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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못 쓰고 싶나” 생활관서 틱톡 라이브 방송 켠 군인 논란

    “휴대전화 못 쓰고 싶나” 생활관서 틱톡 라이브 방송 켠 군인 논란

    군복을 입은 젊은 남성이 생활관(옛 내무반)으로 보이는 곳에서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군대라지만 라이브 방송은 도를 넘은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나온다. 22일 ‘에펨코리아’(펨코), ‘개드립넷’ 등 여러 남초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육군 근황’ 등 제목으로 문제의 라이브 방송 캡처 화면이 확산했다. 공유된 사진에는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11년부터 보급된 디지털 무늬 신형 군복을 입은 남성은 시청자들에게 경례 포즈를 취하기도 하면서 방송을 이어갔다. 남성의 뒤로 보이는 깔끔한 생활관 풍경에 실제 내무반이 아닌 세트장일 수 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 전역했다는 여러 네티즌들은 직접 경험한 요즘 생활관과 똑같다며 실제 벌어진 일에 무게를 뒀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공군·해군처럼 육군·해병대에서 사용하는 이불을 상용이불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군복무를 한 사람들에게 익숙한 내무반의 국방색 모포·포단은 훈련·치장용으로만 쓰이게 됐다. 군부대 내에서 일과시간이 아닐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국방부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4월 육군 4개 부대를 대상으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한 뒤 2020년 7월 전면 도입했다. 2022년엔 일과시간을 포함해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방안을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영하기도 했다. 문제의 틱톡 라이브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런 애들 때문에 병사 여건 개선이 더딘 거다”, “이런 애들 때문에 전시상황에서 드론 좌표 찍혀서 맞는 거 아닌가”, “다시 휴대전화 못 쓰던 시절로 돌아가려고 애쓰네” 등 비판적인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요즘 군대가 편하다는 뜻의 비하·조롱 표현 ‘군캉스’(군대+바캉스)를 언급을 하기도 했지만, 여기엔 “열심히 복무하는 병사들이 많은데 이거 하나로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일과 후 라이브 방송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소수 있었다. 한 네티즌은 “미군은 훈련할 때 인스타그램, 틱톡 다 하는데 우리나라만 엄격하다. 내가 카투사 나와서 저게 왜 문제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결국 현행 ‘일과 후 사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지난 8월 밝혔다. 취침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해봤지만, 임무 수행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요인들이 계속해서 파악됐기 때문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7~12월 45개 부대 및 전 훈련소로 확대해 실시한 3차 시범운영에서 파악된 규정 위반 건수는 1005건으로 집계됐다. 해군(221건→184건), 공군(317건→205건), 해병대(45건→29건)는 규정 위반 건수가 줄었지만, 육군(431건→587건)은 늘어났다. 영내 사진 촬영 후 온라인 게시(48건), 보안 애플리케이션 임의 해제(87건), 불법 도박(35건), 디지털 성폭력(3건) 등 악성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 가왕 20집 타이틀곡 ‘그래도 돼’…이솜·전미도 뮤비 티저

    가왕 20집 타이틀곡 ‘그래도 돼’…이솜·전미도 뮤비 티저

    ‘가왕’(歌王) 조용필이 오는 22일 발매되는 정규 20집 ‘20’의 타이틀곡 ‘그래도 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YPC는 18일 조용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30초 분량의 뮤비 티저에는 배우 박근형, 이솜, 변요한, 전미도 등 낯익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조용필은 힘 있는 밴드 반주에 맞춰 “이제는 믿어 믿어 봐, 자신을 믿어 믿어 봐”라고 노래한다. 영상에서는 전미도와 이솜이 공원을 달리는 모습, 변요한이 누군가에게 경례하는 장면, 전미도가 결혼식을 올리는 순간 등이 담겼다. 조용필은 오는 22일 신보 ‘20’을 발매한다. YPC는 “오랜 세월 벼린 조용필의 역량에 새로운 취향, 음악적 도전 정신까지 두루 담아 20집을 완성했다”고 했다. 그는 11월 23·24·30일, 1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 BTS 제이홉 “팬 덕분에 무사히 전역합니다”

