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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 불가능‘ 당대표 구도에 최고위원도 ‘경우의 수’ 복잡

    ‘예측 불가능‘ 당대표 구도에 최고위원도 ‘경우의 수’ 복잡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하이라이트인 당대표 선거가 예측 불가능한 구도로 흘러가면서 최고위원 도전자들의 출사표도 늦어지고 있다. 최고위원은 1인 2표로 선출하고 당대표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맺을 수도 있어 경우의 수가 더 복잡하다. 4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최고위원 후보는 없다. 일종의 눈치싸움과 함께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 친윤(친윤석열) 당대표 단일 후보 논의를 지켜보며 전략을 짜는 분위기다. 친윤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지난해 ‘이준석 사태’ 이후 당헌·당규를 개정해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이 사퇴 또는 궐위하면 지도부를 무너뜨리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당대표를 제외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힘을 모으면 지도부를 붕괴시킬 수 있는 만큼 최소 2인의 최고위원을 확보해야 한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이준석 지도부 전임 최고위원들도 대거 출마가 점쳐진다. 전임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을 지낸 조수진(비례)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의 재도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도 청년 몫이 아닌 일반 최고위원 도전을 검토 중이다. 현역 의원 가운데서는 박성중(재선, 서울 서초을), 이용호(재선, 전북 남원·임실·순창), 박수영(초선, 부산 남구갑), 태영호(초선, 서울 강남갑), 이용(비례), 허은아(비례) 의원의 출마가 거론된다. 원외에서는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이다.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김상훈(3선, 대구 서구), 정점식(재선, 경남 통영·고성) 의원의 이름도 거론된다. 다만 현역 비상대책위원인 만큼 비대위원 사퇴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발빠른 출마 선언은 원외 유튜버들이 앞장섰다. 신의한수(구독자 147만명)의 신혜식 대표, 가로세로연구소(구독자 84만명)의 김세의 대표가 최고위원 도전을 예고했다. 청년 최고위원은 ‘친윤 청년’을 내세운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5일 출마를 선언한다.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국민공감 총괄간사 이철규 의원님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자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의 핵심인 이 의원과 친윤계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지성호(비례) 의원도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지 의원은 14살 때 북한에서 열차에 치어 왼팔과 왼다리를 잃은 후 꽃제비 생활을 하다 20대 초반 목발을 짚은 채 두만강을 헤엄쳐 탈북했다. 이후 미국을 오가며 북한 인권 참상을 고발했고,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에도 초대받았다. 지 의원은 지난 2일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이어 이날 울산시당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우리나라 첫발 디딘 서양인 기념물 통영시에 설치

    우리나라 첫발 디딘 서양인 기념물 통영시에 설치

    우리나라에 처음 발을 디딘 서양인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인 ‘주앙 멘데스’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경남 통영에 설치됐다. 통영시는 주앙 멘데스를 기념하는 조형물(가로 2.5m, 높이 2.3m)을 당포항 공영주차장 안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조선시대 문헌 ‘등록유초’(謄錄類秒)에는 1604년 주앙 멘데스가 탄 무역 상선이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그해 6월 15일 지금의 통영 산양읍 당포해안에 표류했다고 전한다. 이같은 기록에 따라 서양인으로 처음 한반도 땅을 밟은 사람은 포르투갈인 주앙 멘데스이며 그가 첫발을 디딘 곳이 통영으로 전해진다. 앞서 통영시는 2006년 산양읍 삼덕리 삼덕항에 주앙 멘데스 기념비도 세웠다.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은 2018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시와 주앙 멘데스 기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리스본에 한국인 여성상을 먼저 설치했다. 이어 지난 3일 통영 당포해안이 보이는 당포항에 포르투갈인 남성상이 설치됐다. 두 조형물은 모두 포르투갈 유명 조각가인 빌스(Vhils)가 제작했다. 통영시는 조형물 주변 정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3월에 열리는 ‘2023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행사 때 조형물 제막식을 할 계획이다. 제막식때 리스본시와 주한 포르투갈 대사, 조형물 작가 등을 초청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리스본에서 열린 한국인 여성상 제막식때 통영시와 리스본시,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빌즈 작가 등이 참석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주앙 멘데스 조형물이 통영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리스본과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 ‘돌격 앞으로’ 해군병 각개전투 훈련

