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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23일 김해 봉하마을서 거행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23일 김해 봉하마을서 거행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거행된다. 21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올해 추도식은 노 전 대통령 묘역의 비석 받침대에 새겨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연다. 추도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낭독할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김규리가 맡는다. 2009년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주 작은 비석 건립위원회’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서 봉분 모양 비석만 있는 묘역을 조성했다. 추도식 주제는 해마다 노무현재단 회원 공모를 통해 정한다.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추도식인 만큼 대선 후보들 참석 여부도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추도식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나머지 후보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저녁에는 대선 후보 2차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노무현재단은 “추모를 넘어 대통령의 철학을 시민의 언어로 새롭게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함께 걷는 5월 그 길 위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도식이 열리는 이날 오전 8시~오후 4시 봉하마을 행사장 반경 3.7㎞를 임시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했다. 대선 후보자의 신변을 보호하려는 취지다. 미승인 드론은 이날 해당 구역을 비행할 수 없다.
  • 절집에서 단옷날 소금을 묻는 이유…해인사서 31일 ‘단오 소금 묻기’

    절집에서 단옷날 소금을 묻는 이유…해인사서 31일 ‘단오 소금 묻기’

    경남 합천 해인사가 단오 전통 행사의 하나로 오는 31일 ‘을사년 소금 묻기’ 행사를 벌인다. ‘소금 묻기’는 화마와 악한 기운으로부터 팔만대장경과 도량을 보호하려는 의미를 담은 전통문화 이벤트다. 해마다 양기가 가장 강해진다는 음력 5월 5일 단옷날에 진행한다. 지난 3월에 영남 일대를 휩쓴 화마 탓에 의미가 한층 각별해졌다. 소금 묻기는 오전 6시 30분부터 사찰 경내와 인근 매화산 등에서 진행된다. 헌공다례 등 전통 의례도 함께 베풀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해인사 내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체육행사가 진행된다. 기관별로 팀을 꾸려 3인 4각 경기, 줄다리기, 족구, 노래 장기 자랑, OX 퀴즈,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전통 경기가 열린다. 국악인 김주영의 특별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주지인 혜일 스님은 “이번 단오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을 막고 화재 예방에 앞장서며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체적 실천의 장으로서도 그 의미를 더한다”며 “해인사는 이번 단오 전통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이 도량에 발 딛고 사는 우리 모든 대중이 화마의 부림으로부터 벗어나길 기원하며, 단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자연재해와 재난으로부터의 평안을 발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 경남서 개막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 경남서 개막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달 24일 경남에서 개막한다. 경남도는 27일까지 도내 48개 경기장에서 소년체전을 치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 부와 15세 이하 부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수영·축구·체조 등 36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2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는 체조 경기와 함께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사인회를 연다. 경남 출신 인플루언서의 체전 유망주 인터뷰, 종목 체험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문화·축제 등을 체전과 연계하고자 창원·진주·김해 등 7개 시군 11개 경기장에서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김해실내체육관, 마산실내체육관 등 5개 주요 경기장에서는 경남미용고, 진영제일고, 경남예술고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부스도 운영한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대회 종료까지 관람객과 선수들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7~1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 경기에서 경남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5세 이하 부 400m 계주에서는 진주 대곡중 조수흠·안대성, 창원 합포중 김준, 창원 중앙중 김시훈 선수가 42초 34를 기록, 한국 15세 이하 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준 선수는 400m 단거리에서도 48초 4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김준 선수(15세 이하 부)와 진주 갈전초 양우진 선수(12세 이하 부)는 각각 3관왕을 달성, 육상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 국가대표 소집된 여자핸드볼 신인왕 정지인,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 받아 너무 기쁘지만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국가대표 소집된 여자핸드볼 신인왕 정지인,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 받아 너무 기쁘지만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잡은 대구시청 이재서 감독은 만세를 부르며 기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백 정지인(25)을 지명할 권리를 받았기 때문이다. 