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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당직개편설’파다

    한나라당의 당직개편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임시국회대정부질문이나 상임위 일정을 앞두고 이번주 중 전격 개편설이 파다하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일 일부 언론의 하마평에 대해 “명단이 상당 부분 틀렸다”고 해명하면서도 구체적인 개편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 핵심 당직자는 “9일 이후 대정부질문과 상임위 활동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개편 시기를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각각 이상득(李相得)·현경대(玄敬大)의원이 거론된다.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기획위원장 후보로 오르내리지만 본인이 고사하는 것으로알려졌다.총재비서실장에는 김무성(金武星)의원의 발탁 가능성이 점쳐진다.그밖에 이재오(李在五)·권오을(權五乙)·남경필(南景弼)의원 등 일부 소장파나 비주류 인사가 대거 포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 동안 당직개편설은 설 연휴 이후 당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여러차례 제기됐으나 “여당과 격전 중”이라는 이유로 계속 미뤄졌다.임시국회이후인 5월 개편설도 제기됐다. 그러나지난 3·26 개각 이후 당직개편설이 다시 부상했다.“반(反)이회창 연대라는 여권의 의도가 노골화된 마당에 야당도 전열을 새롭게 갖춰야 한다”는 논리다. 특히 이 총재는 전날 당내 비주류인 김덕룡(金德龍)의원과 가진 조찬회동에서 비주류 인사들의 당직 기용을 놓고구체적 논의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총재가 이례적으로 “많은 참고가 됐다.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고밝힌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박찬구기자 ckpark@
  • 7개 국립대 총장 임명

    정부는 30일 금오공과대 총장에 김재훈(金在勳·53) 현 총장을,목포해양대 총장에 오병주(吳炳周·51) 교수,부산교대총장에 박성택(朴成澤·58) 교수, 인천교대 총장에 김재복(金在福·59) 교수를 임명했다. 밀양대 총장에는 최태길(崔泰吉·48) 교수,충주대 총장에는 성기태(成基泰·49) 교수,한경대 총장에는 이원우(李元雨·59) 전 교육부 차관이 임명됐다.금오공대 김 총장은 고려대 화학과와 대학원을 졸업,81년부터 금오공대 교수를 시작으로 97년 3월 총장으로 재직하다 재임됐다. 한경대 이 총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나와 교육부 대학교육지원국장,교육기획정책관,서울특별시 부교육감,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을 거쳐 교육부 차관으로 재직하다가지난해 1월 퇴직했다. 신임 총장들의 임기는 31일부터 오는 2005년 3월30일까지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학에 웬 ‘동물농장’

    ‘총장님,등록금 대신 돼지로 받으세요!’ 요즘 대학가에는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등록금 대신 닭,오리,돼지 등 현물로 납부하려는 시위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등록금 현물 납부투쟁은 지난달 부산 동의대에서처음으로 선보였다. 물론 학교측은 등록금 대신 현물을 받지 않는다.하지만학생들의 호응은 갈수록 확산되는 추세다. 현재 등록금 현물 납부투쟁을 펼치고 있는 대학은 부산동의대,경희대,부산 부경대,조선대 등 5∼6곳. 경희대는 지난 14일 전북 임실군농민회로부터 돼지,닭,오리 등을 지원받아 본관 수납계에 ‘현물납부’ 형식으로풀어놓았다.연세대도 22일 총학생회 출범식에 맞춰 경북안동시농민회로부터 지원받은 닭,돼지,쌀 등으로 현물 납부투쟁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측은 별다른 대책을 강구하지도 못한 채 팔짱만 끼고 있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어쨌든 올봄 대학가는 닭·오리·돼지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마포구청에 한강생태계 재현

    서울 마포구(구청장 盧承煥)는 구청 1층 민원봉사실에 밤섬을 비롯한 한강 생태계 모습을 재현한 ‘생태민원실’을설치하기로 했다. 생태민원실에는 밤섬 주변의 철새 생활상과 밤섬 일대를모형화한 생태디오라마가 설치되며,한강 일대에 서식하는대표적 조류 15종의 박제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대형 수족관에는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20여종이 선보이며,한강유역의 곤충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도 설치된다.민원인들이 필기를 하는 필경대도 인공연못 모양으로 꾸밀 예정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사설] 남북 모두 유연한 자세를

    남북 장관급회담의 연기로 남북관계의 매듭을 풀기 위한 새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5차 회담이 13일 돌연 연기됐지만 북측의 약속 불이행만 탓할 것이 아니라 냉각기를 거쳐 회담을재개하는 등 남북관계가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이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지레 남북관계의 앞날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내려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 회담의 정확한 연기 배경이나 재개 시점을 말하기는아직 이르다.물론 이유가 무엇이든 북측이 예정됐던 회담 당일에 일방적 취소 통보를 해온 것은 국제적 상식에 어긋난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유감을 표시한 것은 당연하다.북한당국은 국제사회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로 투영되는 것이스스로 입지를 좁히는 일임을 유념하고 빠른 시일 안에 장관급회담이 재개되도록 해야 한다. 남북간 대화는 상대가 있는 만큼 우리도 북한의 입장에서역지사지(易地思之)해 볼 필요는 있다.일각에서는 미국 부시행정부의 강경한 대북 인식과 우리측의 한·미 공조 다짐에대한 불만의 표시로 북한이 회담을 연기했다고 보기도 한다. 다른 한편,미국의 대북 강경 노선에 따른 대응방향이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 답방 등에 대한 북측의 입장이 미처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섣부른 예단을 내리지 말고 북한의 진의를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이를 토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 등 정부 내 대북 정책 조정기구를 가동해 후속대책을마련하기 바란다.장관급 회담은 가급적 빨리 재개돼야 겠지만 이를 위해 북측을 너무 다그칠 필요는 없다고 본다.미국새 행정부의 출범 등 대외적 환경변화에 맞춰 북측이 대내적조정기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 수행을 어렵게 하는 북측의경직된 자세는 궁극적으로 북한의 손해임을,막후 채널을 통해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또 이를 기화로 우리 사회 내부에서 대북 강경대응을 부추기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대북 포용정책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이를 부시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조화롭게 접목시키는 유연한 사고가 절실하다.
  • 서울시 행정개혁 사례…美 학술대회서 발표

