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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통찬 상가 “봄날이 없다”

    깡통찬 상가 “봄날이 없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임대료는커녕 은행 이자도 내기 힘든 ‘깡통 상가’가 속출하고 있다. 임대수익 확정 보장을 내걸었던 테마 상가들조차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해를 견디다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상가도 늘고 있어 상가에 투자를 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 상가는 초상집 분위기 비싼 가격에 낙찰됐던 동탄 신도시 상가.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기대됐던 상가에선 한숨 소리만 들리고 있다. 공급물량이 엄청 늘면서 임대료가 떨어지고 빈 상가만 늘어나고 있다. 중개업소에는 상가 매물이 쌓여있지만 찾는 수요는 거의 없다.1,2층 상가를 빼고는 빈 상가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 투자자는 지난해 2억 8000만원에 상가를 분양받았지만 5개월째 세입자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한달 이자만 160만원을 내고 있다. 임대료를 낮춰 내놓았지만 찾는 사람이 없다. 용인 동백지구 역시 빈 상가가 널려 있다. 중개업소마다 수십 건씩 매물과 임대물건을 보유했지만 과잉공급과 불경기로 임대를 원하는 손님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썰렁하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천안에서 신도시로 떠오르는 불당·두정·쌍용동 일대 상가는 대부분 1층을 제외하고는 2층 이상 상가는 빈 곳이 수두룩하다. 중개업소마다 급매물이 나돌고 있다. 분양이 안돼 상가 건축비를 회수하지 못하고 융자금 이자조차 내지 못해 상가가 통째로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상가를 분양받은 투자자가 임차인을 찾지 못해 이자만 물다가 급매물로 내놓고 있지만 팔리지 않아 경매 물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 지역에는 경매 상가가 40∼50건에 이른다. 깡통 상가가 늘어나는 주 요인은 상가 과잉 공급과 비싼 분양가 때문이다. 강상인 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 사무소 사장은 29일 “개발업자들이 내정가를 높이면서 경쟁입찰을 붙여 고가로 분양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초기 상권 형성이 부진하고 임차인이 따르지 않아 빈 상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수익보증 상가도 공(空)수표 서울 동대문 L상가에 투자한 김현정씨는 좌불안석이다. 지난해 1억원 미만 소액투자인데다 임대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분양업체의 조건만 믿고 계약했지만 두 달 전부터 수익금 입금이 끊겼다. 상가 미분양이 많은데다 그나마 분양된 상가조차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개발업자가 자금난에 빠졌기 때문이다. 당초 4300만원 투자에 연간 750만원씩 5년 동안 수익을 확정 보장해주겠다던 약속은 몇 달만에 공수표가 돼버렸다. 전문가들은 임대수익보장제 상가를 분양받을 경우 시행사의 상가 운영 경험 유무를 먼저 파악한 뒤 투자해야한다고 충고한다. 설령 분양에는 성공했더라도 유사 상가 수가 워낙 많아 임차인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과 경쟁에 밀려 수익률도 떨어지는 추세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임대수익보장 관련 피해 접수가 늘고 있다.”며 “달콤한 조건(높은 확정 수익률)보다는 상권을 분석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엘리자베스 1세 노년 초상화 美 상점서 발견

