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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윤 정부 ‘실정 1년’ 부각 집중... “방임과 방치의 1년, 무책임”

    민주당, 윤 정부 ‘실정 1년’ 부각 집중... “방임과 방치의 1년, 무책임”

    더불어민주당이 출범 1년을 맞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정치적으로 무책임하다고 혹평했다. 특히 경제 문제, 안보 문제 등에서 위기가 고조됐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9일 당 정책위원회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무너진 1년, 견뎌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주최한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토론회’에서 “방임과 방치, 자유는 명확하게 구분되는데 자유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 내팽개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할 의무가 있는데 1년을 되돌아보면 ‘민생이 이렇게까지 나빠질 수 있나’라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는 “평화는 점점 멀어져가고 충돌과 대결, 전쟁의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발언으로 주변 국가들과 관계를 악화해 안보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연구원장인 정태호 의원은 “(윤 대통령은) 일본 문제를 다룰 때 ‘내가 결정하면 다 따르라’는 식의 통치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멀어지는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년은 불균형과 불통, 불안, ‘삼불’이 유난히 국민을 힘들게 한 한해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 고통은 극심해졌고, 외교의 불균형으로 국익의 균형이 손상됐고, 정치의 불통으로 민주주의가 퇴행했다”고 했다. 강선우 대변인도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국무회의에서 시종일관 전 정부와 야당 탓에 몰두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는 역시나 하는 실망으로 끝났다. 반성은 한마디도 없었고, 오로지 남 탓 타령만 가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는다. 이 대표는 오후 경북 구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지역 당원들과 만난다. 지난 3월 울산에서 국민보고회를 진행한 뒤 약 한 달여 만에 국민보고회와 경청투어를 재개한 것이다. 이 대표는 다음 날인 10일에는 대구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 대구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또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하고 이어 경남 양산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평산책방 개소를 축하하고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 기업도시 창원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기업도시 창원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경남 창원시는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이 후원한다.창원시는 2004년 창원 국가산업단지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유관기관과 창원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한 뒤 제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시작했다. 올해 축제 기념식은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격년에 한번씩 수여되는 올해의 최고 경영인상(수상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과 최고 노동자상(수상자 홍연구 현대자동차 수석엔지니어) 시상식과 함께 방송인 서경석씨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NC야구 단체관람과 최고경영인·노동자 수상자 시구·시타 행사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공모전’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공모전 ●기업애로 현장방문 ●기업사랑 사진·미술 역대 수상작 전시 등이 열린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축제와 연계해 로봇랜드 평일40%·주말30%할인 ●21일 야구경기 NC파크 입장권 할인 ●성산아트홀 공연할인 등도 진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올해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창원시민의 기업사랑 정신을 널리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세대주택 통신단자에 마약 던지기’ … 유통책 등 29명 무더기 검거

    ‘다세대주택 통신단자에 마약 던지기’ … 유통책 등 29명 무더기 검거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다세대주택 통신단자함에 마약을 몰래 숨긴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9일 마약 유통책 A씨(31)와 마약을 투약한 A씨의 여자친구 B씨 등 2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29명 중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 284.5g을 압수해 유통을 차단했다. 경찰은 지난 2월 다세대주택 통신단자함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놓고 간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27명의 전담팀을 꾸려 2개월간 추적수사를 벌였다. 마약 유통책인 A씨는 중국에 체류하는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위챗 등 중국 채팅앱을 이용해 필로폰 400g을 5차례에 걸쳐 공급받았다. 이후 이를 소분해 2개월간 특정장소에 몰래 숨겨놓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행위는 외부인이 연거푸 들어와 통신단자함을 뒤적거리는 것을 수상히 본 한 주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중국 채팅어플(위쳇)을 통해 현지 공급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받은 필로폰 400g을 소분한 뒤 일부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목을 피하기 위해 CCTV와 출입문 잠금장치가 없는 구식 다세대주택 여러 곳을 거래 장소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거된 매수자 중 17명은 중국국적 혹은 중국 교포들로, 이들 중에선 불법 체류자도 1명 포함됐다. 의무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휴가 중에 마약을 매수한 경우도 있었다. 경찰은 시민 제보를 받은 뒤 마약 사건 베테랑 형사 2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2개월간 수사 끝에 지난달 14일 A씨를 시흥시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이후 서울과 부산,경남 등 전국 각지에 있던 매수자들을 차례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의 거주 공간까지 마약의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담팀을 편성해 집중 수사를 벌였다”며 “주택가의 우편함,계단 등에서 수상한 물건이 보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투자는 경남으로’...경남도 수도권·영남권 오가며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

