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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농업 ‘세대교체’ 바람…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남 농업 ‘세대교체’ 바람…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남 농업 분야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농업농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사업에는 예산 133억원을 투입한다. 초기 청년농업인 농업창업(창농)을 지원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인에게 창농 시작 단계 아이디어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지원규모는 시설원예분야 7억원, 노지농업 2억원, 체험·가공 2억 원 한도에서 사업비 50%를 지원한다. 지난달까지 각 시·군에서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쳤고 68명이 1차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계획 참신성·성장성·실천가능성(부지·자부담) 등을 심의해 최종 14개 시군 38명을 뽑았다. 선정된 청년농업입을 보면, 시설농업이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노지농업은 3명, 체험가공은 2명이었다. 품목별로는 딸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마토 5명, 고추(가지) 3명, 과수류 3명, 엽채류 2명 등 순이었다. 총 조성면적은 23헥타르(㏊)다. 청년농업인 1인당 평균 농장조성 규모는 0.6헥타르(㏊), 사업비는 3억 1000만원 수준이다.경남도는 이 사업으로 ‘경남 청년팜’ 조성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또 1차 공모에서 탈락하거나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 2차 공모신청을 받아 5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끊임없는 현장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청년농들의 참신한 창농 아이디어가 현장에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농업인가 간담회를 열고 농지확보, 초기 스마트팜 조성 어려움을 공유했다.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청년농업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후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청년농업인간담회 3회, 청년농업인 워크숍 1회, 청년농육성 관계자회의 1회 등 간담회를 열며 청년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했다.
  • 섬진강권 4개 지자체, 꽃구경하고 캐시도 받고

    섬진강권 4개 지자체, 꽃구경하고 캐시도 받고

    광양시와 구례·곡성·하동군 등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캐시워크 섬진강 봄맞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 8일 광양 매화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4개 시·군 12개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스탬프 챌린지다.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는 섬진강권 4개 봄꽃축제 ‘매화→산수유꽃→벚꽃→장미’와 연계한 챌린지다. 4개 시군 12개 관광명소 방문 개수에 따라 차수별로 총 250만 캐시가 배분해 지급된다. 챌린지 참여는 전 국민 3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캐시워크’의 팀워크 챌린지를 통해 할 수 있다.1차 챌린지는 다음달 7일까지, 2차 챌린지는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를 주관하고 있는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오는 17일까지 개막한 광양매화축제 기간 화려하게 만발한 매화의 매력에 푹 빠지실것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섬진강의 봄을 즐기고 소소한 보너스 캐시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섬진강권 4개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13개 관광명소에 대해 입장료 50% 인하 등 연계 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할인대상은 4개 지자체 주민과 할인대상지 영수증을 지참해 30일 이내에 다른 할인대상지를 방문한 관광객이다. 광양시 관광지는 백운산자연휴양림·목재문화체험관,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압록상상스쿨, 구례군은 구례수목원·지리산역사문화관·백두대간생태교육장·섬진강수달생태공원·압화전시관이다. 경남 하동군은 최참판댁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구재봉 자연휴양림·하동 케이블카가 대상지다.
  • 통영 전복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5명 못 찾아…예인 후 추가 수색

    통영 전복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5명 못 찾아…예인 후 추가 수색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을 찾고자 밤을 새워 수색이 진행됐지만 아직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광역수색 구역(가로 20해리·약 37㎞, 세로 10해리·약 18㎞)을 설정해 야간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추가 발견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에는 경비함정 14척, 해군 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6척,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됐다.해경은 전날 선내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그물을 설치한 뒤 조류가 약한 욕지도 안전해역으로 선박을 옮기고 있다. 이날 오전 중 예인이 완료되면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들어 올려 추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경은 이 작업이 진행되면 선체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해 사고 원인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9일 오전 6시 29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 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옥돔 조업차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통영 욕지해역까지 이동했다. 선단 중 1척이 오전 6시 29분쯤 사고 선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알렸고, 오전 6시 43분께 사고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을 포함해 외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이 중 3명(한국인 1명, 외국인 2명)은 뒤집힌 선박 안에서, 외국인 1명은 사고 해역에서 7해리(13㎞)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된 상태다.
  • 옥돔 잡으려고 한림에서 통영까지 갔다가 어선 전복…3명 사망· 5명 실종