    [포토] ‘돌격 앞으로’ 해군병 각개전투 훈련

    해군병 688기 훈련병이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입대한 3주 차 훈련병이다. 본격적인 각개전투에 앞서 1시간가량 조교에게 포복, 엄폐·은폐 등을 교육받았다. 현장에서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로 철조망 장애물을 넘거나, 조별로 전우 이동 상태 등을 확인하면서 함께 이동했다.
  • 경남도, 코로나 호황 골프장·리조트 집중 세무조사...중소기업은 적극 유예

    경남도, 코로나 호황 골프장·리조트 집중 세무조사...중소기업은 적극 유예

    경남도는 올해 세무조사를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린 골프장과 부동산 법인 등에 집중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달 1일 열린 ‘도·시군 합동 지방세 조사법인 선정 협의회’에서 2023년도 지방세 조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이를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와 시군이 마련한 올해 지방세 조사 운영방안에 따르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고용우수 중소기업, 성실납세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면제해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준다. 최근 몇년간 원전·조선산업 장기 침체가 이어지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지역 대부분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에 골프장과 호화 리조트 등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린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한다. 또 부동산·차량·선박 등과 달리 취득세 과세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은 주식을 통해 법인이 부동산을 편법 취득한 사례가 드러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을 악용해 허위·유사 창업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세금을 감면받은 뒤 의무 사용기간안에 해당 부동산을 당초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나 매각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서도 철저한 세무조사를 벌여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저가의 임야나 농지를 취득한 뒤 전원주택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기고도 지목변경에 대한 취득세 등을 신고하지 않는 사례도 철저히 조사한다. 경남도는 별장 등 사치성 재산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하고, 법인 분할·합병을 통한 부동산의 변칙적 거래 등도 자세하게 살펴본다고 밝혔다.
  • 포항서 서울 강남행 빨라진다… 하반기 SRT 신설

    포항서 서울 강남행 빨라진다… 하반기 SRT 신설

    올 하반기부터 포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포항~수서 SRT 열차가 운행된다. 경남 창원, 전남 여수에도 수서행 SRT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교통망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수서행 SRT 노선 신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기존 노선을 이용할 경우 KTX로 신경주역이나 동대구역에서 내려 SRT로 갈아타든지, 서울역에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 환승에 따른 시간 지체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포항시와 시민단체, 철도노조 등은 꾸준히 포항~수서 고속철도 운행을 촉구해 왔고, 2021년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 수서행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고 있다. 정부는 수서발 고속열차 노선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을 늘리기 위한 2복선화 사업에 착공한다. 지난달 29일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현재 동해선 KTX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주말 118%에 이르는 등 포화상태를 넘어 경북 지역민의 불편이 극심한 상태”라며 “이번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확정으로 교통불평등 해소는 물론 포항 발전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도 SRT 노선 신설에 대비해 포항역 주차장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경남 기업애로해소 대표전화 개설...전담부서로 연결

    경남 기업애로해소 대표전화 개설...전담부서로 연결

    경상남도는 기업인들의 각종 애로사항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대표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설한 기업애로해소 대표전화(055-211-5119)로 전화를 하면 기업애로해소 전담 부서인 ‘경남기업 119’와 바로 연결돼 기업애로상담, 규제개선 신고 접수, 현장기동반 출동 요청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업 애로사항을 담당하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묻고 답할 수 있는 ‘경남기업 119’ 기업상담 코너도 경남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기업인들이 손쉽게 애로사항 상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표전화를 개설했다.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된 기업애로는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경남도는 기업애로사항 해소 대표전화 개설로 기업인이 애로사항 해소를 체감할 수 있게 돼 기업인들의 기업 관련 행정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기업애로해소 대표번호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다양한 규제·애로를 서슴없이 알려주면 반드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제’도 무용지물… 흥행 걷어찬 흥국