    서울시의 행정개혁 사례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서울시는 14일 미국행정학회(ASPA)가 지난 10∼13일 미국뉴저지주 뉴와크시 럿커스대학에서 개최한 제62차 연례학술대회에 초청돼 행정개혁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개혁사례’라는 주제로 시 공무원과 행정학자들이 참석했다. 김찬곤(金燦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시정개혁의 추진경과 및 개요’를 발표했다.김 단장은98년 고건(高建) 시장이 취임한 이래 서울시가 추진해온 구조조정,행정서비스 시민평가제, 민원처리온라인공개시스템,청렴계약제 등 일련의 개혁과정을 소개했다. 또 최승범 한경대 교수가 ‘서울시 전자정부 구현사례’,김태영 시립대교수가 ‘서울시 부패척결에 NGO참여 등 민·관공조’ 등을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용수기자
  • 북한 사상 최대 마라톤대회 연다

    북한이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맞춰 북한 사상 최대규모의 국제마라톤대회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오는 4월15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현재까지 200명의 외국인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조선마라톤협회 강성두 서기장 명의의 서한을 받았다고 7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4월9일 열린 만경대상마라톤대회를 최초의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시켰지만 이 대회가 같은 대회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레이스 코스가 김일성광장∼대동강변∼김일성광장으로 같아 동일한 대회일 가능성은 높다. 북한은 또 코스를 따라 100만여명의 군중이 응원할 것이며선수들을 위해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특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특히 AFP는 “9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우승자 정성옥도 명예선수로 참가한다”고 북한이전해왔다고 밝혀 정성옥이 이미 은퇴했음을 시사했다. 최근 탁구와 유도 배구 등 국제대회에 잇따라 출전하고 있는 북한은 평양국제피겨스케이팅대회때 사상 최초로 외국기업(휠라)의 후원을받는등 스포츠분야에서도 변화의 조짐을보이고 있다. 박준석기자
  • [공직인맥 열전](32)교육인적자원부.상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월29일 부총리급 격상과 함께 새로출범했다. 새 체제에 맞춘 실·국장,과장 인사도 뒤따랐다. 공교롭게도 첫 인사는 한완상(韓完相)부총리가 아닌 이돈희(李敦熙)전장관의 ‘작품’이다.정부조직법상 불가피하게 이전장관이 짜놓은 인사안에 한 부총리가 서명한 셈이다. 교육부의 직제는 부총리 겸 장관과 차관을 빼고 1차관보 2실 3국 4심의관 32과로 구성돼 있다.정원은 437명이다.정원중에는 교육전문직이 81명 포함돼 있다.부총리급 부처 치고는 조직 규모가 작은 편이다.그러나 직·간접적인 관할범위는 행정자치부에 버금갈 정도로 크다. 한 부총리와 김상권(金相權)차관을 빼면 본부의 실·국장은비교적 젊다. 40대 후반이 주류다.지난 96년 안병영(安秉永)장관때의 대폭적인 세대교체 인사 때문이다.당시 50대 비(非)고시 출신들은 지방으로 전출되거나 옷을 벗었고,40대 초반고시출신들이 그 자리를 메웠다. 실·국장들은 ‘가방끈’이 어느 부처보다 길다.모두 박사학위를 가졌거나 박사 과정에 있다.절반 이상이 서울대사대출신이라 ‘동창회하는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특이한 점은 김 차관 외에 호남 출신은 이영찬(李永燦)감사관뿐이다. 요직으로 꼽히는 이기우(李基雨)기획관리실장-김평수(金坪洙)교육자치지원국장-구관서(具寬書)대학지원국장-김정기(金正基)국제교육정보화기획관-우형식(禹亨植)교원정책심의관등은 모두 총무과장 출신이다. 비고시 출신인 이기우 실장은 부총리 체제에서 유일하게 유임됐다.1년7개월째 실장을 맡고 있으며,교육부내 ‘맏형’으로 통한다.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특히 교육부 안팎에서 인정하는 ‘마당발’로 국회·정치권 등 대외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1급 상당의 개방형 직인 학교정책실장은 교육전문직의 수장이다.이상갑(李相甲)실장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재직하다 실장에 지원,12명의 응모자 중에서 뽑혔다.고교 교사와 교장,교육부과 시교육청의 전문직 등을 두루 거친 ‘교육 전문가’다. 정기오(鄭冀五) 인적자원정책국장과 구관서 국장은 올해의교육부 주목 대상이다.행시 22회 동기다. 신설된 인적자원정책국은 교육부의 위상을 가름할 척도가될 가능성이 크다.정 국장 산하에는 정책총괄 등 4개과가 있다.부처의 선임국이다.정 국장은 개방형 직인 인적자원정책국장에 자원,선임됐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3년 동안파견돼 교육·노동·사회분야에서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직책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구관서 국장이 맡은 대학업무도 올해 ‘핫이슈’거리다.새로운 2002학년도 대입제도의 정착 여부가 우선 관건이다.두뇌한국(BK)21,국립대 구조조정,지방대 육성방안 등 굵직한현안도 한두가지가 아니다.감사관을 2년여 지냈지만 대학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 김평수 국장은 자립형 사립고,중학교 의무교육 재정확보 등추진해야 할 일이 만만찮다. 김 국장은 강원·경기 부교육감,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등 4년6개월간 ‘외곽’을 돌다이번에 입성했다. 김경회(金京會)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행시 20회로 고시출신중에서는 선배축이다.전문대와 실업계 고교,평생교육 등을담당한다.목소리가 다소 크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편이다. 이영찬감사관은 사무관때 대학행정과,서기관때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순천대·부경대 사무국장 등을 지낸 ‘대학통’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美·英 “후세인 도발 용납 않을것”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라크에 대한 효과적 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해야 한다는데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 국민의 피해를 줄이는 대신 후세인 대통령에게직접적 타격이 될 수 있도록 제재조치를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제재조치에 대한 조정이 이뤄진다 해도 후세인 대통령의 권력강화와 또다른 도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밖에 국가미사일방어망(NMD) 구축 필요성에 대해 블레어 총리에게 설명했다면서 동맹국으로부터 NMD구축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는 향후 3년내에 핵무기 제조 능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독일의 디 벨트지가 독일 연방정보국(BND) 보고서를인용,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 알카임의 핵시설이수개월 전부터 가동을 시작한 것이 관측되는 등 이라크가 핵무기 개발 사업을 재개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가 포착됐다고전했다. 보고서는 이라크가 생물학무기와 화학무기 생산 능력을 증대하고 있으며 특히 생물학무기의 경우 유사시 수일 내에 대량생산에 돌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는 미사일 분야에서도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2005년까지는 유럽 주요 국가를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미사일을 개발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워싱턴·베를린 연합
  • 北외무성 담화 이후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북한 외무성의 대미 경고에 대해 22일 미 행정부가 북한 핵의혹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등 기존의 대북정책 기본입장을 재천명함으로써 공은다시 북한쪽으로 넘어간 양상이다. 북한이 경고 성명을 낸 이유에 대해 미국측은 앞으로 ‘강경대응 방침’이나 철저한 ‘상호주의 원칙’ 적용을 우려한북한이 미리 우려와 항의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날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이 밝힌 미 행정부 입장의 요지는 “북한의 행위에 변화가 나타나고 북미 관계를 개선할 수있는 단계적 절차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기본틀은 현 정부 들어 여러 차례 천명됐다”고 밝혔다.미국의 입장은 이미 밝혔으니 이제는 북한이 수용 여부에 대한태도를 밝히라는 것이다. 이같은 입장의 기저에는 일단은 제네바 합의사항 준수 여부를 지켜보고 앞으로 세부적인 대북정책을 확정지을 때까지북한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또미국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문제를 여전히 우려하고 있음을분명히 밝히면서 이 문제가 ‘건설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건설적’이란 말을통해 미국은 북한에 대해 협상에서 자세 전환을 암시적으로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0월 12일 북한 조명록(趙明祿) 부위원장과 매들린올브라이트 전 장관이 합의한 “미사일회담이 계속되는 동안모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다”고 한 약속의 준수도 촉구했다.제네바 기본합의에 따른 경수로 건설사업이 진전되고 있으니 북한도 약속을 지켜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이날 논평도 같은 맥락이다.라이스 보좌관은 “북한은 신중히 지켜봐야 할 정권”임을 다시 강조하고,이를 문제삼아 북한이 반발하는 것은수긍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국측의 이러한 태도가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지 겨우 한달이 지난 지금,새 행정부의 북한정책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정책이 수립될 때까지는 양국이기존에 합의한 사항들을 준수하는 선에서 현상유지를 바라고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동안 간헐적으로 밝혀온 대북 상호주의 원칙,핵·미사일 포기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 요구를 재확인한 것이어서 상당히 강경한 태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게 주된 분석이다. 결국 이러한 미국측의 입장은 새 공화당 행정부의 안보팀이대북 강경자세를 고집할 경우 핵 및 미사일에 관한 합의를파기하겠다고 경고한 북한측의 입장과 크게 배치되는 것이다. 양국 사이의 이러한 견해차는 앞으로 있을 한미정상회담,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조정될여지는 있다.그러나 북한이 미국의 상호주의 주문과 핵·미사일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는 한 양국의 긴장 관계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이곳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북-미 핵·미사일 일지. ●94년 10월 북-미 북핵 관련 기본합의문 발표●95년 1월 미 대북 중유 첫 지원●〃 12월 KEDO,북한 경수로 공급의정서 서명●96년 4월 북-미 제1차 미사일회담 ●98년 8월 북,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99년 5월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 방북●〃 9월 북,미사일시험발사 유예 발표●2000년 10월 북,조명록 특사 미국 방문●2001년 1월 부시 미 대통령 취임●2001년 2월 북,외무성 담화 통해 핵·미사일 합의 파기 경고●2007∼2008년 경수로 원전 완공목표hay@
  • ‘시내버스 30% 감축운행’ 결의

