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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 수사기록 검증 공방

    ◎검­“인권침대·수사­재판영향… 공개 불가”/야­“법에 규정… 국회에 대한 도전” 맹공격 4일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조사는 수사기록의 검증 여부를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공방으로 처음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검찰도 기록을 내놓을수 없다고 버텼다. 이는 국회가 검찰을 한보특위 기록검증 및 보고기관으로 지정하면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었다.검찰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재판이 진행 중이고,수사 중인 사건의 기록을 공개할 수 없다는 방침을 거듭 천명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국민의 알 권리」 등을 내세우며 기록 검증 없는 수사상황 보고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이날 국정조사에서 여당의원들은 검찰의 처지를 두둔하는 발언으로 야당의원들과 맞섰다. 검찰은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공표돼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수사기록 검증에 응할수 없다』는 원칙론으로 일관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 조순형(서울 강북 을)·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 을) 등은 『검찰이 법에도 명시돼 있는 기록검증을 거부하는 것은 국회의 권능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기록검증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이에 신한국당의 이사철 의원(경기 부천 원미을)등은 『이 자리에 한보사건과 연루된 야당의원이 있다』면서 『수사기록이 공개되면 이해 당사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원색적으로 맞서 분위기는 한순간에 험악해졌다. 여·야 의원들의 입씨름은 장외에서도 계속됐다.정회를 한 뒤 이사철의원이 김민석 의원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자 김의원은 김현철씨로부터 공천을 받은 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응수,격앙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하오 2시에 속개된 국정조사에서 국민회의 이상수 의원(서울 중랑갑)은 여당의원의 발언에 대한 속기록 삭제를 요구했다.조순형 의원은 검찰이 기록검증 거부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이어 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 갑)은 김기수 검찰총장이 기록검증을 방해했으므로 고발해야 한다고 긴급동의안을 내는등 파행은 계속됐다. 그러나 현경대 위원장(제주)의 중재로 수사기록 검증없이 질의가 시작됐다.하지만 질의 답변 과정에서도 수사기록 검증 문제는 계속해서 논란거리가 됐다.
  • 아랍권 관계동결조치/이,강경대응 표명

    【예루살렘·카이로 AFP DPA 연합】 아랍권의 이스라엘에 대한 관계정상화 조치 동결과 관련,이스라엘이 지난달 31일 『아랍권의 압력에 일치단결해 저항할 것』이라며 강경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동예루살렘 정착촌 건설을 둘러싼 중동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샤이 바사크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아랍인들이 예루살렘을 빼앗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면서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민이 총리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 여 중진의원 “대통령 중심 단합” 한목소리

    ◎“난국 극복하자” 계파초월 한자리에/경제회생 주력·대권논의 자제 촉구 집권여당의 중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체적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계파를 초월한 이례적 모임이었고 논의의 요지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단합과 결속이었다.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긴급 조찬회동에서 참석자들은 『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민생과 경제현안을 타개하자』고 결의했다.참석자들은 특히 경제살리기가 「발등의 불」이라는데 공감하고 당내 대권논의의 자제를 촉구했다.「나라를 걱정하는 의원들의 모임」(가칭)으로 회의를 정례화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신경식 정무1장관과 김종호 국회 정보위원장 등이 제의한 이날 모임에는 이해귀(경기 안성) 서청원(서울 동작갑) 김기재(부산 해운대·기장을) 이상희(부산 남갑) 서정화(인천 중·동·옹진) 양정규(북제주) 박세직(경북 구미갑) 김진재(부산 금정갑) 김도언(부산 금정을) 심정구(인천 남갑) 서상목(서울 강남갑) 이성호(경기 남양주) 장영철(경북 군위·칠곡) 정재문(부산 부산진갑) 전석홍 권영자 의원(전국구) 등 18명이 참석했다.당 3역과 4선의원,국무위원 출신 의원들이 참석대상이었다.당 고문이나 차기주자들은 모임의 순수성을 고려,배제됐다. 김종호 정보위원장은 『대통령을 나무라는 사람은 많지만 대통령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사람은 없다』면서 『과연 중진들이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느냐는 자책감을 느낀다』고 모임의 배경을 설명했다.신장관은 『정치와 경제,안보,사회를 안정시키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상희 의원은 『정치보다 경제에 중점을 둘때』라며 정책정당의 역할을 강조했고 서상목 의원도 『민생문제 극복을 위한 당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자』고 지적했다.박세직의원은 『당내 경선 후보들끼리 모임을 갖고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얘기하는 기회를 갖도록 건의하자』고 주장했다. 서정화 의원은 『경제정책보다 실무차원의 내각제 문건이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나가는 풍토에서는 이런 모임을 갖는 것도 조심스럽다』며 사회 전반의 들뜬 분위기를 경계했다.서청원 이해귀 양정규 이성호의원 등은 『신뢰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다른 일정이 겹쳐 참석치 못한 김영귀(서울 동대문을) 이상득(경북 포항남·울릉) 강삼재(경남 마산회원) 현경대(제주) 서정화(서울 용산) 김용갑(경남 밀양) 김정수(부산진을) 서석재 의원(부산 사하갑) 등에게는 회의결과를 개별 통보키로 했다.
  • 핵심 의혹규명 기대 못미쳐/한보 국조특위 초반활동 점검 및 향방

