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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부인 브루니의 ‘속옷화보’ 뒤늦게 화제

    영부인 브루니의 ‘속옷화보’ 뒤늦게 화제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41)가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찍은 속옷화보가 뒤늦게 화제가 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서 공개한 이 사진은 1989년에 촬영한 것으로 , 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살이었다. 화보에서 브루니는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란제리를 입고 고혹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했다. 모델이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거친 영부인인 만큼 이처럼 활동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이 종종 화제를 모으곤 한다. 지난 5월에는 브루니가 상반신을 드러내고 촬영한 누드 사진이 경매에 부쳐져 600만원에 낙찰됐으며 지난해에는 모델 활동 당시 찍은 전신 누드 사진이 1억 2500만원이라는 거액에 거래됐다. 한편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브루니의 사진이 거래되는 것은 전혀 이슈화될 일이 아니다.” 면서 “(부인이) 모델 활동을 할 때 촬영한 사진이고 나는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장들과 함께하는 아트기부 캠페인

    붓 역할을 하는 손이 스쳐 지나가며 모래가 지워지고 더해질 때마다 나무가 생겨나고, 새가 날갯짓을 하며, 언덕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한 여인이 나타난다. 나무는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로 바뀐다. 여인은 자신이 화폭에 담고 있는 것이 풍경이 아니라 자신이 그리워하는 ‘소울 메이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지난 5월 말부터 하루 열 차례 안팎으로 내보내고 있는 30초짜리 샌드 애니메이션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캔버스 위에 모래로 그린 그림이 살아서 꿈틀대는 한 편의 서정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돼 시청자들에게 다가선다. 이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디렉터 장 풀로의 작품으로, 온스타일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트 도네이션 캠페인 ‘스타일 미츠 아트’의 첫 번째 공개작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예술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방송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아트 컬래버레이션(art collaboration)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한편, 문화 예술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컬래버레이션 작품들은 연말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돼 국내외 젊은 문화예술 인재육성과 저개발국 아동들을 위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쓰여진다. ‘러브 퍼스트 패션’이라는 주제의 올해 캠페인은 장 풀로를 시작으로 한국의 옻칠 작가 전용복을 비롯해 국내외 사진 작가, 현대 미술 작가 등 4~5명이 바통을 잇게 된다. 이들의 작품은 약 2개월씩 방송된다. 올 하반기에는 작품 제작 과정과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인터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 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를 지냈으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장 풀로는 “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한다는 취지가 좋아 참여하게 됐다.”면서 “나 역시 초기 열정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였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고액체납자 압류차량 공매

    외제차나 고급 승용차를 몰면서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들의 차를 공매에 부친다. 서울시는 세금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고급 승용차 40여대를 1~14일 인터넷을 통해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매각 대상 차량은 체납자들이 직접 운행하다 압류된 일제 도요타 아발론을 비롯해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SM7 등 고급 승용차가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2007년식인 도요타 아발론은 현재 중고 감정가가 3500만원. 이는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매 참가 희망자는 위탁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공매차량의 사진과 점검사항,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일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고양시 주교동 차량 보관소에서 직접 차량을 볼 수 있다. 진용황(38) 세금징수과장은 “앞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고액 체납자의 자동차 공매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1950년대초 ‘박수근 작품’ 2점 공개

    1950년대초 ‘박수근 작품’ 2점 공개

    1950년대 박수근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그림 두 점이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국인에 의해 30일 공개됐다.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반세기가 넘어 방한한 토머스 존스(78·뉴욕 거주). 그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당시 구입할 때 그렇게 유명해질지 몰랐지만, 서울의 따뜻한 정감을 표현했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1952년에 박수근 화백의 작품 2점을 구입해 50년 동안 내 방에 걸어 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한 잡지를 통해 박수근이 대단히 유명한 작가가 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했다. 법원이 박수근 ‘빨래터’의 위작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소장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면 또 다른 논란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환경 지키려면 굶주림 해결부터”

    “환경 지키려면 굶주림 해결부터”

    “아프리카 가나 푸푸오의 한 농장. 50대의 백인 남성이 주민들에게 옥수수 재배법을 전수하고 있다.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의 오른쪽 팔에는 훈장처럼 치타에게 물린 상처도 있었다….” 이 남성의 이름은 하워드 버핏(54). 바로 세계 두 번째 갑부 워런 버핏(78)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부를 물려 받아 편안한 삶을 누리는 여느 재벌 2세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직접 아프리카 오지로 건너가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 하워드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하워드는 ‘하워드 버핏 재단’을 설립, 아프리카 농부들의 작물 재배를 도와 식량 부족 현상을 극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버지 워런도 든든한 후원자다. 워런은 전 재산의 대부분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부부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지만, 재산의 일부분을 아들의 재단에도 기부하고 있다. 그의 재단은 올해에도 3800만달러(약 486억원)를 병충해에 강한 고구마 품종 개발과 아프리카 농부들의 작물 판로 개척 등에 투입하고 있다. 그가 아프리카의 기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00년 곡물저장소 제조업체에서 일하며 다닌 아프리카 출장 때문이다. 사진이 취미였던 하워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가난한 농부들이 개간할 땅을 찾으려 숲에 불을 지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상처 투성이가 된 대지를 보며 기아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했다. “배고픔은 환경을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한 환경을 지킬 수 없죠.” 한편 26일 자선경매에서 워런 버핏과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168만달러에 낙찰됐다고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가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가인 211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액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명품 5만원권을 찾아라”

