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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형진 평창동 자택, 법원 경매 절차? “사실 무근, 보도 당황스러워”

    공형진 평창동 자택, 법원 경매 절차? “사실 무근, 보도 당황스러워”

    배우 공형진이 자신의 집이 법원경매로 나온다는 소식에 반박했다.22일 오전 한 매체는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공형진 자택 R아파트 1채에 대해 지난달 20일 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공형진이 2009년 구입한 이 집의 감정가는 9억 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법원 등기부등본상 채권 총액은 8억원으로, 이 중 2009년 국민은행을 통해 6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주택금융공사가 약 4억6300만원을 청구하면서 이번 경매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도 이후 공형진은 “이미 돈을 갚아서 해결된 상황이었는데 느닷없이 경매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니 당황스럽다”며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그는 “일부 부채를 갚아 경매가 중단된 상태다. 엄연히 제 소유 부동산”이라며 “시간 차이로 법원 공시가 삭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 기사를 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경매+] 나폴레옹 왕관 황금 월계수 잎 8억원 낙찰

    [월드경매+] 나폴레옹 왕관 황금 월계수 잎 8억원 낙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가 대관식에서 쓴 왕관을 장식했던 황금 월계수 잎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세나 경매에서 62만 5000유로(약 8억 원)에 낙찰됐다. 경매업체 오세나(Osenat)에 따르면, 낙찰 가격은 예상했던 10만~15만 유로(약 1억2000만~1억9000만 원)을 크게 넘어섰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황금 잎은 1804년 나폴레옹의 실제 대관식에는 오르지 못했다. 나폴레옹이 왕관이 너무 무겁다고 불평해 세공사가 떼어냈던 것. 당시 왕실 공식 세공사 마르탱 기욤 비엔네는 왕관에서 떼어낸 6개의 황금 월계수 잎을 6명의 딸에게 각각 물려줬다. 이에 따라 이번 경매에 나온 황금 월계수 잎도 비엔네 일가에 의해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7 미스월드’ 김하은, 아시아 최고 미인…한국 6위 차지

    ‘2017 미스월드’ 김하은, 아시아 최고 미인…한국 6위 차지

    미스월드 코리아 김하은(24)이 2017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정됐다. 18일 밤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티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67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 김하은은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또 김하은은 ‘대륙별 미의 여왕’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인으로도 뽑혔다. 아프리카 케냐, 아메리카 멕시코, 카리브해 자메이카, 유럽 잉글랜드,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가 대륙별 미의 여왕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김하은은 톱 모델 부문에서 톱30에 이름을 걸기도 했다. 김하은은 “열정을 품고 따뜻한 가슴으로 타인들을 대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면서 “한국의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에서 중어중문·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하은은 지난해 10월 미스월드 코리아로 선발됐다. 중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며, 플루트와 피아노 연주는 수준급, 한국 전통춤에도 일가견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하은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올해 미스월드 자선경매에 출품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미스월드의 왕관은 인도 대표 마누시 크힐러(20)에게 돌아갔다. 특히 크힐러는 역사상 두 번째 의대생 출신 미스월드 우승자로 기록돼 주목받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상 최고가 ‘예수 그림’, 경매 하루만에 진위 논란

