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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특집-쌍용건설]신입사원 교육에 자원봉사 필수

    [사회공헌 특집-쌍용건설]신입사원 교육에 자원봉사 필수

    쌍용건설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시간을 매년 포함시키고 있다. 2008년 대졸 신입사원들은 7월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탯’에 참여했다.충남 아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내기 33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무주택자들을 위한 집짓기 작업을 벌였다. 쌍용건설은 2007년 전역장교 및 대졸 신입사원 23명이 경기도 양주에서 해비탯 행사에 참여했고,2006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도 해비탯 운동에 참여,천안시 일대에서 무주택자를 위해 집을 지어줬다.해비탯은 무주택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으로 가장 절박한 가정을 정한 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지어 주고 있다. 쌍용건설은 노동조합과 함께 올 1월19일 직원 34명이 태안군민돕기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벌였다.또 노동조합이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사랑의 돼지저금통 행사를 통해 모금한 200만원과 모델하우스 소품 경매행사를 통한 수익금 200만원 등 총 400만원을 태안군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 쌍용건설 여직원 모임인 ‘선용회’ 회원 등 직원 10여명은 2007년 11월23일 경기도 성남의 ‘안나의 집’을 방문,4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저녁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1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15일에는 쌍용건설 마산 교방 상록아파트 현장 직원들이 현장 인근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빗물이 새는 지붕을 수리해 주고,집 앞의 고철더미를 정리한 뒤 생필품도 전달했다.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강원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유대를 맺고,바자회 참가 등 각종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이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 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정도다.2004년부터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지난 11월에도 직원 48명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담근 김치는 주변의 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정 등 30여가구에 전달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200년 전 크리스마스에 즐겼던 게임은?

    200년 전 크리스마스에 즐겼던 게임은?

    200년 전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 놀았을까? 18세기 서양의 스포츠와 여가에 대해 기록한 서적이 최근 영국 스탠포드셔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돼 과거 놀이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포츠와 놀이’(Sports and Pastimes)라는 제목의 이 책은 1801년 만들어지던 당시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 모여 했던 보편적인 게임들을 담고 있다. 책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에는 ‘Hot Cockles’라는 게임을 많이 했는데, 다른 사람의 앞치마 밑에 술래가 머리를 묻고 자신을 뒤에서 때린 ‘범인’을 찾는 놀이었다. 서양에서 많이 즐기는 고전놀이 ‘장님 치기’(Blind Man’s Buff)와 유사하다. 또 ‘The latter’라는 게임도 유행했다. 방의 네 귀퉁이에 사람이 서고 가운데 술래가 있는 상태에서 술래를 제외한 사람들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것이 목적이다. 옮기는 사이 자리를 뺏기면 술래가 된다. 여럿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Hunt the Fox’라는 게임은 술래가 멀리 떨어진 목적지까지 잡히지 않고 다녀오는 게임으로, 우리의 술래잡기와 유사한 놀이다. 작가 조셉 스트럿이 쓴 이 책에는 이같은 게임 외에도 목마타기, 가마타기와 비슷한 ‘사람위에 타는’ 놀이들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책의 내용을 소개한 텔레그래프는 “(시대 배경 상) 크리스마스와 같은 가족 모임에서 할 수 있는 게임들”이라며 “현대에는 콘솔 게임기나 컴퓨터가 이 놀이들을 대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제의 ‘스포츠와 놀이’ 책은 내년 1월 중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문화계 히트상품] ③ 미술 ‘인물화 매진’ 늦깎이 작가 강형구

