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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국 민정계도 뭉친다/가칭 「신정치회」 추진 배경과 전망

    ◎“민주계에 밀릴수 없다” 공감대 확산/허주측근 양정규 의원 등 주도 “눈길” 신한국당 민정계가 뭉칠 조짐이다.민정계의 「헤쳐 모여」 움직임은 민주계가 뭉칠대로 뭉친 지난달부터 포착됐다.2일 아침엔 량정규 유흥수 장영철 이웅희 함종한 김태호 의원 등이 민정계 결속방안을 논의했다.3일에는 민정계 중진 10여명이 다시 모인다. ○오늘 중진 10여명 또 회동 민정계 결속은 3일 출범하는 범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와 비교,몇가지는 비슷하고 몇가지는 다르다.비슷한 점은 첫째,계파의 위기감이 결속의 동인이고 둘째,정권재창출에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셋째,경선에서 특정후보를 분명히 밀겠다는 것이다.문민정부들어 세감소를 거듭해온 민정계 인사들은 4년간의 소외감을 씻고 차기정권에서 대접을 받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게다가 민주계가 정치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직을 확산해 나가는데 대해 『이번에는 민주계에 밀릴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민정계 중진을 중심으로 서서히 퍼져나가는 모습이다.그러나 민정계의 결속이 민주계와는 현저히 다른 양상을 띤다.첫째,야당체질의 민주계와는 달리 결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둘째,원내외를 통털어 100명에 이르는 민정계 출신의 상당수가 이미 8명의 경선주자에 줄을 선 상태이다.셋째,정발협 같은 당내 당을 구성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당내당 구성 역부족” 관측 현재 민정계 결속은 양정규(제주 북제주) 김태호(경남 울산중)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이들은 허주(김윤환 고문의 아호)의 핵심측근이다.3일 경선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김윤환 고문은 이회창 대표와 연대할 1번주자로 꼽힌다.그래서 민정계 결속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도 있다.민정계 한 중진은 『정발협같은 정치결사체라면 모임에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민정계의 독자적인 정치모임(가칭 신정치회)결성에는 경선주자는 물론 이들의 선거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의원들은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이한동 김윤환 고문과 이회창 대표측의 서상목 하순봉 변정일 의원,이한동 고문측의 현경대 이해귀 의원,이수성 고문측의 강용식 의원 등이 그 대상이다.지지하는경선주자가 십인십색이고 모임에서 배제할 이들 중진을 빼면 결국 「차 떼고 포 뗀 격」이어서 민정계 모임이 어느 정도로 확산될지 관심거리다.
  • 이한동 고문 “정도 정치” 출사표

    ◎민정계 대의원 겨냥 「적자론」 거듭 강조/박찬종 고문이 축사까지… 밀월관계 과시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이 2일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이인제 경기지사,최병렬 의원,이수성 고문에 이어 네번째다. 제갈공명처럼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나섰다는게 그의 변이다.그러면서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승리하는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그를 부르는 정확한 호칭도 이제부터 「이고문」이 아니라 「이의원」이다.『유일한 당직인 상임고문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물론 이회창 대표의 대표직 사퇴 압박용이다. 그가 출마를 선언한 국회 후생관은 김영귀 현경대 권정달 의원 등 현역의원 30명과 유성환대구 중구 위원장 등 원외위원장 11명을 포함,800여명의 지지자들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특히 경선 경쟁자인 박찬종 고문이 참석,『역동적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큰 그릇이 경선에 나선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축사까지 한 것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이대표 사퇴문제를 계기로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밀월관계」를 읽게 하는 대목이다.이는 두 사람이 향후 합종연횡의 중요변수가 될 것임을 예측케 한다. 이의원은 이날 경선전략의 일단도 내비쳤다.먼저 『집권당의 적자로서 「정도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예의 「적자론」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전국 지구당의 상당수에 달하는 민정계 대의원들을 겨냥했다.그러면서 민주계에도 우호적인 시선을 보냈다.『경제기적을 이끌며 안보를 지켜온 보수안정세력과 전통보수 야당의 맥을 이어온 민주화세력이 또다시 새로운 중추세력을 형성,정권재창출과 문민정부의 대의를 승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 힘실린 이 대표 승부수 던지나

    ◎반이공세 “자리 연연않겠다”로 강경대응/“당결속” 김심업고 정국주도권 확보 가속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측은 28일 「당분간 현체제 유지」라는 주례보고 결과에 고무된 표정이다.이대표도 향후 행보에 대해 자신감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이대표측은 30일 김영삼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도 지난 23일 주례보고 직후 이대표가 밝힌 것보다 약간 더 진전되는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담화의 성격이 사태수습을 위한 김대통령의 적극적 의지표현 차원이며 이대표의 언급을 뒤엎는 내용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표직 사퇴 문제에 대한 이대표측의 공식 반응도 중국방문 이전과 뚜렷한 변화를 찾기 힘들다.한 측근은 이날 주례보고 직후 『대표가 대표직 사퇴를 검토한 바 없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대표직사퇴를 둘러싼 청와대와 이대표간의 갈등양상을 지나치게 부각시킨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다른 측근도 『일단 (갈등양상이) 가라앉는 것 아니냐』고 분석했다. 이날 주례보고를 마친 이대표의 표정이 밝았다는측근들의 전언도 이대표가 대선자금문제나 대표직 사퇴 문제 등 현 상황을 그리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이대표는 29일 청와대 오찬과 전국위원회를 당의 구심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경선국면으로 전환한다는 복안이다.동시에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임시국회 활동과 당정간 협조를 집중 부각,정국 주도권을 장악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선직전 이대표의 자진 사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전날 북경 기자간담회에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대목은 공정경선이나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대표직을 던지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 2야 총재 강경대응 유보/담화 본뒤 결정