    사상 최고가 ‘예수 그림’, 경매 하루만에 진위 논란

    “다빈치 아닌 ‘다빈치 화실’ 작품…다빈치 다른 작품들과 달라”낙찰자 ‘루브르 아부다비’ 거론...천문학적 가격은 ‘브랜딩 승리’ 우리돈으로 약 5000억원(4억 5000만달러)에 낙찰되며 세계 미술품 경매사를 새로 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두고 진위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해당 작품이 실제 다빈치의 작품이 맞는지, 작품의 보존 상태 등을 고려할 때 그 정도의 몸값을 가질 가치가 있는지를 두고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경매사 크리스티 측은 이 작품이 다빈치가 그린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지만, 반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AP는 16일(현지시간) 일부 학자들은 살바토르 문디를 다빈치가 직접 그린 것이 아니라 다빈치 화실에서 그린 것으로 본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소개했다. 다빈치 작품 전문가이자 예술사학자인 자크 프랑크는 “다빈치가 일부 참여한 화실 작품”이라며 참여 정도를 15%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는 그림 속 손의 모양이 다빈치의 해박한 해부학 지식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제이손 프라고노프도 이날 뉴욕타임스(NYT) 칼럼에서 “능숙하긴 하지만 16세기 전환기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로부터 나온 특별히 뛰어난 종교적 그림은 아니다”라며 ‘이슬람식 터치’가 가미된 의상, 예수의 고불고불한 머리카락 등이 다비치의 다른 작품들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레오나르도 작품 전문가이자 예술사학자인 자크 프랑크도 NYT에 “기껏해야 레오나르도(의 요소)를 조금 갖춘 좋은 스튜디오 작품이고 많이 손상됐다”면서 “이 작품은 ‘남성 모나리자’라고 불려왔지만 전혀 그렇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필립 케니컷 미술전문 기자는 이 작품의 엄청난 가격이 진위에 대한 의심을 없애주진 않는다며, 다빈치의 작품이라기보다는 다빈치가 일부 참여했을지도 모른다고 보는 게 안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빈치의 작품으로 명명됨으로써 승리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의 힘’이라고 규정했다. 애초 다빈치의 제자가 그렸거나 다빈치의 복제품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에 르네상스 미술 거장의 이름이 덧입혀짐으로써 그의 손길을 거친 신성한 유물이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원본과 복제에 대한 개념 구별이 없는 포스트 기술 복제 시대에, ‘원본’ 다빈치의 그림에 열광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그림이나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남아있는 다빈치의 ‘물리적 터치에 흔적’에 열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낙찰된 이번 경매는 ‘브랜딩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도 비등하다.미술사 연구가이자 딜러인 벤더 그로스베너 박사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크리스티 측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홍보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측은 경매 전 외부대행 기관을 선정해 작품을 홍보하고 홍콩, 런던, 뉴욕 등지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전례 없는 마케팅을 벌였다. 또 150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을 부유하고 열성적인 바이어들이 많은 ‘현대미술’ 경매시장에 내놨다. 이처럼 몸값만 높이는 것이 전체 미술 시장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미술품 투자 및 자문업체 ‘파인 아트 그룹’의 가이 제닝스는 이번 경매에 대해 “미술 시장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한 것 같지 않다”며 막판에 과시적 성격의 수집가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가진 부의 엄청난 불균형이 반영된 것”이라며 “세계가 미쳤다”고 비판했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디언은 저명한 바이어 또는 아시아와 중동의 신생 바이어였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라고 전했다. 루브르 아부다비와 같은 신생 기관도 거론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람보르기니 받은 교황, 이라크 재건사업에 기부

    람보르기니 받은 교황, 이라크 재건사업에 기부

    프란치스코(오른쪽 두 번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자동차 업체 람보르기니로부터 기증받은 자동차 ‘우라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차는 흰색 바탕에 금색 줄로 장식됐다. 바티칸 국기와 같은 색이다. 교황은 이 차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이슬람국가(IS)가 파괴한 이라크 재건 사업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우라칸 일반 모델은 약 20만 유로(약 2억 6000억원)다. 교황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 제품은 경매에서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이 직접 이 차에 축성하고 보닛 위에 서명했다. 바티칸 AP 연합뉴스
  • 다빈치 예수 초상 5000억원 낙찰… 최고가 ‘역사’

    다빈치 예수 초상 5000억원 낙찰… 최고가 ‘역사’

