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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혜 의혹, 검찰, 허성무 전 시장 ‘혐의없음’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혜 의혹, 검찰, 허성무 전 시장 ‘혐의없음’

    검찰이 허성무(창원 성산구) 국회의원이 경남 창원시장일 때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면서 창원시에 손해를 끼치거나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의 수사 의뢰와 관련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창원지검은 창원시의회가 허성무 전 시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한 데 대해 지난달 30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없음’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의힘이 다수인 창원시의회는 지난해 3월 배임·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허 전 시장을 창원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창원시의회는 허 전 시장이 민간투자로 개발하는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하면서 공원 면적 전체를 매입해야 함에도 사화도시개발(사화공원 민간공원추진자)에 287억원 상당의 공유지 매입 의무를 면제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대상공원개발사업단(대상공원 민간공원추진자)에도 764억원 상당의 같은 실시협약을 체결하도록 했다며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추진자들에게 공유지 매입 의무를 면제하도록 해 창원시에 손해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그 같은 행위는 이해관계, 파급 효과를 전반적으로 따져 합리적으로 직무를 처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배임이나 직권남용 권리행사 혐의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결론 냈다. 검찰은 사화·대상공원 사업이 난개발과 보상 민원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던 점, 국토교통부가 사업 구역 내 토지를 민간공원 추진자가 전체 매입해야 한다는 회신을 창원시에 한 적이 있지만,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유지를 매입하지 않고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 다른 지자체 여러 곳의 사례가 있는 점 등을 혐의없음 판단 근거로 들었다. 창원시는 20년 이상 미집행한 녹지 등을 공원 용도에서 해제해야 하는 공원일몰제 시행(2020년 7월)을 앞두고 민간기업이 공원 부지를 사들여 공원을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지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사화공원, 대상공원을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 고용한 약사 명의로 약국 불법 개설·운영… 60대 집행유예

    고용한 약사 명의로 약국 불법 개설·운영… 60대 집행유예

    고용한 약사 명의로 약국을 불법으로 개설해 운영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동규)는 약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80대 약사 B씨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8월 약사 B씨를 고용한 뒤 B씨의 명의로 약국 개설 신청서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등을 작성하고 경남 양산에 약국을 불법 개설해 5년 넘게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약사법에는 약사 또는 한약사 자격이 있는 사람만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B씨는 A씨로부터 월 급여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명의를 빌려줬다. A씨 등은 적법하게 설립된 약국인 것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총 7억 650만원을 지급받았다. 재판부는 “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국을 개설해 운영하면 과다 진료와 의약품 오남용, 환자 알선 등의 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A씨와 B씨 모두 과거 동종 범죄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약사인 B씨가 약국에 근무하면서 조제를 했던 것으로 보이고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소액이나마 채무를 변제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사설] 李 ‘용광로 선대위’에 갈지자 행보, 정책 일관성 돌아보길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대선 체제로 본격 돌입했다. 당 내부는 물론 진보와 중도·보수까지 아우르며 안팎으로 통합을 강조하는 콘셉트다. 총괄선대위원장단 중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가 맡았다. 이재명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명박 정부 인사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 친노무현계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지난해 공천 탈락으로 ‘비명횡사’한 박용진 전 의원까지 합류했다. 친노, 보수, 비명 가리지 않고 다 끌어안아 녹인 그야말로 ‘용광로 선대위’가 꾸려진 것이다. 문제는 외연 확장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지금껏 이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은 방향성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이 후보는 후보수락연설 등에서 성장우선을 내세웠으나 정작 이후 행보는 오락가락 갈피를 못 잡는 모양새다. 오늘은 한국노총을 찾아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기업 방문 행보를 이어 가면서 재계가 파업 조장법이라며 극구 반대하는 법안을 강행하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공약한 상법개정안(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도 재추진할 방침이다. 이러니 정책의 진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이 후보가 내세우는 성장우선 공약은 선거용 수사가 아니냐는 의심이 불거질 만하다. 이 후보가 중도층을 두루 아울러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이쯤에서 갈지자 행보를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날마다 쏟아낼 선거 공약들도 마찬가지다. 이념을 떠나 실용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말대로 일관성 있게 가다듬어야 유권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다.
  • 달빛철도로 1800만 영호남 연결… 교통·관광 허브 꿈꾸는 담양