    BTS 제이홉 “팬 덕분에 무사히 전역합니다”

    “충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30·정호석)이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 복귀를 신고했다. 제이홉은 이날 강원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마중 나온 BTS 맏형 진(왼쪽·32·김석진)과 포옹하며 전역의 기쁨을 나눴다. 제이홉은 취재진 앞에서 경례로 공식 전역을 알렸다. 지난 6월 전역한 진에 이어 BTS 일곱 멤버 중 두 번째이다.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그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하게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은 제이홉이 얘기하는 동안 쭈그려 앉은 채 취재진의 마이크를 대신 들어줘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1년 6개월 동안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군 장병들의 노고와 헌신을, 그리고 정말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군가 ‘전선을 간다’ 첫 소절을 부르며 차량에 탑승한 제이홉은 창문 밖으로 팬들에게 ‘손 키스’도 보냈다.
  • 만기 전역한 ‘조교’ BTS 제이홉 “헌신하는 장병들, 사랑해달라”

    만기 전역한 ‘조교’ BTS 제이홉 “헌신하는 장병들, 사랑해달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맏형 진에 이어서 방탄소년단 내 두 번째 제대다. 제이홉은 이날 강원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오전 10시쯤 부대 밖으로 나왔다. 현장에는 먼저 전역한 진이 붉은 상·하의에 멋진 선글라스 차림으로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나와 제이홉을 맞았다. 제이홉과 진은 포옹하며 전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진은 취재진을 대신해 제이홉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직접 잡아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엷은 미소를 띤 채 취재진 앞으로 걸어 나와 “충성!”하는 경례로 정식으로 전역을 알렸다. 제이홉은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하게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1년 6개월 군 생활을 하면서 조교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행군을 많이 했는데, (근무지) 원주 시민분들을 굉장히 많이 봤다”며 “그럴 때마다 장병들에게 인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민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너무 감동이었고, 뜨거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군 장병들을 향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군 장병들이 노고와 헌신을, 그리고 정말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국민분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해 주시면 더욱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하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며 “충성!”하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제이홉은 군가 ‘전선을 간다’ 첫 소절을 부르며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떠나는 순간까지 창문 밖으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하는 팬 서비스도 선보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제이홉은 특히 모범적인 군 생활로도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그는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제이홉은 전역을 30일 앞둔 지난달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며 “다음 달 이날(10월 17일)에 뵙겠다”고 쓴 바 있다.
  • “한화는 깡패 집단” 비하 논란…일주어터 “수준 낮은 언행 죄송” 사과