    서울 시내버스 업계가 경유값 인상과 승객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4월1일부터 30%운행감축을 결의했다. 서울지역 66개 시내버스업체 대표들은 23일 교통회관에서총회를 열어 운행감축을 결의하고 운행감축 시기를 시내버스운송사업 조합 집행부에 위임했다. 조합측은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요금인상보다는 면세유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 관계자는 “”경유값 인상과 지하철 6,7호선 개통에 따를 버스이용객 감소로 대당 하루 7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경유값 가운데 30%나 되는 유류세를 감면해주지 않으면 감축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서울시 관계자는 “”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세금감면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해놓은 상태지만 시민의 발을담보로 실력 행사에 들어갈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경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내버스 8,500여대가 운행중이다. 김용수 기자
  • 퇴직교원 810명 훈포장·표창(1)

    정부는 이달말 정년 및 의원 퇴직하는 교원 810명에 대해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달말 명예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은 퇴직 확정일(28일) 이후인 다음달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국무총리표창(44명)과 교육부총리표창(135명)을 제외한 631명의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조근정훈장(11명) △尹亨遠(충남대 총장) △金世烈(한남대 총장) △朴五華(한국항공대 총장) △趙文富(제주대 총장) △高長權(제주대 전총장) △李鍾훈(중앙대 전총장) △金麟濟(대전대 총장) △鄭奎善(숙명여대 전총장) △李孝泰(경일대 총장) △申大鉉(건양대 총장) △張炳圭(중부대 총장)◇황조근정훈장(202명) △全漢俊(서울수색초등학교 교장) △尹鉉重(서울연은초교 교장)△李妙相(서울대조초교 교사) △宋在明(서울갈현초교 교사) △朴鏞權(서울온수초교 교장)△宋文憲(서울을지초교 교사) △金洪인(서울강서초교 교감) △崔樂喜(서울서일초교 교사) △金鎬在(서울남성초교 교장) △安泳喆(서울강남초교 교사)△丁理鎭(서울중화고등학교 교장)△李台載(서울청담고등학교 교장) △李東洙(서울인헌고등학교 교사)△南成鉉(서울북악중학교 교감)△ 孟仁在(서울관악중학교 교사)△ 金敦淳(서울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羅采成(서울화곡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許 錄(서울은혜초교 교장) △李大淳(서울상명초교 교장)△金悳源 (서울중앙대 사대 부속초교 교장) △李鍾郁 (서울은곡공업고등학교 교장) △金榮洙 (부산엄궁초교 교장) △金錡瑾 (부산남천초교교사) △鄭榮喆(부산남성초교 교장) △李亨宰 (부산 구포초교 교장) △金政守(부산 배정고등학교 교사) △梁奎明 (부산성심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朴鍾述(부산서부 교육청교육장) △成龍濟 (대구교육대부속초교 교장) △白承德(대구 영신초교교장) △愼吉子(대구고산초교 교사) △朴永賢(광주동명중교장) △吳玄福 (울산광역시강북교육청 교육장) △李光雨 (경기 김포 마송초교 교장) △宋基駿 (경기안성 비룡초교 교장) △曺基善 (경기 안성 백성초교 교장) △庾云燮 (경기포천교육장) △文祺東 (경기 이천 도지초교 교장) △金哲植(경기 고양 저동중학교 교장)△崔允植 (경기 안양 신성중학교 교장) △徐智源 (강원도 장학관) △龍首東 (강원도교육청 교육연구관)△孫珏圭 (강원도고성교육장) △金振德 (강원도속초교육장) △柳雲澤 (강원 강릉교육장) △金英淑 (강원 강릉 왕산중학교 교장) △崔載哲(강원 홍천 반곡초교 교장) △李相冕 (충북 단양 교육장) △韓炳鎬 (충북 영동교육장) △申昌桓 (충남 부여 남성중학교 교장) △吳晥泳(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교장) △蔡洙文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丘商燮(충남 보령 원의중학교 교장) △禹鍾元 (충남천안 천안신안초교 교장)△金明鎬 (충남 연기 연양초교교장) △蔡亨默 (전북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柳學洙(전북 남원 여자중학교교장)△金玉鉉 (전남 보성 영등초교 교장)△林鍾富(전남 완도교육장) △任한奎(전남 여수 화양초교 교장) △文榮植(전남교육청 자연학습장 교육연구사) △曺春基(전남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李桂南(전남 함평 향교초교 교장) △李成鎬 (전남 순천 삼산초교 교장) △李龍燮(전남 여수 백초초교 교장) △宋圭錫 (전남순천 동산여자중학교 교장) △趙湘元(전남 순천교육장) △朴孝雄(전남해남산이중학교 교장) △李彰洙(전남 진상종합고등학교 교장) △金仁杰 (전남 담양공업고등학교 교장) △洪京子(전남 나주공산중학교 교장) △丁炳鏞 (전남고흥 대서중학교 교장) △李錫春 (전남 신안 자은중학교 교장) △權五錟(경북 상주 교육장)△李東厚 (대구교대 안동부속초교 교장) △曺滿鎬 (경북영천 교육장) △申容浩(경북 경주 교육장) △金珏年 (경북예천교육장) △姜土遠 (경북 영양교육장) △崔鳳伊(경북 구미 선산초교 교장) △宋寅珪(경북 영주 풍기초교 교장) △李鶴熙 (경북 안동 신성초교 교장) △金利大(경북 경주 건천초교 교장) △金和均 (경북 안동동부초교 교장)△韓秉熙(경북포항교육장) △朴載珍 (경남 마산회원초교 교장) △趙錫濟 (경남 진주 신안초교 교장) △朴鍾述 (경남 진주가람초교 교장) △尹英子 (경남 사천 삼천포초교 교장)△李煥昌 (경남김해영운초교 교장) △柳鍾學 (경남 김해 진영대창초교 교장)△尹大根 (경남 밀양초교 교장) △金順子 (경남 거제 송정초교 교장) △金亨斗 (경남 중곡초교 교장) △金우永 (경남남해초교 교장) △趙翼濟 (경남 남해 남명초교 교장) △李漢宰 (경남 하동 신기초교 교장) △鄭泰和 (경남 합천 용주초교 교장) △金瓘起 (경남교육연수원 장학관) △李秉國 (경남 산청 신천초교 교사) △李相守 (경상대 사대 부속중학교 교장) △鄭奭炳 (경남 덕유교육원 장학관)△文昌鎬 (경남 마산 구암고등학교 교장) △林基秀 (경남 진양고등학교 교장) △朴殷圭 (경남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李湧揆 (경남창원 우암초교 교장)△趙吉南 (경남 양산 덕계초교 교장) △柳光烈 (경남 진해 장학관) △高贊植 (제주도북제주교육청교육장) △金興住 (제주도 제주영지학교 교장) △崔晟坤 (상주대 교수) △金東圭 (서울시립대 교수) △千然淑 (고려대교수) △李初植 (고려대 교수) △朴興植 (성신여자대 교수)△李成厚 (금오공과대교수) △金漢昌 (경북대 교수) △郭東憲 (경북대 교수) △崔永然 (경북대 교수) △鄭時鎬 (경북대 교수) △徐英淑 (경북대 교수) △金泰成 (전남대 교수) △柳煥琇 (전남대교수) △梁時權 (한국해양대 교수) △金容吉 (경기대 교수) △金時鍾 (동의대 교수) △朴喆斌 (경희대교수) △梁東翊 (전북대 교수) △蔡滿默 (전북대 교수) △尹槿燮 (전북대 교수)△金麟寬 (충북대 교수) △鄭昌薰 (충북대 교수) △安位鍾 (국민대 교수) △柳寅秀 (단국대 교수)△趙厚鐘 (명지대 교수) △吳世昌 (영남대교수) △李炳柱 (영남대 교수) △金成大 (울산대 교수) △李桭雨 (광주대 교수) △李재吉 (군산대 교수) △李喜桓 (군산대 교수) △金承璨 (부산대 교수) △高陽柱 (부산대 교수) △李英子 (부산대 교수) △韓海龍 (제주대 교수) △朴行信 (제주대 교수) △金鐵元 (제주대 교수) △宋百憲 (충남대 교수) △吳世道 (충남대 교수) △朴鏞寬 (성균관대 교수)△崔昌洽 (성균관대 교수) △李相玉 (안양대 교수) △李明浩 (중앙대교수) △姜錫中 (한성대 교수) △朴炅南 (한양대 교수) △崔文衡 (한양대 교수) △徐炳淑 (한양대 교수) △沈舜植 (경상대 교수) △洪秉和 (경상대 교수) △尹昌鉉 (경상대 교수) △吳世奎 (부경대 교수) △金容億 (부경대교수) △全貞子 (창원대 교수) △李文輔 (동국대 교수) △車漢洙 (동아대 교수) △金燦國(동아대 교수) △趙榮一 (삼육대 교수) △朴定應 (서울산업대 교수) △梁載冕 (서울산업대 교수) △申泰浩 (서울대 교수) △朴宇熙 (서울대 교수) △李京植 (서울대 교수) △金明國 (서울대 교수) △金榮澤 (서울대 교수) △辛永常 (서울대 교수) △金洪福 (연세대 교수) △車日煥 (연세대 교수) △朴仁勇 (연세대 교수) △孫敬喜 (연세대 교수) △韓敬純 (상명대 교수) △任昌周 (상명대 교수) △田祥麟 (상명대 교수) △申漢澈 (대구대 교수) △鄭承鎰 (대구대 교수)△崔昌祿 (대구대 교수) △全寅哲 (용인대 교수) △朴基泰 (충주대 교수) △宋明燮 (충주대 교수) △金東奭 (홍익대 교수) △朴善義 (홍익대교수) △李熙東 (대구미래대 부교수) △李興九 (신흥대학 조교수) △金尙玉 (영남이공대 교수) △金瓘洙 (장안대학 교수) △白承鐸 (청양대학 학장) △宋春永(대구교육대 교수) △柳丁姬 (인천교육대 교수) △成義鏞 (춘천교육대교수) △金柱鳳 (청주교육대 교수) △全貞姬 (전주교육대 교수) △金鍾聲(충북대 교수) △ 任東權(서울특별 시교육청 장학관)◇홍조근정훈장(130명) △安濬哲(서울 잠실고등학교 교장)△林洛鉉(서울 혜화여자고등학교 교사) △李泰煥(서울 양동중학교 교장) △金明彬(서울 경희고등학교 교장) △宋仁晟(서울 대광초교 교장) △柳鴻烈(서울 경희여자중학교 교장)△薛順卿(서울 명륜초교교장) △卞敬子(부산 해강초교 교사) △金商俊(부산 금성중학교 교사) △朴孟植(부산 다선중학교 교장) △張成福(부산 동주중학교 교사) △朴淳克(부산 금성중학교교장) △文吉尙(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 교장) △趙性應(부산 용인고등학교 교장) △鄭水河(대구 달성고등학교 교장) △孫泰益(대구 현풍고등학교 교장) △司空俊( 대구평리여자중학교 교감) △兪炳玉(인천 인천여자고등학교 교장) △方尙燮(인천 인천용정초교 교감) △朴泰中(광주 광주서림초교 교감) △金墉太(광주 문흥중학교교장) △宋安根(광주 광주동신고등학교 교장) △金容現(광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金炳柱(광주 서강고등학교 교장) △魏琪良(광주 조선대부속고등학교 교장)△河男柱(광주 문성고등학교 교장)△閔澣圭(대전 보문고등학교 교장) △李炯鎬(울산 울산여자중학교 교사) △蘇庄鎬(경기 이곡초교 교장) △朴應淳(경기청계초교 교장) △韓相杓(경기 장안고등학교 교장) △魯會喆(경기 덕양중학교 교장)△閔泳斗(경기 민락중학교 교장) △姜承熙(경기도광주교육청 교육장) △朴來平(경기남문종합고등학교 교감) △金箕權(경기 오남중학교 교장) △金喆洙(경기 부천여자고등학교 교장) △沈德順(강원 율곡중학교 교장) △崔祥夏(강원 소달중학교 교장) △崔禮壹(강원 내촌중학교 교장) △朴相喆(강원 해안중학교 교장) △金鍾烈(강원 영월공업고등학교 교장) △朴一緖(충남 논산 벌곡중학교 교장)△李宗玉(충남 공주영명고등학교 교장) △李漢馥(충남 성환중학교 교장) △安興淑(충남 천안북일고등학교교장) △鄭琫和( 전북 남성고등학교 교장) △徐東贊(전북 인월중학교 교감) △申正鎬(전북 아영중학교 교장) △薛상洙(전북 전주동중학교 교장) △朴夫圭(전남 두원중앙초교 교장) △金廷洙(전남 순천삼산중학교 교장) △薛東滿(전남 담양고등학교교장) △李正水(전남 하의고등학교 교장 ) △丁炳徹(전남 순천이수중학교 교장) △李其澤(경북 영주교육청 교육감) △金榮卓(경북 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朴点出(경북 상주중학교 교장) △張基德(경북 경안중학교 교사) △玄鍾植(경남 명동초교 교장) △鄭秀植(경남 대양초교 교장) △崔洛寅(경남창원교육청 장학관)△ 朴重慶(경남 대방중학교 교장) △柳忠林(경남 삼천포제일중학교 교장) △全甲宗(경남 곤양중학교교장) △孔世基(경남 남해중학교 교장) △姜淳泰(경남 양산여자중학교 교장) △安인龜(경남 철성중학교 교장) △梁倫碩(제주 제주서중학교 교장) △左德浩(제주 제주동여자중학교교감) △康龍昭(제주 탐라교육원 장학관) △鄭鳳守(진주산업대 교수) △李存熙(서울시립대 교수) △鄭鍾和(고려대 교수)△李淑妊(이화여자대 교수) △李根厚(이화여자대 교수) △慶蘭浩(이화여자대 교수) △朴漢卨(강원대 교수) △朴大圭(경북대 교수) △金基完( 경북대 교수) △金永煥(경북대 교수) △金在植(경북대 교수)△金炳權(경북대 교수) △金亨容(순천대 교수) △金永柱(전남대 교수) △金仲坤(전남대 교수) △范善均(전남대 교수) △兪洪善(한국해양대 교수 ) △安光珠(동의대 교수) △金炳日(경희대 교수) △崔昌烈(전북대 교수) △金在泳(전북대 교수) △李信馥(단국대 교수) △趙殷卿(상지대 교수 ) △朴永植(부산대 교수) △徐炳寅(부산대 교수) △金澤基(충남대 교수) △崔世鎭(충남대 교수) △金根培(건국대 교수) △朴湧植(건국대 교수) △朴鍾烈(목원대 교수) △李在浩(성균관대 교수) △趙大成(성균관대 교수 )△洪性奫(중앙대 교수 ) △金玉振(한양대 교수) △河奉錫(경상대교수) △金정坤(부경대 교수 ) △金暎洛(부경대 교수 ) △卞在亨(부경대 교수 ) △裵信煥(부경대 교수 ) △朴敎秀(동국대 교수 ) △金斗熙(동국대교수 ) △陳英哲(동아대 교수 )△李容門(동아대 교수 ) △ 具滋興(인하대 교수 ) △沈曾璹(서울산업대 교수) △蔡萬秉(서울산업대 교수 ) △石璟澄(서울대 부교수 ) △金昌世(순천향대 교수 ) △姜周元(순천향대 교수 ) △李承萬(연세대 교수) △尹炳曦(연세대 교수) △金俊基( 원광대교수 ) △朱鉉圭(선문대 교수 ) △金熙球(홍익대 교수 ) △柳冀瑞( 명지전문대학 교수 ) △李弼完(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 △金東郁(혜전대학 교수 ) △韓進九(춘천교육대 교수 ) △崔明周(춘천교육대 교수 ) ◇녹조근정훈장(81명) △李順榮(서울 청량중학교 교장) △崔德休( 서울 난곡중학교 교장) △ 金判三(서울 신림중학교교장) △ 李閏燮( 서울 신사중학교 교사) △ 金順福( 서울상도여자중학교 교사) △ 朴昌植( 부산 대천중학교 교사) △ 洪元錫( 부산 부산진고등학교교장) △ 姜信學(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교사) △ 徐吉台(대구제일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 韓寬熙( 인천 신현여자중학교 교감) △ 李勳馥(인천안남초교 교장)△ 李啓相( 대전 충남여자고등학교 교사) △ 金憲洙( 울산 남창중학교 교장) △ 孫大翼( 울산 천곡중학교교장) △ 朴戊瑨( 울산 무룡고등학교 교장) △ 李相仁( 경기봉일천초교 교장) △ 李鍾九( 경기 포천고등학교 교장) △康楨植( 경기도고양교육청 교육장) △ 韓容俊( 경기 구리고등학교 교장) △ 李甲世( 경기 안성중학교교장) △ 李賢姬(경기 남양중학교 교장) △ 安允達( 경기 구리여자중학교 교장) △金龍圭( 경기 장곡고등학교 교장) △ 許龍九( 강원 옥계중학교 교감) △ 朴龍根( 강원 봉래중학교 교장) △ 李殷榮( 강원 문막실업고등학교 교사) △ 鄭 澯 (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장) △ 洪郁基( 충남 태안고등학교 교장) △ 申元植( 충남 천안여자고등학교 교장) △ 盧正基(전남 신안흑산중학교 교장) △ 鄭源鎔( 경북 지동초교 교장) △ 全京夏( 경북 화령초교 교장) △ 李柄熙( 대구가톨릭대 사대 부속무학고 교장))△ 金鍾海( 경북 유성여자고 교장)△ 金鍾培(경북 대창고 교장)△ 張弘燮(경북 순심고 교장)△ 金仁權(경북 대동중학교 교장)△ 李文植( 경북 김천고 교사)△ 金良圭( 경남 진주고 교장) △ 李康雨( 경남 진주기계공업고 교사) △ 白太基( 경남 창원여자중학교 교장) △朴元宗(경남선명여자고 교장) △ 金石明( 경남 충무여자중학교 교장) △ 吳昌保(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 △ 高常卓( 제주 조천중학교 교장) △ 崔光林(대전산업대 교수) △ 堅鶴弼( 경성대 교수) △ 田海秀( 고려대 교수) △ 朴容玉( 성신여자대 교수) △ 李恩和( 이화여자대 교수) △ 魏滋炯(이화여자대교수) △ 趙顯麒( 경북대 교수) △ 姜英俊( 전남대 교수)△金賢坤( 전남대 교수)△ 尹点東( 한국해양대 교수)△ 元鍾貫( 강원대교수)△ 李凞培( 인천대 교수)△ 鄭寅聖( 전북대 교수)△ 李明雨( 충북대 교수) △ 申甲浩( 명지대 교수) △ 朴在滿( 조선대 교수) △ 咸泰均( 군산대 교수) △ 張永千( 부산대 교수) △ 金學魯( 부산대 교수) △ 金德利( 부산대 교수) △ 曺井守( 부산대 교수) △ 金順鎬( 부산대 교수)△ 禹興贊( 부산대 교수) △ 白子勳( 제주대 교수) △ 白壽鳳( 건국대교수) △ 黃昌奎( 동국대 교수) △ 權純錫( 동아대 교수) △ 長家鏞( 서울대 교수)△ 崔成培( 서울대 교수)△ 李民和( 서울대 교수)△ 宋寯鎬(연세대 교수)△ 金井一( 신구대학 교수)△ 吳昌翼( 인천전문대학 교수)△ 徐貞珠( 영남이공대학 교수)△ 洪淳泰( 대덕대학 부교수)△ 朴東俊( 충북대교수)
  • 민주노총 “대우차노조 지원 투쟁” 선언

