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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영 굴욕, 하룻밤 사이 10억 탕진…럭셔리 파티

    김신영 굴욕, 하룻밤 사이 10억 탕진…럭셔리 파티

    개그우먼 김신영이 하룻밤 사이 10억 원을 탕진(?)했다. 김신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 녹화에 참여해 ‘상위 1%의 하루’를 체험했다. 럭셔리 파티로 꾸며진 이날은 특별히 출연자들이 경매에 참여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가상으로 이뤄진 경매지만 미녀 경매사 김민서가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김신영은 십 원 단위로 현금을 응찰하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 아낌없이(?) 10억원을 다 쓴 김신영은 다섯 개의 경매품 중 하나의 쥬얼리 세트만 얻는 굴욕을 맛봤다. 당초 럭셔리한 분위기로 경매를 시작한 ‘여자만세’ 멤버들은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분위기로 경매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8일 밤 12시.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최다니엘, 박신혜-이민정과 ‘키스타이밍’…순간포착▶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소지섭, 잇따른 슬픔에 팬들 안타까움…“더 이상 울지 않길”

    소지섭, 잇따른 슬픔에 팬들 안타까움…“더 이상 울지 않길”

    잇따른 슬픔에 젖어있는 배우 소지섭을 향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짙어지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약천사에서 열린 친구 故 박용하의 49재에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초췌한 얼굴로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조용히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故 앙드레 김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슬픔을 나눴다. 소지섭은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란 듯 장례식장을 찾아 멍한 표정으로 허탈한 심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지난 6월 30일, 감당하기 벅찬 너무 큰 아픔을 겪었다. 절친 박용하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 당시 소지섭은 가장 빈소가 미처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도 가장 먼저 병원내 장례식장을 찾아 통곡했다. 소지섭은 3일장이 치러지는 내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음에도, 정신없을 유족을 위해 장례비를 알아서 미리 지불했다. 자신의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소지섭은 친구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지키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근 연이어 아픔을 겪은 소지섭을 향해 팬들은 “더 이상 울지 않길 바랍니다”, “보는 제가 이렇게 속상한데, 오빠는 오죽할까”, “앞으로는 계속 행복한 일만 있기를”, “하늘나라에서 모두 따뜻하게 지낼 거예요” 등의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양악수술’ 김지혜, V라인 등극…’임혁필과 병원동기’▶ 손예진, 암스테르담의 ‘팜므파탈’ 변신…"고혹+요염"▶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MC몽, 법적분쟁 휘말려…“법적-도의적 책임 무시”

    MC몽, 법적분쟁 휘말려…“법적-도의적 책임 무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몽키펀치’에 영입한 신인가수 때문에 법적분쟁에 휘말렸다. 18일 서울중앙지법은 매니지먼트사 매크로쇼어가 몽키펀치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매크로쇼어 측은 MC몽이 키우고 있는 신인그룹 달마시안의 음반 및 뮤직비디오 상영을 금지해 줄것을 요청했다. 달마시안은 MC몽이 지난 3월 몽키펀치를 설립한 후 기획한 팀이다. 법적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 매크로쇼어 측은 달마시안에 영입된 멤버 이동림이 팀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자신들과 맺었던 전속계약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매크로쇼어 관계자는 “몽키펀치는 사전 양해 없이 이미 전속계약이 체결돼있는 이동림을 팀에 마음대로 영입했다. 이는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동림에 대해서는 “그가 어머니 입을 통해 ‘연예인을 그만두겠다’는 의지를 회사에 전달했다. 하지만 다른 회사를 통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몽키펀치 측은 달마시안이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멤버 1명이 군 입대 문제로 탈퇴하자 이동림을 그룹에 합류시켰다. 이동림은 현재 달마신안의 음반녹음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황. 하지만 이동림은 팀에 영입되기 전 매크로쇼어 측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고 맞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바람잘날 없구나”, “과욕이 일을 그릇쳤다”, “회사도 시끌, 본인도 시끌”, “법적분쟁의 끝은 무엇일까....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최다니엘, 박신혜-이민정과 ‘키스타이밍’…순간포착▶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新 차이나 리포트] (2부) 2010 중국인을 말한다 ⑦ 인터넷과 중국인