    옥돔 잡으려고 한림에서 통영까지 갔다가 어선 전복…3명 사망· 5명 실종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승선원 9명 가운데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29분쯤 연락두절선박 신고를 접수하고 10여분 뒤인 6시 43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A호(29t·승선원 9명)가 전복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승선원 9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7명으로, 승선원이 배 안에 있을것으로 보고 해경 구조대가 선내를 수색중이며 동원세력 경비함정 11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5대등이 동원되어 주변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또한 제주어선안전국 상대 사고선박 주변 어선 대상 구조 협조요청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전복된 선박 선체타격을 하였으나 반응이 없었으며, 구조대원이 전복된 선박 내 진입해 수중수색 중 승선원 3명을 발견했다. 구조된 승선원 3명(외국인 선원 2명, 내국인 선원 1명 추정)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은 선원 6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중이다. 이어 이날 15시 15분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13㎞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중인 경비함정이 4번째 요구조자(외국인 추정)를 발견해 이송됐다. 현재까지 구조된 4명 가운데 선박안에서 발견된 3명은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명은 통영항으로 이송됐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함께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통영 욕지도 해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전복된 선박구조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독려하며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한편, ‘해군 구조함’도 투입돼 구조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한림수협에 현장지원 상황실을 마련해 실종자 수색,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도는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영주호’ 2척을 비상 소집해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또한 실종자 가족 지원방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외국인 선원의 가족들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사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수습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與 울산중구 ‘친윤’ 박성민 공천…중성동을 하태경-이혜훈 결선

    與 울산중구 ‘친윤’ 박성민 공천…중성동을 하태경-이혜훈 결선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조경태·박성민·전주혜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9일 2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현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경선에서 꺾었다. 울산 중구에서도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에서 공천장을 확보했다. 초선인 박 의원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을 제쳤다. 전현직 의원의 경선 3파전으로 주목받은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간 결선투표로 후보를 정하게 됐다. 현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이영 전 의원은 탈락했다. 대구 동·군위을 경선은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이 탈락하고 현역 초선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간 결선 투표로 후보가 결정된다. 선거구 획정으로 경선이 미뤄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도 현역 3선인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 간 결선으로 좁혀졌다. 경기 안산을(서정현-양진영), 고양을(이정형-장석환), 파주을(조병국-한길룡), 경남 김해갑(권통일-박성호) 등까지 총 7곳에서 결선이 열리게 됐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신인’ 김혜란 변호사가 현역인 노용호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현 정부 내각 및 용산 참모 출신은 희비가 엇갈렸다. 인천 연수을에서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민현주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반면, 충남 천안을에서는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정만 전 당협위원장에게 패했고, 배철순(경남 창원의창)·신진영(충남 천안병) 전 행정관도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 경선 결과 서울 중랑갑(김삼화), 노원갑(현경병), 경기 수원무(박재순), 광명갑(김기남), 동두천·양주·연천갑(안기영), 충남 천안을(이정만), 천안병(이창수), 경남 창원의창(김종양) 등에서 후보가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20곳에서 현역 의원의 결과를 보면, 8명 중에서 3명이 공천을 확정하고 2명이 탈락했으며, 3명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 [포토] 통영 욕지도 전복 선박

    [포토] 통영 욕지도 전복 선박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29t 어선.
  • 제주 출항 어선 통영 욕지도 해역서 전복…9명 실종

    제주 출항 어선 통영 욕지도 해역서 전복…9명 실종

    9일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외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쯤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선단 중 1척이 연락이 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 주변 어선에 지원과 구조를 요청했다. 오전 8시 34분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승선원 수색 작업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승선원들이 뒤집힌 배에 갇혀 있는지, 탈출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부고]윤해진(NH농협생명 대표이사)씨 장인상

    ●백해조씨 별세, 백민수·숙희·숙자·숙경씨 부친상, 장명득·김병현·윤해진(NH 농협생명 대표이사)씨 장인상, 최설매씨 시부상=7일, 경남 의령 자굴산 장례식장 VIP실, 발인 10일, 장지 국립산청호국원. 055-573-2233
  • ‘중고차 사업’ 액셀 밟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도 폰처럼 보상판매”