    대우자동차 사태에 민주노총이 본격 가세할 움직임이다.반면 노동부는 대우차 해고근로자의 전직 지원을 위해 ‘대우자동차 희망의 센터’를 설립키로 하는 등 긴급 진화에 나섰다. ◆지원투쟁에 나서는 민주노총 민주노총은 18일 대우차 부평공장 근로자에 대한 정리해고와 관련,성명을 내고 집단해고에 반발했다.민주노총은 “정부가 구조조정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대우노조원 1,750명의 가정을 파탄으로내몰고 있다”면서 “노동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우차노조의 투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19일 오전 긴급 산별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우차 파업지원 대책과 대정부 투쟁일정을 밝힐 계획이다. ◆진화에 부심하는 노동부 노동부는 대우차 부평공장의 대규모 정리해고 조치로 노조가 강경대응에 나설 것을 우려,일요일인 18일 김호진(金浩鎭) 장관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했다.김장관과 경인지방노동청장,고용총괄심의관,노사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의 취업을알선하는 것이급선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취업지원을 위한 ‘대우자동차 희망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노동부는 유관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인천지역 ‘1사 1인일자리 나누기 사업’도 적극 전개,해고자들을 인천국제공항등에 우선 취업시키고 창업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외 취업을 적극알선하는 한편 실업급여 400억원,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지원금 40억원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오일만 박록삼기자 oilman@
  • 이, 서안·가자지구 전면 봉쇄