    엘리자베스 1세 노년 초상화 美 상점서 발견

    ‘대영제국’의 기초를 마련한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로 추정되는 그림이 미국의 한 선물가게에서 발견됐다. 버지니아 지역 일간지 ‘버지니안 파일럿’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섬의 한 선물가게에서 노년기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로 보이는 그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1592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림은 60세 무렵의 엘리자베스 1세가 환한 빛 속에서 무표정하게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노년기를 맞은 여왕의 주름이 고스란히 묘사되어 있다. 엘리자베스 1세의 노년기 초상화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만큼 이 그림이 진품으로 확인될 경우 엄청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어번대학교의 안나 릴(Anna Riehl) 교수는 “엘리자베스 1세는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림들을 모두 파괴했다.”면서 “아마도 이 초상화는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는 아직 공주였던 14세 때 그림부터 60대의 모습까지 약 150점 정도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초상화가 걸려있던 상점의 주인인 호레이스 위필드(Horace Whitfield)는 “1950년경 뉴욕 경매장에서 구한 것”이라며 “눈 앞에 있는 보물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PilotOnlin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요는?…1500만원 훌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요는?…1500만원 훌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요는 얼마일까? 세계 최고가 물품을 소개하는 사이트 ‘most-expensive.net’에 따르면 경매를 통해 1만 6029달러(약 1590만원)에 판매된 요요가 현재까지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요요가 비싼 이유는 두 유명인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 미국의 전설적인 컨트리 뮤지션 로이 어쿠프(Roy Acuff)의 자산 경매에서 판매된 이 요요에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유명한 리처드 닉슨 전 미국대통령의 사인이 있다. 로이 어쿠프는 무대에서 요요 공연을 선보였는데 영부인의 생일축하 자리에서 닉슨 전 대통령과 함께 요요를 던지는 사진은 당시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이 행사 후 닉슨 대통령은 요요에 사인을 해 로이 어쿠프에게 선물했고 이 요요가 경매에서 1500만원 넘는 가격에 낙찰되면서 ‘세계 최고가 요요’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현재 구입 가능한 최고가 요요는 미국의 요요회사 던컨(Duncan)의 ‘골드 퓨전’ 모델로 가격은 250달러(약 24만8000원)다. 전투기 제작에 쓰이는 것과 비슷한 품질의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정교한 볼베어링 축을 이용해 회전력을 높였다. 요요 회전 지속시간 세계기록도 이 제품을 사용해 세워졌다. 사진=닉슨 전 대통령과 로이 어쿠프(사진 위), 던컨사 골드퓨전 (most-expensive.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중화TV 09:00 집중조명 중국경제 10:10 심정밀마 12:00 중국소수민족미인 13:00 못말리는 가족 15:00 쉘 위 댄스 22:00 대기영웅전 01:00 오락폭풍 ●한방건강TV 09:00 세계 대체 의학을 찾아서 11:00 명사특강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8:20 오감 만족 기혈순환 마사지 21:20 좋은 사람 좋은 만남 ●MBC드라마넷 09:00 일요일 일요일 밤에 11:4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19:00 이산 21:25 무릎팍 특집 22:35 우리 결혼했어요 ●건설부동산TV 08:00 공인중개사 세법 09:00 내집 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테크 11:30 뉴타운 개발 계획 12:30 포커스 분양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시네마TV 07:00 임모탈2 09:00 다이노토피아 11:00 스컬스 15:00 유닛 시즌2 17:00 니벨룽겐의 반지 20:00 은신협 01:00 다크컨페션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22:00 오답노트(재) ●EBS플러스2 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 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 19:00 모여라 딩동댕 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 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 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웰빙 투자시대 17:00 주식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8:00 아시아 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20:00 고대사 21:00 세기의 살인마
  • 오티스 ‘저주의 유니폼’ 17만 5000弗에 팔렸다

    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인 인부가 새 양키스타디움 공사 현장에 몰래 묻어둔 것을 뉴욕 양키스 구단이 파헤쳐 끄집어낸 보스턴 강타자 데이비드 오티스의 ‘저주받은 유니폼’이 인터넷 경매에서 17만 5000달러(약 1억 7500만원)에 팔렸다. 양키스 구단에서 기증받은 보스턴의 자선단체 지미 펀드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올려 일주일 경매를 진행한 결과, 이 유니폼 상의는 매사추세츠주의 한 자동차 중개상에게 낙찰됐다.500달러부터 시작된 경매에는 282명이 입찰했으며 지미 펀드는 수익금을 보스턴 지역의 소아암 환자 치료에 쓸 예정이다. 경매가 진행되는 시기를 전후해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에서 허우적대던 오티스의 방망이에 불이 다시 붙은 것도 재미있다.13일까지 43타수 3안타로 타율 7푼을 기록했던 오티스는 9일부터 13일까지 5경기에서 17타수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는 22일까지 8경기에서 36타수 11안타, 타율 3할5리를 기록했고 타점은 12개를 기록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ocal] 성주참외축제 27일까지 열려

    참외의 고장 경북 성주군이 주최하는 성주참외축제가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성주읍 성밖 숲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참외축제는 26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와 ‘비보이공연’,‘세종대왕 왕자들의 태(胎) 봉안행사와 봉안의식’ 등이 열리고,27일엔 참외를 주제로 한 ‘퀴즈 열전’과 ‘참외 미니 올림픽’, 즉석 참가로 진행되는 ‘별고을 장기자랑’,‘별고을 상생음악회’ 등이 개최된다. 축제기간 행사장에서는 ‘참외 반짝 경매’가 열려 싼 가격에 참외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성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우리말 여행] 붙이다와 부치다