    ◎증거부족·모르쇠 답변에 국조의 한계 드러나/“외압 밝히는데 힘써 검찰수사와 차별화” 의지 검찰이 한보 정태수 총회장 일가의 전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를 내리고 정씨 3남인 보근씨 사법처리로 방향을 잡자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위원장 현경대)도 자극을 받은듯 하다.검찰의 발빠르고 칼날같은 수사에 국조특위는 거북이 걸음으로 뒤따라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현지조사로 45일간의 특위활동에 들어간 국조특위는 포항제철,해양수산부,충남도청,통상산업부,재경원 등을 상대로 한 1주일여의 조사를 펼쳤으나 속시원히 밝혀낸 것이 없다.「한보 비자금 1조3천억원 조성의혹」,「한보매립지 특혜의혹」,「재경원,통산산업부 관리감독소홀」 등 의혹제기나 해당기관에 대한 질책 수준이다.위원들의 고투에도 불구,의혹을 입증할 증거부족,보고기관의 무성의한 답변 등으로 특위의 초반활동은 기대이하라는 평가다.내각제를 포함한 권력구조개편론이 돌출하면서 특위가 관심밖으로 처진 점도 조사활동을 맥빠지게 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아니오」로 일관하는 한보나 해당기관이 옴짝달싹 못할 증거확보가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특위위원인 자민련 이양희 의원(대전 동을)은 『검찰이 한보와 관련된 장부를 모두 갖고 간데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국회로선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이나 제보가 없다면 알맹이 있는 조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인한 셈이다.국정조사와 검찰수사를 명백히 구분시켜 국회만의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역할분담론」도 제기된다. 국민회의 이상수 의원(서울 중랑갑)은 『국회의 조사는 범죄사실을 규명하는 검찰수사와는 그 목적이 다르다』면서 『특위에선 권력층의 정치적 외압을 밝히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특위는 31일 산업은행,4월1일 제일은행 등을 상대로 조사활동을 계속한다.검찰수사에 자극을 받은 특위의 조사활동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4월1일 청와대 영수회담 결과에도 영향을 받아 이래저래 내주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 같다.
  • 건축가 윤승중(이세기의 인물탐구:126)