    [新 차이나 리포트] (2부) 2010 중국인을 말한다 ⑦ 인터넷과 중국인

    ‘중국’과 ‘인터넷’의 조합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올해 초 발생한 ‘구글 사태’로 대변되는, 규제와 통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국은 4억명이 넘는 네티즌이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인터넷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월드와이드웹(www)에 버금가는 ‘차이나와이드웹(cww)’과 함께하는 중국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중국 베이징 수도사범대학교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리둥궈(李東國·51)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늘 컴퓨터를 켜 놓는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주식 투자를 시작한 터라, 실시간으로 주식 현황도 챙겨 보고 친하게 지내는 학생들과 QQ(메신저의 일종)로 대화도 나눈다. 그는 “작은 돈을 투자하면서 배우는 과정”이라면서 “아직은 본전도 못 찾고 있다.”고 웃었다. 인터넷으로 신문과 영화를 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8년째 3평 남짓 되는 작은 가게에 앉아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을 놓치지 않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한국의 축구선수 이동국과 같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처럼 중국에서도 인터넷은 젊은 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거의 모든 세대가 이용하고 즐기는 대상이다. 특히 10대, 20대에게 인터넷은 곧 생활이다. 대학원생 셰수(謝舒·26)는 “조금 과장하면 24시간 인터넷을 사용한다.”면서 “공부도, 노는 것도 다 인터넷으로 한다.”고 말했다. 장펑청(江鵬程·25)은 인터넷으로 미국프로농구(NBA)나 유럽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본다고 자랑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자체 메신저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중국 네티즌 수는 4억 2000만명이다. 보급률은 이제 막 30%대에 올라섰지만 개발이 미흡한 서부의 상당 부분 지역과 지나치게 낙후한 농촌을 제외하면 중국 어디서나 인터넷 사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소식을 접하거나 학업 혹은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찾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 농촌에서도 일상이 됐다. ‘클릭’ 한번으로 좀더 저렴하게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최근 몇 년간 인터넷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999년 18명이 설립, 중국 최대 인터넷 경매 사이트로 성장한 ‘알리바바’의 프로덕트 매니저 류웨이(劉衛)는 “지난 10년간 인터넷 쇼핑 시장이 빠르게 발전했다.”면서 “알리바바는 중국인의 인터넷 사용 방법을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일반 쇼핑몰 ‘타오바오’의 경우 사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고, 연간 거래액만 4000억위안(약 70조원) 이상이다. 기차표는 아직까지 인터넷 구매가 안 된다. 역이나 여행사에 가서 표를 사야 한다. 하지만 이것도 올해까지일 듯하다. 중국 철도부 운수국의 쑤순후(蘇順虎) 부국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기차표 인터넷 예매가 이미 실질적인 추진단계에 와 있다.”며 연내 인터넷 열차표 판매를 예고했다. 정부의 언론 통제는 여전히 중국의 인터넷이 갖고 있는 어두운 단면이다. 구글이 결국 ‘백기 투항’한 데 이어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중국이동통신(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정부의 언론 통제가 더욱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항저우·샤먼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관가 포커스] 세종로 정부청사 예향 가득

    [관가 포커스] 세종로 정부청사 예향 가득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가 계속되는 무더위를 공연과 미술 전시 등 예술로 식히고 있다. 11일 정오 무렵 청사 로비, 여느 때 같으면 점심을 해결하러 가는 공무원들로 북적일 시간에 난데없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지휘자 김형아씨와 10대 학생들로 구성된 맨해튼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15명이 베토벤 미뉴엣 G장조, 비제의 하바네라,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등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연주했다.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소규모 악단이었지만 친숙한 음악은 오가는 공무원들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삼삼오오 모여든 공무원들은 처음엔 낯설어하다가 이내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연주는 점심시간이 끝나는 오후 1시까지 이어졌다. 통일부 공무원 유모(34)씨는 “청사 안에서 좀처럼 문화행사가 없어서 근처 세종문화회관 정오 공연을 간간이 보러가는 정도였다.”면서 “이런 시도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반가워했다. 원래 청사의 정오 음악회는 3~4년 전까지만 해도 간간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반응이 뜸하다는 이유로 조용히 사라졌다가 올해 정부청사관리소의 노력으로 부활했다. 김가영 관리총괄과장은 “틈새시간을 활용한 작은 음악회로 삼복더위에 지친 공무원들의 심신을 달래주려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6일부턴 청사 1층 로비 전체가 갤러리로 변신한다. 청사관리사무소는 미술품 온라인 경매회사인 포털아트와 손잡고 최광선, 오희춘, 신종섭 등 저명 화가 40여명의 미술작품 150여점을 1주일마다 교대 전시한다. 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5주간 계속된다. ‘서울의 달’ 등 풍경화부터 ‘절대자의 사랑’같은 모노판화 연작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전시작품은 매일 진행되는 포털아트사의 인터넷 경매로 판매된다. 정부종합청사 공무원 및 청사 출입인들이 전시기간 중 낙찰될 경우 포털아트가 낙찰금액의 10%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정부청사관리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청사관리소 측은 “더운 여름에 갤러리를 찾는 수고 없이 저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거품 뺀 가격에 소장도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불우이웃돕기도 할 수 있고 나중에 싫증이 나면 재경매로 되팔 수도 있어 1석4조”라고 설명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중국 돈, 미술품 시장으로 몰린다