    ‘중고차 사업’ 액셀 밟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도 폰처럼 보상판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신형 전기차를 구입할 때 기존 차량에 대해 보상 판매를 하는 ‘트레이드-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처럼 기존 제품을 중고로 반납하면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파는 방식을 전기차에도 적용한 것이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차 전기차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적용된다. 예컨대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소유주가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본인 차량을 팔면 매각 대금의 최대 2%까지 보상금을 받고, 새로 구매하는 전기차 가격에서 50만원을 할인받는다. 다른 브랜드를 포함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팔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매각 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을 받고, 30만원의 전기차 할인도 받는다. 지난해 10월 24일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해 약 100일 동안 1057대의 중고차를 판매한 현대차는 올해를 시장 안착 단계로 보고 판매 목표도 1만 5000대로 올려잡았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인증 중고차 판매 차종을 확대했다. 인증 센터도 확충해 고객 접점도 강화한다. 현재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 등 전국 두 곳에서 운영 중인 인증 중고차 센터를 수도권에 추가로 열기로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와 각각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증 중고차를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아도 지난달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고객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매물을 살펴보고 전문가로부터 1대 1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매달 1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증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중고차 시장 확대로 신차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셈법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최근 둔화된 전기차 판매에 중고 전기차 시장 활성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감가율이 구매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까닭에 중고 전기차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지면 결과적으로 신차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가 적을수록 브랜드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체 차원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중고차 시장을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화 투쟁 YS 곁 지켜… 조용한 그림자 내조

    민주화 투쟁 YS 곁 지켜… 조용한 그림자 내조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96세. 손 여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5시 39분 세상을 떠났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1929년 1월 16일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를 뒀다. 김 전 대통령은 장택상 국회부의장 비서로 있던 1951년 당시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손 여사를 중매로 만나 한 달 만에 결혼했다. 손 여사는 이대 약대를 수석 입학한 재원이었다. 김 전 대통령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정치에 투신한 뒤 평생을 야당 정치인으로 살았고, 손 여사는 그의 곁을 64년간 묵묵히 지켰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에 찾아오는 민주화 투쟁 동지들과 언론인들에게 날마다 밥과 멸치 시래깃국을 지어 대접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인 상도동계 인사들은 “YS의 민주화 투쟁에서 손 여사의 내조가 필수적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가택 연금 상태에서 단식했을 때 김 전 대통령 곁에서 성경을 10차례 이상 통독해 주며 마음을 다잡아 줬다고 한다. 외신 기자들에게 전화를 돌려 김 전 대통령의 단식 투쟁을 세계 곳곳에 알린 것도 손 여사다. 두 사람은 생전 부부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이 손 여사를 ‘맹순이’라는 애칭으로 부른 것도 유명하다. 김 전 대통령은 2011년 손 여사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가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을 돌이켜 보면 저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민주화를 이룩한 일과, 60년 전 손명순 여사를 제 아내로 맞이한 일”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 여사는 청와대 안주인 시절에도 참모 부인과의 모임을 없앨 정도로 대외 활동보다 조용한 그림자 내조를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으로 발인은 11일 오전 8시다.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 “상춘객 모십니다”… 남녘 곳곳 ‘봄꽃축제’

    “상춘객 모십니다”… 남녘 곳곳 ‘봄꽃축제’