    “한화는 깡패 집단” 비하 논란…일주어터 “수준 낮은 언행 죄송” 사과

    구독자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일주어터(본명 김주연)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뉴잼스’에서 공개된 ‘딥담화’ 영상에는 일주어터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KBO 리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일주어터는 세 구단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한화는 쳐주지도 않는다”며 한화의 낮은 성적을 지적했다. 이어 한화의 사내 분위기에 대해서는 “깡패 집단 같다”, “폐쇄적인 조직 문화”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영상 댓글란과 프로야구 팬 커뮤니티에는 일주어터의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뉴잼스’ 제작진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뉴잼스는 해당 영상 3분쯤 한화의 사내 문화에 대해 부적절한 단어를 포함한 발언 및 한화 구단 팬 분들 포함 관계자 분들에 관한 잘못된 발언을 내보낸 사실이 있다”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한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으로서 편집 과정에서 좀 더 세세히 살폈어야 했는데 판단 착오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 및 불편함을 드렸다. 해당 발언들이 다른 분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제작진 잘못이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및 삭제 처리했다. 댓글을 통해 “생각 없는 제 언행으로 상처를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장문의 사과글을 남긴 일주어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 일주어터는 “어제부터 달리는 댓글들에 놀라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했다. 다시 활성화가 된 후 제 마음을 좀 진정시킨 다음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제 언행에 대해 야구 팬분들께 그리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최근의 저는 야구 예능부터 시구까지 제가 유튜버 중에서는 야구계에서 뭐라도 된 것처럼 굉장히 오만하고 거만한 상태였던 것 같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팀을 비하하고 조롱의 대상으로 삼은 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자신의 언행을 하나씩 바로잡았다. 일주어터는 “엘롯기라고 불렸던 시절에 한화가 가을 야구를 가고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한화가 계속 엘롯기보다 순위가 밑인 팀이었다고 했다. 잘 알지도 못하고 한화구단을 언급하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야구 예능에서 좋아해 주셨던 한화 대 롯데 구도를 아예 다른 포맷인 콘텐츠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수준 낮은 언행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장학금까지 주셨던 기업에 깡패 집단이라는 막말을 했다. 제가 한화 재단인 북일여고를 다니던 시절 옆 학교였던 북일고가 경례하고 선생님들이 무서웠던 기억과 올바르지 못한 정보들의 기억까지 합쳐져 그런 막말이 나온 것 같다. 한화 재단과 한화 재단 소속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일주어터는 “제작진에게 편집 요청을 하였다고 해도 어쨌든 제가 했던 말이고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그렇게 들으신 분들이 많으니 모두가 제 잘못”이라면서 “유튜버란 직업을 갖기 전에도 남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으려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하여 그런 제 신념이 깨진 것 같아 제 자신이 부끄럽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다른 어떠한 모든 콘텐츠에서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주어터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동한 코미디언이다. 유튜브에서 일주일간 이색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결과를 확인하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스밍파(FC스트리밍파이터)’의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8월 “개인적인 일들이 겹치다 보니 영상을 즐겁게 찍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 제 자신을 좀 더 가꿔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면서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 송혜교, 절친 옥주현 뮤지컬 관람 후 “또 당했다” 짜증…무슨 일이길래

    송혜교, 절친 옥주현 뮤지컬 관람 후 “또 당했다” 짜증…무슨 일이길래

    배우 송혜교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에 응원을 간 후기를 공개했다. 1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관람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응원을 간 송혜교의 모습도 담겼다. 옥주현은 송혜교에게 사진을 찍자 속이고 몰래 영상을 찍는 모습이었다. 이를 눈치챈 송혜교는 “뭐야? 영상이야 또? 당했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경례 자세를 함께 취하던 중 송혜교는 “이렇게 하는 거 맞아?”라고 물었다. 송혜교의 질문에 옥주현은 “손 붙여야지”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혜교는 “가봤어야 알지”라고 짜증 섞인 투정을 부려 귀여움을 더했다. 송혜교는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송혜교는 곧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차기작으로는 이중간첩 마타 하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 ‘아이 셋’ 신현준 ‘12살 연하’ 아내 몰래 새 가족 입양했다