    중국 돈, 미술품 시장으로 몰린다

    중국의 돈이 미술품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정부 규제로 주춤하고, 주식시장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이 갈 곳 잃은 뭉칫돈들이 미술품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9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 MP)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미술품 경매회사 폴리 인터내셔널 옥션의 올해 봄철 거래액은 33억위안(약 5650억원)을 넘었다. 이 회사가 한 시즌에 기록한 역대 최대거래액이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도 올봄 홍콩 경매에서 20억홍콩달러(약 3000억원)어치를 거래했다. 지난해 전체 거래액을 넘어선 액수다. 지난 가을철 이후 중국의 미술품 경매회사들이 거래한 미술품 가운데 1억위안(약 171억원) 이상의 초고가 작품도 9점이나 된다. 지난 6월 11세기 북송대 서예가 황정견(黃庭堅)의 서예작품 ‘지주명’(砥柱銘)은 폴리 인터내셔널 경매에서 3억9000만위안(약 667억원)에 낙찰돼 전 세계에서 거래된 중국 미술품 가운데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티아라, 자선경매 수익금 독거노인에 기부

    티아라, 자선경매 수익금 독거노인에 기부

    걸그룹 티아라가 연예인 릴레이 자선경매에 참여, 경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자선 경매를 주최한 후추닷컴 측은 10일 “티아라, 김민준, 이태임 등 연예계 스타들이 릴레이 자선경매에 참여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방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3차례에 걸쳐 릴레이 자선경매 이벤트로 진행된 행사에서 티아라, 김민준, 이태임이 자필로 사인한 물품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낙찰됐고 그 수익금 전액이 5일 경북 군위군 부계면 소재 독거노인을 위한 성바오로 안나의 집에 전달됐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사무국장 김레지나 수녀는 “유명 연예인들이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보내주는 관심과 사랑에 뜨겁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수익금은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태희 "말 탈 필요없다고?"…’그랑프리’ 비화공개 ▶ 대구 마트서 5세 아이 무빙워크에 손가락절단 ▶ 조권·설리·정용화, 마린룩 삼남매 포스 "귀여워" ▶ 솔비, 요트휴가 여행사진 공개…명품효과 쏠쏠 ▶ ’김규종 이상형’ 오세정, 실제나이 32세 8살연상 ▶ 강지영, 시스루룩 공항패션 화제 ‘속 다 보여’ ▶ 서효림 킬힐에 174cm 유해진도 ‘단점있는 남자’…키 굴욕
  • 市 주택임대차상담실 이용 급증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 임대차 관련 문의는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집을 빌리고 빌려 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조언하는 주택임대차상담실 이용건수는 2007년 2만 403명에서 2008년 2만 2464명, 2009년 2만 5182명 등으로 증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만 5880명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상담 유형별로는 ‘묵시적 갱신시 임대차 계약사항’이 511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부동산 침체로 경매시 보증금 우선순위나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에 대한 문의가 올해 상반기 2327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이어 ‘임차 목적물 수선·유지 의무’ 1522건, ‘소액 보증금 보호’ 434건 등이다.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으려면 전화(120, 02-731-6720~1) 등을 이용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음은 주요 상담 내용.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며칠 전 임대인이 갑자기 보증금 인상을 요구한다. -임대인이 계약기간 만료 1∼6개월 전에 갱신 관련 의사를 통지하지 않으면 종전과 같은 조건으로 다시 계약을 체결한 것(묵시적 갱신)으로 본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비가 새면 누가 책임지나. -주택 수선·유지 책임은 주인에게 있으며, 세입자는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주인에게 통보할 의무가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주말화제] 연회비 200만원 VVIP 신용카드의 고백

