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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알고 마시면 ‘보약’

    ‘물,알고 마시면 건강이 보인다.’물처럼 흔한 것도 없다.최근 들어 포장된 생수가 팔리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물은 여전히 값싸고 흔한 것이다.그러나 물이 없으면 대사나 작용을 할 수 없다.물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바꿔 말하면 물을 아는 것이 곧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뜻이다.물과 건강,어떤 관계가 있나. ◆ 신체에서 물의 기능- 우리가 마시는 물은 입-위장관-간-심장-혈액-신장-배설의 형태로 순환하면서 주어진 일을 수행한다. 우선 세포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작용을 하며,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영양소를 용해시켜 세포에 공급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물이다.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 물을 섭취하지 못하면 혈액이 금세 산성으로 변해 갖가지 이상을 일으키게 되며 체열을 발산하지 못해 결국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 얼마나 필요한가- 물이 체내를 순환하면서 제 기능을 마친 뒤면 성인의 경우 소변·호흡·땀 등을 통해 하루 평균 10컵(2.4ℓ)가량이 배출된다.따라서 이를 보충하기위해 성인이 하루 마셔야 하는 물은 음식물에 포함된 3∼4컵 분량을 빼고도 따로 6∼7컵 정도는 마셔줘야 신진대사에 무리가 없다.기온이 높거나 건조할 때,운동할 때나 임신·수유 중에는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 ◆ 생각보다 심각한 탈수 문제- 우리나라에는 정확한 자료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성인의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이 물 2.8컵,우유 1.3컵,커피 등 차 1.5컵,음료수 1.75컵정도(1764ml)로 보고돼 있다. 탈수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양보다 수분이 적은 상태를 말하며,대개 체중의 1% 이상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상태로 분류한다.정상인은 수분이 부족하면 바로 갈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으나 노인이나 환자는 뜻밖의 탈수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 물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지금까지 드러난 의학적사실은 요로 결석을 예방하고 결석 배출과 재발을 막아준다는 것 정도.또 물을 많이 마시면 발암 물질을 쉽게 배설해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요로계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도 입증됐다.방광암 예방에도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좋다. 그런가 하면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감소했으며 폐경후 여성에게서 유방암 발생률이 훨씬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어린이가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면 소아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미국에서는 체중조절 프로그램인 LEARN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물을 먹도록 권고한다. ◆ 물이 문제가 되는 질환- 울혈성 심부전,간경화증,신증후군 등과 같은 부종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부신 기능 저하증 그리고 항이뇨호르몬분비가 많은 환자는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부종이 심해지고 근 무력감이나 경련,의식저하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자는 갈증 조절능력이 장애를 일으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물을 섭취하게 돼 근 무력감이나 경련·의식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 도움말: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 대기업총수 잇단 골프회동, 대선길목 정부 압박용?

    주5일 근무제와 부당내부거래조사 등 주요 경제현안을 둘러싼 정부·재계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골프회동을 마련,눈길을 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14일 춘천 골프장에서 박용오(朴容旿) 두산회장 초청으로 회장단 골프모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구본무(具本茂) LG회장,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5일에는 빅딜(대규모 사업 맞교환) 이후 전경련 모임에 소원했던 LG 구회장이 전경련 회장단을 곤지암으로 초청,골프모임을 가졌다.지난달 25일 제주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 세미나 때는 대한항공 조양호(趙亮鎬) 회장이 제동 목장으로 전경련회장단을 부부동반으로 초청,골프모임을 열었다.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경제 현안을 효율적으로 풀어가기 위해서는 재계의 화합과 친목이 중요하다.”며 “최근 회동으로 재계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선정국을 앞두고 주5일 근무제,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내부거래조사,출자총액제한제 등 각종 경제현안과 관련해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 “빅딜자료 정리·보존하라”손병두부회장 지시…배경 촉각

    손병두(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98년 빅딜정책 관련 자료정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전경련 관계자에 따르면 손 부회장은 “시간이 흐르면 당시 상황이 잊혀질 수 있다.”며 빅딜 실무작업을 맡았던 이병욱 전경련 기획팀장에게 회의자료 및 일지 등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김우중(金宇中) 전 전경련회장, 박태준(朴泰俊) 전 총리 등이 생존해 있는 만큼 회고록 등의 형식으로 당시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계는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빅딜 관련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고 당시 전경련의 역할과 입장을 해명하기 위해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정리해 두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전경련 하계 세미나에 참석,과거 빅딜정책과 대우그룹 부실정리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전경련이 빅딜에서 실무적인 역할을 맡았던 만큼 자료를 철저히 조사하면 전모를 밝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주기자 ejung@
  • 노동단체들 여의도 ‘굿바이’