    [2008 문화계 히트상품] ③ 미술 ‘인물화 매진’ 늦깎이 작가 강형구

    강 작가는 1992년부터 가로 2.6m,세로 2m의 대형 캔버스에 ‘마르고 닳도록’ 사람의 얼굴을 극사실적으로 그려대더니 17년째인 올해 급기야 ‘대박’을 터뜨렸다.아트페어와 미술품 경매에서 ‘잘 나가는’ 작가가 된 소감을 묻자 “성실한 작업은 절대로 외면받지 않는구나 하는 확신과 함께,미술계로부터 ‘팔릴 수 없는 작품을 한다.’는 비난과 따돌림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사실 그의 작품은 크기도 개인이 소장하기에는 부담스럽다.게다가 사람의 얼굴은 전통적으로 초상화로 재실에 영정으로 모시는 것으로 인식되는 분위기에서 그의 초대형 자화상이나 초상화는 환영받는 소재가 아니었다.무표정하거나 사색하는 듯한 강렬한 눈빛도 부담이다. 강 작가는 “얼굴은 원초적 자아를 증명하는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것이지만,시간과 사회를 통해 항상 유동한다는 것을 확대된 화면을 통해 보여 주고 싶었다.”고 설명한다.최대한 작품 속 얼굴이 감상자와 시선과 시선으로 얽히면서 진지한 교감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찌 보면 그는 최근 3~4년 사이에 급성장한 아시아와 중동 아트페어와 경매시장의 진정한 수혜자라고 할 수도 있겠다.미술품경매회사 인터알리아의 이진숙 큐레이터는 “중국의 구상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김동유를 필두로 강형구 등 국내의 노동집약적인 순수회화 작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1974년 중앙대 서양화과에 들어간 강 작가는 학창시절부터 세밀한 인물 묘사로 이단아로 찍혔고,졸업한 뒤 등단도 쉽지 않았다.그래서 그는 평범한 회사원,갤러리 운영자로 방황하다가,1992년에서야 작가로 돌아올 수 있었다.그뒤 두문불출하면서 10년 동안 대형 인물화를 그렸고 2001년부터 해마다 빠지지 않고 전시했다.그의 작품은 지난해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빈센트 반 고흐 블루’가 457만홍콩달러(7억 6000만원)에 팔린 것을 시작으로 정가보다 4~6배 비싼 가격으로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다.그의 작품은 미국의 지미 카터 센터,광주시립미술관,포항공대,잠실 올림픽 주경기장,포항공과대학 등이 소장하고 있다. 강 작가의 인물화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자신의 얼굴을 그린 자화상과 미국 케네디 대통령,마릴린 먼로,링컨,앤디 워홀 등 유명인,그리고 흑인 소년 등 불특정 다수 순이다.흔히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작가’니 ‘얼굴 작가’로 불린다.하지만 그는 “1990대의 늙은 마릴린 먼로를 그리는 것은 환상과 허구를 극대화하는 것인 만큼 초현실주의적인 경향이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2008년 화려하게 부상한 늦깎이 작가 강형구(54)의 휴대전화 컬러링은 희한하게도 낭낭한 목소리의 남자 어린이가 부르는 애국가였다.2005년부터 ‘손기정기념관 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 작가는 자신에게 전화를 할 때만이라도 애국가를 한 번씩 들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웃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 수장 맞은 통신업계… 투톱의 과제