    ‘아이 셋’ 신현준 ‘12살 연하’ 아내 몰래 새 가족 입양했다

    배우 신현준(56)이 말도 없이 새로운 가족을 입양해 아내 김경미(44)씨와 갈등을 빚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내 몰래 메추리를 입양한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둘째 방에서 홀로 아침을 시작했다. 늘 그렇듯 약을 먹던 중 신현준은 책장에 놓인 검은 박스를 보며 흐뭇해했다. 이때 아내와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신현준은 문밖에서 거수경례까지 하며 아내를 맞이했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가 “오늘 무슨 날이냐”고 의심했지만 신현준은 “그냥 내가 뭘 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좋다고 했으면 좋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아내가 강아지들과 산책하러 나간 사이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검은 박스의 정체를 공개했다. 다름 아닌 메추리였다. 아이들이 병아리를 키우고 싶어하는 걸 오래전부터 알았던 신현준은 메추리를 분양받아와 감춰 놓은 것이다. 겁이 많아 새를 만지지도 못하고, 알레르기도 있는 신현준이었던 만큼 큰 결심이었다. 아이들은 신현준의 바람대로 기뻐하고 행복해했다. 신현준은 아이들의 입단속을 했지만 막내딸은 거짓말이 서툰 탓에 불안요소였다. 이때 아내가 돌아왔고, 신현준과 두 아들은 시선을 분산하며 메추리의 정체를 감췄다. 그러나 막내딸이 메추리의 존재를 말하면서 아내가 알고야 말았다. 아내는 “너무 속았다. 저는 정말 남편이 바뀐 줄 알았다. 상상도 못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특히 아이 셋에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만큼 메추리까지 키운다면 더 바빠질 것을 알기에 강하게 반대했다. 반면 신현준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자신이 어렸을 때 행복했었다는 이유로 메추리를 키우자고 주장했다. 눈치를 보던 첫째 아들은 마음을 바꿔 키우기를 반대했지만 둘째 아들은 눈물까지 터뜨리며 키우고 싶다고 주장했다. 결국 아내가 마음을 접었고, 메추리를 키우기로 했다. 대신 신현준과 둘째 아들이 책임진다는 조건이 붙었다. 신현준은 메추리를 키우는 육추기도 가지고 왔지만, 설명서가 있어도 제대로 조립하지 못했다. 결국 나선 건 아내였다. 아내는 육추기를 순식간에 조립해냈고, 신현준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요리로 표현했다. 이후 아내는 메추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 윤석열 대통령, 76주년 국군의 날 맞아 국군 부대 사열 [포토多이슈]

    윤석열 대통령, 76주년 국군의 날 맞아 국군 부대 사열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대와 장병들을 사열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함께 1호 열병차에 올라 첨단 국방과학 기술이 적용된 무기 적용 체계를 확인하고, 장병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거수경례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최초 공개된 고중량 초위력 탄도미사일 ‘현무-5’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로 창설된 전략사령부 부대기를 진영승 전략사령관에게 수여하고, 전략사령부가 북한의 핵과 대량 살상무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념식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으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병력과 포병·기갑 등 장비 부대가 서울 광화문 등 서울 곳곳을 행진한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년 연속으로 열린 것은 전두환 정권 때 이후 40년 만이다.
  • 대통령실, 野 김태효 파면요구에 “국익에 도움 안 돼”

    대통령실, 野 김태효 파면요구에 “국익에 도움 안 돼”

    체코 공식 환영식에서 가슴에 손 안 얹어“국기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국기법 시행령 규정 ‘국기 볼 수 없으면 차렷’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았다며 파면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낸데 대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를 담당하는 공직자를 정쟁의 중심으로 몰아가는 것은 외교·안보적인 국익 측면에서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51명은 이날 김 차장에 대한 파면 요구결의안을 발의했다. 박선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체코 정상회담 핵심 수행원인 김 차장은 지난 19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대통령실은 당시 김 차장이 가슴에 손을 얹지 않은 것에 대해 “애국가 연주 시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고 해명했다.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0조 제1호에는 ‘국기를 볼 수 있는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경례를 하며,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을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을 향하여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난 5월 무함마드 빈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을 당시에도 김 차장을 포함해 일부 수석들이 가슴에 손을 얹지 않기도 했다.
  • 尹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 깜짝 방문…현직 대통령 처음

    尹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 깜짝 방문…현직 대통령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기업 관계자에게 ‘제대군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온 장병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를 만났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2004년 보훈가족 및 제대군인 취업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기·장기 복무 제대군인, 전역 예정 장병, 기업 관계자 등 5000명이 참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권 부스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부스를 떠나며 “많이 뽑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이 박람회장 부스를 이동할 때마다 군복을 입은 장병들은 대통령 주변으로 몰려와 “충성”하며 거수경례했다. 장병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즉석에서 기념 촬영도 했다.
  • 해병대 간 ‘김구라 아들’ 그리, 근황 공개 ‘군기 바짝’(영상)

