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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플러스2]

    10:10 알록달록 콩콩이12:4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4:00 중학 사고와 논술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부동산 경매강좌(재)17:00 초등 1,3,5학년 여름방학생활20:20 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 수학22:20 중학 2학년 퍼펙트 체크업 수학01:00 중학 사고와 논술(재)
  • K옥션, 르누아르·김환기 작품 9월 경매 내놓기로

    K옥션은 9월 메이저 경매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후기작 ‘파란 드레스의 안드레’와 김환기의 50년대 작품 ‘여인과 달과 항아리’를 내놓는다.K옥션은 새달 8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을 경매를 열어 이 작품을 비롯, 모두 224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파란 드레스의 안드레’는 르누아르가 말기에 그린 소형(40×50㎝) 유화 작품으로 추청가 13억∼17억원에 출품된다. 김환기의 작품은 40호(100×80.3㎝) 유화로 추정가는 14억∼18억원에 이른다.
  • [Local&Metro] 가락시장서 우수 농산물 대전

    서울농수산물공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30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락시장 출하 농업인 우수 농산물 대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홍보마당을 마련하고, 사과·배·오이 등 10개 품목에 대해 최우수 농산물을 선정한다.SBS 인기 드라마 ‘식객’의 출연진 탤런트 김애경·이원용과 KBS 오락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변기수·정경미 등이 참여해 흥을 돋운다. 또 우리 농산물 1000원 경매, 우리 농산물 음식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EBS플러스2]

    09:20 TV로 보는 원작동화10:10 알록달록 콩콩이11:30 일일드라마 깡순이13:20 중학 3학년 퍼펙트 체크업 국어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부동산경매강좌(재)17:00 초등 1,3,5학년 여름방학생활19:00 TV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나22:20 중학 2학년 퍼펙트 체크업 국어
  • 거문도 앞바다 갈치떼는 ‘그림의 떡’

    거문도 앞바다 갈치떼는 ‘그림의 떡’

    전남 여수 거문도와 백도 앞바다에 갈치떼가 몰려들고 있으나 일부 어선이 기름값 인상 등으로 출어를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갈치 위판가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다. 22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수협 위판장에 따르면 기후 온난화로 올해 어른 팔뚝만한 은빛갈치가 여수 앞바다에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출어 어선은 지난해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 백도와 제주도 사이에는 30여척이 밤을 환하게 밝힌 채 낚시로 갈치를 잡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이 해역에는 60여척이 몰렸다. 갈치잡이(8∼10월)가 한창인 요즘 하루 평균 위판량은 400∼500상자(10㎏)로, 금액으로 치면 4000만∼5000만원선이다. 위판가는 대·중·소 상자별로 17만원,11만원,7만원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올 들어 지금까지 거문도 위판장의 갈치 위판액은 13억원선이다. 이 추세라면 지지난해 70억원, 지난해 45억원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매된 갈치는 대부분 현지 중매인(8명)들이 주문 택배로 처리한다. 서울로 가는 물류비 부담 때문에 현지에서 중매인들이 인터넷으로 주문받아 파는 게 이윤이 더 남는다고 한다. 경매 경력 25년째인 박광영(54) 중매인은 “갈치잡이 배가 줄면서 위판량도 갈수록 떨어져 거문도 갈치 명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배 1척(18∼40t)이 하루에 잡는 갈치는 평균 30상자(300만원)로 기름값과 인건비(5명) 등을 빼고 나면 남는 게 없는 실정이다. 한기남(42) 거문도수협 사업계장은 “배 집어등을 켜는 데만 하룻밤에 면세유 2드럼(1드럼 23만원)이 들어가 웬만큼 잡아서는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 주민들은 29∼31일 거문도 앞바다에서 은빛갈치 축제를 연다. 전통 떼배타기, 거문도 뱃노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2국] 제1회 바둑명품경매 개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2국] 제1회 바둑명품경매 개최