    ◎“갓지은 건물도 늘 있었던 것처럼”/주변과 조화된 기능적·유기적 공간 창조/60년대 김수근사단 합류… 한국건축 선도 반포대교를 건너 서초동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우뚝 선 대법원청사가 건축가 윤승중의 작품이다.수만평규모의 이 거대한 백색건물은 돌로 마감된 심풀한 조형을 보이면서도 열주와 창틀의 돌출,클래시컬한 디테일이 세부적으로 표현된 것이 눈에 띈다.그의 건물은 모뉴멘탈과 아날로지(류추)를 복합하지만 「전체가 부분에 대하여,부분이 전체에 대하여,건축은 유기적이어야 한다」는 거장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의 이론을 실천시킨다.그의 건물들은 대지의 수평에 동화된듯한 단순한 외형에 비해 한 동선으로 연결되는 플렉시블한 내면기능이 특징이다.아무리 갓 지은 건물이라도 새롭거나 생경한 이미지를 보이지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 두드러진다.외형은 칸딘스키의 직선과 횡선으로 음영을 배분하고 건물전체에 입체성과 양광을 강조한다.또 건물안에서 생겨날 상황과 분위기를 염두에 두고 가장 쾌적하고편리한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기능에 맞춰 형태 결정 그는 60년대 그가 배우고 공부하던 김수근건축연구소시절에도 선배인 김수근씨와 이로인한 논쟁을 그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른바 김수근씨는 먼저 모양을 정하고 나중에 기능을 형태속에 「집어넣는 식」이라면 그는 먼저 「유기성을 생각하고 형태는 기능에 맞춰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는 주의다.그리고 다분히 과장되고 때로는 자유분방한 김수근씨의 스케치들을 합리적으로 첨삭하여 곡면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공간장치들을 시공이 가능하도록 도면화하는 작업에 중점을 기울여왔다. 그는 대학 3학년때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대법원청사및 대법원장공관」설계경기에서 1등에 당선한 경력이 있다.이 계획은 무산되었으나 다음해 김수근씨가 남산에 계획된 「국회의사당 현상설계」에 당선되자 「국회의사당」이라는 최대의 이벤트를 계기로 안국동 김수근건축연구소에 합류하게 되었다. 우선 건축가 윤승중이라고 하면 60,70년대 우리건축을 이끌어온 김수근씨를 국제적 스타로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은 건축계에선 누구나 아는 일이다.김수근씨는 지난 60년초 일본에서 배워온 「노출 콘크리트기법」을 아시아반공연맹본부인 자유센터와 오양빌딩 수도의대신관 등에 적용하여 탁월한 창의력과 응용력을 발휘해 보였고 윤승중은 그가 「장차 한국 건축계를 이끌어갈 큰 희망」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일본에 동경대교수인 당게겐조(란하건삼)를 중심으로한 도쿄만(만)계획팀이 있듯이 한국에서도 김수근을 앞세운 엘리트집단이 요구된다는 것이 윤승중의 판단이었다.그는 이를 위해 서울대공대 건축학과출신들을 김수근건축팀에 수합하고 60,70년대 한국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공헌했다. ○내부 합리적 동선 특징 단지 그로서는 메타볼리즘(소통)에 대한 동의와 철저한 질서체제에 관심을 갖고 모더니즘을 배경으로한 건축의 합리성,가변성과 피라미드 모형의 하이어라키등의 어휘에 익숙한 세대였으나 「김수근건축의 조형의지」를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주장을 「조금씩 숨겨놓고」 논리적인 규칙들을 도입하여 적용하는 쪽으로 타협해 나갔다. ○영종도 신공항건설 참가 안국동에서 참여한 프로젝트중에서 그가 특별히 애착을 갖는 것은 노출 콘크리트기법의 대표적인 워커힐의 힐탑바나 타워호텔 국제회의장,역시 실현되진 않았으나 남산 서울음악당과 자유센터등이다.나무형틀의 질감을 살려낸 콘크리트의 조형어휘들이며 공간의 한정을 의미한 곡면지붕,토기파편을 소재로한 부조벽면과 기능을 초월한 공공 스페이스연출 등은 당시의 그에겐 신선한 건축체험이 아닐수 없었다.이렇게 그의 건축에의 길은 출발서부터 상서로운 기미를 보였고 그는 어느 자리에서나 김수근문하에서 일한 것을 행운으로 여긴다고 말할수 있게 되었다. 만 9년간의 안국동시대를 마감하고 70년,「도시와 건축을 근본으로 한다」는 취지의 「원도시건축」을 창립,후배인 변용과 함께 그는 지금까지도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그동안 태평양건설본사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태릉사격장 청주국제공항 국토개발원 수자원공사 한국종합무역센터의 전시동 등 최근에는 성남에 있는 경남 실버타운을 완공하고 영종도 신공항 대형프로젝트에 손대면서 「건물은 도시의 한부분이고 이 건물들이 어울려 도시를 만들어낸다」는 의지를 굳건히 지킨다.혼자서 빛나는 개성적인 건축이나 위대한 건축이 아닌,주변환경과 익숙하게 어울리고 전체에 도움이 되는 「좋은 건축」을 지향하려는 것이 변치않는 건축의지다. 그는 언제봐도 조용하다.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편이고 주변에서는 그가 화를 내는 것을 본 사람이 드물다.그와 절친한 건축가 공일곤은 「모션은 크지 않지만 철저히 자신을 절제하고 통제하는데 천재적」이라고 감탄한다.서울에서 위스키공장을 하던 윤기병씨의 아들 다섯중 둘째,종로구 화동에서 성장하면서 서울중·고와 서울대를 다녔고 고교시절부터 종로에 있던 음악실 르네상스에 드나들었다.건축과의 관계는 그의 부친이 취미삼아 일본에다 주문해서 구독하던 건축잡지를 보면서 건물과 인간과의 집요하고도 필연적인 관계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 건축학도시절에는 유기적 건축을 주장한 F L 라이트와 기능주의의 대표주자이던 르코르비지에,마천루안을 제시한 미스반데르로와 건축물과 환경과의 융합을 역설한 알바알토를 텍스트로 삼기도 했다.이제는 그들의 각 특징을 고루 수용하면서 그만의 편리성과 기능위주의 「훌륭한 집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강남구 신사동 원도시건축연구소에서 1백30여직원들과 하루종일 건축을 숙의하고 건국대 건축대학원에서 일주일에 두번 강의,가족은 한양대 섬유공예과를 나온 부인 조의정씨와의 사이에 남매.딸 성원씨 부부가 하버드대 건축대학원에 다닌다. 그는 21세기를 맞는 시점에서 고도의 과학기술에 바탕을 둔 「하이테크 문화」와 「엔트로피 문화」의 공존을 수긍하고 첨단사회로 갈수록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건축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욕이 대단하다. 자연경관을 배경삼아 삶의 공간을 설계하는 예술가.「건축이 인간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는 것을 철저히 믿는 그는 건축의 기능과 기술을 구사하여 격조와 완벽성을 결집시키는데 앞으로도 언제나 선두에 서서 한국건축을 지휘하게 될 것이다. □연보 ▲1937년 서울 출생 ▲56년 서울고 졸업 ▲60년 서울대 공대 건축과 졸업 ▲61­66년 김수근건축연구소기획실장 ▲66­69년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도시계획부장(김수근팀) ▲70년 「원도시건축」 창립 ▲70­89년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70­85년 원도시건축연구소 소장 ▲76­80년 대한건축학회 이사 ▲82­현재 성균관대 객원교수 ▲85­현재 (주)원도시건축대표이사 ▲90­96년 한국예총이사 ▲90­94년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 ▲94­96년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95­현재 건설교통부 중앙설계심의위원 ▲96­현재 건교부 중앙기술심의위원 ▲96­현재 건국대 건축대학원 객원교수 ▲83­90년 독립기념관 건설위원 ▲85­96년 성균관대 공대 출강 ▷수상작품◁ 태평양건설본사(한국건축가협회상 78년) 한일은행종합연수원(한국건축가협회상 79년) 인제의과대부속백병원(대한건축사협회상 우수상) 대한화재해상보험본사(한국건축가협회상 80년) 한일은행본점(한국건축가협회상 82년) 삼천리산업본사(서울시건축상 83년) 한일투자금융빌딩(서울시건축상) 성균관대수원캠퍼스 체육관(대한건축사협회상 86년) 제일은행본점(서울시건축상 88년) 숭실대과학관(한국건축가협회상) 신도리코본사(대한건축사협회상 89년) 포항공대체육관(한국건축가협회상) 조선일보 신사옥(대한 건축사협회상 90년)외 ▷주요작품◁ 럭키빌딩 해운대관광호텔 피닉스관광호텔 소화아동병원 포항제철광양기술연구소 한국종합무역센터(사무동·전시동 및 조경) 대법원청사 청주국제공항 국토개발원 수자원공사 영종도신공항 분당 불루힐백화점 기상청청사 건국대충주병원 감사교육원 청사 등 2백여점 ▷수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표창 예술문화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 고대 특차모집 48%로 확대/98학년도 입시계획