    해병대 간 ‘김구라 아들’ 그리, 근황 공개 ‘군기 바짝’(영상)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26·본명 김동현)가 해병대 입대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6년이 올까요?”라고 적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리는 해병대 정복을 입고 “필승”을 외치며 경례를 했다. 해병대를 상징하는 빨간 명찰 사진도 올렸다.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가 된 그리의 모습에 방송인 장영란은 “동현아, 화이팅 멋지다”고 댓글을 남겼다. 래퍼 딘딘도 “캬아”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달았다. 그리는 지난 7월 29일 포항 훈련소에 입소했다. 당시 김구라는 그리의 입소에 함께하지 않았다. 그는 “사실 가면 좋지만, 우리 집 사정상 아이 엄마가 간다. 또 내가 가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자체도 불편해서 골프 약속을 잡았다”라고 했다. 대신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그리의 입소를 배웅했다. 라이머는 “해병 1308기 김동현 입소 완료.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라며 그리의 입소를 배웅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그리의 입소 전 함께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의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 [인사] 광주시교육청

    송고시간2024-08-08 14:47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 교장(원장) 정년퇴직 ▲ 윤복순(예향유치원) ▲ 채미숙(효천다솜유치원) ▲ 김희란(광주서산초) ▲ 김숙희(삼각초) ▲ 윤만형(양지초) ▲ 박승자(효광초) ▲ 최동림(신가중) ◇ 명예퇴직 ▲ 김길심(광림초) ▲ 임판식(정암초) ▲ 정미숙(광주대성초) ▲ 이석금(금구초) ◇ 초·중등 승진·전직·전보 ▲ 효천다솜유치원 박경옥 ▲ 예향유치원 황은숙 ▲ 정암초 김미라 ▲ 한울초 서성길 ▲ 진남초 심수진 ▲ 성덕초 윤상현 ▲ 금호초 이은창 ▲ 광주수창초 이효숙 ▲ 양지초 전현숙 ▲ 새별초 최명자 ▲ 광주대성초 최효숙 ▲ 광주서산초 안진홍 ▲ 평동초 이재남 ▲ 송정초 강성순 ▲ 계수초 김귀숙 ▲ 광주계림초 김혜련 ▲ 월계초 송경애 ▲ 광림초 유은경 ▲ 삼각초 김성자 ▲ 광주월산초 김수강 ▲ 금구초 박병진 ▲ 효광초 이은희 ▲ 빛고을고 김경 ▲ 운림중 조중현 ▲ 광주고 김선성 ▲ 대촌중 진정준 ▲ 신가중 이정희 ◇ 교육연구관 퇴직 ▲ 교육연수원장 채경숙 ▲ 유아교육진흥원장 김경례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보 ▲ 교육연수원장 노경희 ▲ 유아교육진흥원장 이영선 ▲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김치곤 ▲ 유초등교육과장 오주봉 ▲ 중등특수교육과장 김창균 ▲ 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장 김세준 ▲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김미나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장 김순주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국제교육 담당 임동연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 담당 이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정 담당 정향미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 담당 안지현 ▲ 유아교육진흥원 운영과장 이은선 ◇ 장학관 파견 ▲ 광주교육대학교 이정화 ▲ 조선대학교 전은숙 ◇ 장학사 파견 ▲ 조선대학교 김민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선연택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이립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준성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전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박성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국민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윤청하 ▲ 동부교육지원청 안명희 ▲ 동부교육지원청 강민경 ▲ 서부교육지원청 이경진 ▲ 서부교육지원청 우선자 ▲ 서부교육지원청 박수복 ▲ 교육연수원 이미경 ▲ 교육연수원 주은화 ▲ 교육연수원 최희용 ▲ 교육연수원 나경아 ▲ 창의융합교육원 김원덕 ▲ 창의융합교육원 장은지
  • 尹, 진해 장병들과 체육활동…“국가안보 태세 강화가 경제에도 도움”

