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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정시 지원 패턴으로 살펴본 2016학년도 정시 합격 전략

    지난해 정시 지원 패턴으로 살펴본 2016학년도 정시 합격 전략

    이화여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의 논술고사가 끝나면서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은 일부 대학들의 구술 및 면접만을 남겨둔 채 마무리되고 있다. 구체적인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야 할 시기다. 특히 경쟁자들의 지원 패턴을 분석하고 가·나·다군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정보 사이트 유웨이닷컴의 도움으로 지난해 정시 모의지원 서비스 분석자료를 토대로 올해 정시 지원전략의 방향을 살펴봤다. ●인문·자연 최상위권 경영·의학계열 선호 가채점 결과 원점수 376점(400점 만점) 이상이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최상위권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학년도에 비해 인문계열은 2~3점, 자연계열은 7~8점 정도 낮아졌다. 최상위권은 대학뿐 아니라 모집단위에서도 군별 소신 지원 경향이 두드러진다. 인문계의 경우 나군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가군에서 서울대를 지원하며 다군에서는 중앙대 경영학부, 건국대 경영·경영정보학부 등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문계 최상위권은 경영계열 선호도가 높다. 서울대에 지원한 학생들이 대체로 나군에서는 고려대 경영·정경대학, 연세대 경영학과·경제학부 등의 인기학과에 지원하기 때문에 서울대 합격자 발표 이후 고려대, 연세대의 추가 합격 가능성이 크다. 자연계는 가·나·다군 중 최소한 하나의 모집 군에서는 의학계열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다른 모집군에서도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의예과를 제외한 서울대 지원자들은 나군에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예·공학계열 등)에 지원하고 다군의 의예과에 지원한다.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달라 특정 과목에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대는 인문·자연계열 공통으로 수학 반영 비율이 30%로 가장 높아 수학 성적이 타 영역에 비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와 고려대는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을 각각 28.57% 반영하고 탐구는 14.29%를 반영한다. 즉 국·수·영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연세대와 고려대 자연계열은 국어와 영어는 각각 20%, 수학과 과학탐구는 각각 30%를 반영해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중상위권, 가·나군 상위권대 상향 지원해야 인문계열 중상위권은 가채점 기준으로 원점수 345~375점, 자연계열 중상위권은 가채점 기준으로 원점수 340~375점으로 구분될 전망이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역 거점 국립대 사범계열, 교육대 등에 지원이 가능하다. 중상위권 수험생은 대체로 가군이나 나군에서 비인기 학과라도 상위권 대학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안전 지원을 하는 다군에서는 합격자 이동 현상으로 인해 추가 합격되는 예비 합격자 수가 많으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다군에서 소신 지원하는 것도 전략이다. 중상위권 대학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최상위권과는 약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문계열은 일반적으로 국어(30%)와 영어 (30%)가 수학과 사회탐구에 비해 반영 비율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30%)과 과학탐구(30%)의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중상위권 학생 중 고득점자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영어 성적이 우수하지만 탐구 성적이 낮은 학생은 최상위권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탐구 성적이 국어나 영어 성적보다 우수한 학생은 최상위권 대학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중상위권은 경쟁이 치열한 성적대이므로 수능 비중이 큰 정시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이 본인에게 유리한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 중에는 국어, 수학 A/B 유형이나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모든 유형 응시자의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 많다. 이 경우 계열별 특성에 따라 B형이나 탐구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따라서 목표 대학의 가산점 부여 방식을 꼼꼼히 확인해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보도록 하자. ●중위권 ‘인서울’ 선호… 1개군 안전 지원을 인문계열 중위권은 가채점 기준으로 원점수 305점 이상, 자연계열 중위권은 가채점 기준으로 원점수 285점 이상으로 관측된다. 서울 소재 일부 대학 및 지역 국립대학 수도권 일부 대학, 지방 사립대 인기학과 지원이 가능한 점수대다. 중위권 수험생은 대체로 서울 소재 대학 및 수도권 대학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점수대이다. 지원 성향을 보면 가군이나 나군에서 비인기 학과라도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중위권 학생들은 정시 지원 시 최소 1개 군에서는 반드시 안전 지원을, 1~2개 군에서는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위권 대학 수도권 소재 일부 대학 및 국립대는 대부분 4개 영역을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지원 전 4개 영역 점수와 3개 영역 점수를 비교·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소환 조사

    현경대(7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정)는 휴일인 지난 21일 오전 9시 현 부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5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사에는 금품을 건넨 관련자 5~6명도 함께 불러 대질조사했으며, 현 부의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사업가 황모(57·여)씨가 제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4월 9일 측근을 통해 현 부의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황씨 측근은 총선을 며칠 앞두고 황씨의 지시로 제주도에 가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현 부의장을 만나 5만원권으로 현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황씨로부터 각각 5000만원과 1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박근혜 대통령의 인척 윤모(77)씨와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제갈모(56)씨를 구속 기소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커버스토리] 좌절된 ‘아랍의 봄’…IS 악마를 키웠다