    새 수장 맞은 통신업계… 투톱의 과제

    통신업계가 이석채 KT 사장후보와 정만원 SK텔레콤 신임 사장 구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우선은 내부 조직 다지기에 치중하겠지만 곧바로 유선 강자인 KT와 무선 강자인 SK텔레콤의 한판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후보는 최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현안 이슈 챙기기를 뛰어넘어 기업의 미래와 관련된 큰 틀의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음성을 지원하는 와이브로 투자문제,KTF합병 등 조직관련 문제도 포함돼 있다.현재 KT가 처한 급박한 상황을 헤쳐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검찰 수사로 KT와 자회사인 KTF가 사실상 경영공백사태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한시라도 빨리 조직을 안정시키고 미래 경영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이전 사장들이 사장 후보로 선임된 뒤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되기 전까지 따로 TF팀을 만들지 않고,사무실에 비서 1~2명을 두고 개별 본부·실별 업무보고를 받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개혁 바람이 휘몰아칠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해마다 1000억원가량 매출이 줄고 있는 유선전화를 대체할 새로운 먹을거리 창출도 이 후보의 고민이다.인터넷TV(IPTV) 등으로 대체하려고 했지만 몇 년간은 이익보다는 콘텐츠 투자 등 투자금액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때문에 이 후보는 몇 년간 넘지 못한 매출 12조원대의 벽을 깰 무기를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 신임사장의 고민도 비슷하다.정 사장은 ‘SK텔레콤은 성장이 멈춘 회사’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줄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SK텔레콤은 5년여의 김신배 사장 재임 기간 매출은 소폭이나마 꾸준히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올해까지 3년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영업이익은 2006년 2조 5840억원,2007년 2조 1720억원에 이어 올해는 3·4분기 말 현재 1조 5910억원에 그쳐,2조원에 턱걸이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동시에 1위 이동통신업체로서 안정된 신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힐리오로 미국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했다가 4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안고 3년 만에 철수하는 등 그동안 야심차게 진행했던 해외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일부에서는 정 신임사장이 SK네트웍스를 워크아웃에서 4년 만에 졸업시키는 등 구조조정에도 강하다는 점을 들며,SK텔레콤에도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구조조정과 함께 이번 인사에서 3개로 축소한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를 안정시켜야 한다는 숙제도 풀어야 한다. 업계는 내년 경쟁상황으로 볼 때 현안에 따라 두 회사 간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KT는 새 수익원이라고 할 수 있는 IPTV,와이브로 등 신성장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집전화 등에서는 경쟁사의 공격을 최대한 방어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이에 맞서 SK텔레콤도 이동통신과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에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격 경영을 펼 것으로 보인다.주파수 경매제 실시,KT-KTF 합병 등 통신시장 재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통신업계 투톱은 조직 내부 추스르기를 끝낸 뒤 본격적으로 힘겨루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마릴린 먼로 사망 6주 전 사진 1억 9000만원에 팔려

    마릴린 먼로 사망 6주 전 사진 1억 9000만원에 팔려

    사진작가 버트 스턴(79)이 1962년 마릴린 먼로 사망 6주 전에 촬영한 먼로 사진 한장이 경매에서 14만 6500달러(약 1억 9000만원)에 팔렸다.이는 지금까지 팔린 먼로 사진 중 최고가이다. 미국 경매중개업체 크리스티는 17일 버트 스턴의 마릴린 먼로 사진집 ‘라스트 시팅(The Last Sitting)’에 수록됐던 사진 한장이 1994년 기록된 먼로 사진의 종전 최고가 6만 3000달러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이 ‘코푼 휴지’ 사실래요?

    스칼렛 요한슨이 ‘코푼 휴지’ 사실래요?

    ‘아일랜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잘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의 ‘코푼 휴지’가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라 현재 2151달러(270 만원)까지 입찰 가격이 치솟아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수요일 유명 토크쇼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그녀의 신작 ‘스피릿’(The Spirit)을 홍보하러 출연했다. 요한슨은 이날 “동료배우인 사무엘 잭슨에게 감기에 옮았다.”며 “이 감기는 유명인 사이를 거쳐 값어치가 있지 않겠냐?”고 농담 했다. 이에 사회자인 제이 레노가 요한슨이 2번 코를 푼 휴지를 건네 받고 이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단체인 ‘USA 하베스트’에 기부하기 위해 이베이에 경매로 팔자고 제안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콧물과 립스틱 자국이 남아 있는 이 휴지는 비닐봉투에 담겨, 사인이 첨부돼 경매에 나왔다. 19일 현재(한국시간 오전 11시) 스칼렛 요한슨의 콧푼 휴지는 이베이에서 64명이 입찰하여 2151달러가 최고 가격인 상태. 이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작 시비 박수근 ‘빨래터’ 법원 간다