    ‘여제’도 무용지물… 흥행 걷어찬 흥국

    이유조차 석연치 않은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감독 경질이 새해 배구판을 강타했다. 현대건설의 독주 체제를 깨뜨리며 1위 도약을 꿈꾸던 상황이어서 ‘잔칫상’을 제 손으로 엎었다는 비난도 만만치 않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오후 권순찬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 그날 오전 구단 측으로부터 퇴진을 요구받은 감독은 사의를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권 전 감독은 구단의 결정으로 지난해 4월 1일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9개월, V리그 정규리그 18경기 만에 물러앉은 ‘단명 사령탑’이 됐다. 흥국생명은 ‘돌아온 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흥행몰이를 했고, 팀의 3라운드 일정을 마친 2일 현재 승점 42(14승4패)로 현대건설(승점 45·16승2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관중 동원에선 1위(평균 4380명)다.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구단주의 짧은 설명만으로는 경질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게 배구계의 시각이다. 권 전 감독은 김연경을 비롯해 김해란, 김나희, 김미연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구단 측은 ‘젊은 선수’가 더 자주 출전하길 바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테랑만으로 성적이 나지 않았다면 구단의 경질 이유가 명분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3위 그룹과 격차가 큰 2위이자 독주하던 현대건설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3라운드까지 치른 18경기에서 얻은 승점 42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 승점보다 11점이나 많은 것이다. 현대건설이 아니었다면 넉넉하게 1위를 꿰찰 수 있는 점수다. 프로 구단의 존재 가치는 우승에 있다. 경기력이 우승에 모자란 팀이라면 세대교체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겠지만 우승권에 근접한 구단은 당장 우승을 가시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게 상식이다. 결국 권 전 감독의 ‘괘씸죄’가 이런 결정을 불렀다는 뒷말이 나온다. ‘흥국생명은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비아냥이 다시 고개를 든다. 흥국생명이 사령탑을 밥 먹듯이 갈아 치운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성적 탓인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전례가 더 많았다. 흥국생명의 ‘감독 잔혹사’는 두 번이나 시즌 도중 경질당한 고 황현주 전 감독에서 정점을 찍는다. 황 전 감독은 2005~06시즌 1위를 달리던 2006년 2월 시즌 막바지 경질됐다. 지휘봉을 넘겨받은 김철용 전 감독 역시 2006~07시즌을 준비하던 중 해임 통보를 받았다. 이후 황 전 감독이 사령탑에 복귀했지만 2008~09시즌 초반 1위를 달리던 중에 또 경질됐다. 두 번 모두 선수 기용을 둘러싼 구단과의 갈등 탓이었다. 고향인 경남 진주 선명여고의 ‘무보수’ 총감독으로 물러난 그는 48세에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등졌다. 프로 원년인 2005년부터 10명의 감독이 팀을 이끌었지만 시즌 중 지휘봉을 빼앗은 경우는 황 전 감독을 포함해 모두 7차례나 된다. 8개 시즌을 이끈 박미희 전 감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단명했다. 정규리그 18경기 만에 경질된 권 전 감독 역시 이유가 황 전 감독의 경우처럼 ‘선수 기용’에 따른 것이어서 선수단에 대한 감독의 고유 권한까지 파고든 구단의 간섭이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하다는 게 배구계의 곱지 않은 시각이다.
  • [인사]

    ■경찰청 ◇경무관 승진 <경찰청>△감사담당관 김호승△경비과장 심한철△홍보담당관 김동권△미래치안정책과장 정창옥△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송영호△경호과장 박동현△복지정책담당관 양영우△과학수사담당관 이종규 <서울경찰청>△홍보담당관 곽병우△경무부 경무기획 유승렬△경무기획과장 도준수△경무부 경무기획 박현수△안보수사과장 양태언△청문감사인권담당관 모상묘△제2기동대장 강일원 <부산경찰청>△정보화장비과장 박중희△수사과장 정성학 <경기북부경찰청>△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유희정△고양경찰서장 김형기 <경기남부경찰청>△경무기획과장 김병찬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장 김철문 <경남경찰청>△자치경찰부 정성수 ■금융위원회 ◇부이사관△자본시장연구원 김연준 ■한국표준협회 ◇승진△서비스경영본부장 김태완△ESG경영센터장 권성식△국가품질센터장 김시열△표준R&D센터장 장경진△경영교육혁신센터장 박희은△도시혁신센터장 김신△울산지역본부장 조현우△CEO&INNO센터장 차경화 ◇전보△인증본부장 김태형△국방대학교 파견 김현균△에너지환경센터장 김현석△국제인증센터장 서성원△윤리감사실장 전미선△경영기획실장 민경진△인증운영센터장 이장욱△표준정보센터장 한경희△표준인증교육센터장 윤형근△부산지역본부장 사우진
  • 해경청장 김종욱 내정… 70년 만에 첫 순경 출신