    [텔아비브·워싱턴 외신종합] 이스라엘이 14일 텔아비브 인근에서 발생한 4년래 최악의 버스테러 공격에 즉각 요르단강서안 및 가자지구를 육·해·공 3면으로 입체봉쇄하는 강경대응책을 들고 나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간에 유혈보복을 주고받는 악순환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양측간 유혈사태가 게릴라전 양상으로 번지는것은 중동 평화정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 자제를 촉구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회담 진전을 촉구했다.그러나 팔레스타인에 대한 강경 방침을 천명한 아리엘 샤론 리쿠드당 당수가 이스라엘의 새 총리에 당선되자 마자 최악의 테러가 발생하고 또 팔레스타인의극렬 무장단체들은 이같은 공격이 되풀이될 것임을 다짐하고있어 당분간 양측간에 대화 움직임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보인다. 샤울 모파즈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14일 테러 발생 직후“이스라엘은 모든 힘을 동원해 팔레스타인의 폭력 행위를중단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전면봉쇄 ▲국경통과소 폐쇄 ▲가자 공항 및 항구 폐쇄 ▲팔레스타인 관리들의 자유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마스,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 등 무장단체들은 “팔레스타인 인민들이 그들의 권리를 획득할 때까지이같은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러 공격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이들 두 단체는 모두 14일의 버스테러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이-팔간 충돌이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 폭력을 종식하고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은 전면적 게릴라전 양상으로 확전되고 있는데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작용과 반작용’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중동평화회담의 진전을 추구하라”고 촉구했다.조지W 부시 미 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14일 각각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촉구했으나 아라파트수반은 이스라엘의 공격과 살상행위에 대한 응징을 다짐한것으로 전해졌다.
  • 이스라엘 거국내각 구성

