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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규 통일산책]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이 필요

    [박재규 통일산책]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이 필요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긴장과 대결의 한반도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지만 지금의 정세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가 상호 상승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협상의 기대를 모았던 북·미관계는 한번 제대로 만나지도 못한 채 대결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남북관계 역시 모든 대화가 단절된 채 강 대 강의 충돌로 일관하고 있음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북·미관계와 남북관계가 서로 악영향을 미치며 한반도 정세를 극단으로 몰고 가고 있음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서 극명히 드러났다. 남북관계 악화는 로켓발사에 강경대응하는 미국의 입장을 완화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북·미 간 대결에 기여했다. 기대와 달리 꼬이기 시작한 북·미관계 역시 경색국면의 남북관계를 더욱 강경으로 치닫게 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상호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구조적인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섬으로써 급기야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2차 핵실험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포기할 수는 없다. 핵실험 이후 북·미갈등과 남북관계 악화가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통과하기 전에 상황 호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악순환을 차단하고 상호 선순환의 구조로 진입하게 하는 노력이다. 가까운 과거를 돌이켜봐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는 상호 문제 해결의 긍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핵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갈등이 심화될 경우 남북관계는 그로 인한 한반도 긴장고조를 막아내고 북·미간 접점 찾기가 가능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곤 했다. 부시 행정부의 악의 축 발언 이후 북·미관계가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당시 한국 정부는 남북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안전판 역할을 해냈다. 마찬가지로 남북 간 첨예한 대결이 지속될 때는 북·미관계 진전이 한반도 정세를 호전시키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촉진하기도 했다. 1차 핵위기 당시 김영삼 정부의 대북 강경노선과 남북대결 상황에서 진행된 북·미 고위급 협상은 한반도 위기를 일정하게 관리하면서 제네바 합의를 도출해냈고 결과적으로 남북대화 재개의 계기를 제공했다.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협상 진전이 상호 선순환의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한반도 정세를 주도했던 대표적인 사례는 2000년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개선이 조명록 차수와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상호 방문이라는 북·미관계 급진전을 추동했던 일이었다. 북한의 2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가 최악의 악순환 국면으로 가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히려 더 이상의 한반도 정세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북·미관계를 통해 남북관계 진전에 기여하고 또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협상을 촉진하는 상호 선순환의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당장 핵실험 강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당국간 협상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면서 대화 재개의 가능성을 계속 타진해야 한다. 남북관계가 유지되어야만 핵실험 이후 극단적인 한반도 긴장고조를 막아낼 수 있는 완충장치가 가능하다. 미국 정부 역시 북한과의 핵협상 노력을 접어서는 안 된다. 북이 로켓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미국과의 직접 담판을 얻기 위해서이다. 국제규범을 어기면서까지 북은 미국을 양자협상의 테이블로 끌어내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북한과 ‘강인하고도 직접적인’ 협상에 빨리 나서야 한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대북 강경대응이 아니라 대북 협상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선순환을 시도해야 한다.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
  • LG전자 지구환경대상 후원

    LG전자가 유엔환경계획(UNEP)과 손잡고 세계권위의 지구환경대상을 후원한다.30일 오후 양측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김영기 LG전자 지원부문장·박준수 노조위원장·안젤라 크로퍼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김재범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사무총장·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을 독점 후원하게 된다. 환경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 상은 2005년에 시작돼 지난 4월 5회째를 맞았다. 국제 환경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정책과 기술혁신을 독려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이 제정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모나코 알버트 2세 왕자·항공사진 전문작가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섣부른 전작권·핵무장 주장 우려한다

    북한의 2차 핵실험에 강경대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3년 앞으로 다가온 전시작전권 환수 시점을 늦추고,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다음 달 1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환수 연기문제를 거론하라는 주문도 있다.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에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더욱 냉철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할 시점이다. 한·미 양국은 한·미연합사령관이 갖고 있는 한·미 양국 작전지휘권을 2012년 우리 합참이 갖기로 4년 전에 합의했다. 한나라당은 그제 핵실험 대책 고위당정회의에 “한반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작권 전환계획 재검토를 촉구하기로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 문제는 쌍방이 맞아야 하고 미국도 이해가 넓혀져야 한다.”고 말해 재협상 여지를 남겼다. 전작권 환수 연기는 미국과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지만 미국 측은 일단 부정적이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전작권 전환은 양국 정부 합의에 따라 이뤄진 한·미동맹의 논리적 진화과정의 일부”라면서 “전시든 평시든 한국이 주도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방위체제로 간다.”고 말한 바 있다. 북한 핵에 우리도 핵무장으로 맞서야 한다는 주장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자위용 핵을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은 북한 핵에 방어수단으로 우리의 핵무장을 선언하자고 제안했다. 이상희 국방장관이 이 같은 주문에 한술 더 떠 “핵은 핵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한 게 적절했는지는 따져볼 일이다. 우리는 지금 돌출적으로 나오는 전작권 환수 연기와 핵무장 주장이 섣부르다고 본다. 전작권 환수 연기는 미국 측과 긴밀한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북한 핵실험과 한·미간 약속·합의는 분리해야 한다. 핵무장 주장은 일본과 타이완의 핵무장 도미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즉각 우리에게 핵우산 제공 약속을 확인한 것도 동북아 핵무장 도미노 현상을 걱정해서다. 정치권은 전작권 환수 연기와 핵무장 주장을 자제하기 바란다.