    작가 몰랐던 60년전 7만원에 팔려 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두배 넘어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상화가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약 5000억원에 낙찰됐다. AP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다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 5030만 달러(약 4978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기존 최고가 작품이었던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다. 알제의 여인들은 2015년 5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7940만 달러에 낙찰됐었다. ‘살바토르 문디’는 오른손을 들어 축복을 내리고 왼손으로는 크리스털 보주를 잡고 있는 예수의 상반신을 그린 그림이다. 다빈치가 1500년쯤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21세기 최대의 재발견 예술품’으로 불린다. 유럽 귀족들의 손을 거치며 심한 덧칠 등으로 손상됐고 누구의 작품인지 확인되지 않은 채 수백 년을 떠돌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1958년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단돈 45파운드(약 7만원)에 팔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다빈치가 아니라 그의 제자가 그린 그림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05년 그림의 붓질과 염료 등을 정밀 감정해 다빈치의 진품이라고 결론내렸다. 2011년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처음 전시됐다. 2013년 러시아 억만장자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1억 2750만 달러에 구입했다. 리볼로블레프는 이번 경매에 이 작품을 1억 달러에 내놨다. ‘살바토르 문디’를 사들인 사람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매수자가 전화로 경매에 참여했으며 약 20분 만에 경매가 끝났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년 전 나온 ‘해리 포터’ 한 권, 1억 5430만원에 낙찰

    20년 전 나온 ‘해리 포터’ 한 권, 1억 5430만원에 낙찰

    ‘해리 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작가가 된 조앤 K. 롤링의 첫 작품 초판이 경매에서 상상 이상의 고가에 팔렸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영국 런던에서 유명 경매회사 본햄의 주최로 열린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은 롤링이 20년 전인 1997년 6월 26일, 세상에 내놓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편인 ‘해리 포터와 현자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이다. 이후 이 책은 미국 시장에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제목이 바뀌고, 이 제목 그대로 국내에도 소개됐다. 경매에 나온 ‘해리 포터와 현자의 돌’ 책은 초판 인쇄본 500부 중 한 권으로, 첫 장에는 롤링이 친구 및 가족에게 쓴 친필 메시지가 적혀있다. 경매 업체인 본햄 관계자들은 이 책의 예상 낙찰가를 3만 파운드, 한화 약 4400만원 정도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롤링의 친필 메시지가 적힌 판타지 소설책 한 권은 무려 10만 6250파운드, 약 1억 5430만원에 낙찰됐다. 과거에도 초판본이 경매에 나온 적이 있었지만, 초판본 경매 최고가는 6만 168파운드(한화 약 8730만원)에 ‘불과’했다. 본햄 측은 “이번에 경매에 나온 ‘해리 포터와 현자의 돌’ 초판본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할 뿐만 아니라 작가가 친필로 쓴 메시지까지 있는 희귀본”이라면서 “‘해리 포터’ 책과 관련한 경매는 언제나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01년 처음 영화로 제작됐으며, 2011년 마지막 8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개봉되면서 10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책과 영화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다양한 경매가 열리기도 했는데, 지난해에는 ‘해리 포터와 현자의 돌’ 책의 뒷 표지에 오타가 있는 책 한 권이 그 희귀한 가치를 인정받아 4만 3000파운드(한화 약 6340만원)에 낙찰됐다. 롤링이 해리 포터를 집필할 때 쓴 낡은 나무 의자 하나는 지난해 열린 경매에서 39만 4000달러(약 4억 5500만원)에 낙찰됐다. 전면에 ‘해리 포터’(HARRY POTTER)라는 각인이 새겨져 있고 방석 부분에 꽃이 그려져 있는 이 낡은 의자는 롤링이 ‘해리포터’ 1,2권을 쓸 당시 사용했던 의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5천억원에 낙찰…역대 최고가

    [포토]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5천억원에 낙찰…역대 최고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500여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4억5천만달러(약 5천억원)에 낙찰됐다. 이 가격은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고 가격이다. ‘21세기 최대의 재발견 예술품’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미술품 수집가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가 소장하다 1억 달러(약 1천135억원)에 내놨으나 거의 5배 가격에 팔린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달러에 팔린 다빈치 ‘예수그림’ 역대 최고가 5000억원 낙찰