    ◎합동의총선 강력투쟁 결의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7일 국회에서 합동의원 총회를 열어 김영삼 대통령에 대한 92년 대선자금 공개 및 사죄 등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나 김대중,김종필 양당 총재는 앞서 가진 오찬회동에서 오는 30일 김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을 보고 대응여부를 결정키로 함에 따라 강경대여투쟁 돌입은 일단 유보했다.〈관련기사 4면〉 두 김총재는 이날 『대국민담화는 김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하고 『담화 내용이 구체적이고 진솔한지 여부를 보고 대처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배석한 자민련 이정무총무가 밝혔다. 이날 합동의총에서는 야당측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대선자금 등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추진키로 했으며 김대통령은 국민적 퇴진 요구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는 등 8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김대통령의 국회 출석 ▲김대통령이 노태우씨 및 한보로부터 받은 대선자금,대선자금의 잔여금,당선축하금 등에 대한 검찰수사 ▲표적사정 즉각 포기 ▲정치제도 개혁 ▲경제회생 총력 등을 담고있다. 양당은 이같은 사항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다음달 초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키로 했으며 신한국당측이 거부하면 야당 단독으로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 「일제 토지조사」평가 양론/「식민지 수탈론」부정하는 연구서 출간

    ◎일부학자 “근대적 토지소유 확립 계기” 주장/수탈론측선 “식민사관의 또다른 변형” 일축 「1912∼1918년 일제가 벌인 토지조사사업은 전국적인 토지약탈이었다.일제에게 불법탈취당한 토지가 전국 농토의 40%에 이른다」 국사편찬위원회가 펴낸 고교 국사교과서에 나오는 일제하 토지조사사업의 성격에 대한 규정이다. 이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학계의 주류 이론이기도 하며 해방이후 식민사관의 극복이 학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각고의 노력끝에 정립한 것이다.「식민지 수탈론」으로도 통용되며 서울대 신용하 교수를 대표적 학자로 들 수 있다. 「이미 조선말에 근대적 소유관계가 형성되어 자생적인 자본주의적 발전의 길을 걷고 있었다.일제가 강침하면서 자생적 발전의 길이 막히고 말았다」 주류이론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틀로 「내재적 발전론」으로도 불리는 「자본주의 맹아론」으로 경제사분야의 「식민지 반봉건사회론」과도 연관되어 있다. 최근 김홍식(경희대 경제학과 교수)·이영훈(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조석곤(상지대 경제학과 전임강사)·박석두(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김재호(성균관대 경제학 강사)·미야지마 히로시(궁도박사·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 등은 공동연구인 「조선 토지조사사업의 연구」(대우학술총서·민음사 간)을 펴내 이같은 주류이론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나서 학계에 파란이 일고 있다. 주류학계에서는 이들이 대표적인 식민사관의 아류라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맥에 서있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들은 구한말 마지막 시기 토지소유관계인 광무양전(1898∼1904)과 일제하 토지조사사업에 대해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6년여동안 집중적으로 연구했다.애초부터 주류이론을 깨기위한 공동연구였고 주류이론과는 정반대되는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광무양전을 분석한 결과 시주는 임시적 지주로서 국전제의 이념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근대적 토지소유형태라 할 수 없기에 내재적 발전론은 타당성이 부족하다.오히려 일제하에서의 토지조사사업이 근대적 토지소유를 확립한 최초의 계기이며 토지조사사업에서 강제적인 토지수탈이행해졌다는 것은 근거없는 것이다」 이들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주류학계에 대해 곧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공식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주류학계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어수선한 시대에 나온 식민사관의 또 다른 변형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무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진보적 논지로 학계에서 정당성을 인정받고있는 계간지 「창작과비평」 여름호가 조석곤 교수의 「수탈론과 근대화론을 넘어서」라는 논문을 게재,주류측은 논쟁을 피할수 없는 상황에 빠지고 있다. 조교수는 『식민지 시대를 미화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고 수탈론의 문제의식이 정당함을 인정하지만 사료해석이 독단적』이라면서 『토지조사사업으로 자본주의적 착취관계가 형성되었고 이것이 해방이후 공업화와 연관되어 있다는 새로운 역사인식의 틀을 모색하려는 시도』라고 밝히고 있다. 결국 주류측도 어떠한 식으로든 대응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야할 상황에 놓이고 있다.하지만 젊은 학자들이 이 분야에 관심이 없어 최근 2∼3년동안 별다른 연구성과가 없다는 것이 주류측의 고민이다.
  • 이호 전 법무장관 별세

    법무장관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지낸 이호씨가 24일 상오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91의4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4세. 이씨는 1914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동경대 법과를 졸업한 뒤 1942년 경성지법 검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대검 검사와 치안국장,육본 민사부장을 거쳐 정전위 한국대표를 지냈으며 법무 및 내무장관,주일대사,합동통신 회장,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낙은씨(79)와 동(서울시립대 교수)·양(주 보스턴 총영사)·은(서울대 화학과 교수)·단(IMF 경제학박사)·춘(LG전자 부장)·근씨(이대의대 교수) 등 6남1녀. 빈소는 서울 양천구 목동 이화여대 부속병원 영안실,발인은 28일 상오 8시.(02)655­2099,651­2499.
  • “야당파괴 표적수사” 강력 반발/사정 수사설 야 반응