    [주말화제] 연회비 200만원 VVIP 신용카드의 고백

    대부분의 소비자는 5000~10만원인 신용카드 연회비를 ‘생돈’으로 생각한다. 연회비가 면제되는 카드를 찾거나 포인트로 연회비를 내는 등 최대한 아끼려고 한다. 그런데 연회비가 100만~200만원인 카드도 있다. 그냥 VIP로는 모자라 V를 하나 더 붙인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 즉 초우량고객을 위한 카드다. 서민 입장에서는 입이 떡 벌어질 얘기지만, 상류층의 소비성향을 생각하면 몇백만원은 큰돈이 아니다. 또 카드사가 제공하는 특혜 서비스 한두 가지만 받아도 연회비 본전을 충분히 뽑고도 남는다. 현물적인 혜택보다 돈으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고품격 서비스 때문에 VVIP카드를 선택하는 부자들도 적지 않다. 카드사 상위 0.05~0.1%의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VVIP카드는 시중에 모두 7종이 출시돼 있다.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는 혜택은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명품 상품권, 골프 할인권 등이다. 연회비가 100만원인 신한 프리미어카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석을 구매하면 1등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서울~뉴욕 왕복 비즈니스석(697만원)을 예매하면 1282만원인 1등석으로 올려 준다. 연회비의 6배에 이르는 585만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현대카드 더 블랙은 150만원어치의 명품상품권을 비롯해 특급호텔, 스파, 호텔 레스토랑 이용권 등 매년 400만원 정도의 상품권을 준다. 외국에 나가면 이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러움을 산다. 하나SK의 클럽원카드는 페라가모 등 60만원어치의 명품상품권을 매년 지급하고, 가입할 때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출고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롯데 인피니트카드도 가입 시 명품브랜드 뒤퐁의 50만원 상품권을 준다. 비씨 인피니트카드는 골프 그린피를 매년 36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주중 그린피 10만 1000원을 면제해 주고, 그랜드호텔 딜럭스룸 숙박권(32만 6700원)도 제공한다. 카드 업계 관계자들은 현물적인 혜택보다 ‘남다른 경험’을 위해 VVIP카드를 택하는 상류층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2005년 국내 최초로 VVIP마케팅을 도입한 현대카드의 ‘타임 포 더 블랙’이 대표적이다. 루이뷔통의 최고경영자(CEO) 이브 카셀과의 대화, 크리스티경매에 출품되는 최고급 와인 시음 등 오직 더 블랙 고객만을 위한 행사를 연다. 삼성카드는 개인비서를 뜻하는 콩시에르주(concierge) 서비스를 내세운다. 일종의 고급 심부름 서비스인데, 고객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준다. 예를 들면 이미 매진된 월드컵 경기 티켓을 구해 준다거나 프랑스의 유명 요리사와 개인적인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카드사들이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VVIP 마케팅에 매달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의 카드 사용액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 현대카드에 따르면 더 블랙 회원들의 한달 평균 사용액은 1000만원 정도다. 76만원을 쓰는 일반회원 13명보다 더 많이 쓰는 셈이다. 반면 연체율과 해지율은 0%에 가깝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와 고객유지에 비용이 거의 안 든다.”고 전했다. 돈을 많이 쓴다고 누구나 VVIP카드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입기준이 까다롭다. 경제적인 능력과 사회적 지위를 모두 갖춰야 한다. 현대카드의 경우 연 매출 최소 1000억원 이상 기업체 CEO, 단과대학장 이상, 장관급 공무원, 종합병원 원장, 법무법인 파트너급 변호사 등에게만 초청장을 발송한다. 이후 카드사 CEO와 상위 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더 블랙 회원은 2000명가량이며 다른 카드사들은 회원수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광장] 광화문 복원과 日帝의 조선왕궁 말살기/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광화문 복원과 日帝의 조선왕궁 말살기/노주석 논설위원