    “명품 5만원권을 찾아라”

    ‘5만원이라고 다 같은 5만원이 아니다?’ 새 5만원권 사이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 돈이 따로 있다. 바로 ‘1234567’이나 ‘1000000’처럼 특이한 일련번호를 가진 ‘명품 5만원권’이다. 희귀한 번호를 붙이고 나오면, 그 순간 몸값의 20~30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러다 보니 화폐수집가뿐 아니라 ‘대박’을 노린 사람들까지 몰려들어 온라인 경매 열풍이 불고 있다. 도 넘은 상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출산일에 맞춰” 예비부모 유혹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에는 ‘5만원권을 판매한다’는 제목의 글이 수십 개 올라왔다. 한 판매자는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들을 상대로 일련번호 ‘0908300’의 5만원권을 경매가 73만원에 내놓았다. 출산 예정일이 올해 8월30일인 예비부모는 일련번호가 똑같은 이 신권을 기념으로 간직하라는 상술이다. 신동현 화폐나라 대표는 “특별한 목적 없이 돈이 된다 싶어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희귀화폐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다.”면서 “희귀화폐가 아닌 일반 신권도 저마다 이런저런 명목을 갖다 붙여 돈값 끌어올리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7~8년 전까지만 해도 화폐를 사들이는 사람의 70~80%는 수집가들이었지만 지금은 80%가 웃돈을 노리는 업자라는 전언이다. 신권은 ‘AA0000001A’처럼 알파벳 3자리와 숫자 7자리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화폐 수집가들이 선호하는 번호는 ‘1111111’처럼 같은 7개 숫자가 반복되는 ‘솔리드 노트’,‘1000000’과 같이 앞자리 수를 제외하고 모두 ‘0’이 붙는 ‘밀리언 노트’ 등이다. ‘1234567’처럼 오름차순이거나 ‘76 54321’처럼 내림차순으로 된 ‘어센딩·디센딩 노트’ 도 인기다. ‘3210123’과 같이 중간을 기준으로 좌우가 대칭되는 ‘레이더 노트’, ‘2323232’처럼 숫자가 반복되는 번호도 인기다. 같은 번호라도 ‘AA1000000A’처럼 앞뒤에 붙는 알파벳 문자가 같으면 몸값은 더 뛴다. 특히 앞번호를 상징하는 트리플A(AAA)의 인기가 가장 높다. ●화폐수집가들 돈뭉치 들고 은행순례 이 때문에 전국의 화폐 수집가들과 신권 재테크를 노린 사람들이 좋은 번호의 5만원권을 구하기 위해 돈뭉치를 들고 ‘은행 순례’를 다니고 있다. 시중에 유통된 5만원권 가운데 발행번호가 가장 빠른 트리플A 2만1번(AA0020001A)이 부산으로 나갔다는 소문이 한때 돌면서 이 지역 일대 은행에는 전화문의가 폭주하기도 했다. 일부 단골(VIP) 고객들 사이에서도 거래은행에 좋은 번호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오가고 있다. ●도 넘은 상술 비판도 화폐전문취급회사인 화동양행의 최은정 팀장은 “화폐 가치는 희귀성, 인기도, 보존상태에 따라 정해진다.”면서 “신권은 3과 7이 들어간 것들이 인기가 높지만 유행에 따라 가치가 변할 수도 있는 만큼 수익성만 보고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3일 5만원권을 첫 유통시키면서 3292만장, 1조 6462억원어치를 전국에 풀었다. 이 가운데 1~100번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됐고 101~2만번은 이르면 다음달 인터넷 경매에 나온다. 2만1번부터 100만번까지는 시중은행과 우체국 등에 무작위로 배포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59년간 700㎞밖에 못달린 자동차의 사연 ’20대 벤처사업가’ 사라졌다 사망한 김태호 미니홈피엔 ”백남준씨 마치 부처같았다” ”구직않고 취업만 준비” 니트족 113만명 대통령에게 오줌갈긴 원숭이 9급공시 늦깎이들 선전
  • 지폐 벌어짐 현상은 접착제 사용안한 때문