    [커버스토리] 좌절된 ‘아랍의 봄’…IS 악마를 키웠다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11·13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에는 이슬람국가(IS)가 자리한다.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를 자처하는 유럽 국적의 무슬림 젊은이들은 IS의 행동대원이 됐다. 국적과 종교를 묻고 가차없이 총격을 가했다. 몸에 두른 폭탄은 대량 살상을 불러왔다. 왜 이런 살상극이 벌어진 것일까. 이를 따져 보는 것은 IS에 대한 대응 못잖게 중요해졌다. 열심, 노력이란 뜻의 ‘지하드’(이슬람성전)는 이제 서구 기독교 국가에 이슬람 공포증을 유발한다. 애초 가치 중립적이었던 단어였지만 이젠 탈색됐다. 새롭게 도래한 갈등의 구도 속에서 새뮤얼 헌팅턴 하버드대 교수가 예언했던 문명 간 충돌이 현실화한 것이다. ‘지하디스트’도 원래 단일한 이념으로 철저하게 무장한 전사들은 아니었다. 파와즈 게르게스 런던 정경대 중동연구센터 소장은 “냉전이란 진영론이 쇠퇴하면서 적과 우군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 낸 악마 같은 존재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자신의 책 ‘지하디스트의 여정’에서 “알카에다는 유기적 조직이 아니었을뿐더러 아랍인과 무슬림 주류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나아가 지하디스트들을 자멸시킬 절호의 기회는 2011년 ‘아랍의 봄’이었다고 말했다.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민 혁명은 “폭력만이 독재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알카에다의 주장을 퇴색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서방이 민주 혁명 이후 찾아온 힘의 공백을 교묘히 이용하면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던 비주류 소수 조직에 불과했던 지하디스트들이 오히려 급격히 세력을 팽창시켰다. ‘지하드’ 원래 뜻은 노력… 이슬라모포비아 유발 ●하디스에 집착하는 급진주의자들 무아마르 카다피 원수와 벤 알리 대통령이 2011년 실각한 리비아와 튀니지에서는 현재 ‘안사르 알샤리아’ 등 무장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알제리 작가인 알리 말렉은 “무슬림이 전 세계를 정복해야 한다는 지하디스트들의 주장은 코란에 근거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이슬람 근본주의의 토대가 되는 샤리아법도 코란의 일부 구절에만 근거를 둘 뿐이란 것이다. 실제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는 코란 대신 ‘하디스’라고 불리는 경전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선지자 무함마드의 언행을 후대에 기록한 책이다. 예컨대 코란에서 무함마드는 침략에 대항하는 방어적 지하드만을 용인했고, 미래에 대한 예언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하디스에서 무함마드는 무슬림의 세계 정복이란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 하디스는 무함마드 사후 옴미아드 왕조(661~750년) 시대에 처음 출현했다.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1세대 지하디스트로 1970년대 이후 무장투쟁을 주도한 아프가니스탄의 무자헤딘과 1981년 이집트 대통령인 안와르 사다트의 암살을 주도했던 무장단체 ‘알지하드’ 등을 꼽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과 전쟁을 벌인 무자헤딘은 서방의 지원을 받아 힘을 키웠다. 9·11테러의 총책인 오사마 빈라덴도 무자헤딘의 지도자였다. 1996년 아프가니스탄에 둥지를 튼 빈라덴은 알카에다를 출범시키며 2세대 지하디스트들을 이끌었다. 1996년부터 빈라덴 수하에서 온갖 궂은일을 도맡은 아부 잔달이 대표적인 2세대 지하디스트로 꼽힌다. 2000년 10월 예멘에서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미 해군 구축함 콜호 폭파사건을 주도했다. 중동 문제 전문가들은 “소련과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통해 과격해진 극단주의자들은 지하드에 중독된 상태였다”고 해석했다. ●IS·보코하람, 알카에다 계승한 ‘쌍둥이’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소련의 아프간 침략과 비슷한 ‘학습효과’를 불러왔다. 빈라덴을 숨기고 비호하던 아프간의 탈레반 정부도 미국의 공격을 받고 실각했다. 이후 주변국에선 이슬람 급진세력이 활개를 쳤다. 최근 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는 3세대라고 부를 수 있다. 이합집산하며 하나의 거대한 세력으로 힘을 불리고 있다. 이들은 결국 한 뿌리에서 비롯됐다. 중동의 IS와 아프리카의 보코하람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나이지리아에 근거한 보코하람은 최근 IS에 충성을 맹세하기 전까지 IS와 ‘쌍둥이’ 행보를 보였다. 수니파 계열의 반정부 단체로 서구 문명과 사상, 기독교 등에 뿌리 깊은 증오심을 품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알카에다를 계승한 탓이다. 두 조직은 각기 ‘이슬람 제국 건설’을 목표로 세력을 확장했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인질 살해 장면 등을 공개하며 다른 무장 단체들의 기를 꺾고 자신들의 사기를 진작한 것도 닮았다. 시공을 초월하는 지하디스트들의 공통점을 대변한다.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외로운 늑대’들이 지하디스트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을지 모른다”면서 “국제사회가 혼신의 힘을 다해 아랍권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대체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대체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대체 어떤 곳이길래?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어떻게?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어떻게?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어떻게?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들 상황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들 상황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들 상황은?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통제구역 또 어디?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통제구역 또 어디?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통제구역 또 어디?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개방하지 않아” 이유는 무엇?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개방하지 않아” 이유는 무엇?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개방하지 않아” 이유는 무엇?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가 주변 도시형생활주택이 신 투자처다