    미술품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이 위작 논란에 휩싸여온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유화 ‘빨래터’의 감정을 법원에 신청하기로 했다.서울옥션은 18일 “‘빨래터’와 함께,서울대의 과학 감정 때 비교 대상으로 사용된 박수근의 ‘고목과 여인’,‘빨래터’의 당초 소장자인 존 릭스가 박수근 작품이 놓여 있는 방에서 찍은 사진 원본 등에 대해 법원 감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빨래터’는 지난해 5월 서울옥션에서 45억 2000만원에 거래된 뒤 지난해 12월 미술 전문 격주간지 ‘아트레이드’가 위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위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옥션은 올해 1월 아트레이드 측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에 따른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법원 감정은 담당 재판부가 내년 1월12일까지 양측으로부터 재감정 방식에 대한 의견을 받아 추가 과학감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NOW포토] 이보영, 소외된 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

    [NOW포토] 이보영, 소외된 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

    스타와 사진작가의 해외 봉사활동을 그린 tvN 월드스페셜 ‘LOVE 사진전’의 기자간담회 및 전시 오프닝 행사가 18일 서울 강남 빌라 드 베일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나림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우 류승범, 이보영, 이요원, 이지아가 참석해 사진설명 및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부터 시작한 ‘LOVE 사진전’은 소외된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자선봉사 활동을 펼쳐 이로인한 수익금을 다시 그들에게 환원해 자선과 기부문화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곰돌이 푸’ 삽화, 2억 3200만원에 낙찰

    ‘곰돌이 푸’ 삽화, 2억 3200만원에 낙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곰돌이 푸’(Winnie the Pooh)의 삽화 원본이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됐다. 지난 17일 영국 소더비 경매를 통해 판매된 이 원본들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EH Shepard)가 그린 것으로 11만 5250파운드(약 2억 3200만원)에 낙찰됐다. 고가에 팔린 이 삽화는 ‘추적하는 푸와 그를 쫓는 피글릿’(He went on tracking, and Piglet ...ran after him)이라는 제목의 스케치로 나란히 걷고 있는 푸와 피글릿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그림 ‘쿵, 쿵, 쿵- 계단 오르기’(Bump, bump, bump -going up the stairs) 또한 9만 7250파운드(약 1억 9600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도 ‘곰돌이 푸’의 원작자 A.A 밀른( A.A Milne)이 1926년에 출시한 첫 번째 에디션도 함께 경매에 나왔다. 이 책은 예상 경매가의 두 배를 윗도는 3만 9650파운드(약 8000만원)에 팔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더비 경매 관계자 필립 에링턴(Philip Errington)은 “쉐퍼드의 이전 판매가 기록이 깨져 매우 흥미로웠다.”면서 “대중들이 ‘곰돌이 푸’에 대해 아직까지도 큰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바이어들의 치열한 경쟁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경매에 나왔던 쉐퍼드 삽화의 최고가는 11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였으며 현재까지 ‘곰돌이 푸’삽화 경매로 벌어들인 돈은 총 126만 2863파운드(약 25억 4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텔레그래프(경매에 나온 ‘곰돌이 푸’ 삽화와 최초 인쇄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지의 제왕’ 톨킨 작품 중 가장 비싼 책은?

    ‘반지의 제왕’ 톨킨 작품 중 가장 비싼 책은?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 등 저작을 남긴 작가 J. R. R 톨킨의 작품 중 가장 비싼 책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그가 자신의 제자에게 메시지를 담아 줬던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의 초판이다. 이 저서는 경매 시장에서 총 10만4000달러(1억 35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톨킨의 콜렉션 경매와 전시회를 담당하고 있는 영국의 경매회사 GTC 로드쇼 AC는 보도자료를 통해 “톨킨의 가장 비싼 작품인 이 저서는 그의 집필활동에 큰 영향을 준 제자 Elaine Griffiths에게 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톨킨은 이 책 안에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 ‘퀸 오브 호빗’(Queen of Hobbit) 엘린에게 바침”이라고 쓰여 있는 3부작으로 매우 희귀한 책이다. 이외에도 최근 톨킨의 특별한 저서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해당 경매에 나왔다. 엘린이 톨킨에게 받았던 ‘호빗’의 첫 번째 번역본과 그의 친필사인이 담긴 ‘반지의 제왕’의 미국 초판본, 톨킨이 아들 마이클에게 남긴 책 등 총 5권이다. 경매를 담당한 마크 패이스는 “톨킨 전집은 전 세계에서 돌며 다양하게 번역됐고 진화했으며 특히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의 영화에서 꽃을 피웠다.”고 전한 뒤 “톨킨 전시회에는 그동안 개인 소장품으로 축적돼 오던 독특한 작품들이 공개됐다.”고 전시회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GTC 로드쇼 A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류승범 “사랑을 나누고 왔습니다”