    달빛철도로 1800만 영호남 연결… 교통·관광 허브 꿈꾸는 담양

    군민이 실감하는 담양형 정책 실현전 직원 무기명 설문 통해 목표 설정국립정원문화원, 인구 증대 마중물2030년 철도 완공 땐 대구 1시간대“영호남 화합·지역 성장 초석 될 것” 전남 담양군이 조직 역량을 모아 새롭게 도약한다.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 담양군수가 취임하자마자 첫 간부회의에서 ‘동행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며 수평적 의사 결정을 강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행정의 신속성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 군수와 직원들은 담양 발전을 위한 숙의에 들어갔고 군정 구호와 목표, 5대 분야 핵심 군정 방침을 정했다. 군정 구호는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으로 담양의 도약과 성장을 이끄는 역동적 추진력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았다. 군정 목표에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로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군민 모두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관광·보건·농업·경제·행정 5대 목표 군은 또 5대 군정으로 ▲관광·문화: 매력 있는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빈틈없는 감동복지 ▲농업·농촌: 살맛나는 부자농촌 ▲경제·정주: 생동하는 활력경제 ▲행정·소통: 신뢰받는 공감행정을 확정했다. 담양군의 새 구호와 목표, 방침은 두 차례의 전략회의와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총 688명 참여),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등 다양한 숙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정 군수는 “이제 담양은 군민과 함께 힘찬 미래를 만들어 갈 준비를 마쳤다”며 “군민 삶 가까이에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담양형 정책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담양군은 지역 소멸 위기를 생활인구 늘리기를 통해 극복하려는 차원에서 생활인구 ‘100만 시대’를 구상하고 있다. 전국적인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의 자연 감소가 지속되고 지방과 수도권 간의 지역 불균형이 심화해 청년 세대의 수도권 유출 등 지방 소멸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늘리기로 지역의 경제성장 활로를 찾겠다는 것이다. 담양군은 총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서로 뺏고 뺏는 정주인구 늘리기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가 있는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우선 자연 관광 자원이 풍부한 담양의 특성을 살려 생활인구를 늘리기로 했다. 5월에 개원하는 국립정원문화원이 큰 전기가 될 전망이다. 정원문화원은 5월 1일 임시 개원해 관람객을 맞는다. 정원문화원은 당분간 시설을 보완하고 나무를 추가로 심다가 오는 9월 개원식과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원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된 정원문화원은 7만㎡의 터에 방문자 센터와 연수동, 갤러리 온실, 한옥 쉼터, 실습 온실, 생활정원지구를 포함한 4개 지구·15개 주제 정원 등을 갖췄다. 또 군민생활체육공원과 담양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을 통한 야간 관광 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담양군의 생활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 활용해 생활인구 증대 구상 특히 담양군은 영호남 ‘통합과 균형의 새 시대’를 열어 갈 ‘달빛철도’ 개통이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달빛철도 건설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달빛철도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빛철도와 연계된 자치단체장들은 특별법에 명시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광주·대구 양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낸 바 있다. 정 군수는 “국가 균형발전 및 동서 화합의 상징과도 같은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담양군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달빛철도 건설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빛철도 연계한 관광 인프라 조성 박차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한반도 동서 횡단 철도로 총연장 198.8㎞다. 달빛철도는 광주를 출발해 유일하게 전남에서는 담양을 지나 전북 순창·남원·장수를 거쳐 경남과 경북 대구까지 6개 광역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 달빛철도에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은 1800만명에 달한다. 담양군은 송정리~광주~담양 간 36.5㎞의 전라선 구간이 1944년 폐선된 역사를 갖고 있어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담양 철도 80년 숙원사업이 해결된다는 큰 의미도 있다. 달빛철도가 완공되면 담양에서 대구까지 승용차로 2시간 걸리던 소요 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든다. 담양군은 달빛철도가 완공돼 광주~대구 간 유동인구가 늘면 광주와 서남해안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게 돼 교통의 요충지는 물론 물류·관광 허브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도 기대한다.
  • 백종원 리스크에… 손잡은 지자체들 사업에 ‘불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에 대한 각종 논란이 나오면서 그와 협업했던 지자체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 불필요한 논란을 의식해 협업을 중단하는가 하면 이미 계약을 마친 시군은 별다른 홍보 없이 비교적 조용히 사업을 진행하는 분위기다. 전북 군산시는 외식산업 사업 추진과 관련해 더본코리아에 과도한 혜택을 제공해 눈총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9월 더본코리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을 짓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교육 등을 하기로 했다. 연간 3000만원의 사용료를 내고 5년간 건물 전체를 독점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도 부여했다. 당시에만 해도 지자체마다 더본코리아와 협업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대어’를 잡았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업체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설경민 군산시의원은 “더본코리아와의 MOU만 체결했을 뿐이고 해당 업체만 외식산업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기 전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원 인제군은 더본코리아 자회사 티엠씨엔터에 맡겼던 축제 홍보를 올해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축제 관련 전체 예산 19억 5000만원 중 28%에 해당하는 5억 5000만원을 제작사에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혈세 낭비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또 영상에는 최근 불거진 ‘공사자재 바비큐 그릴’과 ‘농약 분무기 소스’ 등을 쓰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커졌다. 지난해 더본코리아 기획으로 수산물 먹거리 축제 ‘어부장터’를 개최한 경남 통영시도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최장수 전통 예술축제인 전북 남원 춘향제 역시 ‘백종원 리스크’에 고민이 많다. 남원시는 지난해 춘향제 때 백 대표와 착한 먹거리 개발 등 협업을 통해 79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이에 올해도 그와 손을 잡았다. 이후 국민신문고에 백 대표의 춘향제 참여를 재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 여론 압박에 맞닥뜨렸다. 남원시는 “백 대표 관련 논란을 알고 있고,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면서 “다만 백 대표의 메뉴 개발·마케팅 능력이 지난해 많은 도움이 된 만큼 그와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윤여준·박찬대 투톱… 친노·친문·MB정부 출신 전면에 세웠다