    ‘투자는 경남으로’...경남도 수도권·영남권 오가며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

    경남도가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대규모 설명회를 여는 등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경남도는 오는 30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영남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명을 초청해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는 경남지역 우수한 투자환경과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를 소개하고 경남도의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투자협약과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경남도는 다양한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첨단항공우주, 첨단방위, 최첨단 스마트물류, 관광개발 기업 등과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중이다. 특히 오는 6월 개청하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 투자청’은 경남지역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수도권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확대해 수도권 이남 잠재투자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영남권에서 ‘투자유치 로드쇼’를 연다. 하반기에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이같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은 박완수 경남도정의 핵심 과제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경남도는 올해 7조원 이상 투자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1분기에 28개 기업과 1조 4976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25일 서울에서 ‘2022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와 ‘2022 경남도 관광 투자유치·홍보 설명회’를 잇따라 열어 모두 2조 2300여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확대하고, 규모도 최대 200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한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행정·재정지원이 경남의 핵심 주력산업은 물론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복원된 한일 관계 올라타자…지자체, 對일본 수출·교류 움직임 본격화

    복원된 한일 관계 올라타자…지자체, 對일본 수출·교류 움직임 본격화

    한·일 셔틀 외교가 복원되면서 양국 간 관계 개선 및 협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자체마다 일본 시군을 방문하거나 지역 내 일본계 기업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저마다 교류 폭을 넓히고 수출 확대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는 최근 김관영 지사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유관기관,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일본계 외투기업과 대일(對日) 수출기업 11개 사가 참석한 ‘전북 소재 대일(對日) 수출 및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업계 불황에 따른 판매 부진 및 일본과의 소부장 규제 분쟁·불매운동 등으로 인한 기업 통상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인력수급 문제를 강조하며 농기계 관련 인력 채용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와 채용 박람회 신설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기업에 맞춤형 인력지원을 위해 임기 초기부터 교육 전담국을 신설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력 수요조사 및 중장기 로드맵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다. 김 지사는 자매도시인 구마모토현과 시즈오카현·도쿄·오사카 등을 잇달아 방문 예정이다. 정부의 한일 관계 강화 기조 속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자매결연 40주년인 구마모토현과 우호교류 10주년인 시즈오카현에서는 기념행사도 준비 중이다.수원시는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마라톤 교류를 재개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제21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마라톤교류단이 참가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수원시 마라톤교류단이 아사히카와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시 역시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가마쿠라시, 교토시, 사가에시 등을 잇달아 방문해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도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양국 간 관계 개선 및 협력 기회를 활용해 일본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고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여경들 찡찡대서 병가? 여혐·마녀사냥” 혼성기동대 전출 논란 반박글 나왔다