  • 강진·천안 등 12곳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제3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강진군과 충남 천안시 등 12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와 서울 성북구 등 21곳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 구리시, 강원 횡성군, 경남 진해시 등 3곳은 공로상을 수상했다.서울신문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8일 이틀간 일정으로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경진대회를 폐막하면서 이 같은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본선에 오른 4개 분야 총 56개 지자체의 매니페스토 실천사례를 놓고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활동가, 지방의원 등 심사위원 42명과 각 참여 지자체 공무원들이 심사했다. 제도·조직개선 분야에서는 전남 강진군(역동적 창의적 조직설계로 이뤄낸 최고의 교육자치와 스포츠마케팅 추진), 서울 강동구(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2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의적 활동 분야의 최우수상은 충남 공주시(5도2촌 주말도시 육성과 사이버시민제도 정착으로 농촌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경남 창원시(저탄소 녹색성장 중심도시 자전거특별시 창원 프로젝트), 전북 진안군(홍삼·한방·아토피산업 집중 육성), 서울 구로구(보건소 기능 첨단화로 건강도시 조성), 광주 서구(비즈니스 365일 24시간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등 5곳이 수상했다.주민소통 분야에서 전남 나주시(시민참여 활성화시책 추진), 충북 단양군(경로당을 돈 버는 웰빙센터로 전환하겠습니다), 서울 중구(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 행복더하기) 등 3곳이, 매니페스토 활동 분야는 충남 천안시(시민이 참여하는 매니페스토 실천), 광주 동구(약속과 실천 주민 만족형 공약이행 평가시스템 구축) 등 2곳이 각각 최우상을 거머쥐었다.우수상은 주민소통 분야에서 ‘해피 수원 온 시민 자원봉사’로 수원시가 받는 등 모두 21곳이 수상했다. 온은 모든 시민, 溫(따뜻한 시민) ON(열린 시민)을 뜻한다.이원희(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공동심사위원장은 이날 결과 발표에 앞서 “심사를 하면서 소득 등 주민에게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 지속될 수 있는지, 하려는 의지가 강한지 등을 중요시했다.”고 밝혔다.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경대 8대총장 강삼재씨

    강삼재(58) 대경대 부총장이 제8대 대경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강 총장은 6월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그는 지난해 6월 대경대 부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올 2월부터는 총장 직무대행직을 맡아 왔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강 총장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자유선진당 최고위원, 신한국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강 총장은 “대경대를 세계적인 직업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서울플러스] 넷째주 토요일 구민걷기대회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구민걷기대회를 23일 개최했다. 대회는 서울성곽산책로, 북악스카이웨이, 정릉외곽산책로, 북한산국립공원, 개운산공원, 서경대 뒷산 산책로, 오동근린공원, 의릉산책로 등 모두 8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개최 장소별로 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녹색환경실천단 등이 주관한 걷기대회에는 2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과 920-3056.
  • [서울플러스] 대학생 건전음주 캠페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보건소는 관내 대학교 건전음주협의회 학생들과 함께 5월 축제기간에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20일 고려대와 성신여대, 서경대에서 무 알코올칵테일 시음, 절주서약, 가상음주체험 등을 시작으로 한성대(22일), 동덕여대(25일), 국민대(26일)에서 절주 홍보캠페인을 이어간다. 성북구 대학생 건전음주협의회는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 등 관내 6개 종합대학 학생들의 네트워크 모임이다. 홍보담당관실 920-4311.