    해경청장 김종욱 내정… 70년 만에 첫 순경 출신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인 김종욱(55) 서해해경청장이 내정됐다. 순경 출신이 차관급인 해경청장에 내정된 것은 해경 창설 70년 만에 처음이다. 3일 해경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김 청장을 해경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해경청장은 해경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해수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청장이 임명되면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된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 청장은 거제제일고를 졸업했으며 경상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 文 “나무들 함께 살기 많은 지혜줘”…새해 첫 책 소개

    文 “나무들 함께 살기 많은 지혜줘”…새해 첫 책 소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해 첫 책 소개로 ‘나무수업’을 선정했다. 특히 나무들간의 ‘함께살기’가 인간에게도 지혜를 준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무수업은 취임 초 ‘대통령의 서재’ 캠페인 때 어느 분이 좋아하는 구절에 밑줄 치고 메모까지 붙여서, 대통령이 읽으면 좋겠다며 보내온 책”이라며 책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나무들이 이웃의 약한 나무에게 양분을 나눠주며 생존을 돕는다는 숲과 나무의 경이로운 비밀이 담겨 있었다”라며 나무들 간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나무들 사이의 우정과 복지 네트워크,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나무들의 놀라운 비밀. 환경에 적응하며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나무들의 함께살기는 인간에게도 많은 지혜를 준다”고 설명했다.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자는 나무를 아는 사람만이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기도 했다. 안호영 수석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요즘 상황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이태원 참사 관련해 진정한 치유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취지 말씀이 있으셨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요즘 민생 경제가 어려운데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민생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정부 적정성 검토 통과...2025년 착공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정부 적정성 검토 통과...2025년 착공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기재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재부 적정성 검토에서 병상규모는 당초 계획대로 300병상 규모로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1578억(국비 659억원, 지방비 919억원)으로 산정됐다. 건축비가 1022억원(국비 587억원, 지방비 435억원)이고 장비비가 348억원(국비 72억원, 지방비 276억원), 부지매입비 208억원(모두 지방비) 등이다. 경남도는 적정성 검토가 끝나면 신속하게 진주병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병원설립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수행자 선정 절차를 지난해 10월 부터 진행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진주병원을 2025년 착공해 2027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진주병원은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640 일원 4만 346㎡(1만 2205평) 부지에 연면적 3만 1150㎡(9423평) 규모로 건립된다. 진료과목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이며 인력은 의사 34명, 약무 8명, 간호 199명, 의료기사 41명, 사무 82명 등 모두 364명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기재부의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2020년 기준으로 사업비를 평가한 것으로 실시설계 완료 시점까지 물가 상승분에 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새얼굴]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 김종욱 서해청장 내정

    [새얼굴]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 김종욱 서해청장 내정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인 김종욱(55) 서해해경청장이 내정됐다. 3일 해경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치안감 계급인 김 청장을 해경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해경청장은 해경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해수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청장이 임명되면 기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을 건너뛰고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된다. 앞서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남해해경청장 재임시절 김 청장과 같이 2계급을 승진해 해경 수장이 됐다. 김 청장은 지난 6월 해경청 지휘부가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한 책임을 진다며 일괄 사의를 표명할 때 함께 이름을 올렸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 청장은 거제제일고를 졸업했으며 경상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울산해경서장,해경청 경비과장,해경청 장비기술국장,해경교육원장,해경청 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우수한 업무역량을 갖춘 김 청장을 임명 제청했다”며 “성과 위주의 조직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붉은 별 ‘화성’ 표면 자세히 본다...김해천문대 4월까지 특별관측 진행