    ◎법·의·사범대 「나」군으로 전형 고려대는 24일 98학년도 입시에서 특차모집 비율을 10% 이상 높이고 정시모집은 「가」군(98년 1월7일∼11일)에서 하되 법대·의대·사범대는 「나」군(1월12일∼16일)으로 신입생을 뽑는 것을 내용으로 한 「신입생 선발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번 입시에서 특차모집 비율은 전체 신입생의 37%였으나 48%로 대폭 확대했다.특히 의대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80%이고 법대 60%,경영대·정경대·공과대·사범대 등도 각각 50%로 높였다.문과대와 이과대는 전년도와 같은 40%이며 자연자원대는 30%로 10% 포인트 줄였다. 특차지원 기준은 수능성적 전국 상위 2% 이내에서 3% 이내로 확대했고 논술성적 반영비율은 13.3%에서 10%로 낮췄다.
  • 한보설비 과다계상 여부 추궁/국조특위 포철방문

    ◎투자비 차이 이유 등 질의 국회 한보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현경대)는 24일 포항제철을 방문,한보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2차 현장조사 활동을 벌였다.〈관련기사 5면〉 여야 특위위원들은 이날 포철에 도착,한보 당진제철소 제1열연공장과 코렉스설비와 동일한 포철시설을 둘러본 뒤 김종진 포철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코렉스공법의 시장성·한보철강 사후처리문제·한보철강 위탁경영에 따른 통상마찰 여부 등을 물었다. 의원들은 특히 ▲한보가 포철측과 같은 설비를 도입하면서 훨씬 고액의 비용을 지출한데 대한 포철의 의견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코렉스 공법도입 평가 ▲코렉스 도입과정에서 포항제철과 협의가 없었던 이유 ▲포철 강관사업부의 삼미특수강 인수에 정부고위층 및 여권 실세 등 외부의 개입이 없었는지 여부등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김사장은 『한보내 코렉스설비와 포철설비는 같은 기종이지만 투자비용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한보측의 사정을 알지못해 답변할 수 없다』면서 『다만 한보철강이 코렉스 기종을 도입할 당시 포철에 기술적 자문을 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 한보특위 오늘 포철방문/코레스공법 시장성·당진공장처리 등 질의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24일 한보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2차 현장조사의 하나로 경북 포항제철을 방문,조사활동을 벌인다. 현경대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특위 위원들은 이날 상오 포철에 도착,김만제 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코렉스공법의 시장성과 한보철강 사후처리문제,한보철강 위탁경영에 따른 통상마찰 여부 등에 대한 질의를 벌일 예정이다. 의원들은 ▲한보의 제1열연공장 설비에 포철보다 1천300억원이나 비싼 7천800억원이나 투입된 데 대한 포철의 의견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코렉스 공법도입에대한 평가 ▲코렉스 도입과정에서 포항제철과 협의가 없었던 이유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야당의원들은 제2의 한보사태로 지적되는 삼미 부도사건과 관련,삼미특수강의 포철 강관사업부 인수에 대한 정부 고위층 및 여권 실세 개입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 현철씨 외국행 추진했었다/박관용 총장 기자들에 밝혀