    [NOW포토] 류승범 “사랑을 나누고 왔습니다”

    스타와 사진작가의 해외 봉사활동을 그린 tvN 월드스페셜 ‘LOVE 사진전’의 기자간담회 및 전시 오프닝 행사가 18일 서울 강남 빌라 드 베일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나림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우 류승범, 이보영, 이요원, 이지아가 참석해 사진설명 및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부터 시작한 ‘LOVE 사진전’은 소외된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자선봉사 활동을 펼쳐 이로인한 수익금을 다시 그들에게 환원해 자선과 기부문화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요원 “얻은게 너무나 많아 행복했다”

    [NOW포토] 이요원 “얻은게 너무나 많아 행복했다”

    스타와 사진작가의 해외 봉사활동을 그린 tvN 월드스페셜 ‘LOVE 사진전’의 기자간담회 및 전시 오프닝 행사가 18일 서울 강남 빌라 드 베일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나림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우 류승범, 이보영, 이요원, 이지아가 참석해 사진설명 및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부터 시작한 ‘LOVE 사진전’은 소외된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자선봉사 활동을 펼쳐 이로인한 수익금을 다시 그들에게 환원해 자선과 기부문화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지아 “참담한 현실에 너무나 슬펐어요”

    [NOW포토] 이지아 “참담한 현실에 너무나 슬펐어요”

    스타와 사진작가의 해외 봉사활동을 그린 tvN 월드스페셜 ‘LOVE 사진전’의 기자간담회 및 전시 오프닝 행사가 18일 서울 강남 빌라 드 베일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나림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우 류승범, 이보영, 이요원, 이지아가 참석해 사진설명 및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부터 시작한 ‘LOVE 사진전’은 소외된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자선봉사 활동을 펼쳐 이로인한 수익금을 다시 그들에게 환원해 자선과 기부문화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중근 의사 휘호 5억4000만원 낙찰

    안중근 의사의 옥중휘호가 16일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열린 미술품 경매에서 5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논어(語)’에 나오는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필히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는 뜻의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라는 글귀를 안 의사가 1910년 3월 여순감옥에서 쓴 것이다.이 유묵은 대련세관에서 세무관으로 근무한 일본인 우에무라 시게히로(1871~1943)가 처형 사흘 전 안 의사로부터 받았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배순훈 前정통부 장관 국립현대미술관장 응모

    배순훈(65)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립현대미술관장 공개 모집에 응모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미술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마감한 신임 관장 공모에 배 전 장관과 미술품 경매회사 옥션별의 천호선 대표,윤진섭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 등 10여명이 지원했다.특히 최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을 맡아온 배 전 장관은 대우전자 사장을 거친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장관을 지낸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그의 부인은 서양화가 신수희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달 공모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의 신선함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의 신선함