    尹, 진해 장병들과 체육활동…“국가안보 태세 강화가 경제에도 도움”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며 군 장병들과 농구와 족구 등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군 장병들을 격려해 사기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국가안보 태세 강화가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부터 1박 2일간 진해해군 기지에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날에는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은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안보태세는 우리 군의 만반의 태세와 함께 우방국들과의 전략적 협력, 안보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국제사회 모두가 우리를 지원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국제주의가 적용되는 해군은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한 해병대 장교는 “지난 20년 군 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며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제복 입은 군인을 기억하고 대우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35년 간 군 생활을 하고 내년 전역을 앞둔 해군 특수전전단 부사관은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대원들의 사기가 충만해졌다. 전시 작전에서 최선봉에 서는 특전단은 어떤 임무든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승!” 구호로 대통령에게 경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틀째인 이날 오후에는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체육 활동을 함께 했다. 장병들 간 농구 시합은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를 관람하던 윤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첫 서브로 장병들의 족구 경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활동을 마치고 이동하면서 모든 참여 장병들에게 “열심히 해요. 해군 화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다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 [포토] ‘경례’ 도경동…펜싱 국가대표팀 귀국

    [포토] ‘경례’ 도경동…펜싱 국가대표팀 귀국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도경동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경례하고 있다.
  • “마지막 충성” 교체로 등장해 일낸 도경동…셀프 ‘조기전역’ 일궜다

    “마지막 충성” 교체로 등장해 일낸 도경동…셀프 ‘조기전역’ 일궜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헝가리를 이기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이 여정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낸 선수는 바로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다. 현역 선수로 오는 10월 전역 예정이었던 도경동은 자신의 손으로 ‘조기 전역’을 일궈냈다. 도경동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시청), 박상원(대전시청)과 팀을 이뤄 헝가리를 45-41로 꺾었다.도경동은 이날 경기에서 30-29로 쫓긴 7라운드 시작과 함께 구본길과 교체해 처음으로 피스트를 밟았다. 그는 헝가리의 크리스티안 러브를 상대로 3초 만에 득점했다. 그다음 득점은 4초, 또 그다음 득점은 5초 만에 나왔다. 도경동이 7라운드를 5-0으로 끝내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8초였다. 결승전 전까지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그는 한풀이라도 하듯 연속으로 5점을 냈고, 이 ‘폭풍 5득점’ 덕에 한국은 7라운드에서 35-29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단체전 막판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살린 도경동은 현역 선수라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해 4월 입대한 그는 본래 오는 10월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병역 특례 혜택 대상자가 되면서 전역 시점도 두 달가량 당기게 됐다. 도경동 “전역 후 펜싱 더 열심히 하겠다” 도경동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병역 혜택 소감을 묻자 “금메달을 목에 건 게 전역보다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복무 기간을 다 채울 생각이 없냐’는 짓궂은 농담에는 “(군에서) 나와서 펜싱을 더 열심히 하는 걸로 하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를 한 도경동은 ‘마지막 충성’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도경동은 “선수로서 최종 목표가 금메달이었다. 그걸 바라보고 운동해왔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어 꿈만 같다”며 “개인적인 기쁨보다 우리 펜싱의 새 역사, (단체전) 3연패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원우영 대표팀 코치는 “훈련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꾸준히 훈련하고, 성실하고,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도 잘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최고”라고 도경동을 칭찬했다.
  • “신유빈 업고 다녀라” 입대 3주 앞두고 동메달…병역 면제된 임종훈