    60달러에 팔린 다빈치 ‘예수그림’ 역대 최고가 5000억원 낙찰

    단돈 60달러에 팔렸다가 복원 이후 ‘21세기 최대 재발견 작품’ 부상 이탈리아 천재 미술작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희귀한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세계의 구세주)가 역대 최고가인 약 5000억원에 경매에 낙찰됐다.AP통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다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가 4억 5000만 달러에 낙찰됐다. ‘21세기 최대의 재발견 예술품’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미술품 수집가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가 소장하다 1억 달러(약 1135억원)에 내놨으나 거의 5배 가격에 팔린 것이다. 이 가격은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고 가격이라고 AP는 전했다. 이 작품은 과거 단돈 60달러(6만 7000원)에 팔렸었다. 살바토르 문디는 예수의 모습을 목판 위에 유화로 그린 작품이다. 1500년쯤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 그림은 오른손 둘째, 셋째 손가락을 살짝 겹쳐 들어 축복을 내리고, 왼손으로는 세계와 우주를 상징하는 투명한 크리스털 보주를 잡고 있는 예수의 상반신을 담았다. 이 작품은 다빈치가 프랑스의 루이 12세를 위해 1506년에서 1513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어떤 기록에도 나오지 않아 없어진 것으로 여겼으나 1649년 영국 찰스 1세의 소장목록에 등장했고 1763년 버킹엄 공작의 아들이 경매로 넘긴 기록을 끝으로 다시 사라졌다. 이후 심한 덧칠로 손상된 채 1900년 영국의 그림 수집가 프란시스 쿡을 통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쿡의 후손들은 1958년 이 작품을 영국 소더비 경매에 내놓았는데 다빈치의 제자인 지오반니 안토니오 볼트라피오가 그린 그림으로 알려져 겨우 60달러에 팔렸다. 하지만 2005년 미국의 화상 컨소시엄이 이 작품을 취득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들은 전문가들을 동원해 이 작품에 얹혀 있던 덧칠을 벗겨내는 등 6년에 걸쳐 복원작업을 벌였다. 2011년 르네상스 미술 전문가들이 과학적 기법으로 검증한 결과 다빈치의 작품으로 확인되며 ‘21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적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현재 20점도 남지 않은 다빈치 그림 중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하던 작품이다. 대표작 ‘모나리자’를 비롯한 다빈치의 나머지 작품들은 현재 프랑스 루브르 등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지진 구호에 내놓은 이란 선수들

    “리우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지진 구호에 내놓은 이란 선수들

    “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을 원래 주인인 우리 국민들에게 돌려드립니다.” 15일 포항 지진 때문에 많은 이재민과 재산 피해를 낳았지만 지난 주 이란과 이라크를 덮친 규모 7.3의 강진 때문에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1만명 이상이 다쳤다. 그 중 가장 피해가 극심했던 곳이 북서부 케르만샤주였는데 수백 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일부 주민은 한뎃 잠을 자는 신세가 됐다. 쿠르드족의 후예이며 이곳 케르만샤주가 고향인 역도 선수 키아누시 로스타미(26)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리우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올리고 “참사 이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경매 수익으로 이재민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15일 전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모았다며 의류와 침구, 생수병 더미 앞에 서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당연히 누리꾼들은 칭찬을 했다. 한 이용자는 “나쁜 소식들이 쏟아지는데 로스타미의 성명은 우리에게 희망을 던졌다”고 적었고, 다른 이는 “그는 자신이 힘들게 얻어낸 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기쁘게 만들었다”고 적었다. 우리에게도 낯익은 이란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도 팔을 걷어붙였다. A매치 최다 득점을 자랑하는 그는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려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며 “함께 뭉치면 많은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이틀도 안돼 200만명 이상이 공유했다. 리우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사격에서 이란 여성으로는 처음 금메달을 딴 사레흐 자반마르디도 15일 동영상을 올리고 메달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게 가장 값어치있는 메달, 리우패럴림픽 금메달을 케르만샤주의 동포들을 돕는 데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노예 팝니다” 1분만에 400弗 낙찰… 인간시장 내몰린 난민들