    제16보(177∼207) 한국기원과 (주)지지옥션이 주관한 제1회 바둑명품경매가 20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총 54점의 다양한 바둑용품들이 출품된 이번 경매에서는 제4회 잉창치배 준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과 중국의 위빈 9단이 사용했던 바둑판이 360만원의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루이 9단의 친필 부채, 양상국 9단의 친필 서예작들도 인기를 끌었다. 화제를 모았던 1억원 상당의 쌍룡조각바둑판은 응찰자가 나오지 않아 유찰되었다. 경매가 끝난 뒤에는 제2회 지지옥션배 시상식도 열려 우승팀인 시니어팀은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7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바둑꿈나무를 위한 기전 신설에 쓰일 예정이다. 흑177로 뛰어든 것이 반상 최대의 곳. 반대로 백이 막는 것과 비교할 때 그 차이가 적지 않다. 김승재 초단은 이 수를 두기에 앞서 몇 번이고 백180의 곳에 두어 백 한 점을 때려내고자 했지만, 역시 집으로는 좌상귀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흑이 191로 백에게 삶을 강요할 때 백192로 먹여친 것이 재미있는 맥점이었다. 이후 실전의 진행은 바깥쪽이 완벽하게 틀어막힌 <참고도1>의 진행보다 한결 낫다. 수순 중 흑193 대신 <참고도2> 흑1로 백 한 점을 잡으면 백은 2,4의 수순으로 가볍게 연결해 간다. 흑이 207로 막아 어느 정도 큰 끝내기들은 마무리된 모습. 국면은 미세하나마 흑이 두터운 가운데 종착역을 향해 흘러가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인터넷 경매서 5000만년 전 화석 구입 횡재

    인터넷 경매, 잘 찾으면 ‘진짜 보물’이 있다? 지금껏 한번도 보고되지 않은 멸종된 곤충이 호박화석으로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호박을 인터넷에서 불과 20파운드(약 3만9000원)에 구입했다는 것. 영국 왕립 곤충학회 리차드 해링턴 박사가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com)에서 구입한 호박화석 속 곤충이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고대 진디의 한 종류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 텔래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호박 속 곤충의 길이는 3~4mm정도이며 약 4000~5000만년 전 나무진에 갇혀 호박화석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해링턴 박사는 이 호박화석을 리투아니아의 한 남자에게서 구입했다. 호박 속 곤충이 어떤 종인지 알 수 없었던 해링턴 박사는 이를 덴마크의 올레 하이세 교수에게 보내 도움을 청했고 하이세 교수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종인 것을 확인해 주었다. 해링턴 박사는 “이 호박을 사던 당시 나는 숲 속 진디를 연구하는 팀에서 일하고 있어서 특별히 (진디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것을 보고 연구팀과 함께 종을 알아보려 했지만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호박 속 곤충을 살핀 하이세 교수는 해링턴 박사의 이름을 따서 ‘Mindarus harringtoni’(해링턴 진디)라고 명명했다. 해링턴 박사는 인터뷰에서 “다른 이름이라면 ‘Mindarus ebayi’(이베이의 진디)가 좋았을 것”이라며 뜻밖의 횡재를 기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BS플러스2]

    08:00 바나나를 탄 끼끼10:10 알록달록 콩콩이12:20 천사랑14:00 중학영어독해15:00 중학2학년 난제공략 수학8-나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부동산경매 강좌(재)17:00 초등 2,4,5학년 여름방학 생활20:20 TV중학 3학년 기술·가정(재)24:20 중학 3학년 도덕(재)
  • [부동산플러스] 국내 첫 ‘허위 유치권 탐정 서비스’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로티스합동법률사무소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허위 유치권 탐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범죄행위임에도 관행처럼 굳어진 부동산 경·공매 허위 유치권 신고를 가려내 채권자들을 보호하는 법률서비스다. 허위 유치권으로 의심되는 경·공매 물건을 의뢰하면 이를 조사해 민·형사적 수단을 동원해 신고를 철회토록 하는 절차를 대행해 준다. 착수금은 없고 공보수는 유치권 신고금액의 5% 안팎이다.(02)711-9114.
  • [EBS플러스2]

    08:20 씽씽 동물나라10:10 알록달록 콩콩이12:4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4:00 중학 사고와 논술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부동산 경매강좌(재)17:00 초등 1,3,5학년 여름방학생활20:20 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 수학22:20 중학 2학년 퍼펙트 체크업 수학01:00 중학 사고와 논술(재)
  • [EBS플러스2]