부산백양고-한국체대를 나온 정지인은 2023년 1월 일본 실업팀 오므론에 입단했다가 국내무대 이적을 택한 ‘중고 신인’이다. 180.6㎝의 큰 키에 고교시절부터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아 성인무대를 주름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대로 정지인은 올 시즌 H리그에서 21경기에 나서 109골 41어시스트를 기록,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훈련 중인 정지인과 전화로 지난 시즌에 대한 소회와 각오를 들어봤다. 정지인은 신인상 수상과 관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 상은 저 혼자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의 도움이 컸기 때문에 팀원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인상을 받은 만큼 다음에는 더 좋은,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첫 시즌을 치르며 한국에서의 적응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초반에는 사람들이 저를 잘 몰라서 제 스타일이 잘 통했지만 점차 분석이 들어오면서 조금 주춤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부상으로 잠시 정체기가 왔지만 계속 무너지지 않고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인의 기세는 대단했다. 지난 1월2일 부산시설공단과의 국내 데뷔전에서 팀이 패하긴 했지만 혼자서 7골을 몰아넣었다.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이틀 뒤 역시 전국체전 우승팀이었던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8골을 폭발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왼손잡이에 큰 키로 중거리 슛을 꽂아넣자 팀마다 정지인 수비에 골몰했다. 그런 그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2라운드 중반 수비를 하다 동료와 부딪히면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됐던 것. 정지인은 “처음 겪는 부상에 힘들었다”면서 “처음에는 조급한 마음이 들어 빠르게 복귀하고 싶었지만 완벽하게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집중적으로 재활에 임했다. 지금은 다행히 완전히 회복해서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진출 과정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위해 갔었는데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을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에서 뛰었던 것은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전혀 없다”면서 “얻은 것이 많아서 핸드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경험 자체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일본 핸드볼 리그가 홈과 원정으로 확실하게 구분돼서 운영되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지인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도 많았고 오랫동안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응원해주는 팬도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대형 신인인 만큼 유럽 진출 계획에 대해 묻자 정지인은 “예전에는 유럽 진출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유럽 진출의 꿈은 접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후배들에게 해외 진출에 대한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핸드볼이 예전보다 관중도 많아지고 팬들도 늘고 있다. 우리가 꾸준히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더 많은 사람이 알아봐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인의 바람대로인지 올 시즌 H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경기는 3200여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그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힘이 된다. 관중이 많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대표팀에 소집된 그는 지난 20일 헝가리로 출국해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갖고 클럽팀과도 맞붙는다. 또 6월3일 귀국한 뒤 6월21일에는 청주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쳐 자신의 기량을 확인한다. 올 시즌 정지인의 활약으로 2023-2024시즌 H리그에서 21전 전패를 당한 대구시청(3승2무16패)은 인천시청(3승18패)을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정지인은 “신인왕을 받으면서 팀이 3년 연속 꼴찌를 면했지만 내년에는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소상공인 노린 전화사기 확산…경남경찰청, 대응책 마련 나서