    윤여준·박찬대 투톱… 친노·친문·MB정부 출신 전면에 세웠다

    李 직접 나서 정은경 합류 설득임종석 평화번영위원장으로 나서이석연·이인기 등 보수 인사도 합류후보 직속 인구위 신설 정책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통합과 현장을 강조하는 ‘용광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중앙선대위 1차 인선을 통해 중도·보수 진영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면서도 “지난 대선의 경험으로 보면 가짜뉴스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정책에 관한 정보, 후보에 관한 정보들이 왜곡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인구위원회(위원장 서영교)를 후보 직속으로 신설한 이유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후보 직속위원회는 후보가 관심을 갖는 사안을 강조하는 의미도 있다”며 “인구 문제는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를 포함한 인구 대책을 정책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 앞서 선대위 1차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맡았다. 참여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과 문재인 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인 정은경 전 청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경선 상대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이끌었던 정 전 청장의 선대위 합류가 이번 인선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합류를 꺼리던 그를 이 후보가 직접 설득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전날 한국노총이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선대위에 합류하게 됐다. 최고위원들과 이명박 정부 인사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인기 전 새누리당 의원, 조정식·추미애·박지원·정동영 민주당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우상호 전 원내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청년 몫 선대위원장에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지냈던 신인규 변호사 등의 영입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실장에는 4선 중진 이춘석 의원이 선임됐다. 후보 비서실장은 이해식 의원, 정무1실장은 김영진 의원, 정무2실장은 박성준 의원이 맡아 신임을 재확인했다. 배우자실장을 맡은 임선숙 변호사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수행실장을 맡은 정진욱 의원은 부부가 함께 선대위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대선 공약을 총괄하게 될 정책본부장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총 17개의 후보 직속 위원회 중에선 보수 출신 인사인 이인기 전 의원과 이석연 전 처장,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민대통합위를 전면에 내세웠다. 비명(비이재명)계로 이 후보와 각을 세워 왔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날 늦게 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했다.
  • LH 지방 미분양 매입 3536가구 접수… 6월말 매입 윤곽

    LH 지방 미분양 매입 3536가구 접수… 6월말 매입 윤곽

    지방에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들이겠다고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지방 곳곳에서 3500가구가 몰렸다. LH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은 15년 만이다. 30일 LH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총 58개 업체, 3536가구가 신청했다. 애초 정부가 계획한 3000가구를 넘어서는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783가구로 가장 많았다. 경북(564가구), 경남(531가구), 충남(383가구), 대구(286가구), 전남(25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악성 미분양 문제가 크지 않은 세종만 매입 신청이 없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2만 5117가구로 2013년 8월(2만 6453가구)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악성 미분양 물량의 81.7%(2만 543가구)가 지방에 몰려있다. 준공된 아파트가 팔리지 않고 쌓이면 건설사 자금 회수에 차질이 생겨 도산 위험이 커진다.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지방 대표 건설사들이 줄 잇자 정부는 LH를 통해 지방의 악성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5월부터 신청 주택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6월에는 매입심의를 통해 매입 적격 주택을 선별하는데 심의를 통과한 주택이라도 매도희망가격이 LH의 매입상한가를 초과하면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상한가는 감정평가액의 83%에 미분양 기간에 따라 일부 조정률이 반영된다. LH가 실제 매입할 주택은 가격검증까지 마무리되는 6월 말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후 하자 점검에 들어가고 이를 통과하면 7월 이후 매입 계약을 체결한다. 매입이 확정된 주택은 ‘분양 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된다. 입주자는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소 6년간 임대 거주 후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매입 심의를 통해 우량 주택을 선별 매입해 매입 후 공실을 방지할 목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매입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요 평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韓 조선소 찾은 美 해군성 장관…HD현대·한화 임원 총출동