    “여경들 찡찡대서 병가? 여혐·마녀사냥” 혼성기동대 전출 논란 반박글 나왔다

    서울경찰청이 올해 시범 도입한 혼성기동대에서 남녀 경찰관들 간 갈등으로 일부 여경의 전출이 결정된 가운데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표출·확산된 이번 논란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오후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는 ‘경찰 혼성기동대 여성혐오에 대하여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전출 여경 당사자인) 친구 일인데 너무 힘들어해서 (대신) 글을 올린다”며 온라인상에 논란이 확산되기 전인 지난 4일 받은 병가 조치 관련해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인증샷으로 첨부했다. 당초 이번 논란은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촉발됐다. 한 경찰관은 “여성 대원들이 건물 미화 도와주시는 여성 주무관들과 화장실과 샤워실을 같이 이용하지 못하겠다며 비밀번호를 바꾼 뒤 주무관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해당 논란에 대한 또 다른 폭로들과 논란과는 관련 없는 ‘여경 무용론’을 주장하는 글들이 블라인드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쏟아져 나왔다. A씨는 이에 대해 “여경생활실 리모델링 이후 모든 행사가 이뤄지는 공용 공간이 됐다. 당직 후 생활실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 모르는 남성분들이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와 직접 마주한적도 있다. 그래서 저희는 공용문 비밀번호를 바꾼 것이 아닌, 샤워를 할 때 혹시나 누군가와 마주칠까 두려워 여경생활실 샤워실 비밀번호를 임시방편으로 바꿨다”는 친구의 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는 앞서 “지난달 내부 시설 공사 문제로 비밀번호를 바꿨고, 주무관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밀번호가 바뀐 다음날 전달받은 주무관들 역시 문제 삼지 않아 비밀번호를 바꾼 여성 대원이 주의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됐다”는 경찰 측 설명을 전했다. A씨는 병가 논란 역시 사실과 다르게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라인드 저격글에서는 ‘여경들이 정신적 스트레스 호소하며, 찡찡대 병가 받고 놀러 갔다. 남경은 여경 공백을 채우며 일하느라 고생을 하는데, 여경들은 어디 좋은 데를 갔는지 카톡 프로필을 바꾸며 놀고 있다’고 선동했다”며 “하지만 해당 여경들의 의지로 병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 병가 조치가 내려와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또한 프로필 사진도 병가 조치가 내려오기 전에 있던 기존 사진일 뿐이라고 한다”며 “총 제대원 80명 중 겨우 6명인 소수의 여경들은 마녀사냥 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윗 상부의 어떤 보호 조치도 받지 못한 채 불안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그러면서 “이번 일은 명백한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마녀사냥”이라며 “저희는 해명 글을 올리는 것도 지우라며 강요받았고 그저 공격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저들(남경들)에게 여경은 특혜 받고 찡찡거리며 유난 떨고 민폐를 끼치는 존재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저희는 근무할 때 어떤 특혜도 받은 적이 없다”는 친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2차 가해와 신상 정보 무단 공개로 가족과 주변 친구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경남경찰청에서 시범 운영하던 혼성기동대를 올해 2월부터 서울경찰청 등 7개 시·도경찰청에 추가로 편성해 운영해왔다. 서울경찰청에는 혼성기동대가 9곳 있다.
  • 내일 총선이면 어느당에 투표?…32% ‘국민의힘’, 30% ‘민주당’

    내일 총선이면 어느당에 투표?…32% ‘국민의힘’, 30% ‘민주당’

    22대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소속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3%였다. 또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0.2%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내 접전이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8%, 기타 정당 4.9%, 지지정당 없음 16.7% 등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9.5%, 모름·무응답은 2.6%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평가를 긍정적으로 본 이들 중 76.1%가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 윤 대통령 직무 평가를 부정적으로 한 이들 가운데 48.6%는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국민의힘을 택하겠다는 비율은 5.7%에 그쳤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서울(37.8% 대 28.7%), 부산·울산·경남(37.3% 대 25.5%), 대구·경북(47.0% 대 21.1%), 강원·제주(43.9% 대 17.1%)에서 민주당에 우세했다. 민주당은 호남에서만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광주·전라에서 민주당은 46.3%, 국민의힘은 10.1%였다. 인천·경기(민주당 33.7%, 국민의힘 28.0%), 대전·세종·충청(국민의힘 31.1%, 민주당 27.5%)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다퉜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30대(32.5% 대 20.7%), 40대(43.4% 대 19.3%), 50대(38.3% 대 27.1%)에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고,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56.2% 대 19.6%)이 앞섰다. 18∼29세는 민주당 23.3%, 국민의힘 18.9%로 접전이었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찍었다고 밝힌 이들 중 67.8%는 내일이 총선이라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은 2.8%였다.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이들 중 65.9%는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6.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내년 전국 17개 철도선 역대급 개통… 분양시장도 달린다