    소상공인 노린 전화사기 확산…경남경찰청, 대응책 마련 나서

    경남경찰청은 최근 늘어나는 신분 사칭 전화 사기를 예방하고자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경남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경남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가기관, 연예인 소속사, 선거캠프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타 업체 물품 대리 구매·선결제를 요청하고 추후 한 번에 돈을 지불하겠다고 속여 대금을 가로채는 신종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이 신종 전화사기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찰과 유관 연합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신종 전화사기 수법 분석 ▲피해사례 공유 ▲실질적인 피해 예방법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측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도 적극 검토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전화사기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향후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고 소상공인 워크샵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찾아가는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 ‘커피 한잔 할래요?’…연휴에 강릉 안가도 서울에서 ‘세계커피’ 즐긴다

    ‘커피 한잔 할래요?’…연휴에 강릉 안가도 서울에서 ‘세계커피’ 즐긴다

    세계 각국의 커피와 국내 유명 커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 노원구가 새달 7~8일 이틀간 공릉동에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현충일(6일) 연휴 기간인 주말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커피축제는 올해로 3회 차를 맞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커피 여행’(COFFEE trip)이다. 세계 각국의 커피가 한데 모여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선보인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반영했다. 이번 축제에는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20여개국이 참여한다. 아프리카의 케냐, 남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시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각국 고유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축제에는 공릉동 로컬 커피 브랜드는 물론, 국내 곳곳에 있는 유명 커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강원 강릉 ‘보헤미안’, 부산 ‘히떼로스터리’, 전북 군산 ‘미곡창고’, 경남 김해 ‘에센티아’, 경북 의성 ‘카페비야’ 등 카페가 이번 축제에 함께한다. 방문객 참여가 가능한 로컬 커피 대회도 운영된다. 일반 시민도 다양한 커피를 직접 시음하고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 시상도 준비돼 있다. 노원구는 올해 축제를 ‘친환경 행사’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행사 기간 일회용품 낭비를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포크, 수저, 젓가락을 제외하고는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커피 5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부터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의 구간과 경춘선 숲길 일대다. 이에 따라 공릉역~동부아파트 약 500m 구간은 행사 기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커피축제는 지역의 개성과 고유의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축제”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특별한 여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광숙 칼럼] 정계은퇴 선언한 홍준표, 차기 총리가 꿈인가

    [최광숙 칼럼] 정계은퇴 선언한 홍준표, 차기 총리가 꿈인가

    자신의 정치적 지향과는 상관없이 이해관계에 따라 당적을 바꾸는 이들을 많이 봤지만 홍준표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같은 경우는 처음이다. 그가 경선 2강에 오르지 못하자 탈당과 정계은퇴 선언을 할 때만 해도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 후배에게 길을 열어 주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탈당 이후 미국 하와이로 건너간 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30년 몸담았던 친정에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다”, “도저히 고쳐쓸 수 없는 집단”이라고 연일 독설을 퍼붓는 걸 보고 귀를 의심했다. ‘사기 경선’ 기획자로 지목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을 ‘인간 말종’이라고 했다. 불과 며칠 전 바로 그 당의 대선 후보가 되겠다고 한 사람의 말치고는 너무 부박했다. 더 기가 막힌 건 먹던 우물에 침 뱉는 것도 모자라 옆집 우물가를 기웃거리는 듯한 행태다. 뜬금없이 정치 입문 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에 따라 꼬마 민주당을 가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그의 지지자 모임과 책사라는 한 교수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에 투항했다. 이에 화답하듯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돌아오면 막걸리 한잔 하자”고 그에게 연신 러브레터를 보냈다. 급기야 민주당 집권 시 초대 총리설까지 나온다. 흙수저 출신의 두 사람은 잡초처럼 살아남아 지금 위치까지 도달한 강인한 생존력을 가졌다는 공통점 때문에 우호적인 감정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치열한 대선 한복판에 민주당을 공격하기는커녕 국힘만 두들겨 패고 있으니 당 안팎에서 “사실상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고 혀를 찰 만도 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대표로 초토화된 당을 살려 낸 그의 공을 모르는 게 아니다. ‘사기 경선’이 사실이라면 분노,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젊은 세대를 비롯해 대중과 소통이 되는, 그 나이대에서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유머 코드를 장착하고, 불리하면 웃으며 상대를 역공하며 눙치는 모습도 장기다. 공격 대상과 포인트를 정해 놓고 날리는 그의 촌철살인 멘트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반영했지만 때로는 국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일 말폭탄을 투하하는 것은 40세인 이준석 전 당대표의 ‘내부 총질’과는 차원이 다르다. 보수 간판을 달고 국회의원 5선, 대선 후보, 당대표, 원내대표, 경남도지사, 대구시장까지 누구보다 화려한 스펙의 71세 노 정객의 화풀이치곤 너무 치졸해 정치적 도리가 아니라는 말조차 꺼내기 민망하다. 그렇게 정치판 수를 잘 읽는다고 스스로 자부했던 촉으로 ‘사기 경선’을 사전에 눈치챘을 법도 한데 왜 양심선언을 하지 않고 끝까지 경선에 임했을까. 만약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어도 이랬을까. 탈당 후 그는 여야 양쪽에서 러브콜을 받는 ‘하와이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독고다이’ 홍준표가 갖은 무리수를 두는데도 상종가를 치는 현실이 블랙코미디같이 느껴지는 것은 기자만이 아닐 것이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말과 행동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그의 모습이 새삼스레 놀랄 일도 아니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의 정치 행보는 “홍준표, 왜 또?”라는 말로 요약될 정도로 늘 자신의 뜻과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무슨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면 가만히 있지 않고 독설을 날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그의 독설이 대선 후 정치권 변화에 대비한 양수겸장으로 읽히는 것도 그래서다. 하나는 민주당 집권 시 총리로 가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그의 말마따나 “누군가 대통령이 돼 몹쓸 정치판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주면” 자신에게 새로운 정치적 공간이 열릴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를 오랫동안 지켜본 한 인사는 “막말도 정치적 계산을 하고 움직이는 홍 전 시장이 차기 집권세력의 ‘정치판 청소’를 통해 국힘 지도부가 물갈이되면 보수 새판 짜기의 구원 투수로 무혈입성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국힘을 향해 그동안 사이비 보수들이 당을 망쳤다고 했다. 그는 그때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정치적 이익만 좇는 자신의 행동이 궤멸 직전 보수의 몰락을 더 재촉한다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 최광숙 대기자
  • 동대문 등 5곳 한방산업상생발전協…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장 연임 확정