    젊은 미술가 17명이 “나는 작가다.”라며 포효하고 있다.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5일부터 전시하고 있는 ‘젊은 모색 2008’에서다.그런데 미술가가 작가가 아니면 무엇이었다는 말인가. 이 전시를 기획한 이추영 학예연구사는 “2000년대 한국현대미술은 미술 시장의 팽창이 두드러지면서 시장의 입맛에 따라 예술의 경향이 좌우됐다.”면서 “표피적 대중주의나 물질가치 중심에서 벗어나 작가의 역할과 자존심을 대외적으로 선언하고자 한다.”고 전시의도를 밝혔다.2006~2007년 경매시장을 중심으로 미술계를 휩쓸고 지나간 강력한 자본의 힘과 대중 영합주의를 거부하고,‘날 것의 신선함’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자본의 힘과 대중영합주의 거부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난히 지적이고 논리적인 작업에 충실한 작가들이 눈에 띈다.물론 모든 작가들의 작업이 그렇겠지만,이들의 경우 특색있게 심화됐다고 할 수 있겠다.따라서 이들 작품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머리로 감상해야 한다. 우선 옷핀을 귀걸이로 달고 빨강,파랑으로 염색한 머리를 3개로 꽁지머리를 한 외모조차 심상치 않은 김시원의 작업을 소개한다.작품이 시작되는 벽에 그는 “형은 5만원짜리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로 시작한다.5만원짜리 그림을 그리기 위한 그의 고민은 제작시간표,재료비,노동시간 등으로 나타난다.그럼 전시장 바닥에 깔려 있는 금사철화분 63개는 뭘까? 5만원어치의 금사철이다.결국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린 금사철이 전시됐다.5만원이다. 위영일의 전시공간은 웃음이 떠나지 않게 만든다.낯익은 슈퍼맨,스파이더맨,배트맨이 나오는데 한 몸뚱이다.‘고뇌하는 짬뽕맨’이다.뉴욕 양키스의 야구복이 선비의 도포로 재탄생했다.‘선비용품’이다.전세계 22개국밖에 하지 않는 야구를 가지고 ‘월드 시리즈’라고 이름 붙이는 행태도 세계 지도를 재해석해 비판했다.위영일은 “문화적 주체가 되고싶지만 미국적 놀이와 사고방식에 물든 콤플렉스를 야구게임으로 지적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진준이 10분 동안 젊은 모색에 참여한 작가를 인터뷰한 영상을 동시에 상영하는 ‘인터뷰’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고민한 결과물이다.17명 작가의 동시적 발언은 한번에 하나씩 헤드셋을 끼지 않는 한 전혀 들을 수 없다.그러나 이진준은 “신은 그 소리들을 동시에 들을 것이고,그러한 신 같은 관객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한다. ●81년부터 시작… 김호석·이불 등 배출 김윤호의 ‘베를린에서 만난 1000대의 버스들’에는 우리가 얼마나 남들과 다른 경험을 원하면서도 똑같은 지를 생각하게 한다. ‘젊은 모색전’은 198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최장수 기획 전시다.김호석,노상균,이영배,정현,구본창,서도호,이불,이형구,최정화 등이 여기서 배출됐다.그래서 이름값을 한다고나 할까. 젊은 작가들의 결기와 의지가 빈말이 아니었다.작가주의적이기도 하고 리얼리즘 같기도 한 작가들의 작품은 21세기 다양성을 추구하는 한국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내년 3월8일까지.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오바마는 미술관 살린다는데…