    ◎국민회의­「대통령 하야」 들먹이며 공격/자민련­“대선 겨냥 단체장 길들이기”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이 다소 느슨해졌던 대여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사정수사설이 전해진 23일 야권은 일제히 「국면호도」와 「야당파괴」를 겨냥한 표적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양당은 즉각 27일 합동의총 개최에 합의,신속한 대응체제도 구축했다.특히 국민회의는 그동안 거론을 꺼렸던 「대통령 하야론」를 들먹이며 정면공격을 시도했다. 국민회의는 송언종 광주시장과 유종근 전북지사 등 소속 단체장들이 내사대상에 올랐다는 소문이 나돌자,『현철씨 구속과 대선자금 정국을 덮으려는 명백한 표적수사』라며 강경대응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긴급소집된 간부회의후 『대선자금 고백과 사과,탈당의 해법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더이상 자리에 앉아 국정을 유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자민련과의 공조추진,강연회등 다단계 행동에 나설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이어 『김정권의 사정은 부정부패 척결이 아닌,정치적 음모』(한광옥 부총재),『정권재창출 기도와 야당파괴음모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박지원 기조실장)며 성토가 잇따랐다. 자민련도 보조를 같이했다.김용환 사무총장은 『한보와 김현철씨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정을 하는 것은 이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라고 공격했고 김창영 부대변인은 『사정이 야당에 편파적으로 실시되는 것은 대선을 겨냥한 노골적인 야당파괴와 자치단체장 길들이기』라고 비난했다.그러나 김부대변인은 대통령 하야론과 관련,『국민회의가 하야를 요구해도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견해를 달리했다.
  • 여 당헌·당규개정 처리 당무회의 안팎

    ◎격돌 예상깨고 45분만에 “통과”/“개정안 선처리” 대세… 반이측 제동 실패/정발협 침묵에 청와대와 사전 조율설 대통령후보 경선 관련 당헌당규개정안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이회창 대표위원과 반이대표 진영 사이에 격돌이 예상됐던 21일 신한국당 당무회의는 큰 마찰없이 이대표의 의도대로 마무리됐다.「이회창 대세론」에 제동을 걸었던 「5인회의」쪽에서는 박찬종 상임고문의 대리인인 서훈 의원이 반대토론에 나섰지만 만장일치 형식의 개정안 통과를 막지 못했다.개정안 상정과 심의,토론에 이어 『이의가 없느냐』는 이대표의 질문으로 개정안이 무사통과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45분에 불과했다. 이세기 당헌당규개정위원장의 제안설명 직후 서의원은 『후보자간 대화나 의원총회,고문단회의 한차례 없이 개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대표직 사퇴 명시 등을 거듭 주장했다.그러나 서의원의 발언이 끝나기 무섭게 전석홍 전남 이환의 광주 황명수 충남위원장 서청원 서울지부장 목요상 위원 등이 『당직사퇴나 전당대회 시기는 공개 거론할 사안이 아니며 정치적 고려에 맡겨야 한다』며 선개정안 처리를 주장,대세는 이대표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당무회의에서는 「5인회의」멤버인 김덕룡 의원이 도중에 회의장을 떠났고 「반이」진영 대선주자인 최병렬 의원과 이한동 고문쪽의 현경대 의원,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 소속 서석재 강삼재 의원,중도파로 분류되던 이강희 의원 등은 아예 회의에 불참했다.특히 이대표쪽 논리를 지지한 서지부장이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대표와 전격 회동한 직후 의원회관에서 서·강의원을 만나 밀담을 나눈 점이나 당무회의에 참석한 정발협 소속 김정수 김운환 의원이 침묵을 지킨점 등은 범민주계가 경선일정이나 대표직 사퇴 문제와 관련,사전에 청와대나 이대표쪽과 모종의 절충점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 이 대표측 입장/반이세력 확산에 돌파구 부심

    ◎주자개별 접촉·경선일정 연기 등 검토 신한국당내 반이회창 대표 진영의 대표직 사퇴와 경선연기 요구에 대한 이대표의 반응은 『어불성설』이다.『경선규정 논의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대표직 사퇴는 임면권자인 총재와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는 주장이다.측근은 20일 『무턱대고 대표를 물러나라고 하면 뭘 어쩌자는 거냐』고 반박했다.대표는 전국위원회에서 임명하는데 촉박한 경선일정상 전국위원회 소집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일단 「무관론」과 「고유권한론」으로 반대파 연합전선의 공세에 바리케이드를 친 셈이다. 그러나 현실은 논리싸움이 아니다.힘,즉 세의 싸움이다.반대파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밀리는 꼴이 된다.한번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상황은 걷잡을수 없다.더구나 반대파는 짐짓 세를 확대해 나가는 형국이다.그렇다고 반대파의 요구를 마냥 묵살하기도 어렵다.그들의 결속력을 높여 대권경쟁에서 치명적인 부담을 짊어질 수도 있다.이대표의 고민은 여기에 있다. 이대표 진영은 이와 관련,일단 두가닥의 해법을 강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하나는 이번주중 반대파 대선주자와 활발한 개별접촉을 통해 공세수위를 낮추는 방안이다.이날 서청원·현경대 의원을 각각 만나 조언을 구한 것도 이를 위한 외곽행보라 할 수 있다.대표사퇴논란을 접어두는 대신 경선일정을 다소 늦추는 방안이 절충카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역시 이대표 입지의 관건은 당내 최대계파인 민주계의 향배다.이대표측도 이를 중시,민주계의 조력을 얻거나 최소한 중립지대에 묶어 놓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북경대 진고응 교수의 「노장신론」/도서출판 소나무간