    이번 주말 영호남 곳곳에서 활짝 핀 봄꽃이 상춘객을 맞는다. 경남 양산, 전남 광양 등 지자체는 일제히 봄꽃 축제를 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와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9~17일 양산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2024년 양산원동 매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원동매화축제는 낙동강 철길을 따라 핀 매화가 돋보이는 축제다. 지난해 축제 때는 7만 2000명이 다녀갔다. 축제장에는 낙동강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날 때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원동미나리·딸기·토종 매실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주말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7일까지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상행선(서울·순천 방면) 15편, 하행선(부산 방면) 18편으로 확대한다. 9일 김해시 상동면 용당나루 매화공원 일원에서는 ‘제2회 상동강변 매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인근 낙동강변을 따라 핀 매화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차장이 넉넉한 덕분에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도 좋다. 행사장에서는 상동강변 문화제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전남에서는 ‘제23회 광양 매화축제가’ 8~17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 매화, K 문화를 담다’가 주제다.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등 광양매화축제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입힌다. 섬진강 뱃길 체험, 맨발 걷기 등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주제를 살린 사군자 그리기 체험, 매화 손수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인 전남 구례에서는 9~17일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산동면 산수유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산수유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이 주제다. 개막일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어린이 활쏘기 체험, 산수유 꽃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산수유수제비, 수구레국밥 등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최근 봄 축제는 봄꽃 개화 시기 변화로 매년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는 게 특징이다. 원동 매화축제는 2019년보다 올해 일주일 정도 빨리 열리고, 광양 매화축제 역시 지난해보다 개회를 이틀 앞당겼다. 전국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올해 역대 가장 빠른 22일 시작한다. 봄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개화 시기와 축제를 맞추려는 지자체 고심도 이어진다.
  • 부산 “교통카드 단말기 접촉 없이 자동결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를 요금 단말기에 대지 않고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 상반기 부산에서 시범운영된다. 25년 이상 된 도시철도 전동차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부산시는 7일 올해 주요 교통복지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교통약자 정책 공백 해소,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강화, 15분 도시를 위한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 등 3대 중점분야에서 20개 정책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사항을 보면 시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버스(DRT)에서 상반기에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통카드를 요금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아도 탑승하면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내년 7월 교통카드사와 재협약할 때 태그리스 시스템 구축도 조건도 포함해 연내에 시내 전 교통수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25년이 넘은 노후 전동차 128칸을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1호선 시청역 등 6개 역사에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를 인공지능(AI)가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하는 시스템을 설치하고, 승객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안전발판도 설치도 확대한다. 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은 이달 중 AI를 이용한 자동 배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는 상담원이 수동으로 배차한다. 자동 배차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배차 시간이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두리발 운행 범위는 부산과 경남, 경북 경주와 청도까지인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119구급차의 경로상 녹색신호를 연장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도 구축한다.
  • 혈세 62억 아까운 경북 정화운반선… 年 5개월은 무용지물

    혈세 62억 아까운 경북 정화운반선… 年 5개월은 무용지물

    ‘혈세’ 수십억원을 들여 경북도가 건조한 섬 지역 정화운반선이 연중 절반 가까이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8월 동해안 지자체 중 최초로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해양 쓰레기 정화운반선 ‘경북0726호’ 취항식을 가졌다.<서울신문 2023년 8월 29일자 10면>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선박인 경북0726호는 울릉도·독도 인근 해역 등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2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50%)을 들여 건조됐다. 170t급으로 최고속도 13노트(시속 24㎞), 항속거리 600㎞, 전장 39m, 전폭 9m 규모로 도내 관공선 중 최대 규모다. 배 이름은 새해 첫날 독도의 해돋이 시간이 오전 7시 26분인 점을 고려해 지었다. 울릉도·독도 해역에는 해류를 타고 밀려온 북한발 쓰레기들에 더해 중국발 해양 쓰레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선박은 같은 해 11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포항시 북구 동빈항 내에 발이 묶여 있다. 겨울철 동해안의 돌풍과 기상 악화 등으로 선박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게 이유다. 이처럼 정화운반선이 장기간 결항하는 경우는 전국 4개 시도 5척(경북·충남·전북 각 1척, 경남 2척) 가운데 유일하다. 도는 경북0726호 운항 인력(6명) 대한 인건비를 매달 어김없이 250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해마다 되풀이된다는 점이다. 경북 포항의 한 해양환경단체 관계자는 “경북도가 다른 시도 연안 지역에 비해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정화운반선을 무리하게 도입해 엄청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 혈세만 낭비하게 하는 ‘하얀 코끼리’(큰돈을 투입했지만 쓸모가 없어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가 될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는 “기존 독도평화호와 울릉어업지도선 등도 겨울철 결항 등으로 연간 운항 일수가 100일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경북0726호는 이들 선박에 비해 최신식이고 규모가 큰 만큼 겨울철에 울진~영덕~경주 연안 쓰레기 수거에 투입하는 등 활용 방안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YS의 64년 버팀목 손명순 여사 별세