  •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 확정 ‘Shoot the Star’로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09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09)의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공정성 등을 기하기 위해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진다.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부경대 디자인학부 홍동식 교수 작품인 ‘Shoot the Star’를 올해 국제광고제의 얼굴인 공식 포스터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가 국제 광고계에 또다시 새로운 별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를 잘 드러내고 있어 올해의 포스터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조직위는 또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제품 서비스 부문과 공익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품·서비스 부문에 데이비드 게레로 BBDO 아시아·태평양지역 광고제작 총 책임자를, 공익부문 심사위원장에 토비 탤버트 DDB 뉴질랜드 광고제작 총 책임자를 각각 위촉했다.한편 조직위는 참관객 및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8개大 입학사정관제 올 동아대등 7곳 새로 도입

    부산지역 주요 대학들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 운영한다. 부산지역 대학에 따르면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동서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등 8개 대학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대학은 전임 및 위촉 입학사정관 등 대학별로 10~30명 안팎의 입학사정관단을 구성,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대학 입학사정관 경쟁률 190대 1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최근 입학 사정을 전담할 전임 입학사정관 채용에 나서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 공개채용 경쟁률이 최고 190대 1를 넘는 등 입학사정관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110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을 예정인 동아대도 입학사정관 2명을 뽑을 예정이다. 동아대는 학과 교수 및 명예·퇴직교수들인 위촉사정관을 합쳐 모두 15명 안팎의 입학사정관단을 구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평가기준 및 평가요소 개발에 들어갔다. 부경대도 최근 입학사정관 2명을 뽑았다. 부경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인 부경글로벌인재 전형으로 1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부산외대 외부 자문교사 활용 부경대는 위촉교수진 10명과 전임 사정관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입학사정관단을 구성하고 전임 사정관은 주로 입학전형 개발과 서류평가 작업을 맡는다. 2010학년도에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5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인 부산외국어대는 전임 사정관은 별도로 뽑지 않고 외부 자문교사를 위촉 사정관으로 활용한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328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한 부산대도 최근 전임 사정관 3명을 뽑았다. 부산대는 전임 8명과 위촉 20명 등 모두 30여명으로 입학사정관단을 꾸릴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백범 비서’ 애국지사 선우진 선생 별세

    백범 김구 선생을 임시정부 시절부터 서거할 때까지 지근에서 보좌했던 애국지사 선우진 선생이 17일 별세했다. 88세.평북 정주 출생인 선우 선생은 1940년 만주 신경대학 재학 중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1943년 광복군 제3지대 제6분처에 입대했다. 1944년 8월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제10분교 간부훈련반 부설 한국광복군 간부훈련반을 수료했다. 1945년 11월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때 김구 선생의 수행원으로 귀국했다.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안두희의 총탄에 서거할 때까지 주석 판공실 비서로 근무했다. 1948년 단독정부 수립에 앞서 분단을 막고자 김일성을 만나러 38선을 넘던 김구 선생과 그의 아들 김신씨와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으로도 유명하다.선우 선생은 지난해 12월 출간된 ‘백범 선생과 함께한 나날들’(최기영·푸른역사 펴냄)의 서문을 통해 “백범 선생은 당신 자신이 으뜸이 되기보다 나라와 국민을 섬긴 겸손한 분이었고 진정한 지도자는 바로 그러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회고했다.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채영(78)씨와 2남3녀.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2225-1444.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사설] 경제회생 발목 잡을 夏鬪 자제해야

    지난 주말 대전에서 벌어진 노동계와 경찰 간 충돌을 기점으로 노·정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시위를 주도한 화물연대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다른 업종과 연대해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고, 정부는 민주노총 시위의 원천 불허와 불법시위 가담자 엄단 등 강경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특히 노·정간 최대현안인 비정규직법 6월 임시국회 처리를 앞둔 시점이어서 자칫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박종태씨의 죽음과 대전 시위를 촉발한 특수고용직 문제는 사실 어제오늘의 난제가 아니다. 화물차를 운용하는 개인사업자이면서 계약에 따른 노동력을 제공하는 근로자라는 업종의 특수성으로 인해 노동권 보장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되풀이돼 왔다. 화물차주뿐 아니라 학습지 교사와 골프장 캐디 등 100만명이 넘는 이들이 이 특수고용직에 해당한다. 언제까지나 이들이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서는 안 되며, 이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각종 입법작업도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다.노·정이 강(强) 대 강의 정면대결로 치닫는 것은 저마다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절박감 때문이다. 정부는 노동계의 요구에 밀려 비정규직법을 처리하지 못하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없을뿐더러 영영 ‘떼법’에 휘둘리게 된다는 인식이다. 반면 노동계는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 등으로 존립기반이 흔들리는 터에 비정규직법마저 허용하면 설 땅이 없어질 것으로 우려한다. 그러나 정작 휘둘리고 설 땅을 잃는 것은 경제다. 거리에 죽창과 최루액이 난무하고 공장이 멈추고, 화물운송이 끊긴다면 간신히 회복세를 보이는 실물경제는 다시 주저앉고 말 것이다.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 민주노총은 민생을 담보한 강경투쟁방침을 당장 접어야 한다. 정부 또한 불법시위 엄단만큼의 의지로 특수고용직 지원방안을 고심해야 한다.