    ◎“중 철학사상 중심은 노장의 도가”/최초의 철학서 「노자」로 개념·범주·체계 완성/「독존유술」 기존 「유가」의 철학사 서술을 비판 『유학을 중국 철학의 중심으로 보는 것은 한무제이후 오직 유가학설만을 존중하는 이른바 독존유술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이같은 입장은 역사적·학파적인 편견에 불과하다』 중국 철학사상의 중심은 유가가 아니라 도가라는 주장이 담긴 색다른 철학서가 국내에 번역·소개됐다.노장철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북경대학의 진고응 교수가 쓴 「노장신론」(최진석 옮김,도서출판 소나무).지은이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형이상학적 지식론이나 방법론 등을 무시하고 철학적 의미를 축소시킨 기존의 유학중심의 철학사 서술을 비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중국의 「철학적 혁명」은 노자에서 시작됐다는게 지은이의 견해.중국철학은 노자에 의해 비로소 개념과 범주 및 체계가 세워졌다는 것이다.문헌자료에 따르면 노자는 중국 최초의 철학자이며,노자 자신이 편찬한 「노자」는 완정된 이론체계를 갖춘 중국 최초의 철학서다.「학문이 개인 차원으로 내려온 것」 역시 노자 당시에 이미 유행하던 일로,「개인의 저술」로서도 노자가 공자보다 빠르다. 이 책은 노학이 공학보다 앞선다는 사실을 두 사람의 사상을 구체적으로 비교해 살핀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공자를 도덕철학자로,노자를 사변철학자로 규정했다.물론 강단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두 사람의 사상은 성격이 너무 달라 단순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노자와 공자는 철학의 주요 영역들,이를테면 형이상학이나 인식론 혹은 사유방법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노자는 상당히 완벽한 형이상학체계를 세웠지만 공자는 우주론과 본체론 방면에 있어서는 공백이었다.또 노자는 「정관」이나 「현람」 등의 인식방법을 창도했지만,인식론 방면에 있어서 공자는 빈곤하다. 중국철학은 장자에 이르러 한층 학적 정밀함과 깊이를 더하게 됐다.이 책은 「장자」 내편의 해설을 통해 장자의 「경지의 철학」에 접근한다.특히 어느 것에도 구속됨이 없는 마음을 그린 「소요유」,만물의 평등과 자아중심의 타파를 역설한 「제물론」,정신적 생명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양생주」 등은 수양의 경지와 방법적 차서를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된다.지은이는 『노장의 철학사상은 중국문화의 심층구조에 삼투되어 있을뿐 아니라 중국철학의 영혼을 이루는 존재』라고 말한다.
  • 육식공룡 이빨화석 한반도서 첫 발견/진주 가화천서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2천만년전)로 분류되는 육식공룡 알로사우루스(Allosaurus)과에 속하는 공룡의 이빨화석이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의 고생물화석산지 답사팀 일원인 윤철수씨(34·일본 동경대학 지질학과 연구생)는 『지난 17일 진주시 나동면 유수리 가화천 상류 바닥에서 화제의 공룡 이빨화석을 발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윤씨는 『화석은 가로 35.9㎜ 세로 20.4㎜ 두께 8.7㎜ 크기로 동부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라고 주장했다.
  • 장정연 주한중국대사(서울신문 특별 인터뷰)