    “신유빈 업고 다녀라” 입대 3주 앞두고 동메달…병역 면제된 임종훈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입대 3주를 앞두고 극적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임종훈은 거수경례 세레모니로 기쁨을 표현했고, 네티즌들은 올림픽 여정을 함께 한 임종훈의 동료 신유빈(20·대한항공)에게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는 별명을 붙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4-0(11-5, 11-7, 11-7, 14-12)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훈은 동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하게 웃으며 신유빈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어 한국 관중석을 향해 거수경례하는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임종훈은 오는 8월 19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 올림픽 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는 현역 입대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만 받은 뒤 해당 분야의 특기를 활용해 544시간의 공익 복무를 하게 된다.임종훈은 경기가 끝난 뒤 “병역 혜택이 신경 쓰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이런 내가 이상한가 싶었으나 동료 (장)우진이 형이 ‘신경 안 쓰이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주셔서 인정하기로 했다”며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정해놓고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임종훈은 파트너 신유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모든 건 유빈이와 복식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웃었다. 신유빈도 “오빠랑 그동안 마음 고생, 몸 고생 많았는데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한국보다 해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는데 (오빠가) 힘든 내색 하나 없이 견뎌줘서 감사하고 저도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종훈은 “항상 국가대표로 시합을 나갈 때마다 메달을 따고 돌아온다고 생각했고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그걸 지켜왔다”며 “한국 탁구가 계속해서 올림픽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대회 내내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에게 국내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X(엑스·옛 트위터) 등에는 “입대하기도 전에 전역을 명받았네”, “새로운 국민 남매의 탄생”, “삐약이, 합법적 병역 브로커다”, “임종훈 본인도 잘했지만 신유빈에게 엄청 고마울 듯”, “퍼펙트게임, 행복한 동메달”, “종훈 선수는 유빈 선수 업고 귀국하세요” 등 반응이 나왔다. 올림픽 첫 메달을 품은 임종훈은 장우진(세아 후원),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 남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 유럽 부자들의 휴양지 독일 쥘트섬에서 닭볏머리 펑크족 ‘환경전쟁’ 벌여

    유럽 부자들의 휴양지 독일 쥘트섬에서 닭볏머리 펑크족 ‘환경전쟁’ 벌여

    독일 북해의 대표적인 부자들의 휴양지 쥘트섬에서 기후 변화와 파시즘에 대항하는 펑크족들의 시위가 3년 연속으로 벌어진다. 독일 DPA통신은 23일 ‘쥘트 행동’이란 정치 단체가 약 30개의 텐트를 공항 인근에 설치하고 6주간의 시위를 9월 6일까지 벌인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이 섬에서 시위를 벌이는 쥘트 행동의 요나스 회트거는 “쥘트섬의 원주민들이 부자들 때문에 섬에서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이 이번 시위의 가장 큰 주제”라고 밝혔다. 또 기후 변화를 막고 환경 보호에 집중하는 것도 시위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약 300명의 펑크족이 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위대는 환경 보호를 위해 모금 활동을 벌여 화장실 및 무대 설치, 쓰레기 수거 등에 사용한다.3년 연속으로 닭 볏을 세운 듯한 모호크 머리에 찢어진 티셔츠, 얼굴 피어싱을 한 젊은 좌파들이 주말마다 쥘트섬에 모여 부자 엘리트들의 평화로운 여름휴가를 방해하는 것이다. 시위대가 캠핑하는 공항은 유럽 최고의 부자와 유명인들이 개인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곳이다. 독일 재무장관 크리스티안 린드너도 2년 전 이 섬에서 결혼했다. 특히 올여름은 쥘트섬의 한 클럽에서 나치 구호가 울리는 모습이 퍼지는 바람에 극우 타파도 또 다른 시위 목표가 됐다. 지난 5월 쥘트섬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클럽인 ‘포니’에서 파티 참석자들이 히틀러의 수염을 손가락으로 흉내 내며 오른팔을 높이 들어 올리는 나치식 경례를 하는 듯한 영상이 퍼졌다.나치 구호인 “독일은 독일인을 위해, 외국인은 나가라”를 노래 가사로 바꿔 부르기까지 했는데 이는 모두 독일에서 불법이다.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도 즐겨 찾는 클럽 ‘포니’의 주인은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동영상 속 관련 인물들을 출입 금지했다. 쥘트섬에서 열린 나치 옹호 파티와 관련해 펑크족 시위대는 “파시스트 보조금 징수원, 세금을 회피하는 나치 상속인, 후진 세계 파괴자들의 안전한 은신처를 없애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주장했다. 펑크족들이 쥘트섬에서 3년 전부터 시위를 벌일 수 있었던 것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 덕이었다. 독일 정부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한 월 9유로(약 9000원)짜리 요금제를 2022년부터 도입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도록 했다. 정치풍자를 위해 만들어진 아나키스트 포고당(APPD)은 “부자들의 놀이터인 쥘트섬의 상류층 엘리트들을 짜증나게 만들자”며 시위 동참을 호소했다.
  • [씨줄날줄] 쇼맨십 본능