    내년 전국 17개 철도선 역대급 개통… 분양시장도 달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등 부동산시장 최대 호재로 꼽히는 신규 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에서 대거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관련 지역의 분양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철도·지하철 등 노선 정보 사이트인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개통 예정인 철도노선은 17개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1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된다. 우선 개발계획 단계부터 부동산시장을 들끓게 했던 GTX A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철도 착공과 함께 정차역이 신설되는 동탄, 킨텍스 한류월드 등의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의 시세를 끌어올린 바 있어 개통에 따른 상승이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12.9㎞) 연장 구간도 개통된다. 다산신도시와 별내지구, 서울 고덕신도시가 직접 연결되는 만큼 개통에 따른 파급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부전~장유~마산(32.7㎞) 복선전철 개통이 주목받는다.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부산, 김해, 창원 등 세 도시 인구 합이 486만명에 달해 거주지 확장성까지 기대되는 노선이다. 내년 유례없이 많은 신규 철도 노선이 개통하는 만큼 건설사들도 이 부분을 강조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하면서 8호선 연장 ‘구리역’이 신설되면 잠실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두산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을 앞두고 GTX A노선이 지나가는 연신내역과 6호선으로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와 태영건설은 다음달 각각 경남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대구권 광역철도) 분양을 앞두고 해당 단지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철도 노선 개발계획 발표 시기와 개통 시기가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만큼 수혜를 예상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첫해부터 男女갈등 터졌다…여경 4명 ‘혼성기동대’ 전출한 사연

    첫해부터 男女갈등 터졌다…여경 4명 ‘혼성기동대’ 전출한 사연

    서울경찰청이 올해 시범 도입한 혼성기동대에서 남녀 경찰관들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일부 여경이 전출을 가게 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61기동대 소속 여성 경찰관 6명 중 4명이 전출을 요청해 오는 9일 모두 다른 기동단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번 갈등은 익명 기반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글에서 촉발됐다. 한 경찰관은 이달 3일 게시글을 올려 “여경사우들이 여성 주무관(건물 미화 담당)들과 함께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하지 못하겠다고 서울경찰청에 말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주무관들 화장실 사용 못 하게 비밀번호를 바꾼 뒤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진짜 대단한 여경 사우들”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나 감찰 결과 여경이 비밀번호를 바꾼 건 내부 시설공사 때문이었다. 공사 문제로 비밀번호를 바꿨고, 주무관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밀번호가 바뀐 다음날 전달받은 주무관들 역시 문제 삼지 않아 비밀번호를 바꾼 여성 대원이 주의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그러나 해당 글을 두고 여성 대원들을 비난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이 계속 이어지면서 갈등이 더 깊어졌다. 이후 여성 경찰관 4명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상부에 전출 희망 의사를 밝힌 뒤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 대원들 뜻에 따라 인사발령을 냈다. 61기동대를 지휘하는 6기동단 단장은 이날 내부 SNS에 “5월 9일 자로 61기동대 여경 4명이 타 기동단으로 갈 예정”이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서로에게 불편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경남경찰청에서 시범 운영하던 혼성기동대를 올해 2월부터 서울경찰청 등 7개 시·도경찰청에 추가로 편성해 운영해왔다. 서울경찰청에는 혼성기동대가 9곳 있다.
  •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효잔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효잔치’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어버이날인 8일 오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잔치다. 이번 효잔치는 올해 100살을 맞은 박옥선 할머니의 ‘상수(上壽)’를 축하하는 잔치를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며, 이 중 231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9명뿐이다. 박 할머니는 생존자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 나눔의 집에는 박 할머니를 비롯해 이옥선(96)·강일출(95) 할머니 등 생존자 3명이 생활하고 있다. 192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7살 때 중국 헤이룽장성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되는 등 4년간 고초를 겪었고, 1945년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2001년 귀국한 뒤 2003년 국적을 회복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꽃바구니 전달, ‘어머님 은혜’ 합창 등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 박옥선 할머니의 100살 축하 잔치와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효 잔치에는 박옥선 할머니를 포함해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할머니 3명과 외부에 거주하는 이용수(95)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소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한복을 곱게 입은 할머니들은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흥겨운 공연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를 제외한 다른 할머니 3명은 거동이 불편하고 귀가 어두워 소리도 잘 듣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세환 시장은 할머니들께 큰절 올리며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강일출 할머니가 예전에 ‘용수야, 나는 여기서 살다 죽겠다’고 했었는데, 법에서 더는 여기서 살아선 안 된다고 했다는데 할머니들이 여기서 살다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광주시장에게 요청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경기도 감사를 통해 적발된 나눔의 집의 법 위반 행태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행정처분 사전 예고를 지난주 나눔의집 측에 했다. 당시 도 감사 결과, 노인복지지법상 ‘양로시설’로 돼 있는 나눔의 집 입소자들이 고령, 질병(치매 등) 등으로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광주시는 지도·감독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이런 사실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인복지법상 ‘요양시설’로 바꿔 시설을 운영하는 등 관련법 기준에 맞게 운영하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2018~2022년 5년간 불법으로 지급받았다며 국고보조금 11억3000여만원을 반환하라고 나눔의집 측에 요청한 상태다. 나눔의 집 대표 성화스님은 “이곳에 계신 할머니들은 모두 국가보훈대상자들로 계속 거주하고 싶어 하시니 돌아가실 때까지 여기서 모실 수 있도록 최대한 정부와 경기도, 광주시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단속 피하려 성매수자 월급명세서까지 받은 포주들