    09:20 TV로보는 원작동화10:10 알록달록 콩콩이11:30 일일드라마 깡순이13:20 중학 3학년 퍼펙트 체크업 국어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부동산경매강좌(재)17:00 초등 1,3,5학년 여름방학생활19:00 TV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나22:20 중학 2학년 퍼펙트 체크업 국어01:00 TV 중학 2년 도덕(재)
  • 온라인 유통공룡 탄생하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의 이베이(e-Bay)가 국내 인터넷 쇼핑몰 1위인 G마켓 인수에 나서 온라인 쇼핑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베이는 국내 2위 업체인 옥션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하면 옥션을 포함해 인터넷몰 시장점유율은 82%로 높아진다. G마켓의 최대주주인 인터파크는 14일 “이베이와 G마켓 지분매각을 논의 중”이라고 공시했다. 인터파크는 정식 계약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전심사청구를 요청했다. 인터파크의 G마켓 지분 29.3%와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의 지분 7.3% 등 36.6%를 모두 이베이에서 매입할 경우 4800억∼5000억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이는 옥션의 지분 99.9%를 갖고 있다.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하면 국내 온라인 상거래 1,2위 업체를 모두 갖게 된다. 지난해 G마켓의 거래액은 3조 2000억원, 옥션은 2조 6000억원이다.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할 것이라는 것은 업계에서는 예견됐었다. 모(母)회사인 인터파크는 오픈마켓에서 G마켓과 사업영역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고 여행, 도서, 티켓 등 성장성이 높은 부문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베이도 옥션을 인수하며 국내시장에 진출했지만 G마켓에 밀려 부진을 보인 탓에 아예 G마켓을 인수해 오픈마켓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 시너지를 노릴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그동안 G마켓과 옥션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기 때문에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하면 마케팅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문제는 공정위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G마켓과 옥션의 지난해 거래액을 합치면 5조 8000억원이다. 국내 온라인 경매·오픈마켓 시장의 지난해 거래액(7조원)의 82%를 넘는다.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16조원) 중에는 36%다. 따라서 공정위가 기업결합 사전예비심사에서 오픈마켓을 기준으로 삼느냐,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이번 M&A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비틀즈의 ‘최초 계약서’ 경매 나온다

    비틀즈의 ‘최초 계약서’ 경매 나온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Beatles)의 최초 계약서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수집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MI의 자회사 팔로폰(Parlophone)과 최초 계약할 당시 작성한 이 문서는 비공개 수집가가 소장했다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레논 등 비틀즈 멤버 4명의 친필사인이 적힌 이 계약서에는 멤버 4사람의 수익 배분 뿐 아니라 비틀즈의 ‘제 5의 멤버’ 역할을 했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슨타인(Brian Epstein)과의 계약도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링고스타가 멤버로 합류하기 이전인 1962년 1월, 드러머 피트 베스트와 함께 활동했던 비틀즈는 EMI와 첫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피트 베스트를 내보내고 ‘비틀즈 역사’를 쓴 링고 스타를 영입한 뒤 새 계약서를 작성, 진정한 비틀즈의 출범을 알렸다. 특히 비틀즈의 재능을 최초로 알아본 브라이언 엡슨타인(Brian Epstein)도 이날 정식으로 매니저 계약서에 사인해 한 가족이 됐다. 비틀즈에게 청바지와 가죽재킷 대신 특유의 상징인 정장을 권한 것으로도 유명한 엡슨타인은 계약서를 통해 “비틀즈의 의상·메이크업 및 음악활동에 관한 모든 부분을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엡슨타인은 비틀즈가 한 주에 200파운드(약 39만원)이상을 벌 경우 수익의 25%를, 100~200파운드를 벌 경우 20%를, 100파운드(약 20만원) 미만을 벌 경우 15%의 수익을 챙기겠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경매 진행업체의 관계자 테드 오웬(Ted Owen)은 “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문서 중 하나”라며 “비틀즈 역사의 소중한 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소 25만 파운드(약 4억 8400만원)이상의 고가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두 아들 사인도 추가돼 있는 이 계약서는 다음달 4일 런던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전세보증금 우선변제 최고 2000만원