    돌아오는 광복절날 제대로 된 광화문을 보게 될 모양이다. 조선의 법궁(法宮)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이 본래 모습 그대로 태어난다니 말이다. 광화문은 조선왕궁 수난사와 궤를 같이한다.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흥선대원군이 다시 지었지만,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이리저리 옮겨지는 과정에서 훼손되고 뒤틀렸다. 일제는 민족정기와 조선왕실의 권위를 훼절시키고자 궁궐을 철저하게 파괴했다. 일제의 조선왕궁 말살정책은 용의주도했고 결과는 참담했다. 5궁 가운데 경복궁은 해체되다시피 했고, 창덕궁은 피폐해졌으며, 창경궁은 동물원으로 둔갑했다. 경희궁은 학교가 됐고, 경운궁은 덕수궁으로 이름이 바뀌어 퇴위한 고종과 순종의 거처로 쓰였다. 훼손되기 전 경복궁 전경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다. 1915년쯤 촬영된 경복궁은 높은 담 뒤로 전각이 빽빽하게 들어선 웅장한 궁궐이었다. 우리가 아는 쪼그라든 경복궁이 아니었다. 1867년 중건 당시 경복궁 전각은 모두 7226칸이었고, 궁성 밖 후원에 489칸의 전각이 따로 있었다. 모두 7715칸으로 규모 면에서 9999칸을 자랑하는 중국 자금성에 못지않았다. 창덕궁의 4500칸을 합치면 오히려 더 컸다. 일본 교토의 천황궁은 넓이에서 경복궁의 4분의1에 불과한 작은 궁에 불과했다.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 1910년 5월1일 자에 ‘경복궁 없어지네’라는 제목의 가슴 아픈 기사가 실려 있다. ‘경복궁이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을씨년스러운 곳으로 변한 것은 모두 알지만 얼마 전 왕실사무를 관장하는 궁내부에서 경복궁 안에 공원을 짓고자 전각 4000여 칸을 경매에 부쳤다. 10여명이 한 칸당 15~27환씩에 샀다. 이 중 3분의1을 사간 일본인은 척식회사 총재의 첩자로 알려졌다.’는 내용이다. 경복궁 안에서 박람회를 열고, 총독부를 근정전 앞에 짓기 이전부터 왕궁의 전각들이 일본인의 손에 헐값에 부지기수로 넘겨졌음을 알 수 있다. 바다 건너 일본에 팔려간 전각은 개인 미술관이나 정자, 정원의 일부가 됐다. 심지어 상점이나 기생집 문으로 사용됐다. 경복궁의 파괴는 식민통치의 업적을 자랑하는 박람회 개최 과정에서 가속화됐다.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 1923년 조선부업품공진회, 1925년 조선가금공진회, 1926년과 1929년 조선박람회, 1935년 조선산업박람회 등 모두 6차례의 박람회를 통해 자행됐다. 경복궁의 유서 깊은 전각들은 유흥장소와 오락장으로 변했다. 행사 때마다 일본 총독이 근정전 임금의 용상에 앉아 상장을 주고, 훈시를 했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이제야 자리를 찾은 광화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광화문 제자리 찾기는 일제가 허문 조선 척추의 복구이다. 20년 걸려 광화문-흥례문-금천교-근정문-근정전-사정문-사정전-강녕전-교태전으로 이어지는 경복궁의 등뼈를 겨우 맞췄다. 1990년에 시작된 복원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착수 당시 남아 있는 전각은 36개 동에 불과했지만 지난 20년 동안 89개 동을 지어 125개 동을 갖췄다. 중건 당시 500여개 동의 25% 수준이다. 조선법궁의 격을 떨어뜨리는 흉물스러운 민속박물관과 고궁박물관, 주차장의 철거는 별개의 문제이다. 경복궁과 나머지 궁궐을 완전 복원하려면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광복절 즈음 사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당시 사토, 종전 50주년의 무라야마, 종전 60주년의 고이즈미 총리에 이은 네 번째 공식 사과가 될 전망이다. 내용을 놓고 일본열도가 떠들썩하다. 1995년 무라야마는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한다.”고 해 놓고 2개월도 못 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배는 정당했다.”라고 말을 바꿨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껌 한 통 살 수 없는 돈 99엔을 보상했다. 외교적 레토릭은 신물이 난다. 조선왕궁 말살 같은 정신적·문화적 피해는 어떻게 보상할 셈인가. joo@seoul.co.kr
  • 특목·자율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전형 세분화

    올해 부정입학자를 무더기 양산했던 자율형사립고 등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전형 기준이 세분화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외국어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율고의 2011학년도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전형 공통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일선 시·도교육청에 시달해 내년 신입생 선발때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올해 초 서울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악용한 무더기 편법 입학 사태가 벌어진 데 따른 대책이다. 지난 2월 서울지역 자율고 입시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중산층 자녀 132명이 무더기로 편법 입학을 시도하다 적발돼 전원이 합격을 취소당했었다. 교과부는 개선안에서 시·도교육감이 법령에 규정돼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기준 외에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격기준을 명시하도록 했다. 학교장 등이 문구를 자의적으로 해석, 편법입학을 시킬 수 있는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다. 예컨대 교육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중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자’라고 된 법령 문구와 관련, ▲부양 의무자의 갑작스러운 실직 ▲가계파산 또는 재산압류 ▲질병·사고·장애 등으로 부양 의무자의 근로능력 상실 ▲부양 의무자의 폐업·휴업 ▲주택 경매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등으로 상세히 명시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도 ▲차상위 복지급여 수혜자 ▲차상위 계층 확인 증명서를 발급받은 자 ▲가구 월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인 학생 등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아울러 중학교에서 대상자를 선발할 때 학교장·교원·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7~9명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적정성을 판단하도록 했다. 학생이 증빙서류를 추천위에 제출하고, 서류가 없을 때 추천위가 의견서를 대신 써서 고교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고교 역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증빙서류 또는 의견서를 우선 검증한 뒤 해당 학생 선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3억원에 처녀성 판 헝가리 10대 소녀 ‘논란’