  • 자오 회고록 e세상 전파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자오쯔양(趙紫陽·2005년 사망)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육성 회고록 ‘국가의 죄수’(Prisoner of the State)가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과 서방세계에서 연일 화제다. 홍콩에서는 초판 발매본이 하루 만에 매진됐다.회고록에서 자오는 톈안먼(天安門) 사태 당시 베이징시에 계엄령이 선포된 과정 등과 관련, 지금까지 알려졌던 내용과는 다른 증언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자오에 따르면 1989년 5월17일 시위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의 집에서 자신과 리펑(李鵬) 총리, 야오이린(姚依林)·차오스(喬石) 부총리, 후치리(胡啓立) 중앙서기처 서기 등 정치국 상무위원 5명(현재는 9명으로 확대)이 모임을 가졌다. 자오는 회고록에서 계엄령 선포 안건에 대해 2대2대1로 의견이 엇갈렸다고 주장했다. 자신과 후치리가 반대, 리펑과 야오이린이 찬성, 차오스가 의견 표명없이 중립을 지켰다 하지만 이 모임에는 두 명이 더 참석했다. 덩샤오핑과 양상쿤(楊尙昆) 중앙군사위 부주석이다. 자오는 “덩과 양을 포함하면 강경대처 세력이 다수였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그날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공식적인 표결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중국 내에서 자오는 이날 열린 정치국 상무위 회의에서 ‘베이징시에 대한 계엄령 선포’와 ‘시위진압’으로 모아진 다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는 “당시 모든 중요 현안에 대해 정치국 회의는 열리지 않았고, 상무위는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다.”며 “법적 절차는 철저히 무시됐다.”고 강조했다.한편 중국 언론들의 침묵 속에 일부 블로거를 통해 회고록 내용이 조심스럽게 중국 인터넷을 파고들고 있다. 당국은 관련 내용이 올라 오면 즉각 해당 사이트를 폐쇄조치하고 있지만 완벽한 차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stinger@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지역국립대 첫 서머스쿨 개설 ●부경대 전국 지역 국립대로는 처음으로 올 여름방학 동안 서머스쿨(국제여름학교)을 개설한다. 6월29일~8월7일 6주간 열린다. 미국 노던스테이트대학과 조지아 콜럼버스스테이트대학 교수들이 강의하는 학부과정의 영어전용 수업이다. 외국 학생들과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기숙사 및 체재비를 포함해 1과목당 2500달러, 2과목은 3000달러, 3과목은 3500달러이다. 18~22일 조선의 명안 전시 ●계명대 조선시대 고문헌 가운데 인명이 남겨진 자료를 선별, 소개하는 ‘조선의 명안’ 전시회를 18~22일 계명대 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에서 연다. 1654년 경상도 출신 관료들이 서울 삼청동에 모여 도회를 여는 장면과 참석자 명단을 기록한 ‘삼청동도회도첩’을 비롯한 60여종의 고문헌들이 전시된다. 오늘 신기술박람회 ●마산대 마산지역 유망기업의 새로운 기술을 알리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제5회 마산지역 창업모육센처 입주기업 신기술박람회를 14일 청강기념관 4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마산대를 비롯해 경남대학, 창신대학, 마산밸리 등 4개 창업보육센터가 참여한다. 기업 101개 가운데 엄격하게 가려 뽑은 15개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22개 부스에서 전시한다. 다문화가정 위한 바자회 ●한림대 13일 춘천시사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한림대 캠퍼스 안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후원 받은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이 판매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열렸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춘천지역 다문화 가정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 [교정대상 수상자-교정 참여인사] 자비상-김영찬 장흥교도소 종교위원

    진도 향적사 주지 스님으로 불교법회, 수계식, 독경대회를 주관했다. 불우수용자와 자매결연을 갖는 등 수용자의 교화에 기여했다. 1987년부터 매월 진도에서 장흥까지 왕복 200㎞ 이상되는 거리를 오가면서 수용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노력했다. 1992년부터 불우 수용자와 자매결연을 가져 250만원 상당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2001년부터 교정협의회 불교분과위원장을 맡아 헌신적으로 교화업무에 봉사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1500여명의 어린이에게 여름불교학교를 운영해 농촌어린이 정서순화 및 기본교양 지도를 해왔다. 또 1980년 진도불교청년회를, 1985년 진도불교학생회를 창립했고, 향적사 어린이법회 창립 등 지역사회 종교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 에코 패밀리가 떴다