    ‘노동계의 메카’라 불렸던 서울 여의도 일대가 그 명성을 잃게 됐다. 여의도 일대는 노동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밀집해 있어 노동 관련 집회 및시위의 단골 장소로 인식돼 왔으나 한국노총과 노사정위원회가 이전하게 돼 이같은 위상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5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오는 16일쯤 서울 용산구 청암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현 여의도 노총회관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짓기 위해 당분간 새둥지로 옮기게 된 것이다. 여의도 하나증권 빌딩에 세들어 있던 노사정위도 집 주인인 하나증권이 “잦은 집회로 건물내 다른 입주업체들의 피해가 크다.”며 퇴거를 요구하자 삼성생명 종로타워에 새 사무실을 마련,곧 이전할 예정이다. 여의도 일대는 국회와 노사정위,한국노총,민주노총,전경련 등 관련 기관·단체들이 밀집해 ‘노동계 타운’을 형성해 왔다.이에 따라 한국노총과 노사정위도 가급적 이 일대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애썼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게돼 못내 섭섭해하고 있다.그러나 관할 영등포경찰서 측은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다.관련단체가 여의도를 벗어남에 따라 시위 및 집회도 줄어들지 않겠느냐는 ‘희망사항’ 때문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노사정위의 경우 기습적인 점거농성이 잦아 항상긴장했으나 이제는 한숨 덜게 됐다.”며 “노사정위가 새로 입주할 종로타워는 사설경비업체가 출입통제를 강도높게 하고 있어 노사정위도 시위와 농성에 시달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재벌 출자증가 사실 아니다”전경련 공정위 지적에 반박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의 출자총액이 계속 늘어나고,대주주가 계열사 출자를 통해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한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전경련은 ‘대기업 집단의 주식소유 현황에 대한 논평’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2년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서도 11개 민간 기업진단의 상호출자비율이 36.9%에서 30.6%로 줄어든데서도 이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일인 지분율이 3.2%에서 1.7%로 감소하는 대신 계열사 지분율이 36.3%에서 37.8%로 약간 증가한 것은 지난해 여·야·정 합의에 의해 기업의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박건승기자 ksp@
  • 체감경기 석달째 ‘내리막’

    미국경제 불안과 환율하락 등으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월의 114.6보다 크게 낮은 100.4로 나타났다.기업의 경영실적을 말해주는 7월 중 실적 BSI도 9개월만에 기준치 100 미만인 97.3으로 떨어졌다. BSI는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월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업체가 많음을,100을 밑돌면 그 반대상황을 뜻한다. 기업들의 실물경기는 BSI가 지난 5월 143.0을 정점으로 3개월째 급락,경영환경이 계속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경련은 기업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은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세계로 확대되면서 수출이 감소하고 ▲국내 주가하락으로 가계부채가 증가(6월 말 현재 216조 1000억원)하면서 소비·투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출경쟁력과 채산성이 낮아지는 것도 경기회복을 둔화시키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분야별로는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로 섬유(69.6),고무·플라스틱(58.3) 등 경공업의 BSI가 100 밑으로 떨어졌다.반면 디지털 TV 및 휴대전화의 수출확대로 정보통신(113.4),자동차(116.2) 등에서는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전경련은 주식변동,환율하락에 대한 효율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하반기 경기회복 속도 둔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씨줄날줄] 엄마손

    ‘자장 자장 우리 아기,엄마 손이 약손이다….’ 누구든 어릴 적 배앓이를 할 때 ‘엄마손’이 배를 어루만지면 어느새 통증이 줄어들어 스르르 잠이 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1960,70년대만 해도 횟배를 앓는 어린이가 많았다.인분을 비료로 사용해 채소 등을 통해 기생충에 감염됐기 때문이다.엄마손은 요즘에도 유용하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밤중에 배앓이를 하거나 열이 올라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있다.그럴 때면 1차적으로 엄마손이 치유법일 수밖에 없다.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의 효능이 다시 입증됐다고 한다.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는 최근 신체적 접촉을 통한 사랑의 감정은 신경세포를 따라 뇌에 전달된다고 밝혔다.사랑의 감정을 뇌에 전달되는 신경 조직이 인체에 내재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엄마 손이 약손’이라는 연구 결과는 이전에도 있었다.미국 마이애미 의대 피부접촉연구센터는 97년 ‘아기의 신체를 직접 자극하면 소화와 배설이 촉진되고 순환기와 호흡기의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마사지를 받으면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사실도 보고했다.소화기뿐 아니라 근육통과 같은 외상도 양의학과 ‘엄마손’을 병행해 치료했더니 치유기간이 3분의1로 줄었다는 보고도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약손은 복부를 자극함으로써 위나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기공의 가장 순수한 형태로 알려져 왔다.배를 문질러 따뜻하게 해주면 감각이분산돼 통증이 완화되고 위경련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엄마손의 효능은 의사들이 가장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100여년 전에 소독법과 마취제의 사용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고,50여년 전에 항생제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의사들의 진료는 엄마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환자를 이해와 동정,사랑으로 감싸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를 기다렸다는 것이다.요즘에도 환자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환자의 신뢰를 얻어내면 그 진료는 절반은 성공이라고 한다.하지만 환자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의사도 적지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환자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와 친절하고 편안한 병·의원을 내세우지만대부분 말뿐인 것 같다. 황진선 (논설위원)
  • 고대안암병원 이상엽교수팀, ‘천식 발작’ 치료 길 열렸다