    붉은 별 ‘화성’ 표면 자세히 본다...김해천문대 4월까지 특별관측 진행

    경남 김해시 김해천문대가 화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천체 특별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김해천문대는 최근 2년간 화성이 가장 밝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성 특별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4번째로 위치해 있다. 표면이 붉은 산화철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붉은 행성`으로 불린다. 김해천문대는 이번 화성 특별관측회 기간에 매일 저녁 6대의 대형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화성’과 `목성’, `성운’, `겨울철 별자리’ 모습을 해설과 함께 관측한다. `화성’ 관측에서는 표면의 모습은 물론 남극과 북극 표면에 하얗게 얼음이 얼어 덮혀 있는 모습인 극관(極冠)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김해천문대는 현재 화성은 2년 2개월 만에 지구와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되는 `화성-충’ 시기여서 맨눈으로도 식별을 할 수 있을 만큼 크고 밝게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10년동안은 이번 `화성-충’이 가장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천체 특별관측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hast.or.kr/)에서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김해천문대는 기상사정에 따라 관측회 진행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하기 전에 전화(055-337-3785)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해천문대는 전시동과 관측동, 별관 등을 갖추고 2002년 2월 1일 개관했다. 분성산 정상(해발 371m)에 있는 건물은 산이 알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분성산 정상에서는 김해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밤에는 밤하늘 천체 관측과 함께 김해시 아름다운 야경도 구경할 수 있다.
  • 하루 8만명 ‘확진’…해외유입 4명 중 1명은 ‘중국발’

    하루 8만명 ‘확진’…해외유입 4명 중 1명은 ‘중국발’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외국인 61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체 검사자 수가 309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성률은 19.7%로 20%에 육박한다. 질병관리청은 2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은 총 1052명이었으며, 이중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양성률은 19.7%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자는 방역당국이 마련한 임시 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된다. 정부는 현재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격리시설을 마련하고 인천·서울·경기에 예비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전날과 같은 추세라면 이날 추가되는 확진자만으로도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입국자 가운데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유전자 증폭(PCR)검사가 가능한 인원은 하루 550명이다.  전날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309명을 제외한 나머지 743명은 이날 내로 검사를 하게 된다. 또 2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 외에 항구를 통해 들어온 입국자들도 있어 확진자 수는 61명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국내 신규 확진자 8만1056명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8만 1056명을 기록했다. 1주 전보다 6540명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620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다.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4명 중 1명은 중국에서 입국한 사례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8만 993명이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63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63명 중 중국발 입국자는 16명으로 전체 해외유입의 25.4%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2381명, 서울 1만6966명, 부산 6629명, 경남 5153명, 인천 5191명, 경북 2816명, 대구 3063명, 충남 3312명, 전북 2200명, 전남 2779명, 대전 2364명, 충북 2099명, 광주 1479명, 울산 1615명, 강원 1719명, 제주 603명, 세종 645명, 검역 4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620명으로 최근 1주간(지난해 12월 28일~1월 3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98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230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 ‘제로 코로나’ 유탄 맞은 中영화… 1년 만에 수입 3조 1300억 증발[특파원 생생리포트]

    ‘제로 코로나’ 유탄 맞은 中영화… 1년 만에 수입 3조 1300억 증발[특파원 생생리포트]