    에코 패밀리가 떴다

    서울 목동에 사는 주부 최미경(44)씨 가족은 동네에서도 유명한 에코 패밀리(Eco-Family·친환경 가족)다. 초등학생인 두 아들은 좋아하던 거품목욕을 포기한 지 오래다. 대신 폐식용유로 만든 수제 비누로 목욕을 한다. 한의사인 남편도 웬만한 거리는 자가용 대신 자전거로 다닌다. 최씨는 “큰아들 상현이가 어렸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을 심하게 앓아 병원을 전전했던 이후로 온 가족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고 자랑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번졌던 ‘에코맘(Eco-Mom·환경친화적인 살림을 하는 주부)’ 신드롬이 가족 전체로 확산된 ‘에코 패밀리’가 유행이다. 아파트 동호회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족 단위의 친환경 실천운동이 활발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파동을 거치면서 ‘내 몸에 안전한 먹거리’라는 다소 이기적인 방식의 생태운동이 점차 사회적인 형태를 띠면서 저변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에코 패밀리는 천 기저귀 챙기기 운동, 유기농 채소 텃밭 가꾸기 등을 실천하면서 불황을 이기는 가족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새내기 커플인 황재윤(32)씨는 아내와 함께 6개월째 인터넷 탄소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다. (http://www.ecofamily.kr) 전기·가스요금과 자가용 사용량, 버스·지하철 이동시간 등을 입력하면 가족 구성원이 배출한 월별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다. 황씨는 “첫달 배출량이 1500㎏을 넘었는데 지난달엔 800㎏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면서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필요한 나무 일곱 그루를 아내와 함께 심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뿌듯해했다. 경기 고양시에 사는 김은미(37)씨는 한달에 두번 열리는 아파트 부녀회의 친환경 동호회에 남편과 함께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김씨는 “절전전구 싸게 파는 곳, 환경호르몬 퇴치 같은 정보를 주고받으려면 부부가 함께 참석해야 효과가 배가된다.”고 말했다. 환경정의시민연대가 이달초부터 시작한 에코맘 캠페인 강의장에는 최근 50대 주부들의 참석률이 높은 편이다. 임영수 간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유기농채소 텃밭가꾸기 등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환경재단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학교에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와줄 수 있느냐.”고 묻는 학부모들 전화가 잦다고 한다. 고현주 홍보팀장은 “지구온난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2~3년전부터는 교사들보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개했다. 에코 패밀리들이 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족단위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로하스맘, 에코맘 코리아 등 기존 에코맘 커뮤니티 관리자들은 “최근 가입자 중 40% 이상이 젊은 아빠들”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착한 소비나 공정무역 등 기업과 시민단체들이 주도해온 생태운동이 부녀회나 생협 등 점차 가족이 중심이 돼서 활동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교수는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지역먹거리 운동·지역 수요에 맞는 것을 지역에서 생산)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경기 안성권 7일 채용박람회

    경기도가 7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 중앙로 한경대 체육관에서 ‘2009 경기도 안성권 채용박람회’를 연다. 중소기업 50여개가 참여해 일반사무, 생산, 영업분야 신입·경력사원 360명을 채용한다. 직업 관련 전문가가 배치돼 구직자들이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한다.