    ◎“93·96년 두차례… 귀국해 무산/접근했던 많은 사람이 나빠”/청와대 고위관계자도 확인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해외체류가 현정부들어 두차례 추진됐다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20일 『김대통령이 취임후 자식의 거취문제를 놓고 고민하다 현철씨를 외국으로 두차례 내보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철씨는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다시 국내로 돌아왔으며 이 때문에 김대통령이 탄식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철씨의 외국체류가 추진됐던 시점은 94년과 지난해등 두차례』라며 『특히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올림픽 직후 현철씨가 일본 와세다대와 중국 북경대를 거쳐 귀국했던 것은 바로 해당지역에서의 체류를 검토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현철씨의 국정개입 시비에 대해 그동안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김대통령도 현철씨 문제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정부 초대 청와대비서실장을 지낸 신한국당의 박관용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권이 현철씨를 두차례 외국에 내보냈던 사실을 전하고 『문민정부 출범후 현철씨에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접근했으며 그들이 그를 저렇게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한편 김덕룡 의원은 이날 서울힐튼호텔에서의 동아시아연구회(회장 유석렬 교수)초청 조찬특강에서 『권력을 탐하고 이권을 노린 인사들이 그동안 현철씨에게 접근했었다』고 주장했다.
  • 「한보」 국정조사 빠르면 20일 착수

    ◎여야/내일 본회의서 조사계획서 의결 추진 여야는 임시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17일 3당 총무회담 및 국회 한보사태국정조사특위 간사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계획서 작성을 위한 막판 절충을 벌인다. 이와 관련,신한국당이 협상에 최대 걸림돌이던 김현철씨 증인채택 및 TV 생중계를 수용키로 내부 방침을 정함에 따라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국당 현경대 조사특위위원장은 『현철씨가 비공개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증언상황이 공개될 것』이라고 현철씨에 대한 증인채택 방침을 기정 사실화하면서 TV 생중계에 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18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가 의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빠르면 20일쯤 국정조사활동에 공식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당측은 4월쯤으로 예상되는 현철씨의 증언범위에 대해 한보의혹은 물론 각종 인사·이권개입 부분까지 확대할 것을 주장하면서 오정소 전 안기부제1차장,김기섭 전 안기부운영차장,현철씨의 측근인 박태중씨 등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특위는 21일쯤 한보제철소 방문을 시작으로 한보철강,포항제철,증권감독원,은행감독원 등 관련기관 보고를 열흘정도 가진 뒤 30여일동안 관련 증인들을 출석시켜 본격적인 청문회 활동을 벌일 계획을 잠정안으로 마련했다.
  • 한보 국조특위/「현철씨 증인채택」싸고 공방(정가 초점)

    ◎야­“국정 개입한 의혹 많아 청문회 마땅”/여­“특위 연뒤 추가증인문제 논의” 맞서 국정조사계획서 작성 단계에서 김영삼 대통령 차남 현철씨 증인채택 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3주째 표류하던 국회 한보사건 국조특위가 10일 현철씨의 언론사 인사권 개입 의혹이 제기됨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특히 이날 여권 일각에서 한보사건의 조기 수습과 국민 의혹 해소를 위해 현철씨의 청문회 출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특위활동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때마침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야당측은 현철씨가 케이블TV 뉴스전문채널인 YTN 사장 인선에 개입한 의혹을 입증하는 전화녹취록을 소개한 일부 언론보도를 인용,공세의 고삐를 죄었다.국민회의 김경재(전남 순천갑)·김민석(서울 영등포을) 의원은 『YTN사장 인사를 비롯,국정에 개입한 의혹만으로도 현철청문회는 열려야 한다』고 공박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측은 특정인을 증인으로 채택하려면 「합리적 증거」와 「객관적 소명자료」가 전제돼야 한다는 기존 당론을 되풀이했다.박주천(서울 마포을)·맹형규(서울 송파을) 의원 등은 『지금까지 합의된 증인들만으로 무조건 특위를 연뒤 추가 증인 채택문제를 논의하자』고 맞섰다. 또다른 쟁점인 TV생중계 문제에 대해 야당측은 방송사와 공보처에 대한 협조요청공문 발송 주체를 기존의 「3당」에서 「국조특위 위원장」으로 할 수 있다고 수정 제의했다.그러나 신한국당측은 청문회 생중계 문제는 방송사 편성권에 대한 외압의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수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별다른 소득없이 『가능하면 이번 주내로 조사계획서를 작성해 달라』는 현경대 위원장의 의례적인 당부로 마무리됐다.그러나 현철씨에 대한 의혹이 계속 불거지는 상황에서 여권이 한보특위 운영과 관련,정치적 타협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현철씨 청문회 출석」 대립/국회 국조특위

    ◎여야 TV생중계도 이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YTN(연합텔레비전뉴스) 사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국회 한보사건 국정조사특위(위원장 현경대)는 전체회의를 열어 현철씨의 증인 채택과 TV청문회 생중계 문제 등 쟁점에 대한 절충을 벌였으나 여야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위는 이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 회기까지 국정 조사계획서 작성소위를 계속 가동,여야간 쟁점에 대한 막바지 절충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23〉 이날 특위에서 야당측은 현철씨 증인채택을 위한 위원 전원 명의의 공문을 대통령에게 발송할 것을 정식 제안했으나 여당측은 객관적 소명자료를 요구하며 현철씨의 증인채택 요구를 거부했다.
  • 주중 대사관 영사업무 재개