    ◎7월 홍콩환수는 중국통일 첫걸음”/일국영제 등 3원칙 견지… 경제자유 보장/한반도통일 지지… 4자회담 시간 더 필요/한국인 성격급해도 위기극복 능력 탁월 □대담=안병준 국제부장 장정연 주한중국대사는 『잘 풀렸다』고 말했다.국제신사 답게,온화한 미소를 지었다.은퇴를 앞둔 63세 답쟎은 홍안이,약간 어두운 집무실을 시종 밝게 해주었다.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의 인터뷰는,황장엽 비서 망명사건을 화두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서울신문의인터뷰 요청은 「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회복」을 주제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그러나 가끔 다른 얘기도 있었다.그는 황비서 문제에 대해 『조용한 것이 좋다』고 조용히 말했다. 대사는 「임기 만료에 따른 귀국」보도에도 아랑곳 않는듯 했다.『한민족은 참으로 부지런하고,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고 이루어 내는 독특한 민족』이라고 곧 떠날 사람처럼 말했다.굳이 「우정어린 충고」를 요청하니 예의 미소와 함께 『좀 급하죠?』라고 말했다.그리고 덧붙였다.『4자 회담도,통일 문제도 때가 있는것이니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대사는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의자 뒤의 액자를 가리켰다.「신재리향심회조국 입족본직방안세계」ㅡ 몸은 타국에 있으나 마음 속에는 조국을 담고 있다,자기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전세계를 내다 보자.유창한 한국어로 풀어주며,대사는 『95년 강택민주석께서 방한 하셨을때 써주신 것』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얘기를 하는 동안,대사는 자료없이도 많은 통계를 정확히 제시했다. ­오는 7월1일은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고 중국의 주권을 회복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회복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중 경제교류 통로 기대 ▲홍콩은 영국이 아편전쟁 승리후 지난 1842년의 남경조약,1860년 북경조약 등의 불평등조약을 청나라에 강요함으로써 할양됐습니다.따라서 주권회복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우선 156년동안의 민족적 치욕을 씻고 중국의 국가주권을 회복한다는 것입니다.「하나의 중국」으로 통일하는데 역사적인 한걸음을 내디뎠다는 뜻도 있지요.홍콩 문제가 잘 해결되면 오는 99년 마카오에 대한 중국 주권회복이나 대만과의 통일 문제 해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중국의 경제발전에도 유리한 작용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중국은 홍콩을 외국과의 경제교류의 다리로,다른 나라들은 중국과의 경제교류의 통로로 보기 때문이지요.특히 국제적으로 다른 나라의 영토분쟁에도 모범적 사례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영국과 아르헨티나간의 포클랜드 분쟁 등이 두나라간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는게 바로 그 예가 될수 있지요.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의 현재 생활방식을 지지한다면서 중국 주권회복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참석이 영국의 영향력이 없어지는 홍콩에 대해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하하려는 의도로 보는 일부 서방전문가들의 시각도 있습니다. ○경제이외 간섭은 불용 ▲홍콩에 대해 미국은 물론 모든 나라의 경제적 이익이 보호돼야 한다는게 중국의 기본원칙입니다.그러나 오는 7월1일 이후는 홍콩이 중국에 속하게 됩니다.따라서 경제적 이익을 제외한 부문에 대한 영향력의 행사는 내정간섭에 속하므로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기본 입장입니다. ­서방언론들은 홍콩에 대해 중국이 주권을 회복한 이후의 홍콩 민주주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은 홍콩에 대해 일국양제(한나라에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공존)·항인치항(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림)·고도자치(행정권,입법권,사법권에 고도의 자치권 부여) 등 3가지 기본원칙을 견지(견지)하고 있습니다.지금 홍콩의 정치·경제·생활방식 등이나 법률이 기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죠.물론 홍콩의 현행법이 중국 주권이 회복된 뒤의 홍콩특별행정구(SAR) 기본법에 저촉되면 약간의 변화가 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동건화 초대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중국에 「노(NO)」라고 할수 없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어 중국의 「입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동 행정장관이 친중국계 인사인데다 행정장관의 선출과정에서도 친중국 발언을 한 탓도 있습니다. ○홍콩번영은 한인의 땀 ▲그것은 오해입니다.동 행정장관의 당선은 정말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특히 공개·공정·공평 세가지의 민주주의 원칙에 의한 선거를 거쳐 당선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홍콩의 번영은 영국인들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대체적으로 동의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홍콩의 번영은 순전히 중국인들의 노력에 의해 일궈낸 것이지요.지난 40∼50년대에 중국 상해·절강성 등의 중국인들이 홍콩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지난 60년대부터는 중국의 광동성 등에서 생수·야채·생선·육류 등의 대부분을 열차로 싣고 홍콩으로 들어가고 있는게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이 조세감면·금융자유화 등 특혜조치의 단행을 통해 홍콩에 투자된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홍콩은 지금도 자유무역·자유거래·자유경쟁의 원칙 아래 공정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이같은 원칙은 계속 지켜질 것입니다.따라서 홍콩의 안정적인 발전이 지속되고 투자환경이 유지되면 투자유인을 위한 새로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보다,지금의 완전한 자유를 보장해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중국 주권을 회복한 뒤 홍콩의 언론 자유에 우려하는 말이 많습니다.홍콩의 권위지 명보의 경우 지난달에 대표적인 공산당 비판 논객 3명이 떠났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언론의 자유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물론 약간 달라질 수는 있을 것입니다.홍콩이 중국 주권을 회복한 뒤에는 내정간섭에 해당하는 비판은 하지 못할 것으로 봅니다.언론의 자유는 충분히 보장하되 영국 통치시기와는 달리 어느 정도 「자제」될 것이라는 얘기이지요.주권회복 후에는 하나의 중국에 속하게 되기 때문에 중국식으로 약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언론자유 침해없을것 ­치안문제로 전전긍긍하는 대만·마카오와 달리 홍콩 치안상태는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홍콩이 중국주권을 회복하면 중국의 불법이민이 늘어나는등 치안상태가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불법이민이늘어난다는 말은 기우입니다.주권을 회복하더라도 대륙의 중국인들이 홍콩에 가려면 중국 정부의 신청 및 허가를 받아야 하는 탓에 마음대로 갈수 없어 치안문제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향후 한국과 홍콩과의 관계는 어떻게 봅니까. ▲더 잘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홍콩의 한국 총영사관을 그대로 두고 노(NO)비자 여행도 그대로 시행할 것을 두나라의 외무부 사이에 이미 합의됐습니다.홍콩에 있는 한국기업·교민들의 이익도 보장됩니다.한·중 관계가 좋은 만큼 여러가지의 경제활동·무역 등도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요.특히 홍콩의 안정은 한반도및 아시아의 안정과 평화 유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총여사관 유지 ­이제 화제를 바꾸겠습니다.장 대사께서는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10여년 이상을 근무했으며 서울 주재 중국대사로 6년째 봉직하고 있어 남·북한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정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남·북한을 오가며 느낀 한국인들에게서 본받을 점이나 충고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남한이건 북한이건 한민족은 일을 열심히 한다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어떤 어려움도 결심을 하면 꼭 하고야 마는 좋은 품성도 가졌지요.40여년간 한·중 외교관계가 없어 처음 한국에 왔을때 상당히 걱정을 했습니다만,한국인들이 친절하고 진실되며 솔직해 별 어려움없이 업무를 수행하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친절하고 진실 그러나 한민족은 전체적으로 성격이 급합니다.모든 일을 빨리 빨리 처리하려고 하는게 조금 문제가 될수 있다는 뜻이지요.또 조용하게 처리할 사안은 조용하게 처리하고,크게 할 문제는 크게 하는 처리방식의 강약조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4자회담에 대한 전망은. ▲조금은 비관적입니다.하루 이틀에 결론이 날 것 같지 않습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해 어떤 고견을 갖고 있습니까.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그렇게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한반도의 통일에 중국과 미국,일본이 옆에서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남·북한 쌍방이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남·북한이 머리를 맞대고 공통된 노력에 의해 풀어야할 숙제인 셈이지요. ­그러면 남·북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지금 대화는 안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서두르지 말고 천천히,여유있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한국은 강하고 실력이 있으며 고급두뇌도 많습니다.한국이 북한에 대해 너그럽고 여유있게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정리=김규환 기자〉 □장정연 대사 약력 △36년 북경 출생 △58년 북경대 조선어학과 졸 △58년 외교부 근무 △63∼69년 주북 중국대사관 근무 △70∼76년 외교부 아주국 근무 △76∼81년 주북 중국대사관 2등서기관 △81∼86년 외교부 부처장·처장·참사관 △86∼89년 주북 중국대사관 수석참사관 △89∼92년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국장 △92년∼ 초대 주한중국대사
  • 부산 동아시아경기/음식쓰레기 줄이기 솔선