  • [옴부즈맨 칼럼] 다문화사회의 다양성 더 반영을/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 다문화사회의 다양성 더 반영을/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 교수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새로운 생명을 길러내는 가정·사회·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저출산 경향으로 출산율 증대를 위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자살과 교통사고는 생존율을 높이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저출산 사회에 새로운 희망으로 등장한 외국인 식구들은 다문화사회를 지향한다. 서울신문은 출산율과 관련해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2018년 인구감소… 노인빈곤 대책 세워야’(1월21일), 대가족 제도를 통한 해결을 제안한 ‘보육문제 이렇게 해결을’(3월14일), 주명룡 한국은퇴자협회장의 칼럼 ‘저출산 고령화, 정부 대책을 찾습니다’(3월13일), 저출산의 주원인이 출산 기피를 강요하는 기업·사회·국가라고 지적한 문소영 차장의 칼럼 ‘누가 저출산 국가를 만드나?’(3월21일) 등이 주목할 만했다. 그동안 저출산 문제 진단과 함께 해결책이 다수 제안되었지만, 불임으로 인한 출산의 어려움, 미혼모 등의 문제로 인한 낙태, 취학 이후 가중되는 교육 부담에서 오는 출산 기피에 대한 분석이 미흡했다. 임신하려는 부부를 돕는 정책, 낳기만 하면 국가가 길러주는 정책, 교육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는 정책 등 장기적인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 요즘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5가지 조건’으로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이해심, 할아버지의 재력, 옌볜 아주머니의 보살핌, 둘째의 희생’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자녀 양육에 있어서 어지간한 뒷받침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말이다. 첫째의 성공을 위해 항상 양보해야 할 둘째를 출산할 용기는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존율 또한 출산율만큼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여성·실직 남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3월 자살 이상급증, 10·20대가 위험하다’(3월10일)가 이를 다룬 대표적 기사이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으로 교통사고,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있다. ‘어린이 대공원에 교통안전체험관 개관’(3월25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다뤘다. 자살과 교통사고가 생존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기에 자살과 교통사고의 예방 대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서울신문은 저출산에 대한 대안으로 다문화사회를 제시하면서 집중 조명했다. 단일민족 국가에 근거한 현행 헌법의 개헌을 주장한 ‘개헌 다시 보자, 글로벌시대 포용할 따뜻한 헌법 필요’(1월1일), 다문화사회는 또 다른 품격 있는 문화의 창조라는 방은령 교수의 칼럼 ‘다문화사회와 한국인’(1월31일), 사설 ‘출산율 1.19, 이민수용 고민할 때 됐다’(2월27일), 박현정 이사의 칼럼 ‘다문화 소양을 말한다’(3월2일), 권선필 교수의 칼럼 ‘농촌의 세계화 이젠 도시가 배워야’(3월31일), 각 부처의 공동 대응을 촉구한 김도희 교수의 칼럼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통합을 위하여’(4월14일) 등이 돋보였다. 현재 우리 언론의 국제 면은 대체로 1개 면으로 발행되고 있다. 국제 면에서 다루는 기사는 주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중심이며 그 외의 나라는 드문 편이다. 뉴스의 시각 또한 서구 또는 강대국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국내 정치 면을 줄여서라도 국제 면의 양을 늘리고 우리 구성원의 다양성을 지면에 반영했으면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유입인구가 늘고 있는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뉴스를 늘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뉴스를 생산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도 외국 언론이 자기 마음대로 우리나라를 바라보면 서운해하지 않는가?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 교수
  • 문화재위원 80명 위촉