    최근 몰아닥친 경제 쓰나미는 지구 어느 곳,무엇 하나 예외없이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세계 경제를 주름잡던 ‘빅3’ 자동차 회사들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요즘 어느 누가 미래의 안위를 장담할 수 있을까. 급작스러운 경제여건의 변화에 가장 바람을 많이 타는 곳은 역시 미술동네이다.대개 ‘배부르고 등 따신’ 다음의 일이 문화와 예술인 탓이다.당장 돈이 필요하고 지원이 시급한 쪽에 우선 돈을 돌리다보니 문화예술계는 한겨울 엄동설한을 맞고 있다. 연말을 겨냥해서 기획된 해외단체 초청공연은 급등한 환율 때문에 계약금을 포기하면서까지 취소하는 사태가 줄을 잇고 있다.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블록버스터 전시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상대 미술관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당초 예산보다 1.5배를 지불하면서까지 ‘해봐야 밑지는 장사’를 해야 한다.여기에 조금이라도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상대국의 미술관에 환율을 이유로 작품 대여료를 깎아 달라고 매달려야 한다. 여기에 국립현대미술관의 작품 구입 예산이 20%가량 삭감될 예정이고,지방의 공립미술관의 있으나 마나한 예산도 삭감될 형편이다.이런 이유로 미술시장은 얼어붙어 경기가 좋던 시절에 비해 작품거래가가 반 토막 났고 그나마 거래조차 없어 개점휴업인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부자들을 위한 세제개편안에 물을 탈 속셈으로 추진된 미술품 양도소득세 부과는 2011년부터 시행한다고 해도 벌써 위력을 발휘해 미술시장은 이미 ‘한겨울’이 됐다. 경제공황의 진원지인 미국 미술계는 더욱 심각하다.리먼 브러더스가 소장했던 미술품은 평가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채권자들에 의해 경매에 부쳐졌다.12월 초에 열린 마이애미 아트페어는 ‘미술품 아웃렛’이라고 외신이 전할 만큼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다.사람들은 자신이 소장한 작품의 가격 동향을 알아보려 할 뿐 어찌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다.소더비 등 세계 굴지의 경매사들도 지난해의 절반인 낙찰률에 속을 태우고 있다. 국가가 재정을 담당하는 유럽의 미술관,박물관과 달리 민간의 기부금에 의존하는 미국의 구겐하임,휘트니 등 주요 미술관들은 예정된 후원이나 협찬금이 취소돼 계획했던 전시나 교육프로그램을 줄을 이어 취소하고 있다. 많은 미술관이 계획했던 확장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경제위기가 빨리 지나기만을 학수고대한다.미네소타 현대미술관은 위기 초기에 이미 문을 닫았고,서부의 자존심이자 당대 미술의 견인차였던 로스앤젤레스의 현대미술관(MOCA)이 재정난으로 폐관 위기에 처했다. 이 와중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회복을 위해 마련 한 프로그램에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마이애미 미술관의 확장을 포함시켰다.토목공사를 해서 경제를 살리는 데 미술관 확장이 들어간다는 것은 미국의 선진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미술관도 사회기반시설로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어떤 정책으로 문화예술을 살려낼까.아니 살려내기는커녕 명줄을 이어가게 할 방편이라도 있는 걸까 걱정된다.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
  • “내 누드사진 가방 팔지마” 佛 브루니 여사, 파르동사에 손배소

    “내 누드사진 가방 팔지마” 佛 브루니 여사, 파르동사에 손배소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주술 인형 판매로 논란을 빚은 프랑스가 이번엔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40) 여사의 누드 사진을 새긴 쇼핑 가방 판매로 파문이 일고 있다. 브루니 여사의 흑백 누드 사진을 새긴 가방을 만든 회사는 프랑스의 해외령인 레위니옹의 의류회사인 파르동사(社).이 회사는 브루니 여사가 모델을 하던 1993년에 찍은 누드사진에 “내 남자친구가 내게 파르동 제품을 사줬어야 했는데….”라는 글귀를 새긴 가방을 이달부터 3유로에 판매하기 시작했다.일요신문 주르날 뒤 디망시의 13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가방은 프랑스 곧 대도시에서도 다른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거나 5유로에 판매되고 있다.그러자 브루니 여사측이 발끈했다.가방 판매를 중단시켜 달라며 레위니옹 지방법원에 파르동사를 고소한 것.15일 레위니옹에서 열릴 재판을 앞둔 브루니 여사측 변호인은 “가방에 새겨진 누드 사진은 브루니 여사의 동의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된 것”이라고 제소 이유를 밝혔다.브루니 여사는 12만 5000유로(16만 7000달러)의 손해배상도 함께 청구했는데 만약 재판에서 이길 경우 자선기관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동사의 대표인 피터 메르트는 “브루니 여사가 공적인 인물인 만큼 사진을 이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 가방은 1만개 제작했는데 대부분 다른 제품을 사는 고객에게 선물로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누드 사진은 사진 작가 미셀 콩트가 신인상주의 화가 조르주 쇠라의 그림을 본떠 찍은 것으로 지난 4월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입찰 예상가의 20배가 넘는 9만 1000달러에 팔렸다. vielee@seoul.co.kr
  • A급 짝퉁 ‘산성’ 옴니아폰을 아시나요?