    ‘붙다’에 사동의 의미를 더하는 ‘-이-’가 결합해 ‘붙이다’가 파생됐다.‘부치다’는 ‘붙이다’와 어원이 같다. 그러나 ‘붙이다’에 ‘붙다’는 의미가 살아 있다면 ‘부치다’는 그렇지 않다. 표결에 부치고, 비밀에 부치고, 경매에 부친다고 한다.‘붙이다’는 다른 단어와 결합해 ‘밀어붙이다, 걷어붙이다, 올려붙이다, 쏘아붙이다’ 등을 만들었다.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파산 신청하려는데 지급명령이…

    Q개인 빚을 도저히 감당하지 못해 연체한 지 3년 만에 채권추심기관인 S회사에서 신청한 지급명령을 어제 P지방법원으로부터 송달 받았습니다. 파산을 신청하려고 준비하던 중인데 이의를 제기해야 하나요. 저쪽에서 혹시 가재도구를 압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것을 막으려면 파산을 신청할 때 금지명령을 신청해야 하는 건가요. - 임정미(가명·43세) - A지급명령은 금전이나 쌀 같은 대체물의 지급채무에 대해 적당한 증빙을 첨부한 채권자의 신청에 의해 법원이 발부하는 약식 결정입니다. 채무자가 송달 받은 후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판결과 마찬가지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는 권원(權原·어떤 행위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이 됩니다. 물론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소송절차로 이행해 변론기일을 지정 받아 재판을 받게 되지만, 범법행위나 금융기관의 계산 착오 같은 사유가 없으면 지급명령과 같은 판결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채권기관에서 주장하는 금액이 채무자의 기억과 맞는 경우라면 이의제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이의를 제기하면 채무자도 법정에 출석해야 하고 준비도 해야 합니다. 어려운 처지에 생업에 종사하는 귀중한 하루를 버린 결과로 얻는 것이 지급명령과 똑같은 판결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의가 있으면 법원은 채권자에게 그 사실을 통지하고 인지 보정(補正·바로잡음)을 명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관공서에서 하는 일이 모두 그렇듯이 사건을 순서대로 처리해야 하는 관계로 사건이 많은 법원의 경우에는 판결까지 6개월, 어떤 경우에는 1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만일 그 사이에 파산을 신청해 면책까지 받게 된다면 채권자인 원고가 패소판결을 받을 수도 있으니 이익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파산 절차에서 면책을 받게 되면 아무리 확정된 지급명령이나 판결도 집행력을 잃게 되니 이의 제기로 시간을 끄는 이익이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가재도구 압류에 대해서는 초연하게 받아들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생활에 필수적인 식기 등 도구와 의류, 책 같은 것들은 강제집행을 할 수 없는 면제재산입니다. 또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집행관들은 예를 들어 장롱 속까지 뒤지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정도가 실무상 집행 대상이 됩니다. 유행과 기호에 따라 새것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는 중고품의 역할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 가정의 것을 전부 경매해 보았자 그 가격이 70만∼80만원에 그치는 경우가 태반이며 여기에서 집행비용을 공제하고 나면 실제로 회수되는 채권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유체동산(有體動産·채권과 재산권을 제외한 가재도구와 집기, 비품 등) 압류로 채권자가 얻는 이익은 크지 않기 때문에 채권기관이 지급명령을 신청한다고 해도 곧 가재도구가 압류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상상입니다. 오히려 유체동산 압류는 심리적인 압박과 강제를 통해 자발적 변제를 이끌어내는 전략적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체면이 손상되는 것을 극도로 회피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에 미리 근심하며 노심초사합니다. 추심인들은 가재도구를 압류하겠다고 위협하면 마음이 약한 채무자가 무리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다른 곳에서 돈을 마련해 자발적으로 변제하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압류의 위협에 반응해 자발적으로 연락하는 채무자가 유체동산 압류의 집행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래 파산은 채무자가 압류를 피하기 위해 인정된 것이 아니며,720만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된 면제재산을 빼고 채무자의 모든 재산을 환가(換價·값으로 환산함)해 채권자에게 나눠주는 공동의 추심제도로 발달해 왔고 그 의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합니다. 법률상으로는 파산이 선고되면 다른 강제집행이 금지되고 파산절차에서 채무자의 일반 재산을 모두 수집해 채권자에게 나눠 주게 되고 이를 위해 강제집행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 기타 대기업이 파산하는 경우에는 전형적으로 적용됩니다. 소비자파산에서도 이론상으로는 파산을 신청하고 강제집행을 금지해 달라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건에 대해 파산선고와 동시에 절차를 종결하는 현행 실무에서는 강제집행절차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파산절차의 역할을 일반의 강제집행이 대신하고 있는 셈입니다. 파산법원의 자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입니다.
  • 中 민족주의 얄팍한 상술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올림픽을 앞두고 달아오르고 있는 중국인의 애국심과 민족주의의 불똥이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튀고 있다. 국민적 영웅이 하루아침에 매국노로 전락하는가 하면 상술에까지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타오바오(淘寶)닷컴에서는 앞면에 중국어로 ‘힘내라 중국’, 뒷면에는 ‘폭동 반대 & 진리 탐구’라는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들이 불티난 듯 팔려나가고 있다. CNN 보도를 문제삼은 ‘입닥쳐 CNN’ 등의 문구가 담긴 티셔츠도 나와 있다. 이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최근 애국심이 깃든 모자와 티셔츠, 스카프 등을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남방도시보는 프랑스 파리 성화봉송 과정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위대에 맞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장애인 펜싱선수 진징(金晶)이 까르푸 불매운동에 부정적 태도를 취했다가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집을 나간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보도했다. 진징은 최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특사의 위로 서한을 받은 뒤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까르푸 불매운동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이성적이어야 한다.”고 했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듀크대학 왕첸위안(王千源·20) 역시 학교에서 일어난 친중·반중 시위의 중재자로 나섰다가 중국인들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자신과 부모의 이름 및 신분증 번호, 고향 주소, 자신의 출신학교 등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바람에 중국에 돌아가지도 못할 처지에 놓였다. 반면 베이징 올림픽 후원 기업들은 해외에서 보이콧에 직면하는 등 곤란을 겪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 신문이 보도했다. 티베트 지지단체연합은 베이징 올림픽 후원사인 코카콜라에 대해 “티베트를 성화 봉송로에서 제외하도록 나서지 않으면 물리적인 시위와 항의 편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미아 패로가 이끄는 인권단체 ‘다르푸르의 꿈’은 24일 베이징 올림픽 후원기업의 문제점을 공개하는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코카콜라, 레노보, 삼성 등 성화 봉송 후원사들이 인권침해에 침묵하는 ‘겁쟁이´ 파트너라고 비난하면서 후원 기업의 ‘광고 안 보기 운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j@seoul.co.kr
  • ‘I♥China’ ‘입닥쳐 CNN’ 티셔츠 中서 불티