    2011년 4월25일까지 활동할 임기 2년의 문화재위원 80명과 전문위원 130명이 새로 위촉됐다. 문화재청은 27일 “이번 문화재위원회의 주요 특징은 문화재위원 수를 기존의 120명에서 80명으로 줄이는 대신 그 위상을 유지하면서도 심의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했으며 여성 전문가의 비율을 기존 13.3%에서 20%로 확대시킨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도 11개에서 9개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체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 위원장 등 위원장단 선출은 오는 30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위원 위촉 과정에서 ▲3회 이상 연임 배제 ▲문화재 관련 기업체와의 이해관계자 배제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배제 등을 기준으로 삼아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국보 지정만을 담당하던 국보지정분과와 문화재 주변 현상 변경 업무를 전담하던 문화재경관분과는 폐지하고, 공예분야와 예능분야로 분리 운영하던 무형문화재 관련 분과는 무형문화재분과로 통합했다. 하지만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특정학교 출신 비율이 높은 점과 국립중앙박물관 출신이 너무 많은 점 등이 균형잡힌 문화재위원 위촉이라고 보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문화재위원회 분과별 위원 명단(문화재청 27일 발표)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12명/겸임1) : 박언곤(전 홍익대 교수), 문영빈(전 문화재위원), 정명섭(상주대 교수), 박경립(강원대 교수), 고영훈(경상대 교수), 최성은(덕성여대 교수), 이상필(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 서만철(공주대 교수), 정중헌(서울예술대 부총장), 유창종(변호사)·수경 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윤홍로(명지대 겸임교수)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13명/겸임1) : 강관식(한성대 교수), 박은순(덕성여대 교수), 김영원(국립전주박물관장), 최건(경기도자박물관장), 김리나(홍익대 명예교수), 정우택(동국대 교수), 송일기(중앙대 교수), 미산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신승운(성균관대 교수), 최승희(서울대 명예교수), 이영훈(국립경주박물관장), 이오희(한국문화재보존 과학회장), 김영식(서울대 교수)  ▶사적분과위원회(13명/겸임5) : 김태식(홍익대 교수), 이배용(이화여대 총장), 정옥자(국사편찬위원장), 노중국(계명대 교수), 이해준(공주대 교수), 최기수(서울시립대 교수), 채미옥(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 정종섭(서울대 교수), 김권구(계명대 교수),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문영빈(전 문화재위원), 김정동(목원대 교수), 안경모(경희대 교수)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13명/겸임1) : 박일훈(국립국악원장), 황준연(서울대 교수), 박재희(청주대 교수), 윤열수(가회박물관장), 박영규(전 용인대 예술대학원장), 박대순(전 문화재위원), 최응천(동국대 교수), 임돈희(동국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백영자(방송통신대 교수), 박석홍(건양대 겸임교수), 서연호(한국예종 명예교수), 최건(경기도도자박물관장)  ▶천연기념물분과위원(14명/겸임2) :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신남식(서울대 교수), 조삼래(공주대 교수), 서영배(서울대 교수), 조도순(가톨릭대 교수), 정상배(한국수목보호연구회장), 황재하(한국지질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성택(연세대 교수), 김정률(한국교원대 교수), 김학범(한경대 교수), 최영준(고려대 명예교수), 안경모(경희대 교수), 유창종(변호사), 정중헌(서울예술대 부총장)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11명/겸임3) : 지건길(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김세기(대구한의대 교수), 조영제(경상대 교수), 이인숙(부산시립박물관장), 김권구(계명대 교수), 박강철(조선대 교수), 정규재(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 채미옥(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 이경희(세종대 겸임교수), 정종섭(서울대 교수)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10명/겸임1) : 유영렬(전 국사편찬위원장), 장석흥(국민대 교수), 권영민(서울대 교수), 김정동(목원대 교수), 김정신(단국대 교수), 김영나(서울대 교수), 김용수(경북대 교수), 이경희(세종대 겸임교수), 김영식(서울대 교수), 신승운(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회(10명/겸임6) : 김광언(인하대 명예교수), 신광섭(국립민속박물관장), 김광억(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장), 윤홍로(명지대 겸임교수), 정명섭(상주대 교수), 최승희(서울대 명예교수), 백영자(방송통신대 교수), 박강철(조선대 교수), 김세기(대구한의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세계유산분과위원회(13명/겸임9) :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이상해(성균관대 교수), 이혜은(동국대 교수), 김성일(서울대 교수), 임돈희(동국대 교수),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박언곤(전 홍익대 교수), 서영배(서울대 교수), 김정률(한국교원대 교수), 김정신(단국대 교수), 박대순(전 문화재위원), 서연호(한국예종 명예교수), 노중국(계명대 교수)
  • [부고]