    동대문 등 5곳 한방산업상생발전協…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장 연임 확정

    서울 동대문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동대문구가 20일 밝혔다.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분산된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 구축을 위한 조직으로 동대문구와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1대 협의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 구청장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동 사업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한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의 한의약산업 최신 동향 등에 대한 브리핑과 다음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에서의 공동 홍보 부스 운영 방안, 학술 세미나 개최 논의 등이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소속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 이후 지역 한방축제 상호 방문, 공동 판매 부스 운영, 산청군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교류와 상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 외국인 유학생들의 씨름 체험

    외국인 유학생들의 씨름 체험

    20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제3회 인제대 총장배 외국인학생 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래판 위에서 승부를 겨루고 있다. 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인 씨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 뉴스1
  • 파크골프 인기 타고 전국단위 대회 러시

    파크골프 인기 타고 전국단위 대회 러시

    최근 파크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자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경남 함안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칠서면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명의 남·여 선수가 참가한다. 함안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파크골프대회인 만큼 총상금도 적잖다.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을 포함, 총상금이 2700만원에 달한다. 제주도는 현대홈쇼핑과 함께 다음달 14∼16일 사흘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지방자치단체와 유통업체가 손잡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첫 사례다. 대회 참가자는 17개 시도 1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선수들은 같은 달 14,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본선을 치른다. 총상금은 8000만원 규모다. 경북 문경시는 다음달 7~8일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본선 대회를 치른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막이 오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195명이 참가했다.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문경 대상(MVP) 1명은 20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이밖에 전북 순창군과 강원 화천군은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대회’(6월 14일),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5월 13~6월 11일) 개최한다. 앞서 충남 계룡시와 경남 밀양시는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5월 8~9일), ‘밀양 전국 파크골프대회’(3월 24~4월 5일)를 연 바 있다.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수의계약 중단… 2029년 개항 차질 빚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 계약이 중단돼 2029년 개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부산은 ‘속도’, 경남은 ‘안전’에 방점을 찍으며 이견을 보인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부시장은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수의계약 중단 절차에 착수했지만, 입찰 조건을 위반한 기본설계안을 중앙건설심의위원회에 회부하고, 추가 자문까지 진행하며 기나긴 행정절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입찰 조건 변경 없는 재공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이 공사에 108개월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본설계안을 지난달 28일 제출했기 때문이다. 부지조성공사 입찰 공고상 공기는 84개월이었지만 현대건설은 연약지반 안정화에 17개월, 방파제 일부 시공 후 매립에 7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국토부가 현대건설에 보완을 요구했지만, 현대건설이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현대건설 주장대로 공기를 연장해 재입찰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바다 위 연약지반에 여의도 면적의 배가 넘는 공항을 만드는 난공사인 만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기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처럼 공항에서의 사고는 초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속도보다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박완수 경남지사가 “가덕도신공항은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하는 게 본래의 목적으로, 단순히 속도를 내는 데 집중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한 공항, 제대로 된 관문 공항을 만드는 데 우선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반면 부산시는 공기를 연장하면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153억원을 들여 1년 8개월간 진행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정부가 공기를 84개월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김 부시장은 “의사결정이 차기 정부로 넘어가면 최대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우려한다”며 “국책사업 기준이 민간기업의 이해에 따라 흔들리지 않도록 국토부의 책임 있는 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중단 행정 절차를 밟는데 6~8주가 필요해 즉시 재공고는 어렵다”며 “기존 조건대로는 사업자 선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입찰 조건 변경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 SKT “유심 교체 252만명… 해킹사고 피해 0건 유지”

