희면서도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지만 모조품은 완전 흰색이거나 진한 베이지색에 가깝다.저자는 우리 도자기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품은 물론 재현품의 남발도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외국 사람들은 흔히 “한국에는 고려청자가 있고 조선백자가 있으나 한국 자기는 없다.”고 말한다.업계에서는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들 가운데 80%가 옛 것의 재현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본다.특히 북한에서 제작되는 청자는 고려청자와 너무 똑같아 전문가도 구분하기 힘들다.“고려청자나 조선백자도 당시에는 생활도자기였다.”는 게 저자의 말.보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로 창의성을 발휘해 우리 도자기의 실용성과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저자는 우리 문화재의 ‘대외개방’을 특별히 강조한다.국보나 보물,중요 문화재 외의 것은 적극적으로 해외로 내보내 줘야 한다는 것이다.일본은 100년 전부터 해외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고 일본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것 말고는 별도의 감정절차 없이 해외반출이 자유롭다.문부성이 기증하는 문화재 보호 도구까지 싸서 보내는 정성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일본은 이미 ‘문화대국’으로 뿌리내리고 있다.중국 또한 올해 문화재 보호법을 크게 고쳐 국보나 보물,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것 외에는 해외반출을 자유롭게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바야흐로 ‘문화재 전쟁’의 시대다. 혼자만 보는 고미술품은 ‘고물’에 불과하다.하지만 시대가 함께 공유하는 고미술품은 작품으로 거듭 난다.골동품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유통방식은 경매다.그래야만 억울하게 싸게 팔거나 너무 비싸게 사는 일이 없고 자금의 회전도 원활하게 된다.최근엔 국내에도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고미술품 경매가 활성화돼 도쿄도내에만 50여 곳의 경매장이 있다.고미술은 결코 사유물이 돼서는 안된다는 게 이 책의 결론이다.1만 5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기네스코너]

    ●5살에 입대한 군인 루이 알베스트 리마 실바는 브라질의 군사 영웅이며 정치가이다.그는 다섯살에 1808년 보병에 입대해 1824년 대위로 진급했으며,1869년 공작이 되었다. 볼리비아의 한 공군 소령은 볼리비아가 파라과이와 전쟁중이던 1935년 다섯 살난 아들 헤르난도 인차우스테 몬탈보를 생일날 전선으로 데려 갔다.그 꼬마는 그곳에서 군대 규율에 복종하면서 군사훈련을 받았다.그 전쟁은 1932년부터 1935년까지 계속되었다. ●24.4m 장대 10.75초만에 올라 1999년 7월28일 영국의 햄프셔카운티 박람회에서 장대 오르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우승자인 영국의 제레미 베렐은 24.4m높이의 장대를 10.75초 만에 올라 갔다.이것은 정확히 1년전 같은 경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11.36초를 갱신한 것이다. ●카드 던지기 61.26m 기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스 케터소크아에 사는 짐 캐롤은 카드 던지기에서 61.26m를 기록해 우승했다.이 대회는 1992년 10월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마운트 아이다 칼리지에서 열렸다. ●외발자전거로 6238㎞ 1985년 6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스 피터 벡(호주)은 외발 자전거를 타고 호주대륙을 횡단했다.횡단거리는 서부 헤드랜드 포트에서 빅토리아 멜버른까지 6238㎞였다. ●승객 4000명 수장된 여객선 사고 1987년 12월21일 새벽 필리핀 타클로반을 출발해 마닐라에 도착 예정인 도나파즈호가 유조선 빅터호와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두척의 배는 사고가 발생한지 몇분 안돼 모두 침몰했으며 승객 4000명은 바다 한 가운데 수장되고 말았다.여객선의 승선 가능 인원은 총 1500명이었으나 그 지역에서 두 세배 초과해 승선하는 일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시위자 1만 5617명 전원 구속 1만 5617명의 시위자 전원 구속이라는 이례적인 결정이 1988년 7월11일 한국 경찰에 의해 단행됐다.이 수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구속된 최대인원이다.한국 경찰은 서울 88올림픽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가장 큰 선물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공식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은 프랑스가 미국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 준 거대한 선물이다.아우구스 바톨리가 조각하고 건축공학의 세부작업은 구스타프 에펠이 맡았다.1886년 완성된 조각상의 크기는 46.5m였고 무게는 225t에 달한다. ●8502弗 존 레논 크리스마스 카드 최고가 크리스마스 카드는 2000년 4월27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8502달러에 거래된 존 레넌의 카드이다.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그가 직접 그려서 당시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 카드에는 펜으로 그린 두마리의 에뮤(타조와 비슷한 호주의 날개없는 새)가 만화처럼 그려져 있다.˝
  • [기네스코너]

    ●5살에 입대한 군인 루이 알베스트 리마 실바는 브라질의 군사 영웅이며 정치가이다.그는 다섯살에 1808년 보병에 입대해 1824년 대위로 진급했으며,1869년 공작이 되었다. 볼리비아의 한 공군 소령은 볼리비아가 파라과이와 전쟁중이던 1935년 다섯 살난 아들 헤르난도 인차우스테 몬탈보를 생일날 전선으로 데려 갔다.그 꼬마는 그곳에서 군대 규율에 복종하면서 군사훈련을 받았다.그 전쟁은 1932년부터 1935년까지 계속되었다. ●24.4m 장대 10.75초만에 올라 1999년 7월28일 영국의 햄프셔카운티 박람회에서 장대 오르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우승자인 영국의 제레미 베렐은 24.4m높이의 장대를 10.75초 만에 올라 갔다.이것은 정확히 1년전 같은 경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11.36초를 갱신한 것이다. ●카드 던지기 61.26m 기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스 케터소크아에 사는 짐 캐롤은 카드 던지기에서 61.26m를 기록해 우승했다.이 대회는 1992년 10월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마운트 아이다 칼리지에서 열렸다. ●외발자전거로 6238㎞ 1985년 6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스 피터 벡(호주)은 외발 자전거를 타고 호주대륙을 횡단했다.횡단거리는 서부 헤드랜드 포트에서 빅토리아 멜버른까지 6238㎞였다. ●승객 4000명 수장된 여객선 사고 1987년 12월21일 새벽 필리핀 타클로반을 출발해 마닐라에 도착 예정인 도나파즈호가 유조선 빅터호와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두척의 배는 사고가 발생한지 몇분 안돼 모두 침몰했으며 승객 4000명은 바다 한 가운데 수장되고 말았다.여객선의 승선 가능 인원은 총 1500명이었으나 그 지역에서 두 세배 초과해 승선하는 일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시위자 1만 5617명 전원 구속 1만 5617명의 시위자 전원 구속이라는 이례적인 결정이 1988년 7월11일 한국 경찰에 의해 단행됐다.이 수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구속된 최대인원이다.한국 경찰은 서울 88올림픽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가장 큰 선물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공식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은 프랑스가 미국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 준 거대한 선물이다.아우구스 바톨리가 조각하고 건축공학의 세부작업은 구스타프 에펠이 맡았다.1886년 완성된 조각상의 크기는 46.5m였고 무게는 225t에 달한다. ●8502弗 존 레논 크리스마스 카드 최고가 크리스마스 카드는 2000년 4월27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8502달러에 거래된 존 레넌의 카드이다.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그가 직접 그려서 당시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 카드에는 펜으로 그린 두마리의 에뮤(타조와 비슷한 호주의 날개없는 새)가 만화처럼 그려져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