    韓 조선소 찾은 美 해군성 장관…HD현대·한화 임원 총출동

    양사 조선소에서 건조 현장 참관함정 유지·보수·정비 협력 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한미 조선업 협력을 강조한 가운데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이 30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찾았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경영진이 총출동해 펠란 장관을 맞이했다. 펠란 장관은 30일 오후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와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다. 펠란 장관은 각 사 조선소 야드(배가 건조되는 현장)를 둘러보고 경영진과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펠란 장관이 양사 조선소에 머문 시간은 90분 내외로 알려졌다. 미 해군성 장관이 한국 조선소를 찾은 건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2개월만이다. 당시 미 해군성 장관이었던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당시에도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특수선 야드를 소개했다. 당시 HD현대중공업은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 중이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 제독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했을 때 사령관을 맞이했다. 당시 한화오션은 미 해군 군수지원함인 윌리 시라함을 정비 중이었는데, 윌리 시라함은 지난 3월 정비를 마치고 미 해군에 인도됐다. 이에 펠란 장관은 현재 한화오션이 두 번째로 수주한 미 해군 MRO 사업인 유콘함 정비 현장을 둘러봤다는 얘기도 나온다. 펠란 장관은 지명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한화오션의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를 직접 거론한 바 있다.
  • 창원 트램 최적노선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용역 결과 나와

    창원 트램 최적노선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용역 결과 나와

    경남 창원시에 도시철도(트램)가 들어선다고 했을 때 최적의 노선은 ‘마산합포구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30일 창원시는 ‘창원시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러한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3개 노선이 반영되고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된 이후 지난해 1월부터 용역을 이어왔다. 용역 결과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마산역~창원중앙역(길이 15.8㎞) ▲창원역~진해역(길이 19.3㎞) ▲월영동~진해구청(길이 33.2㎞) 노선 중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노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노선은 이용 수요가 가장 많고 마산과 창원, 진해를 모두 연계할 수 있어 경제성, 재무성, 지역균형발전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 평가됐다. 다만 트램 사업비(6819억원→1조 606억원)와 운영비(연 202억 4000만원→351억원)가 각 1.5배, 1.7배 증가함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더욱 현실적인 사업 추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었다. 이와 함께 트램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혼용되는 구간은 환승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으나, 혼용과 관련한 법적 규정이 없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과제로 언급됐다. 일부 전문가는 “궤도차량 시스템인 수소트램에 한정하지 않고 최근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한 무궤도차량 시스템 등 다양한 운행시스템 적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시는 트램과 BRT 병행 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소는 물론 관련 법령·제도개선, 시민 수용성 확보, 사업·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종합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부전-마산 복선전철’ 중리역 정차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신항만역(용원) 신설 등 도시 내·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도시철도는 도시 내 간선교통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라며,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미래교통 환경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투자사기·무단결근으로 기소된 20대 사회복무요원 징역 1년

    투자사기·무단결근으로 기소된 20대 사회복무요원 징역 1년

    투자 사기를 일삼고 정당한 이유 없이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로 출근하지 않은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부장 정지은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는 수법으로 피해자 3명을 속여 1억 2400여만원을 뺏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투자 사기 피해자들에게 ‘직원이 투자 배당금을 들고 도망가 메꿔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가상화폐에 투자해 매월 10% 배당금을 지급하고 원금도 언제든 돌려주겠다’고 속였다. 하지만 그는 많은 채무가 있었고 코인 관련 계좌 출금도 불가능해 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애초 없었다. A씨는 경남 창원지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27회에 걸쳐 정당한 사유 없이 출근하지 않은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사기죄로 벌금형 처벌을 받았고 피해 변제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복무를 이탈해 죄책이 가볍다고 볼 수 없고 복무 이탈 기간도 짧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부산 최고 땅값 ㎡당 4천503만원, 최저는 1천10원