    대학가 주변 도시형생활주택이 신 투자처다

    -대학생들 2~3명 뭉쳐 시설 좋은 자취방 찾는 경우 흔해져-전국 최대 대학가에 신촌 대학생 수요 예상되는 ‘상암 DMC 엘가’에 관심 커져 “신촌 인근 시설 좋은 곳에 ‘룸메’ 찾습니다!”부동산 직거래 카페에 올라오는 게시글 제목이다. ‘룸메’는 ‘룸메이트’의 준말이다. 룸메를 구하는 글은 카페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특히 대학가가 밀집한 신촌을 중심으로 룸메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미 신촌에서는 2~3명의 대학생이 함께 시설 좋은 곳에 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남가좌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조모씨는 “친구들이 함께 와서 집을 알아보는 경우가 거의 매일 있다” 며 “돈을 분담하면 부담이 적어지니 시설 좋은 도시형생활주택 위주로 둘러본다”고 말했다.임대수익을 찾아 투자자들도 대학가 인근 도시형 주택 분양을 찾는다. 경성대·부경대 대학 수요를 누릴 수 있었던 ‘대연 SK뷰 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이 대표적이다. 지난 8월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18~29㎡ 4개 주택형, 107가구 모집에 총 2만9113명이 몰렸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임대사업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투자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대학가는 학생들은 1년 이상 살고 계절학기 수업이 일반화되면서 방학에도 공실 염려는 적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대학 밀집한 신촌 ‘상암 DMC 엘가’ 투자처로 꼽혀도시형 생활주택이 투자처로 떠오른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 대학가 신촌 인근에 분양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상암 DMC 엘가’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의 학생과 교직원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반면 신촌 지역 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낮다. 홍익대 4%, 이화여대 8%, 서강대 12%에 불과하다.대학가뿐 아니라 상암DMC에 인접해 직장인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 도보 5분 이내에 지하철(가좌역)이 이용 가능하다. 홍대입구역까지 한 정거장, 서울역까지 두 정거장에 불과하다.빼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월세도 예상된다. 현재 전용 13㎡의 경우 역에서 1km 넘게 떨어져 있는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이 60만원(보증금 500만원)을 받고 있다. ‘상암 DMC 엘가’는 이보다 높은 월 70만원(보증금 1천만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휘트니스센터 비롯해 우수한 공동시설을 갖췄고 지하철 역과도 더 가깝기 때문이다.‘상암 DMC 엘가’는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홈플러스(월드컵점), 이마트(수색점), 롯데복합쇼핑몰(2017년 완공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숲길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상암 및 가재울 뉴타운에 위치한 의료시설과도 가깝다.내부는 원룸과 투룸 비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원룸형의 경우 인출식 식탁과 TV장, 빌트인 시스템(냉장고·전자레인지·세탁기)을 제공해 입주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투룸형의 경우 타입별로 빌트인 시스템, 아일랜드형 주방, 파우더룸을 제공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살기 적합한 설계를 제공한다.시공사인 모아주택산업도 신뢰할 만하다. 30년 건설 역사를 자랑하는 모아주택산업은 가는 곳마다 화제를 뿌리고 있다. 사업예정지만 8,109세대에 이르며 이미 원주혁신도시와 세종시 등에서 성공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마쳤다. 이러한 기술력이 이번 ‘상암 DMC 엘가’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예정일은 2016년 11월 예정하고 있다. 문의번호 : 02-2642-336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광역시 되면 경남도와도 상생발전 가능”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는 경남 창원시가 중앙정부와 정치권 등에 이의 당위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12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창원시와 창원 출신 강기윤·안홍준·김성찬·박성호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메가시티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인구가 108만명에 이르는 거대 기초자치단체다. 옛 창원·마산·진해시 3개 시가 2010년 7월 1일 통합시로 출범했다. 안상수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광역시 승격 추진을 공약한 것을 계기로 지난 3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돼 70여만명의 서명을 받는 등 민관이 합심해 광역시 승격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토론회에서 김안제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용남(수원시병) 의원, 김재홍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박승주 동국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황기연 홍익대 도시공학과 교수, 강정운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발제문과 토론을 통해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안제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광역시 승격은 메가시티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필수조건”이라면서 “창원에 있는 도청이 다른 도시로 이전해 새로운 수부도시가 조성되는 등 성장이 경남지역으로 확산돼 경남도와 상생발전을 하게 되며 동남권 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김용남 의원은 “창원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 부산·울산·창원 메가시티권 성장을 촉진하고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주장했다. 황기연 교수는 “창원시 승격은 남해안 메가시티 건설의 시발이 된다”고 말했다. 강정운 교수도 “기초시로서는 한계에 부딪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비자발적 통합에 따른 태생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당연한 요구이자 권리”라고 설명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창원시는 규모면에서 광역시와 비슷한데도 자치권한은 인구 10만명의 기초자치단체와 똑같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다”며 “내년 총선과 2018년 대선을 통해 대선공약으로 만들어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진영 국회안전행정위원장 등도 축사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수학·국어 포기해도 대입 포기는 없다