    SKT “유심 교체 252만명… 해킹사고 피해 0건 유지”

    SK텔레콤이 해킹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로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사례 ‘0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안심패키지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등을 포함한다. SK텔레콤은 FDS가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고도화된 2.0 버전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FDS 2.0은 유심과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피해까지 폭넓게 예방하도록 개선됐다.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모두 적용된다. 아울러 유심 교체 재고 물량 확대와 유심 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이중, 삼중으로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시작된 찾아가는 유심 교체·재설정 서비스를 통해 강원 춘천, 경남 창녕, 충남 태안 등에서 1270건의 유심 교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포함해 전날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33만명으로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교체자 수는 약 252만명이다. 유심 무상 교체 속도는 빨라지는 추세다. 이달 들어 순차적으로 유심 500만개를 확보해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도 577만개의 유심 물량을 확보해 차질 없이 교체를 이어갈 방침이다. 7월에는 유심 450만~50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이심 셀프 교체 방식 간소화를 통해 이심 교체 고객은 약 5만 2000명으로 늘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금융 정보 탈취 우려에 대해 “계좌 정보를 통신사가 저장하지 않기에 유심 정보로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 李 “평화가 곧 경제, 北과 대화할 것”

    李 “평화가 곧 경제, 北과 대화할 것”

    “규제 완화 등 남북부 균형 맞춰야”국힘 커피 원가 공세엔 “조작·왜곡”SPC사고 거론 “중처법이 악법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수도권 유세 2일차인 20일 “경기 북부는 휴전선에 근접했다는 이유로 온갖 규제를 받고 있다”며 “이를 많이 완화하고 평화 체제도 구축하며 북한과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 유세에서 “평화가 곧 경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지내며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최대 표밭인 경기 지역에서 대세론을 굳힐 계획이다. 이 후보는 경기 의정부 유세에선 지역 현안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과 관련해 “경기 북부를 분리해서 독자적으로 성장하고 자주적 재정을 통해 잘살 수 있다면 당연히 분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 남부와) 균형을 맞추고 산업을 유치해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나서) 그때 분리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조작·왜곡하면 그게 대화하고 합의하자는 거냐. 싸우자는 것이며 시비 거는 것”이라면서 “지금 국민의힘이 딱 그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전날 경기 시흥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여야가 다 합의해서 만든 법이다. 이걸 왜 폐지하자고 그러느냐”면서 폐지를 주장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파주 유세에선 지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북한을 자극해 군사 충돌을 유발한 다음 비상계엄을 시행해 영구 집권, 영구적 군정을 꿈꿨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관계를 잘 관리해야 한다. 북한이 예뻐서가 아니다”라며 “뭘 좀 잘하려고 그러면 퍼주려고 그러는 것처럼 만든다”고 말했다. 김포로 이동한 이 후보는 “남북 대치에 직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국민의힘에) 책임을 확실하게 물어야 한다. 6월 3일에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21일 인천에서 수도권 유세를 마무리한 뒤 22일 제주로 이동한다. 오는 23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한농대 실습생 돈사 화재로 사망…안전관리 부실 도마 위