    “노예 팝니다” 1분만에 400弗 낙찰… 인간시장 내몰린 난민들

    아프리카·중동 난민 매년 수만명 주택가 마당에서 버젓이 경매“땅 파는 노예 필요하신 분 없습니까? 여기 땅도 잘 파고 힘도 센 놈이 있습니다. 입찰하실 분 손 드세요!” 군복을 입은 경매인이 외쳤다. 모여든 사람들이 손을 들어 호가했다. 경매는 1분 만에 끝났다. 유럽행을 꿈꿨던 나이지리아 남성은 순식간에 ‘노예’로 전락했다.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는 난민이 밀려드는 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난민을 노예로 사고파는 인간 경매가 성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최근 경매 현장에 잠입, 취재한 CNN이 14일(현지시간)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경매는 늦은 오후 주택가의 한 가옥 마당에서 진행됐다. 경매인은 한 사람씩 끌고 나와 경매를 부쳤다. 7분이 채 안 돼 나이지리아인 10여명이 팔려나갔다. 취재진은 “경매에 부쳐진 남성 2명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대답하지 않았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CNN은 난민 1인당 평균 400달러(약 44만 5000원)에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수만명이 해마다 내전, 기근 등을 피해 고국을 등진다. 이들은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면서 모든 재산을 털어 리비아 북부 지역으로 모여든다. 리비아를 통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들어가는 게 일반적 행로다. 그러나 최근 리비아 해안경비대의 단속 강화로 난민선이 바다로 나가기가 어려워졌다. 밀입국업자들은 돈이 다 떨어진 난민들에게 각종 명목으로 빚을 떠안긴 뒤 경매로 내몬다.CNN은 노예로 팔렸다가 구조된 나이지리아 출신 청년 빅토리(21)를 만났다. 그는 현재 리비아 당국이 운영하는 수도 트리폴리의 난민 수용소에 머물고 있다. 빅토리는 “나는 헐값에 팔렸다. 나뿐 아니라 이 수용소에 많은 사람들이 노예로 팔린 경험이 있다. 두들겨 맞은 흉터가 온몸에 있다”면서 “심지어 뾰족한 물건으로 항문을 찌르기도 했다. 여러 명이 목숨이 잃었다. 고통스럽지만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신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당국은 인간 경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리비아 불법이민단속청 나세르 하잠 중위는 “노예 경매를 목격한 적은 없다”면서도 “범죄집단이 난민 밀입국에 연루돼 있다”고 말했다. 하잠 중위는 “밀입국업자들은 난민선에 사람을 100명씩 채워 넣는다. 돈만 받으면 난민들이 유럽까지 닿든 바다에 빠져 죽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난민 수용소 감독관 아네스 알라자비는 “난민들의 사연을 들으면 모두가 깊은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이주기구(IOM) 관계자는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일부 보고서는 끔찍한 수준이다. 난민 노예 경매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잔학행위 목록에 포함시키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경로가 위험해지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유럽 입주의 꿈을 접었다. 올해 약 9000명이 IOM이 주관하는 본국 송환 프로그램에 따라 자발적으로 고국에 돌아갔다. 한편 유엔은 이날 리비아 당국이 난민들을 붙잡아 수용소에 가두도록 지원하는 유럽연합(EU) 정책을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했다.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난민들이 격납고 같은 곳에 갇힌 채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받지 못한 채 존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남창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무리한 임대로 장기공실 초래”

    남창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무리한 임대로 장기공실 초래”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은 지난 13일에 열린 제277회 정례회 서울주택도시공사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든파이브 조성사업의 총체적인 운영 및 관리부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남 의원은 “과거 청계천 상인들의 이주상가로 조성된 가든파이브는 현재 약 15%가 공실이며, 특히 툴동의 장기공실로 인한 손해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툴동의 일괄매각 준비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부터 외부전문가 토론회를 총 10차례 개최하여 오토겔러리를 적합 업종으로 선정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오토겔러리의 입점을 정해놓고 토론회를 추진했으며, 자동차관련 업종이 밀집한 장한평이나 양재, 강남보다도 툴동의 임대료가 비싸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오토겔러리의 입점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말했다. ※ 오토겔러리 : 자동차역사박물관이나 모터쇼, 경매, 슈퍼카, 클래식카 전시 등 자동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의 개념. 남 의원은 “결국 오토겔러리 입점을 정해놓고 일괄매각을 추진했으나 툴동은 현재까지도 공실로 남아있다”며, “지난 5년간 툴동의 공가관리비로만 58억원을 지출했는데, 개인이 소유한 상가라면 이렇게까지 공실로 남겨둘 수 있었을까”라며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2024년까지 신규 상가공급을 완료하고 대형임대상가는 임대계약 만료 시 모두 분양전환 된다는 가정 하에 사업수지를 계산해도 총 15년간의 사업수익은 7억 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툴동의 조속한 매각 또는 부분 임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실을 줄여야 할 것이며, 동남권유통단지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수지 개선에 보다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년 만에 돌아오는 옥천사 나한상