    주중 북경대사관의 영사업무가 6일부터 부분 재개된다고 영사부측이 5일 밝혔다.영사부측은 황장엽 북한노동당 서기의 망명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중단됐던 북경대사관의 영사업무 가운데 한국국민과 관련된 비자발급 등 모든 업무는 재개되고 조선족 등 중국인관련 업무는 상해나 청도 총영사관에서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총영사관의 출입이 계속 통제되는 문제로 전화나 팩스밀리,우편 등을 통해 업무가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는 영사관 또는 대사관 주변으로 미리 약속한 대사관직원이 나와 관련 서류를 주고 받게 된다고 밝혔다.
  • 가산불교문학연 6돌·조계종 교육원 3돌기념 세미나

    ◎젊은학승들 “불교의 세계화 외침”/미·중·일·독 등서 배우고 깨우친 실상 소개/외국과의 정체성·전통괴리 비판 직시 계기 외국에서 수학한 젊은 학승들이 한국불교의 수행공동체 진흥과 교학·수행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발제자로 나서는 세미나가 열린다.이 세미나는 특히 해외불교와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전통을 비판적으로 직시,불교교리의 세계화와 인류보편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국내외 불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열린 세계에 있어서 승가공동체의 현황과 전망 ­세계승가공동체의 교학체계와 수행체계조사·연구」 주제의 이 세미나는 사단법인 가산불교문화연구원(원장 이지관 스님·전 동국대 총장)이 개원6주년 및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원산 스님) 개원3주년 기념행사로 마련한 자리.동국대·중앙승가대·강원과 선원 등 국내불교교육기관에서 기초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스리랑카·중국·일본·독일 및 미국에서 5년이상 유학하고 있는 젊은 학승들이 한국불교의 국제화·세계화를위한 발제자로 나선다. 남방불교지역의 경우 일중 스님(스리랑카대)과 정원 스님(일본 동경대)이 스리랑카와 미얀마,태국 불교의 현황과 교육과정을 설명한다.일중 스님은 스리랑카와 콜롬보 지역의 불교교육기관의 중·고등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어린이사원교육기관인 담마스쿨(10년과정)의 교육체계도 언급한다. 중국과 대만 불교는 정엄 스님(일본 동경대)과 덕조 스님(대만 불학연구소 출신)이 나서 대만의 교학·수행체계를 대표하는 원광불학원의 교육목표와 학과과정을 소개한다. 일본불교는 지인 스님(일본 화원대)과 지관 스님(일본애지학원대)이 임제종과 조동종의 교학 및 수행체계를 설명한다.또 현문 스님(독일 프라이부르그대)과 진월 스님(미국 버클리대)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과 미국불교를 비교,조망한다. 가산불교연구원 이지관스님은 『우리 불교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해 젊은 학승들의 해외유학 경험을 모두 집대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인도와 중국등에도 승려들의 유학을 장려,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싱할리어등으로 된 불교원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국불교의 학문적인 진흥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 내각개편 전망·당개편 전망