    [예루살렘 AFP 연합]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폭력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당선자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노동당이 거국내각 구성에 대한 대체적인합의를 이끌어냈다.1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방송과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양당은 12일 밤에 열린 협상에서 거국내각 구성을 위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 합의안은 ▲팔레스타인과 영구적인 평화협정보다는 ‘잠정 평화협정’ 추진 ▲시리아,레바논과는 영토-평화 교환원칙을 천명한 유엔결의안 242호와 338호에 입각한 영구평화협상 추진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내 기존 유대인 정착촌의자연적 팽창은 지원하되 신규 건설 금지 ▲리쿠드당과 노동당 대표로 구성된 공동정부 조율기구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하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잠정 평화협상 추진은 포괄적인 평화협상을추진해온 바라크의 정책과 배치되는 것으로,팔레스타인도 이에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평화협상 과정에서 새로운 불씨를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샤론 당선자와 바라크간 만남을 포함,앞으로 이틀간 추가협상을 통해 거국내각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국내각 구성이 완료되면 샤론 총리 당선자는 2003년 11월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지만 아직 각료 배분 문제를 비롯,팔레스타인과 관계설정 문제 등 해결해야할난제가 많이 남아있다. 한편 샤론의 총리 당선 이후 유혈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서 이날 아침 이스라엘군이 헬기를 동원,팔레스타인 저항운동의 핵심인물인 마수드 아야드를 살해했다. 앞서 가자지구의 유대인 정착촌 부근에서 길을 가던 13세소년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사망하는 등 샤론 총리 당선 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강경대응이 속출하고 있다.
  • ‘아나키즘’ 관련서 두권 눈길

    아나키즘=무정부주의.이렇게 공식처럼 영어 단어를 외워온 사람들이많다.그러나 그리 간단치는 않다.아나키즘의 목표는 개인이 절대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이상사회 건설이다.현대사회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할 대안적 사상으로서의 아나키즘을,생태공동체운동이나 대안학교등 사회운동과 접목하려는 다양한 시도도 나타나고 있다.책세상이 펴낸 관련서 두권은 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로버트 폴 볼프는 ‘아나키즘-국가권력을 넘어서’에서 인간의 자율성과,개인의 의지에 반하는 행위를 강요하는 정치적 권위는 양립할수 없다고 주장한다.유일한 이상적 정치체제로 만장일치적 직접민주주의를 꼽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제도다.다수결이나 대의제 민주주의 등 어떠한 현실 정치제도도 이상과는 거리가 있는 조정과 타협의 산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나키즘이라는 주장이다. 조세현교수(부경대 사학과)는 책세상문고 제29권인 ‘동아시아 아나키즘,그 반역의 역사’에서 동아시아 3국의 역사에서 태동되고 움직인 아나키즘 운동을집중소개한다.고토쿠 슈스이(幸德秋水)로 대표되는 일본의 아나키스트들은 군국·애국주의를 부정하고 보편적 인류애를 주장하며 천황 테러를 시도했고,스푸(師復)등 중국 아나키스트들은 군주제 타도를 사회혁명의 첫 목표로 삼았다.신채호와 의열단 등한국의 아나키스트들은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려는 민족해방운동의한 수단으로 아나키즘을 받아들였다.동양은 서양에 비해 개인보다 사회문제에 좀더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저자는 평한다. 김주혁기자 jhkm@
  • “부시·김대통령 긴밀 협력 대북정책 사전 조율해야”

    [다보스(스위스) 연합] 제31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연례회의가25일 오전 본회의장인 ‘콩그레스 센터’에서 지정학적 환경에 관한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내부로부터의 압력’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는 특히 북한의 개혁·개방정책 전망과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등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아키히코 다나카 교수(동경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근 상하이(上海) 방문은 북한이 중국식 개혁·개방노선을 택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버텨나갈 수 없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북한문제는 종전에 의구심을 가졌던 것에 비해서는 개선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나카 교수는 그러나 북한의 개혁·개방정책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배치 등 군사정책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북한은 자신이 원할 경우에만 개방정책을 취하고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부시 행정부의대북정책에 관해서는 과거에 비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되 한국·일본·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했다. 다나카 교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신문의 기자로부터 부시행정부가 강력한 대북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기 유화정책이 진정한 변화를 수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부시 대통령은 사전에 한국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매우 긴밀히 협의해야 하며 일본·중국과도 의견조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립대 행정부서 대폭 축소