    자신을 ‘미스 스프링’(Miss Spring)이라고 소개한 헝가리에 사는 소녀가 경매 사이트에 처녀성을 매물로 내놓은 뒤 실제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18세 소녀는 최근 영국 대중지 더 선과 한 인터뷰에서 “이 경매에서 최고액인 20만 파운드(3억 7000만원)를 부른 영국인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 소녀는 헝가리 유명 의대에 합격해 미래 의사의 꿈을 키우는 평범한 소녀. 그러나 어려워진 가정 형편에 이런 철없는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발에 소녀답지 않은 성숙한 외모를 가진 그녀는 “부모님이 빚에 허덕이고 이자를 내지 못해 집이 넘어갈 위기였다. 가족이 모두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 소녀가 경매 사이트에 처녀성을 판다는 내용을 게시하자 헝가리는 물론 유럽 각국의 남성 여러 명이 구매의 뜻을 밝혔다. 해당 사이트의 필터링 시스템에 적발돼 여러 번 삭제 조치됐으나 소녀는 아예 경매에 참여한 남성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가격 흥정을 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줬다. 신문에 따르면 이 소녀는 얼마전 영국으로 건너가 최고액인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을 제시한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으며 성관계를 맺은 뒤 이 남성이 소녀에게 결혼을 제의했으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고 의사의 꿈을 접을 수 없어 거절했다. 아직 처녀성을 산 남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현지법상, 미성년자 성매매는 금지됐기 때문에 이 남성은 법적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개적인 처녀성 판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미국의 한 여대생이 학비를 마련하려고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녀성을 판매해 논란이 일었으며 2005년에는 페루의 한 모델이 가족의 병원비를 마련을 위해 처녀성을 팔았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근력은 키우고 체지방은 줄이는 순환운동.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번갈아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는 순환운동은 비만 예방은 물론 노인들의 재활훈련으로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순환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순환운동 방법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VJ 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1500도의 고온 불 가마 교체 작업부터 입으로 불어 유리 조명을 만드는 사람들, 40m 절벽 위에서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해 석이버섯을 채취하는 사람들. 위험천만한 작업환경 속에서 장인의 정신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010 대한민국 이색 피서 방법을 소개한다.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30분) 방학한 뒤로 온종일 TV 앞에서 지낸다는 9살 우영이. 얼굴은 꼭 닮았지만 마주치면 싸운다는 앙숙 형제, 10살 주원, 8살 주영이. 하루도 빠짐없는 엄마와 아이와의 전쟁. 그래서 ‘해병대 극기 훈련 대작전’이란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좌충우돌 해병대 캠프 이야기, 불량꾸러기들은 훌쩍 성장할 수 있을까. ●열린TV 시청자 세상(SBS 낮 12시30분) 주 5일제에 따른 여가시간 확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사회 문화적인 의미가 중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변하기 위해 방송에서는 앞으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생각해 본다. 경매 형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아이디어 하우머치의 방송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최고의 교사(EBS 밤 12시) 구미여고 박지은 선생님, 하지만 이름보단 ‘쌍점샘’으로 더 잘 통한다. 양 눈 위에 점이 있어 붙은 별명인데 이 별명을 타이틀로 선생님이 직접 만든 교재가 벌써 여럿이다. 작품 속 화자나 작가를 만나게 해주는 안내자 역할로서의 국어선생님이고 싶다는 박지은 선생님의 즐거운 국어수업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토크人가요(OBS 오후 11시5분) 유형서 아나운서와 가수 성진우, 홍진영, 이나영이 진행하는 ‘토크人가요’는 단순한 가요쇼 형식을 탈피한 신개념 미니 토크 가요쇼다. 가수 ‘노라조’가 출연해 그들만의 최고의 음반과 인생 뉴스를 선정하여 이야기하고, 직접 선곡한 히트곡 무대와 활동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도 함께 들어본다.
  • [영화리뷰] ‘스텝업 3D’ 입체효과에 생동감 UP 나도 모르게 흔들흔들