    YS의 64년 버팀목 손명순 여사 별세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96세. 손 여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5시 39분 세상을 떠났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1929년 1월 16일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를 뒀다. 김 전 대통령은 장택상 국회부의장 비서로 있던 1951년 당시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손 여사를 중매로 만나 한 달 만에 결혼했다. 손 여사는 이대 약대를 수석 입학한 재원이었다.김 전 대통령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정치에 투신한 뒤 평생을 야당 정치인으로 살았고, 손 여사는 그의 곁을 64년간 묵묵히 지켰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에 찾아오는 민주화 투쟁 동지들과 언론인들에게 날마다 밥과 멸치 시래깃국을 지어 대접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인 상도동계 인사들은 “YS의 민주화 투쟁에서 손 여사의 내조가 필수적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가택 연금 상태에서 단식했을 때 곁에서 성경을 10차례 이상 통독해 주며 마음을 다잡아 줬다고 한다. 외신 기자들에게 전화를 돌려 김 전 대통령의 단식 투쟁을 세계 곳곳에 알린 것도 손 여사다. 두 사람은 생전 부부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이 손 여사를 ‘맹순이’라는 애칭으로 부른 것도 유명하다. 김 전 대통령은 2011년 손 여사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가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을 돌이켜 보면 저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민주화를 이룩한 일과, 60년 전 손명순 여사를 제 아내로 맞이한 일”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 여사는 청와대 안주인 시절에도 참모 부인과의 모임을 없앨 정도로 대외 활동보다 조용한 그림자 내조를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으로 발인은 11일 오전 8시다.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 “경남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창원시, 75만명 염원 담긴 서명부 정부에 전달

    “경남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창원시, 75만명 염원 담긴 서명부 정부에 전달

    비수도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경남 창원시가 ‘의대 신설’ 목표를 이루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창원시는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서명부와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대통령실과 국회에도 서명부·청원서를 전달했었다.지난해 3월 ‘창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시작한 서명운동에는 창원시민과 경남도민 74만 5382명이 참여했다. 창원 의대 설립에는 정치·경제·종교계 등 각계각층이 동참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도민 84% 이상이 ‘창원 의과대학 설립에 찬성한다’고 응답하는 등 지역민 관심도 높다. 시는 의사 인력 부족으로 지역의료가 붕괴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각계각층 참여와 시민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경남 인구는 전국 네 번째로 많지만 의과대학은 단 1곳(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7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은 2.3명으로 전국(평균 5.9명) 최하위 수준이다. 2021년 기준 경남에서 ‘제대로 치료 받았으면 생존할 수 있었던 사망자’ 수는 1560명에 달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간암과 뇌혈관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률 역시 각 13.9%, 23.9%로 전국 1위인 실정이다. 조명래(창원시 제2부시장)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 총괄단장은 “경남은 심각한 의료소외지역”이라며 “의대 설립은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도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대를 졸업하고 지역병원에서 수련한 의사들이 그 지역에서 정주하여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현명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의대 설립 필요성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서명운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경남태권도협회, 창원 밝은링안과와 소외계층 건강권 보장 앞장

    경남태권도협회, 창원 밝은링안과와 소외계층 건강권 보장 앞장

    소외계층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경남태권도협회와 지역 안과가 힘을 합친다. 경남태권도협회는 지난 6일 창원 밝은힐링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은 소외계층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맺었다. 밝은힐링안과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추진하는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창현 밝은힐리안과 원장은 “두 기관은 건강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뻗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태권도협회는 태권도를 통한 긍정 에너지 전파와 신체·정신적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태권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잇따라 검거

    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잇따라 검거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훼손하고,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주먹으로 부수고, 이를 제지하고자 출동한 경찰관 종아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나 이런 짓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쯤에는 창원 성산구 한 주점에서 출동한 경찰관 목을 양손으로 조르고 폭행하는 등 혐의로 60대 남성 B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B씨는 이 주점에서 27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이 너무 비싸다”며 돈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올해도 창녕에서 만나요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올해도 창녕에서 만나요