    기도(氣道)내 T림프구에 존재하는 CTLA4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켜 일반 천식이 중증 혹은 과민성 천식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의학적으로 식별이 쉽지 않던 중증 천식환자나 기관지 과민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것은 물론,일반 천식의 악화를 미리 차단하거나 기관지 과민성을 치료하는 약제 개발에도 중요한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엽·인광호 교수팀은 천식의 기도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T림프구에 존재하는 물질인 CTLA4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킬 경우 중증 천식이나 기관지 과민성이 높은 상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미국 호흡기학회지인 CHEST 7월호에 발표했다. 이교수팀 연구자료에 따르면 증상이 심한 중증 천식환자에게서 CTLA4 유전자 변이가 중·경증 천식 환자보다 2.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는 경증 천식환자 가운데 20∼30% 가량이 중증으로 발전했으나 어떤 환자가 중증으로 발전할지를 예측하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천식환자 88명을 대상으로 DNA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도내 T림프구에 존재하는 CTLA4 유전자의 변이가 천식의 중증도에 직접 관련됐음을 밝혀냈다.”며 “변이 정도가 중(中)·경증인 경우 7.4%였으나 중(重)증인 경우에는 무려 20.4%나 돼 전체적으로는 중증 환자의 유전자 변이가 2.7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기관지의 예민함을 측정하는 메타콜린 유발검사를 시행한 결과,특정 유전자형(GG형)천식환자의 기관지 과민성이 다른 유전자형(AG형)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식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기관지 과민성 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발작에 의한 갑작스런 사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발작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불편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엽 교수는 “연구 결과 T대립유전자가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약물치료와 함께 환경을 바꾸는 등의 방법을 통해 중증으로 발전되는 것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천식환자 생활수칙/절대금연에 감기조심, 먼지진드기 기생 막고, 방향제등 사용 조심을 천식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은 질병이다.일단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생활 수칙을 정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갑작스런 발작 등 증상 악화로 곤란을 겪지 않도록 철저하게 자신과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감기는 일반적으로 천식증상을 나빠지게 해 고통을 배가시키며 치료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발작성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집안의 진드기 기생도 막아야 한다.특히 침실의 이불이나 베개,카페트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기생할 수 있는 좋은 서식처여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천식환자에게는 애완동물도 금물이다.애완동물 말고도 다른 동물이 집에 서식하는 것은 천식관리에 매우 좋지 않다.또 집안 공기를 항상 깨끗하게 해야하며 집안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향이 강한 비누나 샴푸,로션 등도 삼가고 방향제도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고대 안암병원 이상엽 교수 ■천식이란/ 기도에 염증… 자극물질에 경련 ◆ 천식이란 = 사람의 호흡기에서 흡입된 공기가 지나가는 폐 속의 통로인 기도(氣道)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대기 중에 있는 자극물질에 의해서 쉽게 과민반응(기관지 과민성)을 일으켜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미국의 경우 4∼5% 정도의 사람이 천식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10% 가량의 천식환자가 있는 등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천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이중 유전적인 천식의 경우 천식환자 사이에서 태어난 1세대의 유병률은 20∼25% 정도(4∼5명중 1명)로 알려져 있다.또 증상에 따라 경증 간헐성천식,경증 지속성천식,중등증 지속성천식,중증 지속성천식 등 4가지로 분류하며 증상별로 적절하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천식의 진행경과는 경증 환자 중 20∼30% 정도가 증상이 심한 중증으로 발전하지만 지금까지는 어떤 환자가 여기에 해당하는지를 예측할 수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 ‘한국師道대상’ 만든 삼락회 최열곤회장