    [영화리뷰] ‘스텝업 3D’ 입체효과에 생동감 UP 나도 모르게 흔들흔들

    댄스영화는 그 자체로 흥겹고 재미난 장르. 드라마적 완성도가 좀 떨어져도 크게 문제될 건 없다.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든다면 일단 성공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개봉한 ‘스텝업 3D’는 나름대로 성공작이 되겠다. 일단 내용은 초단순. 미국 뉴욕의 댄스팀 ‘해적’의 리더 루크(릭 말람브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댄스 스튜디오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거액의 상금이 걸린 세계 최고의 댄스배틀을 준비한다. 타고난 춤꾼 무스(애덤 G 새반니)와 춤 실력이 남달리 돋보이던 나탈리(샤니 빈슨)까지 팀에 합류시키지만 경쟁팀 사무라이의 방해가 만만치 않다. 예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에 다가가는 듯했지만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는다. 2006년 1편이 크게 성공한 이래 2년 간격으로 나오는 ‘스텝업’ 시리즈는 이번엔 ‘3D’를 제목에 추가했다. 기획 단계부터 3차원(3D) 상영을 목표로 제작했음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액션영화와 애니메이션 전유물로 여겨졌던 3D 기술이 댄스영화와 결합한 것만으로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입체효과 덕분에 생동감도 배가된다. 예컨대 무대에서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분수 때문에 온 사방으로 물방울이 튀는 ‘워터 플로어 댄스’에서는 눈 앞에 물이 튀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전편에 비해 덩치가 커진 것도 주목할 만하다. 1편과 2편의 배경이 학교와 거리였던 것에 비해 3편은 세계 최고 댄서들의 경합으로 풀어낸다. 춤이 아니라 전투를 보는 듯한 시원함이랄까. 영화 후반부 결승에서 선보이는 ‘네온 플라이 퍼포먼스’는 단연 최고의 명장면. 100개의 네온 레이저들이 부착된 의상과 신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함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무스와 카미유가 길가에서 가볍고 아기자기한 춤을 추는 롱테이크(장면이 끊김없이 길게 진행되는 것) 장면도 시선을 끈다. 감독의 강약 조절 의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어떻게 촬영했나 싶을 정도로 짜임새도 있다. 서로 강하게 끌리지만 넘지 못할 벽이 있는 루크와 나탈리의 탱고 장면은 섹시함을 강조한다. 역동성에 깜찍함, 여기에 섹시함까지 수많은 요소들을 춤을 통해 표현해 낸다. 물론 요즘 댄스영화를 보면 이전 댄스영화의 진지함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더티 댄싱’(1987) 같은 댄스영화들이 아직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단순히 춤이 멋있어서가 아니라 춤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젊은이들의 고민을 도전적으로 비틀어 냈기 때문이다. ‘스텝업 3D’에서 이런 진지함은 찾기 어렵다. 앞으로 나올 댄스영화는 당분간 기술적 진보를 이뤄낸 스텝업 3D에 약간의 살을 붙여 나가는 식으로 나아갈 듯싶다. 107분. 12세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빚더미 안고 사는 사람들

    전국에 A, B, C씨처럼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이자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최근 발간된 하우스 푸어(김재영·더팩트)에 따르면 김광수경제연구소 선대인 부소장은 2006년 말~2007년 초 아파트가격이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에 집을 산 대부분의 사람은 집값 하락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가정하고 하우스 푸어의 규모를 계산했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6년~2010년 3월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거래량은 약 182만건, 전국 거래량은 약 407만건이다. 양도나 신탁 등의 경우를 제외하면 전체 거래량은 70%선으로 추산돼 실제 거래량은 각각 127만4000건, 284만9000건으로 추정된다. 수도권 아파트의 80%는 2006년 말을 기점으로 값이 떨어졌다고 보면 집을 샀을 때보다 자산가치가 하락한 수치는 수도권과 전국에서 각각 101만 9000건, 227만 9000건이다. 이 중에서 은행 대출 등으로 부채를 안고 집을 구매한 비중을 70% 정도라고 보면 각각 71만 3000건, 159만 5000건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같은 거래량은 모두 기존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따라서 2006년 이후 신규 분양된 아파트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수도권에 23만 7000가구, 전국에 38만 5000가구가 더 생긴다. 이를 합치면 수도권에서 95만가구, 전국에서는 198만가구가 집값 하락으로 인해 빚에 시달리는 하우스 푸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어림치에는 단독이나 연립주택의 매매거래가 빠져 있다. 또 지방의 경우 2004~2005년에 이미 주택 가격 상승이 멈춘 지역이 많아 실제 하우스푸어의 규모는 더 많을 수 있다. 집값이 제자리인 경우도 하우스 푸어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2006년 이후 누적 물가상승률 15%만큼 오르지 않은 경우도 포함된다. 이들은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매년 예금금리 최고 4% 이상을 챙길 수 있었던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지금처럼 거래가 없이 하향안정세가 지속되면 하우스 푸어의 규모는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만기 연장이 돌아오는 주택담보대출의 규모는 2012년이 되면 분기별로 25조원이 넘는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신호로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최소 1%포인트 이상 오를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박창균 중앙대 교수는 “자산의 거래가 안 되면서 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20~30%씩 무섭게 떨어진다. 유동성이 낮은 자산일수록 더 심각하다.”면서 “부채를 견디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파산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와~ 전어다…새달 삼천포항 전어 축제