    지폐 벌어짐 현상은 접착제 사용안한 때문

    새 5만원권이 ‘뉴스메이커’다. 36년만에 나온 고액권인 만큼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행 게시판 등에 자주 올라오는 6가지 궁금증을 짚어본다. ① 사라진 한은 마크, 실수? 고의? 1000원, 5000원, 1만원짜리를 보면 뒷면에 한은 영어이름 ‘Bank of Korea’가 쓰여 있다. 그 옆에는 동그란 원 안에 무궁화꽃이 들어간 한은 심벌 마크가 있다. 그런데 5만원권에는 이 마크가 없다. 실수냐, 고의냐를 두고 네티즌들의 해석이 분분하다. 결론은 고의. 그런데 그 이유가 다소 싱겁다. 한은 측은 “현재 60주년(201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은 마크(행표)를 교체 작업 중에 있어 일부러 넣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새 마크가 내년에 확정되면 5만원권에 들어가게 될까. 신임 한은 총재의 ‘마음’에 달려 있다. ② 벌어짐 현상 한은도 알고 있었다? 한은의 ‘야심작’ 부분노출형 은선이 역설적이게 한은의 속을 태우고 있다. 은선과 지폐 사이가 뜨는 ‘벌어짐’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어서다. 문의가 이어지자 한은 측은 “위조방지용 은선의 움직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은선을 종이와 종이 사이에 끼우는 방식을 택하다 보니 그 사이가 뜰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미 사전에 인지했던 현상이지만 자동화기기 사용 등에 지장이 없는지, 한은은 추가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벌어진 틈새를 이용해 5만원권을 2장으로 얇게 분리, 위폐에 악용될 위험도 제기된다. ③ 숫자 50000의 동그라미를 가린 은선 아이디 ‘수한엄마’는 “새로 받아든 5만원권 10장 가운데 6장이 숫자 50000의 마지막 0을 은선이 완전히 가린다.”며 “혹시 불량 돈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기우(杞憂)다. 5만원권의 부분노출 은선은 돈마다 위치가 조금씩 다르다. 똑같은 곳에 새기면 그곳만 불룩해져 돈을 쌓을 때 불편하기 때문이다. 한은은 “은선 위에 0자가 인쇄돼 있더라도 정상적인 돈”이라며 안심시켰다. ④ 그 많던 AAA는 모두 어디 갔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중은행 창구 앞에 줄을 섰던 일부 국민들은 5만원권의 일련번호를 확인하고는 허탈해했다. 소장 가치가 있다는 앞번호, 즉 ‘AA0000A’로 이뤄진 트리플A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발행번호 101~2만번까지의 트리플A 신권은 이르면 다음달 인터넷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 날짜와 방식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트리플A 신권은 100만번까지 나온다. 2만 1번부터 100만번까지는 전량 시중은행 등에 이미 무작위로 나갔다. 따라서 운이 좋으면 AAA신권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⑤ 혼동 시비에도 왜 비슷한 색깔 5만원권의 가장 큰 시련은 5000원권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둘 다 황색 계열이다. 한은 홈페이지에는 “1000원과 1만원짜리도 헷갈리는데 왜 또 비슷한 색을 썼느냐.”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따뜻한 황색 계열과 차가운 청색 계열을 번갈아 쓰는 화폐 제작 관례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색의 기본이 3가지(빨강, 노랑, 파랑)밖에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해명했다. 나누자면 5000원권은 적황색, 5만원권은 녹색이 가미된 황색이다. ⑥ 비쌀수록 길다? 고액권일수록 길어지는 선진국 지폐(미국 달러화 제외)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도 같은 개념을 적용했다. 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권을 한쪽 끝을 맞춰 나란히 정렬하면 가장 삐죽 나와 있는 게 5만원권이다. 액면가가 한 단계씩 올라갈수록 6㎜씩 길어진다. 5만원권은 5000원짜리보다 1.2㎝ 길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59년 된 자동차 주행계에 700㎞만 찍힌 이유

    59년 된 자동차 주행계에 700㎞만 찍힌 이유

    전 1950년생입니다.사람 나이로 치면 만으로 59세지요.사람이 이 정도 나이면 엄청난 거리를 돌아다녔을텐데 전,437마일(약 700㎞)를 움직였을 따름입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멀쩡하지요? 전 지금까지 네 분의 주인님을 모셨답니다.맨 마지막 주인님은 미 오레곤주의 마크 영 님이시랍니다.그 분은 지난해 절 구입하셨는데 두 번째 주인님인 윌리엄 윌슨 님이 공구함에 넣어둔 메모를 보고 제 이력을 궁금해 하셨답니다.    ●59년 ‘일생’에 딱 네 분의 주인님만…  네,이쯤에서 제 정체를 밝힐까요.전 1950년 출시된 셰비 클럽 쿠페란 승용차입니다.첫 주인님은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에 사는 제시 트루블러드 여사님이셨어요.그 분은 1962년까지 절 소유하셨다가 윌슨 님에게 넘기셨고 윌슨 님은 2007년 휴지슨의 한 남성에게 절 넘겼는데 그 분은 저를 애리조나주 레이크 하바수에서 열린 경매에서 재빨리 처분해 버렸지요.지금 주인인 영 님은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체브 커넥션 경매에서 절 인수했고요.영 님 또한 지난 1월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한 경매에서 절 처분하려고 계획했다가 접어둔 상태랍니다.  이쯤에서 여러분 머릿속에 이런 궁금증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뭐라고? 59년이나 된 차인데 그것밖에 안 뛰었어?’  23일(현지시간) 일간 ‘모데스토 비’의 블로거 제프 자르뎅이란 분이 저와 제 주인님들에 관한 궁금증을 대신 풀어놓으셨어요.영 님은 윌슨 님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온전한 이유를 캐물었답니다.그리고 윌슨 님이 들려준 얘기를 www.chevconnection.com에 올려놓았는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지요.  처음에 제 몸값으로 5만 9000달러로 불렀는데 영 님 스스로 털어놓았듯 “그렇게나 많은 이들이 전화를 걸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던” 거랍니다.    ●’남편이 몰던 차 그대로’ 애틋했던 아내  윌슨 님이 전한 사연인즉 이랬어요.트루블러드 부부는 59년 전에 막 나온 절 구입해 타셨는데 어느날 남편 해리가 모데스토 서쪽의 올드 피셔맨스 클럽에 놀러갔습니다.그런데 샌 호아킨 강물 위의 보트가 뒤집어져 한 여성이 물에 빠진 것을 구하려다 그만 심장마비로 숨지고 말았어요.  아내 제시 님이 절 몰고 모데스토로 돌아와 주행계를 보니 413마일이 표시돼 있더랍니다.그 뒤 남편이 30년 동안 운영해온 배관 가게에 그냥 세워둔 것이지요.그녀는 다신 절 몰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웃에서 중고차 가게를 운영하던 윌슨 님은 이 차를 팔라고 매달렸지만 그녀는 한사코 팔지 않았지요.  그러던 1962년 어느 날,제시는 회계원에게 차를 한 대 사주고 싶다고 말했어요.하지만 그 사람은 셰비보다는 램블러 자동차를 더 선호했던 거예요.해서 윌슨 님은 램블러 영업점을 찾아가 1650달러를 주고 새 세단을 사 제시에게 건네고 절 가지시게 된 거지요.제시는 1984년 사망했는데 ‘모데스토 비’의 부음 기사에 따르면 피붙이 하나 남기질 못했어요.  윌슨 님은 올해 81세로 투오룸네 카운티에 살고 계셔요.그는 절 가리켜 “완전 새 차랍니다.”라고 말한 뒤 “(제시는) 주행하지 못하도록 타이어에 제동장치까지 채워뒀더군요.오죽하면 그 안에는 출시할 때 집어넣은 공기가 그대로 들어있겠어요.그 긴 세월 타이어의 공기압은 5파운드도 줄지 않았더군요.”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절 인수한 뒤 20마일 밖에 주행하지 않고 살리다 근처의 집 차고에 두툼한 담요를 씌운 채 보관했답니다.”몰 수가 없더군요.누군가의 차가 들이받아 망가질까 겁이 났던 거지요.”라고 윌슨 님은 말했습니다.윌슨 님이 2007년에 6만달러에 절 넘겼을 때 주행계는 433.9마일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그 주인님은 레이크 하바수의 경매에 응하기 위해 3마일을 움직였을 따름이고요,영 님은 절 트레일러에 싣고 이동했기 때문에 주행계는 그대로 437마일이 된 겁니다.  첫 주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 미국에서 제 또래 가운데 가장 매끈한 차로 만들었다는 건 다시 설명 안 드려도 괜찮겠지요?  그나저나 저,이렇게 유명해졌으니 몸값도 엄청 뛰겠지요?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갈매기 다시 돌아오고 음식점 새옷입고 손님맞이