    “선배들이 후배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우리의 교육을 보다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퇴직한 원로 교육자들의 모임인 한국교육삼락(三樂)회 총연합회 최열곤(崔烈坤·72) 회장은 ‘한국사도(師道)대상’의 제정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사도 대상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金珏中)도 공동 참여한다. 한국사도대상은 교육계 원로들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스승의 길을 걷는교사 16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회장은 “교단을 지키는 교원들만이 한국의 교육을 일으켜 세울 유일한 희망이자 기대”라면서 “교육의 현실을 걱정하는 사회 지도층들이 교육 바로세우기 운동의 하나로 만든 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의 경제 발전과 국력은 교육을 떼놓고 말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현재 우리의 교육은 ‘교육의 황폐화,교실 붕괴,교원은 있어도 스승은 없다.’라고 할 만큼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최 회장은 “경제단체인 전경련을 방문,‘그동안 경제계가 교육의 도움을 받았듯이 이제 교육을 도울 때가 됐다.’고 협조를 요청해 전경련도 흔쾌히 상금 등의 명목으로 5000만원을 지원하며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국사도대상의 수상자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현직 교육자 1명을 대상으로 한다.대상은 초·중등 1명씩 2명에게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사도상은 14명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준다. 추천 마감은 다음달 31일까지,시상은 11월11일에 시행할 예정이다.심사위원장은 권이혁(權彛赫) 성균관대 이사장이 맡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이회창·노무현 전경련초청 세미나 연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초청한 세미나에 참석해 연말의 대선을 앞둔 경제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일류경제를 향한 새로운 리더십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통해 “98년 정부의 무리한 빅딜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정부의 ‘빅딜정책’을 비판하면서 “기업은 시류에 영합하지 말고 정치권력에 대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뚝심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계에 주문했다. 노 후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강연을 통해“부정부패는 시장의 영원한 적”이라며 “권력형 부정부패의 고리를 단절하기 위해 정치자금의 투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부가 반도체빅딜을 반대하던 대기업에 여신중단 압력을 가하고 그 재벌총수가 청와대에 불려가 (빅딜을)강요받고 나와 밤새 통곡했다는 얘기가 당시 공공연히 돌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제살리기에 국정의 최우선을 둘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대폭 늘리는 ‘투자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이 되면 고질적인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면서 “정치자금을 내지 않아도,또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기업을 할 수 있는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노 후보는 “역사상 법대로 돈을 쓰고 당선된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법정 선거비용 준수를 약속했다.그는 “기업에 대한 규제는 획기적으로 폐지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우선 관치의 잔재로 남아있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가 특정산업이나 기업에 대해 규모나 입지,사업요건,가격 등을 간섭해서는 안된다.”면서 “행정지도 형태로 기업에 요구하는 준조세도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귀포 조승진기자 redtrain@
  • “법인세 인하 당분간 없다”전부총리,서울銀 새달 매각