    와~ 전어다…새달 삼천포항 전어 축제

    남·서해안에 서식하는 전어는 늦여름부터 시작해 가을이 되면 맛과 영양이 최고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거나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다.’고 하는 말은 제철 전어의 맛이 최고라는 것을 일컫는 표현이다. 경남 사천시는 29일 전어철을 맞아 삼천포항 팔포 매립지에서 8월4~8일 제9회 사천시 삼천포항 전어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삼천포항 앞에 있는 섬인 마도를 중심으로 사천앞 바다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인 전어의 참맛을 널리 알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전어축제다. 바닷물 흐름이 빠른 삼천포항 일대에 서식하는 전어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마도 일대 어민들이 전어를 잡으면서 부르는 어요인 ‘마도갈방아어요’도 전해진다.삼천포항 전어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 주제를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로 정해 초청가수 축하공연, 전어 무료시식행사, 사천 건어물 깜짝 경매, 전어 OK퀴즈, 맨손전어잡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어는 8월에 접어들면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한 데다 독특한 향을 내 횟감으로 좋고 9~10월에는 살이 토실하게 올라 구이를 해 먹으면 제맛이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제주서도 수산물 가공·직거래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항에 참다랑어와 고등어 등을 경매하는 수산물 산지복합유통센터가 설립된다. 또 제주 수산식품을 취급하는 집배송물류센터가 경기 평택항에 조성된다. 29일 제주도가 마련한 2010∼2014년 수산물 수출진흥계획에 따르면 제주 연근해에서 주로 잡히는 고등어와 참다랑어 등을 지역에서 직거래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14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화순항에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수산물 도매시장인 수산물 산지복합유통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제주 연근해에서 잡히는 참다랑어와 고등어를 급속 동결·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과 접안시설, 급유 및 급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제주에는 수산물 유통센터가 없어 대형 선망어선들이 제주 주변 어장에서 잡은 고등어나 참치 등을 부산공동어시장에 상장,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또 제주의 청정 수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평택항에 내년부터 2013년까지 503억원을 들여 냉장 및 냉동창고, 포장시설 등을 갖춘 집배송물류센터를 시설한다. 또 올해부터 2014년까지 1단계로 연간 320t의 참다랑어를 생산할 수 있는 외해 양식단지 2곳과 연간 180t을 생산하는 육상수조식 양식단지 2곳을 조성한다. 또 친환경 양식넙치 생산을 늘리고, 태양열과 소수력을 활용한 융복합 넙치 육상 양식단지를 만들어 넙치를 수출 주력 품목으로 키울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수산물 수출액을 지난해 4972만달러에서 2014년에는 1억 3160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옥션숙박, 특급호텔 숙박권 최저가 경매 ‘1천원’

    옥션숙박, 특급호텔 숙박권 최저가 경매 ‘1천원’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옥션숙박은 국내 특급호텔을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최저가 경매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숙박 최저가 경매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경주 등 국내 대표 특급호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숙박 최저가 경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주 1회씩 총 4번에 걸쳐 진행하며 매주 한 곳씩 선정한 특급호텔 숙박권을 1천원 경매시작가 1원 단위의 가격으로 입찰하는 방식이다. 최고가를 제시해야 하는 기존 경매방식과는 반대로 마감시간까지 다른 입찰자의 제시 가격과 중복되지 않은 유일한 최저가를 제시하는 입찰자가 낙찰 받는 식이다. 입찰 시간은 매일 0시부터 23시까지로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매일 5회씩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경매 종료 1시간 뒤인 다음날 0시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W서울워커힐호텔’과 ‘호텔현대경주’, ‘부산롯데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W서울워커힐호텔’ 숙박권이 경매 매물로 나올 계획이다. 옥션숙박 양승재 팀장은 “3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호텔을 거의 공짜로 이용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름휴가를 비롯해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는 이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노홍철, 이사 준비중?...새 단장 아이디어 ‘공모’

    노홍철, 이사 준비중?...새 단장 아이디어 ‘공모’

    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홍철은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 편안하거나 깔끔한, 혹은 특이하거나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설레요! 신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글을 본 팔로워들은 “거실을 클럽 분위기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환상적인 콘셉은 어떠냐?”, “벽지를 정열의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이번에는 노홍철 이사 특집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회 특집으로 이뤄지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4월 ‘형돈아 이사 가자’라는 주제로 ‘이사특집’을 한 차례 방영한 바 있다.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54평)를 22억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사진 = 노홍철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노홍철, 이사 준비 中 “인테리어 아이디어 주세요”

    노홍철, 이사 준비 中 “인테리어 아이디어 주세요”

    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홍철은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 편안하거나 깔끔한, 혹은 특이하거나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설레요! 신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글을 본 팔로워들은 “거실을 클럽 분위기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환상적인 콘셉은 어떠냐?”, “벽지를 정열의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이번에는 노홍철 이사 특집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회 특집으로 이뤄지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4월 ‘형돈아 이사 가자’라는 주제로 ‘이사특집’을 한 차례 방영한 바 있다.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54평)를 22억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사진 = 노홍철 트위터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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