    부산 최고 땅값 ㎡당 4천503만원, 최저는 1천10원

    부산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부산진구 서면의 한 통신사 대리점으로 ㎡당 4천500만원을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1월 1일 자 기준 부산 16개 구·군의 개별 토지 67만9천4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개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 엘지 유플러스 서면1번가점으로 ㎡당 4천503만원에 달했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1억4천885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 80-2 임야로 ㎡당 1천10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93% 상승했다. 부동산 경기 둔화, 가계 부채 증가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부산시 지가 변동률은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낮았다. 서울은 4.02%, 대구는 1.63%, 인천은 1.93%, 경기는 2.93%, 경남은 1.29% 각각 상승했다. 구·군별로는 강서구가 2.96%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수영구(2.70%), 해운대구(2.26%), 기장군(2.15%), 동래구(2.01%)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중구(0.50%), 남구(1.09%), 동구(1.13%), 북구(1.17%)는 상승 폭이 작았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353조8천590억 원으로 전년 347조7천899억원보다 6조691억원 올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나 해당 구·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 백종원 리스크에 지자체 사업 불똥

    백종원 리스크에 지자체 사업 불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에 대한 각종 논란이 나오면서 그와 협업했던 지자체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 불필요한 논란을 의식해 협업을 중단하는가 하면 이미 계약을 체결한 시군은 별다른 홍보 없이 비교적 조용히 사업을 진행하는 분위기다. 전북 군산시는 외식산업 사업 추진과 관련해 더본코리아에 과도한 혜택을 제공해 눈총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9월 더본코리아와 MOU 체결 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을 짓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교육 등을 하기로 했다. 연간 3000만원의 사용료를 내고 5년간 건물 전체를 독점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도 부여했다. 당시에만 해도 지자체마다 더본코리아와 협업하기 위해 경쟁을 상황에서 ‘대어(大漁)’를 잡았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업체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설경민 시의원은 “더본코리아와의 MOU만 체결했을 뿐이고 해당 업체만 외식산업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기 전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 인제군은 더본코리아 자회사 티엠씨엔터에 맡겼던 축제 홍보를 올해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축제 관련 전체 예산 19억5000만원 중 28%에 해당하는 5억5000만원을 해당 제작사에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혈세 낭비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또 영상에는 최근 불거진 ‘공사자재 바비큐 그릴’과 ‘농약 분무기 소스’ 등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커졌다. 지난해 더본코리아 기획으로 수산물 먹거리 축제 ‘어부장터’를 개최한 경남 통영시는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통영 어부장터 축제는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지난해 11월 해산물을 주제로 기획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음식들을 찾아 전국에서 30만 명이 몰렸다. 하지만 재료 소진에 많은 방문객이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비가림막 등이 설치되지 않아 방문객들은 빗속에서 음식을 먹어야만 했다. 백 대표는 축제를 끝마친 뒤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국내 최장수 전통 예술축제인 남원 춘향제도 ‘백종원 리스크’에 고민이 많다. 남원시는 지난해 춘향제 때 백 대표와 착한 먹거리 개발 등 협업을 통해 79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이에 올해도 그와 손을 잡았다. ‘먹거리 운용 대행’ 용역비로 5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 백 대표의 춘향제 참여를 재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 여론 압박에 맞닥뜨렸다. 시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을 알고 있고,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면서 “다만 백 대표의 메뉴 개발·마케팅 능력이 지난해 많은 도움이 된 만큼 그와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고수온 피해 없도록” 경남도 아열대 어류 보급·외해 가두리 양식 추진