    수학·국어 포기해도 대입 포기는 없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미 수학이나 국어 등 특정 영역을 포기하고 나머지 과목의 정리에만 열을 올리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이렇게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나 국어를 포기한 ‘국포자’ 등에게는 정시전형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정시모집을 하는 205개 대학 중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곳은 129개 대학이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103곳, 2개 영역 반영은 10곳이다. 1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도 3곳이 있다. ‘수포자’ ‘국포자’라도 정시 지원에서 선택의 여지가 아주 적지는 않다는 뜻이다. 12월 2일 받게 될 성적표에 인쇄된 수능 점수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이 점수는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대학별로 지원자의 수능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신입생 선발에서 필요로 하는 영역과 수능 점수의 가중치를 다르게 두고 있다. 즉 자신이 포기한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찾고, 그 대학에서 나머지 영역의 수능 점수를 어느 정도의 가치로 평가하는지를 파악하면 합격의 유불리를 따져 볼 수 있다. 9일 진학사의 도움으로 ‘수포자’ ‘국포자’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대학별 수능 점수 환산법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다. ■인문계열 ①수학이 취약하다면? 서울과학기술대(문예창작학과), 성공회대 등은 인문계열 모집 단위에서 국어, 영어, 탐구 영역만 반영한다. 서울여대 등은 국어와 영어 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 또는 탐구 중에서 선택해 반영한다. 삼육대 등은 영어와 탐구 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와 수학 중에서 선택해 반영한다. 수학 점수에 고민이 많은 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수학을 제외하고 자신의 수능 점수를 환산해 주는 곳이니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국어가 강하고 수학이 약한 경우에는 ▲국어B 30% + 수학A 20% + 영어 35% + 탐구(1과목) 15%를 반영하는 가천대 ▲국어B 30% + 수학A 20% + 영어 30% + 탐구 20%를 반영하는 동국대를 고려해 볼 만하다. 인문계는 대체로 국어와 영어 영역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②국어가 취약하다면? 홍익대 자율전공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에서 3개 영역을 선택하게 돼 있다. 이화여대 간호학부(인문) 등의 모집 단위는 수학과 탐구를 필수로 하고 국어와 영어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성신여대 간호(인문) 모집 단위는 수학과 영어를 필수로 하고 국어와 사회탐구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한다. 이러한 수능 환산 방식은 인문계열 수험생 중에서 국어가 취약한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인문계열인데 국어가 취약하고 수학이 강하다면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과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대표적인 대학이 서강대, 숭실대 등이다. ▲서강대는 국어B 25% + 수학A 32.5% + 영어 32.5% + 탐구 10% ▲숭실대는 경영학부, 경제학과 등 경상계열 모집 단위에서 국어B 15% + 수학A 35% + 영어 35% + 탐구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①국어가 취약하다면?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 성신여대 간호(자연)·글로벌의과학과, 성공회대 등은 자연계열 모집 단위 수학, 영어, 탐구만 반영한다. 덕성여대, 한국산업기술대(수능 우수자 전형) 등은 수학과 영어를 필수로 하고 국어와 과학 중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홍익대와 이화여대 간호학부(자연) 등은 수학과 과학탐구를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와 영어 중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 영역이 취약한 자연계열 수험생이라면 국어를 제외할 수 있는 곳이니 염두에 두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국어A 20% + 수학B 30% + 영어 20% + 과학 30%를 반영한다. 세종대는 국어A 15% + 수학B 35% + 영어 30% + 과학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 단위는 대체로 국어의 비중이 낮은 대신 수학의 비중이 가장 높고 과학 반영 비율이 높다. ②수학이 취약하다면? 서울여대, 성신여대 운동재활복지학과 등은 국어,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중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한신대 등은 탐구를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 수학, 영어 중에서 2개 영역을 선택한다. 자연계열 수험생이면서 수학이 취약한 수험생이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역별 비중으로 따져 봤을 때 가천대 및 숙명여대 의류학과(자연) 등과 같이 자연계열임에도 수학 반영 비율이 낮은 경우도 있다. 가천대는 국어A 25% + 수학B 25% + 영어 30% + 탐구(1과목) 2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는 의류학과(자연)는 국어A 30% + 수학B 10% + 영어 40% + 과학 20%, 식품영양학과는 국어A 25% + 수학B 25% + 영어 30% + 과학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학생이면서 수학에 고민이 있다면 해당 모집 단위를 우선순위로 고려해 볼 수 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한 개 영역을 망쳤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며 “해당 영역의 반영 비율이 낮거나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찾아보는 것이 좋은 대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잘한 영역이 망친 영역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잘한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 ‘국민 안내양’ 넘어 ‘행사의 여왕’ 되고 싶어요”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 ‘국민 안내양’ 넘어 ‘행사의 여왕’ 되고 싶어요”