    ◎내각개편 전망/“고건 총리 어떻소” 사전 여론검증/총리포함 8∼9개장관 교체/부총리 정영의씨 등 물망 김영삼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달라지는 것 같다.청와대측은 신임 총리후보에 대해 이런 저런 사람을 거명하고 있다.처음 김만제 포철회장 얘기가 나오더니 이어 고건 명지대총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물망에 오르고 있다.「인사보안」보다는 「사전 여론검증」절차를 밟으려는 인상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고건총장을 주목해보라.김대통령이 특별히 그와 관련된 자료를 챙겼다』고 전했다.고총장은 지난달 22일이후 두차례 청와대에서 김대통령을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총장 자신도 2일 청와대 면담사실을 시인했다.그는 『총리직 수락을 고심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나 다른 말은 극도로 아꼈다.보도진과의 접촉도 되도록 피했다. 고총장의 총리 기용 실현에 변수는 있다.첫째,여론 반응이다.그의 총리 발탁에 대한 여론이 좋지않다면 막판에 바뀔수도 있다.아직은 『고총장만한 사람도 없다』는게 대체적 분위기다.둘째,고총장의 총리직 수락여부도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다.하지만 고총장은 내심 총리직 수락의사를 굳히고 있다는게 일반적 전망이다.현재로서 고총장의 총리기용은 확정적이다. 내각은 8­9개 장관이 교체되리라 예상된다.외교안보나 사회 관련 부처보다 경제팀에 대한 손질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한보사태에 대한 문책성도 있다. 경질이 확실시되는 경제부총리 후임에는 당초 진념 노동부장관이 유력한듯 했으나 고건 총장이 총리가 될 경우 같은 호남출신이어서 김대통령의 선택이 쉽지 않을듯 싶다. 신한국당에서는 이상득 정책위의장을 경제부총리로 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강경식 의원도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강력한 후보중 하나로 거명된다.올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 6개월전부터 기부행위가 금지된다.여당의원이 각료로 있는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야당측이 「선심행정」시비를 벌일 가능성이 있어 의원 입각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경제부총리 물망에는 정영의·이규성 전 재무장관,이진설 전 청와대경제수석의 이름도 나온다. 총리인사와 함께 「빅4」의 하나로관심을 끄는 권영해 안기부장은 유임과 교체설이 엇갈린다.권안기부장은 통일부총리로 옮길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개편 전망/대표 등 당직자 전원 바뀔듯/이한동 고문 당대표 가장 유력 당개편의 신호탄은 김영삼 대통령의 전국위원회 소집 지시다.당대표를 교체하려면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위의 지명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김대통령은 아직 이홍구 대표에게 전국위 소집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지난 25일 이대표의 청와대 주례보고때도 이에 대한 특별한 지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사회전반의 기류와 청와대 비서진 개편 내용을 감안할 때 대표를 포함한 전면적인 당개편은 확실시된다.따라서 오는 6일로 예정된 이대표의 청와대 주례보고때는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공고 및 준비기간을 계산한다면 전국위는 빠르면 10일,늦어도 14일에는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현지도부가 새 진용의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8일 노동법을 처리한다고 볼때 12∼14일이 유력하다. 현재 당내 기류는대표를 포함한 주요 당직자의 전원 교체다.분위기 쇄신과 개편이후 당이 사실상 대선후보군 경쟁체제로 돌입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그 근거다.김대통령이 「공정한 경선관리」를 천명한 터여서 현재의 과도기적 관리체제를 실질적 경선 관리체제로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전제하에,당대표로는 이한동 상임고문이 유력하다.그러나 후보군이 대표로 나설 경우 「당내경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기류에 비춰볼 때 김종호 국회정보위원장과 김명윤 고문도 거론된다. 정재철의원의 구속으로 공석인 전당대회의장에는 4선이상의 중진인 이세기 문화·체육·공보위원장과 김종호 의원,이만섭 고문 등이 오르내린다. 사무총장은 민주계 기용이 확실한 가운데 민주계 중진인 박관용 국회통일외무위원장과 서석재 의원이 유력하며,정책위의장에는 김중위·강경식 의원과 서상목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서의원은 당내 특정예비주자와의 관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그의 발탁이 당운영의 중립에 되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원내총무에는 박희태·김중위 의원과 현경대 전 총무가 유력한 후보다.대여관계를 고려할 때 박의원의 낙점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내 시각이다. 대변인은 김철 대변인의 유임설에 앵커출신인 맹형규·이윤성으로의 교체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답변

    ◎고용불안·환경오염 집중 포화 □질문 ·대량 실업사태 재취업 대책은 ·음식쓰레기 줄이기 국민운동을 □답변 ·노사 협의로 원만한 고용조정 ·「현철씨 출금」 법적 근거없어 28일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고용불안,환경오염,안기부 정보누출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 ▷고용불안◁ 여야의원들은 정부의 노동법 개정과 노동정책 시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궁했다. 신한국당 김문수 의원(경기 부천 소사)은 『정부는 노사관계 개혁이라는 거대 과제를 정권말기의 단기간에,그것도 경기가 급격한 하강추세에 접어들어 노·사 모두 심각한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시점에 조급히 마무리하려 했다』면서 『임기내 완수라는 과욕때문에 노동관계법 개정을 서두른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국민회의 방용석 의원(전국구)은 『열린 경영으로 노동자들의 경영참가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민련 박신원 의원(경기오산·화성)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고용보험제에 따른 실업대상 신청 건수가 1만명을 넘어섰고 구로,안산,창원,구미 등 공단 고용 사정이 94년이래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대량실업사태에 따른 재취업 대책을 물었다. 이수성 국무총리는 『개별기업 스스로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고 노사간 협의를 통해 원만한 고용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환경대책◁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처리대책,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 대책 등에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한국당 정영훈 의원은 『푸짐하게 차리는 음식문화에 따른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의 주범』이라며 음식문화 개혁을 위한 대대적인 국민운동을 제의했다.정의원은 또 음식물쓰레기를 재생하거나 생물학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촉구했다. 국민회의 방용석·자민련 박신원의원등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에 대한 대책을 묻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기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신한국당 권철현 의원(부산 사상갑)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으로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각종 국제환경협약의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산업구조 조정과 환경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의원은 또 대구위천공단 조성과 관련,『낙동강 수질이 최악인 상황에서 대구 위천공단이 조성되면 낙동강 수질은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다』며 「선수질개선」을 요구했다. ▷안기부 정보누출 의혹◁ 국민회의 정균환 의원(전북 고창)은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에게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김기섭 안기부운영차장을 집중 거론하며 권영해 안기부장의 해임까지 촉구했다.정의원은 『시중에는 현철씨가 지난 4년동안 국정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얘기가 정설로 되어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안기부 김차장은 현철씨에게 정보제공은 물론 정보조작까지 했으며,그의 사조직도 관리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현철씨 사조직은 올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목표로 시도별로 엄청난 조직력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관리책임을 물어 권안기부장의 즉각 해임과 김차장의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정의원은 특히 현철씨의 「해외유학설」을 거론하며 출국금지 조치를 할 용의가 었없느냐고 물었다. 이수성 국무총리는 이에 『김차장에 관한 유사한 보도를 읽은 적은 있으나 믿기도 확인하기도 어렵다』면서 『현철씨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도 취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답변했다.
  • 한보 국정조사 증인 58명 채택 합의