    정부는 당분간 법인세를 인하하지 않을 방침이다.서울은행 매각을 위한 본계약은 다음달 말까지 매듭짓고,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연장여부는 경제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기로 했다. 전윤철(田允喆)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최고경영자 서머포럼에서 “한국의 법인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평균치보다 낮다.”며 “더욱이 재정문제를 감안할 때 경제계의 법인세 인하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부총리의 발언은 한나라당과 전경련이 10∼20%의 법인세 인하를 강도높게 요구한 점에 비춰볼 때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전부총리는 “서울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16곳 가운데 절반이 외국계회사”라며 “8월초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말까지는 본계약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자동차 특소세 인하는 8월말로 국한하는 것이 원칙이나 경제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더라도 휴일수를 현재 수준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6대 그룹 내부거래 조사는 상시적인 조치로 알고있다.”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국이 기업의 부실회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우리도 우려되는 바가 있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거시정책 기조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부실기업의 지속적인 정리와 금융기관 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부총리는 “노조가 기업경영에 저항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두산중공업노조 등의 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박건승기자 ksp@
  • 이회창·노무현 전경련 연설/ 李-성장, 盧-분배 ‘무게중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재계를 향해 경제관과 경제정책을 제시했다.두 후보 모두 관치경제나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 점에서는 한목소리를 내는 등 적지않은 부분에서 의견도 같았지만,성장과 분배,노사관계 등에는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쟁점별로 정리한다. ◇성장이냐,분배냐-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성장과 분배를 모두 중요시하겠다는 쪽을 강조했다.한쪽만 강조하는 것처럼 비쳐질 경우의 부작용을 우려하기 때문이다.두 후보 모두 성장과 분배를 나누는 흑백논리에는 반대했지만 이회창 후보는 성장에,노무현 후보는 분배에 상대적인 무게를 둔 것 같다. 이 후보는 “성장이냐,분배냐의 흑백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성장과 분배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후보는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하는 경제에는 희망이 없다.”면서 “우리 경제가 앞으로 나가려면 성장엔진이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해 성장쪽에 여전히 무게를 둔 것처럼 해석됐다. 노 후보는 “분배가 성장에 부담을 줘서도 안 되지만 분배없는 성장도 가능하지 않다.”면서 “성장론과 분배론을 이분법적으로 가르는 사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노 후보는 “하지만 다른 대통령 후보보다 분배를 강조한다.”면서 “그동안 분배문제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 노무현 후보는 “국가는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의 권한남용 방지와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독과점에 대한 관리와 소수주주 보호제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그는 “대기업들의 무리한 업종확장과 선단식 경영을막기 위해 출자총액제한제도는 당분간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창 후보는 출자총액제한 제도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소신은 출자총액제한 폐지다.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해야 일자리도 생기고 경제성장도 이뤄질 수 있다는판단에서다. ◇노사관계- 두 후보 모두 노사관계의 기본은 신뢰이며, 노사정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하지만 속 마음은 꼭 그런 것도 아닌 듯하다. 이회창 후보는 “법과 원칙 위에 노사관계가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불편부당한 자세로 노사 양측을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정부가 종전의 정부보다는 노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것을 겨냥한 듯하다.하지만 이 후보는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과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 노조와 관계개선을 할 뜻을 분명히 했다. 반면 노무현 후보는 “사용자가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근로자에게 참여의 기회를 넓혀주는 것도 노사간의 신뢰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조쪽의 입장에 상대적으로 무게를 둔 것처럼 여겨질 수 있는 대목이다. ◇관치경제 및 규제- 관치경제를 없애야 한다는 데에는 원론적으로 차이가 없었지만 이회창 후보는 현 정부의 실책을 강조하기 위해 이 부분을 부각시키려는 듯했다.그는 “말로만 시장경제를 외치고 속으로는 관치경제의 골병이든 지가 너무 오래됐다.”면서 “현 정부가 집권한 지난 4년반 동안 관치의 병은 더 깊어졌으며 단적인 예가 빅딜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노무현 후보는 “관치의 잔재로 남아있는 규제는 과감히 폐지해야 한다.”면서 “행정지도 형태로 기업에 요구하는 준조세도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태헌기자·서귀포 조승진기자 tiger@
  • 정부·재계 커져가는 갈등

    정부와 재계의 갈등이 심상찮다. 경제현안이 생길 때마다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형국이다.게다가 입장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주5일 근무제 도입 문제로 촉발된 갈등이 급기야 2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내부거래 조사 전격발표라는 ‘이상 궤도’에 접어들었다. ◆갈등 원인- 주5일 근무제 도입 문제부터 틀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정부는 노사정위원회 합의가 안되더라도 정부 입법을 통해 강행하겠다면서 여러차례 재계를 압박해 왔다. 반면 재계는 국제기준에 반하는 부분까지도 양보할 만큼 도입에 협조해 왔는데 합의 무산을 이유로 정부가 입법을 강행하는 것은 대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재계는 이번 공정위 조사에 대해서는 배신감마저 느끼는 분위기다. 이남기(李南基) 공정위원장은 올초 예측가능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해놓고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는 것이다.이에 공정위측은 “기업의 자율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기대에 못미쳤다.”면서 “처음부터 재벌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안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높아져가는 발언- 수위 경제5단체는 지난 23일 노사정위 합의 결렬시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태도를 ‘위압적’이라고 밝혔다.종전의 ‘유감’이나 ‘우려’와는 어감이 다르다. 손병두(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24일 공정위 조사 착수가 알려지자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혹평한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 물론 정부도 재계에 현안 해결을 강도높게 요구했다.전윤철(田允喆)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달초 “회계 투명성에 대한 대내외의 평가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엄격한 회계기준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다른정부 관계자들도 집단소송제 도입이나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재계를 압박해 왔다. ◆전면전으로 가나- 일각에선 이번 공정위의 조사가 2000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라는 점과 8·8 보궐선거와 대선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재계 ‘길들이기’란 시각이다.그러나 이는 정권말기 ‘레임 덕’ 현상을 우려한정부와 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려는 재계의 의례적인 공방일 뿐 전면전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관계자는 “미국 경제불안,달러화 약세,증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계가 정부를 상대로 심각한 갈등을 빚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정부의 확전의지 여부는 26일 전경련 제주 포럼에 참가하는 전윤철 부총리의 강연을 통해 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2010년 한·중·일 교역 세계의 30% 차지할것”

    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오는 2010년쯤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 3국이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27%,교역의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회장은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전경련 최고경영자 서머포럼 기조강연에서 “동북아가 세계 중심지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은 지식정보화에 힘입어 그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시(天時)’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박건승기자 ksp@
  • 전경련 CEO 서머포럼 윤석금 웅진그룹회장