    “세월길 따라 인생길 따라 시골버스 달려갑니다.”“기쁨도 싣고 행복도 싣고 우리 함께 달려갑니다.” 실물을 보니 첫인상이 국민안내양 이미지보다 훨씬 젊고 곱다. 전국 방방곡곡 시골마을에서 “국민안내양 김정연” 석자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란다.누구보다도 편안한 옆집 딸 같아서 어르신들은 죽은 영감이 살아온 것보다 반갑다고 눈물까지 흘리신다나. 김정연은 리포터· 라디오진행·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탤런트다. 일명 ‘국민 안내양’으로 사랑을 받았던 김정연은 KBS에서 활약한 리포터다. 근데 그녀는 놀랍게도 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한국에서 활동한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일명 ‘노찾사’ 출신이란다. 그리고 이후 푸근한 우리음악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민중과 서민들의 음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결혼반대로 한동안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살아오다 얼마전 엄마와 조우하는 가슴 찡한 가족이야기가 전국에 알려졌고, 가수 김정연은 4집 앨범 ‘세월네월’ ‘어머니’를 대중 앞에 선보이며 가수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국민 안내양’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희로애락 인생이야기를 들어봤다. ⇒ “국민안내양”이라는 애칭이 생긴 사연은. 아마 지난 6년간 전국방방곡곡 10만킬로는 넘게 다녔던 것 같다. 지구 2바퀴를 돈 셈이다. 2010년 1월19일 경북 성주군내버스로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100곳 넘게 시골을 다니며 군내버스를 탔다. 처음 시작할 땐 시골버스를 타고 가다가 끼니도 못먹고 멀미도 나고 해서, 촬영이 끝난 후 서울로 올라오면서 서러워 남몰래 운적이 적지 않았다. 버스만 타는 것이 아니고 처음 뵙는 어르신들하고 얘기도 하고 짐도 들어줘야 했다, 누가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게 여간 만만찮았다. 하지만 시골 버스를 타는 횟수가 늘어가고 버스에서 만나는 어르신들과 살갑게 대화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어느덧 내가 버스타는 날만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바뀌어갔다. 이후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를 이끌며 수년간 ‘고향버스’와 함께했다. 이때부터 ‘국민 안내양’ 애칭이 따라붙었다. ‘고향버스’의 인기와 함께 상복이 터졌고, “최단기간 최다지역 시군내 버스탑승기록”을 가진 연예인으로 2012년 3월28일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 “노찾사” 멤버였다는데 트로트가수를 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부터 음악엔 뭔가가 있었나보다. 어느날 학교 합창단 선발대회가 있다고 해서 나갔는데 바로 합격했고, 대학시절 연합노래서클 “쌍투스”에서 활동하다가 “노찾사” 멤버에 들어가게 됐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노찾사 멤버로 활동했고, 이듬해부터 라디오 리포터를 했다.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후 노래와 방송을 병행해왔다. 라디오가 TV를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노찾사는 트로트 가수 데뷔를 위한 준비였던 셈이다. 그러다 KBS 리포터로 인기를 얻다보니 30대 후반에 라디오 DJ를 맡기도 했다. 이후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는 남편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를 시작했다. 허나 2008년 가수로 데뷔했지만 순탄하지 않았다. 가수로 힘든 시기를 겪는 동안 2009년 ‘6시 내고향’ 출연 기회를 잡았고 ‘시골버스’를 탑승하게 됐다. 돌이켜보면 20대에는 “노찾사”, 30대에는 “라디오”, 40대에는 “트로트”를 하게 된 셈이다. ⇒ 46살에 늦둥이를 낳았다고요? 결혼 초엔 애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선물이 왔는데 그애가 46세에 난 “태현”이다. 시골을 다니다 보면 어르신들이 자식들 주려고 일흔, 팔순, 아흔이 지났는데도 농사를 짓는다. 아기를 낳고 보니 부모님 맘을 그제서야 알겠더라. 우리 태현이는 46세에 낳는데도 4킬로로 완전 자연산으로 아주 건강하다. 