    한농대 실습생 돈사 화재로 사망…안전관리 부실 도마 위

    경남 합천군 돈사 화재로 실습을 나갔던 한국농수산대 대학생이 숨졌다. 3년 전에도 이 학교 현장실습생이 기계에 끼어 숨진 바 있어 학교 차원의 안전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전북소방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의 한 3층짜리 아파트형 돈사에서 불이 났다. 직원 대부분이 화재 직후 급히 대피했지만, 현장실습을 하던 한농대 학생 A(1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0개월 동안 장기 현장 실습을 받아야 하는 학교 교육과정상 지난 3월부터 이곳에서 실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대학 내부에선 학교 측의 소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농대 실습생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10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화훼농원에서 실습 중이던 한 학생이 상토혼합기에 끼여 숨졌다. 당시 한농대는 “학생 및 학부모님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발표했다. 3년만의 실습생 사망사고에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학교를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실습생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매해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데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악습이 정말 싫다”라거나 “혼자 오지로 실습하러 가서 외로움도 느꼈지만, 한순간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사고도 많았다. 오롯이 버텨내야 할 문제라 생각해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참고 실습하다가 결국 실습장을 옮겼다”고 주장했다. 한농대는 A씨를 애도하기 위해 조만간 학내에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혀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혀

    프로축구 K리그1 14라운드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한 안데르손(수원FC)이 14라운드 최고 활약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데르손을 K리그1 2025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대전을 맞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선제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4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뜨렸다. 안데르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는 선두 대전을 3-0으로 이겼다. 순위도 12위에서 10위로 끌어올렸다. 수원FC와 대전 경기는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수원FC는 1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안데르손을 비롯해 미드필더 루안, 수비수 최규백, 골키퍼 안준수까지 포지션별로 골고루 14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되는 기쁨도 누렸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승호가 선정됐다. 김승호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 경남에서 만나는 글로벌 창업 혁신 ‘GSAT 2025’

    경남에서 만나는 글로벌 창업 혁신 ‘GSAT 2025’

    지난해 첫선을 보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이 올해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갖춰 돌아온다. 20일 경남도는 ‘경남(G)이 과학발전(S)과 문화예술(A) 융합으로 글로벌 기술(T)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은 ‘GSAT 2025’를 이달 28일~29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GSAT은 투자유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목표다.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 주 무대인 G-스테이션에서는 이번 행사 핵심 주제와 관련한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제로봇연합 창립 멤버 올리버 티안의 기조연설과 인공지능·바이오·헬스·창업생태계 분야 토크콘서트 등이다. 행사 기간 17개 대·중견기업과 51개 투자사, 창업기업 간 1대 1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이들은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행사 당일 각자 원하는 상대방을 만나 창업기업의 제품·기술 소개, 비즈니스 제안, 협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한다.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자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도 연다. 1·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도지사상과 시상금, 폐막식 현장 발표 기회 등을 놓고 겨룬다. 6개국 25개 국외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존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제관인 AI로봇관, 전국 20여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선보이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있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창업박람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며 “지난해 행사 때 130억원 규모 투자를 끌어냈는데, 올해는 7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다른 창업 박람회와 비교해 규모·콘텐츠 측면에서 GSAT이 아직 부족할 수 있다”며 “다만 제조업 등 산업이 집약된 지역 여건을 볼 때 성장 잠재력은 어느 지자체보다 경남이 강하다고 본다. 제조AI 분야, 우주항공, 방산 등과 연계한 GSAT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 초등생 문화예술비 연 10만원 지원… 울산시, 광역단체 ‘최초’

    초등생 문화예술비 연 10만원 지원… 울산시, 광역단체 ‘최초’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받는다. 울산시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오는 6월부터 지역의 초등학생에게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형 문화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9억원의 예산을 편성,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형식의 아이문화패스를 제작했다. 발급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7세부터 12세까지(2013~2018년생)이고,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제출 없이 법정 친권자인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활동비는 공연, 전시,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각종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김문수 공약에…국립대 총장·교육감들 “서울대 10개 만들자”

    이재명·김문수 공약에…국립대 총장·교육감들 “서울대 10개 만들자”