    ●노신영(전 국무총리·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씨 상배 경수(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철수(애미크스그룹 회장)동수(광명특수인쇄 대표)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5 ●정명철(영우디지탈 대표)명천(대원컴퓨터 〃)씨 부친상 김도현(전 문화체육부 차관)안경수(로지비스 전무)이재관(영우디지탈 사장)씨 빙부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072-2011 ●민병옥(동성교역그룹 회장)씨 별세 상기(서울대 경영대 교수)은기(성광 대표)문기(성호IPO 〃)씨 부친상 조복제(동성교역 회장)이희동(엠마누엘교회 담임목사)씨 빙부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2072-2091~2 ●최화규(본디자인 이사)씨 부친상 김장섭(농협중앙회 문화홍보부 팀장)박중규(본디자인 대표)씨 빙부상 26일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6시 (031)406-2000 ●김택균(남대전고 교장)형균(도서출판 동쪽나라 대표)연균(국민일보 종합편집부 부장)완균(한국외대 강사)씨 모친상 윤경노(남대전고 이사장)임일규(에이스로지스틱 대표)씨 빙모상 26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42)257-6943 ●한엽(전 한국전력 송변전처장)씨 별세 규철(학생)씨 부친상 오연승(삼성전자 과장)씨 빙부상 한영환(전 동남보건대 학장)근환(전 신한종금 사장)씨 동생상 한욱(정원산업 사장)씨 형님상 2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58-5957 ●홍성윤(자영업)성희(김&장법률사무소 차장)씨 부친상 신상국(하나은행 남동공단지점장)김광신(전주대 교수)유인록(SC제일은행 부지점장)이희준(자영업)박경한(〃)이규한(신한카드 과장)씨 빙부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2227-7577 ●정동원(우리투자증권 목동WMC센터장)태원(한샘학원 강사)씨 부친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650-2746 ●강경화(전 동덕여대 교수·시인)씨 별세 강창민(전 서경대 교수)씨 상배 시원(한화)상원(대학생)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2227-7597 ●문재환(재현섬유 대표)씨 별세 홍기(수출보험공사 리스크관리부장)성기(하이닉스반도체 포토제조기술11팀 기장)희경(알로에마임 여주지사장)씨 부친상 김현주(서강대 강사)씨 시부상 엄홍구(서우토건 대표)씨 빙부상 25일 건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30-7902 ●정관현(성원전기 대표)씨 별세 연준(대원상사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1 ●김용대(이천 양정여중 교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1 ●정인호(전 신한은행)경숙(개포고 교사)씨 모친상 홍인석(한국투자증권 지점장)씨 시모상 이상열(KTF 상무이사)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52 ●박동현(회사원)재현(자영업)씨 부친상 김갑수(경남은행 홍보실장)정민(회사원)씨 빙부상 26일 경남 마산 영락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5)256-9172 ●박애화(하나투어 이사)순석(약사)재석(조선일보 편집국)현석(MBC 예능국 차장)씨 부친상 26일 경기도 일산 백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31)902-4444
  • [월드이슈] 日 그린뉴딜 뜬다

    [월드이슈] 日 그린뉴딜 뜬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280만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삼은 환경대책, 이른바 ‘그린뉴딜 구상’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녹색 경제와 사회변혁’이다. 21일 환경성의 구상에 따르면 2020년까지 환경관련 시장의 규모를 2006년의 70조엔(약 945조원 )에 비해 1.7배 규모의 120조엔으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고용도 140만명에서 280만명으로 두배 확대하기로 했다. 사이토 데쓰오 환경상은 “환경을 중심으로 경제·사회구조를 바꿔 활력있는 일본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상에는 경기부양과 함께 저탄소사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포함됐다. 구상의 기본틀은 ▲사회자본 ▲지역 커뮤니티 ▲소비 ▲투자 ▲기술혁신 ▲아시아에 대한 공헌 등 6개 항목이다. 사회자본 정비의 경우 학교를 비롯해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토록 했다. 또 전력회사가 태양광발전으로부터 생산되는 전기를 의무적으로 높은 가격에 구입하는 ‘고정가격매수제’도 도입토록 했다. 에너지 절약과 소비의 활성화와 관련, ‘에코 포인트제’를 다음달 15일부터 실시해 절전형 가전제품의 구입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에코 포인트제는 절전형 냉장고·에어컨·TV 등 3개의 제품에 대해 구입 가격의 5∼13%를 포인트로 제공, 다른 제품을 살 때 할인을 받는 효과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을 위해 일정액의 자금을 대주는 동시에 취득세·자동차의 무게에 따라 매기는 중량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친환경차를 사면 대당 최대 25만엔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45억엔을 마련, 재정지원도 추진한다. 자연에너지 이용 설비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절감시설을 사는 회사에 대해 융자액의 최대 3%까지 이자를 보조해 주기로 했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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