    “학연·혈연·지연을 따지는 기업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핏줄’이란 이유만으로 능력없는 2세에게 대물림한 기업치고 잘된 곳 봤습니까.”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최고경영자 서머포럼에 참석한 윤석금(尹錫金·57) 웅진그룹 회장은 창업 20년 만에 연매출 2조원대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이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임직원 가운데 회장과 관련된 주변 사람은 안된다.’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있다.친·인척과 고향사람에게는 납품조차 못하게 할 정도다. “사업은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전문성없는 사업 다각화는 안됩니다.저도 통신판매나 인터넷 교육사업을 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전문성이 부족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또 판매를 하거나 사업을 하더라도 당당하게 해야합니다.기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용기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회장은 최고경영자의 가장 필요한 덕목이 창의력이라고 했다.특히 보고,생각하고,변화시키는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강조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외판원을 거쳐 1980년 출판업에 진출,웅진그룹의 토대를 마련했다.그 뒤 웅진코웨이 정수기를 성공시키며 ‘세일즈의 귀재'로 불렸다.98년에는 당시 37세인 젊은 최고경영자(조운호 웅진식품사장)를 발탁,쌀음료 등을 대히트시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올해 8개 계열사 매출이 2조원을 넘고 차입금은 제로상태가 될 것”이라며 “경상이익이 18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내년쯤에는 웅진식품과 코웨이개발을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제주 박건승기자 ksp@
  • 부당내부거래 조사 재계반응/””대선 앞두고 길들이기””

    재계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6대그룹 내부거래 조사방침에 대해 “법절차와 관행을 무시한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일부 인사들은 “대선을 앞두고 ‘때’가 되지 않았느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병두(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제16회 제주 서머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공정위의 조치는 ‘투망식 조사’의표본”이라고 비판했다. 손부회장은 “부당 내부거래조사는 혐의가 포착될 경우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그런데도 덩치가 큰 기업순으로 줄을 세워 뒤지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노종(李魯鍾) SK전무는 “(정부)가 (내부거래 조사를) 하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계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가뜩이나 미국발 경제위기로 어수선한 판국에 내부거래조사까지 겹쳐 기업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명백한 범법행위라도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하물며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되는 내부거래조사를 정부가 자의적으로 하는 것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익명을 요구한 재계의 고위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재계의 군기를 잡기위한 포석”이라며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둘러싼 재계 일각의 반발기류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번 조사는 2000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데다 12월 대통령선거와 8·8보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현대차와 현대,현대중공업 등 현대가(家) 3개 그룹이 모두 포함돼 있어 ‘재벌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재계의 심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이날 제주 서머 포럼에 참석한 재계 총수들은 언론을 철저히 기피해 눈길을 모았다.전경련 회장단인 손길승(孫吉丞) 회장은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을 뿌리친 채 서둘러 자리를 떠 내부거래조사에 따른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이웅렬(李雄烈) 코오롱 회장도 기자간담회장에 나오지 않았다. 제주 박건승기자 ksp@
  • 전경련 “핵심 규제 개선을”

    전경련은 22일 경제활성화를 가로막는 기업의 영업활동과 시장 진·출입에 관한 핵심규제를 대폭 개선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경련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을 위한 덩어리 규제 개혁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행정규제는 7359건으로 98년 8월보다 33% 감소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규제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소형주택 의무공급제와 출자총액제한제,자동차세제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와 함께 법정퇴직금제,휴일·휴가제,공정거래,안전분야,하도급 등 9개 분야 25개 ‘덩어리 규제’의 개선을 요청했다. 공공부문의 독점적 사업부문을 정비,민영화나 경쟁체제를 도입할 것도 요구했다.수도권의 공장증설 규제 및 부담금으로 기업의 애로를 가중시키는 수도권정비계획법도 폐지할 것을 강도높게 주장했다. 특히 정리해고 요건을 완화해 노동시장 관련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하고,대주주에 대한 의결권 제한과 사외이사 자격제한과 같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는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밖에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을 자산 5조원이상 기업으로 바꾸고,강제성 채권제도의 폐지 등 기업의 부담으로 직결되는 준조세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박건승기자 ksp@
  • [CEO 칼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지는 매년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1∼10위 기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경영혁신 능력,경영관리 능력,재무적 건전성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발표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사회와 환경에 대한 투자항목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IMF 경제위기 이후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진출이 활기를 띠면서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현지화 전략으로 접목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자사 상품을 팔기 전에 이미지를 파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씨티은행은 사회·문화분야에 보탬을 주는 기업 이미지 제고 분야를,존슨앤존슨은 화이자 의학상을,마이크로소프트는 기빙매치 프로그램을,HSBC는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우수 국악교육 연구공모제를 지원하고 있다.이외에 포드세일즈코리아는 한국의 환경과 전통문화 보호에 공헌한 초·중·고교생이나 단체를 후원하는 포드 환경문화 후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한국 도요타자동차도 지난해부터 한국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년 사회문화·철학·어문·역사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 이행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지난해 3월 전경련 회원 기업을 중심으로 창립된 전경련 1%클럽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1%클럽은 개인회원의 경우 가처분소득의 1% 이상을,법인회원의 경우에는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된 우리나라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창구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한 규모는 2000년의 경우 7000억원대에 이른다.특히 기업들이 기부뿐만 아니라 현물,시설개방,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는 데 큰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급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등 자원봉사와 푸드뱅크 지원활동을 통해 선택과 집중이라는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추세이다. 이밖에도 기업들의 활동은 유산 1% 남기기 운동,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돈쓰기 운동,아름다운 1% 나눔운동,개인·가족·기업 단위의 다양한 공익기금조성,백두대간 보존 환경단체 활동,장애인·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은 이벤트성을 극복하는 수혜자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기관과 봉사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업무시간의 1%를 자원봉사에 투입하는 유급 자원봉사 문화가 빨리 정착돼야 한다.봉사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함으로써 임·직원 자원봉사의 효과를 높이자는 것이다.또 한번에 20∼30명이 몰려가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따라 필요한 소수의 인원이 교대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봉사활동을 위해 복지기관의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활동분야를 조정하고,기업 지원+민간 전문기관 간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기관,민간단체,기업이 협력해 각자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하자는 것이다.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지역사회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며,신뢰받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김주형 제일제당 사장
  • 대한매일 창간98/열린 마음 밝은 마음 건강한 육체