    갈매기 다시 돌아오고 음식점 새옷입고 손님맞이

    충남 태안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피서객 급감’이라는 폭탄세례를 맞았다. 2007년 12월7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 뒤 7개월여 만에 문을 열었으나 피서객이 예년보다 88%나 줄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음식점 손님이 기름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주민들은 희망에 들떠 있다. 25일 개장에 앞서 지난 22일 태안 최대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올 전망과 실태를 점검했다. ●주말 손님 예년 수준 회복… 올 피서철 주민 기대 커 이날 오전 10시쯤 찾은 만리포해수욕장은 개장준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주민들은 백사장에서 자갈과 유리조각 등을 골라 냈다. 덤프트럭은 외지에서 날라온 모래를 백사장에 끊임없이 쏟아부었다. 인부들은 해변 옹벽 위에 상설 공연무대를 설치하느라 땀을 흘렸다. 여기저기에서 공사 중임을 알리는 기계소리가 요란했다. ‘송백회관’ 종업원 조미경(44)씨는 “지난 일요일에는 손님이 200~300명이나 왔다.”면서 “평일 손님은 차이가 있지만 주말에는 사고 이전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경기 부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낚시 온 대학생 박인영(25)씨는 “바다와 물고기 모두 깨끗하다. 올해에만 세번째 왔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에서 온 김금자(44)씨는 “회를 먹어도 꺼림칙한 느낌이 없다. 와보면 알겠지만 전혀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만리포 이장 이희열(60)씨는 “오래 전 백사장에 흑비단고둥과 갈매기가 되돌아 왔고, 손님들도 기름사고로 인한 수산물오염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다.”면서 “올해는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귀띔했다. 이를 반영하듯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 공사 중인 음식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만리포에는 음식점 14개, 모텔 12개, 민박 150여곳이 있다. ●태안 피서경기 호재 줄이어… 보상작업 진척 태안 피서경기 회복의 호재도 많다. 가장 큰 호재는 대전~당진고속도로가 개통된 것이다. 대전에서 만리포까지 3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지금은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이장 이씨는 “요즘은 대전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최근 만리포 뒤 ‘비밀화원’ 천리포수목원도 39년 만에 개방됐다. 평일에는 500명, 주말 2000명가량 몰린다. 민박은 지금까지 신통치 않다. 민박집 주인 김복남(65·여)씨는 “모텔이 찬 다음에야 민박을 찾는다.”면서 “지난해는 사흘 장사하고 문을 닫았지만 올 여름에는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바다 어업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요즘은 광어와 간자미 등이 많이 잡힌다. 서산수협 안흥위판장 경매사 정희구(36)씨는 “앞바다와 달리 충남 최서단 무인도인 격렬비열도 등 먼바다 어획량은 사고 전이나 지난해, 올해 모두 비슷하다.”면서 “지난 15일 시작된 금어기 이전까지 꽃게 어획량은 상당히 좋았다.”고 전했다. 보상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비수산 분야는 피해조사가 끝나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에 보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2~3개월 안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어업 분야도 조사가 끝나 이달 안에 IOPC에 모든 보상청구가 이뤄진다. 태안군 관계자는 “어업은 IOPC의 검증작업이 복잡해 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장 이씨는 “해수욕장 개장일에 윈드서핑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바가지요금 자정 결의대회’를 갖는다.”면서 “태안의 피서경기를 살리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행사 지원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새 5만원권 풀리던 날 “기념 삼아 바꿔간다”