    [씨줄날줄] 쇼맨십 본능

    197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인물은 에드먼드 머스키 상원의원이었다. 그런 그가 중도 탈락한 데는 공개석상에서 흘린 ‘눈물’ 때문이었다. 당시 그는 닉슨 행정부가 개입한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부인이 알코올중독자’라는 음해성 기사에 발끈해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하던 도중 눈물을 내비치고 말았다. 감정 통제를 못 한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회견 때 내리던 눈이 녹아내려 눈물처럼 보인 것’이라는 군색한 변명을 하면서 이미지가 추락해 사퇴하게 된다. 정치 지도자에게 이미지는 중요하다. 특히 대통령이 될 사람은 어떤 순간에서든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는 주문을 받는다. 죽을 뻔했던 순간을 넘기고 벌떡 일어나 하늘을 향해 주먹을 치켜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의연함에 지지율이 확 올라간 이유다. 공범이라도 있었다면 트럼프의 이 같은 행동은 위험천만한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그러나 벌써 ‘올해의 사진’이 될 것이란 반응 속에 뉴욕타임스도 “역사에 잊히지 않을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이런 쇼맨십은 “본능”이라고 평가했다. TV 쇼에서 “당신 해고야”(You’re fired)라는 강렬한 대사로 인기를 얻은 트럼프는 미디어를 다루는 데 거의 ‘장인’ 반열이다. 재임 때 위기의 순간마다 트럼프는 지지층을 결집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흑인 사망 시위로 들끓을 때 성경책을 들고 도보로 시위 현장을 지나쳐 워싱턴DC의 교회를 찾아 입장을 발표하거나, 코로나 완치 후 헬기를 타고 복귀해 백악관의 발코니에서 장엄하게 거수경례를 붙이는 등 늘 ‘그림’을 만들어 왔다. 정치인에게 쇼맨십은 필요악이다. 하지만 유권자가 두 쪽으로 쪼개진 요즘에는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만들 우려가 크다. 강성 팬덤에만 최우선으로 호소하려는 트럼프의 보여주기식 행보가 장차 세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아찔하다.
  • 파리 지키러 가는 한국 경찰

    파리 지키러 가는 한국 경찰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 발대식’에서 현지에 파견되는 안전지원단 소속 경찰관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지난 2월 프랑스 정부가 올림픽 안전 유지를 위해 각국 정부에 경찰력 파견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경찰청은 대회 기간 동안 31명을 프랑스에 파견한다. 연합뉴스
  • 튀르키예 축구 ‘늑대 경례’ 뭐길래 대사 소환까지

    튀르키예 축구 ‘늑대 경례’ 뭐길래 대사 소환까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튀르키예 선수가 선보인 ‘늑대 세리머니’가 외교 갈등으로 비화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튀르키예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6)이 한 ‘늑대 경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AP통신 등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세리머니는 데미랄이 지난 3일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양손을 뻗어 엄지와 약지, 중지를 모으고 나머지 두 손가락은 곧게 펴 늑대 경례 자세를 취하면서 나왔다. 이런 제스처는 튀르키예 극우단체 ‘회색 늑대’의 인사법으로 통한다. 튀르크족을 제외한 다른 민족을 적으로 규정하는 회색 늑대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불법으로 규정됐고, 독일에선 감시 대상이다. 1960년대 설립된 회색 늑대는 정치 폭력을 통해 500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국 독일의 낸시 페저 내무장관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로 대회를 인종주의 알리는 플랫폼으로 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하자 튀르키예 정부는 “데미랄에 대한 외국인 혐오증”이라며 독일대사를 초치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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