    경매 등으로 전셋집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을 때 전세금을 우선변제받을 수 있는 세입자의 범위가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6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변제금액도 최고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령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령안은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범위를 ▲서울·경기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 이하 임차인에서 6000만원 이하로 ▲광역시는 35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나머지 지역은 3000만원 이하에서 40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우선 변제금 액수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16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광역시는 1400만원 이하에서 1700만원 이하로, 나머지 지역은 1200만원 이하에서 1400만원 이하로 각각 올렸다. 정부는 아울러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 보증금액도 서울시의 경우 2억 4000만원 이하에서 2억 6000만원 이하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1억 9000만원 이하에서 2억 1000만원 이하로 각각 올렸다. 정부는 또 사형 확정자들이 구치소는 물론 교도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집행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교도소와 구치소 중 사형 확정자를 처우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설에 수용한다.’고 규정해 그동안 구치소 독방에 수감됐던 사형수들은 일반 재소자들과 함께 교도소에서 생활하면서 교육·교화 프로그램이나 교도소내 작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소년법상 소년의 연령이 20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낮아짐에 따라 소년 수용자의 기준 연령도 20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조정했다. 정부는 이밖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소속으로 변경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시·도 교육청 장학관에 대한 임용권을 시·도 교육감에게 위임하는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령안도 일괄처리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독도는 한국땅’ 입증 고지도 경매

    ‘독도는 한국땅’ 입증 고지도 경매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도가 대거 경매에 부쳐진다. 고미술 전문 경매사인 아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SK허브빌딩 경매장에서 독도 관련 지도 등 고서화 59점, 도자기 62점, 민속품 41점 등 모두 227점을 거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독도 관련 자료로는 일본의 에도시대 실학자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1785년 제작한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를 토대로 1800년대에 만들어진 필사본 족자 및 지도첩 4점이 출품된다. 이 자료는 조선은 녹색, 일본은 황색 등 나라별로 색깔을 달리해 지도에 표시했는데, 울릉도와 독도는 녹색으로 칠해져 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대일본접양삼국지전도(大日本接壤 三國之全圖)’는 1816년 일본에서 발행된 지도로, 독도와 울릉도는 물론 현재 러시아령이 돼 있는 녹둔도까지 한국령으로 표기돼 있다. 또 김옥균이 일본으로 망명하면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여지도(朝鮮輿地圖)’는 울릉도와 독도를 같은 색으로 칠해 한국령으로 표시돼 있다. 일제 시대인 1924년 제작된 ‘조선이정전도(朝鮮里程全圖)’는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하고 뒷면에는 ‘경성시가전도(京城市街全圖)’도 실려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195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수근의 작품 ‘나무가 있는 언덕’과 고 육영수 여사가 어린이회관 건립을 기념해 쓴 한글 서예 작품, 백범 김구 선생이 ‘鵬程萬里´(붕정만리)라고 쓴 한자 서예 등도 함께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Local] 제주서 용천수·수산물 축제

    제주시 도두동연합청년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도두항 일대에서 제8회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가 개막돼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도두동의 ‘오래물’은 18도를 유지하는 용천수이다. 축제에서는 풍어제와 오래물 발담그기 체험, 요메기 원담 해산물잡이 체험, 도두봉 추억의 보물찾기, 오래물가요제가 진행되고 자연산 해산물 무료 시식 및 판매코너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수산물 즉석 경매도 시행된다. 제주시는 올해 5000만원을 들여 물맞기, 물담그기, 안개터널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오래물 노천탕을 정비했다. 특히 행사기간에 도두항에서 출발하는 선상일몰(야경) 관광 유람선의 승선료가 50% 할인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제공한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최대 탄소펀드 회사 英 기후변화캐피털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최대 탄소펀드 회사 英 기후변화캐피털