    ◎선수촌 뷔페식단 1,600명분서 하루 10㎏미만 배출/경기장주변 식당서도 동참… 환경대회 정착 서울신문사가 소비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범국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캠페인이 제2회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선수단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신문의 이 캠페인은 지난 10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김운용 IOC위원 등 IOC 수뇌부가 동참을 선언,이 대회가 모범적인 음식쓰레기 줄이기 대회가 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글로리콘도·한국콘도 등 선수촌 및 숙소 8곳의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큰 성과를 거뒀다.9개국 선수·임원 등 495명이 입주해 있는 글로리콘도의 경우 하루 평균 1천600여명분의 식사가 제공되고 있으나 음식 쓰레기는 하루 평균 10㎏ 미만이다.선수촌으로 사용되기전 이용객수가 훨씬 적었음에도 하루 평균 20∼30㎏의 쓰레기를 쏟아낸것에 비하며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다.그나마 이 쓰레기는 기장 지역의 한 동물농장에서 모두 수거,사료로 재활용된다. 임원및 선수·보도진 등 대회 관계자들을 위해 각 경기장 28곳에서 제공되는 음식물 쓰레기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크게 줄어 들었다.조직위가 이들을 위해 하루에 제공하는 음식은 빵·유유 각 1만7천개,먹는 샘물및 캔음료 1만4천개,맥주·콜라 각 4천개 등 약 3t정도.대회 초기에는 이 가운데 30%가 쓰레기로 배출됐다.그러나 이 캠페인의 확산으로 최근에는 ⅓정도로 줄었다.주경기장인 구덕운동장 휴게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문숙자씨(59·여)는 『처음에는 원하는대로 식·음료를 제공했으나 이 캠페인 소식과 함께 1인당 캔 1개씩으로 제한,쓰레기를 크게 줄었다』며 『병과 캔을 분리 수거하는 자발적인 참여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장 주변 식당 등도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국과 밥만 제공하고 밑반찬은 10여가지를 따로 준비,필요한 양만을 직접 선택하도록 해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있는 음식점 「서궁」 주인 서명숙씨(45·여·부산시 연제구 연산 9동)는 『캠페인의 확산으로 주변 음식점 들도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개발,쓰레기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 동참 분위기가 성숙됐다고 판단,대회가 끝나더라도 서울신문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이와함께 부산시는 1인당 하루 배출량을 현재의 0.36㎏에서 98년 0.31㎏으로,2001년에는 0.26㎏ 수준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 “「설공찬전」 최고 한글소설 아니다”

    ◎한국고소설학회 연구발표회서 잠정 결론/한문본 국역… 한글표기 소설로는 최고/이번 발견본은 구전된 것 일부 옮겨쓴듯 「설공찬전」은 한글로 표기된 최고의 소설이다.하지만 창작소설이 아니고 한문소설을 한글로 번역,표기한 것이기에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한글소설로 공인되고 있는 「홍길동전」보다 앞선 최고의 한글소설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국문학계는 지난 10일 대전 한남대에서 열린 한국고소설학회 37차 연구발표회를 거치면서 「설공찬전」에 대해 대체로 이러한 잠정적 결론을 내리는 것 같다. 최근 발견된 「설공찬전」 한글본은 이문건의 묵제일기(1535∼1567년)에 기록된 조선 중종때 채수의 작품으로 「홍길동전」(1618년)보다 100여년 앞선 것으로 밝혀져 「최고의 한글소설」이냐의 여부를 놓고 국문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공찬전」 한글본을 독점적으로 연구해온 서경대 이복규 교수는 이날 발표회에서 「설공찬전:국문본 발견 경위와 의의」라는 주제 발표문을 통해 『「설공찬전」은 한글로 표기된 최고의 소설로서 이후 본격적인 국문소설을 등장케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국문학사에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문소설의 번역이긴 하지만 같은 시기에 한글로 번역돼 유통된 것이 조선실록에도 나오는 만큼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한글표기 소설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교수는 『「설공찬전」과 같은 류의 국역소설이 있었기 때문에 「홍길동전」과 같은 완벽한 형태의 한글 창작소설이 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최고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이 너무나 완벽한 소설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혹시 한문원본을 국역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는 훌륭한 증거로 「설공찬전」이외에도 이번에 묵제일기에서 함께 발견된 권필의 「주생전」 그리고 「왕시봉전」 등 저자를 알 수 없는 3개의 한글표기 소설을 들고 있다. 토론자로 나선 고려대 강사 소인호 박사는 『유일한 역사기록인 중종실록에 「설공찬전이 한문으로 베끼거나 국문으로 번역하여 전파됨으로써…」라고 되어있어 한문본을 국역했음이 분명하다』면서 『한글소설로 분류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한글소설은 처음부터 한글로 창작된 것을 지칭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교수도 이에 동의해 『「설공찬전」의 한글본 제목이 「셜공찬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한문원본의 제목으로 추정되는 「설공찬이」를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문원본 「설공찬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자 한문소설인 김시습의 「금오신화」(1465∼1470)의 바로 뒤를 잇는 전기소설로 초기 고소설사의 80여년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충남대 사재동교수(국문학)는 『이번에 발견된 한글본은 내용이 너무 부분적이고 허술해 한글번역원본이라기보다는 구전되던 것을 일부 옮겨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IOC 수뇌부 “음식쓰레기 줄이기 동참”/사마란치 위원장 선언