    ■명사들의 ‘열린 건강법' “마음을 여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다.” 21세기 ‘열린 사회’에서 신분등의 제약으로 가장 ‘닫힌 사회’를 살아야 하는 명사들이 꼽는 건강비결이다.이건희 삼성 회장은 손주와 마음을 열고 노는 것이 건강의 원천이라 했고,시인 고은씨는 술먹을 일 있으면 주저없이 먹는,구애받지 않는 삶을 강조했다.대한매일 창간 98돌을 맞아 정·관계,재계,문화계 등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의 건강 비결을 들어봤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 = 뭐든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을 건강의 첫번째 비결로 꼽는다.타고난 강골이지만 운동도 거르지 않는다.이 전 총리가 즐기는 운동은 러닝머신.아침보다는 저녁시간을 이용한다.이 전 총리는 “1시간정도빠른 속도로 걷다보면 땀이 흠뻑 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며 러닝머신예찬론을 편다.골프도 좋아하며,학생시절에는 기계체조로 몸을 단련했다고한다.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 = 등산을 즐긴다.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태백산 등전국의 명산 가운데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주말 고교동창생들의 등산모임에 틈나는 대로 참여하고,장거리 산행에도 가능한 한 동참해건강과 우정을 다진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 매일 아침에 30분가량 맨손체조를 하고 가끔등산을 한다.정계 입문 전에는 테니스를 자주 쳤지만 요즘은 거의 손을 놓았다. 이 후보의 건강 비결은 무엇보다 소식과 절제된 생활이다.된장찌개 국밥 설렁탕 등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양은 많지 않다. 단골로 찾는 집은 ‘혜화동 설렁탕’집이다.또 간식 후에도 이를 닦는 등 ‘청결’이 몸에 배어있다.승용차안에서 ‘토막잠’으로 피로를 풀기도 한다.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섞은 자신만의 독특한동작으로 7년째 ‘기체조’를 거르지 않고 있다. 요즘은 운동할 시간이 없지만 과거에는 요트 볼링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 강골인 그의 또 다른 건강유지법은 숙면.5∼6시간 푹 자고 나면 어떤 피로도 가신다는 것.연설을 많이 하는 요즘은 오미자차로 목의 피로를 풀며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을 즐긴다.자주 찾는곳은 서울 효자동 ‘토속촌’이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 = 장수 집안인데다 어려서부터 검도 승마 야구로 신체를다져와 젊은이 못지않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은 아령,실내 자전거 등 주로 집 안에서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골프장을 찾는다.보약은 입에 대지 않고 개고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잘 먹는다. 하루 3갑씩 피우던 줄담배는 몇년전 끊었으며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 ◆박근혜 한국미래연합대표 = 요가와 단전호흡으로 건강을 다진다.아침 5시쯤에 일어나 팔굽혀펴기를 하고 요가와 단전호흡으로 몸을 추스른다.요가는 몸을 벽에 기대지 않고 물구나무서기를 할 정도로 프로급이며 단전호흡도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다. 휴일이면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때로는 지인들과 테니스를 즐긴다.소식가로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전통한식과 생선회를 좋아한다. ◆정몽준 의원 = 누가 뭐래도 축구 예찬론자다.축구협회 일까지 겹쳐 늘 바쁘지만 체력을 유지하는 비법은 역시 ‘축구’다.축구화를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다닐 정도다.지방으로 출장을 가도 거르지 않고 ‘조기축구’에 나서는축구마니아다.축구뿐 아니라 테니스도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 =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을 규칙적으로 한다.아침에는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남산 주변을 산책한다.저녁 식사 후에도 가볍게 걷는다.이렇게 하면 위 운동이 강화되고 소화에 도움이 된단다. 그러나 최고의 건강 비결은 ‘즐거움’이다.시간이 날 때마다 손자와 함께노는 등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즐거움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면 건강은 저절로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지론이다. ◆구본무 LG 회장 = 평소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편이다.다만 마음을 늘 밝게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이건희 회장과 비슷하다.육체적건강은 밝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다.또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힘든 일이 생길 때는 주말에 골프 등 운동을 하면서 쌓인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손길승 SK 회장 = 기체조의 하나인 ‘심기신수련(心氣身修練)’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손 회장은 “말로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수련과정을 통해 ‘기’를 느낄 수가 있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며 기체조의 효과를 설명한다.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과식과 과음을 경계한다.