    |런던(영국) 안동환특파원|“탄소배출권 시장이야말로 그동안 아무 가치 없다고 여기던 온실가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입니다.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 정도만 탄소 감축에 투자해도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있죠.” 런던 템스강의 명물 ‘타워브리지’가 내려다보이는 세계 최대 민간 탄소펀드회사 기후변화캐피털(CCC:Climate Change Capital).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면 전세계 어디라도 찾아다닌다는 창업자 제임스 카메론 부회장은 시장경제 메커니즘만으로도 충분히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2003년 창업 뒤 고속성장 “지금이야 우리 회사가 미국, 중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 140여명의 펀드매니저를 두고 있지만 불과 5년 전 회사를 세울 때만 해도 사무실 하나에 직원이 5명에 불과한 조그만 회사였습니다. 기후변화라는 이슈가 우리에겐 커다란 기회였죠.” 디렉터 팀 모켓은 기적적인 회사 성장사를 설명하느라 여념이 없었다.2003년 세계 첫 민간 탄소펀드이자 CCC의 대표 상품인 ‘청정기술 사모펀드’(CPE:Clean tech Private Equity)를 출시해 목표 설정액 2억유로(약 3200억원)를 지난해 무난히 달성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전문 투자펀드 ‘벤투스’(VCTs)도 출시, 독일 태양광업체 설파셀과 미국 온실가스 컨설팅 업체인 퀄리티톤스 등 세계 주요 친환경 기업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현재 CCC는 매달 5000만∼6000만파운드(약 1000억∼1200억원)의 펀드 판매고를 기록하며 총 투자액이 8억유로를 넘어섰다.2010년쯤에는 세계 탄소시장에서 8%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온실가스도 줄이고 돈도 벌고 “우리의 사업 모델요? 간단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나라에서 배출권을 가져와 유럽과 같은 지역에 내다 파는 거죠. 그러고는 차액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면 됩니다.” 제임스 부회장은 CCC의 수익 모델을 설명하며 자신들의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중국 저장성의 ‘저장쥐화’라는 에어컨 냉매 제조 회사의 경우 그동안 냉매 제조 과정에서 수소불화탄소(HFC-23)라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왔다.CCC는 2006년 이 회사에 온실가스를 분해할 수 있는 공장을 세웠고, 여기에서 295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권(CER)을 확보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꺼리고 있지만 탄소펀드들이 통상 중국 CDM(개도국 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사업을 통해 얻는 배출권 원가는 t당 10달러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월 현재 유럽기후거래소(ECX·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에서 거래되는 이산화탄소 배출권 가격이 t당 25유로(약 4만원)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CCC는 이 사업만으로도 최소 3억달러(약 3050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돈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기후변화 해법” “지난 20여년 동안 이 분야에서 일하면서 지구 온난화 문제의 정해진 해법이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끊임없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죠. 결국 ‘돈’이 유일한 해법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을 전형적인 시장주의자로 설명하는 제임스 부회장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시장메커니즘의 강화를 역설했다.“배출권 거래제가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문제를 돈으로 배출권을 사서 해결하게 만든다.”는 환경 단체들의 비난을 그 자신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떠한 위험도 무릅쓰고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의 이윤추구 동기야말로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 해결책일 수밖에 없다는 게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그와 기후변화캐피털사의 신념이다. “한국은 2012년 이후 포스트 교토체제에서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대대적인 사회·경제 구조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리도 이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현재 한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필요로 하는 거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sunstory@seoul.co.kr ■ 세계 탄소펀드 현황 - 40여종 70억弗 규모 운용 탄소 저감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탄소펀드 시장은 선진국들이 싼 값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기도 하다. 탄소펀드의 효시는 세계은행이 2000년 4월 선보인 ‘PCF(Prototype Carbon Fund)’로 현재 규모는 약 1억 8000만달러(약 1830억원) 정도다. 세계은행은 PCF를 비롯해 10여종의 탄소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40여종의 탄소펀드가 있으며, 규모는 70억달러(약 7조 120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0여종의 탄소펀드가 판매되고 있다. 탄소펀드의 주요 투자자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닌 선진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다. 교토 의정서 체제가 시작되면서 탄소 거래 방식이 대단히 복잡해진 탓에 투자 자금의 운용은 대부분 세계은행, 전문 컨설팅 회사, 민간 금융기관 등이 대행하는 추세다. 미국·영국 뿐 아니라 일본·오스트리아·벨기에·독일·네덜란드·핀란드·덴마크 등도 자신들이 만든 탄소펀드를 직접 운용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일본 탄소거래제의 교훈 - 정부가 탄소비즈니스 견인 |도쿄 박상숙특파원|1997년 교토 의정서가 채택됐을 때 일본 경제계는 사색이 됐다. 의장국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일본 정부가 배포 크게 공표한 온실가스 삭감량은 1990년 대비 6%. 당초 예상했던 2.5%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였다. 전력, 가스, 철강 등 이산화탄소(CO) 배출이 많은 기업들에는 그야말로 날벼락과 같았다. 세계 최고로 평가받던 에너지 절약 기술로도, 삼림 흡수로도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목표였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마른 수건 쥐어짜기”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촉수 빠른 종합상사들은 탄소에서 ‘블루오션’을 봤다.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의 다가미 다카히코 수석연구원은 “국내에서의 온실가스 삭감 한계와 고비용 탓에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이는 일본 종합상사들이 CDM(개도국 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시나 마루베니 등은 CDM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광맥을 찾듯이 세계 각지를 뒤지고 다니며 탄소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일본의 탄소 산업은 ‘후쿠다 비전’을 통해 한층 탄력 받고 있다. 후쿠다 총리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60∼80% 삭감, 배출권 거래제의 연내 도입을 천명했다. 최대 지자체인 도쿄도 의회도 최근 도심의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형 업무용 빌딩 등에 이산화탄소 삭감 의무량을 부과하고,2010년 지자체 처음으로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환경 조례를 통과시켰다. 배출권 중개기업인 낫소스재팬의 다카하시 쓰네오 대표는 “결국 정부가 강제적으로 삭감 의무량을 정해줘야 (민간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냐.”며 관(官)쪽의 의지가 탄소 비즈니스를 견인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10월 출범을 앞둔 배출권 거래 시스템의 운용 방식을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일본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유럽 배출권거래시장(EU­ETS)은 초기엔 배출권을 무상 배분했지만 점차 기업들이 경매를 통해 구입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풍력, 바이오매스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가 풍부해 상대적으로 싼 값에 배출권을 구입할 수 있는 유럽과는 상황이 다르다. 자원 빈국인 일본은 배출권을 얻기 위해 산업계 전체가 막대한 가격 경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다가미 연구원은 “산업 경쟁력의 저하는 물론 기업의 ‘카본 리키지(carbon leakage·온실가스 절감 비용이 적은 나라를 찾아 공장을 이전하는 현상)’를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산정할 때 생산단위 당 에너지효율개선지표를 활용하는 경제산업성의 방식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높이고 기업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한국으로서는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alex@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집은 안팔리고 금리는 오르고