    전·현직 국립대 총장과 교육감들이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차기 정부에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고 협력 체계를 만들어 지역 소멸과 입시 과열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전현직 총장과 교육감들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가칭)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안했다. 이들은 “지역의 9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혹은 서울의 최상위원 사립대 수준에 근접하게 하고 서울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 체제 같은 동반성장 구조를 만들자”고 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공동학위제’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대입 병목현상과 입시 지옥을 완화하려면 지역의 리더들을 배출해 온 지역 통합국립대를 다시 우뚝 세우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며 “서울대를 포함한 ‘서울대 10개’의 협력체제를 심화해 가는 방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 논의된 ‘공동입학·공동학위제’와 같은 모델보다 점진적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순히 거점국립대학에 대한 투자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국립·사립대학들 간의 ‘동반성장 대학협력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제안에는 충북대·전북대·강원대·전남대·제주대·충남대 등 6개 거점국립대 총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정선 광주교육감·김석준 부산교육감·최교진 세종교육감·도성훈 인천교육감·서거석 전북교육감·천창수 울산교육감·김광수 제주교육감·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 등 전직 국립대 총장 6명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 5명의 전직 교육감도 참여했다.
  • 하동 농민 재배 쌀 일본 식탁 오른다…35년 만에 첫 수출

    하동 농민 재배 쌀 일본 식탁 오른다…35년 만에 첫 수출

    경남 하동군 농민이 재배한 쌀이 일본 국민 식탁에 오른다. 경남도는 20일 하동군 금남면에 있는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일본 첫 수출 기념 선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선적 행사에는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하동군과 하동군의회, NH농협무역, 일본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 쌀의 일본 수출은 쌀 수출 통계가 작성된 1990년 이후 첫 사례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하는 하동 쌀은 총 80t(4㎏, 2만포) 규모다. 수출된 쌀은 일본 간사이 지방에 100여개 점포가 있는 대형마트 ‘헤이와도(Heiwado)’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하동 쌀은 올 연말까지 200t이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수출이 경남 쌀 수출 확대와 국외시장 진출 등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한다. 그동안 국내산 쌀은 일본의 높은 품질 기준과 까다로운 유통 요구, 비관세장벽 등으로 수출이 쉽지 않았다. 다만 작황 부진과 수급 문제로 자국산 쌀 가격 상승하고 수입 쌀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일본 내 여건이 바뀌면서 기회를 잡았다. 도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룬 이번 수출이 경남 쌀의 가격·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도는 정부의 쌀 재배 면적 조정제 시행으로 많은 농가가 소득 감소 등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쌀 수출을 새로운 기회이자 활로로 삼으려 한다. 이 연장선에서 도는 쌀 지원 단가를 이달 1일부터 기존 1㎏당 100원에서 3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고품질 쌀 생산 장려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갖가지 노력도 잇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경남 쌀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해외 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파크 골프 열풍 속, 전국 단위 파크 골프대회 러시

    파크 골프 열풍 속, 전국 단위 파크 골프대회 러시

    최근 파크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자 전국 곳곳에서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경남 함안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함안 칠서면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명의 남·여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파크골프대회인 만큼 총상금도 적지않다.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을 포함, 총상금이 2700만원에 달한다. 재주도는 현대홈쇼핑과 함께 다음 달 14∼16일 사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지방자치단체와 유통업체가 손잡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전국 17개 시도 1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선수들은 같은 달 14일과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본선 경기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8000만원 규모다. 경북 문경시는 다음달 7~8일 양일간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본선 대회를 치른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막이 오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총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문경 대상(MVP) 1명은 20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또 남·여 부문별 1위는 각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밖에 전북 순창군과 강원 화천군은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대회’(6월 14일),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5월 13~6월 11일) 개최한다. 앞서 충남 계룡시와 경남 밀양시는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5월 8~9일), ‘밀양 전국 파크골프대회’(3월 24~4월 5일)를 연 바 있다. 한편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2019년 12만 명에서 지난해 4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파크골프장도 2019년 300여개에서 지난해 700여개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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