    ‘I♥China’ ‘입닥쳐 CNN’ 티셔츠 中서 불티

    티베트 독립시위를 옹호하는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각종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을 지지하고 티베트 독립을 반대한다는 뜻의 티셔츠·모자 등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미국 뉴욕의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아이러브 뉴욕’(I ♥ New York) 티셔츠를 모방한 ‘아이러브 차이나’(I ♥China)가 나왔는가 하면 중국 지도와 ‘중국 힘내라’(中國加油)라는 문구의 티셔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티셔츠들에는 ‘폭동 반대 & 진리 탐구’(Anti-riot & explore the truth)·티베트는 과거에도 중국의 일부분이었으며 지금도 앞으로도 항상 그렇다’(Tibet was is and always will be part of China) 등 티베트 독립을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아울러 티베트 독립요구 시위와 관련 CNN의 보도를 문제삼은 ‘입닥쳐 CNN’(Shut up CNN) 티셔츠도 나왔으며 1장당 18~30위안(한화 약 2500~43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경매사이트 타오바오 닷 컴의 한 판매업자는 “사람들이 성화가 베이징으로 봉송될 때 입으려고 티셔츠를 많이 사가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을 지지하고 티벳 독립에 반대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같은 상품들이 중국인의 빗나간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조장한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중국인의 반(反)티베트 운동이 상술에까지 교묘히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프랑스의 반중국시위에 대한 반발로 프랑스 브랜드 까르푸와 루비뷔통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민족주의를 내세운 상품 출시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안 연안 아직도 조업중단 상태