    집은 안팔리고 금리는 오르고

    ‘2005년에 미분양된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2007년 2월에 입주했다. 처분조건부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를 매각해야 했는데 실패했다. 이후 자산공사에 매각을 의뢰했으나 1차 매각에 실패해 2차 매각이 예정된 상태에서, 대출 은행에서 당장 매각하지 않으면 상환절차에 들어가고, 강제경매에 붙이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어떻게 해야 할까.’(아이디 ‘ddiddo77’). 이 사례처럼 최근 부동산 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처분조건부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처분조건부 대출이란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은 사람이 투기지역의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하면 1년 안에 기존 아파트를 처분하는 조건으로 받는 대출을 말한다. 처분조건부 대출로 구입한 주택의 경우 1년 안에 처분하지 못하면 기간 만료 후 1∼3개월 동안 최저 16%에서 최고 21%의 높은 연체 이자를 물어야 한다.3개월이 지나면 금융기관이 경매 등 상환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의 전체 처분조건부 대출 건수와 금액은 7만 1000건,7조 2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2만 9800건,3조 2000억원가량이다. 주택거래 침체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경매 위기에 놓인 사람들은 대부업체에서 높은 이자로 대출을 받거나 사채를 끌어다 은행 대출을 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도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만료 3개월 전에 내용 증명을 보낸 뒤 1개월 전에는 전화로 기간 만료일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등 대출자들의 상환을 독촉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담당자는 “전화로 대출 상환이나 매각을 독촉하면 ‘집이 팔리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대출을 갚더라도 집을 매각해야 하는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도 “올해 3월 말 기준 처분 이행률은 98%이었으나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이행률이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집을 팔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는 ‘처분조건부 대출로 고통받는 사람들(http://cafe.naver.com//realloanpeople)’ 이란 모임이 생겨나 정부와 국회 등에 청원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규제가 철폐되거나, 처분기간을 2∼3년으로 연장해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금융감독당국은 섣불리 규제 완화를 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관련부처와 협의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의 전체 틀에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도 주택담보대출자들의 고민이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6월말 5.37%에서 지난 주말 5.69%로 한달 사이 0.32%포인트가 훌쩍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1월28일 연 5.70%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국민은행의 이번 주 3개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보다 0.05% 포인트 상승한 6.44∼7.94%로 고시했다. 신한은행은 연 6.48∼8.08%, 우리은행도 연 6.58∼7.88%로 지난주보다 각각 0.06%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등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번 달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팽배해 CD금리에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쓸모없는’ 짐바브웨 돈, 인터넷서 ‘귀한 몸’