    새 5만원권 풀리던 날 “기념 삼아 바꿔간다”

     노란 배경에 단아한 모습의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이 23일 아침 첫 선을 보였다.지난 1973년 6월 1만원권이 나온 뒤 36년만에 최고 고액권이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는 업무 시작 전부터 새 돈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렸다.  시민들은 처음 등장한 지폐를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살펴봤고,대부분 기념삼아 새 돈을 바꿔간다는 반응이었다.하지만 이날 오전 시중은행에는 큰 혼잡은 없었다.  오전 8시 55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근처 A은행에 5만원권이 가득 든 ‘007 가방’을 든 남자 직원들이 도착했다.한국은행으로부터 인계된 돈이 시중은행에 풀리던 순간이다.지점장은 창구에 있는 직원들을 불러 ‘시재’(은행에서 업무에 쓸 돈을 준비해 놓는 것)로 몇 다발씩 나눴다.  ●첫 모습 5만원에 “신기하다”  ”이야 신기하다.재질도 좋네.” A은행 직원들은 처음보는 5만원권이 낯선 듯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직원들은 서둘러 각자의 분량을 챙긴 뒤 다시 자리에 앉았다.  일부에선 은행 창구가 북적댈 것으로 예상했지만,A은행 업무 개시시간에 맞춰 5만원권을 바꾸러 온 사람은 서너명에 불과할 정도로 한산했다.태평로의 B은행도 큰 혼잡은 없었다.한 직원은 “아침에 10명 정도 줄 서서 기다렸다가 5만원권을 바꿔갔다.”며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이 바꿔갈 것으로 예상했다.  C은행 관계자는 “은행 문을 열자마자 10명 정도 줄을 섰다.”고 아침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경기가 어렵다보니 한꺼번에 많은 돈을 바꿔가는 사람은 드물었다.”며 “1~2장 정도 바꿔가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5000원권과 색이 비슷해 헷갈리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5만원권이 5000원권보다 크고 색이 진해 혼란은 없을 듯하다.”며 “돈 재질도 기존 지폐보다 더 부드러워 사용감이 좋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은행 개점 후 1시간 정도 지나자 5만원권을 바꾸려는 사람들은 조금씩 늘어났다.서울 길동역 근처에 위치한 D은행에는 5만원권을 바꾸러 온 사람들이 10명 가량 줄을 섰다.은행 측은 이날 시중에 발행된 5만원권 화폐(일련번호 2만 1번~100만번)를 무작위로 배포한다고 밝혔지만 사람들은 보다 먼저 교환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기념 삼아 ‘모셔’둘 것…1만원권이 잔돈으로…  20대 여성 고객은 “기념삼아 사무실 식구들 돈을 걷어 한장씩 바꿔간다.그런데 원하는 번호를 못 가져 아쉽다.”고 얘기했다.앞서 한은은 5만원권 앞 번호(101~2만번)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1∼100번은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침에 줄을 서 5만원권 10장을 바꿨다는 50대 직장인은 “2월 졸업하고 구직 중인 아들에게 용돈으로 줄 것.”이라며 “취직 걱정에 기운이 빠진 아들한테 새 돈을 주면 새로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망을 말했다.  5만원권을 바꾸기 위해 줄을 선 20대 남성 고객 서모씨는 “처음 발행된 날이라 기념삼아 은행에 들렀다.”면서 “바꾼 돈은 쓰지 않고 잘 보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서모씨 뒤에 서 있던 50대 남성 김모씨는 “그 동안 취미삼아 화폐를 수집해왔다.”면서 “새로 나온 5만원권은 그 동안 발행된 신권보다 더 가치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현금이 많이 거래되는 재래시장에서도 5만원권 거래에 대비해 잔돈을 많이 챙기는 분위기였다.서울 길동 재래시장에서 청과류를 판매하는 김모(45·여)씨는 “5만원권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평소보다 1만원짜리 잔돈을 더 가져왔다.”며 “가게에서 물건을 사봐야 1만원 안팎일텐데 5만원권을 가져오면 번거로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이 시장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매일 이렇게 잔돈을 많이 챙겨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가급적 1만원권을 가지고 물건을 사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맹수열기자 taiji@seoul.co.kr
  • 자신 버린 아버지 유골 경매에 부친 남자

    자신 버린 아버지 유골 경매에 부친 남자

    어릴 적 버림 받은 50대 남성이 아버지의 유골을 경매에 부쳐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워릭셔 주에 사는 윌리엄 아일랜드(50)는 아버지인 케네스 아일랜드가 사망하자 유골을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내놨다. 윌리엄에 따르면 아버지는 윌리엄이 6살이 된 해 다른 여성과 사랑에 빠져,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2006년 윌리엄이 40여년 만에 수소문해 아버지와 재회했지만 아버지는 재산을 모두 새로운 가족들에게 돌려놓는 등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상처를 받은 윌리엄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아버지는 나와 어머니에게 조금도 미안함을 느끼지 않아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올해 초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윌리엄은 아버지의 유골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0.99(한화 약 2000원)에 내놨다. 그는 “내 아버지는 양육비 한 푼 주지 않고 조강지처와 친자식을 버린 간통남”이라고 비난하면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골을 판매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상처를 받은 것은 이해하지만 고인에 예의가 아니다.”는 비난여론이 거세졌고 케네스와 사망 직전까지 산 부인과 아들은 유골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톤 로지스 재결성 없다’ 성명서가 경매에