    ◎동아시아경기 환경대회로 서울신문사가 소비절약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 캠페인이 「세계의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대회에 참석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수뇌부가 서울신문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을 선언,참가 선수단이 실천에 나섰다. 10일 개막된 제2회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김운용 대회조직위원장(IOC 위원·대한체육회장) 등 IOC 지도자들은 이 캠페인이 IOC가 범세계적으로 전개하는 환경보호운동과 맥을 같이 한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사마란치 위원장과 김운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건희 IOC위원(삼성그룹 회장),박상하 세계연식정구연맹회장 등 세계 스포츠계 지도자들과 문정수 부산시장 등은 이날밤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회식 리셉션에서 서울신문사가 제작한 「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참가 9개국 500여명의 임원들을 대표해 적극 동참의 뜻을 알렸다. 김운용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국내 최초의 환경보호 국제대회로 치를 것임을 이미 천명했다』며 『서울신문의 캠페인과 연계,환경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마란치 IOC위원장도 『질병과 전쟁은 물론 전세계의 기아해방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IOC로서는 음식쓰레기를 줄이자는 캠페인에 크게 공감한다』고 전제하고 『캠페인이 세계에 메아리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환경문제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IOC는 지난 76년 미국 덴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동계올림픽이 경기장 공사에 따른 환경파괴를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옮겨 치러진 이후 환경문제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94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때는 감자전분을 활용한 먹는 접시를 개발,음식 쓰레기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으며 자연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동굴에 경기장을 건설하는 등 자연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한편 대회조직위는 선수촌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음식량을 면밀히 분석,필요량만을 제공하는 등 음식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 여 “정치 음모” 야 “자료 있다”/대선자금 전면전 치닫는 여야

    ◎여­“야 낭설유포 강경대응” 목청 높여/야­“전모 안밝히면 큰불행 올것” 경고 92년 대선자금을 「전선」으로 한 여야 대치상황이 초긴장 상태로 치닫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의 한보자금 9백억원 수수 의혹을 검찰이 공식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회의 등 야권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반면 신한국당은 「정치적 음모」로 몰아붙이면서 「맞불놓기」도 불사할 태세다. 우선 신한국당은 김영삼 대통령의 한보자금 9백억원 수수설이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는데도 국민회의측이 계속해서 「한보자금 8백억∼9백억원 수수설」을 제기하자 이를 「공작적」 차원의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10일 당직자회의에서 『국민회의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낭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같은 작태가 계속되면 당 차원의 강경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박관용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검찰에 확인해본 결과,정태수 총회장이 그같은 진술을 한 적도 없고 작성된 조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민회의의 정치공세를 비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국민회의의 이른바 「공작정보센터」에 대한 공개조사 필요성도 제기됐다.한편 92년 한보로부터 9백억원을 받아 김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서석재 의원(부산 사하갑)도 10일 이같은 보도로 자신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해당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에 맞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당10역회의과 간부회의를 각각 열어 『김영삼 대통령이 대선자금의 전모를 밝히는 것은 국민의 요구』라며 『이 문제를 다음 정권으로 넘길 경우 현정권의 불행이자 국민적 불행』이라고 경고했다. 정동영 대변인은 『92년 대선당시 나사본 비밀사무소를 급습해 확보한 자료와 경기도 지역에 살포된 자금내역을 김태규 총무국장이 보관중이며 오는 12일 공개하겠다』며 『당시 민자당 소속의 광역·기초의원들에게 1백만원권 수표(상업·제일발행수표)로 각각 5백만원과 3백만원씩 지급됐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은 『한보가 준 돈이 9백억원이라면 더 큰 재벌의 헌금이 얼마인지는 불문가지』라며 재벌들의 대선자금 제공의혹도 제기했다.
  • 후지오카저 「일본에서 가르치지 않는 역사」 베스트셀러에