    4년제 국립대와 산업대를 비롯, 전문대 등 국립대의 본부와 단과대행정실 조직이 최고 31% 축소된다. 교육부는 25일 국립대 발전계획의 하나로 조직의 조정을 위해 국립학교 설치령 등 4개 관련 법을 개정,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0개인 4년제 국립대·산업대·방송대·교육대·전문대등의 행정부서는 427개에서 340개로 20.4%가 줄어든다. 본부조직이 가장 방대한 서울대는 현재 22개과에서 16개과,공주대와통합한 공주문화대는 19개에서 11개, 부경대·경상대·제주대는 각각15개에서 11개로 축소되는 등 24개 4년제 대학의 행정부서가 311개에서 237개로 74개 준다. 산업대와 전문대는 6개과씩 줄어드는 반면 교육대의 3개과 체제는현행대로 유지된다.단과대학과 대학원에 설치된 행정실도 현재 대학원 22개,단과대학 178개 등 200개에서 138개로 31% 줄어든다. 박홍기기자 hkpark@
  • [발언대] “남영동 대공분실을 박종철 기념관으로”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보안3과에서는 박종철열사 14주기 위령제가 열렸다.박열사가 고문치사를 당한 바로 그 현장에서열린 것이다.실로 14년만의 일이다.정권이 세 차례나 바뀌었지만 이곳은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참으로 놀라웠다.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남을 시간이 흘렀건만 모든것이 그대로였다.침대 욕조 변기 세면기 책상….‘치안본부 대공수사단 남영동 분실 509호’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필자도 14년 전바로 이곳에서 고문과 협박 속에서 죽지 못하고 살아나왔다. 박종철 열사.스무살 꽃같은 젊음은 야수들의 물고문 끝에 스러지고말았다.하지만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아니 죽지 않고 되살아났다.열사는 노도와도 같은 87년 6월 대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그리고 이한열열사 조성만열사 강경대열사 김귀정열사 들과 함께 이 나라를 치떨리는 군사독재의 수렁에서 건져내었다. 그렇게 열사들의 죽음에 기대어 우리는 군사 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민주정권을 수립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대공분실은 ‘경찰청 보안3과’로 이름만 바뀐 채 지속되고 있다.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우는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이곳 남영동 대공분실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나야한다. 남영동 대공분실을 ‘박종철 민주기념관’으로 성역화하자.그리하여 어두운 시절에도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싸우다 희생당한 열사들이 있었음을 기억하자.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힘입어 우리는 민주주의를 일구고 인권을 지켜온,부끄러우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었음을 기억하자.그리하여 열사의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고 이땅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영원히 수호될 것임을 선언하자.그것이 부끄러운 역사를 자랑스러운 미래로 바꾸는 길이 아니겠는가. 장영달 [국회의원]
  • 안동대 김희곤교수 ‘…이육사 평전’ 눈길

    최근 미당 서정주의 타계로 시인의 사회적,역사적 평가문제가 재론된 바 있다.문단에서는 미당의 문학적 업적을 들어 칭송·추모 분위기가 주류를 이뤘다.반면 역사학계와 사이버 공간에서는 그의 친일행적과 독재정권 찬양을 이유로 비판적 잣대를 들이댔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시인 가운데는 미당이 섰던 자리와 반대편,즉독립운동에 투신한 인사들도 적지 않았다.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인인 만해 한용운,‘서시’의 윤동주,‘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이상화,‘상록수’의 심훈과 함께 이육사도 그 반열에 들어 있다. 최근 김희곤 안동대 사학과 교수는 안동지역 출신의 민족시인 육사(陸史) 이활(李活,본명 源祿·1904∼1944)의 일대기를 기록한 ‘새로쓰는 이육사 평전’(지영사)을 펴냈다.이 책은 육사의 출생에서부터성장환경,순국에 이르기까지를 현장답사와 증언·자료를 토대로 쓰여졌다.특히 이 책은 육사를 문인보다는 일제하라는 특수상황 하에서투철한 역사의식으로 살다간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저자는 독립운동사전공의 역사학자로 육사 관련 학술논문을 이미 여러 편 발표한 바 있다. 저자는 우선 이 책에서 육사 관련 기존 기록이 오류투성이임을 지적한다.육사의 고향인 안동댐 입구에 세워진 ‘광야’시비에는 ‘육사가 북경의 사관학교와 북경대학 사회학과를 다녔고,정의부에 가입했다’고 적혀 있다.이 글은 이 지역출신 후배문인인 조지훈이 쓴 것이다.이에 대해 저자는 “확인결과 육사는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1기생 출신으로,광둥(廣東)의 중산(中山)대학에 다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저자는 “(육사의) 40년 생애를 재현하는 데 오히려 오류가 더 많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며 “이는 문학적 접근에만 치우친 연구경향과 절대적인 자료빈곤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는 육사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성과 이외에도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더러 새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우선 육사가 자신의 이름을 아명인 이원삼(李源三)에서 이활로,다시 1929년 대구감옥에서나온 후 ‘대구 二六四’로,또 육사(戮史)를 거쳐 육사(陸史),이육사(李陸史)로 사용하게 된 경위를 소상히 밝혔다.또 1934년 서대문형무소 투옥시절 육사의 신원카드(사진 포함)와 신문조서 등도 처음 공개했다.특히 육사의 친척으로 베이징에서 같이 감옥에 있으면서 그의말년을 지켜본 이병희(李丙禧·83·서울 거주·건국훈장 애족장)씨의증언을 토대로 육사의 최후를 재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저자의 머리말 첫 구절이 사뭇 인상적이다.‘일제강점기에 친일하지않은 문인을 찾기 힘든 반면 친일한 조선어 학자를 만나기도 어렵다’.저자는 “친일을 하지 않았다는 정도가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독립운동·항일투쟁을 벌인 문인을 찾으라면 너무나 어려운 과제”라며 “이 물음에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육사”라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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