    ‘스톤 로지스 재결성 없다’ 성명서가 경매에

    “오죽 답답했으면…” 영국 록 밴드 스톤 로지스의 재결성 관련 내용을 담은 성명서가 경매에 부쳐질 전망이다. 15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 성명서는 전 기타리스트 존 스콰이어(46)가 만든 것으로 ‘재결성할 뜻이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콰이어는 지난 3월 밴드가 재결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이 성명서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묘비를 연상케하는 아트워크 형식인 성명서에는 “맨체스터가 낳은 팝 그룹 스톤 로지스의 무덤을 어떤 경우라도 욕되게 할 마음이 없다.”는 글귀가 나와있다. 스톤 로지스는 1984년 결성된 4인조 록 밴드로 2장의 정규앨범만 내놓은 채 지난 1996년 음악적 견해차로 해체했다. 해당 경매는 다음달 1일 런던 크리스티스(Christie’s) 경매장에서 열린다. 사진=christie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술품 담보대출 개점휴업… 부자는 불황 몰라?

    한 달 전 한 저축은행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미술품 담보대출이 개점휴업 상태다. 곳간 채울 새도 없이 빌려가기 바쁜 서민대출과는 달리 상품을 만들어 놨지만 정작 손 벌리는 사람이 없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화저축은행은 지난달 15일 업계 최초로 미술품 담보대출 상품인 아트론(Art Loan)을 내놓았다. 아파트 담보대출처럼 미술작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값비싼 미술품을 갖고 있는 사람이 급전이 필요할 때 소장 미술품을 헐값에 팔지 않아도 돼 미국 등에서는 인기다. 대출기간은 통상 6개월로, 연 17%의 이자만을 내다가 만기 때 원금을 일시에 갚는 방식이다. 대출은 그림 가격(평가액)의 40% 범위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돈을 갚지 못하면 그림은 경매 처분된다.상품을 내놓은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지금껏 이 대출을 이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삼화저축은행 측은 “국내에서 처음 등장한 상품이라 웬만한 시중은행 상품보다 여론의 조명을 더 받았는데 한 건의 대출신청도 없다는 점은 다소 의외”라고 밝혔다.입질마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한 달간 문의는 꾸준히 들어와 120건가량 상담이 진행됐다. 박수근·도상봉 화백 등 경매시장에서 수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거장들의 그림을 갖고 있다는 이른바 ‘큰 손’들의 문의전화도 있었다. 현존작가 작품의 가치를 묻는 전화도 이어졌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소장한 그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싶어하거나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를 호기심 삼아 묻는 전화가 많았다는 것이 담당자의 전언이다. 은행 측은 “부자들이 아끼는 그림을 담보로 내놓으며 돈을 빌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그림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한두 점 갖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거액 자산가는 아닐뿐더러 아직 국내에 낯선 금융상품이라는 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이자 등도 ‘흥행실패’ 요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저축은행은 상품 재구성에 들어갔다. 대출대상에서 제외했던 조각이나 도자기, 판화 등도 담보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연 17%로 정한 대출금리도 대폭 낮추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전시

    ●K옥션 6월 메이저경매전 17~24일 K옥션 전시장. 2007년 3월 20억원에 낙찰된 박수근의 ‘농악’을 비롯해, 추정가 16억~25억원인 김환기의 ‘무제’, 장생도의 진수를 보여주는 해학반도도 등 198점 전시. (02)3479-8835 . ●순간을 담는 방식 28일까지 광화문 KT빌딩. 미디어 아트 특별전으로 발광 다이오드(LED)로 작업하는 최수환과 허수빈의 라이트 아트 14점 전시. (02)739-0064. ●유토피아(Utopia)전 7월4일까지 갤러리 이룸. 자연물과 인공의 설치가 결합한 작업들로 이정록의 ‘사적 성소’, 이일우의 ‘박제의 초상’, 현아의 ‘채색된 멜랑콜리아’ 등 모두 13작품. (02)2263-0405.
  • [유통플러스]