    ‘쓸모없는’ 짐바브웨 돈, 인터넷서 ‘귀한 몸’

    “100억 달러 지폐 사세요!” 화폐개혁을 발표한 짐바브웨의 ‘쓸모 없는’ 지폐가 이베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텔래그래프가 보도했다. 천문학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온 짐바브웨는 지난달 30일 화폐의 ‘0’을 10개나 빼는 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 단행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예전 ‘100억 짐바브웨달러’(ZWD)는 1ZWD로 바뀌었다. 화폐개혁을 통해 사실상 가치가 없었진 예전 화폐들은 수집가들의 수요를 따라 해외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com)에 몰렸다. 화폐개혁안 발효 직전인 지난달 31일 밤 짐바브웨 지폐들은 한 장에 한화로 20만원을 호가했다. 특히 단 1주일 사용됐던 예전 최고액권 1000억 ZWD 지폐의 가격은 입찰금액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번 조치 이전 짐바브웨달러의 공식 환율로는 1US달러가 약 637억ZWD에 거래됐다. 1000억ZWD는 약 2000원 남짓이면 살 수 있었던 것. 예전 짐바브웨 화폐의 가격은 현재도 계속 오르고 있어 향후 가격은 예상하기 어려운 상태다. 한편 짐바브웨는 지난주 1000억ZWD 고액권을 발행했지만 빵 한 조각에 2000억ZWD를 지불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화폐개혁을 단행했다. 사진=텔래그래프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하여/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하여/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 밥상에 오르내리며 / 나를 키워준 것들 / 아주 어릴 땐 잘 몰랐지만 / 이제는 알 것 같아 / 어머니의 손맛이 배인 / 그 소중한 밥상을’. 환경, 통일, 아이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어린이 노래패 ‘굴렁쇠 아이들’의 ‘밥상’이라는 노래 가사이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한 참살이(Well-being)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른 지 오래다.‘잘 먹고 잘 살기’의 중심에 ‘먹거리’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유전자변형농산물, 미국산 쇠고기 등 외국 농수축산물의 유입으로 우리의 식탁은 바야흐로 무한경쟁의 각축장이 되면서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서울시민 먹거리의 55%를 공급하는 가락동 도매시장과 강서 도매시장의 관리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은 갈수록 무거워진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무·배추 등 농수산물이 연간 236만t,1일 평균 7600t이 반입된다. 즉 매일같이 5t 차량으로 1500대 분량의 농수산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현장에서의 하루, 하루는 안전성 강화를 위한 치열한 전쟁이다. 전국 각지, 세계 각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농수축산물로부터 건강한 식탁을 지키고 유지해 나갈 방안은 없을까. 도매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안전성이 검증된 친환경·우수 농산물에 대해서는 유통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일반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강화해 부적합한 농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도매시장을 경유한 농수산물은 안전하다.’라는 확고한 원칙의 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은 지난 2003년 36만t에서 지난해에는 178만t으로 최근 4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었다. 친환경 농산물은 대부분 직거래나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되면서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에서는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이면 가락동 도매시장에 친환경 농산물 전문 경매장과 직판장이 설치된다. 친환경 농산물의 대단위 안정수요처로는 학교급식이 최우선으로 꼽히는데 서울시는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학교급식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한 상태이다. 이에 발맞추어 2010년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내에 친환경 농산물 급식 센터가 건립되어 단체급식시설에 친환경 식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가락시장은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그 구조는 촘촘한 그물망과 같다. 원산지를 속일 수 없도록 하는 원산지 표시 단속이나 산지에서부터 농약을 관리하는 산지안전성검사 등이 그물망의 씨줄과 날줄이다. 그물망에 걸린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은 즉시 유통이 차단되며, 이를 출하한 자는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산지 출하단계부터 안전성 검사가 중요한 만큼 최근 산지 안전성 검사 체계 구축에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 산지 안전성 검사에 참여하여 출하되는 품목은 일반 품목에 비하여 10% 정도 높은 가격에 경매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유통인의 의식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인 고객서비스헌장 제정·선포,CS 교육, 워크숍 실시, 유통아카데미 운영 등이 그 일부이며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는 향후 ‘유통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전방위적인 노력은 시장개방확대로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는 해외농산물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부터 우리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지키고 우리나라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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