    “고수온 피해 없도록” 경남도 아열대 어류 보급·외해 가두리 양식 추진

    경남도가 수산업계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품종 개발연구, 고수온 안전 해역 양식어장 개발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30일 경남도와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열대 신품종 ‘벤자리’의 월동 시험과 조기 수정란 분양, 대량 종잔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고수온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아열대 어종을 대상으로 신품종 개발연구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중점을 두고 연구한 품종은 벤자리다. 벤자리는 농어목 하스돔과에 속하는 난류성어류로 ‘아롱이’라고도 불린다. 제주, 동중국해에 서식하는데 일본에서는 가두리 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젊은 층에 횟감으로 인기가 높아 수입량도 점차 증가하는 고급 어종이다. 앞서 벤자리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한 연구소는 올 4월 말까지 통영·거제해역을 대상으로 월동시험 연구도 진행해 성과를 냈다. 조기종자 대량생산도 이뤄냈다. 연구소는 벤자리 조기산란을 유도하고자 올해 초부터 수온과 광주기를 조절, 산란 시기를 기존 6월에도 2월로 앞당겨 수정란 생산에 성공했다. 이 수정란을 활용해 생산한 종자는 올 12월까지 90g 이상 크기로 성장해 월동 과정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종자생산부터 출하까지 양식 기간을 단축해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연구소는 3월 생산한 조기 수정란 600만 알을 어업인에게 분양하고 자체 생산한 종자 6만 마리도 5월 초 어업인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벤자리 외 국외 고수온 품종인 점성어(홍민어)와 돌비늘백함에 대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선어회로 인기가 높은 점성어는 4월 이식 승인을 마친 상태로 오는 6~7월 어미를 이식해 9월부터 수정란 생산을 추진한다. 돌비늘백합도 산란 유도 등 시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또 고수온 영향이 적은 외해에 수심 조절이 가능한 가두리에서 어류를 키우는 ‘중층침설식 가두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효과를 검증한다. 올해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기 전 멍게 양식장 일부를 수심이 깊은 해역으로 이동을 진행하는 게 내용이다. 이와 함께 도는 스마트 양식시스템, 자동화 장비 확대를 비롯해 국립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례없는 고수온이 최장기간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 피해가 났다. 경남 연안에서만 한때 표층 최고 수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고수온 특보가 62일간 이어졌다. 이 기간 통영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창원시 등 경남 연안 양식어에서 키우는 어류 등이 폐사했다. 전복, 멍게, 미더덕, 피조개 등도 피해를 봤다. 피해액은 660억원으로, 역대 최대 피해가 났던 2023년 207억원 규모를 훨씬 초과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말미암아 우리나라 해역 표층 수온은 지난 50년간 세계평균의 2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고 이러한 고수현 현상은 해양생태계와 수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분야 신설, 고수온 대응 계획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이길 줄”…MBC 퇴사한 이성배, 홍준표 앞 ‘눈물’

    “이재명 이길 줄”…MBC 퇴사한 이성배, 홍준표 앞 ‘눈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6·3 경선 탈락과 함께 30년 정치 인생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선을 마지막 도전으로 삼겠다고 밝혀온 그는 “더 이상 정치하지 않겠다”며 정계 은퇴와 탈당을 선언했다. 대구시장직을 내려놓고 ‘배수진’을 치며 대선에 뛰어든 홍준표 후보는 경선 탈락 직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조기 졸업했다.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소시민으로 살아가고 싶다. 시장이나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시민으로 남겠다”며 90도 인사를 끝으로 연단을 내려왔다. 홍준표 후보의 퇴장 뒤 마이크를 잡은 이는 캠프 대변인이자 MBC 출신 아나운서 이성배였다. 지난 17년간 MBC에서 뉴스와 스포츠 중계를 맡았던 그는 “돌아갈 수 없는 길임을 알면서도 제 삶을 새로운 길에 던져본다”며 사직한 뒤 홍준표 후보 곁에 섰다. 이성배 대변인은 “홍준표 후보를 24시간 옆에서 모시며 진심으로 생각했다. 정말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겠구나, 양극단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킬 수 있겠구나… 그런 믿음이 매일 커졌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또 “홍 후보는 정말 속 시원한 코카콜라 같은 분이었고, 옆집 할아버지처럼 친근한 ‘홍 할배’였다”고 표현했다. 홍준표 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올린 SNS 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가 좀 편하게 살고 싶다”며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고 적었다. 이어 올린 글에서는 “내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제 역할도, 정치권에 남을 명분도 없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 정치적 스타덤에 오른 그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뒤 5선 의원, 당대표, 원내대표, 경남지사, 대구시장 등을 역임했다. 검사 시절엔 ‘모래시계 검사’로 불렸다.
  • 2026 여수 박람회로 ‘섬과 썸타기’… 세계에 섬의 뉴 비전 제시