    태안 연안 아직도 조업중단 상태

    지난 18일 정부의 조업재개 허용방침이 발표됐지만 충남 태안은 지금까지 조업중단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조업 재개 허용 발표는 났지만… 해안과 바닷속이 기름으로 오염돼 물고기들이 많지 않고 장기간 조업을 못해 돈이 바닥 난 어민들은 출항하려면 거액이 들어 엄두도 못내고 있다. 2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정부의 발표 이후 근소만 입구 소원면 파도리 통개항에서 가로림만 입구인 이원면 만대리까지 185.5㎞ 해안에 있는 어선의 조업이 재개되지 않아 정부 발표 이전과 마찬가지인 상태다. 최홍철 상황실장은 “물살이 센 사리여서 태안에서는 100여척만 나가 꽃게와 주꾸미 등을 잡고 있다.”며 “조금이 돼도 태안 어선 1800척 가운데 400여척만 조업에 나가 이전과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조업이 전면 중단되고 있는 통개∼만대 해안에 사는 어민들의 배는 500여척에 이른다. 김진권 태안선주연합회장은 “아직도 바닷속에 타르가 수북한데 고기잡이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자원봉사로 출어 잔뜩 기대했는데” 소원면 의항2리 강태창(47) 어민회장은 “아직도 바다로 기름이 흘러들고 바다에 나가 봤자 잡을 수산물도 별로 없다.”면서 “예전 같으면 놀래미, 우럭을 한창 잡을 때인데…”라고 못내 아쉬워했다. 천리포해수욕장 어민 지연상(66)씨도 “자원봉사로 많이 깨끗해져 고기잡이를 금방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업을 하려고 해도 품질검사에서 퇴짜를 맞고 판로가 막힐까봐 거액을 들여 선원과 어구를 사 고기잡이를 나가기가 겁난다.”고 걱정했다. 안흥위판장 김부국 경매사는 “어민들이 나가 봐야 고기가 잡힐 것 같지 않고 검역에서 퇴짜를 맞을까봐 고기잡이를 안 나가 연안산 물고기는 위판장에 전혀 안 들어온다.”고 전했다. ●출항비 2000만~3000만원 막막 조업 재개에 들어가는 돈도 문제가 되고 있다. 어민들은 2000만∼3000만원이 든다고 입을 모은다.1000만원쯤 드는 그물값, 기름값·먹거리 구입비 등과 서울 직업소개소를 통해 선불로 200만∼300만원씩 준 뒤 선원 5∼6명을 데려 오는 돈이다. 4.9t급 배를 부리는 이원면 만대리 어민 김봉선(56)씨는 “지난해 가을 꽃게를 잡다가 사고가 터져 쳐놓은 채 놔뒀던 그물을 지난 2월 찾으러 갔더니 사라지고 없었다.”며 “고기잡이를 해야할 텐데 태안 어업이 망가지니까 이웃이나 금융기관이 믿지를 못하고 돈을 꿔주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부분 어민이 배를 담보로 빚을 얻어 더 이상 담보로 잡힐 재산이 없다. 방제 작업비도 안 나오고 있다. 태안선주연합회 관계자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돈 있는 어민이 채 절반도 안된다.”고 귀띔했다. 태안까지 관할하는 서산수협 직원도 “대출받으려는 어민수는 조업 재개허용 전이나 후나 별로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관광객 90% 이상 격감 해안이 오염되고 조업재개가 안 이뤄지면서 관광객도 뜸하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개월간 안흥항에 1만 343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828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만리포해수욕장도 4300명에 그쳐 지난해의 8만 1825명에 비해 급감했다. 만리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주민 최용복(50)씨는 “주말에는 피해가 덜한 안면도 등을 거쳐 들르는 관광객이나 방제작업을 겸해 야유회를 갖는 대학생들이 조금 있지만 평일엔 음식점이 전부 개점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행락철이 본격화되면서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름철을 앞두고는 예년의 절반 수준은 회복될 것”이라고 보았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패션 단신] 24~27일 코엑스서 보석전시회