    30년 만에 돌아오는 옥천사 나한상

    1988년 1월 도난당한 뒤 미국으로 불법 유출됐던 경남 고성 옥천사 나한상 1점이 고국으로 돌아온다.문화재청은 대한불교조계종과 함께 미국 경매시장에 나왔던 옥천사 나한상을 이달 중 들여온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해외 경매 목록을 받은 뒤 도난품인 옥천사 나한상이 출품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경매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고 수개월간의 협상 끝에 반환에 성공했다. 문화재청과 조계종의 협업으로 해외에서 문화재를 환수한 사례는 전남 순천 선암사의 ‘동악당재인대선사진영’(東岳堂在仁大禪師眞影)과 순천 송광사의 ‘오불도’(五佛圖)에 이어 세 번째다. 고성 옥천사 나한전에 봉안된 나한상은 본래 16점이었으나 그중 7점이 1988년 한꺼번에 사라졌다. 이 가운데 2점은 문화재청과 경찰이 2014년 한 사립박물관으로부터 회수했고, 또 다른 2점은 제주 본태박물관 개관 기획전에 전시됐다가 소장자가 기증해 2016년 제자리를 찾았다. 이번에 1점이 미국에서 돌아오면 소재가 불분명한 옥천사 나한상은 2점으로 줄어든다. 나한상은 번뇌를 끊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자 불제자 가운데 최고 위치에 이른 인물인 아라한(阿羅漢)을 표현한 조각이다. 국내에서는 16나한, 오백나한을 만들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시중은행, ‘부동산 금융’으로 사업 영역 넓힌다

    신한, 경매 정보·추천 물건 제공 KEB, ‘호갱노노’와 대출 서비스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부동산 금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물 검색부터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들이 등장했다. 가계대출 이외에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리브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리브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하면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검색해 시세와 분양정보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나아가 앱에서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고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까지 조회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특히 예비 신혼부부를 주고객으로 겨냥했다. ‘신용부부전용관’을 운영해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금융 상품에 생소함을 느끼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신혼집 마련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문을 연 부동산투자자문센터가 기존 상담 업무에서 매물 매칭, 대출 신청까지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는 과정”이라면서 “리브온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신혼부부가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급여 이체를 하고 카드를 만들면 주거래 고객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방식의 전문 경매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 정보와 추천 물건 정보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부동산 경매자문 플랫폼’ 구축에도 나섰다. 경매 물건에 대한 분석과 가치평가, 매물 소개는 물론 관련 대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 제공하는 경매 정보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이 더 편리하게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아파트 정보 서비스 업체 ‘호갱노노’와 손잡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대출 상담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아파트 매매를 앞둔 고객은 호갱노노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매물의 실거래가와 공급량, 전세가격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상담받기’ 버튼을 통해 대출 희망날짜와 기간, 금액 등을 입력하면 하나은행으로 해당 내용이 전송된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은행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방문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부동산 정보와 금융 노하우가 더 많은 손님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성현, 남다른 ‘1위의 품격’

    박성현, 남다른 ‘1위의 품격’