    A급 짝퉁 ‘산성’ 옴니아폰을 아시나요?

    삼성에서 최근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 ‘옴니아폰’이 중국 및 이베이등에서 ‘산성 옴니아폰’(SANSUNG OMNIA)으로 버젓이 팔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중국의 통신기기 전문 쇼핑몰사이트에서 팔리고 있는 ‘산성 옴니아폰’은 삼성 옴니아폰의 유럽 출시명 ‘I-1900’의 이름을 그대로 본땄다. 표면에는 ‘SAMSUNG’대신 ‘SANSUNG’이라는 로고가 정중앙에 그려져 있는 등 실제 옴니아폰과 매우 흡사하게 제작돼 ‘A급 짝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인터페이스와 색상, 크기까지 완벽하게 ‘복제’한 짝퉁 옴니아폰의 가격은 690위안(약 13만 8000원)으로 국내 신규 가입자에게 책정된 77만 7000원보다 약 5배 정도 싸게 팔리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해당 상품의 브랜드 명을 버젓이 ‘三星’(삼성)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내부 구성품 등에 적힌 언어로 봤을 때 중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제품은 지난 해 국내에 밀반입 돼 제조사 측을 당혹케 했던 ‘짝퉁 애니콜(에미콜)’을 연상케 한다. 또한 세계적인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미국내 구매가 가능하며 즉시 구매가는 249.95달러(48만 9950원)로 명시돼 있다. 구매 주의문에는 ‘반품 안됨.’, ‘삼성 I900 옴니아폰이 아닌 산성 I900 옴니아 폰이라는 점에 주의’, ‘삼성 단말기와 혼동 주의’ 등의 메시지가 영문으로 적혀있다. 사진=이베이에 올라온 ‘산성 옴니아폰’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장실서 우연히 찾은 ‘비어즐리 삽화’

    화장실서 우연히 찾은 ‘비어즐리 삽화’

    80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영국 천재삽화가 오브리 빈센트 비어즐리(1872-1898)의 두 작품이 다시 세상에 나왔다. 특히 이 작품들은 매우 우연한 기회에 발견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 (Salome)에 실렸던 비어즐리의 13개 삽화 중 종적을 갖췄던 두 작품이 최근 80년 만에 경매에 나와 약 20만 파운드(한화 4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고미술전문 경매인 스튜어트 화이트허스트에 따르면 두 작품은 매우 운명적이고 우연찮은 기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화이트허스트가 한 남성의 집을 방문했다가 집을 떠나기 직전 들른 화장실에서 우연히 이 작품들이 걸려있는 것을 봤기 때문. 그는 “목 뒤에 털이 모두 쭈뼛 서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자신의 눈을 의심했던 화이트허스트는 세면대 위에 걸려있던 두 작품을 떼어내 불빛에 비춰보고는 진품임을 확신했다. 그에 따르면 주인남성은 미국의 한 대학교의 교수이자 고미술품 애호가이자 할아버지에게 지난 1960년 이 그림들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소양이 별로 없던 그는 작품들의 가치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보관할 장소도 없어 지금까지 화장실에 걸어 놨다. 화이트허스트는 “비어즐리의 작품인 ‘클라이맥스(The Climax)와 플라토닉 비탄(A Platonic Lament)은 최근 진행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약 2억4000만원과 1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그림의 주인이었던 남성은 “가치를 인정해주는 새로운 주인에게 돌아간 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특히 이런 좋은 작품을 선물로 주고 가신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경매 직후 소감을 말했다. 한편 비어즐리는 19세기 말 25년의 짧은 생을 살았던 삽화가로 알퐁스 뮤샤와 더불어 아르누보의 대표적화가로 꼽힌다. 생전 그는 에로티시즘으로 가득한 선으로 부르주아계급의 퇴폐성을 비꼬는 내용의 삽화를 그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면을 묘사했던 삽화를 보조적인 역할에서 독자적인 예술로 정착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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