    [패션 단신] 24~27일 코엑스서 보석전시회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전시회인 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www.jewelfair.com)가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 중소기업청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과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국내외 350개 업체가 참가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에코 열풍에 영향 받은 디자인의 보석과 희귀한 원석을 비롯해 다양한 유색 보석과 독특한 세팅 기법 등으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최신 트렌드의 보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주얼리 쇼와 함께 지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여배우 가운데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 시상식이 열린다. 이밖에 익산보석박물관에서 20억원 상당의 ‘보석 꽃’ 및 보석작품 100여점을 특별전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색 보석 감별 서비스, 보석 경매도 열린다. 입장료는 1만원.15세 미만 입장 불가.(02)6000-5549.
  •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09:00 일요일 일요일 밤에 11:4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19:00 이산 21:25 무릎팍 특집 22:35 우리 결혼했어요●건설부동산TV08:00 공인중개사 세법 09:00 내집 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테크 11:30 뉴타운 개발 계획 12:30 포커스 분양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웰빙 투자시대 17:00 주식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0 직업방송 강좌●히스토리채널08:00 아시아 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20:00 고대사 21:00 세기의 살인마   ●중화TV09:00 집중조명 중국경제 10:10 심정밀마 12:00 중국소수민족미인 13:00 못말리는 가족 15:00 쉘 위 댄스 22:00 대기영웅전 01:00 오락폭풍●한방건강TV09:00 세계 대체 의학을 찾아서 11:00 명사특강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8:20 오감 만족 기혈순환 마사지 21:20 좋은 사람 좋은 만남   ●앨리스TV07:00 루팡 3세 스페셜 09:00 위험한 하우스 시즌3 12:00 이브의 선택 5% 14:00 날아라 슛돌이 15:00 더버빌가의 테스 22:00 루팡 3세 스페셜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삼성특검 수사 발표] ‘행복한 눈물’ 소재지 오리무중

    [삼성특검 수사 발표] ‘행복한 눈물’ 소재지 오리무중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한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팝아트 작품 ‘행복한 눈물’의 실소유주 여부를 둘러싸고 물의를 빚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는 17일 “‘행복한 눈물’을 갖고 싶지만 일단 내 손은 떠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 수사 때 설명했던 것처럼 질권 설정으로 서미갤러리가 작품을 보관하고 있지 않다.”며 “그래서 구체적인 소재지를 말하기 어렵지만, 국내에 작품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행복한 눈물’에 대해 질권을 설정한 크리스티가 뉴욕 등의 창고에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미술계는 보고 있다. 홍 대표는 특검 조사 때 크리스티 등 해외 경매에서 신용으로 미술품을 구매해 국내에서 판매하는데, 김용철 변호사의 문제 제기 이후 서미갤러리의 신용에 불안을 느낀 크리스티가 질권 설정을 요구해 ‘행복한 눈물’을 작년 12월6일 담보로 잡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행복한 눈물’의 소유권은 아직 해외 경매회사로 넘어가지 않았으며, 작품이 경매 등을 통해 처분될지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미갤러리는 삼성 비자금 미술품 구입 의혹이 불거진 이후 최근까지 그림 15∼20점을 미국 뉴욕 등으로 반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Seoul In]여성가정경제교육 수강생 모집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건국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광진 여성가정경제전문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여성을 위한 무료 전문교육은 다음달 20일∼9월2일 16주간 진행된다. 과정은 재테크, 부동산, 경매 등 가계경영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다. 정송학 구청장을 비롯해 건국대 부동산 아카데미 교수, 사학과 교수, 세무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생은 다음달 14일까지 80명을 모집한다. 사회복지과 450-7538.
  • 유명작가 작품 ‘정찰 가격’ 서민에게도 ‘먹을 만한 떡’

    유명작가 작품 ‘정찰 가격’ 서민에게도 ‘먹을 만한 떡’