    랭킹 1위 기념 1억원 통큰 기부 “응원 덕분… 기쁨 나누고 싶어” 트럼프도 연설 중 실력 치켜세워8일은 박성현(24)에게 ‘생애 가장 남다른 하루’였다.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상외의 칭찬과 통 큰 기부로 화제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 코스에서 열렸는데, 한국 선수인 박성현이 여기서 승리했다”고 치켜세웠다. 한국이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 사례로 여자골프를 제시한 것이지만 박성현과 한국 여자골프에 대한 인상이 깊게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방문했다. 그는 박성현이 최종 라운드를 마치고 이동할 때 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한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별명 ‘남달라’로 불리는 박성현은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기념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많은 분이 항상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에도 자신이 낸 1억원과 팬미팅을 통한 경매수익금 1420만원을 더해 기부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다 상금 기록을 달성한 지난해에도 1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이날 중국 하이난성 신춘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1라운드 티샷에 앞서 LPGA 최고영업책임자 존 포대니로부터 세계 랭킹 1위를 상징하는 ‘그린 캐디빕’(캐디조끼 번호판)을 전달받았다. 여자 골프에서는 세계 1위 선수의 캐디만이 녹색으로 된 빕을 착용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의 캐디는 대회마다 다른 색깔의 캐디빕을 입는다. 그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공동 9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6·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지만 10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다시 12·14·18번홀에서 힘을 내 버디를 잡아냈다. 그는 “아침부터 세계 1위를 축하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처음엔 약간 부담이 됐지만 라운드에서는 생각보다 편했다. 큰 실수 없이 끝나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LPGA 투어 역사상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을 포함해 4관왕을 겨냥하고 있다. 대회에선 유선영(31)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로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나연(30)이 오랜만에 버디 7개, 보기 2개로 공동 3위 선두권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제3회 이천인삼축제 3일간 15만 6000명 몰려

    제3회 이천인삼축제 3일간 15만 6000명 몰려

    경기 이천시는 지난 5일까지 3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3회 이천인삼축제에 관람객 15만 6000여 명이 방문하고 13억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을 슬로건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6년근 경작 농민의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천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사물놀이와 대북공연, 퓨전 국악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이천시민 노래자랑, 이천인삼가요 한마당 등 흥겨운 시간들이 펼쳐졌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함께하는 인삼 씨앗 고르기, 페이스페인팅, 인삼 중량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정신·신체 건강검사등 건강 헬스 케어 분야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심도 높은 건강 상식을 제공했다. 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이천인삼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 인삼축제 3일 설봉공원서 개막

    이천 인삼축제 3일 설봉공원서 개막

    제3회 이천 인삼축제가 3일 막이 오른다.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란 주제로 5일까지 3일간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부 인삼농협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인삼축제는 3일 오후 사물놀이와 대북공연, 퓨전국악공연 등과 함께 식전행사를 시작해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인삼 OX 퀴즈대회, 인삼경매 이벤트 행사와 함께 동문광장에서 줄타기 공연, 이천인삼 즉석 시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삼순이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5일에는 소리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밸리 Festa 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행사, 이천인삼 시민노래자랑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방송인 전원주 씨가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자리를 함께해 특유의 입담으로 신바람 나는 시간을 갖는다. 상설행사로는 6년 근 수삼 등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인삼 과 웰빙 인삼요리, 인삼 가공식품 등의 전시장이 개설된다. 또한 건강 체험 부스와 인삼 체험 부스 9개가 운영되는데 인삼세일즈 서포터즈, 이천인삼 FUN놀이터, 인삼달인, 인삼중량 맞추기, 인삼 활력 왕,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소박하지만 넉넉한 시골 인심을 담은 인삼 먹거리가 판매되며, 이천 인삼주를 담아주는 도자기 잔을 제작해 오는 관람객에게 무료 시음 코너도 마련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로얄새들 승마클럽, 제2회 승용마 경매 실시