    한보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위원장 현경대)는 27일 하오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소위(위원장 박헌기)를 열어 지난 24일 합의한 증인 24명을 포함,58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을 채택키로 잠정 합의했다. 여야가 이날 추가로 합의한 증인은 박청부 증권감독원장,김시형 산업은행장,손수일 산업은행 부총재보,이성근 산업은행 부산지점장,최연종 은행감독원부원장,장철훈 조흥은행 전무,허종욱 조흥은행 상무,윤원규 조흥은행 여신관리부장,최남규 외환은행 상무,서성식 외환은행 여신지원부장,이종성 전 외환은행 강남역 지점장,박일영 제일은행 여신총괄부장,김경수 제일은행 전 섬유센타 지점장,손홍균 전 서울은행장,신영삼 전 건설부 수자원정책과장,신상익 한보 총회장 비서실장,이용남 전 한보철강사장,이신영 한보상호금고 대표이사,정일기 한보건설사장,홍태선 전 한보철강사장,이완수 전 한보철강 자금담당이사,장명철한 보건설 상무,이도상 세양선박회장,임상래 총회장 운전기사,김갑수 당진제철소 건설하도급업자,안정준 한보철강 당진공장소장,정분순 총회장 여비서,김대성 한보 재정본부 상무,서성하 한보 재정본부 부장,예병석 한보 경리담당 차장,조원 한국신용평가(주)사장,장홍렬 한국신용정보(주)사장,김신태 청운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김유채 전 통상산업부 기계공업국장 등 34명이다. 참고인으로는 유한수 포스코 경영연구소장,민동준 연세대 교수,김주한 산업연구원 연구위원,한양석 기업평가(주)이사 등이 채택됐다. 여야는 28일 다시 소위를 열어 미합의 증인과 참고인채택,청문회 TV생중계 문제를 집중 절충키로 했다.
  • 안보우선정책 시행을/각계인사 17명 시국간담

    안응모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박홍 전 서강대총장,민병천 서경대 총장,이원홍 전 문공부장관,오제도 한국안보교육협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7명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시국간담회를 갖고 『안보제일주의를 국가정책의 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조특위」 내주초 본격 가동(정가 초점)

    ◎여야 의견 접근… 45일간 활동 증인채택범위를 둘러싸고 여야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회 한보사건 국정조사특위(위원장 현경대)가 빠르면 내주초 본격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24일 한보관계자와 정·관계·금융권인사 등 일부 증인채택 문제를 잠정합의한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소위(위원장 박헌기)는 25일 다시 회의를 갖고 이번 주안으로 계획서 작성을 마무리짓기로 원칙적인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계획서 작성이 마무리되면 본회의 승인을 밟는대로 국조특위는 45일간 공식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이날 소위에서 야권은 추가로 요구한 증인·참고인 가운데 핵심증인만 선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는 신한국당측 절충안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또 이날 김영삼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 현철씨 문제에 대해 사과를 표명한데다 현철씨 스스로도 일체 공식활동을 중단키로 결정한 사실 등이 증인채택범위를 둘러싼 여야 공방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현철씨의 증인채택을 끈질기게 주장한 야권이다소 신축적인 자세 변화를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야당으로서는 「판」자체를 깨는 것이 전략상 오류일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내주초부터 전장을 국조특위로 옮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돌고 있다. 여야는 그러나 이미 잠정 합의한 24명의 증인을 제외한 추가 증인채택범위에 대해서는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야권은 이날 137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추가로 요구했으나 신한국당은 『당 지도부에서 검토한 뒤 26일 다시 논의하자』고 제의했다는 후문이다.
  • 「안보걱정 의원모임」 발족

    ◎여야 31명 “당리를 떠나” 모든 결정 공동명의로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의원모임」이 24일 상오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모임을 갖고 발족했다.거창한 창립총회도 없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촐한 모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모임 창안자인 신한국당 김용갑 의원도 『정치색과 당리당략에서 벗어난 순수한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회원은 모두 31명으로 신한국당 29명,무소속 2명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안보관련 성명서를 내든,또는 6인 운영위원회 결정을 통해 안보 관련행사를 기획하건 모두 31명의 공동 명의로 발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회원의 면면을 보면 당내 재선이상 의원모임인 한백회 멤버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김의원을 비롯,최병렬 강용식 김기춘 박세환 정형근의원이 운영위원이며,김기수 김영일 김영진 김진재 김태호 나오연 박성범 박시균 박종우 유흥수 윤한도 이명박 이상배 이상희 이윤성 이해귀 장영철 전석홍 거수명 최연희 하순봉 허대범 현경대(이상 신한국당) 이해봉 정몽준 의원(이상 무소속)이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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