김 회장은 “건강을 위해서는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며,하루의 피로를 푸는데는 1시간 정도의 운동이 아주 효과가 있다며 자신만의 건강법을 소개한다. 주말에는 골프를 하거나 등산으로 1주일의 피로를 푼다.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 건강유지 비결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아침식사는 일의 집중력과 능률을 높여주며,하루 일과를 원활히 해주는윤활유와 같다고 생각한다.또 가족간의 사랑을 중시하고 즐기면서 일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지난 30여년 동안 특별한 일이 없으면하루 세시간씩 1주일에 세차례 테니스를 하며 건강을 다져왔다. 매일 새벽 5시 전후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실내골프장을 찾는 등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운동 뒤에는 냉·온욕으로 마무리를 한다. ◆고은씨(시인) = 특별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보약을 먹지는 않는다.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술 먹을 일 있으면 주저없이 먹고,그 때문에 다음날 고생도 한다.건강에 관해 따로 고민하지 않고 일상을 편하게 사는 것이건강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김혜자씨(탤런트) = 이틀에 한 번은 꼭 수영하러 가는데 절대 무리는 하지않는다.주로 배영을 하는데 수영하는 모습이 예쁜 데다 물안경을 쓰지 않아도 돼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집에서는 자전거(기구)타기 아령 줄넘기 팔돌리기와 같은 맨손체조 등을 즐겨 한다.소식이고,고기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 ◆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 = 나이(만 66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학창시절 3시간씩 걸어서 통학하면서 쌓은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일어나 맨손체조를 해온 것이 건강유지의 비결이라고 소개한다.총재 취임 이후 바쁜 일정 때문에시간이 나는대로 사무실에 있는 아령이나 작은 역기를 들거나,모래주머니를 발에 묶어들어올리는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기고 / 일을 즐겁게, 휴식은 더 즐겁게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심장 질환이나 암 등 만성질환은바르지 못한 건강생활 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생활 습관은 바람직하지는 않다.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67.6%,음주율은 72.4%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반면 규칙적인 운동실천자는 8.6%,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43.1%에 불과하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첫째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는다.다양한 식품을 적당하게,그리고 규칙적으로 먹는다.지방을 가능하면 적게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며,짜게 먹는 것을 삼간다. 둘째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한다.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한번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한다.어떤 운동이라도 괜찮다. 셋째 금연한다. 넷째 금주 또는 절주를 한다.호주에서는 알맞은 1일 음주량으로 맥주는 5.2잔,소주는 3.6잔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고,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부단한 노력이필요하다. 장수노인들은 한결같이 ‘적게 먹고,즐겁게,그리고 열심히 사는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은다.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의 첫째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서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개발센터 소장
  • 전경련 조세절차법 제정촉구/“특별세무조사 폐지하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부당한 세무조사를 납세자가 거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특별세무조사를 폐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경련은 17일 ‘세무조사제도의 적정성 확보방안’ 보고서를 내고 납세자의 기본권 침해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세무조사제도가 보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먼저 세무조사의 대상 선정→착수→진행→종결 및 사후관리 등 일련의 절차를 국세청 훈령이 아닌 법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조세절차법’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절차상 문제가 있는 세무조사는 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납세자가 거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부당한 조사에 의한 과세처분은 취소 또는 무효임을 규정하는 등 납세자의 권리구제 장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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