    단속 피하려 성매수자 월급명세서까지 받은 포주들

    경남경찰청은 불법체류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0대)씨를 구속하고 B(30대)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남 창원시 도심 오피스텔 두 곳에 방 6개를 마련해 태국인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업소를 홍보한 뒤 광고를 보고 찾아온 성 매수자들에게 최대 24만원씩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등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 매수자들로 부터 신분증이나 월급 명세서를 받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A씨 등은 메신저 앱을 통해 외국 여성을 찾아 고용했으며 여성들은 모두 태국인 불법 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얻은 불법 수익금 8200여만원을 몰수하고 성매매에 가담한 불법체류여성들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불법 수입금에 대한 몰수·추징 선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정판결전 대상 재산의 처분을 금지하는 기소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으로 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통화내용 분석 등을 통해 불법 성매수자들도 찾아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휴양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경남 하반기 시범운영

    산림휴양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경남 하반기 시범운영

    경남도는 핵가족과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산림휴양시설 반려동물 동반 이용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9.7%인 604만가구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인구 4명 가운데 1명 이상인 1448만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지만, 비반려인들의 반대 민원과 서비스 부족 등으로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동반해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데 제약을 받고있다. 경남도는 산림휴양시설 반려동물 동반 이용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달 10일 열린 경남도정 제안광장에서 자연휴양림 내 ‘댕댕존’(반려견 동반구역) 도입 의견이 제안돼 정책 반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으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 정비와 자연휴양림 운영자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부터 산림휴양시설 반려동물 동반 이용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시·군 참여도 유도해 반려동물 동반 이용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국립산림휴양시설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 경북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 전남 장흥군 천관산자연휴양림, 강원 화천군 화천숲속야영장 등 4곳에서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열정페이 논란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열정페이 논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평산책방’이 ‘열정페이’ 논란을 부른 자원봉사자 모집을 8일 철회했다.평산책방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하고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공고했다. 평산책방 측은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 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며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어 미리 자봉단을 꾸려 두려고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평산책방은 “자원봉사자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 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평산책방은 지난 5일 평산책방에서 일할 오전·오후·종일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SNS에 공고했다. 평산책방측은 모집 공고를 통해 종일 자원봉사자에게만 식사를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평산책방 굿즈’와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혀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문 전 대통령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있는 주택을 사비 8억 5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뒤 리모델링을 해 평산책방으로 꾸며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책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월요일은 쉰다. 책방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 살해 뒤 암매장→시신 꺼내 지장까지…징역 30년 확정

    살해 뒤 암매장→시신 꺼내 지장까지…징역 30년 확정

    주식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에 대해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그는 범행을 의심받자 암매장한 시신을 도로 꺼내 위조문서 지장을 찍기도 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살인·사체은닉·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대·여)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에서 주식 공동투자자인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남 양산의 밭에 묻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3년 인터넷 주식 카페에서 알게 된 피해자와 주식 정보를 공유했고, 4년 후에는 함께 주식 투자 사무실을 차렸다. 피해자는 자신의 투자금 중 약 1억원이 A씨의 생활비로 쓰였던 사실을 알게 되자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장 갚을 수가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피해자가 “당신 남편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인의 차량을 빌려 가짜 번호판을 붙인 뒤 시신을 옮기고 가발까치 착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또 시신을 은닉할 장소를 물색하면서 밭 소유자에게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며 허가를 얻었고, 범행 며칠 전에는 포크레인 기사를 불러 구덩이를 파놨다. 심지어 피해자 아내로부터 주식 거래와 관련해 의심을 받자 암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 허위 주식계약서에 지장을 찍기도 했다. 1심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28년보다 높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은 “죄질이 극히 불량하지만 수법이 잔인·파악한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징역 30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여러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징역 30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면서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 文 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에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