    ‘중국 경기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 영화 시장 수입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영향으로 관객들이 극장 방문을 포기해서다. 2일 중국영화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영화 흥행 수입은 300억 6700만 위안(약 5조 4800억원)으로 전년(472억 5800만 위안) 대비 36%나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자국 영화의 흥행 수입은 255억 1100만 위안으로 전체 실적의 85%를 차지했다. 영화관은 좁은 공간에 대규모 인원이 두 시간가량 함께 앉아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자 수시로 영화관을 폐쇄했다. 지난해에도 감염병이 산발적으로 확산하자 중국 전역의 영화관 대부분을 운영 중단시켰다. 이렇게 폐쇄와 재개장이 끝없이 이어지자 중국인 상당수는 극장 가는 것을 아예 포기했다.지난해 8월 베이징일보 조사에 따르면 중국 전역 영화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문을 닫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운영을 중단한 영화관 가운데 61.5%가 1개월 이상 영업을 못 했고, 2개월 넘게 쉰 곳도 31%에 달했다. 하반기에도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대부분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영화관이 문을 닫았다. 이런 상황에도 지난해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전쟁 관련 영화인 ‘장진호’의 속편 ‘장진호 수문교’가 차지했다. 전체 영화 시장 수입의 13.5%에 달하는 40억 6700억 위안을 끌어모았다. 장진호 시리즈는 1950년 11~12월 함경남도 장진 지역에서 벌어진 장진호 전투를 중국인의 시각으로 그렸다. 같은 해 9월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시켜 전세를 뒤집은 미군은 개마고원 일대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중공군 7개 사단(12만명)에 포위됐다. 미군은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17일 만에 포위망을 뚫고 극적으로 탈출했지만 1만 800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피해가 컸다. 미중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중국의 대내외적 어려움이 커지자 이른바 ‘애국 영화’가 힘을 얻는 모양새다. 이어 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중국 영화 ‘두싱웨추’(獨行月球·달에서 홀로 걷다)와 코미디 영화 ‘냉정하지 못한 킬러’(這個殺手不太冷靜)가 각각 31억 위안과 26억 위안을 벌어 흥행 순위 2·3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영화 산업은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영화관 스크린 수는 8만 2000여개다. 중국은 박스오피스와 스크린 수 모두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 영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조선 인력 1만 2800명 부족… 경남 3800명”

    올해 조선업계 생산 인력 부족이 전국 1만 2800여명, 경남은 3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과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남연구원 장연주·남종석 연구위원은 2일 발표한 정책 연구자료(G-BRIEF) ‘경남지역 조선업 인력 수급난 해소 방안’에서 올해 전국 11개 중대형 조선소에 1만~1만 2800명의 기능직(생산직)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11개 중대형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에 참여하는 생산직 인원은 모두 5만 802명으로 파악됐다. 올해 1분기 필요 인력은 5만 8631명으로 지난해 말 종사 인원을 유지하더라도 7829명이 부족하다. 3분기는 6만 3674명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돼 1만 2872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됐다. 경남지역 주요 조선소도 3분기 필요 인력이 2만 7586명으로 지난해 말 필요 인력 2만 3748명보다 추가로 3838명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연구위원 등은 최근 들어 조선업계가 수주 증가 등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위험한 작업 환경과 낮은 급여 수준 등 열악한 노동 조건 탓에 숙련·신규 인력 유입이 이뤄지지 않아 이를 해소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조선업 인력 수급난 해소 방안으로 생산 인력 양성 규모 확대, 직업훈련교육 참여자를 위한 훈련 수당과 정규직 채용 등의 인센티브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조선업 취업 촉진과 고용 유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지원 등 노동정책 강화 필요성도 제시했다. 또 정규직 채용 때 하청업체 경력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등 인력 양성과 고용 촉진 사업을 확대·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이재명 만난 문재인 “민주주의 후퇴 안 돼”

    이재명 만난 문재인 “민주주의 후퇴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덕담을 나누고 ‘민주주의 위기’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 출신 전직 대통령 내외를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은 의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야권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증폭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 대표가 ‘문심(文心) 끌어안기’를 통해 단일대오를 유지하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새해맞이 1박 2일 부산·경남 투어 도중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 내외와 1시간 반 정도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가졌다. 양복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전 대통령과 흰색 저고리에 보라색 치마 한복을 차려입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마중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안보 등 복합 위기, 이태원 참사 등 현안을 대화 주제로 꺼냈고, 특히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가 절대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정국 현안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우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 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께서 함께 잡아 주신 손, 따뜻하게 안아 주신 마음 깊이 간직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경남·부산 편에서 “국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국민 모두를 위한 질서유지 권력을 행사할 때 정의로워야 한다”며 “내 편은 죄지어도 괜찮고 상대는 없는 죄 만들어서 벌준다고 하면 국가공동체가 제대로 유지되겠나”라고 쏘아붙였다. 최근 검찰 수사의 칼끝이 온통 야권 인사들을 향해 있고, 김건희 여사 등 대통령 측근 수사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에둘러 비꼰 셈이다. 또한 “전쟁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 말폭탄이고 외교적인 실수”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 한편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체제’에 대한 쓴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균열 조짐도 여전하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대선 기준으로 보면 당시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경쟁했는데, 두 분의 최종 득표율하고 지금 지지율을 비교해 보면 이 후보가 더 많이 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의 신뢰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지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 尹 취임 첫해 지지율 40%로 마감…“북한 무인기 부실대응 영향”