    경남 창녕군은 8일부터 14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창녕군은 후원에 나선다.대회에는 전국 117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부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여자부는 체급별 개인전이 열린다. 예선전에서 준준결승전(8강)까지는 단판제로 한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운영한다. 단체전은 맞붙기(토너먼트)로,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또는 돌려붙기(리그전)로 치른다. 대회 주요 경기는 11일~13일 MBC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LIVE’에서는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에서 4년 연속 개최되는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녕을 방문하는 전국 씨름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회장, “K-가스터빈 기반으로 수소 터빈 선도기업 될 것”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회장, “K-가스터빈 기반으로 수소 터빈 선도기업 될 것”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세계에서 5번째로 개발완료한 발전용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수소 터빈 개발에도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경영진과 함께 방문한 박 회장은 “올해는 340여개 국내 산학연이 함께 이뤄낸 K-가스터빈의 수주를 본격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가스터빈 개발 성공으로 얻은 자신감과 기술력으로 고효율 무탄소 발전 기술로 부상하는 수소 터빈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보령신복합발전소, 2024년 안동복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잇달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같은 수주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국내에서 7조원 이상의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회사 측은 이날 행사가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 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활용해 수소 터빈 개발에도 힘을 내고 있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로 1500℃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초내열 합금 소재로 제작한 H급 수소 터빈의 수소 혼소 50% 기술을 개발 중이다. 개발된 기술은 한국동서발전의 울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년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400MW급 초대형 수소 전소 터빈을 개발 중이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LNG발전 설비용량은 2024년 45.3GW에서 2036년 64.6GW로 증설될 전망이다. 수소 발전은 50% 혼소 등을 통해 2030년 6.1TWh, 2036년 26.5TWh로 발전량을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다.
  • ‘여행 가는 달’에만 만나는 비경…관광공사, ‘여가달’ 캠페인 연계 숨은 관광지 3곳 추천

    ‘여행 가는 달’에만 만나는 비경…관광공사, ‘여가달’ 캠페인 연계 숨은 관광지 3곳 추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3월 ‘여행가는 달’에 가볼 만한 숨은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여가달’ 기간에만 공개되거나, 새로 문을 여는 관광지들이다. 경남 하동의 칠불사는 ‘전설의 구들’이라 불리는 ‘아자방’(亞字房)을 품은 절집이다. 아자방은 이름처럼 ‘버금 아’(亞)자 형태의 온돌방이다. 아궁이에 한 번 장작불을 지피면 스님이 수행하는 백 일간 온기가 유지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지난 12월 아자방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칠불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아자방을 일반 공개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3·4시 정각에 선착순 30명에게 공개한다. 아자방은 스님들이 면벽하고 수행하는 선방이다. 신라 효공왕(897~912년)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 구조로 처음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안 네 귀퉁이를 바닥 면보다 한 단 높게 올려 ‘버금 아’(亞) 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네 귀퉁이는 좌선처이고, 가운데 십자 모양의 낮은 곳은 수행 중 잠시나마 다리를 펼 수 있는 경행처다. 희소성이 있는 데다 수행 공간이라는 특성상 평소엔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다.경남 고성의 ‘독수리 체험장’은 월동을 위해 몽골 등 중앙아시아에서 고성까지 날아온 야생 독수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다. 겨울철에만 운영되는, 그야말로 ‘한정판’ 여행지다. 독수리들이 고성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건 25년여 전이다. 당시 고성 철성고등학교의 김덕성 선생님이 학교 인근 논밭을 찾은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게 계기가 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독수리 생태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탐조 프로그램은 꽤 알차다. 생태 해설사가 쌍안경과 카메라를 나눠준 후 조를 나눠 관람객을 탐조대로 안내하고, 두세 가족당 생태 해설사가 1명씩 동행해 설명하며 탐조를 돕는다. 독수리의 먹이 활동 및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쌍안경을 이용해 자세히 관찰하도록 도와준다. 독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1일까지 매주 화·목·토·일요일(10:00~12:00)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율 방문도 가능하며, 전시관과 영상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강원 태백의 ‘하늘전망대’는 태백산의 새로운 명소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로 들어서는 하늘전망대다. 무장애 탐방시설이어서 휠체어와 유아차 접근이 어렵지 않다. 탐방로 폭 또한 2.8m로 휠체어 교행이 가능하다. 하늘전망대는 나선형이다. 소나무 사이로 솟은 33m의 정상까지 빙빙 돌아 올라가게 설계됐다. 전망대 오르는 길은 이동형 전망대나 다름없다. 방향을 틀 때마다 장면이 바뀌며 기대감을 높인다. 하늘전망대 정상에서 보는 주위 산세는 태백산의 영험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발아래로는 나무의 우듬지가 내려다보이고 먼 산으로는 능선이 장엄해서 아득하다. 하늘전망대의 공식 개장은 31일이다. ‘여가달’ 기간엔 임시 개방한다. 태백산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관 역시 공식 개장에 맞춰 문을 연다. 태백산 하늘탐방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남원 광한루원, 거제 관광모노레일, 중문골프장 선셋투어 등 다른 숨은 관광지들이 개방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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