    文 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에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이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해 ‘열정페이’(정당한 대가를 지불해 주지 않으면서 열정만을 요구) 논란이 일자 모집을 철회했다. 평산책방은 8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일단 철회한다고 밝혔다. 평산책방 측은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 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면서 “아직 공익사업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어 미리 자원봉사단을 꾸려두려고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 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면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평산책방은 지난 5일 평산책방에서 일할 오전·오후·종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SNS에 공고했다.그러나 종일 자원봉사자에게만 식사를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평산책방 굿즈’와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혀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반면 ‘스스로 원해서 하는 자원봉사와 열정페이는 다른 것’이라며 논란이 지나치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평산책방은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문을 연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 1층짜리 단독 주택을 8억 5000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개축했다. 책방 운영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책방운영위원회가 맡는다. 수익은 전액 재단에 귀속되며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과 지산리,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尹지지율 2주째 올라 34.6%… “태영호 녹취에 방미 효과 제한” [리얼미터]

    尹지지율 2주째 올라 34.6%… “태영호 녹취에 방미 효과 제한”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30% 중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4.6%로 집계됐다. 4주 만에 반등했던 직전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다. 부정 평가는 0.1%포인트 내린 62.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7.2%포인트↑),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서울(2.6%포인트↑), 70대 이상(3.9%포인트↑), 정의당 지지층(2.1%포인트↑)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3.4%포인트↑), 광주·전라(4.5%포인트↑), 30대(3.3%포인트↑), 50대(3.0%포인트↑), 무당층(5.1%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성과를 홍보하며 ‘방미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했으나,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녹취 유출 파문으로 그 효과가 제한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4.9%,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0.8%포인트 오른 45.5%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2%포인트 내린 3.3%, 무당층 비율은 0.6%포인트 하락한 13.8%였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국민의힘은 태 최고위원 녹취 파문으로 지지율 흐름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송영길 전 대표의 검찰 방문,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자진 탈당 등 적극적인 자구책 마련 노력과 국민의힘의 악재에도 지지율의 큰 반등을 이루진 못했다”고 봤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권대수 부이사장 ‘정책 전문’… 현장밀착 7개 지역본부 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내 684만 소상공인과 1400여곳의 전통시장, 330여곳의 상점가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대전에 업무를 총괄하는 본부가 있고 전국적으로 7개의 지역본부와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공단 본부는 5본부, 1연구센터, 1혁신단, 21실로 구성돼 있다. 소진공은 지난해 7월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성효 이사장을 필두로 올해 3월 새로 취임한 권대수 부이사장이 기관평가를 담당하는 ESG혁신단과 인사,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실 그리고 7개 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다. 권 부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거쳐 제9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한 소상공인 정책 전문가다. 공단의 전반적인 정책 기획과 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진공의 ‘브레인’으로 불린다. 황미애 상임이사는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 등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과 소공인 발굴, 육성 등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황 이사는 본부와 지역을 고루 경험하며 정책집행과 현장 전문성을 쌓아온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전문가로 지난 4월 내부 승진했다. 서울강원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소상공인본부장을 역임했다. 기관 기획, 경영지원, 정보화 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획경영본부는 김유오 본부장이 이끌고 있고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시장 활성화 업무를 총괄하는 시장상권본부는 이정욱 본부장이 담당하고 있다. 올해 3조원 규모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채권관리, 재난지원금 등을 관리하는 금융사업본부는 정중섭 본부장이 맡고 있다. 스마트상점,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과 혁신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차원상 본부장이 이끌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 전통시장 관련 정책과 동향 분석 등 정책연구를 총괄하는 정책연구센터는 곽성호 센터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진공은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전국에 7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서울강원지역 임준민 본부장 ▲부산울산경남지역 박경모 본부장 ▲대구경북지역 노화봉 본부장 ▲광주호남지역 양숙경 본부장 ▲경기남부지역 권혁찬 본부장 직무대행 ▲인천경기북부지역 강계주 본부장 ▲대전충청지역 김원중 본부장이 각각 총괄하고 있다.
  • 풀 심고, 반려묘 챙기는 文… 다큐 ‘문재인입니다’ 10일 개봉