우리에겐 가장 큰 인생선물이다. ⇒ 6년동안 시골마을을 다녔는데 고향버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다. 버스를 2009년부터 6년동안, “태현”이 낳으러 갈 때 100일 빼고는 지금도 계속 타고 있다. 수많은 어르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승객으로 신발을 팔아 번 돈으로 백혈병 환우를 돕는 노부부가 기억난다. 슬하에 3남매 중 아들과 딸을 1년새 잃은 뒤, 딸과의 약속 때문에 환우들을 돕게 된 사연이다. 이때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위치에서 순간순간 각자의 인생드라마를 쓰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또 하나, 부인은 국민학교 졸업, 남편은 문맹인데 18번을 면허시험에 응시한 후 결국 운전면허를 딴 어르신도 가끔 뇌리에 스쳐간다. ⇒ 출산후 첫 새앨범 트로트댄스곡이 나왔다는데 어떤 노래인가. ‘세월네월’, 슬로우 고고풍 ‘어머니’를 동시에 냈다. 이번 신곡 ‘세월네월’의 가사는 빠른 세월을 의인화해 ‘세월 너 빠르다고 소문났더라’인데 가사가 재미있고 신나는 디스코풍이다. 특히 버스안내양다운 “스톱~스톱~” 하는 구성진 콧소리는 가는 세월이 브레이크를 밟듯 끼익 소리를 내는 기타소리와 어우러져 세월 붙드는 운전기사인 양 트로트 곡의 맛깔스러움을 더한다. 사실 ‘세월네월’도 좋은 노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봉선화 연정’과 ‘둥지’를 만드신 김동찬 선생님께서 자신의 이야기, 또 제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만들었는데 음악을 만들면서부터 울음이 너무 쏟아져 몇 번을 다시 녹음해야 했다. 작곡가 선생님도 작업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리셨단다. 엄마가 된 게 정말 다행이인 것 같다. 만약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이 노래를 못 불렀을 것 같다. 22개월 된 아이를 키우다보니 더욱 절절해지더라. 더욱이 이번에 어머니께서 수술을 받았는데 정말 애착이 가는 노래다. 아마 이 노래를 들어본 분들은 고향어머니에게 안부전화 한 통은 꼭 하게 될거다. ⇒ “고향버스”를 계속 탈건지,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김정연” 하면 따뜻하고 진실된 사람이라는 첫 느낌을 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혜자 선생님이 ‘국민 엄마’라면, 고향어르신들에게는 제가 바로 ‘국민 딸’이지 않을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르신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김정연이 되고 싶다. “앞으로는 저 김정연을 ‘국민 안내양’을 넘어 ‘국민 딸’이라고 불러주세요.” 하나 더 바람이 있다면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한단다.(웃음) ■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은 가수 김정연은 1969년 11월20일생으로 엔터테인먼트 “제이스토리” 소속이다. 부모님은 전북 익산이 고향이며, 가수 김정연은 대전에서 소녀시절을 보냈고,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노찾사” 멤버로 활동하다 KBS 라디오 및 6시내고향 프로의 리포터로 인심좋은 시골동네를 누비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뒤늦게 2008년 트로트가수를 시작해 “고향버스”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가수활동을 하다 46세에 늦둥이 아들을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산후 100일이 지나 바로 가수활동에 전념하면서 최근 새앨범 ‘세월네월’ ‘어머니’를 내고 본격적인 가수인생에 재시동을 걸었다. ● 1991~1994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 1999년 연천재해방송 KBS 재해방송 진행자상● 2011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10대가수상 ● 2011년 문화봉사자 대상 수상 ●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최고 인기가요 대상● 2013년 충남 당진시 명예홍보대사 ● 2014년 KBS 6시 내고향 공로패● 2015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2015년 4집앨범 ‘세월네월’ ‘어머니’ 발표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열린세상] 국제개발협력의 한국형 모델이 없다/강태혁 한경대 교수