    尹 취임 첫해 지지율 40%로 마감…“북한 무인기 부실대응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해 지지율은 40%로 마무리됐다. 2일 리얼미터는 2022년 마지막 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걸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해 12월 26~30일(12월5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0%, 부정 평가는 57.2%로 각각 나타났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1.2%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올랐다. 지난 6월 이후 30%대를 맴돌던 긍정 평가는 2주 전인 12월 3주차 조사에서 24주 만에 40%선을 회복, 이후 2주 연속 오르다 3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부처 업무보고와 연말연시 소통 행보를 계기로 40%대 중반도 기대했지만, 주 초반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부실 대응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이어 “윤 대통령의 ‘확실히 응징’, ‘우월한 전쟁 준비’ 발언으로 ‘서울도 불안하다’는 위험 심리와 대북 긴장감이 같이 고조됐다”며 이에 따라 중도층은 물론(1.3%p↓, 40.1%→38.8%), 대북·안보 이슈에 민감한 보수층에서도(1.9%p↓, 68.2%→66.3%)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7.5%p↑), 40대(2.1%p↑), 20대(3.1%p↑), 정의당 지지층(5.5%p↑) 등을 중심으로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3.0%p↑), 대전·세종·충청(2.3%p↑), 무당층(3.1%p↑)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2.6%p 오른 45.5%, 국민의힘은 1.8%p 하락한 39.2%로 각각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6.3%p로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와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해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 이슈 등이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으나, 오히려 향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까지 고려한 40대(7.3%p↑, 56.0%→63.3%)·50대(5.8%p↑, 46.4%→52.2%)와 진보층(2.8%p↑, 72.9%→75.7%) 등 핵심 지지 기반에서 강한 결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정의당 지지도는 0.8%p 오른 3.8%, 무당층은 1.1%p 늘어난 9.9%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文, 예방한 이재명에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檢 맞서 단일대오

    文, 예방한 이재명에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檢 맞서 단일대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덕담을 나누고 ‘민주주의 위기’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 출신 전직 대통령 내외를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은 의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야권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증폭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 대표가 ‘문심(文心) 끌어안기’를 통해 단일대오를 유지하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새해 맞이 1박 2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투어 도중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 내외와 1시간 반 정도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가졌다. 양복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전 대통령과 흰색 저고리에 보라색 치마 한복을 차려입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마중 나왔다. 이날 오찬 밥상에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든 평양식 온반과 막걸리 등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안보 등 복합 위기, 이태원 참사 등 현안을 대화 주제로 꺼냈고, 특히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가 절대 후퇴해서는 안된다’는 정국 현안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우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후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께서 함께 잡아주신 손, 따뜻하게 안아주신 마음 깊이 간직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양산 방문 전 부산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도 한 목소리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국정 책임의 실종, 정치 부재, 폭력적 지배가 활개치는 난세가 됐다”고 맹비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당장 하루하루 힘든 민생에 대해 단 한 가지 언급조차 없는 무공감·무책임·무대책 신년사”라며 “3대 개혁을 제목만 나열하며 통합·협치가 아닌 법치만 강조한 것도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맹폭했다. 한편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체제’에 대한 쓴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균열 조짐도 여전하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대선 기준으로 보면 당시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경쟁했는데, 당시 두 분의 최종 득표율하고 지금 지지율을 비교해 보면 이 후보가 더 많이 까먹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의겸 의원의 ‘첼리스트 제보’ 사건을 지도부 차원에서 받은 점 등을 거론하며 “지금은 민심과 함께 비상을 해야 할 시기인데, 상대적으로 더 (지지율) 확보를 못한 것은 국민과의 신뢰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지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일갈했다.
  •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60)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석사, 아주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증권감독원(1998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주재실장, 금육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신임 이사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 근무로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추었다”며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신용보증재단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199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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