    로얄새들 승마클럽, 제2회 승용마 경매 실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로얄새들 승마클럽이 오는 11일 오후 제2회 승용마 경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국내 3대 승마장 중 하나인 로얄새들 승마클럽에서 진행한 제1회 승용마 경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진행된 민간 경매다. 보통 국민소득 2만 달러는 골프, 3만 달러 이상이면 승마가 대중화된다는 게 통설인데 현재 대한민국은 ‘16년 기준 국민소득 28,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매년 승마 시설이 5%씩 증가해 ‘16년 기준으로 총 476개소의 승마 시설이 운영 중이며 정기승마자 47,000명, 체험승마자 890,000명에 이르는 등 3조 6,173억원의 대형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승마인구 및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국내 승용마 시장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에 열렸던 말 경매는 주로 퇴역한 경주마를 순치해 재활용하는 수준이었다. 그렇기에 좋은 수준의 말을 사기 위해서는 유럽으로 건너가 비싼 말 값과 운송료, 관세까지 지불해야 했으며 검증되지 않은 개인 매매를 통해 손해를 보는 사례들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로얄새들 승마클럽은 말 생산과 육성, 훈련, 거래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승용마 생산 및 활성화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로얄새들 승마클럽 관계자는 “이번 경매에 상장되는 12마리의 말(3세마 11두, 4세마 1두)은 모두 탄생부터 순치, 조련까지 로얄새들 승마클럽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에서 직접 육성한 국산 승용마로 최고의 품종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며, 올해는 50% 웜블러드 혈통을 가진 말들이 경매에 나오지만 내년부터는 유럽 승용마 급의 순혈 웜블러드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승용마 경매는 말 산업이 경주마 사업에 치우쳐 있는 국내에서 농림부나 마사회가 아닌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로얄새들 승마클럽은 우수한 승용마 생산을 위한 장기적 투자와 지속적 연구 개발로 승마의 대중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경매에는 ‘더 벙커’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김민서 경매사가 진행하며 맥주와 수제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와 경품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경매에 상장되는 12마리에 대한 정보는 한화리조트 페이스북 및 로얄새들 승마클럽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는 경매에 앞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기승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로얄새들 승마클럽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한국 태양광전지에 최대 35% 관세 검토

    13일 상세보고서 내용 확인 후 정부, WTO에 제소 여부 결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 세탁기에 이어 한국 태양광 전지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치를 담은 권고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즉각 업계와 대책회의를 갖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수입 규제가 불가피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도 검토할 방침이다.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태양광 업체를 수입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담은 3개 권고안을 마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12일까지 권고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ITC가 마련한 1·2안은 태양광 전지에 대한 저율관세할당(TRQ·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낮은 관세를 매기고 초과 물량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4년간 최대 30% 관세를 매기는 것이다. 수출 모듈에는 쿼터(할당) 없이 4년간 30~35% 관세를 부과한다. 국내 태양광 업계는 “지금의 낮은 마진을 감안하면 30~35% 추가 관세가 매겨질 경우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글로벌 쿼터를 활용하는 3안에서는 전지와 모듈 수입 쿼터를 첫해 8.9기가와트(GW)로 설정하고 관세 대신 업체들이 경매를 통해 와트(W)당 1센트(cent·입찰 최소가)의 수입허가권을 사도록 했다. 수입허가권 판매기금은 미국의 태양광 업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ITC 권고안 내용이 전해진 1일 곧바로 한화큐셀 등 국내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의견서를 제출(11월 20·29일)하고 공청회(12월 6일)에 참석해 세이프가드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수입을 규제하면 태양광 패널가격 상승으로 미국 태양광 산업을 위축시키고, 8만 8000명의 미국 내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큰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ITC 3안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방식이 나오지 않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판단을 유보했다. 정부는 일단 수입 규제에 반대하는 미 태양광산업협회(SEIA) 등과 공조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발표 예정인 ITC의 상세보고서를 토대로 국제 규범 위반 여부를 확인한 후 WTO 제소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폴 뉴먼 시계 200억 낙찰

    폴 뉴먼 시계 200억 낙찰

    미국 할리우드의 명배우 폴 뉴먼이 생전에 애용했던 손목시계가 200억원에 낙찰됐다. 손목시계 경매 사상 최고가다.AFP통신 등은 28일(현지시간) 뉴먼이 착용했던 롤렉스 시계가 전날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된 필립스 경매에서 1775만 달러(약 200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이 시계는 그의 아내이자 배우 조앤 우드워드가 1968년 선물한 ‘데이토나’라는 모델이다. 흰색 문자판을 검정색 테두리로 두른 이 모델은 1960~70년대 제작된 초기 데이토나로, 뉴먼이 평소 즐겨 착용해 ‘폴 뉴먼의 데이토나’로도 불렸다.뉴먼의 장녀이자 배우 엘리노어 넬 뉴먼이 출품했으며, 경매 수익은 자선 재단에 환원될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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