    [열린세상] 국제개발협력의 한국형 모델이 없다/강태혁 한경대 교수

    지난 9월 말 유엔개발정상회의가 열렸다. 세계 193개국 대표들이 모여 2030년까지 향후 15년간 개발 협력의 지침이 될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2030 의제’를 채택하는 자리였다. 여기에는 빈곤 퇴치, 기아 추방, 보건의료 말고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및 산업화, 생태계 보호 등 모두 17개 목표에 169개 세부 과제가 포함돼 있다. 막대한 투자 소요가 예상된다. 향후 매년 3조 5000억∼5조 달러로 추정되는 재원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는 개발협력자금(ODA)을 확충하고 개도국의 조세 개혁, 사업 유형에 따라서는 민간 부문의 재원과 기술까지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인도주의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개발 협력을 보다 확대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늪에 빠진 한국 경제엔 기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숨겨 있음직도 하다. 세계 곳곳의 개도국들은 한국을 닮고 싶어 한다. 전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가난한 동방의 은둔국 코리아, 그들 눈에 한국은 전후 폐허로 가난에 찌든 달동네 판잣집이 전부였다. 그랬던 한국이 반백년 만에 선진 민주국가 대열에 들어서 있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변모했다. 그런 한국이니 개도국에는 그야말로 ‘닮고 싶은 나라’인 것이다. 이들 중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 수호를 위해 피를 흘린 나라도 있다. 한국개발협력단 단원을 마주한 현지인이 더듬더듬 말을 고른다.“우리 부친이 젊은 날 한국을 도우려고 한국전쟁에 참전했었다.” 망중한을 즐기는 군인 몇몇이 찍힌 낡은 사진 하나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주름진 손에서 가벼운 전율이 느껴진다. 파병 군인에게 추잉 껌을 구걸하며 꺼먼 손 내밀던 꼬마 소년이었을 반백의 단원과 마주한 늙수그레한 현지인은 복잡한 회한에 잠긴 듯 고개를 떨군다.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보통 사람의 인정이다. 인도주의니 인류애니 하는 고품격 어휘를 동원하지 않아도 우리의 발전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은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한국인에게 맡겨진 역할이 아닐까. 미래세대가 꿈을 펼쳐 나갈 세상으로 디딤돌을 놓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의 국제 개발 협력이 본궤도에 오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10년에서야 비로소 기본법을 만들었다. 개도국 원조 사업에 투입하는 재원은 연간 2조원 규모다. 국민총소득(GNI)의 0.14% 수준이다. 국제사회에서 권고하는 지원 규모(GNI의 0.7%)에 훨씬 못 미친다. 퍼낸 곳간은 금세 눈에 들지만 채운 곳간은 표가 안 나는 법이다. 재원을 여러 나라로 나누다 보면 개발 협력이란 말이 민망한 규모다. 한정된 재원이나마 그들의 삶에 보탬이 되려면 더 진심 어린 고민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경제 개발 역사는 짧지만 우리는 세계적으로 귀감이 될 일들을 많이 했다. 새마을 운동, 식량증산, 산림녹화, 과학기술, 인력개발, 수출진흥 등…. 많은 개도국들은 이것이 ‘한강의 기적’을 가져온 마법이라고 믿고 또 물어 온다. 그런데 우리는 찬사에 도취돼 으스대기만 할 뿐 그들에게 가르쳐 줄 지혜가 별로 없다. 새마을운동하라고 빌딩 지어 주고, 농촌 개발한다고 지하수 관정 뚫어 주고, 국민 교육 하라고 시골 학교 지어 주고, 메마른 산에 나무 심는 것만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한국은 남이 지어 준 빌딩에서 새마을운동을 한 것이 아니다. 선진국 원조를 받아 학교를 짓고 산림녹화를 하거나 농촌 개발을 하여 경제 개발을 이룬 것도 아니다. 즉흥적 아이디어나 특수 이해관계에 따라 단편적 유사 사업을 반복하는 것으로는 개발 협력이 잘 될 수 없다. 그들이 진정으로 한국에 원하는 것은 결코 그런 것들이 아니다. 한국형 국제 개발 협력의 모델이 필요하다. 우리 나름의 경쟁력 있는 개발 협력을 추진하려면 고유의 개발 경험을 재구성해 한국형 경제 발전 전략의 이론 모델로 재창출해야 한다. 이런 모델을 기초로 거시적 발전 전략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그 틀 속에서 미시적 개발 협력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 여러 참여 기관의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는 성능 좋은 컨트롤타워도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 여왕님, 뒤를 조심하옵소서!

    여왕님, 뒤를 조심하옵소서!

    남녀골프 2015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1년 동안 각각 30개 남짓의 투어 대회를 뛴 선수들로서는 한 해 수확을 점검하는 시기다. 이맘때면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들도 대부분 윤곽을 드러낸다. 개인 타이틀은 자신들의 한 해 농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징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비롯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 국내외를 평정하고 있는 ‘코리안 시스터스’의 2015년 메달은 어떤 색이었을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은 KLPGA 투어 시즌 3승의 이정민(23·비씨카드)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바로 올해의 선수상 격인 대상 타이틀 때문이다. 그는 오는 6일부터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591야드)에서 시작되는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해당 포인트 부문 1위로 뛰어오를 채비를 마쳤다. KLPGA 대상은 상금왕, 다승왕과는 달리 아직 수상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상금왕은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전인지(21·하이트진로)로 확정됐고, 다승 부문도 전인지가 5승으로 최소한 공동 1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대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는 대상 부문에서는 이정민이 408점으로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435점)에게 27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 걸린 포인트는 40점. 역전도 너끈히 가능한 점수다. 지난주 서경대회에서 전인지가 기권한 덕에 역전의 기회를 잡고도 공동 21위에 그쳐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이정민은 “한 해를 결산하는 ‘투어 챔피언십’ 격인 이번 대회에서 다시 역전샷을 날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3일 현재 각 부문 1위를 휩쓸고 있는 LPGA 투어에서는 신인상 경쟁이 관심거리다. 사흘 전 버디 한 방으로 시즌 3승을 챙긴 김세영(22·미래에셋)이 올해의 신인 포인트 1422점으로 선두를 내달리는 가운데 김효주(20·롯데)가 1175점으로 2위다. LPGA 신인왕 포인트는 우승하면 150점, 준우승이면 80점을 주고 3위 75점, 4위 70점, 5위 65점 순으로 이어지다가 6위부터는 3점씩 차감해 점수를 부여한다. 둘의 점수 차가 247점으로 크긴 하지만 남은 3개 대회에서 김효주의 역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더욱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포인트가 2배로 늘어난다는 점도 변수다. 따라서 김효주로서는 6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코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 신인왕을 저울질할 수 있는 추격의 마지막 기회다. 이 대회에는 김세영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김효주는 최대 150점을 만회할 수 있다. 일본 무대에서는 이보미(27)가 ‘유아독존’이다. JLPGA 투어 4년차의 그는 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토토재팬대회를 포함해 잔여 시즌 4개 대회를 남겨놓은 이날 현재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다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보미는 “처음으로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동시에 JLPGA 투어 역대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2억엔을 돌파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동정] 김도종 원광대총장, 최해범 창원대총장, 성광문 명예회장, 이동수 사장