    ●하이트맥주가 서울과 부산의 중심 상권에서 다인승 자전거 형태의 마차로 소비자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하이트 쿨 마차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용 고객에게 하이트맥주 3병 교환권과 빅뱅CD 등을 증정한다. ●옥션이 화장품 브랜드 보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보브코리아 강남사옥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을 18일까지 받아 25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법·여름철 보습 관리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P&G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 야외 행사장인 코스모너지 공원에서 자선바자회 및 한국P&G 브랜드 모델 기증품 경매 등 소비자 사은행사를 연다. 팬틴·위스퍼·비달사순·프링글스·페브리즈·질레트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사조대림이 전분을 넣지 않은 대림선 요리조리어묵을 출시했다. 명태·실꼬리돔 등 생선살 함량을 87%로 높이고, 당근·부추·파·식이섬유 등으로 만들었다. 식품첨가물도 배제했다. 180g 2300원, 360g 3700원. ●롯데홈쇼핑이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 해외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전국 2700여개 학교에서 진행 중인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6명과 우수 지도교사 1명을 선발해 해외 자원봉사 기회를 준다. ●고양이 전문 호텔·카페 캐럿이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무료 고양이 건강검진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 고양시 본점과 서울 마포·송파점 등 캐럿 호텔에 예약하는 고객들이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한 이벤트로 캐럿 호텔에 오는 고양이들에게 호텔에서의 휴식은 물론 미뤄뒀던 고양이 건강 상태까지 체크해 볼 수 있게 했다. 1644-2833. ●쌤소나이트가 오는 28일까지 여행 가방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다른 회사 제품이더라도 사용하던 여행가방을 매장에 갖고 가면 ‘사호라 트래블 72㎝’를 원래 가격 36만 8000원에서 50% 할인한 18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제품문의 (02)548-1542. ●롯데칠성의 젤리탄산음료 ‘아일락 쉐이킷 붐붐’이 채널 MTV와 함께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26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뒤 캔 아래쪽에 인쇄된 응모번호를 MTV 홈페이지(www.mtv.co.kr)에 입력하면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가수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3박5일 단체여행·아이팟 나노 4세다 8G제품·MTV 기념품·아일락 쉐이킷 붐붐 1박스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 지방상권 몰락… 반값도 못받는 대형상가

    지방상권 몰락… 반값도 못받는 대형상가

    장기 불황으로 지방상권이 타격을 받으면서 지역의 대표 상가들이 속속 경매로 나오고 있다. ●지역대표상가따라 상권도 휘청 11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감정가 20억원이 넘는 업무·상업시설 가운데 경매에 부쳐진 물건은 모두 8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09건)에 비해 294건(57.7%)이나 증가했다. 하지만 매각률은 지난해 22.8%에서 올해 18.5%로 4.3%포인트 하락했다. 불황으로 상가 빌딩 등이 경매처분되고 있지만 지방에 돈이 돌지 않으면서 낙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고 감정가의 반값에 주인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가운데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 있는 감정가 516억원대 상가건물은 통째로 경매에 나왔다. 이 물건은 올해 나온 업무·상업시설 경매 물건 중 감정가가 가장 비싼 것이다.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로 10개의 상영관을 갖춘 복합상영관 H시네마와 Y예식장, 야외 골프연습장, 헬스,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갖춘 초대형 상가다. 연면적 4만 1189㎡에 달한다. 대구에도 지하철 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A시네마가 경매에 부쳐졌다. 9층 높이에 10개 상영관을 운영 중인 이 건물에는 ‘맥도널드’와 ‘아웃백스테이크’가 입점해 있다. 연면적 7933㎡로 감정평가액이 284억원을 넘는다. 지난해 12월에 처음 경매에 나와 두 번 유찰을 거듭한 끝에 지난 9일 160억원에 낙찰됐다. 목포에서는 감정가 236억원이 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통째로 경매 처분된다. 연면적 8411㎡로 3차례 유찰돼 다음달 20일 감정가의 56%인 132억 5200만원에 경매에 부쳐진다. 농수산물 점포를 비롯해 마트와 휴대전화 대리점 등이 들어서 있다.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교 옆에 있는 M메가플렉스와 부대시설도 경매로 나왔다. 감정가가 82억원이었으나 1년간 유찰을 거듭하다가 지난 4일 감정가의 16%인 13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 ●장기불황에 대출금 상환 못해 경매속출 지방의 대규모 상가가 경매에 나오는 것은 대출금이 많은 지방상가의 경우 불황이 깊어지면 이자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불황으로 지방의 대형 상가나 건물들이 경매에 부쳐지고 있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매기간이 길어지면 건물 관리와 영업에 타격을 받아 주변 상권까지 침체되는 도미노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여수시, 민노총에 5억짜리 건물 임대해 줬다가… 전세권 후순위로 몽땅 날릴 판

    전남 여수시가 예산 4억 9000만원을 날리게 됐다. 전세권을 설정한 건물이 경매로 낙찰됐지만 여수시는 배당이 후순위로 밀렸기 때문이다. 11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06년 12월 예산 4억 9000만원으로 화장동 경성빌딩 1~3층 건물(241평)을 통째 임대해 민주노총과 여수시 건설노조에 무상으로 빌려줬다. 그러나 이 건물은 건물주가 농협 대출을 못 갚아 경매에 부쳐졌고 지난 4월 7억 1776만원에 낙찰돼 다음달 2일 배당을 앞두고 있다. 건물은 등기부상으로 농협이 채권 1순위이고 여수시가 2순위지만 여수시가 받을 돈은 사실상 없다. 박상일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은 “여수시가 왜 전세권이 설정된 건물에 계약했는지 알 수도 없어 안타깝다.”며 “2007년 재계약을 앞두고 건물주의 밀린 세금과 대출 연체 등 내용을 여수시에 알려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수시가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건물주의 실태를 확인했더라면 재정 손실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등기부상으로 건물이 선순위 임대자로 여수농협으로 나와 있어 계약 때 만일에 대비해 건물주의 남편을 공증인으로 해 재산압류 등 안전조치까지 했다.”며 “임대 당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실사단이 노사평화를 심사 항목에 넣어 둬 노동계를 진정시키는 차원에서 해당 건물을 민노총에 임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의회 관계자는 “여수시가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사유재산을 임대하는 경우 반드시 1순위 전세권 등기를 원칙으로 한다.’는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관리지침을 어기고 이미 선순위 채권자가 있는 건물에 입주계약을 한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농민 1405명 주인 유통회사 수도권 소비자 유혹