    2026 여수 박람회로 ‘섬과 썸타기’… 세계에 섬의 뉴 비전 제시

    섬의 역사와 문화·새 미래 가치VR·AR 등 첨단으로 보여 줄 축제섬 방문의 해 지정과 연안 크루즈 정부 전폭적 지원도 성공 조건 전남 여수시가 세계인들에게 섬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린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서다. 여수시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읍 진모지구 등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섬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섬 생태계와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지역 발전 모델 제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장 주행사장이 조성될 돌산읍 진모지구 18만㎡ 부지 평탄화 작업을 지난달 마쳤다. 오는 6월 박람회장 전시관 배치 등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전시관과 행사장 인프라 등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섬박람회장 내 치유 공간이 될 도시 숲 조성과 실외 정원도 6월까지 설계 용역을 실시해 9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의 섬어촌문화센터와 야영장 역시 부지 정리를 마친 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섬 캠핑과 트레킹을 체험할 금오도 부행사장도 비렁길 18.5㎞ 구간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여수섬박람회 전시관은 주제관과 섬 공동관, 섬 문화관, 섬 해양생태관, 섬 미래관, 섬 음식관, 섬 마켓관, 섬 놀이터 등 8개로 구성된다. 주제관과 섬 공동관에는 세계 섬들의 탄생과 위기, 발전 등의 역사와 무한한 미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전시·연출해 구현하고 섬 수송 등 세계 각국의 차별화된 섬 정책과 기술을 볼 수 있는 각국 홍보관이 들어선다. 섬 문화관과 섬 해양생태관에서는 참가국들의 다양한 섬 생활과 역사·문화·예술 등을 비롯해 독특한 기후와 자연환경, 보전 방안 등을 전시한다. 섬 미래관과 섬 음식관에서는 해상 풍력과 미래 에너지 자원 등 섬의 미래 비전 및 세계 각국의 섬 음식을 선보인다. 섬 마켓관과 섬 놀이터에서는 각국의 섬 특산품과 함께 섬 주민들의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전시관에서는 관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발광다이오드(LED) 사진 큐브, 미니어처 등 최첨단 기술이 대거 활용될 예정이다. ●관람객 300만명 유치 팸투어 등 분주 여수섬박람회는 30개국 참가와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가 목표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가국 유치를 위해 현재 115개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2012년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나라 중 섬을 보유한 37개국을 집중 유치 국가로 선택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뉴질랜드와 그리스,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과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해 팸 투어를 진행했다. 여수섬박람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다음달 일본 오사카 박람회와 대만의 한국여행엑스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천과 부산, 경남, 강원, 충청도 등으로 협약을 확대해 전국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섬박람회 열기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행사장 방문과 홍보물 배포 등 찾아가는 섬박람회 홍보와 캠페인 등도 본격화했다. 하지만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조직위는 최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여수시는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해 미래 섬 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섬 방문의 해 지정과 연계해 섬박람회 기간에 여수 지역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도 요청했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여수섬박람회 관람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안이다. 선상에서 아름다운 다도해와 밤바다를 즐기고 불꽃 축제와 공연 등 크루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안 크루즈 운항도 요청했다. 특히 섬박람회 기간에 연안 크루즈 운항의 사업성이 확보되면 노선 확보와 서남해안 연안 크루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어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접근성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해외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는 여수공항의 부정기 국제선 허가와 국내선 증편도 이뤄져야 한다.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역시 수도권 등의 대규모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서둘러야 한다. ●정부·국민의 지원과 지지 있어야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다양한 행사 유치도 핵심 현안이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26 세계어촌대회’와 ‘세계해양포럼’ 등 각종 섬박람회 연관 행사의 여수 개최를 요청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안 대부분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데다 정부와 관련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친노계 강금실도 ‘총괄’ 합류… 달아오른 이재명 ‘용광로 선대위’

    친노계 강금실도 ‘총괄’ 합류… 달아오른 이재명 ‘용광로 선대위’

    강 “당과 협의해 보완할 점 살필 것”총괄선대위원장에 모두 6명 확정정은경 전 질병청장까지 합류 예정직속 K문화강국위원장에 유홍준非明 박용진·4선 우상호 힘 보탤 듯직장인들과 유튜브 민생 라방 준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친소 관계와 이념·계파를 뛰어넘는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첫 인선으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핵심 참모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전 장관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통합형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후보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강 전 장관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총괄선대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당과 잘 협의해 역할을 맡고 전반적으로 선대위를 보완할 점이 있는지도 잘 살펴보려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 영입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친노(친노무현) 세력을 끌어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까지 이 후보의 요청을 수락해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6명이다. 당연직으로 포함되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해 윤 전 장관, 강 전 장관과 경선 상대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대선 주자로 꼽혔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주도했던 정은경 전 질병청장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2022년 대선 선대위가 이낙연 전 총리의 ‘원톱’ 체제로 운영됐던 것과 달리 복수 체제로 보수·진보를 아우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선대위를 출범시키면서 모든 직책이 다 정해진 채 가진 않을 것”이라며 단계적 인선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당내 통합형 선대위도 구상하고 있다. 경선 상대였던 김 전 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를 직접 만나 지지를 요청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다만 현역 광역단체장인 김 지사는 선대위 합류가 불가능하다.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전 의원도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철원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낸 우상호 전 원내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해 강원 지역 선거를 도울 예정이다. 민주당은 사회 통합을 강조하며 윤 전 장관에 이어 보수 인사 영입에 공들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보수 진영에서 활동하는 문병호 전 의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친유승민계 권오을 전 의원은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전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다만 김 전 비대위원장은 캠프 합류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이헌재 전 부총리,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의 영입도 거론되고 있다.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원종·권해효와 가수 이은미, 영화감독 이창동,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문화예술인 123인은 이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 전 청장은 이 후보 직속인 ‘K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도 맡기로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이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 한편 이 후보는 30일 저녁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슬기로운 퇴근 생활’이라는 제목의 직장인 간담회를 갖고 ‘잘사니즘’이 내세우는 정책 기조를 설명할 예정이다.
  • 정치 인생 30년 마침표 찍은 洪… “더이상 내 역할 없어” 탈당 선언