    풀 심고, 반려묘 챙기는 文… 다큐 ‘문재인입니다’ 10일 개봉

    인간적 면모에 초점을 맞췄다지만 정치적 논란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이창재 감독)가 오는 10일 개봉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문재인입니다’는 전국 5678개 스크린에 걸리고, 지난 6일까지 2만 4000여명이 예매할 정도로 다큐 영화치곤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작 ‘노무현입니다’(2017)로 185만명의 관객을 모은 이창재 감독은 지난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예고한 2017년 대선 개표 방송을 보며 제작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듬해부터 기획서를 여러 차례 보냈는데 지난해 8월쯤에야 답이 와 10월부터 촬영하고 이틀에 걸쳐 10시간 동안 문 전 대통령과 인터뷰할 수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같은 방향을 바라본 이들이었지만 인간적 면모가 상당히 달라 그 점을 부각하는 데도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개봉 전부터 논란이 많지만 영화는 무척 잔잔하다. 격한 플래카드와 거친 소음이 내내 깔리지만 문 전 대통령이나 비서실 직원 누구 하나 반응하지 않는다. 문 전 대통령은 밭에 풀과 나무를 심고 경남 양산 사저 주변 산자락을 반려견들과 함께 돌며 반려묘의 털을 깎아 주는 데 집중할 따름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를 왜 대통령기록물로 돌려줄 수밖에 없었는지 밝히고, 자신 때문에 엉뚱하게 소음과 소란에 시달리는 평산마을 주민들에게 한없는 미안함을 표현한다. 마지막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하며 “저는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라고 묻는 장면이다. 당시 그렇다는 함성이 터졌는데 영화는 이 대목을 편집해 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로부터도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다. 김성우 프로듀서는 “정치적 견해로 갈라진 이들이 이 영화 한 편 보고 그 차이를 좁힐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 ‘문 전 대통령 사저 폭파하겠다’...특공대·경호처 수색결과 특이사항 없어 철수

    ‘문 전 대통령 사저 폭파하겠다’...특공대·경호처 수색결과 특이사항 없어 철수

    경남 양산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7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특공대 등을 동원해 사저 주변을 수색한 뒤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철수했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후 10시 이내에 문재인 사저를 폭파시키겠다. 사저 주변 경호원 몇 명 있는지 조사는 끝났다. 농담인 것 같지”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게시글은 서울에서 한 시민이 보고 이날 오전 1시 29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게시글을 확인한 대통령 경호처와 경남경찰청은 폭발물 탐지견과 경찰 특공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내외부와 평산마을 주변 등을 검색했다. 경남경찰청은 특공대와 경호처가 합동으로 2시간여동안 사저 주변을 검색한 결과 특별한 이상 상황이 확인되지 않아 이날 오전 특공대는 철수했다. 경찰과 경호처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경찰은 해당 글이 서울 관악구에서 올려진 것으로 파악하고 글 작성자를 확인하고 있다.
  • “文사저 폭파…농담 같지?” 협박글에 특공대 출동

    “文사저 폭파…농담 같지?” 협박글에 특공대 출동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7일 경찰이 특공대를 동원해 사저 주변을 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후 10시 이내에 문재인 사저를 폭파시켜버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저 주변 경호원 몇 명 있는지 조사는 끝났다. 농담인 것 같지?”라고도 적었다. 게시글을 확인한 대통령 경호처, 경남경찰청은 폭발물 탐지견, 특공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내외부, 평산마을 주변을 검색했다. 검색 결과, 특별한 이상 상황이 확인되지 않아 경남경찰청 특공대는 오전쯤 철수했다. 해당 글은 서울 관악구에서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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