    농민 1405명 주인 유통회사 수도권 소비자 유혹

    농민이 주인인 농산물 유통회사가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11일 충북도와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유통이 수도권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속리산유통은 농민 1405명, 보은군, 농협, 축협, 산림조합, 한화 등 일반기업 13곳, 영농조합법인 등이 모두 30억원을 출자해 지난 4월에 설립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 법인회사다. 조직은 대표이사 1명과 3개 팀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는 대기업 임원을 지낸 전문기업인 김기현씨가 맡았다. 자율적인 운영을 위해 출자한 기관들은 지원만 할 뿐 관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년 간 운영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속리산유통은 우선 쌀, 한우, 대추, 사과, 배 등 보은지역 대표농산물 5개를 앞세워 수도권지역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내 식품전문매장 35곳을 확보하고 있는 ‘총각네 야채’와 지난달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8월에는 서울 강남지역에 ‘조랑우랑’ 한우판매장 한곳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에 공급할 대추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23개 작목반 400여 농가와 출하계약을 체결했고, 자체 브랜드인 ‘임금님이 알아본 정이품쌀’, ‘유아용 쌀’, ‘친환경무농약쌀’ 등의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자치단체들과 농민들은 속리산유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동안 농민들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또는 개별적으로 판로확보에 나서면서 시장공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체계적인 유통회사를 만들면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보은에서 질 좋은 한우가 생산되고 있지만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거래되면 다른 지역 한우와 섞여 지역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번에 ‘조랑한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화,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체계를 갖춰 보은지역 한우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속리산유통을 수출업체로 등록시켜 바이어들을 거치지 않고 보은 농산물을 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 김기은씨는 “속리산유통은 CEO가 눈치를 보지 않고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며 “충북도도 농산물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과 정보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13일 가락시장 푸른 축제

    서울농수산물공사가 13일 가락시장 개장 24주년을 맞아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연다. 개장 기념식에서는 탤런트 임현식, 박정수씨가 연예인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높이 10m짜리 대형 농수축산물 타워 제막식 등도 진행된다. 공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매를 시행해 제철과일, 건어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헌책·헌옷 등을 농산물과 교환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도 선을 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컬러푸드(수박, 토마토)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준비된다.
  • [보고 듣고 즐기세요]

    ■ 연극·뮤지컬 ●고곤의 선물 10~21일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천재 극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피터 셰퍼의 역작. 지난해 11월 공연 때 전회 기립박수를 받아 화제가 됐다. 정동환, 서이숙 등 출연. 2만 5000~3만 5000원. (02)889-3561. ●다락방 8~28일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은둔형 외톨이를 소재로 한 일본 극작가 겸 연출가 사카테 요지의 블랙코미디. 아르코예술극장이 기획한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의 첫번째 작품이다. 2만원. (02)889-3561. ●웨이트포유 30일까지 대학로예술마당3관.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 거리의 음악가와 가수가 꿈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포크록과 팝 등 다양한 라이브음악으로 펼쳐보이는 콘서트뮤지컬. 3만원. (02)554-3357. ■ 클래식·국악 ●한옥에서 듣는 우리음악 ‘가락(家)’ 13일 오후 4시 은덕문화원. 단소 연주자 이동신의 최옥삼류, 전용선류 산조 연주. 2만원. (02)733-8374. ●더 히스토리(The History)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현대합창, 뮤지컬, 국악 등을 아우르는 여성합창단 서울레이디스싱어즈의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2만~8만원. (02)2061-2301~4. ●사랑이 머무는 곳에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 후원회가 마련한 무의탁 어르신 돕기 자선음악회. 6만~10만원. 1588-7890. ●소프라노 김선영 독창회 16일 오후 7시30분 부암아트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선영이 들려주는 노래. 전석 1만원. (02)391-9631. ■ 전시 ●한·일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2009 25일까지 진화랑. 김산영, 박향숙, 박현수, 윤미래, 한준희와 가네코 나오, 무라오 마사노리, 슈지 지아키, 도키마쓰 하루나 등 20~40대 한·일 현대작가 10명의 작품 40여점.(02)738-7570. ●말하는 손-현대금속공예의 세계 20일까지 서울대미술관. 서울대 미대 출신 금속공예가들의 모임인 서울금공예회 소속 작가 70명과 브루스 메트게프 등 외국 공예작가 19명의 작품 200여점. (02)880-9502. ●10번째 커팅 에지-포트폴리오 10일까지 LG패션플래그쉽스토어, 25~30일 서울옥션. 30일 진행될 10회 경매에 앞선 프리뷰. 도성욱과 이동재, 윤종석 등 역대 경매 참가자 38명과 10회 경매에 참여하는 송진화, 지용현, 곽수연 등 작품 90점. (02)2075-4451. ■ 대중음악 ●노라조 아이스크림 갈라진 쇼 12일 오후 8시, 13일 오후 3시·7시30분, 14일 오후 6시 홍대 V홀. 5만원. 1566-5977. ●엠씨더맥스 라스트 콘서트 13일 오후 6시, 14일 오후 5시 연세대 대강당. 6만 6000~7만 7000원. (02)517-0394. ●홍경민-스타스 온 스테이지 9~12일 오후 8시, 13일 오후 4시·8시, 14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5만 5000~6만 6000원. (02)2230-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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