    “김대리, 우리도 그림 한번 사볼까?” 유명 화가의 ‘진짜’ 그림을 산다는 건 평범한 샐러리맨들에겐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달엔 김대리에게도 ‘그림의 떡’을 먹어볼 기회가 여럿 있다. 인기작가의 작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기획전이 줄줄이다. ●100만원 미만 소품 특별전도 눈길 골라보는 재미까지 두루 누리는 자리를 원한다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페어에 꼭 들러볼 일이다. 신진에서 원로까지 한국을 움직이는 화가 188명이 총출동한다.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미술시장은 17일까지는 ‘2008 한국구상대제전’이란 제목으로 구상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나누지 않은 ‘2008 아트서울’이 이어진다.1,2부 각각 94명의 작가가 모두 4000여점의 회화와 조각을 출품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니프(MANIF)측은 “누구나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부담없이 소장의 기회도 누릴 수 있도록 가격거품을 뺀 정찰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해볼 쪽은 100만원 미만의 소품을 모은 ‘특별전 부스’. 주머니가 얇아도 ‘질러’봄직한 작품들이 준비됐다.(02)514-9292. 아무리 인기작가의 진짜 그림이라도 손바닥만 한 소품으로는 뭔가 허전했다면 ‘작은 그림·큰 마음’전이 제격이다. 서울 인사동 노화랑이 15일부터 25일까지 500만원 ‘균일가’ 그림시장을 연다.15일부터 19일까지의 1부에서는 서세옥 송수남 황영성 배병우 구본창 황주리 등,21일부터 25일까지의 2부에서는 민경갑 김종학 이왈종 이두식 이수동 한만영 등 각각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 한 사람에 10점씩 모두 220점이 나와 있다. 노화랑은 지난해 행사 첫날 매진을 기록하는 등 1991년 이후 네 차례 개최해온 ‘100만원’전을 올해 업그레이드했다. 노승진 대표는 “초보 컬렉터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현실을 감안해 좀더 양질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02)732-3558. ●시중가격 비해 30% 저렴한 대작 많아 거실 벽면을 그윽한 운치로 채워볼 양이면 22일까지 마련되는 ‘한국서화 100인 100선 전’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 서울 관훈동 우림화랑에 16세기 후반 휴휴당(休休堂) 이계호에서부터 20세기 석운 정은영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서화계를 움직인 서화 작품들이 빼곡히 걸렸다. 시중가보다 30%쯤 싼 1000만원 아래의 작품들이 많다.“장승업, 이상범의 1000만원짜리 작품의 경우 한창 한국화의 인기가 높았던 1990년대에 비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라는 게 화랑 관계자의 설명이다.(02)733-3788. 인기작가의 소품들은 몇년 두고 감상하다 되팔기에도 부담없어 좋다.“소품들도 최근엔 온라인 경매시장에 자주 등장하는데, 몇년새 가격을 꽤 올려붙여도 쉽게 잘 팔린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비판적인 시각도 없진 않다.“500만원에 맞춰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일괄 주문생산하는 방식에 과연 예술의 진정성이 있는지, 한번쯤 고민해볼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양키스타디움 ‘저주의 유니폼’ 제거 소동

    양키스타디움 ‘저주의 유니폼’ 제거 소동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영원한 앙숙’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한 골수팬이 내년에 개장하는 새 양키스타디움의 콘크리트 더미에 몰래 묻어 놓은 보스턴 강타자 데이비드 오티스의 유니폼 상의를 찾아냈다. 양키스 구단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의 폭로로 알려진 ‘저주의 유니폼’을 착암기와 해머를 동원한 5시간 작업 끝에 끄집어내 이를 자선경매에 부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13일 전했다. 이 유니폼은 지노 카스티놀리란 보스턴 출신 인부가 새 스타디움의 원정팀 라커룸 밑에 파묻은 것인데 동료 인부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양키스 구단은 처음에는 “우리를 저주하려면 티셔츠 한 장으로는 모자랄 것”이라고 여유를 부렸지만 결국 이틀 만에 이를 파내기로 결정했다. 양키스는 카스티놀리를 형사고소할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오티스의 유니폼을 선택한 것은 지난 2004년 보스턴이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3연패한 뒤 4연승하면서 84년에 걸친 ‘밤비노(베이브 루스의 별명)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를 제패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양키스의 현 구장이 1920년 건설될 때 한 인부가 행운의 신물(神物)을 넣어 뒀고 이 때문에 그 전까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양키스가 무려 26차례나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는 믿음이 팬들 사이에 퍼져 있다.‘저주의 유니폼’ 미수는 보스턴의 반격이 좌절됐음을 의미한다. 시카고 컵스가 애완용 염소를 데리고 구장에 입장하려던 관중을 막는 바람에 시작됐다는 ‘염소의 저주’에 60년 이상 시달리는 것도 야구와 징크스의 뿌리 깊은 관계를 보여 준다. 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구장이 공동묘지 터에 들어서 10년간 아홉 번이나 지구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임병선기자 arakis.blog.seoul.co.kr
  • 佛브뤼니 누드 경매금 기부 캄보디아 인권단체서 거부

    |파리 이종수특파원|“여성의 신체를 이용한 돈을 받는 것은 모욕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를 운영하는 스위스 소아과 의사 비트 리치너(61) 박사가 프랑스 대통령 부인 카를라 브뤼니가 1993년 찍은 누드사진 경매 수익금 기부를 거부해 화제다. 브뤼니가 찍은 누드 사진은 스위스 사진 작가 미셸 콩트가 15년 전 찍은 것으로 지난주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9만 1000달러(약 8800만원)에 팔렸다. 프놈펜에서 소아과 병원 여러개를 운영하는 그는 스위스 주간 르 마탱 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에서 누드를 이용하는 것은 서방세계와 다른 의미로 이해된다.”며 “우리 병원의 어린이 환자와 그들의 어머니를 존중하는 의미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vielee@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채무 면하려 상속 포기하고 ‘면책’