    정치 인생 30년 마침표 찍은 洪… “더이상 내 역할 없어” 탈당 선언

    홍준표 후보는 29일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 4강전 탈락으로 30년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 이번 대선을 마지막 도전으로 예고했던 그는 탈락 후 “더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탈당까지 예고했다. 대구시장을 사퇴해 배수진을 치고 대선에 나선 홍 후보는 이날 경선 탈락 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90도 인사한 뒤 퇴장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도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올린 글에선 “내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고 탈당 의사도 전했다. 홍 후보는 당적 변동이 잦거나 용병으로 들어온 정치인들에게 ‘30년 당적’을 비교 우위로 강조해 왔는데 결국 탈당계를 내게 된 셈이다. 홍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당내 여론에 따라 막판에 단일화 요구를 수용했으나 결국 탈락했다. 또 당내 탄핵 반대 지지세가 홍 후보와 김문수 후보 양쪽으로 갈렸고 명태균씨 의혹이 재차 불거진 것도 홍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통일국민당 의원을 구속해 일약 전국구 스타 검사로 국민들에게 각인됐고 ‘모래시계 검사’로도 불렸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5선 의원에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당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남지사와 대구시장을 지냈다. 김 후보는 공개편지를 통해 “정계 은퇴, 지금은 아니다”라며 “이 나라가 위태로운 지금, 홍 후보님의 자리는 여전히 국민의힘 맨 앞자리”라고 정계 은퇴를 만류하기도 했다. 역시 이날 탈락한 안철수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는 참으로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 국민의힘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고 했다. 이공계 출신으로 인공지능(AI)과 의료대란 해결 적임자로 꼽히는 안 의원을 두고는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동훈 후보 사이의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한화오션(042660)이 4월 29일 장 마감 5분 만에 6.98%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오션의 현재가는 78,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09% 하락했다. 거래량은 10,654,749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경남스틸(039240)은 폭락률 29.96%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태양금속(004100)은 7.18%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SK텔레콤(017670)은 하락률 -0.93%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5위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6위 평화홀딩스(010770)는 등락률 -12.90%로 급락을 기록했다. 7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12%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8위 대상홀딩스(084690)는 1.49%의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한국선재(025550)는 15.68% 급락 마감했다. 10위 대영포장(014160)은 0.36% 상승했다. 이밖에도 인벤티지랩(389470) ▲22.20%, 더즌(462860) ▲21.94%, 평화산업(090080) ▲3.39%, 셀트리온(068270) ▲3.80%, 한화솔루션(009830) ▲2.33%, 두산에너빌리티 ▲2.12%, 대상홀딩스 ▲1.49%, 한미반도체(042700) ▲1.71%, SK하이닉스(000660) ▼0.66%, 안랩(053800) ▼0.3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홍준표, 퇴장

    홍준표, 퇴장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탈락 발표가 난 후 퇴장했다. 홍 후보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업계 비호세력 사건을 수사하면서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 일약 스타 검사로 부상했다. 이 사건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 ‘모래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한 뒤 18대까지 내리 4선을 했고, 21대까지 5선 의원을 지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 경남도지사를 역임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했다. 그는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원인 외벽 ‘루버’ 전체 철거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원인 외벽 ‘루버’ 전체 철거

    지난달 경남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야구팬이 숨진 일과 관련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외장 마감재 ‘루버’가 모두 철거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출범한 경남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은 29일 야구장 안팎에 설치된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를 모두 철거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루버는 모두 철거됐지만 창원NC파크 재개장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창원시설공단은 국토교통부 시설물 점검 보완 지시에 따라 추가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합동대책반은 국토부 보고를 거쳐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합동대책반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팬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C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3월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루버 관리 주체가 어느 기관인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한 데 이어 창원시설공단, 루버 시공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창원NC파크는 창원시 소유이고 구장 관리 등은 창원시설공단이 맡는다. NC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를 위탁 운영 중이다. 다만 사고 루버의 일상적 유지나 관리 주체가 어느 쪽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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