    ◎끝없는 일 극우 망동/“일제 알려진만큼 나쁘지 않다” 주장/정치인·언론 등 내놓고 지지 【로스앤젤레스 연합】 『일본제국의 죄상은 실제보다 과장되게 알려져 있으므로 일본정부는 역사교과서를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우파 지식인의 저서가 일본에서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며 그의 주장은 각계각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 학자들을 이끌며 일본역사 새로쓰기 운동을 펴고 있는 도쿄대 교육학교수 후지오카 노부카츠의 존재는 일본인들의 상처받은 민족주의를 반영하는 것이며 그의 과격한 주장을 둘러싼 논쟁은 21세기를 맞는 일본이 추구하는 국민적 정체성이 어떤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지오카는 2차대전중 종군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남경대학살을 정당화하는가 하면 『종군위안부는 섹스노예가 아니라 보통 매춘부들이다』,『종군위안부로 동원됐었다는 말 한마디로 돈을 받을수 있다면 이는 복권에 당첨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등 극단적 망언을 일삼아 일본내 여성단체들로부터도 혹독한 비난의 대상이 된 인물.그러나 최근 그가 산케이신문에 연재된 보수파 학자들의 글을 모아 펴낸 「일본에서 가르치지 않는 역사」라는 책은 무려 80만권이나 팔렸으며 그를 지지한다고 공언한 사람들도 62명의 자민당 의원과 일부 야당의원,산케이신문,저명작가,비평가,정신분석학자,인기 만화가 등 일본사회 각계를 망라하고 있다. 이를 반영,최근 미야기현 교육위원회가 남경대학살을 기술한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11개 현정부가 교과서에서 위안부 부분을 삭제하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하는 등 일부 지방정부들이 그의 견해에 동조하고 나섰다. 후지오카는 호카이도대학 재학중 공산당에 가입하는 등 열렬한 좌파운동가로 활동했으나 70년대 들어 사회주의에 환멸을 느껴오다 걸프전쟁으로 「각성」,극우파로 변신한 교육학자이다.
  • 어린이유괴 몸값 요구 30대 여성/전화발신지 추적 검거

    전북 정읍경찰서는 9일 어린이를 유괴한 뒤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정경례씨(32·여·정읍시 연지동)를 미성년자약취유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정씨는 이날 하오 3시쯤 정읍시 수송동 수송주공아파트앞에서 미술학원에서 돌아오던 전북지방경찰청 506전경대 소속 방승용경장의 아들 대한군(5)을 유괴한 뒤 방씨의 집에 두차례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1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하오 6시30분쯤 연지동 현대슈퍼앞 공중전화에서 방군 집에 2번째 협박전화를 걸던 정씨를 발신지 추적을 통해 붙잡았다.
  • 일에 전쟁범죄 사죄 요구/미 의회 결의안 채택 추진

    ◎전후처음 포로에 총10억불 보상 촉구/초당파 의원 10명 주도 【도쿄 연합】 2차대전중 일본이 저지른 모든 전쟁범죄에 대해 공식 사죄와 보상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이 윌리엄 리핑스키 미 하원의원(민주·일리노이주) 등 초당파 의원 10명의 주도로 미의회에 제출된다고 교도(공동)통신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민간단체 「항일전쟁의 사실을 지키는 연합회」(캘리포니아주)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일본이 2차대전기간중 저지른 731부대 인체실험,남경대학살,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포로학대 등 행위에 대해 일본정부가 아직도 공식 사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명확한 사죄 ▲보상 ▲위안부 등의 희생자를 대상으로 한 인도적 기금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결의안은 특히 일본군 포로가 된 4만8천여명의 군인 및 민간인에 대한 보상으로 본인 및 가족에 2만2천달러씩을 지불토록 하는 등 총 10억5천만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모든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공식사죄,보상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의회에 제출되는 것은 처음이며 오는 8월15일의 2차대전 종전 기념일을 앞두고 일본의 전쟁범죄 문제가 미국내에서 계속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초당파 의원그룹이란? 의회내에 특정한 계파를 이룬 그룹이 아니라,안건에 따라 그때그때 공화나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이 속한 당의 이념이나 정파를 초월해 소신에 따라 안을 지지하거나 결의에 동의하는 그룹을 말한다.
  • 테러국 오명 빨리 벗어라/김용상 연구위원(남풍북풍)

    미 국무부가 최근 북한을 리비이 이란 이라크 등 6개국과 함께 다시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했다.지난 87년 이후론 북한이 테러행위에 가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으나 지난해 10월 불라디보스토크 한국 외교관 살해사건에 개입한 혐의는 인정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미북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돼 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엔 북한이 테러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기도 했었다,그러나 그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북한은 지난달 21일 뉴욕에서 열렸던 4자회담 설명회 후속협의회때도 미국측에 자국을 테러지원국으로 분류,교역 투자 원조를 금지하는 등의 경제제재를 취하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며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었다.그럼에도 미국이 그 요청을 일축한 것은 『북한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미북관계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봐야 할 것이다.또한 황장엽씨 망명 이후 확산되고 있는 위기국면 돌파를 위해 북한이「체제 사수」를 내세운 강경대응책을 쓸 가능성에 대해 『그런 짓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의지의 표현이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우리와 피를 나눈 북한이 지금껏 테러국이라는 오명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심히 부끄러운 일이다.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뒷골목 깡패들이나 하는 짓인 테러를 자행하거나 지원해준단 말인가. 북한은 지금부터라도 테러행위나 벼랑끝 외교놀음을 중단하고 4자회담의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그래야 미북관계가 개선되고 테러국이라는 오명을 벗을수 있으며 식량난 경제난의 사슬에서도 풀려날수가 있다.남과 북의 혈육들이 얼싸안고 통일의 기쁨을 만끽하는 날도 그 이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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