    Q2006년에 부친이 돌아가시면서 토지 1억원 상당을 남겼습니다. 저는 부채가 많아 상속을 포기하고 동생이 전액 상속 받았습니다. 그 후 저는 개인파산신청을 하여 2007년 5월 면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채권자 가운데 A기금이 ‘채무를 면하기 위해 상속을 포기했으니 사해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면책 취소를 신청했습니다. 이런 경우 취소가 된다는 판례가 있다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인수(가명·39세)- A채무자의 재산상 처분행위가 일반 채권자에게 불이익한 영향을 주는 사해행위의 효과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민법상 채권자는 사해행위의 취소와 원상회복을 구하는 소송을 수익자를 상대로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회복된 재산에 관해 채권자가 상계권을 행사하거나 경매를 거쳐 채권을 일부나마 회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채무자가 파산절차에 들어갔을 때는 파산관재인이 위 행위를 부인하고 재산을 회수해 그것을 파산재단에 가산합니다. 파산절차에서 배당이 이뤄지게 됩니다. 셋째, 이와 같은 행위가 있을 때는 파산재단에 속할 재산을 감춘 때 및 재산상태에 대하여 허위의 진술을 한 때에 해당해 면책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넷째, 경우에 따라 강제집행면탈죄 또는 사기파산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사해행위에 대한 제재는 치명적입니다. 파산제도의 기본적 규칙은 채무자가 가진 재산을 모두 내놓아 이것으로 채권자들에게 공평하게 나누는 것인데 사해행위는 게임의 규칙을 어긴 것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파산제도는 원칙적으로 채권자들의 권익을 위해 발달해 왔으며, 채무자를 면책하는 것은 이와 같은 채권자들의 권익보호에 협조한 것에 대한 보상일 뿐입니다. 한편 이미 행해진 면책결정도 취소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즉 면책을 받은 채무자가 사기파산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경우에는 법원이 직권으로 또는 채권자의 신청에 의해 면책결정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유죄판결을 받지 않더라도 채무자가 허위의 진술이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면책을 받은 경우에는 면책일로부터 1년 안에 채권자의 취소 신청이 있을 때 면책결정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과거 상속을 포기하는 것은 재산상의 행위라기보다 개인의 신분상·친족상의 지위를 포함한 포괄적 권리관계를 승계하지 않는 의사결정으로 보았습니다. 때문에 가령 상속재산이 있었더라도 법원에 공식으로 포기신고를 내는 것이 사해행위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상속재산이 어느 정도 있어서 채무를 공제하고도 남는 것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속인 가운데 한 명인 채무자가 다른 형제에게 상속재산이 귀속되게 하려고 상속을 포기한 경우에는 사해행위에 해당된다고 보아 원래 상속분 만큼을 반환하라고 한 사례가 눈에 띕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사안의 경우에는 면책이 취소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 한들 개인회생제도 또는 통합도산법 제2편에 규정된 일반의 회생 절차를 이용할 수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는 마십시오.
  • “F-14 사세요”…美 군용품이 인터넷 경매에?

    F-14 전투기를 인터넷에서 살 수 있다? 미군의 첨단 군사용품이 인터넷에서 경매사이트 등을 통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CNN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의회 감사국은 최근 “실제 사용 가능한 군사 용품들을 대형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com)와 생활정보사이트 ‘크래이그스 사이트’(Craigslist.com) 등에서 별다른 절차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테러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부끄러운 결과다. 감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베이에서는 평균 1억개가 넘는 다양한 군사용품이 판매목록에 올려져 있다. 미군 복장은 지난 2007년 이라크에서 미 군복을 입은 스파이에게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계기로 일반인의 착용이 금지됐지만 인터넷에서는 군복은 물론 군용 방탄조끼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또 판매 물품 중에는 F-14 전투기 부품과 특수 제작된 군사용 야간 투시경 등 일반에 공개조차 되지 않는 물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베이측은 “적절하지 않은 물품을 단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며 인터넷 경매장이 사실상 ‘무법지대’임을 인정했다. 세계적인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는 하루 평균 약 700만개의 물품이 등록된다. 감사국은 이 물품들이 군시설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보안 강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군 당국에 경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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