    [동정] 김도종 원광대총장, 최해범 창원대총장, 성광문 명예회장, 이동수 사장

    ●김도종(사진) 원광대학교 총장이 29일 환경보전운동과 교육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기독교환경대책 전북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북환경대청상 대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국내 최초로 ‘환경과 철학’ 강좌를 개설하고 교재를 만들어 강의하는 등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이 세계 경제에 중요한 경쟁력임을 강조하는 논문을 통해 국내 마을의 탄소 배출 저감과 녹색공동체 마을법인 설립을 제안했다.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이 경남도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8일부터 1년이다. 최 총장은 “경남교육의 미래를 고민해 발전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광문(사진, 64·아주실업 대표)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이 재소자들의 원만한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해 온 군산의‘얼굴 없는 천사’로 정부 최고권위표창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28일 동백장을 받았다. 성 회장은 지난 1995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뒤 2006년 교정협의회 회장, 2014년 광주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교정위원 전국대회를 최초로 개최해 교정위원 위상강화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다. 특히 성 회장은 범법행위로 수감됐다가 출소한 정신지체자 송모씨를 자신의 사업장에 취업시켜 재소자의 편견을 떨치고 아름다운 사회복귀를 실천했으며, 자신의 사업장 외주 제품을 교도소에서 제작토록 해 3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하는 등 교정교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아시아지역 8개국(한국, 대만,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혁신제약사업부문을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장은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화이자 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로서,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을 이끌어 왔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녹색도시’ 서초 대통령상 받는다

    ‘녹색도시’ 서초 대통령상 받는다

    서초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친환경정책 관련 대통령상을 받는다. 벼룩시장 등 리사이클링 운동부터 전기차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부문까지 다양한 녹색도시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27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친환경대전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친환경 소비·생산과 환경기술 등이 발전하는 데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 공로자와 기업, 기관에 주는 상이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친환경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전기차를 관용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민선 6기 첫 조직 개편 시 환경정책을 전담하는 부서인 푸른환경과를 신설해 차별화된 친환경 정책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전문가와 구민이 온실가스 감축 사례를 발표하는 주민대토론회를 열었으며 전문가와 법조인, 기업인,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푸른서초 환경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초부터 이산화탄소 1인 1t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에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도 마련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구가 직접 발전사업자로 나서고 있다. 또 민간자본을 유치해 마을버스 정류장 40곳에 태양광 모듈 및 태양광 LED 지역안내판을 설치했다. 조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친환경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면서 “서초구가 친환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사설] 이산가족 상시 접촉 北 언급 주목한다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어제 2차 상봉단의 작별상봉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970명 남짓한 이산가족이 반세기가 훨씬 넘게 헤어져 살아온 아픔을 잠시나마 달랬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시 만날 아무런 기약 없이 남북으로 다시 각자의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다. 남측 최고령자인 구상연 할아버지가 65년 동안 그리던 북측의 두 딸 송옥씨와 선옥씨에게 신겨 준 빨간 꽃신도 재회의 선물에서 불과 사흘 만에 이별의 선물로 바뀌었다. 헤어지면서 “이제는 죽어서 다시 만날 수밖에 없다”던 어느 할머니의 냉정한 현실 인식은 더욱 가슴을 저미게 한다. 실제로 그동안 상봉에 성공한 이산가족들은 상봉 이전보다 반갑게 해후한 이후가 더욱 고통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니 아직도 헤어진 가족의 생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오죽할지는 짐작조차 어렵다. 8·25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당시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시선을 불식시키고 성사됐다.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 10일 북측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거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강경대응 방침이 나오면 상봉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남북이 갖가지 난관을 뚫고 성공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마무리지은 것의 의미는 작지 않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북측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고속정이 경고사격하는 돌발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산 상봉에 아무런 부정적 영향이 없었던 것은 관계 개선의 돌파구로 이번 행사를 활용하겠다는 남북의 교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북측 단장인 리충복 북한 적십자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어느 때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나선 것은 어떤 이유에서건 주목해도 좋을 것이다. 리 위원장은 “이번 상봉 행사가 끝나면 상시 접촉과 편지 교환 등 이산가족 관련 문제들을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24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북측 주최 환영 만찬 직후 취재단과 만난 자리였으니 우리 정부에 제안을 한 것과 다름없다. 일각에서는 북측이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인 데는 또 다른 속내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한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클 것이다. 하지만 북측의 속내가 금강산 관광 재개에 있다면 우리가 주저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더욱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수용할 것은 수용하는 것도 협상이다. 남북은 하루빨리 마주 앉아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남북은 8·25 접촉에서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고 합의했다. 이산가족 상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금이 당국 회담의 적기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제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어 주는 데 필요하다면 북측에 과감한 물질적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국군 포로와 납북자 문제의 해결은 독일 분단 시절 서독이 정치범을 송환받는 대가로 동독에 현금과 현물을 제공한 ‘프라이카우프’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통일 대박’은 이산가족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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